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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야설 | [새찬송가] 604장 완전한 사랑 인기 답변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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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완전한 사랑 야설

  • Author: Beecompany 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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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9.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JH90fmLhpQ8

완전한 사랑 – 50부 > 야설

“그놈하고도 이렇게 섹스를 했나?”

순간 나의 삽입에 맞춰 엉덩이를 흔들어대던 아내의 움직임이 딱 멈춘다.

하지만 난 멈추지 않고 강하게 삽입하며 다시 한 마디 던진다.

“그놈하고도 이렇게 했냐구?”

“하아.. 아아 여보.”

아내의 몸은 그 움직임을 멈추고 있지만 묘하게 그 아내의 속살만은 더욱 나의 좆을 강하게 물어온다.

그 사실이 나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며 나를 더 거칠게 만드는 것이다.

퍽퍽.. 퍽.. 퍼퍽.. 쑤욱쑤욱..

“하아.. 하아…. 아아”

잠시 멈춰 있던 아내의 엉덩이가 다시 좌우로 꿈틀대기 시작한다.

“왜 말을 못해.”

난 손을 앞으로 뻗어 아내의 가슴을 꽉 쥐어버린다.

“아흑.. 아아.. 아파요… 여보…”

하지만 난 더욱 빠르고 거칠게 아내를 몰아붙인다.

“하아.. 하아.. 아아….. 하아”

“왜 대답을 못하냐고? 왜…… 왜”

그 순간 나의 볼을 타고 뜻뜨미지근한 것이 흐른다. 그것은 바로 나의 눈물인 것이다.

이상하다. 왜 지금 나는 눈물을 흘리는 것인가!

나의 육체는 지금 더 없을 정도로 욕정을 느끼고 있고 아내의 중심을 박아대며 쾌락에 젖어 있다. 하지만 마음이 아프다.

나에게 아무 말을 해주지 않는 아내의 야속함이… 이러다 아내가 나를 떠나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함이…

그리고, 그 남자와 뒹굴고 있는 아내와 그 남자의 모습이 뒤엉키며 나의 감정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대도 불구하고 나의 육체는 욕망에 불타오르고 있었다 묘한 감정의 괴리였다.

잠시 나의 뺨을 타고 흐르던 눈물은 아내의 엉덩이를 적신다.

처음엔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던 아내도 그것이 나의 눈물인지 알았는지 한 마디 한다.

“하아.. 흑.. 여….. 여보… 미.. 안. 해요.”

그런 상황에도 아랑곳없이 나는 정상을 향해 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한 보 한 보 정상을 향해 오르던 나는 드디어 오르고 말았다.

움찔 움찔 아내의 음부 가득 나의 분신들을 쏟아낸다.

모든 분신들을 쏟아내고 나자 허탈감이 나의 온 몸을 감싸온다.

마치 친구들에게 끌려간 창녀촌에서 돈을 주고 어쩔 수 없이 섹스하고 난 후의 기분이라고나 할까!

이런 상황에서 흥분하고 사정까지 한 내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다.

난 조용히 바지를 올리고 아무 말없이 거실에 아내를 혼자 놔두고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월요일 회사에 출근했더니 다음 주에 출장이 잡혀있다.

‘가뜩이나 상황도 안좋은데 출장이라니!’ 아니 차라리 아내와 잠시 떨어져 머리를 식히는 것도 괜찮을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의 아내의 행동으로 봐서는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최근 왜 이렇게 아내와 꼬이기만 하는지. 아니 아내가 왜 그렇게 변해버렸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출장이라니~~!

어떻게 이 상황을 풀어야 할지 망막하기만 한데… 풀리는 듯 하다가 어긋나 버리는 이 상황이 너무 갑갑하기만 하다.

하루 종일 머리를 싸매고 생각해 보아도 별로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는다.

오늘은 아내에게 볼 일이 있어 조금 늦어질지 모른다고 하였다. 그런데 상황이 바뀌어 일찍 들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8시 정도에 도착에 도착한 집에 나를 반기는 건 어둠뿐이었다.

집안 어디에도 아내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것이다.

‘이런 제길… 아내에게 물어볼 말이 있는데… 도대체 어디 있는 거야!’

‘설마….’ 갑자기 불길한 생각이 떠오르며 가슴이 답답해져 온다.

그렇게 불도 켜지 않고 머리를 싸매고 소파에 앉아있는데, 딸깍 문소리가 난다. 그리고 갑자기 불이 켜지며…

“어머.. 당신 있었어요? 왜 불도 안 켜고?”

“어디 갔다 오는 거야?” 난 소리를 질러 버린다.

아내는 당황해 하며 대답한다.

“저기.. 여선생님들이랑 차 한 잔 하구 오는 길이에요.”

“근데 왜 말도 안해?”

“당신 오늘 늦을지도 모른다기에… 그리고 당신에게 문자 보냈는데요.”

더 이상 상대하기 싫어진 나는 그대로 일어서서 방으로 들어가며 문을 꽝 닫아 버린다.

그리고, 방으로 들어온 나는 핸드폰을 열어본다. 그러자 아내에게서 문자가 들어와 있었다.

난 정신이 없어 확인도 해보지 않았던 것이다. ‘휴우~! 이게 아닌데…’

왜 자꾸 꼬이기만 하는 걸까! 결국 이날은 저녁도 먹지 못하고 이렇게 서먹하게 지나가 버렸다.

다시 화요일 저녁이 되어 아내와 마주 앉아있다.

“여보 우리 술이나 한 잔 할까?”

“저기 평일인데 괜찮겠어요?” 아내는 조심조심 나의 안색을 살피며 그렇게 말한다.

“간단하게 한 잔만 하지.”

“네…”

술을 마시며 난 아내에게 물어본다.

“당신 나한테 무슨 할 말 없어?” 바로 어제 아내에게 묻고 싶었던 말이다.

“무슨…?”

“뭐.. 아무 말이나, 하고 싶은 말 없냐구?”

아내는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하지만 별로 밝지 않는 표정으로 내 얼굴을 쳐다본다.

“글쎄요…” 아내는 뭔가 망설이는 듯 하더니 겨우 그렇게 말한다.

“그래? … 나 다음 주에 출장가!”

“네? 언제요? 얼마나요?”

“다음 주 월, 화, 수”

“3일이나 가는 거에요?”

“음. 그래서 말인데 출장도 가고 오랜만에 기태와 소영이 불러서 주말에 한 잔하지?”

“이번 주말에요?” 아내는 다시 망설이듯 말을 한다.

“왜 주말에 무슨 일 있어?”

“아니 그런게 아니라…”

“그럼 그렇게 하지.”

아내는 쉽게 대답하지 않고 술을 한 잔 마신다.

그리고, 아내는 뭔가를 고민하는 것 같더니 슬쩍 나를 한 번 보고 말을 한다.

“저기 여보!”

“왜?”

“…” 다시 망설이는 아내…

그리고, 한참 만에 다시 입을 연다.

“저기… 이번 주말에 기태씨랑 소영이 만날 거면 당신 출장 얘긴 안 했으면 하는데요.”

나는 아무 말 없이 의아한 듯 아내를 바라본다. 그러자 아내는 불편한 듯 내 시선을 피하더니

“그냥 굳이 당신 출장가는 거 기태씨에게 말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요.”

“왜 상관없잖아. 안 그래도 당신 혼자 놔두고 며칠 집 비우려니 불안한데 기태 녀석더러 좀 봐달라고 하지 뭐.”

난 이렇게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해 버린다.

“아.. 아니 그럴 필요 없어요. 애도 아니고…” 아내가 조금 당황을 한다.

“뭐.. 어때. 보통 사이도 아니고… 그 정도야 편의 봐주겠지. 후후”

나는 애써 웃음까지 지어 보인다. 그러자 아내는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고 입을 다무는 것이다.

나는 태연하게 말을 했지만 사실 아내가 무슨 말이든 해 주길 바랬다. 그래서 술을 마시자고 한 것이고…

하지만 아내는 망설임만 보일 뿐 나에게 아무 말도 해주지 않는다. 그게 못내 섭섭하기만 한 것이다.

그렇게 그 날은 아내에게서 아무 말도 듣지 못한 채 지나가고 말았다.

다음날 소영이와 기태에게 토요일에 우리 집에 오라고 했더니 흔쾌히 온다고 대답한다.

단지 불편해 보이는 사람은 아내뿐인 것이다.

나는 며칠 사이 그런 아내의 안색을 눈치 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듯 행동했다.

토요일이 되었고, 소영이는 미리 와서 아내와 장을 보며 저녁겸 술자리를 준비하였다.

상이 다 차려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태도 도착하였다.

“아이구.. 뭘 이렇게 많이 준비하셨어요?”

“하하하 어서 와라… 너 때문에 다들 기다리고 있다.”

“오빠 어서와!”

“어서 오세요.”

“아.. 네…”

우리는 식탁에 둘러앉아 저녁을 먹기 시작하였다.

“형부 너무하셨어요! 연락도 잘 안하시구”

“하하하.. 미안. 내가 좀 바빴어.”

“그래도 그렇지.. 피이 언니랑 바쁘셨나 보구나!”

“어머 얘는…”

우린 서로간 안부와 농담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술자리로 이어졌다. 그때 기태가 마사지 사건을 언급한다.

“누님 마사지 잘 받으셨어요?”

아내는 순간 얼굴을 붉히며 잘 대답하지 못하자 내가 대신 대답한다.

“어.. 대단했지..”

“어머, 뭔데요? 뭐에요? 나만 왕따시키구!” 소영이가 입을 삐쭉 거린다.

“이런 이거 뭐라고 대답해야 하나!” 내가 이렇게 말을 하자 기태가 되받는다.

“하하 당사자인 누님이 말씀하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기태는 아내를 계속 물고 늘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난 모른 척 기태를 거든다.

“그래 당신이 받았으니 당신이 대답해봐”

“그래요. 언니 뭔데요?”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자 아내는 더욱 얼굴을 붉히며

“아니 그냥 아무 것도 아니야…” 이렇게 대답한다.

“에이 뭐가 아무것도 아니야. 그날 당신 대단했는데..”

내가 자꾸 아내 편을 안들어 주고 더 그러자 아내는 원망스러운 눈길로 나를 바라본다.

하지만 난 못 본 척 말을 이어간다.

“사실 얼마 전에 아내가 마사지를 받았거든.”

“여보…” 아내는 당황스러워 하며 나를 불렀지만 나를 막기는 역부족이다.

“뭐 어때?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그래요. 언니! 뭐 어때요! 그래서요?”

“아 그냥 얘기해주기 아까운데…”

“에이 그러지 말고 얘기해줘요. 어차피 언니는 얘기해 줄거 같지 않고 형부가 얘기해 줘요.”

소영이는 그렇게 얘기하며 살갑게 내 옆으로 다가와 내 잔에 술을 따른다.

“저도 궁금한데요. 형님 얘기해주세요.”

“허허.. 이거 참… 자 그럼 일단 다들 한 잔씩 마시자.”

아내만이 곤란한 표정을 짓고 있고 모두들 신나고 들뜬 표정이다.

나는 술을 마시면서도 아내의 안색을 살펴본다. 아내는 억지로 웃고는 있지만 바늘방석이 따로 없는 듯 하다.

그런 아내에게 조금 미안했지만 나에게 아무 말도 해주지 않는 아내가 원망스럽기도 하다.

“그날 말이야”

“휴우~” 내가 이야기를 시작하자 아내가 조용히 한숨을 내쉬는 것이 보인다.

“아이 형부! 뜸들이지 말구 빨리요.”

“허험.. 그래. 그날 마사지사가 오구! 내가 잠깐 나가 있다 왔거든.”

“네.. 그런데요?” 소영이의 눈이 말똥말똥 기대에 찬 듯 빛나고 있다. 그건 기태도 마찬가지이다.

“음.. 그런데… 내가 룸으로 들어가자, 글쎄 아내가… 자위를 하고 있더군.”

“에~ 언니가요? 마사지사 있는데요?”

“으응…”

“어머.. 언니 대단하다…”

아내의 얼굴이 눈에 띄도록 빨게지는 것이 보인다.

“히야. 누님 그렇게 안 봤는데 대단하신데요.”

“…” 아내는 그저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숙이고 있을 뿐이다.

“그리구요. 형부? 이게 끝이 아닐 거 같은데요..”

“음.. 더 있지… 내 눈앞에서 아내가 그 마사지사를 빨아주더라구.”

“그건….” 아내가 모기만한 소리로 항의해 보지만 나머지 사람들의 분위기에 완전히 묻혀버린다.

“히야. 새로운 사람의 것도 누님이 빨아줬다는 거에요?”

“음 그렇지… 그리고 이것이 최고였는데…”

눈만 말똥말똥 굴리는 소영이와 기태…

“글세 내가 아내 뒤에서 하고 아내가 그 남자 꺼를 빨아주는데 그때 아주 죽여주더군.”

솔직히 그 때 대단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난 일부러 오바를 해가며 말을 한다.

“우와.. 그거 3P 아니에요. 형부!”

“누님 그게 사실이에요?”

“…”

다들 놀라는 듯 액션을 취하지만 기태도 소영이도 모두 나와 아내 이렇게 3P를 했던 경험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날은 완전히 아내의 변화를 놀라워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었다. 솔직히 기태야 확실한 3P는 아니였지만…

“이야.. 누님 어떠셨어요? 아니 형님. 소영이도 형님 옆에 있는데 누님 제 옆에 앉혀도 되죠?”

“그걸 왜 나한테 물어. 본인한테 물어야지!” 난 아내의 안색을 살피며 그렇게 말한다.

“하하.. 그런가요! 저기 누님 이쪽으로 오시죠!” 기태는 말이 오라는 거지 벌써 손을 잡고자기 옆으로 앉히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술을 더 마시며 이런 저런 음담패설을 주고받으며 때로는 자기 파트너끼리 얘기하곤 그랬다.

그러면서도 난 아내의 모습을 될 수 있으면 놓지지 않으려고 애섰고 아내가 가끔은 몸을 움찔하며 때때로 고개를 젓는

모습을 보였다. 아마 기태가 식탁 밑으로 아내를 만지고 있는 것 같았다.

소영이도 내 옆에 친근하게 붙으며 나의 허벅지에 손을 올리고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었고, 나도 그런 소영이의 허벅지의

감촉을 느끼고 있었다.

“저기.. 말이야.”

“뭐요.. 형님?”

“음.. 내가 이번에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그 순간 아내의 낯빛이 미묘하게 변하며 살짝 한숨을 내쉬는 것 같다.

그리고, 그와 반대로 기태는 마치 뭔가를 얻은 듯 눈빛을 빛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나의 착각일까!

“에? 언제요? 어디로 가시는 데요? 형부” 이번엔 소영이가 놀란 듯 물어온다.

“으음… 다음주 월 화 수”

“멀리 가세요?” 기태가 싱글싱글 거리며 기쁜 듯이 나에게 물어온다.

“응… 부산으로… 그래서 말인데 아내를 혼자 놔두고 가려니 불안해서 후후 기태랑 소영이가 아내좀 잘 돌봐 줬으면 하고…”

“하하.. 걱정 마세요. 형님…”

“헤에… 형부 그럼 저 따라 갈가요? 헤헤”

“정말?” 난 조금 놀란 듯 소영이에게 물어본다.

“뭐 언니만 괜찮다면요.” 라고 말하며 개구쟁이처럼 웃는 것이다. 난 그 순간 소영이가 장난치는 듯이 보였다. 하지만 아내는 그것을 모르는 듯 말한다.

“뭐… 나야… 당신만 좋다면…” 끝을 얼버무리며 말을 하는 아내는 말은 괜찮다고 하였지만 별로 내켜하지 않는 듯 보였다.

“호호호.. 농담이에요. 농담. 저 일도 있고 안되요.”

