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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 병 궤양 성 대장염 | Ebs명의 김효종교수님 (염증성장질환,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181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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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0일 EBS 방영된 _(EBS 명의)
한국인의 만성질환 ‘염증성장질환’ 편 입니다.
경희대학교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는 환자분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항상 저희 경희대학교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에서는 환자분들의 삶과 질병에서 항상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투브 채널 및 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정보를 만나보세요^^
홈페이지 : http://www.crohnandcoliti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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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듯 다른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어떤 차이? – 헬스조선

주요 증상은 복통과 설사다. 통증은 배꼽 부위 또는 오른쪽 아랫배에서 흔하며, 식후에 심해진다. 항문 부위 불편감도 흔한데, 이로 인해 치질로 오해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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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health.chosun.com

Date Published: 6/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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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론] 궤양성대장염·크론병 진단 치료법 다르다

궤양성대장염·크론병 진단 치료법 다르다. [대한약사저널-이슈트랜드] 최경희 교수, 염증성장질환 <2>. 2022-02-28 12:00:01 약사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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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panews.co.kr

Date Published: 6/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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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 질환(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편 – 식품의약품안전처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은 증상이나 병의 경과, 치료 방법 등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 둘을 묶어서 ‘염증성 장질환’이라는 용어로 일컫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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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fds.go.kr

Date Published: 6/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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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 – 분당서울대병원

궤양성대장염에 비해 크론병에서는 설사와 복통 및 체중감소가 가장 흔한초기 증상이고, 그 밖에 직장 출혈, 항문통, 변비, 복부종괴, 발열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복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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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nubh.org

Date Published: 12/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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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 성빈센트병원

질환 정보 · 크론병이란 위장관 전체를 침범할 수 있는 만성 재발성 염증성 질환으로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의 어느 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습니다 · 궤양성 대장염이 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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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mcvincent.or.kr

Date Published: 2/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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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 키닥터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주를 이루며, 드물게 베체트 장염이 진단된다. 주요원인으로는 (1)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면역체계이상, (2) 유전적 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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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eydr.kr

Date Published: 3/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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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베체트병 …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베체트병… 다소 생소한 병명입니다. 우리는 이들을 통틀어 염증성 장질환이라고 하는데요. 전 세계에 약 500만여 명이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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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amsunghospital.com

Date Published: 1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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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 | 메디컬칼럼 | 건강이야기 – 서울아산병원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국내에서는 극히 드문 질환이었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1년 말 크론병 환자가 1만3천여 명,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2만9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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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mc.seoul.kr

Date Published: 1/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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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 종류에 따른 치료전략

를 보이며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두. 질환은 복통, 설사 등 유사한 위장관 증상을 나타내고 스테. 로이드나 면역억제제 같은 치료에 반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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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kjm.org

Date Published: 1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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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명의 김효종교수님 (염증성장질환,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EBS명의 김효종교수님 (염증성장질환,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크론 병 궤양 성 대장염

  • Author: 경희대병원염증성장질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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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6. 9. 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olFfbIdprjs

닮은 듯 다른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어떤 차이?

닮은 듯 다른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어떤 차이?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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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론병은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입부터 항문까지 모든 소화관에 걸쳐 발생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염증성 장질환으로 일컫어지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은 닮은 듯 하면서도 차이가 있는 질환이다. 증상, 경과 치료법 등이 비슷하지만 발병 위치나 심각도는 조금씩 다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약 7만여 명. 특히 20~30대에서 많이 발병해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백일현 교수의 자문으로 궤양성 대장염에 대해 알아봤다.

우선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만성적인 염증과 궤양이 반복해서 생기는 질환이다. 직장에서 시작돼 점차 안쪽으로 진행하며, 병변이 연결되는 특징이 있다. 크론병과 비교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병한다. 2019년 환자 중 20~30대가 30%, 40대가 20%, 50대가 22%이다. 직장(장의 말단 부분)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갑작스러운 배변감, 의도치 않은 대변 흘러내림 등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전신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구토, 체중감소 등이 나타난다.

이와 달리 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모든 소화관에 걸쳐 발병할 수 있다. 또한 염증이 장의 점막에 국한되지 않고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등 전 층을 침범한다. 환자 대부분이 20~30대 젊은 환자이며,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보다 약 2배 많다. 주요 증상은 복통과 설사다. 통증은 배꼽 부위 또는 오른쪽 아랫배에서 흔하며, 식후에 심해진다. 항문 부위 불편감도 흔한데, 이로 인해 치질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열이 나거나 식욕이 없어지고, 관절통이 동반될 수 있다.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는 일차적으로 약물치료가 우선된다. 항생제, 면역억제제, 스테로이드 등이 사용되며 최근에는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한 생물학적 제제도 쓰인다. 백일현 교수는 “치료 목표는 염증 반응 및 증상을 완화하고, 이를 유지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며 “개인에 따라 증상, 경과, 범위 등이 다양해 전문의와 상담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도가 심해 출혈이나 협착이 생기거나, 대장암으로 이어지면 수술이 필요하다.

