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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주재원 파견시 대우협의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미국 주재원 관련 요청이 왔는데어떻게 협의를 해가야 할지 모르겠네요.주재비 주택 자동차 교육비 의료비가 연간 1억쯤 지원되고연봉은 20%쯤 증가 …
Source: www.teamblind.com
Date Published: 11/15/2022
View: 7924
Topic: 제 연봉 좀 봐주세요
내년에 미국 주재원 나갈 29살 남자입니다. 회사는 Fremont, CA에 위치해 있습니다. … 인센티브 제외한 연봉은 세후 $51,600 정도 되겠네요.
Source: www.workingus.com
Date Published: 2/2/2021
View: 9011
미국법인(뉴저지or뉴욕)으로 발령이 날것 같은데요.. 연봉을 …
한국 회사의 해외 법인으로 재입사 하시는거니 주재원 처우 기준으로 협상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보통 주재원의 경우 한국에서받던 연봉 + 체제비(COLA) + …
Source: m.clien.net
Date Published: 6/5/2021
View: 5076
22. 미국 직장 – 한국 대기업 미국 지사에 취직한다면 (현지채용)
주재원은 한국 본사에서 일을 하다가 미국에 장기간 파견나온 사람들을 의미 … 한국에서 연봉이 5000만원이었다 하더라도 미국에서 주재원으로 실제 …
Source: korus-expat.tistory.com
Date Published: 8/5/2022
View: 4780
중소기업 미국 주재원 관련 질문드립니다(중요한 상황이라 다시 …
한국에 연봉도 계속 통장에 들어오겠죠? 보통 주재원들은 그렇던데요. 집 자동차 보험 해줘도 1700 불이 월급이면 왠만한 공장 생산직보다도 못 할텐데요.
Source: mania.kr
Date Published: 2/19/2022
View: 6190
2022년 8월 25일 미국 주재원 취업, 일자리, 채용 – 인디드
… Hr(해외인사관리) 대리~과장 외에도 17 건 이상의 미국 주재원 관련 일자리가 Indeed.com에 있습니다! … 미국법인장 신입 및 경력직 채용 … 연봉 70,000,000원.
Source: kr.indeed.com
Date Published: 5/14/2022
View: 6640
미국에 있는 삼성 또한 엘지에서 일하면 대단한건가요…? – 멘토링
한국에서 취업해서 미국으로 주재원으로 온 삼성/엘지 직원이라면 오, 능력자 !!! … 전체 회사 기준으로 했을때 연봉이나 베니핏으로 는 시장 수준은 맞춰 주는거 …
Source: mentor.heykorean.com
Date Published: 9/11/2021
View: 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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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주재원 연봉
- Author: RichTogether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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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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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제 연봉 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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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법인(뉴저지or뉴욕)으로 발령이 날것 같은데요.. 연봉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 클리앙
정출연에서 일하다가 박사학위하고 스타트업으로 이직해서 일한지 5년 되었습니다.
현재 전무이사고 등기이사 입니다. 법인차량과 기명법인카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장할것 같고요..
미국법인은 판매와 CS 제한적인 개발 기능을 가지게 될것이고 주로 동부에서 활동할 계획입니다
판매는 미국내 총판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고, 법인은 뉴저지에 창고를 운영하게 됩니다.
저는 아마 주재원이 아니라, 기존 국내 법인에서 퇴사를 하고 미국법인으로 재입사를 하는 형태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법인장으로 가는건 아니고, 개발과 CS쪽 부분을 책임지는 형태가 될것 같습니다.
그나마 좋은건 스톡옵션 락업이 풀리고 최근 받은 것들도 없어지지 않고 나중에 다 행사할 수 있을것 같네요.
무튼, 이런경우에 연봉과 체류비는 어떻게 제안받는것이 좋을까요? 해외법인은 이번이 처음이라 내부 규정도 없는 상황이라 규정을 만들면서 제 처우도 결정이 되게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가 가게 되면 가족들도 함께 가야하고, 이직의 형태라 돌아오는 기약도 없네요.