“에이.. 좋다 말았네 하하하” 나도 농담으로 웃어 넘긴다.

그러다 갑자기 기태가 제안을 하였다.

“우리 게임 하나 하죠.”

“게임?”

“오빠 무슨 게임?”

“음.. 끝말잇기게임!”

“끝말잇기 게임? 그럼 벌칙은?”

“하하하 그야 뭐 옷벗기 어떠세요?”

“에이 오빠 응큼하긴…” 그러면서 소영이가 눈웃음을 짓는 것이 결코 싫지않은 모습니다.

“후후 대신에 아래만 벗는 거에요.”

하지만 난 안다. 기태가 아내를 마음놓고 만지기 위해 이 게임을 제안했다는 것을…

“아래만… 에이 너무 샤하다…”

“허허.. 더 야하겠는데… 당신은 어때?”

갑자기 내가 아내에게 질문을 하자 아내는 조금 당황해 하며 대답을 하지 못한다.

“에이 형님 뭘 묻고 그래요. 그냥 할거죠? 누님!”

“…” 대답을 못하는 아내. 하지만 거절하지도 못한다.

“만약에 오빠! 아래 다 벗은 사람이 또 걸리면 어떻게?”

“음 그러면 바로 걸리게 한 사람 즉 앞사람이 시키는 거 하는 거지.”

“야.. 재미있겠다. 해보자 오빠!”

그런데 게임은 의외로 빨리 진행되었다. 술을 마신 상태에서 끝말잇기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리고, 말이 되니 안되니 하며 이견이 있을 때는 나머지 3사람의 의견이 절대적이었다.

어쨌던 몇 번 게임이 도는 동안 나와 소영이는 아래를 모두 벗게 되었고 기태와 아내는 팬티 하나씩을 걸치고 있었다.

하지만 식탁 아래로 보이지는 않는 것이다.

그리고, 한 번 걸릴 때마다 방향을 반대로 바꾸어 좌우 누구든 승자가 될 수 있었다.

운이 없는지 실력이 없는지 제일 먼저 걸린 사람은 의외로 나였다. 그리고 그 승자는 기태였다.

“호호호 형부가 처음으로 걸렸네요.”

자리는 나와 아내가 대각선 기태와 소영이가 대각선으로 앉아 있었다.

“후후 이런 음… 형님이 걸리셨으니까! 소영이 가슴 1분간 빠세요.”

“으이그.. 그게 무슨 벌이야. 상이지…”

“하하하.. 그런가! 억울하면 너도 이기면 되지…”

내가 소영이의 가슴을 빨자 안그래도 분위기에 흥분된 듯 소영이의 가슴은 순식간에 딱딱하게 유두를 세웠다.

잠시후 내가 입을 떼고 다음은 아내가 걸려 아내도 아래를 모두 벗게 되었다.

이제 유일하게 팬티를 걸치고 있는 사람은 기태 뿐이였다.

그리고 다시 게임이 진행되고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아내가 움찔 거리는 행동이 자주 보였다.

그러자 아내가 잘 걸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번엔 소영이에 의해 아내가 벌을 받을 차례였다.

“자.. 언니 식탁 밑으로 내려가서 형부꺼 1분 동안 빠세요.”

난 소영이가 기태에게 시킬 줄 알았는데 의외로 나에게 시켰다. 그러자 기태도 약간 실망한 표정을 보인다.

“호호호. 이건 아까 꺼에 대한 벌이야.”

“소영이 너~~!”

잠시후 아내가 식탁 밑으로 사라지고 나의 좆 근처에 머리가 나타났다. 그리고는 나의 좆을 잡고 입에 넣어온다.

따뜻하고 촉촉한 감촉이 나의 좆에 퍼지며 찌릿한 감촉이 솟아올라온다.

귀두만을 입에 넣고는 입안에서 혀로 귀두 주변을 핥으며 가끔 소변이 나오는 구멍까지 핥아대자 정말 미치는 것 같다.

그런데 갑자기 아내가 나의 좆을 입술로 꼭 물고 잠시 가만히 있는 것이다.

난 잠시 아내를 쳐다보다가 이내 그 이유를 알아 버렸다.

바로 맞은 편 기태를 쳐다보자 기태의 상체가 기울어 있는 것이 아무래도 아내의 하체를 만지고 있나 보다.

그리고, 다시 아내의 움직임이 시작된다. 소영이는 그런 우리를 번갈아가며 재미있다는 듯이 쳐다보고 있다.

“피이.. 언니만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 소영이는 웃으며 그렇게 삐진 듯이 말하지만 얼굴엔 장난기가 가득하며 결코

화난 것 같지 않다.

“자.. 1분 지났어요.”

난 잠시 아내의 애무에 취해 있다가 소영이의 말에 정신을 차린다.

아내도 아쉬운 듯 나의 좆에서 떨어져 다시 식탁 밑으로 사라지더니 반대편으로 올라오는 것이다.

그 얼굴이 붉게 물들어 있다.

다시 한 바퀴가 돌고 이번엔 내가 이기고 기태가 걸려 기태도 팬티를 벗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엔 소영이가 이기고 내가 져버렸다. 그러자 모두 소영이에게 집중되었다.

“음.. 형부! 이번엔 언니 가슴좀 빨아주세요.”

난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자리에서 일어서서 아내에게로 다가갔다.

그리고, 반팔 남방을 걷어 올려 봉그란 아내의 가슴을 드러나게 하였다.

아내의 가슴은 벌써 꼿꼿이 솟아올라 흥분하고 있음을 알린다. 그 가슴에 나의 혀를 뾰족이 새워 핥아간다.

“하아”

오늘 처음으로 아내의 입에서 한 숨이 새어 나온다.

난 더 해줘야겠다라는 생각에 이번엔 아내의 가슴을 입에 넣고 쪽쪽 빨아주기 시작한다.

“으음…”

그러자 아내는 나의 머리를 부드럽게 감싸더니 자신의 가슴으로 당기는 것이다.

“후후.. 누님 좋으신가 봐요.”

“아이 부럽당. 괜히 시켰나봐 호호호”

잠시후 나의 입이 떨어지자 아내는 아쉬운 듯 나의 머리를 감싸고 있는 손을 가만있다가 떼어낸다.

아무래도 오늘의 아내는 좀 이상하다. 예상외로 적극적인 것이다.

그것도 나에게만…

아까 나의 좆을 빨대도 전혀 망설임이 없었으며 지금 내가 아내의 가슴을 빨 때도 적극적이다.

그렇다고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도 아닌 것이다.

다음은 기태가 이기고 내가 걸렸다. 모두의 시선이 기태에게로 향하며 기다린다.

“형님, 혹시 지난번 선물 아직도 가지고 계세요?”

“선물?” ‘무슨 선물을 말하는 거지?’

“그 외 놀이동산 갔을 때 사용한 거 있잖아요.”

“아~! 으음 있지.”

“그것좀 가져다 주세요.”

“어 어 그래.”

난 방으로 들어가 지난 번 아내를 미치게 만들었던 무선 진동기를 가지고 나온다.

그러자 그걸 받아든 기태는 그걸 식탁 위에 올려 놓더니 그냥 다시 게임을 하자는 것이다.

“뭐야. 이거 가지고 오는게 벌칙이야?” 소영이가 황당하다는 듯이 항의하지만 기태는 자기 맘이라며 웃으며 넘어가 버린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다음은 아내가 걸려 버렸다. 다음 기태의 행동은 예상이 된다.

“자 이걸 누님에게 다시 선물할게요.”

그런데 아내가 그 진동기를 쳐다보는 눈빛이 결코 호의적이지 않은 것 같다.

많은 고민을 담은 듯한 표정이 어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 아내의 표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기태는 왼손에 진동기를 잡고

식탁 밑으로 내린다.

“호 벌써 축축한데요.”

기태의 한 마디에 아내는 더욱 얼굴을 붉힌다.

그리고 잠시 후 아내가 미간을 찌푸리는 행동을 하는 것이 아내의 중심에 넣어진 것 같다.

그리고도 잠시동안 기태의 팔은 올라올 줄 모른다. 아마 아내의 음부를 만지고 있으리라…

가끔 아내의 표정이 살짝 찡그려진다.

“오빠 게임 안해?”

“아.. 미안 미안… 너무 젖어서 내가 정신을 못차렸네…”

다시 한 번 기태는 아내를 부끄럽게 하는 것이다.

“자.. 우리 게임도 좋지만 한 잔 마시고 하자…”

나의 발언에 모두 찬성을 한 듯 자기 앞의 잔을 깨끗이 비워 버린다.

그리고 다시 게임이 진행되고 이번엔 처음으로 기태가 지고 아내가 이겼다.

그러자 아내의 입에서 떨어지는 한 마디…

“기태씨 그 리모컨 주세요.”

기태는 실망스러운 얼굴이지만 어쩔 수 없이 그 리모컨을 아내에게 주는 것이다. 그러자 아내는 그 리모컨을 나에게 주며..

“당신이 가지고 계세요.”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순간 모두 멈칫 해버렸다.

‘뭘까? 이 미묘한 분위기는…’ 마치 아내가 기태를 꺼려하는 분위기가 이닌가!

어쨌던 난 아내에게서 리모컨을 받아 손에 쥔다.

그리고, 다음은 기태가 이기고 내가 지게 되었다. 난 기태가 나에게서 리모컨을 요구할 줄 알았다.

하지만 기태는 의외의 말을 한다.

“형님! 형님이 다음번 이겼을 때 그 벌칙 제가 정할게요.”

“으.. 응.. 그래.” 난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뭐야 그게” 또 소영이가 발끈하는 것이다.

다음은 소영이가 이기고 내가 졌다. 그러자 소영이는 나에게…

“형부 그 리모컨 좀 줘보세요.”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어? 으음 어 그래.” 난 얼떨결에 리모컨을 소영이에게 넘겨주자 소영이는

“헤에… 이렇게 생겼구나” 마치 신기한 물건을 보듯이 그렇게 중얼거린다.

그러더니 얼굴에 웃음을 띄우더니 리모컨을 조작해 버린다.

“소영아….” 의외의 상황에 아내가 소영이의 이름을 부른다. 이건 마치 소영이가 아내를 괴롭히는 상황같다.

“하아.. 소영아 꺼죠.”

나와 기태에게는 아무 말 못하던 아내는 소영이에게는 당당히 말하는 것이다.

“싫은데요. 헤헤.. 언니 기분 어때요?”

“…”

“대답 안하면 더 올려 버릴 거에요.”

“소영아 그러지 마!” 아내는 당황하는 것만 같았다.

나와 기태도 흥미롭게 그런 두 사람을 쳐다보고 있다.

“자.. 다시 게임 시작하죠.”

소영이가 저렇게 말을 했지만 아내가 계속 게임을 할 수 있을까!

어쨌던 게임이 다시 진행되고 이번엔 아내에게 정신 팔려 있던 내가 걸리고 기태가 말할 차례이다.

“형님. 오늘 여기서 자고 가도 되죠?”

“으음.. 뭐… 괜찮지…”

“그럼, 오늘 제가 누님이랑 자도 돼죠?”

“아.. 안되요.” 대답은 엉뚱한 곳에서 들려왔다. 그리고 난 놀라버렸다. 바로 아내가 대답한 것이다.

기태도 놀라긴 마찬가지인가 보다. 그저 아내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그때 소영이가 한 마디 한다.

“치이.. 나도 오늘 형부랑 자고 싶은데…” 그렇게 말하며 입을 삐쭉 내민다.

“허허.. 이거 참…” 난 의외의 인기에 조금 당황스럽기만 하다.

난 사실 아내가 나에게 솔직하지 않은 것에 대해 괴롭혀줄 생각이였는데 상황전개가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이다.

“이런 나만 오늘 외롭겠는데요.”

“음… 오늘은 언니가 양보하세요.” 소영이는 웃으며 또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시 싫어.” 싫다라니 아내의 의지는 꽤 완강해 보인다. 어떻게 보면 기태랑 자기 싫다라는 것처럼도 보일 수 있는 것이다.

분위기가 묘하게 꼬여간다.

“치이 이래두요.”

“하아… 소영아 하지마…”

“뭐.. 그럼 언니가 이 상태로 20분만 참으면 제가 오늘 양보하죠. 히히”

오늘 소영이가 아내에게 짓궂게 군다.

“너무 긴거 아니야?” 난 아내에게 조금 미안해서 이렇게 말한다.

“뭐.. 그러면 오늘 형부를 저에게 양보하는 거죠 헤헤헤”

“아니에요. 하 할게요.”

“근데 참는다는 게 뭐야?”

“어머 오빠는 뭘 그런 걸 물어. 당연한 거지. 신음소리, 한숨소리 등등 알잖아…”

“하하 그래…”

다시 게임이 시작되고 이번엔 내가 이기고 소영이가 걸렸다. 그러자 그때 기태가 나선다.

“형님 아까 벌칙 제가 한다고 한거 기억하시죠?”

“으응… 그래…”

“치이 그런게 어디 있어…”

“뭐야, 약속했는데…” 그러면서 기태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자기 가방으로 간다.

그리고는 뭔가 끈이 달린 것을 들고 오는 것이다. 가만히 보니 그것도 진동기였다.

다른 것은 색깔이 검고 무선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걸 가지고 오더니 소영이에게 말한다.

“자.. 이건 소영이꺼. 너무 누님만 위하는 거 같아서… 후후”

“칫.. 이런건 안위해줘도 되거든…”

“음.. 이건 길이가 짧아 안되겠네… 이건 형님이 좀 가지고 계셔야겠는데요.” 그렇게 말하며 조작부분을 나에게 건넨다.

난 그것을 받으면서도 시선을 계속 아내를 살피고 있다. 아내는 얼굴이 벌게져서 가끔 미간을 찌푸리며 힘들어 한다.

하지만 어금니를 꽉 깨물고 열심히 참고 있는 것이다.

여차하여 한 숨이라도 새어 나오면 소영이에게 나를 양보해야 하는 것이다.

아내에게서 오기같은 것이 엿보인다.

이제 여기 있는 두 여자 모두가 진동기를 자기들 중심에 꽂고 있다. 참 묘한 상황이다.

그런데 기태가 이걸 가지고 온 것을 보면 분명히 아내를 염두해 두고 가지고 온 것이리라!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다른 곳에 쓰이고 있다. 다시 게임이 시작되고 이번엔 바로 아내가 걸려버렸다.

하기야 계속해서 기태가 아내를 건드리고 했을 테고 그 다음에 진동기까지 넣어진데다 지금 가장 세게 켜놓고 있으니

참는게 고작일 것이다.

“저 누님 한 손으로 제꺼 좀 잡고 계세요.”

“네에? 하아~”

“어머.. 언니 힘드세요.”

“아직 한 7분 남은 거 같은데… 지금이라도 포기해도 되요.”

“아 아니야… 으음… 할거야…”

아내는 결심한 듯 오른손을 뻗어 기태의 좆을 잡는다.

“뭐 그럼… 어쩔 수 엉” 소영이는 말을 다 잇지 못하고 눈이 똥그래지더니 나를 쳐다본다.

내가 그때까지 가만히 있다가 소영이 안에 들어가 있은 진동기를 켜버린 것이다.

“히잉 형부 너무해요. 나랑 자기 싫은 거죠?”

“하하.. 아니야… 소영이한테 너무 신경을 못쓴 거 같아서…”

“피이.. 거짓말… 근데 이거 정말 이상하네요.”

“어떤데?”

“으음.. 말로 하기 좀 그런데… 어쨌던 찌이잉 한게 이상해요…”

“자자… 다시 게임하죠. 그리고 누님은 좀 움직여 주구요.”

기태는 아내가 자신의 좆을 잡고만 있자 그렇게 말한다.