[약사공론] 궤양성대장염·크론병 진단 치료법 다르다

최경희 교수. 순천대학교 약학대학

염증성대장염은 환자의 병력과 증상에 대한 임상적 평가와 함께 혈액학적, 내시경적, 조직학적 그리고 영상검사 등 여러가지 검사 결과를 종합해 진단한다. 특히 크론병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베체트병 등 다른 질병과의 감별 진단이 중요하다.궤양성대장염의 질병 활성도는 임상 증상에 따라 관해상태와 경증, 중등도, 중증 및 전격성 증상으로 분류, 평가할 수 있으며 Montreal 분류에 의해 질환의 부위에 따라 직장염 및 좌측·광범위 대장염으로 구분되어 세분화된다. 미국소화기내과학회에서 추천하는 궤양성대장염의 질병활성도는 과 같다. 관해상태는 증상과 염증의 호전을 의미하며 임상적으로는 1일 배변 횟수가 3회 이하로 감소하면서 출혈이나 배변 긴박감이 없는 경우로 판단한다.궤양성대장염의 중증도는 내시경 중증도 점수(ulcerative colitis endoscopic index of severity, UCEIS) 또는 Mayo Score를 사용하기도 하며, 대장절제술의 위험을 기반으로 판정하기도 한다.크론병의 양상은 크게 질병 침범부위와 질병 행태를 구분한다. 연령은 16세 및 40세기준, 침범 부위는 말단 회장(충수 포함), 대장, 회장대장, 상부위장관을 기준으로 하며 질병 행태는 염증형, 협착형, 누공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크론병의 질병 활성도 평가는 흔히 크론병 활동 지수(Crohn’s disease activity index, CDAI)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질병활성도의 경우 CADI 150 미만은 관해, 150 이상 220 미만은 경증에서 중등도, 220 이상 450 미만은 중등도에서 중증, 450 이상은 중증에서 적격성의 활성도로 분류한다.염증성장질환의 치료 목표는 급성 악화 기간 중 점막에 발생한 염증을 호전시키고 임상증상을 완화시켜 관해에 이르게 하며 이후 증상의 재발을 예방해 환자의 건강을 유지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그러나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의 치료목표에서는 세부적인 차이를 보인다.염증성장질환 치료를 위한 비약물적 요법으로는 영양 공급과 NSAIDs 등과 같이 질병의 악화를 불러올 수 있는 약제는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있으며 약물 및 비약물 치료에 반응이 없는 중증 궤양성대장염, 및 독성 거대결장, corticosteroid 의존성 궤양성대장염 환자 또는 약제의 지속 투여가 어려워진 환자의 경우 수술을 요하기도 한다.염증성장질환의 약물요법은 유도요법과 관해 유지요법으로 구성되며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합병증을 최소화하도록 환자 개인별로 최적화해 적용한다. 대표적인 약제에는 항생제 외 aminosalicylates, corticosteroids, 면역 조절제로서 thiopurines, methotrexate 및 면역억제제인 calcineurine inhibitors, 생물학적 제제로 TNF-α inhibitors, integrin monoclonal antibody, interleukin antibody와 Janus kinase(JAK) inhibitors가 있다.일반적으로 경증 환자의 경우 1차 약제로 병변에 따라 적절한 제형의 aminosalicylates 제제를 선택한다. 특히 궤양성대장염과는 달리 크론병 치료에는 반응이 불충분한 경우가 많아 크론병의 경우 경증의 대장부위에 한정된 경우에만 투여한다. Corticosteroid의 경우 염증성장질환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나 장기간 투여는 추천되지 않으며 이 중 budesonide는 전신적 생체이용률이 낮아 전신 부작용이 감소되고 국소 항염 효과가 크다.Thiopurines계인 azathioprine과 6-mercaptopurine은 aminosalicylates와 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은 염증성장질환의 관해 유도 및 유지를 위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단 심각한 부작용이 관련된 경우 투여 전 thiopurine methyltransferase 활성 검사를 추천한다.Methotrexate는 크론병 치료와 유지요법에 사용되며 cycyclosporine은 중증의 급성 궤양성대장염 치료에만 단기간 동안 사용한다.생물학적제제와 JAK 억제제는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중증 염증성장질환의 관해 유도 및 관해 유지에 사용된다. 그러나 제제에 따라 와 같이 허가사항에 차이가 있다. TNF-α inhibitors 은 대표적으로 infliximab, adalimumab, golimumab이 있으며 이 중 golimumab은 허가사항이 궤양성대장염에 한정되며 투여 전 결핵검사가 필수적이다. 근래 개발된 integrin monoclonal antibody인 vedolizumab이 중등도 이상에서 성공적으로 치료결과를 나타내고 있다.1) Rubin DT et al. ACG Clinical Guideline: Ulcerative Colitis in Adults. The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2019; 114: 384-413.2) Torres J et al. ECCO Guidelines on Therapeutics in Crohn’s Disease: Medical Treatment. J Crohns Colitis 2020; 14: 4-22.3) Mak WY et al. The epidemiology of inflammatory bowel disease: East meets west. J Gastroenterol Hepatol 2020; 35: 380-389.4) 대한장연구학회 보험위원회. Kasid. 염증성장질환 보험 가이드북 2021.5) 박재준, 양석균, 예병덕 외. 크론병 치료 가이드라인 개정판. 대한소화기학회지 2017; 69: 29-54.6) Choi CH et al. [Second Korean Guideline for the Management of Ulcerative Colitis]. Korean J Gastroenterol 2017; 69: 1-28.7) Chudy-Onwugaje KO et al. A State-of-the-Art Review of New and Emerging Therapies for the Treatment of 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s 2019; 25: 820-830

