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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 조성모 가시나무 (가사 첨부)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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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2000.01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숲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 기고/컬럼 | 뉴스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시가 된 노래, 노래가 된 시] ⑩ ‘시인과 촌장’ 하덕규의 <가시나무>. 2022.01.18 한기봉 전 언론중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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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kr

Date Published: 3/23/2021

View: 6283

가시나무 (시인과 촌장)/자우림(Jaurim) – 벅스

가사.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에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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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usic.bugs.co.kr

Date Published: 4/14/2022

View: 5695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 시인과 촌장

1980년대 아련한 감성을 전해준 전설적인 듀오 ‘시인과 촌장’은「사랑일기」그리고 2000년 당대 최고인기가수 조성모가 리메이크해 다시 재조명된 명곡「가시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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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h.yes24.com

Date Published: 9/2/2021

View: 1835

가시나무 – 나무위키:대문

3.1. 가사[편집].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람들로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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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3/28/2021

View: 2344

가사보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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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keumyoung.kr

Date Published: 1/10/2022

View: 192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이 없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시인과 촌장, 『가시나무』. 우리는 ‘나’라는 깔때기를 씌워서 모든 이야기를 자기와 연관 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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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ind-journal.com

Date Published: 12/29/2021

View: 4961

‘시인과 촌장’ 하덕규 목사의 삶과 노래 – 보스톤코리아

가끔 이 노래의 제목이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라고 생각할 정도로 많이 들었던 노래이다. 물론 미국에 살았던 내게 그 노래를 그리 접할 기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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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ostonkorea.com

Date Published: 4/16/2022

View: 237

249.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 브런치

좀 지난 노래지만 조성모의 “가시나무”는 이렇게 시작된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 당신의 쉴 곳 없네.” 이 노랫말은 한 개인의 복잡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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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6/15/2021

View: 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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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가시나무 (가사 첨부)
조성모 가시나무 (가사 첨부)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 Author: HANKOOK NORE
  • Views: 조회수 175,774회
  • Likes: 좋아요 1,220개
  • Date Published: 2016. 2.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XBsILzigl8Y

가시나무 (시인과 촌장)/자우림(Jau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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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이 없네♬

‘나’라는 깔대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시인과 촌장, 『가시나무』

우리는 ‘나’라는 깔때기를 씌워서 모든 이야기를 자기와 연관 지어 이야기하는 이들과 이야기해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몇 시간 동안 상대에게 이야기를 할 기회를 주지 않고 쉬지 않고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쏟아내는 사람을 본 적 있습니다. 우리는 ‘내 속에 내가 너무 많은’ 이들로부터 도망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반대의 경험도 있습니다. 내 마음의 모든 감각들과 생각의 흐름들이 온통 나를 향해 있어서 다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도무지 집중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가시나무』라는 노래의 유명한 노랫말은 두 가지 중요한 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내 안에는 내가 너무 많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로 인해 타인과 연결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내 속에 내가 너무 많은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정말 당신의 쉴 곳이 없어지는 것인지, 사회신경과학자 메간 메이어 Meghan Meyer 의 최신 연구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쉬지 않고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들

『왜 사람들은 언제나 자기 생각만 하고 있을까?』 Why People Are Always Thinking about Themselves? 라는 제목의 논문에서는 사람들의 뇌를 촬영하면서 간단한 실험을 했습니다. 사람들에게 아래와 같은 화면을 띄우면서 물어봅니다. 화면 위에 표시된 대상(나 / 타인 / 사람이 아닌 단어)의 특징(차분하다, 친절하다 등)이 일치하는지 판단하도록 합니다. 그리고는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뇌에서의 활성화 신호를 촬영합니다. 그리고 이 판단을 하는 사이사이에 애매하게 쉬는 시간(6~9초)을 주고 평소에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방식이 유도했습니다.

자신과 타인의 특징에 대해 판단하도록 하며 뇌를 촬영하며 실험이 진행됩니다.