그리고, 다시 게임이 시작되자 바로 또 아내가 걸려버린다. 이번은 소영이가 벌칙을 말할 차례다.

“자.. 마지막 기회에요. 형부 양보하세요.”

“으음… 시 싫어…”

“치이.. 좋아요. 그럼 언니 기태오빠꺼 빨아주세요.”

그 순간 아내가 소영이를 쳐다보며 원망스러운 듯 눈을 흘긴다.

“히~!” 하지만 소영이는 애교있는 웃음을 띄우며 살며시 나에게 기대더니 나의 좆을 잡는 것이다.

“자 빨리요. 이제 2~3분만 참으면 되요.”

아내의 머리가 서서히 숙여진다.

그리고, 식탁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그냥 의자에 앉은 상태로 옆으로 굽혀 그대로 기태의 하체에 묻히는 것이다.

그리고는 잠시후 아내의 뒤통수와 등 라인만 보이더니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기태는 기분 좋은 듯 한 숨을 내쉬더니 고개를 위로 한 번 들었다가 내린다.

그걸 바라보고 있는 소영이도 달아오르는지 나에게 더욱 기대며 호흡이 조금씩 빨라지며 나의 귀를 괴롭힌다.

그리고, 나의 좆을 잡은 손이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다. 1~2분여 시간이 흐른다. 천천히 기태의 왼손이 떠오른다.

그리고는 아내의 등에 살짝 올려지더니 천천히 아내의 바디라인을 타고 옆구리쪽으로 들어가더니 이내 시야에서 사라진다.

그리고 잠시후……………..

“읍.. 하아… 하아…”

아내가 고개를 약간 들어 올리더니 한숨과 신음을 토하는 것이다.

기태는 아마 민감하게 된 아내의 가슴 돌기를 비비고 있을 것이다.

그것을 놓치지 않고 소영이가 외친다.

“어머.. 언니… 방금 신음소리 흘렸어요.”

“하아 이.. 이건 아니야. 이건 기태씨가…”

“어쨌던 소리를 낸 건 낸거잖아요. 히히”

잠시 아내의 몸이 들썩거리더니 천천히 상체를 세우기 시작한다.

고개를 든 아내의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 있고 표정이 어둡지만 그 눈빛이 촉촉하게 젖어있다.

지금도 기태의 손은 아내의 가슴을 만지고 있다.

그리고, 아내는 완전히 몸을 세우지 못하고 기태의 가슴에 안기듯 그렇게 있는 것이다.

그리고는 나의 손도 움직여 소영이의 가슴을 만진다.

“하아.. 하아”

“으음… 하아”

식탁엔 두 여자의 한숨소리가 서서히 울려 퍼지기 시작한다.

“저기 형님… 이제 바꿔서 자도 될 거 같은데요…”

“으음….”

“하아. 하아 오늘은…” 내가 뭐라고 대답하기 전에 아내의 대답이 빨랐다.

“오늘은 남편이랑 있고 싶어요.. 하아”

기태의 인상이 순간 찌그러졌다 펴졌고 난 이걸 놓치지 않았다.

“저기 그럼 일단, 그건 나중에 정하기로 하구요. 그 전에 누님이랑 데이트 좀 하고 싶은 데 그건 괜찮죠?”

기태는 계속 나에게 동의를 구해온다.

“뭐.. 그거야… 아내가…”

“뭐… 데이트 정도야 어때요? 하아.. 하아” 이번엔 소영이가 거들고 나선다.

“그럼 지금 더 이상 게임할 상황도 아닌 거 같고 누님이랑 잠깐 나갔다 올게요.”

아직 아내가 대답을 하지 않았지만 기태는 그렇게 말한다.

난 아내를 바라보자 아내도 나를 한 번 쳐다보더니 살짝 미소짓는 듯이 보인다. 마치 괜찮다라는 듯이 그렇게…

참 복잡한 감정이 솟아오른다.

기태는 아내를 놔두고 바지를 입고 가방에 가서 뭔가를 뒤지더니 아내에게 다가 온다.

“누님도 나갔다 오려면 뭔가를 입어야죠.”

그리고 식탁위의 리모컨을 챙기더니 아내를 잡고 일으켜 세운다. 아내가 일어서자 식탁위로 아내의 음모가 살짝 보인다.

그리고, 아내가 완전히 빠져 나가 뒷모습이 보이는데 아내의 오른쪽 허벅지를 타고 한 줄기 반짝이는 것이 흘러 내린다.

아내가 많이 흥분하고 있었구나! 그런데도 그렇게 참다니…

기태는 아내와 안방으로 사라지고 식탁에는 소영이와 나만 남게 되었다.

그리고, 잠시후 아내가 나타났고 아내는 아까 그모습에 치마만 걸치고 있는 모습이다. 그 치마도 평범한 그런 옷이다.

하지만, 위에 입고 있는 남방위로 아내의 젖꼭지의 윤곽이 보이는 것이 브라를 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하기야 아까 아내의 가슴을 빨면서 브라 후크를 빼버렸기 때문에 브라의 역할도 못하고 있었지만 말이다.

그리고, 아마 지금 아내는 아래도 노팬티일지 모른다.

‘지금이라도 붙잡을까!’ 걱정반 미안함 반으로 내가 그렇게 고민하고 있을 때 기태는 아내를 데리고 성큼성큼 현관으로

걸어간다. 그리고 기태가 문을 여는 사이 아내가 다시 한 번 나를 쳐다본다.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그건 나의 착가이였을까! 아내의 얼굴은 마치 뭔가를 각오한 듯한 표정이었다.

확실하지 않은 그런 생각에 잠겨 있을 때 문소리가 탁 나며 현관 문이 닫힌다.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요 형부?”

“으응?” 그제서야 내 정신이 돌아온다.

“무슨 생각하냐구요?”

“음.. 그냥…”

“형부 너무 오랜만이죠..” 그렇게 말하며 소영이가 식탁 밑으로 사라진다. 잠시후, 나의 좆에 따뜻한 감촉이 퍼져온다.

“언니 생각 그만하구 지금은 저만 생각해 주세요. 하아… 많이 보고 싶었어요.”

그렇게 말하며 소영이는 사랑스러운 듯 그렇게 나의 좆을 탐해 간다.

그러자 나의 머릿속에서 아내의 영상은 서서히 사라지며 소영이의 젊은 육체가 떠오르는 것이다.

인간은 너무 간사한 동물인 것이다.

“저기.. 소영아”

“읍읍읍.. 하아.. 네?”

“저기 말이야!”

“뭐가요?”

“만약에…”

“일단 형부 먼저 우리일 하고 얘기해요. 네!”

이렇게 말하더니 소영이는 식탁에서 빠져나와 나를 앉은 자세에서 옆으로 돌게 하고는 자신의 중심에서 진동기를 빼버린다. 그리고는 나의 무릎 위로 올라오더니 그대로 아래로 내려 나의 좆을 자신의 음부로 삼켜버린다.

“아.. 하아.. 이거야… 아 좋아…”

소영이는 나의 좆을 삼키더니 천천히 아래위로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나의 어깨에 손을 올린다.

“아~ 너무 보고 싶었어요. 형부….” 이렇게 말하며 소영이는 자신의 남방을 브라와 함께 잡더니 천천히 위로 올린다.

그러자 안그래도 탱탱한 소영이의 가슴이 더욱 봉그라니 탐스럽게 솟아오른다. 난 소영이가 모두 벗어내기 전에..

“소영아 그대로 잠깐만…”

이렇게 말하며 그대로 나의 입으로 소영이의 젖가슴을 한 입 베어문다.

“하아… 아~~”

소영이의 중심이 꾸욱 나의 좆을 휘감아 온다.

나를 방해하지 않으려 상체는 움직이지 않은 채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는 소영이의 엉덩이가 조금이라도 나의 좆을 깊이

삼키려는 듯 그렇게 꿈틀대고 있다.

간만에 맛보는 소영이의 속살은 나를 더욱 불타오르게 하고 있다.

난 이에 보답하듯 입술로 소영이의 한쪽 유두를 깊이 들이마시며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소영이의 왼쪽유방의 젖꼭지를

비튼다.

“아우~ 하아.. 항.. 아.. 좋아요. 형부… 아아”

그 감촉이 너무 좋은지 소영이가 잠시 부르르 상체를 떤다.

나도 그런 소영이의 감각을 더욱 자극하듯 엉덩이를 앞으로 좀 배내고 상체를 기울여 삽입이 더 깊이 되도록 유도한다.

“아우.. 아아.. 못참겠어요.”

소영이는 갑자기 그렇게 말하더니 벗다가 만 옷을 모두 벗어내더니 나의 머리를 잡고 자신의 상체를 숙이더니 나에게

강하게 키스를 해온다. 나도 그런 소영이에게 호응하듯 혀를 집어넣자 뽑힐 듯 강하게 빨아오는 것이 너무 짜릿하다.

그것도 모자란듯 엉덩이를 거칠게 밀어 붙이며 음란하게 움직이는 것이다.

“읍읍.. 쯥쯥”

“하아.. 아아.. 너무 좋아요. 형부 아아.. 으으.. 더.. 깊이 넣어줘요. 아아”

간만의 섹스라 그런지 오늘 소영이는 격렬하다. 하지만 자세의 불편함에 한계가 있는 것이다.

“소영아 내 허리에 다리 감아봐”

그렇게 말하며 결합된 상태로 일어서자 소영이가 얼른 나의 허리에 다리를 감으며 나의 목에 매달려 온다.

난 불안정하게 일어서서 소파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좀 불안하게 생각되었지만 의외로 날씬한 소영이의 몸무게 덕분에 삽입된 상태에서도 그렇게 어렵지 않게 움직일 수 있었다.

소영이도 조금 불안한 얼굴이지만 나의 목에 꼭 매달려 내가 걸을 때마다 자동으로 삽입되는 감촉을 느끼고 있었다.

드디어 소파까지 온 나는 조심스레 소영이를 소파위에 걸치고 살며시 내려 놓는다.

그리고, 소영이를 쳐다보자 빨리 와달라는 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난 살짝 미소를 짓고 심호흡을 한 번 하고는 그대로 깊이 삽입했다.

“아흑…”

퍽퍽.. 퍽.. 퍼퍽.. 쑤욱… 쑤욱……….. 쑥

“하아.. 하아…. 아우…………… 좋아요…”

이제 자세의 편안함으로 나는 거세게 박아대기 시작하였다. 내가 소영이의 음부속으로 나의 분신을 쑤셔댈 때마다

소영이는 그 쾌락에 고개를 위로 제끼며 소리를 높였다.

“아우.. 하아 ………..아우……. 형부… 아아……. 너무 좋아요. 나.. 몰라…”