염즘성 장질환

염증성 장질환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적인 염증을 뜻하며 통상적으로는 특발성 염증성장질환인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을 지칭하지만 우리나라에 비교적 흔한 베체트장염도 이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넓은 의미로는 세균성, 바이러스성, 아메바성, 결핵성 장염 등의 감염성 장염과 허혈성 장질환, 방사선성 장염 등이 모두 장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며 염증성 잘질환의 감별대상으로 고려하여야 한다. 진단적 측면에서 염증성 장질환의 질병특유릐 소견은 없으므로 임상증상과 경과, 내시경검사 또는 여상학적 검사와 함께 조직 소견 등을 종합하여 진단하며 유사한 다른 질환을 배제하는 일련의 과장을 거치게 된다. 특정한 염증성 장질환이 진단되면 병변의 분포와 범위를 확인하여야 하며 임상 증상과 검사 소견 등을 통한 중증도의 평가 및 염증성 잘질환에 흔히 동반되는 각종합병증을 찾아내는 과정도 치료 전략의 수립에 필수적이다.

임상 양상

염증성 장질환의 증상은 크게 나누어 소화관의 염증에 기인한 증상, 전신적인 일반 증상, 장외 증상 및 합병증에 의한 증상으로 난어 볼 수 있다. 염증성 장질환은 만성 질환이지만 항상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빠졌다가 한 동안 증상 없이 지내는 경과를 반복하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은 서서히 시작되므로 진단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시일을 요하는 반면 증상이 급성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감염성 장염과 구별이 쉽지 않다.

궤양성 대장염

대장의 염증에 의한 증상은 병변의 범위와 염증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설사 등의 배변 습관의 변화와 혈변이 가장 현저하며 점액변, 후중증 또는 잔변감, 배변급박감, 복농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궤양성대장염에서 출혈은 흔히 나타나느 증상이지만 심한 출혈은 드물다. 병변이 직장에만 국한된 환자에서는 배변습관의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으나 때로는 걸사가 있을 수도 있으며 반대로 치료 불응성 직장염의 경우 변비가 흔하다. 전신 증상으로 식욕 부진, 오심, 구토, 피로감, 체중감소 등이 동반되기도 하나 크론병에 비해 흔하지 않다. 미령은 흔히 있지만 고열이 있는 경우에는 합병증을 의시하여야 한다. 약 3%의 환자에서 장 천공 또는 독성 거대결장 등의 심함 급성 국소적 합병증이 발생한다. 장관의 협착은 크론병에 비하여 드물지만 누공이 생길 수도 있다. 병변의 범위가 넓고 오랜 기간 이환된 궤양성대장염 환자에서 대장암의 발생율이 높으므로 고위험군에 대한 적절한 감시검사가 필요하다.