질문 1.
연봉은 어떻게 협의하는게 좋을까요??
1안: 숙박, 차렌트, 보험은 일정 기준이내에서 실비로 지급하고, 연봉은 별도 협상
2안: 다 합쳐서 연봉하나로 협상
질문 2.
취업 비자 받아야 하는거죠??
대표님이 오히려 저한테 어떻게하는게 좋을지 물어보시네요 ㅠ
대기업 기준으로 하면 비용이 후덜덜하게 들어가는것 같아서 막지르기도 쉽지 않네요..
한국 대기업 미국 지사에 취직한다면 (현지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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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에는 수많은 한국 대기업, 중소기업의 미국 법인, 미국 지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이민오시는 많은 분들이 처음에 취직을 하셔서 미국에서의 커리어를 시작하시기도 하지요.
저도 이민 초창기에 한국 대기업의 미국 법인에서 잠깐 일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한국 대기업의 미국 법인에서 일을 하시면, 굉장히 많은 부조리(?)를 느낄 수가 있지요. 부조리라는 단어의 선정이 적합한지는 모르겠으나, 한국에서 파견나온 주재원과의 괴리감, 그리고 한국 문화와 미국 문화가 애매하게 섞인 것 등이 이에 대한 예가 될 수 있겠습니다. 일단 미국 법인에서는 직책 (과장, 차장, 부장, 법인장 등)을 제외하고도 암묵적인 계급이 존재합니다.
그건 바로 주재원 >>>> 현지 채용 미국인 >> 현지 채용 한국인 순서의 계급이지요. 그리고 각 계급 간에는 혜택의 차이도 상당히 많습니다.
<혜택 비교>
1. 주재원 혜택
주재원은 한국 본사에서 일을 하다가 미국에 장기간 파견나온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대개 L-1 비자를 발급받고, 장기체류를 하면서 현지에서 업무를 수행하지요.
제가 본 주재원의 혜택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월급 : 월급은 한국에서 받던것 그대로 달러로 환전해서 지급하는데, 이 때 현지의 소득세(연방 소득세와 주 소득세)를 회사에서 부담해줘서 실제 월급에서는 어떠한 세금도 차감되지 않고 숫자 그대로 실수령을 하게 됩니다.
– 의료보험 : 주재원에게 보장되는 의료보험은 현지채용인에게 보장되는 의료보험보다 훨씬 좋습니다. 보장 범위도 넓고, 보장 금액도 더 크지요. 제가 잠깐 있었던 곳에서는 주재원에게는 PPO를 현지채용에게는 HMO를 지원해주었었습니다.
PPO란 미국 의료보험의 한 종류로서, 한국에서처럼 원하는 의사를 아무나 선택해서 진료를 볼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반대로 HMO는 주치의를 정해놓고, 어떠한 증상이던지 주치의를 무조건 먼저 만나보아야 하는 단점이 있죠. 주치의는 대개 가정의학과 출신인데, 정형외과를 볼려면 주치의를 통해서 Referral (진료 의뢰?)를 받아야 하며 이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시간이 좀 많이 걸립니다.
– 집 / 자동차 포함 : 집의 경우에는 지역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평균적인 월세 금액을 “정액으로” 지불해줍니다. 자동차의 경우에는 기름값정도가 지원이 되지만, 제가 있던 회사에서는 “법인 차량”을 개인차량처럼 몰고 다니는 일이 굉장히 흔했지요. 그래서 집을 좀 싼 곳에 얻고, 기름값으로 나오는 금액을 모두 저축해서 상당히 목돈을 모으는 분도 계셨었죠.
– 아이 학비 : 자녀가 학교를 가야하는 경우, 미국 공교육은 무료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점심값과 각종 방과활동 비용이 필요하므로, 일정액수를 자녀 교육비용으로 제공해줍니다. 이 역시 아이가 어린 경우에는 고스란히 저축하면 되겠지요.