완전한 사랑 – 3부 > 야설경험담

내가 밖으로 나오니 아내는 소영이랑 웃으며 대화를 하고 있다.“여보 괜찮았어?”“네” 조금 쑥스러워 한다.“그럼 갈까?”“네 가요” 왠지 쑥스러워 하면서도 밝은 아내. 다행이다.“언니 또 와요. 알았죠?”소영이 말을 하자 아내는 미소로 대답한다.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중간에 시계를 보니 5시 40분. 애매한 시간이다.“여보 저녁 먹고 갈까?”“아뇨 그냥 집에 가죠. 가서 좀 쉬었다가 저녁 먹어요 우리”“후후 왜 힘들어?”“아니 뭐 좀…”“그래 그럼”돌아오는 차 안에서 아내의 무릎에 손을 올려 본다. 아내는 나를 한 번 쳐다보더니 가만히 있는다. 평소 같으면 한 소리 했을 위인인데…슬슬 쓰다듬고 문지르고 하면서 집으로 왔다.집에 도착해서 대문 열고 들어서기가 무섭게 난 아내를 불러 세운다.“여보”“네 왜요?”그 다음부터 말이 필요 없다. 아내를 꽉 껴안고 키스를 한다. 아내는 조금 반항하는 것 같더니 이내 가만히 있는다. 난 키스를 한 상태에서 서둘러 신발을 벗고 아내를 안고 쇼파로 간다. 입을 떼고“어디 얼마나 마사지 받고 보들보들 해졌나 볼까?”“당신도 참 안 피곤해요? 우리 잠시 쉬었다가”“피곤하기는 이렇게 이쁜 마눌님이 있는데 천벌받지 후후”평소 밖에 나갔다 와서 이렇게 했으면 아내는 분명 거부하였을 것이다. 샤워를 한다느니 좀 쉬자느니 하지만 오늘은 가만히 있는다. 난 항상 사용하던 침대를 외로이 놔두고 쇼파에서 일을 치르고 싶었다. 왠지 기분전환겸 그러고 싶다. 다시 한 번 아내에게 키스를 하며 상체를 먼저 벗긴다. 블라우스를 벗기고 그리고 브래지어마저 그리고 한 손을 뻗어 가슴의 언덕을 만진다.“으음” 아내의 신음소리오늘은 역시 반응이 빠르다. 난 잠시 입을 떼고 아내를 바라본다. 촉촉이 젖은 눈동자 으으으 몸살난다. 그리고 탐스럼게 부풀어 오른 가슴. 언제 보아도 질리지 않는다. 벌써 유두는 빨딱 서서 나를 유혹하고 있다.“당신 오늘 유달리 이쁜데. 피부도 매끈매끈하고”“으응 당신도 참”그렇게 말하며 나는 입을 가슴으로 옮긴다. 그리고 살며시 유두를 입으로 머금어 본다.“아~ 당신” 역시 반응이 좋다.난 한 손은 다른쪽 가슴을 문지르며 나머지 한 손으로 치마를 벗긴다. 호~ 이런! 아내가 살며시 엉덩이를 들어 나를 돕고 있다. 평소답지 않은 아내에 난 기쁘기만 하다.“당신 이렇게 이쁜데 옷도 좀 야한 거 입고 그러면 좋을 텐데..”“당신 무슨..”난 다시 아내의 몸에 한 장 남아 있는 팬티에 손을 가져다 댄다. 그리고 벗겨내려다. 아냐 그냥 벗기면 재미 없어 라고 생각하고 팬티위로 쓰다듬어 본다.“으음 여보”“응 왜?” 난 짓굳게 모르는 척 물어본다.“아니 저기”“뭘?”그러면서 계속해서 음부 위를 비빈다. 헉 팬티까지 젖어 있다. 이런 홍수군!“여보 당신 여기 홍수야!”“그런… 그런 말 하지 말아요…”“정말이야… 당신도 느껴지지?”“아앙 몰라”난 다시 한 번 키스를 하고 나에게 걸쳐 있는 옷들을 다 벗어 버린다. 이렇게 빠를 수가 없다. 난 속으로 미소짓는다.“여보 이거봐 당신 때문에 여기가 이렇게 됐어?”잠시 내려다 보는 아내 그러더니 부끄러운듯 고개를 돌리는 데 시선은 아쉬운 표정이다.난 놓치지 않고“자 당신이 만져봐”“몰라요”그랬다. 지금까지 아내는 나의 것을 만져주거나 빨아주거나 한 적이 별로 없다. 어디 한 번 당해 봐라 라는 심정으로 난 아내의 한 손을 잡고 나의 좃으로 이끈다. 처음엔 조금 반항하는 듯 하더니 가만히 딸려 온다. 나의 좃위에 손을 얹자 가만히 쥐어 온다.“음 따뜻한데 당신 손. 너무 좋아”“몰라요”“이제 움직여 봐”아무말 없이 아내는 나의 좃을 아래 위로 천천히 문지른다. 헉 이렇게 좋을 수가… 신혼때로 되돌아 간 거 같다. 난 아내가 해주는 애무를 즐기며 다시 아내의 가슴에 얼굴을 묻는다. 그리고 왼손은 아내의 머리 쓰다듬고 오른손은 뻗어 배를 살살 문지른다.움찔 아내가 움찔거린다. 후후! 그리고 조금씩 손에 힘을 주어 더욱더 아래로 뻗어간다.그럴수록 나의 좃을 쥔 아내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드디어 손을 더 뻗어 아내의 팬티 속으로 쑤욱 집어 넣는다.“헉 여보”“응 뭐?”“오늘 당신 너무 짓굳은 거 같아요”“하하 당신이 너무 예뻐서…”“정말요?”“그럼 정말이지”난 조금 놀라고 있다. 팬티 위로 만질 때도 알고는 있었지만 아내의 밀단지는 정말이지 흠뻑 젖어 있었다. 전체적으로 슬슬 문지르며 대음순 사이를 파고 들자. 아내의 한 손이 나의 손을 잡는다. 하지만 다른 손으론 여전히 나의 좃을 잡고 있다.“여보 방으로 들어가요.”“음 잠깐만” 흐흐 안들어 갈거다. 오늘은 여기서 일을 치를 것이다.난 중지를 아내의 클리토리스에 갖다대고 살살 문질러 본다.“허윽” 아내가 튄다.“당신 너무 예뻐”“아아 당신”움찔움찔 아내의 온몸에 힘이 들어가며 나의 좃을 쥔 손이 움직이지 못하고 멈춰 있다. 그 정도로 느끼고 있는 것이다. 나는 공알을 살살 문지르며 그 아래도 꽃잎 사이도 같이 문지른다.“헉 헉 여보…. 이제….응 방으로 들어가요.”“잠깐만”아무래도 팬티가 방해가 되어 손의 움직임이 부자유스럽다.난 아내에게“당신 엉덩이 좀 들어봐” 라고 말하자천천히 들려지는 아내의 엉덩이. 난 단숨에 팬티를 벗겨 버린다.그리고 다시 한 번 아내에게 키스를 하며 손가락 하나를 아내의 몸속으로 집어 넣는다. 아니 빠져 들어가는 것 같다. 천천히 들어가는 나의 손가락을 아이가 사탕을 빨듯 아내의 근육들이 꽉꽉 물어 온다.“당신 거기가 움직여”“아흥 헉헉… 말하지 마요…그런”“너무 좋아 정말 당신 사랑해”“나두 나두 당신 사랑해요”아내는 신음이 터져 나오려는 것을 애써 참고 있다.나는 서서히 손의 움직임을 빨리하며 엄지로는 클리토리스를 다시 문지른다.“헉 안돼 여보 제발”“뭘? 어떻게 해달라고?”“아 여보”안타까운 아내의 한숨. 흐흐 오늘 한 번 죽어봐라… 그런 심정으로 나는 아내를 더욱 애타게 만들다. 그리고 아내의 죽고 못사는 성감대인 귓볼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 넣는다.“허허헝 여보 제발 더 이상은”“당신 너무 예뻐”서서히 귀를 빨자 아내는 정신을 못차리며 다리를 쭉쭉 뻗는다. 나의 좃에서 아내의 손이 떨어진지는 오래다. 나는 손의 스피드를 더욱 빨리 하면서 아내의 귀에 속삭인다.“당신이 너무 예뻐서 이런 당신의 모습을 자랑하고 싶어”“당신 무슨.. 빨리 나를..”“당신을 뭐?”“빨리요… 제발…”“당신 입으로 말을 하지 않으면 안 해 줄거야…”“허억..그런… 당신…너무해”“말 안하려면 관둬”그러고 난 갑자기 아내의 음부에서 손을 빼버린다. 아내의 엉덩이가 아쉬운듯 딸려 올라오다 털석 내려간다.“허억 여보” 아내의 허탈한 목소리…“뭐 말해봐 어떻게 해달라고?”“제발…”난 한 손으로 가슴을 아니 젖꼭지를 살살 문지르면서 승리자인양 아내를 내려다보고 있다. 아내는 갈망하는 눈으로 나를 쳐다보지만 난 무시한다.“여보”“왜?” 아내를 보자 얼굴이 빨개진다. 아무래도 마음을 굳혔나 보다.“당신의 거기..”“거기가 뭔데?”“여보” 아내는 울상이 된다.“난 당신을 사랑해 그리고 부부사이엔 그런 건 부끄러운 게 아니야. 자 말해봐” 난 당근과 채찍을 사용하며 살살 아내를 달랜다.잠시후“당신의 자… 자지 저에게 넣어 주세요”흐흐흐 정말이지 눈물이 난다. 여기까지 오기가 얼마나 힘들었던가.하지만 여기서 물러서면 안된다. 난 좀 더 강하게 나가야겠다고 마음 먹었다.다시 아내의 보지를 만지면서 아내에게 말한다.“그럼 내 부탁 하나 들어주면 내껄 넣어 줄게”“헉 헉 말 했잖아요? 또 무슨?”난 다시 아내에게 키스를 하며 속삭인다.“내가 당신 남편이 아니고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을 해봐”순간 아내의 움직임이 멈추고 나를 빤히 쳐다본다. 난 순간 당황했지만 태연한척 아내를 쳐다보고 아내에게 다시 키스를 하려한다. 하지만 아내가 피한다. 흥! 니가 그런단 말이지 난 오른손으로 전체적으로 쓰다듬고만 있던 아내의 음부에 다시 손가락 하나를 삽입한다.“헉.. 으음”“여보 난 정말이지 당신을 너무 사랑해 그리고 당신이 섹스에 좀더 솔직해 졌으면 좋겠어”“무슨 헉 응 소리에요?”“당신 섹스에 너무 소극적이야? 난 당신이 더 적극적으로 즐겼으면 좋겠어.”그러면서도 난 계속해서 아내의 보지를 쑤시고 있다….아내는 허덕이면서도 뭔가를 생각하는 눈치다.“난 우리 둘이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어. 어차피 우리가 즐기면 얼마나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젊음도 고작해야 앞으로 10년 20년 아니겠어?”아내는 나의 말을 듣더니 나의 눈을 가만히 쳐다본다. 그러더니 나의 눈에서 뭔가를 찾으려는 듯하다 아니 뭔가를 읽으려는 듯하다. 나는 아내에게 미소를 지어 주며 다시 한 번 사랑해 라고 말하며 키스한다. 이번엔 아내도 피하지 않는다. 그리곤 갑자기 나의 혀를 빨아온다. 강하게… 아내의 반응에 놀라며 나도 더욱 적극적으로 아내의 입안을 나의 혀로 휘졌고 있다.”읍읍“ 말이 되지 않는 신음만 거실에 울려 퍼진다.내가 입을 떼자“당신 내가 그런식으로 변했으면 좋겠어요?”하고 물어 온다.난 다시 아내의 얼굴을 쳐다보며“난 너무너무 당신을 사랑해 그리고 당신의 몸매도 너무 이쁘고 그냥 이대로 썩히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당신 정말 날 사랑해요?”“그럼 말이라고 해. 난 세상에서 당신을 제일 사랑해. 내가 당신을 처음봤을 때 숨이 멎는 줄 알았다니까”“음 생각해 볼게요.”정말이지 이정도까지면 엄청 발전한거다. 예전에 꿈도 못꿨을 대화들이다. 아니 전혀 받아 주지 않았던 내용들이다.난 상을 줘야겠다는 생각에 아내의 가슴을 빨며 손의 스피드를 올린다.“허헉 아 아아 여보” 아내의 소리가 커진다. 이젠 참고 있는 소리가 아니다.난 서서히 입술을 아래로 해 배꼽주위를 핥아간다.“으윽 아앙” 점점더 높아가는 아내의 신음소리.난 아내의 음부에서 손을 떼고 양손으로 아내의 다리를 벌린 뒤 그 사이로 들어가 앉는다. 아내는 내가 드디어 넣는다라고 생각했으리라. 가만히 나를 응시하고 있는 아내… 근데 점점 눈이 커진다. 후후 당연하지! 넣어 주리라 생각했던 내가 전혀 딴짓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난 아내가 도망 못가도록 아내의 양다리를 꼭 쥔뒤 아내의 허벅지를 핥고 있다.“어헉 여보~” 아내의 몸이 움찔거리며 상체를 이리저리 흔들고 있다.“아흑 헉헉 간지러워요”난 천천히 서두르지 않고 아내의 중심을 향해 올라간다. 가끔 움찔거리며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만 내가 도망 못가게 잡고 있어 어쩔 줄 모른다. 중심에 다가갔다가 다시 도망가고 그러길 여러번 이번엔 다른 쪽 다리로 옮겨 똑같이 해준다. 나의 시선은 아내의 중심에 꽂혀 있다. 거기는 홍수정도가 아니다… 아내의 중심에서 흘러나온 샘물이 골을 따라 항문쪽으로 흐르고 있다. 너무나 음란한 모습니다.“아학 악 여보 제발”“더 이상은 안돼 안돼요” 몸을 뛰기는 아내… 하지만 절정에 이르긴 뭔가 부족하다.난 잠시 혀를 떼고 잠시 아내의 중심을 다시 한 번 쳐다본다. 아직도 핑크빛을 띄고 있는 아내의 음부가 입을 뻐끔거리며 날 부르고 있다. 난 최면이 걸린 것처럼 입을 가져다 댄다. 그리고 골을 따라 혀를 쓰윽 핥아 올려 본다.“아악” 부르르 떨고 있는 아내의 신체… 한 손은 쇼파 등받이를 꽉 잡고 있으며 다른 한 손은 허위적 거리고 있다. 아내의 음부에서 향기가 난다. 왠지 전부 핥아 먹고 싶다. 난 흐르고 있는 애액을 아까운양 할짝할짝 핥아 먹는다. 이젠 아내의 온 몸이 부를 떨리고 있다…. 그러다 내가 아내의 민감한 부분을 슬쩍 핥자 아내는 상체를 튀긴다.“이제 더 이상은 더 이상은 여보 이제 넣어 주세요 제발”“당신 너무 아름다워 정말로”“아흑 아~~ 여~ 보~”난 아내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입에 머금어 본다. 쪽쪽 쓱쓱 빨고 핥고를 반복하며 마치 맛있는 사탕을 아껴먹듯 그렇게 먹어간다. 그리고 아내의 무릎을 잡고 있던 오른손을 풀고 아내의 음부에 넣는다. 아내의 속은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너무 따뜻하다.“허헉 아 여보 나 몰라 나 어떻게..” 거의 울음 소리다.이렇게까지 반응한 적이 없는 아내. 아니 내가 그 동안 몇 번이나 빨아 보려고 했지만 더럽다면 거부하던 아내였다. 하지만 지금은 나의 입과 손가락에 허덕이고 있다….난 손가락의 움직임을 빨리하며 더욱 집요하게 핥아 나간다.“여…보… 이…제… 헉.. 더 이상은… 여보….”아내의 양손이 어느새 나의 머리를 꽉 누르며 온 몸이 부르르 경련을 일으키고 있다. 느끼고 있는 것이다. 나의 손과 입으로 아내를 절정으로 이끈 것이다. 너무 기쁘다…. 아내의 속에 들어간 나의 손가락을 끊을 듯이 꽉꽉 조여온다. 난 이제 천천히 움직이며 잠시 아내가 여운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준다. 아내의 숨이 잦아 들자 난 고개를 들고 아내의 위로 올라 간다. 그리고 아내에게 다시 키스를 한다.“너무 기뻐 당신이 이렇게 섹스에 전보다 적극적이라서…”“하아 하아 여보 사랑해요…”“후후 나도 사랑해”난 아내가 좀 진정되자 나의 좃을 아내에게 삽입해 간다. 다시 아내의 눈이 똥그래진다. 보통 우리의 섹스가 이렇게 연속적으로 이루어 지지 않았으니 당연할 것이다. 천천히 삽입하자 아내의 입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난다. 난 나의 기둥을 끝까지 삽입하고 잠시 가만히 있는다. 그러자 아내의 내부가 말미잘처럼 나의 좃을 감싸며 물어온다. 아! 너무 따뜻하다. 그리고 서서히 시작되는 나의 움직임….“허헉 여보~~” 아내가 클라이막스에서 내려와 진정할 충분한 시간도 없이 바로 또 다시 산을 오르는 것이다. 난 아내의 귀에 대고“여보 당신 눈을 감아봐”아내는 눈을 감는다.잠시 후 난 아내에게 속삭인다.“지금 당신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 내가 아니라고 생각해봐”갑자기 아내는 눈을 뜬다. 그러더니 다시 한 번 나를 쳐다본다. 난 움직임을 계속하며 아내의 귀에 대고 다시 속삭인다.“눈을 감아 그리고 이건 단지 상상일 뿐이야… 단지 상상”아내는 나를 다시 한 번 쳐다 보더니…“당신 정말 내가 그러길 바래요?”한다.난 가만히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서시히 감기는 아내의 눈. 그리고 나의 등뒤로 뻗어오는 아내의 양팔. 나의 몸을 꽉 끌어 안는다.난 다시 아내의 귀에다 대고 사랑해라고 속삭여 준다. 그리고 나도 아내를 꼬옥 안아준다.그리고 아래쪽의 스피드를 높여 간다. 될 수 있으면 깊이 넣으려고 노력하며 아내를 안은 손을 풀어 한 팔로 내 몸을 지탱하며 다른 한 손으로 아내의 가슴을 만진다. 아내는 아직 눈을 감고 있다. 누구를 상상하는 것일까! 나의 좃을 더 이상 커질 수 없을 만큼 커져 있다.난 다시 아내의 귀에대고“지혜씨”하고 불러 본다.아내는 말없이 신음만 흘리고 있다. 하지만 반응은 다르다. 물어 오는 힘이 다른 것이다.“남편은 지금 회사에 있나요?”난 나름대로 설정을 하여 아내에게 계속해서 속삭인다.“허헉 아 아” 평소같으면 턱도 없는 소리! 아니 바로 아내의 노! 라는 멘트가 날라 왔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아내는 느끼고 있다. 아니 즐기고 있을 것이다.“지혜씨 속이 너무 따뜻하고 꽉꽉 물어와요…”“허헝 엉 아 아아”“매일 남편이랑 이렇게 하나요? 남편 너무 좋겠어요?”“아니… 제….발.. 아무 말도….헉”“지혜씨의 보지가 너무 꽉꽉 조여서 너무 좋아요… 이제 내가 더 세게 박아 줄게요…”“아흥 맘대로 맘대로 해요…” 후후 점점 몰입해 간다.난 아내의 무릎관절 뒤로 양팔을 집어넣고 들어 올린 후 나의 움직임을 빨리해 간다.“아아 지혜씨 너무 따뜻하고 너무 좋아..”“아 아 몰라 아앙 나 어떻게…”우리 둘은 서로 무아지경으로 빠지며 섹스에 몰두하고 있다. 난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 지 알 수 없는 힘으로 아내의 보지를 유린하고 있다. 정말로 남의 아내를 탐하고 있는듯 아내의 보지를 찟을 듯이 힘껏 박아 넣고 있다. 이 상태로는 얼마 못 버틸 것 같아…“윽 지혜씨 나 더 이상은… 지혜씨 보지 속에 해도 돼?”“아앙 나 몰라 맘대로 맘대로 해요… 아 악”난 정말이지 엄청난 속도로 아내의 보지 속을 쑤시다가 그대로 깊이 박아 버린다.“아악” 아내도 나의 움직임을 느끼는지 비명을 지르며 부르르 떤다. 그리고 아내의 보지속에 뜨거운 분출을 개시한다.“윽윽 지혜씨”“아앙 여보~~~”아내는 나에게 팔을 휘저휘적 젓는다. 나를 안고 싶은가 보다.나도 사정의 쾌감에 아내위로 쓰러진다. 그리고 우린 심호흡을 하며 서로를 안는다.아내는 나의 머리를 양손으로 잡더니 나에게 키스를 해온다. 그런데 그렇게 적극적일 수 없다.쯥쯥 읍읍…한 동안 우린 그 상태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리고 드디어 내가 먼저 몸을 일으키며 아내에게“여보 정말 너무 좋았어 사랑해… 당신 너무 멋져…”“피~” 아내는 나에게 눈을 한 번 흘긴 후 슬며시 웃는다.“몰라요.”그때까지 나의 좃은 아내의 속에 있다. 벌써 작아져 그냥 넣어져 있는 것이지만 아직도 아내의 보지는 움직이고 있다. 명기인가!…잠시후 우리는 같이 샤워를 하러 들어 가서 샤워를 하고 난 거실에서 TV를 보며 꾸벅꾸벅 존다. 아내는 모르지만 난 마사지숖에서 한 번 사정을 한 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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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렇게 섹스를 했다. 너무 심심했기 때문이었다. 크리스마스야. 섹스가 끝나자 어머니는 티슈로 보지를 닦으며 말했다. 그런가? 나는 무덤덤하게 어머니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침대에 닿아 있는 창문 밖으로 번쩍이는 불빛이 보였다. 아마, 그건 아파트 입구에 있는 나무에 걸려있는 전구의 불빛일 것이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어머니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어머니의 젖가슴은 아주 가난한 살덩이로 느껴질 뿐이었다. 처음에는 그렇게 크고 신비롭고 여겨지던 어머니의 젖가슴은 그저 그런 아줌마의 젖가슴일 뿐이었다.