크론병

궤양성대장염에 비해 크론병에서는 설사와 복통 및 체중감소가 가장 흔한초기 증상이고, 그 밖에 직장 출혈, 항문통, 변비, 복부종괴, 발열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복통은 경련성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지속적일 수도 있으며 식후에 더 심한 것이 보통이다. 회맹부가 가장 흔한 침범 부위이므로 우하복부의 통증이 가장 흔하며 압통, 발열 등이 동반될 때 간홀 충수염으로 오인하고 충수 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체중감소는 복통, 식욕부진, 설사 또는 흡수장애 등의 여러 요인에 의해 나타난다. 소아에서는 성장자애가 흔히 문제가 된다. 활동성의 염증이 있을 때 미열은 흔하지만 고열과 어한이 동반되면 천공이나 누공 등으로 인한 뇽양 등의 합병증이 생긴 석을 시사한다. 그 ㅏㅂㄲ에 치루, 치열 및 농양 등의 항문주위 병변이 크론병 환자의 약 1/3에서 동반되는데 소장보다는 대장을 침범한 크론병에서 흔하다. 약 10%의 환자에서는 크론병의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항문 주위증상이 먼전 발현되는데 이 경우 수술 후 치루가 잘 아물지 않거나 자꾸 재발한 후에야 비로소 크론병으로 진단되기도 한다. 신체검진상 경증 환자는 정상 소견일 경우가 많으나 중증 환자는 체중감소나 영양실조 등의 소견을 보일 수 있으며 빈혈이나 저알부민혈증 등으로 인해 부종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복부 압통과 함께 궤양성대장염과는 달리 우하복부에 종괴가 촉진되는 경우가 한하다. 장-피누공은 임상적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으나 장-방광, 장-질간 누공의 존재는 소변중에 기포가 섞여 나오는 기뇨가 있거나 질쪽으로 대변이 배출되는 경우에 의심해 볼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크론병의 분포는 어떠한가요?

크론병의 증상은 병변의 분포에 따라 차이를 보입니다. 크론병은 20-30%는 소장만을 침범하고, 40-60%는 소장과 대장을 모두 침범하며, 15-25%는 대장만을 침범합니다. 소장에 병변이 있는 75%의 환자 중 90%는 회장말단부에 병변이 관찰되며, 병은 장의 어느 부분이 영향을 받는가에 따라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게 됩니다. 이 병은 흔히 회장에 위치하는데 이때는 회장염, 회장과 대장이 연관되어 있으면 회대장염, 대장에 위치할 경우에는 크론 대장염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크론병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병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현재로서는 유전적 요인, 면역학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과 함께 정상 장내 세균에 대한 과도한 면역 반응으로 인해 지속적인 장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크론병은 어떻게 진단하지요?

크론병은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종합적으로 진단합니다. 우선 면담(병력 청취)과 신체검진이 중요합니다. 경증 환자는 정상 소견일 경우가 많으나 중증 환자는 체중감소나 영양실조 등의 소견을 보일 수 있으며 빈혈이나 저알부민혈증 등으로 인해 부종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복부 압통과 함께 궤양성대장염과는 달리 우하복부에 종괴가 촉진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 외에도 혈액검사 (특히 ANCA, ASCA, FANA 등의 검사), 대장내시경 및 조직검사, 소장 조영술, CT/MRI 등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크론병의 증상은 어떠한가요?

증상은 아주 다양하며 주된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체중 감소, 발열, 혈변 등이 있습니다. 크론병은 장 이외의 전신에 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를 장관 외 증상 또는 장외 증상이라고 부릅니다. 장외증상이 흔히 나타나는 곳은 관절, 눈, 피부, 간, 담관, 신장 등이며, 소장을 침범한 경우보다 대장을 침범한 크론병에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크론병의 합병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장관 협착이나 폐쇄 : 전 장의 염증으로 인해 장이 좁아지거나 아예 막히는 것을 말합니다 .

장 천공 : 전층에 염증이 진행한 후 결국 장이 파열되는 것입니다 . 천공이 발생하면 복강 내 농양이 생기고 장이 덩어리처럼 촉지되기도 합니다 .

항문 주위 질환 : 치루 , 주위 농양 , 치열 등 주위에 질병이 흔히 발생합니다 .

독성 거대결장 : 장에 심하게 염증이 오고 헐게 되면 장 연동 운동이 감소하고 심지어 마비가 와서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심한 복통이 생기고 열이 발생합니다 . 거대결장은 드물게 나타나기는 하지만 매우 위급한 상황이므로 빨리 치료해야 합니다 .

대장암, 소장암 : 장기간 염증이 지속되는 경우 암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

기타: 출혈 , 영양 결핍 , 소아에서 성장 장애 , 피부 병변 (- 결정 홍반 , 괴저 농피증 ), 관절염 , 홍채염이나 포도막염 , 담석 , 원발성 경화 담관염 , 췌장염 , 신장 결석 , 정맥 혈전증

크론병 치료 목적은 무엇인가요?

염증 호전과 복통, 설사 등의 증상 완화가 중요하며, 치료를 통해 임상적 관해를 유도하고 관해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합병증 발생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삶의 질 향상과 유지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크론병은 치료가 되나요? 그리고 어떻게 치료하나요?