첫 번째로 연구자들은 ‘자기’와 관련된 특징을 판단하도록 했을 때, 내측 전전두피질이라는 구조물에서 차지하고 있는 작은 뇌 영역이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부위의 일부는 ‘자기’와 관련된 정보를 처리할 때 특별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자기’에 대한 정보를 주요하게 처리하는 뇌 부위. 뇌를 반으로 쪼갰을 때, 앞쪽 가운데에 작은 부위를 차지합니다

흥미롭게도 짧게 쉬는 6~9초의 시간 동안 내측 전전두피질의 이 영역이 다른 사람보다 많이 활성화되는 사람들은, 그 직후에 ‘자신’의 특징에 대한 판단을 하도록 했을 때 남들보다 더 빠르게(!) 반응했습니다. 만약 자기와 관련이 없는 생각에 빠져 있었다면 사람들은 자신의 특징에 대해 재빠르게 응답하기 어려웠겠지만, 그 짧은 시간마저도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있던 사람들은 아마도 굉장히 준비되어 있던 것처럼 반응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쉬는 동안에 자기와 관련된 생각을 쉴 수 없습니다. 세상의 온갖 정보들이 ‘자신’과 중요하게 관련된 것인지 판단해야 합니다. 이 연구에 참가했던 사람들은 ‘자기’가 지시를 잘 숙지한 실험 참가자인지 판단하고, 실험이 끝난 이후에 ‘자신’이 중요시하는 저녁 식사를 먹으러 갈 것인지 고민해야 했을 것입니다. 분명히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보다 더 열심히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이 있다고 같이 있는게 아니다. 인상주의 아버지라 불리는 프랑스 화가 에두아르 마네의 작품. Édouard Manet (1832–1883), ‘The Balcony’, 1868-1869, oil on canvas, 170 * 124.5 cm, Musée d’Orsay, Paris.

자기 안에 갇힌 사람들

자기에 대한 생각을 하는 방식은 타인과 교감하고 관계 맺지 못하도록 방해할 수 있습니다. 커트니 Courtney 와 메이어 Meyer 는 『사회적 뇌의 자기-타인은 사회적 연결성을 반영한다』는 제목의 preprint(출판 전 논문)을 게재했습니다. 여기서도 앞선 연구와 비슷한 실험을 했습니다. 뇌를 촬영하는 동안 사람들에게 자신, 친한 친구(5명), 지인(5명), 연예인(5명)의 특징이 제시된 단어와 일치하는 것 같은지 판단하도록 했습니다.

실험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응답하며 생각할 것입니다.

‘내 친구 철수? 차분한 성격이지.’ ‘나? 외향적이진 않지.’

여기서 연구자들은 앞선 연구에서 관찰했던 뇌 영역을 집중적으로 살폈습니다. ‘자기’에 대한 정보 처리에 특화된 뇌 영역(내측 전전두피질)의 활성화 패턴이 자신/타인/연예인들의 특징을 판단할 때 얼마나 유사한 방식으로 활성화되는지 보았습니다. 그리고 고독감을 느끼고 있는, 즉 다른 사람들과 단절되어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자기’와 ‘타인들’에 대한 정보를 뇌에서 처리하는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알고자 했습니다.

고독한 사람들의 ‘자기’

흥미로운 결과는 역시 ‘자기’와 관련된 정보를 처리하는 뇌 영역(내측 전전두피질의 일부)을 활성화시킨 방식에서 관찰됩니다.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해당하는 뇌 영역이 타인에 대해 생각할 때에 적게 활동했습니다. 자기의 것과 타인의 것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까요? 더 나아가서 이 뇌 영역이 활성화되는 복잡한 패턴에서도 고독했던 이들은 ‘자기’를 판단할 때와 ‘타인들’을 판단할 때가 확연하게 달랐습니다. 고독한 사람들의 뇌는 타인을 생각할 때의 뇌조차도 타인과 멀었던 것입니다.

이를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고독감을 거의 느끼지 않는 사람들, 타인들과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스스로에 대해 생각할 때와 타인에 대해 생각할 때 비슷한 방식으로 활성화시켰으며, ‘타인’을 볼 때에도 ‘자기’와 관련된 정보처럼 뇌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결과만으로는 이러한 뇌의 특징이 오랜 고독감의 결과물인지, 고립으로 이어지는 시작점이 되었는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연구에서 보여준 것은, 고독한 사람들이 ‘자기’와 관련된 것으로부터 벗어나있지 못한 상태에 놓여있다는 사실입니다.