나는 어머니의 젖가슴을 입에 물다가 말았다. 약간 신 비린내가 엄마의 가슴에 풍겼다.

갑자기 사는 것이 무료해지고, 절대 사랑이라고 믿었던 금기에서 주는 흥분이 사라져, 누구나 깜짝 놀랄 일이 이미,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나는 내가 안고 있는 이 여자를 사랑하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었다. 이 여자는 내 어머니인가. 내 아내인가. 그것도 모르는 채, 나는 어머니로서, 여자로서 이미 이 여자를 조금씩 지겨워하고 있는 것이다.

넌 요새 내가 지겨워진 거냐.

무슨 말이여요.

글쎄… 하는 것도 예전같지 않고…. 이런 말을 하기 부끄럽지만, 해 달라는 건 아니고… 전엔 내 밑도 빨고 그랬지 않았니?

어머니의 얼굴은 어둠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지만 빨개져 있을 것이었다.

싫어요. 냄새가 나서…

후후. 어머니가 웃음인지 한숨인지 소리를 냈다.

늙은 어미가 지겹지.

예. 하지만, 속으로만 말했다.

우리가 이렇게 되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해. 그 사람과 이혼하지 않고 가끔씩 즐기기만 했다면 더 좋았을까?

어머니의 목소리는 방안을 감싸고 있는 어둠처럼 가라앉아 있었다.

너, 요새도 거길 가니? 색시집 말이야.

나는 속으로 뜨끔거렸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우리가 처음 할 때는 넌, 날 가질 수 있다면 다른 여자는 안 쳐다보겠다고 했지. 지금도 그래?

어머니가 물었다.

난 그 때, 사춘기였고 한창 꼴려있던 때였어요. 엄마가 아니라도 누구라도 벌려주면 했을 거야요. 마침 그때, 엄마가 보질 벌렸고….

그게 나한테 할 소리니? 너 때문에 난 모든 걸 버렸어. 어머니가 큰 소리로 말했다.

네가 그러지만 않았다면 난 아무 문제도 없이 살 수 있었어.

그게 나 때문인가요? 그건 엄마가 음탕한 욕망 때문에 아들을 꼬신거죠…

그만해. 다 내 죄지…. 어머니의 눈에 물기가 어둠속에 반짝거렸다. 난 엄마가 우는 걸 지켜보았다. 요사이 엄마는 부쩍 눈물이 늘었다. 왜?

우린 권태기였다. 어머니와 몸을 섞은 지 벌써 십년, 어머니가 아버지와 이혼하고, 우리 둘이만 살게 된 지도 벌써 오년이 지났다.

나는 이제 스물한 살이었고, 어머니는 마흔을 넘겼다. 스물한 살 먹은 남자와 마흔을 넘긴 여자가 같이 사랑하기에는 세월의 격차가 너무 컸다.

나는 손을 뻗어 어머니의 보지를 만졌다. 보지물과 내 정액으로 어머니의 보지는 번들거렸다. 울고 있는 중에도 어머니의 보지는 종을 치면 침을 흘리는 개처럼, 내가 손을 대자 벌렁거렸다. 나는 어머니의 보지구멍으로 손가락 두 개를 집어넣었다.

그만해. 어머니가 소릴 질렀다. 나는 어머니의 말에도 아랑곳없이 보지 속에 들어있는 손가락을 움직였다.

그만하란 말이야. 어머니가 발로 내 가슴을 찼다. 순간, 나는 뒤로 벌렁 자빠져, 침대 밑으로 머리를 늘어뜨렸다.

이 시발년이…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 다 늙은 년이… 보질 만져주니까. 고맙다고는 안 하고, 패.

뭐야. 이 자식이… 어머니가 벌떡 일어섰다. 어둠 속에서 일어서면서 출렁거리는 어머니의 똥배가 보였다.

나는 일어나, 어머니의 빰을 갈겼다. 퍽, 하는 소리가 났다.

어머니는 소리도 내지 않고 용수철처럼 몸을 펴고 날 노려보았다.

이젠, 내 몸에 손도 대지 마.

그리고 탁, 하고 문이 심하게 소릴 내며 닫히는 소리가 났다.

그날은 크리스마스였다. 언젠가, 난 크리스마스 선물로 반지를 사서 어머니에게 선물했었다.

어머니는 고맙다고 내 입술에 키스를 해주었다.

그리고 그날 우린 팔짱을 끼고 시내를 쏘다니다가 여관으로 들어갔다.

그 여관에서 우린 처음으로 섹스를 했다.

하지만, 그건 아주 먼 옛날 일처럼 느껴졌다.

아버지가 거실에서 티비를 볼 때, 몰래 화장실에서 내 자지를 빨아주던 그 여자.

내가 공부할 때 책상 밑으로 기어들어와, 내 자지를 빨던 그 여자.

친척들이 있을 때면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벽치기를 하던 그 여자.

그 여자가 내 어머니였지만, 지금은 아주 오래된 부부처럼 서로에 대해 실망하고 권태를 느끼고 있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어머니의 보지를 만질 수 있는 지금보다 아버지 몰래, 식탁 밑으로 어머니의 치마 속에 손을 넣던 때가 더 짜릿했던 것 같았다.

나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내 방으로 들어갔다. 노트와 펜을 찾아냈다. 그리고 노트의 앞장에 – 완전한 사랑 – 이라고 섰다.

언제부터 써야 하나. 우리가 처음 하던 때부터… 내가 처음 어머니의 팬티에 손을 넣던 때부터… 아니면, 어머니의 허벅지를 꿈꾸던 시절부터… 아니면 그 전, 내가 어머니의 자궁에 있던 때부터…

나는 천천히 기억을 더듬어 가기 시작했다. 엉켜있던 기억들이 서서히 정리되면서, 모양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 완전한 사랑- 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완전한 사랑 – 29부 1장

완전한 사랑 – 29부 1장

야동친구 2,827 2018.05.28 13:23

여행을 다녀오고 그 과정에서 아내와 나 사이에 위기가 있었지만 이제 잘 해결되어 가는 것 같다. 물론 아직도 아내와 기태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게 푸는 일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소영이의 도움과 나의 노력에 따라 문제없이 해결될 것도 같다.

어제 있었던 아내와 기태의 섹스도 나에게 엄청난 흥분을 주었고 아내와 나 사이는 전에 없이 한창 좋아지고 있었다. 그 덕분에 목돈이 나가기는 했지만…

오늘 아내와 소영이는 쇼핑을 하러 간다. 그리고 아내가 마음에 들어하는 옷을 사겠지…

그리고 소영이가 먼저 바람을 잡을 것이다. 우리집에 놀러와도 되냐고. 후후

이제 이번 주 금요일이면 기태와 소영이가 온다. 금요일에 와서 자고 가는 것이다. 원래는 토요일에 오는 것이 어떠냐는 얘기가 나왔었지만은 일요일은 아내와 나 둘이서만 조용하게 쉬고 싶다. 그래서 금요일로 정하였다. 그리고 아내도 나도 이번주 토요일은 휴무인 것이다.

이제 아내에게 어떻게 얘기 꺼내는 가가 문제다. 물론 소영이가 바람을 잡겠지만 말이다.

좀 전에도 아내와 나는 뜨거운 섹스를 나누었다. 이제 너무나 뜨거워진 아내가 만족스럽다. 후후..

난 지금 아내를 내품에 앉고 잠들기 전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여보”

“네?”

“기태와 소영이 못 본지도 꽤 되었는데 같이 식사나 한 번할까?”

“네?…. 사실”

“응?”

“오늘 소영이가 집에 놀러 한 번 오고 싶다구 그러네요.”

“그래? 그럼 잘 됐네. 오라고 그러지 그랬어?”

“그게…” 아내는 아직도 기태와의 일이 신경쓰이는 것 같았다.

“왜 기태 때문에?”

“…” 아내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누가 보아도 이건 긍정이다. 이번에 아내와 내가 1주일 정도 소강상태가 된 것도 아내가 기태를 만나 기태의 원룸에 다녀오고서였다. 그러니 아내로선 망설여지는 것이 당연하였다.

여기서 아내를 풀어줄 필요가 있다. 소영이 말을 빌리자면 아내는 나에게 대한 미안함이지 기태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여보”

“네…”

“당신 내가 당신과 기태가 만나는 걸 신경쓰는 거 같아?”

“아니… 잘 모르겠어요.”

이제 솔직해져야 할 것 같다.

진솔하게 아내와 얘기할 필요도 있을 것 같고.

“그럼 다른 말 좀 해 볼까?”

“네 뭐요?”

“당신 나랑 소영이는 왜 만나라고 그랬어?”

“그건…”

“솔직히 말해봐. 당신 생각 듣고 싶어. 그래야 될 거 같고.”

“네… 사실 전 소영이가 마음에 들어요.”

“그걸로는 설명이 부족한 거 같은데…”

“… 그래요. 뭐 어차피 여행에서 벌써 당신과 그렇게 되었고 지금에 와서 이미 그렇게 된 일을 되돌릴 수도 없구요. 그리고 계속 소영이를 만나고 싶구요.”

“그래도 계속 이렇게 나랑 소영이가 만나게 되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알텐데, 그래도 괜찮아?”

“… 음 사실 당신이 내가 없는 곳에서 그러는 건 싫어요. 하지만…”

“하지만 뭐?”

“내가 알고 있는 상황이면 괜찮을 것도 가구요.”

“어이구 당신 되게 마음 넓네.”

“놀리지 말아요. 그리구 당신도 소영이를 좋아하는 것 같고…”

그거였나! 난 속으로 감동하고 있었다. 아내는 소영이를 계속 만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만큼 나를 생각하고 있었던 거였다. 물론 그것이 기태와 자기도 그렇게 되었기 때문에 대한 미안함이든 아니면 정말 내가 기뻐하기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니 둘다 맞을 것이다. 어쨌던 내가 그 이유의 하나인 것은 맞는 것이다.

난 아내를 내쪽으로 꼬옥 안아준다. 그러자 아내가 나의 가슴으로 더욱 파고 든다.

“여보 그럼 내 생각은 어떨 거 같아?”

“네? 무슨?”

“당신과 기태 말야!”

“네… 어떤데요?”

“내가 대답하기 전에 당신 기태가 싫진 않지?”

“네 뭐 그냥… 이렇게 되기 전엔 그냥 재미있고 소영이 남자친구였으니까!”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안돼. 솔직하게 말해 줘야 돼. 그래야 나도 말 할 수 있으니까!”

“음… 당신 화내지 않을 꺼죠?” 뭐 이정도 들으면 대답은 뻔하다.

“후후후 이상황에서 내가 무슨. 괜찮으니까 말해 봐”

“… 네 좋아요.”

“그래? 기태와의 섹스가 아니면 그냥 만나는 것이?” 난 뻔히 알면서도 잔인하게 아내에게 묻는다. 아내의 입을 통해 듣고 싶다.

“그건….”

“괜찮아 말해봐”

“그냥… 둘 다요.” 음 역시나 예상한 대답이다. 아내는 기태와의 섹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이다. 갑자기 가슴 저 밑바닥에서 울컥하며 긴장되어 오는 것은 왜일까!

“그래. 그럼 생각을 해봐. 당신이 나랑 소영이랑 생각하는 것하고 내가 당신과 기태를 생각하는 것. 같을 거 같지 않아?”

“… 네” 아내도 이미 알고 있었으리라 하지만 아내의 사고방식과 나에 대한 미안함이 그걸 억지로 거부하고 있었을 뿐. 여기서 아내를 좀 더 자유롭게 해 주고 싶다.

“난 당신이 원할 땐 언제든 기태를 만나도 괜찮을 거 같아.”

“당신 괜찮아요?”

아내는 정말요?라든가 화나지 않아요? 라든가 하는 대답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걱정하는 것이다. 그런 아내가 너무 고맙고 이쁘게 느껴진다.

“그럼… 내가 당신에게 여러 번 얘기했지만 난 당신과 인생을 즐겁게 살고 싶어. 섹스도 그 생활에 일부분일 뿐이고 하나의 유희라고 생각해.”

“…그래도…”

“그럼 이렇게 생각하는 건 어떨까?”

“어떻게요?”

“우리가 휴가 때면 여행을 가거나 놀이동산에 가거나 해수욕장에 가거나 수영장에 가잖아?”

“네”

“그것도 놀이일 뿐이고 갔다 오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잖아. 그 놀이가 메인이 아니라 주는 우리 둘의 생활 바로 역 우리 보금자리이듯이 말야.”

“왠지 조금 알 듯도 하고 모를 듯도 하네요.”

“후후 그래? 뭐 어쨌던 생활하면서 가끔 한 번씩 놀아도 주고 그래야 된다는 거지. 맨날 같은 생활 반복할 수는 없듯이 말이야. 음식도 같은 음식만 매일 먹으면 질리듯이 말이야?”

“당신 그럼, 제가 질린다는?”

“하하하 이런… 여보” 난 아내의 반응이 귀여워 아내의 볼을 잡고 나를 보게 만든다. 아내의 얼굴이 침대 스탠드 조명에 은은히 반사되어 나를 바라보고 있다.

“난 당신을 정말 사랑해 그건 알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는 아내.

“어떻게 당신이 질릴 수 있겠어? 물론 살아가면서 다투기도 하고 우리에게도 권태기라는 것이 찾아 오겠지.”

아내는 나의 입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하지만 내가 죽을 때까지 내 옆에 있을 사람은 오직 당신이야”

“여보~” 아내의 눈망울이 흔들린다.

난 그런 아내를 꼬옥 껴안아 주자 아내도 나의 가슴을 파고들며 더욱 안겨온다.

잠시후 난 다시 말을 계속한다.

“여보 하지만 모든 것에는 브레이크가 필요하잖아.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는 필히 사고가 나듯이 말이야.”

“그렇죠.”

“그래서 말인데 난 당신이 기태를 만나더라도 나에게 숨기는 것이 없었으면 좋겠어.”

“…”

“당신도 내가 소영이를 만나면 당신에게 얘기하고 만나는 게 좋겠지?”

“그야 그렇죠.”

“그래 우리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날 때는 반드시 당신이나 내가 인정하는 사람. 그리고 서로에게 동의를 받은 상황에서 그랬으면 좋겠어. 알았지?”

“…네… 근데 여보. 우리 정말 그래도 괜찮을까요?”

“그러니까 서로 얘기를 하자는 거지. 서로 지나치다 싶으면 말을 해줘야지.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라고 말이야.”