크론병은 만성 질환으로 아직 완치 가능한 방법은 없습니다. 관해 상태를 장기간 유지하고 합병증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약물 복용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치료 도중 다수의 환자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내과적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장관 협착, 장 천공, 농양, 누공, 심한 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 필요합니다. 수술이 치료 실패는 아니며,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후에도 완치되는 것은 아니고 남은 장에 재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치료

항염증제인 설파살라진(sulfasalazine), 메살라민(mesalamine), 부신피질호르몬제 등이 가장 흔히 사용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면역억제제, 항생제, 기타 여러 가지 약제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인플릭시맙(infliximab)을 이용한 치료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품명 성분명 효과 부작용 메살라민 아미노-살리실레이트 관해 유도 및 유지 신독성, 간염, 췌장염, 폐장염 프레드니솔론 부신피질 호르몬제 관해 유도 여드름, 보름달 얼굴, 다모증, 체중증가, 소화성 궤양, 소화불량, 골다공증,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백내장, 녹내장, 감염, 소아 성장 장애 아자치오프린 6-MP 면역조절제 관해 유도 및 유지 구역, 구토, 발열, 발진, 간염, 췌장염, 골수 억제 및 백혈구 감소증, 감염, 림프종, 관절통 시프로플록사신 항생제 농양 등 감염증 구역질, 구토, 혈구 감소증, 연골 이상, 광과민증 등 메트로니다졸 항생제 농양 등 감염증 구역질, 두통, 복통, 진한 소변색, 금속맛, 손발 저림 인플릭시맙 TNF-a 길항제 관해 유도 및 유지 누공 크론병 치료 주입 반응, 피부질환, 감염, 결핵 재활성화, 탈수초질환, 심부전 악화, 림프종 등 아달리무맙 TNF-a 길항제 관해 유도 및 유지 주사 부위 통증, 피부질환, 감염, 결핵 재활성화, 탈수초질환, 심부전 악화, 림프종 등

크론병과 치루, 치열, 항문 주위 농양 및 항문 주위 농양이란 ? 누공은 두 상피 세포층 사이에 생긴 비정상적인 통로로 치루는 항문강과 회음부 사이에 발생하는 통로를 의미합니다. 항문샘의 염증으로 농양이 생긴 후에 만성화되면 비정상적인 통로인 치루가 생깁니다. 일부에서는 질 속으로 누공이 생기기도 합니다. 치루, 치열 및 농양 등의 항문주위 병변이 크론병 환자의 약 1/3에서 동반되는데 소장보다는 대장을 침범한 크론병에서 흔합니다. 약 10%의 환자에서는 크론병의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항문 주위증상이 먼저 발현되는데 이 경우 수술 후 치루가 잘 아물지 않거나 자꾸 재발한 후에야 비로소 크론병으로 진단되기도 합니다. 항문 주위의 통증과 발적이 있으며 , 배변시 통증이 있습니다 . 농양이 터지면 고름이 구멍을 통하여 나오기도 합니다 . 치료 치루의 방향을 파악하고 고름이 배출되도록 하며 궁극적으로는 영구 폐쇄를 유도하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항문 괄약근을 잘 보존하여 배변 기능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수술법 방향과 형태에 따라 약물 치료와 수술을 적절히 병합하여 치료합니다. 사용하는 약물은 항생제, 면역조절제, 인플릭시맵 등이 있습니다. 단순 치루의 경우 치루절개술을 많이 시행하고 복잡 치루의 경우 대개 세톤이라는 관을 치루에 넣어서 배농이 잘 되게 하고 약물 치료를 병행합니다. 최근에는 크론병 환자의 치료에 인플리시맵을 사용하고 있는데 효과가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치루는 크론병에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이며, 일반적인 치루와 달리 한 번의 수술로는 잘 치유되지 않으므로 여러 차례 수술을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론병의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나요?

크론병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해진 식이 지침은 없고 환자 개개인에 따라 자신에 맞는 식이 처방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환자 자신이 스스로의 식사와 증상 사이의 관계를 잘 살펴 보아야 하며 이를 기록하여 두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좋은 음식으로는 부드럽게 조리한 육류, 생선, 죽이나 으깬 감자, 소화되기 쉽게 요리한 채소 등 섬유소가 적은 부드러운 음식이 좋습니다. 없는 관해기의 식이 요법 급성 염증이 가라앉아 증상이 개선되면 2~3일마다 한 두 가지의 새로운 음식을 추가하여 증상이 악화되는지 반응을 보도록 합니다.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음식을 추가해서 늘려가도록 합니다. 크론병 환자에서 염증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특별한 식단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관해기에는 음식을 가리지 말고 충분히 섭취하여 표준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고, 음식 일지를 작성해서 어떤 음식이 자신에게 맞는지 알아야 합니다.