이렇게 위에서 언급한 모든 것을 더 해본다면, 한국에서 연봉이 5000만원이었다 하더라도 미국에서 주재원으로 실제 받는 액수는 거의 8만불 이상이 되는 것입니다.
2. 현지채용자 혜택
이에 반해 현지 채용에 대한 혜택을 알아보면,,,,
– 월급 : 고용계약서에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며, 당연히 각종 세금을 원천징수하게 됩니다. 이렇게 뗄 것을 다 떼고나서 실제로 수령하는 금액은 1/2에서 2/3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의료보험 : 현지채용인의 의료보험을 정말로 “최소한”으로만 해줍니다. 당연히 안 좋고, 비싸고 그렇죠.
일반적으로 미국대기업에서 제공하는 401(k)는 없는 곳이 더 많습니다. 흔히 말하는 삼성, 현대 정도의 대기업의 미국 법인이 아니고서는, 401k를 제공하지는 않지요.
<미국법인 기업문화>
기업 문화는 한국의 “군대식”, “꼰대” 문화와 미국식이 애매하게 섞인 이상한 문화가 많습니다. 저는 단 한곳의 미국법인에서 그것도 아주 짧게 근무했으므로, 이를 일반화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겪은 문화를 말씀드리자면,,,
현지 채용 미국인은 업무시간 끝나고 칼퇴근을 하더라도 아무말을 안하지만, 현지채용 한국인 (대개 영주권자)는 칼퇴근을 하면 굉장히 눈치를 주면서 최소한 1시간정도는 더 자리를 지키다가 퇴근하야 하는 것이 암묵적인 룰이었죠.
현지 채용 미국인은 직책에 상관없이 한국인 주재원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일을 하지만, 현지채용 한국인은 “과장님”, “차장님”, “법인장님” 등등 직책을 부르면서 일을 해야 합니다. (사실 이거는 유교적인 문화가 있으므로,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만,,, 한국인에게는 정색하면서 “과장님이라고 해야지”하는 데, 미국인이 이름부르면 허허 이러면서 웃는게 참 배알도 없는지 짜증나서 언급을 해봅니다.)
회식 문화 역시, 현채 한국인은 회식을 따라다니면서 한국에서 하던것 그대로 술도 따라주고, 비위도 맞추어주어야 하지만 현채 미국인을 그런거 없이 그냥 집에 가버려도 아무말 못하지요.
또한 한국 주재원들을 현채 미국인들과 조금 더 어울리려고 하지않고, 한국 사람끼리 모여서 한국어로만 떠들고 본인들끼리만 어울리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기업에서는 개인적인 질문을 잘 안하는 것이 암묵적인 관례이지만, 한국 기업에선 그런게 없습니다. 저는 미국인과 결혼한 케이스인데 정말로 부적절한 질문을 많이 하더군요.
“와이프는 어떻게 만났어?”, “미국인은 데이트할 때 좀 다른가?”, “미국인은 이혼도 많이 한다며? A씨도 이혼하겠네?”
참,,, 수준 떨어지는 질문을 많이 받아서, 어느순간부터는 화도 나지 않더라구요…
약간 정리해본다면, 당신이 현지채용 미국인이냐 한국인이냐에 따라서 적용되는 기업문화가 달라집니다. 현지채용 미국인도 이민 1세대 귀화 미국인이냐, 한국어를 잘 못하는 이민 2세대냐에 따라서 또 달라지구요. 그리고 현대 기아차의 미국 공장이 있는 곳이 앨라바마주인데, WorkingUS.com 에서는 헬(hell)라바마라고 할 정도로 현지채용을 쥐어짜는 기업문화가 유명합니다.
정리하자면,,, 주재원이 아니고서는 미국 내 한국 기업은 가지 마세요. 굳이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갑질 당하면서 일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좋은 곳도 있겠지만, 아닌 곳이 더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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