“그래도 전 겁나요.”

“후후 그래. 나도 겁나. 하지만 당신도 더 즐겁지 않아?”

“….” 아내의 대답이 없다. 하지만 아내도 즐겁다고 여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지금까지는 괜찮았지만 이제부터는 정말 우리 솔직해 져야 돼.”

난 지금까지 아내가 기태와의 얘기를 물론 부끄럽고 미안함 때문이겠지만 전부 얘기하지 않은 걸 말하는 것이다.

“네? 무슨?”

“당신 나에게 기태랑 있었던 일 솔직하게 말하지 않았지?”

“아니 그건” 아내가 당황한다.

“괜찮아. 말해봐”

“… 기태씨한테 들었어요?” 이런! 여기서 기태에게 얘기를 듣고 있다라고 얘기하면 안되는데…

“아니 내가 당신이랑 살아온 게 얼만데 당신 표정 몸짓 말투만 봐도 알지.”

“… 미안해요. 솔직히 제 입으로 그런 얘기를 하기가…”

“후후 괜찮아. 하지만 이제부터는 모두 솔직하게 얘기해 줘야 해. 알았지?”

“… 네” 아내는 아랫입술을 꼬옥 깨문다. 아내가 결심할 때의 예의 그 습관처럼…

이제 어느 정도 된 것 같다. 아내도 나의 얘기를 받아들인 것 같고… 물론 하루아침에 바뀌기는 힘들겠지만 말이다.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는 게 아니겠는가!

“그럼 기태랑 소영이 이번 주 금요일에 오라고 그럴까?”

“네? 낼 모레요?”

“응. 쇠뿔도 당기며 빼라고..”

“그래도… 괜챃아. 그럼 그렇게 한다. 애들한텐 내가 연락할게. 당신은 음식이나 준비해 줘”

“… 네”

며칠이 지나고 금요일이 되었다.

오늘도 두근두근 기대가 된다. 아~ 왜 이렇게 떨릴까! 나의 변태본능 아니 변태모드 변신이다. 후후 오늘 기태와 소영이에게 연락해서 미리 아내와 만나 장을 보고 음식 좀 준비하면서 기다리라고 하였다.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자 김대리가 모처럼의 금요일인데 술 한 잔 하자고 난리다. 남의 속도 모르고…

난 간신히 뿌리치고 집으로 향하고 있다. 집에 연락을 했더니 아내가 전화를 받는다. 모두 준비해 놓고 나를 기다리고 있다고 빨리 오란다. 후후

집에 도착하자 소영이가 문을 열어주고 아내와 기태는 거실에 TV를 보고 있다.

“형부 오셨어요?”

“응”

“형님 오셨어요?”

“응 그래”

“당신 왔어요? 얼른 씻고 와요.”

“으응”

난 간단하게 손만 씻고 옷을 갈아입은 뒤 거실로 나온다. 아내와 소영이는 음식을 차리고 있고 기태는 술을 꺼내고 있다.

내가 자리에 앉아 기태와 소영이도 자리에 앉고 아내만이 마지막 음식을 가지고 자리에 와서 앉는다.

“자 형님 그리고 누님 건배” 맥주를 컵에 따른 기태가 건배를 제의한다.

“피이 오빠 나는” 소외된 소영이가 삐진다. 후후

“자 소영이도 얼른 와” 내가 이렇게 말을 하자

“역시 형부밖에 없어요. 하나 있는 남자 친구라고 소용이 없다니깐”

하하하 호호호 모두들 한 바탕 웃는다.

우리 모두는 시끌벅적 음식을 먹으며 술도 곁들이며 즐겁게 식사를 한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여행의 얘기를 입에 담지 않는다. 마치 금기어인 것처럼…

“이야 이거 간만에 오니까 좋은데요.”

“그래? 그럼 자주 와라”

“그래도 되겠어요? 누님?” 기태가 아내에게 물어보자 아내가 조금 당황을 하며 나를 쳐다본다. 난 그냥 모른 척 입에 술을 넘긴다.

“네에 그러세요.”

“네 알겠습니다. 자 소영아 이제 우리 여기 자주오자. 내덕분에 이제 영양가 있는 음식 자주 먹겠다.”

“흥, 언니 보러 오려는 게 아니구?” 순간 아내의 당황…

“하하하 소영이는 날 보러 오면 되잖아”

“그래 그럼 넌 형님 보면 되잖아..”

“알겠네요. 그래도 되요? 언니.” 소영이가 아내를 쳐다보며 생글생글 웃으며 물어 온다.

아내는 당황했으면서도

“그럼..” 애써 밝게 대답한다.

오늘 소영이가 좀 이상하다. 아내에게 공격적인 것이다. 내가 그런 소영이를 슬쩍 쳐다보자 소영이가 그런 나를 보며 살짝 미소 짓는다. 무슨 의도가 있는 것일까?

음식을 다 먹자 아내와 소영이가 치우기 시작한다.

“자 그럼 음식도 다 먹었는데 우리 간단하게 술이나 할까?”

“그럼 상 하나 차릴까요?”

“응 그래.”

기태와 내가 소파에 앉아 있자 잠시후 아내가 나에게 말을 건다.

“여보, 근데 술이…”

“왜 없어? 거기 양주 있잖아?”

“아이 오늘 우리 그냥 가볍게 마셔요. 맥주 없어요?”

“으응 맥주가 다 떨어 졌네.”

“그럼 제가 사올게요?”

그 소리를 듣고 내가 나선다.

“아냐 그럼 내가 갔다 올게.”

“아니에요. 형님 제가 다녀올게요.”

“그럼 그럴래?”

“네”

“그럼 돈 여기” 나는 지갑을 가질러 방으러 들어갔다 온다.

돈을 기태에게 내밀자.

“됐어요. 그 정도는 저도 있어요. 저녁도 얻어 먹었는데요.”

“그럼, 미안한데요.” 아내가 기태에게 미안해 한다.

“그럼 두분이서 다녀 오세요. 저랑 형부랑 설거지 해놓고 기다릴게요.”

참 이거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간다. 그때 소영이가 다시 나를 쳐다본다.

“그래도 괜찮죠? 형부!”

“으응 뭐 그래. 그럼 당신이랑 기태가 갔다와. 내가 소영이랑 설거지 해 놓을게.”

“..네에 그래요.”

난 일어서서 소영이가 서있는 싱크대로 가고 아내는 기태를 따라 밖으로 나가 버린다.

“소영아 오늘 너 왜 그러니?”

“히히 너무 티 나나요?”

“흠… 무슨 생각이냐?”

“사실 언니랑 기태 오빠랑 보이지 않게 어색해 하더라구요. 아까 처음 여기 왔을 때도 인사는 하고 뭐 그러는데… 그 정도더라구요.”

“그래서 그런다?”

“네 빨리 언니랑 기태오빠도 풀어 줘야 줘.”

“후후 그래 알았다. 지금부터 니가 하는 말에 적극 동참할게”

“근데 여기 술 사오려면 얼마나걸리죠?”

“글쎄. 천천히 걸어 갔다오면 한 15분 20분”

“그래요? 그럼 형부는 설거지 하세요.”

“넌 뭐하게?”

“아이 그냥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세요.”

“허허 그래 알았다. 내가 수세미에 세제를 뿌려 그릇들을 닦기 시작하자 소영이가 쪼그려 앉더니 나의 반바지를 벗겨 버린다. 허걱… 그리고 따뜻한 감촉!

“형부 샤워 안하셨죠?”

“으응 미안. 지금 할까?”

“아니에요. 괜찮아요.”

쯥쯥쯥

다시 나의 좆을 빨아오는 소영이.

“소영아 이러면 설거지를…”

“어차피 오늘도 형부랑 하기 힘든데 이렇게 내가 먼저 맛봐야죠.”

소영이가 다시 나의 좆을 빨기 시작하고 난 어렵게 어렵게 설거지를 하기 시작한다. 설거지가 이렇게나 하기 힘든 줄 태어나서 처음 알았다.

결국 10분이나 걸려 어렵게 설거지를 끝냈다. 이제 5분 아니면 10분 정도만 있으면 아내와 기태가 올 것이다.

“저기 형부 지금 해 줄 수 있어요?” 허거덩

“시간이…”

“괜찮아요. 끝까지 못가도 괜찮으니까. 형부꺼 넣고 싶어요.”

그렇게 말하며 소영이가 치마와 팬티를 내린다. 그리고 식탁을 잡더니 앞으로 수그리는 것이다.

허억! 소영이의 비지가 보이고 거기에 벌써 송글송글 애액이 흘러 나와 있다. 내좆을 빨면서 이미 젖은 것이다. 너무나 요염하고 탐스러운 엉덩이 난 발기할 대로 발기한 나의 좆을 잡고 소영이의 중심부로 이동한다. 그리고 천천히 쑤셔 넣는다.

“허윽… 아아 너무 좋아요.”

쓰윽쓰윽 난 천천히 삽입을 시작한다. 시간의 촉박함과 상황이 우리를 짜릿하게 만들고 있다. 소영이도 그것을 아는지 더욱 불타오르듯 숨을 헐떡이기 시작한다.

소영이의 보짓속이 너무나 따뜻하다 그리고 나를 뜨겁게 감싸오기 시작한다. 난 그 감촉에 눈을 감으며 깊이 깊이 쑤셔주기 시작한다.

“아우우 형부… 형부꺼 너무 뜨거워요.”

“우우 그래 소영이 보지도 너무 뜨거워”

“아아.. 형부…”

퍽퍽퍽 쑤걱쑤걱 이제 점점 스피치를 올린다. 지금 이순간 아내와 기태는 나의 뇌리 속에서 저 멀리 사라져 있다.

띵동띵도… 찬 물을 끼얹는 소리… 화들짝 나와 소영이는 긴장을 하며 놀란다.

하지만 소영이는 침착하다.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는지…

나의 좆을 빼더니 아쉬운 듯 살짝 나의 좆을 쥐었다가 놓으며 자기 치마와 팬티를 들고 화장실로 들어가며 나에게 말한다.

“형부 문열어 주세요.”

이런…

난 정신을 뻔쩍 차리고 반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입으며 현관으로 향한다. 이 모든 것이 1분도 흐르지 않았다.

“당신이야?”

“네 문 열어 주세요.”

“난 오른손으로 문을 열며 그 보다 먼저 왼손으로 이마에 흐른 땀을 훑는다.

“왔어? 수고했다 기태야”

“뭘요?” 기태가 양손에 맥주를 한 봉다리씩 들고 들어오고 아내는 마른 안주거리와 과일을 들고 들어온다. 소주도 2~3병 보이는 것 같다.

“당신 힘들었나 봐요?”

“어? 왜?”

“땀 흘린 거 같아요.” 허거덩… 이런 어쩐다.

“어어 술 마신데다 오랜만에 설거지를 했더니 좀 힘드네. 이제부터 당신한테 잘해 줘야겠어!”

“호호 기름때가 잘 안가죠?”

“으응” 휴우~ 한 숨 돌렸다. 으이그 이 재치 덩어리… 나의 머리가 이렇게 잘 돌아 갈 줄이야…

“형님. 소영이는요?”

“응 화장실. 많이 먹었나 봐”

“네에..”

사가지고 온 맥주를 냉장고에 넣고 아내는 과일을 썰고 있다. 그 사이 소영이는 화장실에서 나오고 아내에게 뭘 사왔냐며 쪼르르 달려간다. 그런데 하나도 티가 나지 않는다. 여자는 역시 요물인가!

기태도 맞은편 소파에 앉고 우리는 술상이 준비될 때까지 TV를 보고 있다.

드디어 술상이 준비되자 우리는 술상 주위로 둘러 앉아 술을 마시기 시작한다.

또 다시 즐겁게 얘기하고 떠들며 술이 몇 순배 돌기 시작한다. 역시 얘기의 중심은 기태와 소영이다. 뭐가 그리 즐거운지 재잘재잘 조잘조잘…

모두들 기분 좋게 취해가며 우리는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그때 갑자기 소영이가 제안을 하나 한다.

“저기 우리 진실게임 한 번 할래요?”

“진실게임?”

아내는 그저 소영이를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고 기태가 소영이의 말을 똑같이 되뇌인다.

“지금 여기서?” 난 좀 의외라는 듯 소영이에게 물어보자 소영이가 나만 소이게 손가락으로 사인을 보낸다. 아차!

“그래? 그거 재미있겠네… 한 번 해볼까?”

“뭐 그러던지요.” 이렇게 되면 아내만 빼 놓고 모두 긍정이다.

당연히 의견이 강하지 않은 아내는 따라오게 되었고…

“자 그럼 말을 꺼낸 소영이가 리드해봐”

“네. 헤헤 그전에 언니 콜라 있어요?”

“으응 냉장고에…”

“그럼 됐어요. 잠시만요.” 소영이가 일어서서 냉장고로 가더니 콜라와 소주 한 병 그리고 새 글라스를 하나와 소주잔 하나를 가지고 온다.

“자아” 소영이가 가져온 글라스를 술상 위에 놓더니 1/3정도 소주를 붓고 거기에 콜라를 붓는다. 그리고 소주잔도 올려놓는다.

“모두들 소콜 알죠? 이건 벌칙이에요.”

모두들 고개를 끄덕인다.

“자 이집 주인이신 형부한테 권한도 위임 받았겠다. 룰은 제가 정하겠어요. 모두들 이의 없죠?”

“나야 뭐.” “나두”

“언니는요?”

“으응 알았어.”

“자, 오늘의 진실게임 룰은 이겁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3가지씩 질문하는 거에요. 너무 길면 재미없으니까요.”

“응 그래. 그리구?”

“그리고 질문 받은 사람은 한 번은 거부할 권리가 있어요. 대신 같은 질문에 두 번 연속 거부는 안되요.”

“하하 뭐야 결국 말해야 된다는 거잖아?”

“그래도 한 번 거부할 수 있잖아요. 히히 그리고 거부하면 당연히 이 소콜을 마셔야 하구요.”

“그건 좀…” 역시 제일 겁먹은 사람은 아내다. 뭐 역시 타켓도 아내겠지만은…

“헤헤 언니 숨기는 거 많은가 봐요?”

“아니 그게 아니라”

“호호호 언니 당황하는 것 좀 봐” 소영이는 아내가 거부하지 못하도록 밀어 붙인다.

“…”

“알았어요. 자 그럼 언니를 구제하는 차원에서 만약 질문 받은 사람 이외에 2명 이상이 그 질문엔 좀 문제가 있다라 하면 그 문제는 취소되는 걸로 해요. 그럼 됐죠?”

“으응 그래…” 아내는 얼른 자기가 주목받는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긍해 버린다. 하지만 아내는 자기 무덤을 판거나 마찬가지다. 만약 아내에게 질문을 하면 당연히 질문한 사람은 취소를 안할 것이고 그럼 나머지 두 사람이 남는데 누가 그렇게 해 주겠는가!

“근데, 저 소주잔은 뭐냐?”

“아 이거요. 히히 소콜도 역시 폭탄주라 빨리 취하기는 취하는데요. 마시기가 너무 쉽잖아요. 그래서 소콜을 한 번 마신 사람은 그 다음엔 그냥 소주를 마셔야 다시 소콜을 마실 수 있는 권한이 생겨요. 다들 아시겠죠?”

“으응” “오케이” “…”

“근데 왜 잔이 하나씩이냐?”

“호호호… 우리의 의를 다지기 위해서 하나로 돌릴려구요.”

“으응 그래.”

“자 그럼 모두 결의를 다지며 완샷 한 번해요.”

우리 모두는 모두 잔에 맥주를 가득 따르고 소영이의 외침에 따라 다 같이 완샷을 했다. 역시나 어렵게 마시고 있는 아내가 조금 안쓰럽기는 하다.

“그럼 누구부터 시작을 하냐?”