음식 일지는 자신이 견딜 수 없는 음식이 무엇인지 아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크론병 환자는 일반인에 비하여 더 많은 단백질을 필요로 하는데, 단백질은 일반 식사를 통해 충분하게 섭취하면 필요량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운 음식 치료를 위해서는 투약과 균형 잡힌 식이가 모두 중요합니다. 어떤 특정 식품만을 고집하여 영양의 균형이 깨져서는 안 됩니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은 골고루 먹어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음식에 대한 반응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크론병에 표준적인 식이요법은 없습니다. 해로운 음식 비록 음식이 크론병의 원인은 아니라고 알려져 있지만 활동성 염증반응이 있는 경우 지방이 많은 육식 및 유제품, 자극이 강한 향신료, 알코올, 커피, 탄산음료, 섬유질이 많은 채소류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맵고 기름진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 식품을 과다 섭취하는 것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론병 환자의 일상생활은 어떻게 하지요? 환자는 정상 생활이 가능한가요 ? 크론병의 완치 방법은 아직 없으나 적절히 치료 받으면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호전되어 정상생활(직업을 갖는 일, 결혼생활, 출산, 운동, 각종 취미생활, 여행 등)이 가능합니다. 술 , 담배 , 커피는 해로운가요 ? 관해 상태에서 지나치지 않은 술이나 커피는 괜찮지만 활동성인 경우 커피, 술은 장을 자극하여 설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흡연은 크론병을 악화시켜 수술하게 될 확률을 올리고 예후를 안 좋게 하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일은 가능한가요 ? 관해기에는 정상인과 동일하게 운동을 할 수 있으나, 활동기에 속할 경우, 심한 운동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염증이 심할 때에는 심한 육체적 노동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환자 스스로가 판단하여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을 하는 것이 건강에 유익합니다.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할 일은 ? 긍정적인 정신 자세와 함께 충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합니다. 금연은 필수이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장기 복용이나, 효과가 증명되지 않은 보완대체치료, 식이요법 등은 금해야 합니다.

특히 음식 일지, 증상 기록표 및 투병 일지의 성실한 기록과 함께 정기 검진, 적절한 예방 접종은 반드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료일을 잘 지켜 내원하고 복용하는 약제는 임의로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크론병은 만성 질환으로 유지 치료가 중요하므로 정기 검진과 함께 의료진과의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크론병 환자가 병에 대해 평소 알고 있어야 할 사항은?

장에서 염증 범위가 얼마나 되는지 알고 있어야 하며, 합병증이나 장외 증상이 언제부터 있었는지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본인이 무슨 약을 먹었는지 기억하고 있고, 약제 부작용 등의 과거력이 있었다면 기록하고 이에 대한 자료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

●염증성 장질환이란?

백혈구에서 방출된 활성산소가 장점막을 공격해서 궤양이 발생하는 만성 염증으로,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주를 이루며, 드물게 베체트 장염이 진단된다. 주요원인으로는 (1)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면역체계이상, (2) 유전적 요인, (3) 장내 미생물총 변화 등의 환경적 요인이 있다.

●궤양성 대장염이란?

직장과 대장에 얕은 궤양이 발생하는 염증으로, 병변의 위치에 따라 4가지로 분류된다(표1).

표1. 궤양성 대장염의 종류

종류 병변위치 특징 궤양성 직장염 직장 좌약 (또는 관장액)으로 치료 좌측 대장염 하행결장, 에스결장, 직장 경구약과 좌약으로 치료, 진단 12년 후부터 대장암 발생율이 증가하므로 2년마다 대장내시경 추적검사 전대장염 맹장부터 직장까지 모두 경구약과 좌약으로 치료, 진단 8년 후부터 대장암 발생율이 증가하므로 2년마다 대장내시경 추적검사 우측(구역성) 대장염 맹장과 상행결장 새로 추가된 아형으로 드물게 발생, 일부에서는 직장을 침범

●크론병이란?

소장과 대장에 깊은 궤양이 발생하는 염증으로, 입부터 항문까지 침범할 수 있어서 항문병변(열창, 치루, 농양, 누공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병변위치에 따라 (1) 소장형, (2) 소장과 대장형, (3) 대장형 크론병의 세가지로 분류되다. 다시 병변의 모양에 따라 (1) 누공형, (2) 협착형, (3) 염증형으로 분류된다.

●한국인에서의 유병율은?

과거에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백인들의 질환으로 취급되었으나, 지난 수십년 간 동양인 환자가 급증했다. 우리나라에서도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궤양성 대장염 환자 3.1명, 크론병 환자 1.3명까지 증가해서, 미국인 유병율의 1/4에 다다른다.

●대표적인 증상은?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혈성 설사, 복통, 점액변으로 내원하여 10-30대나 60-80대에 진단받는 환자들이 많다. 크론병의 경우, 복통, 항문증상, 저체중, 빈혈로 내원하여 10-20대에 진단받는 환자들이 많다. 장외 증상으로 관절염, 눈의 염증, 피부병, 요로결석, 구강병변이 동반되기도 한다.