타인과 연결되기

내 주변의 사람들은 사실 나와 함께 있는 것이 아니다

위는 주관적인 고독감의 수준을 측정하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은 이 문장에 얼마나 동의하나요?

우리는 ‘내 주변의 사람’이 다가와 함께해주는 것 말고도, ‘사실 나’에서 조금 벗어나 보는 것으로도 타인과 연결될 수 있을지 모릅니다. 많은 이들이 오늘도 고독하지 않은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mind

<참고문헌>

Courtney, A. L., & Meyer, M. L. (2019). Self-other representation in the social brain reflects social connection. bioRxiv, 856856.

Meyer, M. L., & Lieberman, M. D. (2018). Why people are always thinking about themselves: medial prefrontal cortex activity during rest primes self-referential processing. Journal of cognitive neuroscience, 30(5), 71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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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9일(토), 30일(일) North Andover 소재 ‘다문화 선교교회(Intercultural Mission Church)’에서 ‘시인과 촌장’으로 널리 알려졌던 음유시인 ‘가시나무’ 작시/작곡자인 하덕규 목사를 초청해 찬양과 더불어 간증 집회가 있었다. 가시나무 노랫말이 좋아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6월 30일(일)에 남편과 친구 부부들과 함께 메인으로 2박 3일 <부부골프>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기에 참석이 어려울까 염려가 되었다. 다행히도 토요일 저녁에는 다녀올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했다.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조용한 가운데 차분한 목소리의 하덕규 목사의 인사가 있었다.

첫 노래는 ‘사랑해요’라고 쓴다. 이 노래의 노랫말도 곱지만, 삶 속에 깊이 녹아 있는 얘기들을 보석처럼 꺼내어 모두에게 나눠주는 것이다. 시절이 어려울 때라 삶이 고달프지만, 어린아이들의 천진스러운 웃음과 눈망울 속 말간 세상을 보신 모양이다. 그래서 어린아이들의 이마에도 ‘사랑해요’라고 쓰고,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나그네의 늘어진 어깨에도 ‘사랑해요’라고 쓴다고 말이다. 동시처럼 맑고 청아한 짤막한 시어들 속 깊은 여운은 가슴 속 깊은 영혼의 샘터에 동심원을 그리며 며칠을 내 속에 머물러 나를 울렁이게 했다.

가시나무 / 하덕규(작시/작곡)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작은 기타 음으로 시작되는 ‘가시나무’의 노래 첫 가사이다. 가끔 이 노래의 제목이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라고 생각할 정도로 많이 들었던 노래이다. 물론 미국에 살았던 내게 그 노래를 그리 접할 기회가 없었지만 15여 년 전쯤이었을까 싶다. 한국을 방문해 <명상테라피> 그룹에 참여해 며칠 공부를 할 때였다. 그 수업 시작의 날과 끝나는 날까지 이 ‘가시나무’ 노래를 수 십번 들려주었던 기억이다. 그래서 더욱이 ‘가시나무’ 노랫말에 가슴이 먹먹해질 만큼 내 영혼 깊이 박힌 영혼의 숲 같은 느낌으로 남아있다.

하덕규 목사는 이날 기타와 연주 노래와 찬양 간증 집회에서 ‘가시나무’를 쓰게 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예수를 믿기 시작한 지 3년쯤 되었을 때, 내 속이 너무도 훤히 보이는 것 같았다고 한다. 예수를 믿는다고는 하지만, 내 안의 죄성을 내가 어쩌지 못하는 것을 알았을 때의 그 괴로움을 밖에 있는 숲을 보면서 그리고 내 안을 보면서 깊은 생각과 마주했다고 한다. “그분이 내 안에 오셔서 가시나무와 같은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내 가시에 찔리면서 가시를 뽑아주시고 끝까지 품어주셨다고 말이다.” 내 안의 ‘죄성’이 바로 ‘가시’라고 말이다.

‘가시나무’ 노래는 가시나무 덩굴 속 피 흘리고 계신 예수님이 떠올라 곡을 쓰기 시작한 지 30분 안에 곡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이 곡을 내게 주셨다.”고 간증하는 것이다. 노랫말이 어찌나 좋던지 간증 집회를 마치고 돌아와서 유튜브에 있는 ‘가시나무’ 노래를 다시 찾아 들었다. 그리고 하 목사는 9년 전 ‘위암’ 진단을 받았는데, 믿기지 않았지만 2~3기 정도였다고 한다. 병원의 진단을 받고 온 남편에게 묻는 아내에게 “내가 암이래!”라고 얘기를 했더니 펑펑 울더란다. 우는 아내를 다독이며 몇 년만 투병하면 괜찮을 거라고 달래주었다고 한다.