“뭐 어차피 무작위로 하는 거에요. 돌아가면서 하는 게 아니라. 모두 상대방이 자기에게 몇 번째 질문인지 잘 기억하세요. 그럼 저부터 할게요.”

모두들 소영이의 입으로 시선이 집중된다.

“저기 형부!”

이런 첫빠따가 나다.

“으응?”

“형부는 언니랑 할 때 어떤 자세가 제일 좋으세요?”

허거덩… 첨부터 센 질문이 날라온다.

이번엔 모두들 나에게 시선을 날리고 있다. 참 난감한 질문이다.

“저기 좀…”

“폭탄주를 마시던가 대답하던가 하세요.”

“으음… 잠시 생각할 시간 좀 줄래?”

“그래요. 기태오빠가 열 번 셀 때까지에요.”

기태가 하나 둘 셋 카운터를 하고 있다.

기태가 여덟을 셀 때…

“저기 나는 정상위로 할 때도 좋긴 한데… 뒤로 할 때가 좋은 거 같다.” 이거 내가 대답해 놓고도 쪽팔리다. 하필 나부터냐…

“구체적으로 어떻게요?” 또 소영이다. 작정하고 덤비는 거 같다.

“호오 이런 분위기야… 좋았어! 이런 분위기라면 조명이 좀 어두운게 좋겠지.” 옆에서 기태가 신나한다. 그리곤 스위치를 찾아 조명등으로 어둠게 바꾼다. 이제 거실은 조명등만이 은은하게 비친다. 그렇다고 그렇게 어두둔 것도 아니다. 그냥 심리적으로 좀 전보다 어두워 졌을 뿐이다.

난 다시 내 잔에 알아서 맥주를 조금 따르고 한 잔 마신 후 아내를 쳐다본다. 아내는 내 시선이 마주치자 부끄러운듯 고개를 아래로 피한다.

“좋다. 까짓 거. 니들도 두고 보자. 험… 일단, 아내를 엎드리게 해서 뒤에서 아내의 거기를 볼 때 너무 흥분 되더라구. 그리고 아내의 봉그란 엉덩이를 잡고 내 껄 집어넣고 쑤시다가… 험험” 하아 이거 무자게 쪽팔리다.

“빨리요. 형님…”

“음… 아내를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아내의 가슴을 만지면서 하는 게 너무 좋더라구.”

휴우 드디어 지나갔다.

“기태 너는 어떠냐?” 난 차마 아내와 소영이에게 물어보지 못하고 기태에게 공을 던진다.

“저요? 누구랑 할때요?” 허거덩… 이럴 수가…

“언니랑 할 때” 옆에서 소영이가 끼여든다.

“이거 소영이 질문이니?”

“아니 어차피 형부가 물어볼 거 내가 어드바이스 하는거지. 그렇죠 형부? 헤헤”

“으.. 응”

“거봐”

기태는 씨익 웃더니 좌중을 한 번 훑어 본 후 다시 말을 하기 시작한다.

“좋았어. 인정. 저는요. 누님이랑 할 때요. 69으로 할 때가 제일 좋아요.”

꽈광… 난 아내를 쳐다본다. 아내는 얼굴이 시뻘게지더니 고개를 숙이고 있다. 목까지 빨게져 있다. 너무나 부끄러운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소영이가 내가 묻고 싶은 질문을 날린다.

역시나 예상하고 있었다는 듯 기태의 얘기가 이어진다.

“난 누님이 내 껄 이거참 표현하기가 뭣하네… 하여간 내 페니스를 입안 가득 물고 있을 때 누님 입안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이 너무나 좋아. 그리고 그 상태에서 누님의 클리토리스를 내 혀로 핥아주며 손가락으로 누님 거기를 천천히 쑤셔줄 때..”

“꿀꺽” 누구의 침 넘기는 소린지 모르겠다. 너무나 흥분된 이야기! 너무나 강하게 흘러가고 있는 것이다.

“누님이 참지 못하고 허윽하고 헛바람을 삼킬 때 그때가 너무 좋더라구.”

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자기 앞의 맥주를 한 모금씩 마시기 시작한다.

“자 누님은 어떠세요?” 기태가 아내에게 화살을 날린다. 우린 자연스럽게 답변한 사람이 다음 질문을 하는 순서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질문을 받은 아내는 당황하며 얼굴을 들지도 못하고 이리 저리 눈만 술상 위로 굴리고 있다.

“누구랑 할 때?” 다시 소영이가 끼여든다. 오늘 작정을 하고 강펀치를 날리는 소영이다.

“음… 처음부터 나라고 하면 너무한 것 같고 형님이랑 할 때”

아내는 그나마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것 같다. 하지만 그렇다고 쉬운 질문은 아닌 것이다.

“전 그냥 정상적으로 할 때…” 끝이 흐려지며 말을 얼버무리는 아내…

“안돼요. 언니 너무 모호해요. 구체적으로 남들이 수긍할 수 있게 대답해 주세요.” 역시 소영이다.

다시 망설이는 아내가 잠시 후 휴우 하며 한 숨을 내 쉬더니 다시 입을 연다.

“전 그냥 남편이 해줄 때 그런 남편을 안고 있으면 너무 좋아요.”

“에이… 좀 약한데… 뭐 이 정도에서 용서해 줄까?”

“그래 그럼…” 기태와 소영이가 북치고 장구치고 한다.

“자 당신도 질문 해야지?”

“저기… 소영이는 기태씨랑 할 때 어때?”

“무슨 자세가 제일 좋냐구요?”

“으응…”

“으음… 글쎄요… 전 자세보다도 좀 특이한 곳에서 하는 게 짜릿하더라구요.”

“어떤?” 이번엔 내가 물어본다.

“그러니까. 특별한 공간에서 한다던지, 야외에서 한다던지, 남들 있는 곳에서 남들 모르게 한다든지요.”

“하하하 역시 소영이야..” 기태가 좋아라 한다.

다시 총대는 소영이에게 넘어간다.

“언니 언니는 기태오빠랑 어떻게 할 때 제일 좋아요?”

역시나 당황하는 아내… 아내는 잠시 망설이더니 조용히 소콜을 들고 완샷을 해버린다.

하지만 바로 이어지는 기태의 공격!

“누님 누님은 저랑 어떻게 할 때 제일 좋으세요?”

“이번엔 제 차례잖아요?” 아내가 항변을 한다.

“언니 그런 거 안 정했는데요. 이번엔 대답해야 하는 거 아시죠?” 어쩔줄 몰라하는 아내…

힘들어 하는 아내에게 난 가만히 손을 잡아준다. 아내의 손바닥이 긴장을 했는지 젖어 있다.

“자 다시 기태오빠가 10까지 세어야 겠네.”

기태가 하나 둘 세기 시작하자 아내가 드디어 입을 연다.

“난 그냥… 기태씨랑 할 때…”

“…”

“내 거길 빨아줄 때가… 좋아…”

“엥? 구체적으로 어디요?”

내가 쥔 아내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괜찮아 여보. 얘기해봐”

“내 거기.. 아래쪽…”

“당신 음부?”

갑갑한 나는 대신 말해 버린다.

“… 아뇨…” 엥 아니란 말인가!

“혹시 클리토리스 말씀하시는 거 아니에요?” 기태가 말을 한다.

“…네” 헉 거기였던가…

“거칠게 하는 거 보다 부드럽게 해주는 게 좋으시죠?” 기태가 다시 한 번 날린다.

아내는 대답하지 못하고 그냥 고개만 살짝 한 번 끄덕일 뿐이다.

나의 좆에 느껴지는 흥분…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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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님들의 반응이 점점 안좋아 지네요.

한 달간 쉬어 버린 탓인지… 아니면 지금 제 글이 마음에 안드시는 건지…

뭐 요즘 좋은 글들이 워낙 많다보니 제 글이 비교적 딸리나 봅니다. 흐흐…

오늘 글을 올리려고 봤더니 제가 쓴 글이 1메가가 넘었네요. 처음엔 이렇게까지 쓸 생각이 아니였는데 중간에 님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한 달간 쉬고 그랬더니 이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장편이 되어 버리네요… 어여 마무리 해야할텐데…

참, 제

완전한 사랑 27부 > 소설창작야설

어제 정말 아내와 엄청난 섹스를 하였다. 아내가 그렇게 흥분된 모습을 보일지도 몰랐고 정말이지 가끔은 특별한 섹스를 나누는 것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섹스가 끝난 후 아내는 겨우 일어서서는 젤 먼저 한 일이 나에게 눈을 흘기는 것이였다.

죽는 줄 알았다나! 난 인조성기야 어쩔 수 없지만 크림은 좀 보여주기가 뭣해서 아내가 일어나기 전 박스에 넣어 버렸다.

아내는 차마 바이브레이터를 만지지는 못하고 한 참을 신기한 듯이 쳐다보기만 하였다. 마치 저런 것이 어떻게 나를 그렇게 기쁘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듯이 말이다.

그러면서 하는 말 징그럽단다. 후후 넣어줄 땐 죽어라 악을 써 놓고는 하지만 아내가 부끄러워하며 자존심 상할까봐 그런 얘기는 하지 않고 웃기만 하였다.

다음에 또 사용하려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후후

어쨌던 어제 저녁은 내가 돈가스를 만들어 아내에게 풀서비스를 해 주었다. 그 덕분인지 아내는 나에게 아양을 떨기도 하고 살갑게 굴기 시작했다.

또한 꾸사리도 안 먹었고…

그리고 아내는 어제 소영이랑 쇼핑을 하는데 맘에 드는 옷이 있었단다. 근데 가격이 좀 쎄서 사기가 좀 뭣했다나… 즉 나에게 사도 되는지 떠보는 거였다. 하지만 난 바로 대답을 하지 않았다. 왠지 이걸로 건수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비록 옷값이 비싸기는 하였지만 맞벌이 하는 우리로선 그렇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였다. 그리고 아내 성격에 나에게 말도 없이 사고치지도 못할 것이고…

이제 저녁도 먹었고 잠시 후면 기태를 만나러 나간다. 아내에게는 기태를 만난다고 얘기하지 않았다. 그냥 친구 만나서 맥주 한 잔 하고 온다고 했다.

아내는 일요일인데 나가지 말았으면 하는 눈치다. 후후

난 농으로 나 없을 때 나라고 생각하고 인조성기랑 놀라고 하였다가 등짝만 꼬집혔다. 후후

8시에 기태가 우리 동네로 오기로 했다. 난 집을 나서 약속 장소로 가고 있다.

호프집에 들어서자 기태가 기다리고 있다.

“안녕하세요? 형님” 기태가 반갑게 인사를 한다.

“음 그래 일찍 왔나 보네”

“헤헤 형님 뭐 드실래요?”

“일단 시원하게 생맥 한 잔 하지 뭐”

맥주와 마른 안주가 나오자 우린 건배를 하고 시원하게 목줄기로 맥주를 넘겼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기태가 먼저 말을 꺼낸다.

“형님 이제 괜찮으세요?”

“음 뭐 이제 덤덤하다.”

“다행이네요. 누님도 잘 지내시구요?”

“으 응.”

“누님 아직 혼란스러워 하세요?”

“뭐 그렇지 뭐.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나도 네 얘기 안 꺼내고 아내도 그러고 있다.”

“네에~” 기태가 풀죽은 목소리를 낸다.

다시 맥주를 마시고 이제 3번째 생맥을 시키고 있다.

“저기 형님…”

“응?”

“저기 다시 누님 한 번 만날 수 있을까요?”

“글쎄 모르겠는데…”

난 딱 잘라 거절하지도 그렇다고 승낙하지도 않는 모호한 대답을 한다.

“저기 어떻게 되었던 약속은 약속이니까 여행에서 있었던 일 말씀 드릴게요?”

“여기서?” 난 맘속으로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오늘 여기서 듣게 되리라곤 생각지 못해 의외였다.

“네. 뭣하면 자리 옮길까요?”

난 주위를 한 번 둘러본다.

주위에 다른 손님들이 몇 몇 있었지만 모두 자기들 얘기에 빠져 우리에게 신경쓰는 사람들은 없었다.

“아니 그냥 여기서 듣지 뭐”

“저 그러면 지난 번에 첫째날 얘기는 해 드렸으니까 둘째날 바닷가에서 얘기 해드릴게요.”

“응 그래. 그날 산에 가서 말이지?”

난 갑자기 귀가 솔깃해 지고 긴장되어 간다. 둘째날이라면 우리가 펜션으로 출반하기 전 기태랑 아내가 산에 올라가서의 얘기다.

“네.”

역시 거기서도 무슨 일이 있었구나. 하기야 아내의 속옷을 모두 벗기고 데리고 내려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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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의 이야기 -시작-

오늘도 날씨는 쾌청하다. 좀전의 애무로 나도 누님도 한껏 달아 있다. 더구나 형님 앞에서 내 것을 빨아주는데 흥분되어 죽는 줄 알았다. 뭐 내가 돌아서서 형님쪽에서는 보이지 않았지만 말이다. 누님은 너무 부끄러워 한다. 그러면서도 관능에 어쩔줄 모른다. 이것이 나에겐 너무 재미있다. 그래서 더욱 누님을 괴롭히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형님에게 튜브를 받고 누님과 같이 바다로 뛰어 든다. 마치 연인처럼 나는 누님에게 물을 튀기며 장난을 치고 있다. 그런데 형님은 들어올 생각을 안한다.

“누님 형님은 안 들어오려나 봐요?”

누님이 형님쪽을 바라본다.

“그러게요…”

소영이가 형님을 모래로 덮고 있는 것이 보인다. 보니 당분간은 들어오지 않을 것 같다.

“누님 우리 좀 더 깊은 곳으로 갈래요?”

“저 무서운데…”

“괜찮아요. 튜브 끼시고 제가 손 잡아 드릴게요.”

이렇게 해서 난 누님을 잡고 좀더 깊은 곳으로 간다.

그리고 손을 뻗어 누님의 가슴을 잡아 본다.

“아이 기태씨 또 그런다…”

“뭐 어때요?”

“그래도… 아까도 부끄러워 죽는 줄 알았구만.”

“흐흐흐 전 색마입니다.”

그렇게 말하며 난 누님의 비키니 상의를 밀어 올리고 양손으로 누님의 가슴의 감촉을 즐긴다. 누님은 말로는 그렇게 말했지만 반항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 잠시 만지고 있자 금방 누님의 유두가 고개를 들고 나에게 인사를 한다. 후후! 튜브 때문에 한 손은 튜브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 가슴을 만지고 있다. 좀 불편하군!

난 순간 잠수해서 누님의 엉덩이를 잡는다. 누님은 바둥바둥 거리며 놀란 듯 하다. 난 눈을 뜰 수가 없어 손의 느낌으로만 누님의 비키니 라인을 가늠하고 손으로 내려버린다. 하지만 튜브를 가슴 아래로 끼고 있는 누님으로서는 다리를 벌리며 저항하는 게 고작이다.

난 누님의 뒤에서 비키니를 잡고 엉덩이 아래로 내려 버린다. 그리고 두손으로 누님의 두 발을 모으고 한 손으로 못움직이게 꽉 쥐고 비키니를 내려 버린다. 완전히 누님의 다리에서 벗겨 버린 비키니를 손에 쥐고 난 다시 물위로 떠오른다.

“푸아~ 하아 하아”

“기태씨 정말 왜 그래요?”

“하아 하아 내 맘이죠.”

“빨리 줘요?”