●진단방법은?

대장내시경 조직검사소견으로 진단하며, 혈액검사, 대변 캍프로텍틴검사, 복부컴퓨터촬영이 도움이 된다. 소장형 크론병의 경우에는 자기공명영상촬영이나 소장조영술, 소장내시경, 캡슐내시경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단, 협착이 있는 크론병 환자는 캡슐이 협착부위에 걸려 빠지지 않으므로 캡슐내시경검사를 하면 안 된다.

●치료방법은?

증상이나 내시경 이상소견이 있는 “활동성기”와 염증이 호전된 “관해기”가 반복되므로, 여러 약제를 함께 투여하는 경우가 흔하다(표2). 관해기에는 5-아미노살리실산만 투여하다가, 심한 활동성기가 오면 스테로이드를 1~3개월간 투여하다가 면역조절제로 대체한다. 직장에 염증이 있는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5-아미노살리실산이나 스테로이드로 만들어진 좌약이나 관장액을 경구약과 함께 투여한다. 위 약제들로 재발을 막지 못하거나 누공이 있는 크론병의 경우에는 항TNF-α항체를 추가한다. 단, 잠복결핵이 있는 환자는 반드시 결핵 치료를 먼저 한 뒤, 항TNF-α항체를 투여해야 한다.

표2.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제

종류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5-아미노살리실산 (펜타사*, 아사콜**, 조피린*) 메살라진 계열: 복통, 설사, 구역, 탈모, 두통, 현기증 설파살라진 계열: 엽산흡수저하, 불임, 고혈당, 간독성, 췌장염, 두통 면역조절제 (아자치오프린†) 골수기능저하(백혈구감소증), 발진, 관절통, 감염, 종양, 췌장염 스테로이드** 둥근 얼굴, 여드름, 다모증, 비만, 고혈압, 당뇨, 감염, 녹내장, 저칼륨혈증, 근력약화, 골다공증, 위궤양, 우울증, 정신이상 생물학제제 (인플릭시맙*,아달리무맙*) 결핵, B형 간염, 림프종, 알레르기 반응, 루프스양 반응, 건선, 사지 무감각증, 심부전

●수술해야 하는 경우는?

경계가 불명확한 이형성증(선종)이나 선암이 발견되거나 심각한 합병증(천공, 독성거대결장, 심한 협착, 막히지 않는 누공)이 있으면 수술해서 장을 절제한다. 협착은 수술 대신 내시경적 확장술로 해결할 수도 있다.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은?

궤양성 대장염보다 크론병이 음식물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영양흡수가 불량한 소장형 크론병의 경우, 영양요법으로 성분영양제를 권한다. 협착이 있을 경우, 부드럽고 싱거운 음식을 소량씩 여러번 나눠서 먹고, 식사량이 적다면 영양보충 음료나 무기질, 단백질, 비타민을 별도로 섭취한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도 활동성기에는 기름에 볶거나 튀긴 음식, 질긴 야채, 딱딱한 과일, 견과류, 향신료, 맵거나 짠 음식, 아주 차거나 뜨거운 음식, 카페인, 탄산음료, 고지방 유제품은 멀리 한다. 복부팽만감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가스를 많이 생성하는 음식인 FODMAP 식품(fermentable oligo-, di-, mono-saccharides and polyols diet)를 피한다(표3).

분류 대표적인 식품 야채 마늘, 양파, 대파, 버섯, 양배추, 브로컬리, 컬리플라워, 피클, 아보카도 과일 사과, 배, 복숭아, 자두, 감, 수박, 살구, 대추, 체리, 무화과, 망고, 파파야, 말린 과일이나 통조림 유제품 우유, 연유, 치즈, 크림, 요거트, 버터, 아이스크림, 초컬릿 콩 콩, 코코넛, 피스타치오, 간장 밀 밀가루, 호밀 당 인공감미료, 자이리톨, 꿀, 잼, 젤리

표3. 가스를 많이 생성하는 음식들

●술과 담배를 끊어야 하나?

음주 후에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크론병 환자는 흡연 시 약물효과가 감소하여 활동성기가 길어지고 면역조절제 치료기간이 길어지므로, 금연한다.

●백신주사는 안전한가?

면역조절제 복용 시에는 생백신인 홍역, 볼거리, 풍진, 수두, 대상포진 백신은 절대로 맞으면 안 된다. 생백신을 맞으려면 면역조절제를 중단하고 3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 한편, 면역조절제 복용 시에도 사백신에 해당하는 간염백신,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독감주사는 맞아도 무방하다.