“하나님보다 하나님의 것들을 너무 많이 사랑했다.”고 그는 간증한다. 그저 ‘선물’만을 기다리고 좋아했다고 말이다.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보다는 ‘종교생활’을 열심히 했지만, 하나님께 마음을 두지 않고 선물만 좋아했다고 말이다. 하 목사의 간증은 나와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때로는 하나님을 자신을 위해 필요에 따라 치장하는 악세서리처럼 여기는 것은 아닐까 싶은 마음이 들었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귀한 간증을 통해 내 속의 깊은 나를 들여다본 소중한 시간이었다.

시인 신영은 월간[문학21]로 등단, 한국[전통문화/전통춤]알림이 역할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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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좀 지난 노래지만 조성모의 “가시나무”는 이렇게 시작된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 당신의 쉴 곳 없네.” 이 노랫말은 한 개인의 복잡성을 보여주는 것 같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도 있듯이 심지어는 스스로도 자신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어쩌면 “나”라는 대상은 평생을 탐구할만한 대상일지도 모른다. 사회 속에서 스스로를 규정짓는 인간은 타인의 평가와 신뢰를 무척 중요하게 여기게끔 진화되어 왔다. 원시시대에 사는 한 인간이 무리에서 배척된다는 것은 위험한 자연에 홀로 남겨지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곧 죽음으로 이어졌다. 그러면 무리에서 인정받고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어찌해야 했을까? 다른 이들이 좋아할 만한 행동을 일관성 있게 해 나가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행동일지라도 일관성이 없는 사람은 신뢰할 수 없는 사람으로 치부되어 불이익을 받았을 것이다. 그래서 일관성이 있다는 것은 인간 사회에서 칭찬받는 속성의 하나로 발전해 왔다. 사정이 이러하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사고나 행동에 일관성이 결여되면 심리적으로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인간은 그리 단순한 존재가 아니다. 조성모의 “가시나무”처럼 한 사람의 마음속에는 다양한 형태의 나라는 존재가 있다. 단지 MBTI유형이나 혈액형, 별자리 만으로는 규정할 수 없는 것이 나라는 존재들이다. 심리학 대담에서 “자기 복잡성”이라는 말을 들었다. 개인의 세계가 다양할수록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힘이 강하다고 했다. 예를 들면 이러하다.

여기 대기업에 다니는 한 직장인이 있다. 그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에 다닌다는 자긍심이 대단하고 직장 이외의 세계를 생각도 못한 사람이다. 그런데 어느 날 구조조정으로 잘리는 날이 왔을 때는 어떠할까. 그는 자신의 유일한 세계가 무너지는 경험을 할 것이다. 직장이라는 세계 외에는 생각을 못해 봤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심리적으로 상당히 취약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대부분의 성실한 직장인들은 직장 외의 다른 일을 하는 것에 심리적으로 거부감이 든다. 뭔가 해선 안될 것 같은 일을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심리적으로 일관성 법칙에 위배라는 프로그램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투잡, 쓰리잡을 가지란 말은 아니다. 그래도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것을 이런저런 경험을 통해 알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가 막히면 다른 것을 열어가는 유연성을 가질 수 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자기의 세계가 하나인 사람들은 어쩐지 위태로워 보인다. 일관성 있게 가는 오직 한 길이 효율성 면에서 좋을 수도 있지만 그 길이 끊겼을 때는 다른 대안으로 눈을 돌리기가 쉽지 않다. 세상의 길이 얼마나 많은데 오직 한 길만 있겠는가. 요즘 나는 다양한 길을 시도해 보고 있다. 한 가지 원칙이라면 끌리는 것 위주로 하고 있다. 하다가 재미있으면 계속하고 아니면 그만둔다. 그런데 이게 나름 긍정적이다.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이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일을 하게 되고, 그 일을 하다 보니 새로운 확장성도 생겨난다. 세상일은 내가나아 가는 것만큼 넓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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