건강이야기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베체트병 바로 알고 경계하세요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베체트병… 다소 생소한 병명입니다. 우리는 이들을 통틀어 염증성 장질환이라고 하는데요. 전 세계에 약 500만여 명이 이 질환들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서구에서는 인구 천 명당 1명꼴, 국내에서는 인구 만 명당 1명꼴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생기고 있는데요. 이 염증성 장질환은 아래와 같은 공통점을 갖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은 흔히 알려진 병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질환에 대한 인식이 저조한 것은 물론이고, 환자가 겪는 고통과 사회생활의 어려움에 대한 이해도도 현저하게 낮습니다. 실제로 국내 환자 절반 정도는 증상이 나타난 지 6개월 후에나 병원을 찾습니다.

이런 이유로 지정된 것이 5월 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입니다. 4개 대륙 36개국을 대표하는 환자단체가 이날 의료진과 함께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기념하며, 병의 경각심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합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2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런 만큼 우리도 이제 이 질병에 대해 이해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5월 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삼성서울병원 블로그에서는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베체트병에 대해 알아봅니다.

염증성 장질환은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베체트병 등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위 사진은 실제 궤양성 대장염(왼쪽)과 크론병(오른쪽)을 내시경으로 촬영한 사진인데요. 이처럼 장에 생긴 염증이 6개월 이상 지속돼 만성화되는 만성 소화기 질환을 통틀어 염증성 장질환이라고 합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현재 이 병에 대한 적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치료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공통적인 증상으로 대개 복통,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이 심해졌다가 호전되기를 반복합니다.

장에 염증이 생긴다는 데 있어서 잠염과 염증성 장질환을 착각하실 수도 있을 텐데요. 엄밀히 말하면 이둘은 완전히 다른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염은 장에 염증이 생기는 데 국한되지만, 염증성 장질환은 단순히 장에만 문제를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눈, 피부, 관절, 간 등에도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염증성 장질환 종류별로는 어떤 특징을 갖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론병은 식도, 위, 소장, 대장과 항문까지 위장관 어느 부위에서나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입니다. 염증은 연속되어 있지 않고 여러곳에 다발성으로 생깁니다. 2/3가 대장과 소장 양쪽에 염증이 생기는데 특히 소장과 대장이 만나는 부분에 흔히 발생합니다.

증상은 복통, 설사, 발열, 치루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환자에 따라 종류와 정도가 다릅니다. 관절염, 피부궤양, 포도막염, 상공막염, 신장 결석 등 장외에도 증상이 관절, 눈, 피부, 간, 담관, 신장 등에도 나타납니다.

양성 대장염은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항문 가까이 직장에서 시작해 점차 안쪽으로 발전하는데 병적인 변화가 모두 연결되어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증상 역시 다양합니다. 대장의 염증 정도와 대장 내 질병 침범범위에 따라 다른데 혈변 외 주증상으로 설사, 대변 절박증, 경련성 복통, 부종, 발열 등이 나타납니다. 대장 외 증상으로 괴저 농피염, 구강 궤양, 안질환, 관절염, 담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베체트병은 만성적으로 전신의 여러 장기에 걸쳐 다양하게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크게 구강 궤양, 외음부 궤양, 포도막염 등 세 가지 주증후로 나타납니다. 피부에 결절 홍반, 농포, 모낭염이 발생하며 관절통 근육통 등을 동반합니다.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은 병의 원인이 파악되지 않아 완치에 이르기 어렵습니다. 고통을 줄이기 위한 치료는 가능한데 먼저 체내 면역과 염증 조절을 위해 약물치료를 우선으로 시작합니다.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꾸준히 치료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내과적 치료에 실패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수술을 하더라도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술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시행하도록 합니다.

장에 염증이 생겨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영양 조절, 식이 조절이 무척 중요합니다. 염증 관련 증상을 줄이고 영양소 흡수장애에 따른 체중감소, 영양불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음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음식들을 바탕으로 삼성서울병원 임상영양팀이 제공하는 염증성장질환 환자를 위한 하루 식단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염증성 장질환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여러 이유에서 염증성 장질환은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는 시기가 늦춰집니다. 아무래도 이 질환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도가 낮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그 환자가 늘어나는 질환인 만큼 오늘 정보를 꼭 기억해 두셨다가 유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진단 받으시고, 적절한 치료로 염증과 고통의 정도를 줄이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한 부위에만 통증이 있어도 인간은 건강했던 날을 그리워하며 하루 빨리 통증에서 벗어나고 싶어 합니다. 하물며 다양한 증상이 다발적으로 나타나며 완치도 어렵고, 재발이 빈번한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고통은 얼마나 심할까요?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 여러 증상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하기에도 많은 어려움을 동반할 겁니다.

오늘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이 질환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해당 질환 환자의 고통을 함께 이해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크론 병 궤양 성 대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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