“싫어요. 누님 하는 거 보구요. 말 잘 들으면…”

하지만 누님은 어쩔 수 없다. 내가 주지 않으면 저 상태로 계속 있어야 하는 것이다. 누님의 불안해 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남편쪽을 한 번 쳐다 보는 누님… 저래서 내가 더 괴롭혀 주고 싶은 것이다. 흐흐흐

숨을 고른 나는 다시 잠수를 한다. 그리고 누님의 엉덩이를 만지지다가 한 손을 앞으로 뻗어 물살에 흔들리고 있는 음모를 간지려 본다. 물속이라 누님의 반응을 알 수 없지만 누님은 지금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게 상상하며 다른 한 손을 누님의 엉덩이 골을 따라 문지른다. 컥컥 숨이 차오른다. 역시 안되겠다. 난 다시 물위로 떠오른다.

“푸푸푸 하아 하아.”

난 손으로 내 얼굴을 훔치며 눈을 뜨자 누님이 그런 나를 원망어린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제발 기태씨 그러지 말아요…”

“음 그럼 나에게 키스 해줘요”

누님은 그런 나를 바라보더니 눈빛이 흔들린다. 그리고 다시 형님쪽을 바라보더니, 잠시후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고개를 내쪽으로 빼며 눈을 감고 입술을 내민다. 난 튜브를 한 손으로 잡고 다른 한 손으로 누님의 목뒤로 돌려 키스를 한다. 혀를 누님의 입속으로 넣자 누님이 나의 혀를 빨아온다. 난 튜브를 잡고 있던 손을 튜브사이로 집어 넣어 누님의 가슴을 만진다. 그러자 누님이 더욱 나에게 매달리며 내 혀를 뽑을 듯이 빨아 온다.

잠시후 입을 떼고

“거보세요 누님도 즐기시잖아요.”

“몰라요… 하여간 기태씨는… 빨랑 수영복이나 줘요.”

“아직요…”

그러는 사이 소영가 튜브를 끼고 우리에게 다가온다.

“뭐야 둘이만 다정하게…”

우리가 키스하는 걸 다 봤으리라. 하지만 아무런 내색을 하지 않는다. 누님은 엄청 당황스러워 하며 어쩔 줄 몰라 한다.

“부러워? 그럼 같이 놀지뭐” 그러면서 난 소영이에게 물을 튀긴다.

“아~~~ 뭐야….”

소영이도 나에게 물을 튀긴다. 우리는 그렇게 한 참을 논다. 때로는 내가 잠수하여 소영이의 옆구리를 간질이거나 하며 튜브를 빼버리거나 하며 말이다.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

“자 좀 힘들다. 나가자. 누님 나가시죠.”

난 누님을 쳐다보자, 누님이 눈빛으로 빨리 빨리를 외치고 있다. 아직까지 누님의 비키니 하의가 나에게 있는 것이다. 흐흐흐 난 돌려줄 턱이 없다. 소영이가 먼저 모래사장으로 올라가고 난 누님에게 다가가 귀에 대고 말한다.

“제가 나가서 소영이 시선 딴데로 돌릴 테니까 그때 나가서 치마 입으세요.”

“그런…아되요.. 빨리 줘요…”

“싫어요.” 난 그말만 남기고 물밖으로 나가 버린다.

“언니 왜 안 나와?”

“몰라. 수영 더 하시고 싶은가보지.” 누님은 얕은 곳으로 와서 어쩔 줄 모르고 우리를 바라 보고 있다. 난 누님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소영아 이리 와봐” 그러면서 파라솔이 안보이는 쪽으로 소영이의 시선을 돌려 안아준다.

살며시 안겨 오는 소영이. 난 소영이 뒤로 돌아간 손으로 누님에게 빨리 올라가라고 손 짓을 한다. 누님은 망설이더니 튜브를 엉덩이에 끼고 우스운 모습으로 후다닥 밖으로 나온다.

난 다시 시선을 소영이에게 돌리며

“소영아 즐거워?”

“으응 즐겁지… 나보도 오빠가 더 즐거운 것 같은데…”

“후후 나도 뭐 즐겁지… 고마워 소영아! 이렇게 좋은 사람들 소개 시켜 줘서…”

그렇게 말하며 난 소영이에게 키스를 한다.

정말이지 소영이도 너무나 좋은 여자다. 누님이 부끄러워하고 빼는 스타일이라면 소영이는 적극적이고 말하면 뭐든지 들어주는 스타일이다. 둘 모두 나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사람이다.

난 입을 떼고 다시 소영이를 꼭 안아준다. 누님에게 시간을 주기위해서가 아니라 이번엔 마음으로 그렇게 안아 주고 싶다.

“소영아 사랑해.”

“나두 오빠 사랑해”

난 다시 누님을 본다. 누님은 타월로 몸을 급하게 닦더니 치마부터 입는다. 옆이 터진 롱스커트에 비키니 차림 너무나 선정적이다. 후후

난 소영이를 데리고 누님에게 간다.

“어머 언니 벌써 옷 입으시게요?”

“으응? 응 뭐…” 누님은 확실히 대답을 못하고 얼버무린다.

그때 나는 아까부터 생각한 것을 말한다.

“아 누님이랑 나랑 저기 위에 갔다 오기로 했거든… 전망이 너무 좋을 것 같아서 말이야… 그죠 누님?”

이렇게 말하는 데야 아니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 네”

“그럼 오빠 나는?”

“넌! 넌 형님이랑 놀고 있어. 오늘의 네 파트너는 형님이니까!”

“피 치사해.. 그래 둘이 잘 놀아라… 언니 너무 치사해요.”

“으응 미안.”

난 대충 타월로 물기를 닦아 내고 위에 T만 걸친다. 그 사이 누님도 남방을 걸친다.

“누님 가시죠.”

이렇게 말하고 난 누님의 손을 잡고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생각보다 꽤 높다. 밑에서 봤을 때는 별로 안 높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오르려니 남자인 나도 조금 힘들다. 누님도 나의 손을 잡고 따라오며 가쁜 숨을 몰아쉰다.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경사가 심한 곳은 돌을 듬성듬성 박아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누님 힘드시죠?”

“하아 하아 네. 조금…”

“잠시 여기서 쉬어 갈까요?”

“네…”

중간 즈음 올라온 곳에서 나와 누님은 잠시 멈춰 서서 멀리 바다를 바라본다. 바람 상쾌하고 멀리 바다가 바라다 보인다. 그리고 고깃배가 몇 척 떠다니고 있다.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진다.

“누님 경치 좋은데요.”

“그러네요.”

길이 나선형으로 되어 있어 현재 있는 곳에서는 소영이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 난 또 장난기가 발동하여 누님을 안는다. 이제 누님은 거부감 없이 잘 안겨온다. 형님이나 다른 사람이 있을 때는 다르지만…

난 누님을 안고 얼굴에 가볍게 뽀뽀를 하며 양손을 내려 엉덩이를 치마 위로 더듬어 본다.

그런 나의 손을 누님이 자기손으로 잡고 제지를 한다.

“아이 기태씨… 누가 내려오면 어쩌려구”

“그럼 아무도 없으면 괜찮다는 말씀이죠.”

“아니… 아이 참…”

난 그렇게 말하며 계속 더듬는다.

“감촉 죽이는데요. 속옷 안입으니까 바로 느껴지는데요.”

“… 그런 말 말아요. 허전해 죽겠구만…”

살짝 얼굴을 불히는 누님.

난 손을 치마 트임 사이로 넣고 맨살이 만져본다. 그러자 누님이 엉덩이를 쭈욱 빼면서.

“그러지 마요. 제발” 하며 코맹맹이 소리를 한다. 귀여워 죽겠다. 하지만 난 그런 누님을 당겨 엉덩이의 맨살을 계속 만진다.

“아이….”

“자 다시 올라 가시죠.” 난 왼손을 계속 치마속 누님의 엉덩이를 만지면서 오른쪽 조금 뒤에 서서 누님의 엉덩이를 조금씩 밀면서 말한다.

그런 나를 쳐다 보더니 “휴우” 한 숨을 쉬고 그냥 포기한 듯 걸어가기 시작한다.

흐흐 난 계속해서 엉덩이를 만지며 누님이 걸을 때마다 씰룩거리는 엉덩이의 감촉을 즐긴다. 누님은 나의 손이 계속 신경쓰이는지 제대로 걷지 못한다. 난 가끔 그런 누님을 잡아주면서 정상으로 향한다.

드디어 정상이다. 사람이 하나도 없다. 하기야 이 여름에 바닷가 와서 수영이나 하면 됐지 누가 여기까지 올라 오겠는가. 여긴 사람도 많이 않은 곳이지 않은가!

우리는 서로 숨을 깊이 들이 마시며 주위 경치를 둘러 보고 있다. 바다를 향해 벤치가 두 개 놓여져 있다. 그리고 멀리 조그맣게 사람들의 모습도 보이고…

“정말 좋네요…”

“그러게요.”

“잘 올라 온 거 같죠?”

“피이 기태씨만 자꾸 장난치지 않으면요.” 그러면서 누님은 나를 바라 보더니 혀를 쏙 내민다. 너무나 귀여운 모습에 꽉 깨물어 주고 싶다.

“누님 사실 지금 저랑 하고 싶죠?”

눈을 똥그랗게 뜨며 나를 쳐다본다.

“무슨 말이에요. 전혀”

“쳇 좋아요. 그럼 확인해 볼게요. 내말이 맞는지 안 맞는지”

“무슨… 또 뭐하려고 그래요.? 그만해요 네?” 누님은 나에게 애원을 한다.

“뭐긴요? 누님도 나도 좋아 하는 짓 하려고하죠. 흐흐흐”

난 징그럽게 웃어준다. 그러면서 누님에게 다가간다. 누님은 그런 나를 보더니 뒷걸음질을 친다. 하지만 여기서 도망갈 곳이 어디 있어야지. 곧 나에게 잡힌다. 도망가려는 누님의 뒤로 가서 안아 버린것이다.

“기태씨 우리 그냥 조금만 구경하다가 내려가요. 네?”

“확인 한 번 해보구요.”

“아니 남편 기다릴지도 모르고…”

“확인만 한 번 해 본다니까요. 가만히 있어요.”

그렇게 말하며 난 허리를 잡은 오른 손을 풀고 왼손으로 누님의 가는 허리를 꽉 잡는다. 그리고 오른손으로는 오른쪽 트임으로 손을 집어넣는다.

누님은 낭패한 얼굴로 “저기 제발 기태씨 네네” 다급하게 외치고 있다.

허벅지까지 들어간 손을 누님은 주저앉으며 피하려고 하고 난 천천히 손을 더 진입시킨다.

“기태씨…이 제발….”

그때 난 승리의 미소를 지으며 누님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그럼 내꺼 한 번 빨아주실래요?”

“아니.. 그런.. 기태씨 제발”

“그럼 어쩔 수 없죠.”

난 더욱 손을 진입시킨다. 이제 2센티만 더 접근하면 누님의 밀단지다. 거기는 벌써 누님의 뜨거운 열기가 손에 확 퍼져오고 있다. 그리고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린 누님의 흥분한 흔적이 느껴진다. 아까 계속 올라오면서 내가 누님의 맨 엉덩이를 만지고 장난쳤으니 당연한 결과다.

“알았.. 알았어요.. 제발”

“약속하신 거에요?”

“네네 알았어요.. 그러니 손 좀 빼줘요.”

어차피 난 급할 것이 없다. 조금 있다가 또 시도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며 나는 손에 힘을 뺀다.

누님은 돌아서서 나의 얼굴을 한 번 쳐다보더니 살짝 눈을 흘긴다.

“참 기태씨는 못됐어…”

“흐흐흐 이제 아셨어요? 자 이제 알아서 해보세요.”

누님은 잠시 망설이더니 손을 뻗어 나의 수영복을 잡는다. 그리고 허리에 걸쳐 있는 수영복 밴드 양쪽을 잡고 천천히 당겨 내린다.

퉁… 들어나는 나의 좆. 벌써 하늘을 향해 만세를 외치고 있다.

하지만 누님은 바라만 볼 뿐 어찌해야할 지 모르고 가만히 있는다.

“누님 뭐하세요? 한 번 빨아보세요.”

“..저 기태씨 나 못하겠어요…” 하기야 이렇게 환한 대낮에 더구나 사방이 탁 트인 산꼭대기에서 외간 남자의 좆을 빤다는 것이 쉽지는 않으리라.

“저 그럼 누님 눈을 감아보세요.”

“네?…”

“눈을 감아 보시라구요.”

잠시 망설이는 듯 하더니 눈을 스르르 감는다.

“자 그리구요. 손으로 제껄 잡아보세요.”

주춤거리는 누님의 한 손을 잡고 나의 좆으로 이끈다. 약간의 저항은 있지만 어렵지 않게 손이 따라온다. 난 누님의 손을 나의 좆을 감싸쥐도록 만든다.

“느껴지세요? 이게 형님 꺼라고 상상해 보세요.” 난 그렇게 말하고 나의 좆에 힘을 주어 몇 번 꺼떡 거려본다.

누님의 감은 눈이 파르르 떨린다.

난 가만히 누님의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자 이제 빨아봐요… 입을 벌리고…”

“….” 하지만 누님은 아직도 망설이고 있다. 무언가 계기가 필요할 것 같다.

“어제 제가 사정한 것도 입으로 받아 주셨잖아요…”

“….그건 기태씨가 강제로…”

“그러니까요. 전 강제로 하기 싫어요. 누님도 그런 걸 원하진 않잖아요.”

“자요…형님꺼라고 생각하고..” 난 그렇게 말하며 나의 좆으로 누님의 입을 툭 친다.

잠시 시간이 흐르고 내가 조금은 강제로라도 해야겠다!라고 생각한 순간 누님의 입술이 열린다. 그리고 천천히 귀두를 삼켜가는 것이다.

하지만 귀두를 물고는 가만히 있는다. 그게 한계인 것이다. 형님과 소영이의 말을 들어봐도 누님은 개발이 안된 유부녀였던 것이다.

“저 누님 천천히 앞뒤로 움직여 보세요.”

천천히 나의 좆을 삼켜가는 누님. 나의 좆이 따뜻해져 온다.

그리고 잠시동안 같은 동작의 반복이다. 기분은 좋지만 그 이상의 느낌은 힘들다.

‘역시 아직은 무리인가! 뭐 이정도까지 온 것도 많이 발전한 것이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며 누님의 머리를 잡고 누님의 입에서 나의 좆을 빼버린다.

“누님 이제 됐어요. 고마워요.”

난 누님의 일으켜 세우고 가볍게 안아준다. 누님은 역시 서툰 오랄에 조금은 가쁜 숨을 내쉬고 있었다. 오랄도 초보는 숨 조절을 잘못하여 누님처럼 숨이 가빠지는 가보다.

이제는 슬슬 진도를 나가봐야겠다.

난 누님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누님에게 키스를 한다. 몇 번 고개를 돌려 피하던 누님도 내가 집요하게 요구를 하자 어쩔 수 없이 입을 맞춰온다. 난 약간의 기교를 부리며 누님의 탄력있는 엉덩이의 감촉을 양손으로 느껴본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누님의 엉덩이는 빵빵하니 그 탄력이 죽인다.

계속된 애무탓일까! 누님의 숨결이 금방 뜨거워지고 있다. 후후!

서서히 다음단계로 가야겠다라고 생각한 나는 왼손을 누님의 엉덩이에서 떼고 서서히 상승하여 누님의 비키니 브라를 밀어올리고 탐스런 가슴을 잡는다. 잠시 누님의 손이 나의 왼손을 잡더니 내가 유두를 잡고 비비자 그냥 잡고 있는 상태로 힘이 없다.

잠시 키스를 계속하며 유두를 희롱하자 누님의 숨결이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 그러면서 누님 입속에 들어가 있는 나의 혀를 뽑을 듯이 빨고 있다. 마치 뱀이 감기듯이 나의 혀를 감아온다.

내가 입만 떼면 그 즉시 그 뜨거운 숨결이 터져 나올 것만 같다.

난 살며시 입을 떼고 “누님 누님의 가슴 먹고 싶어요.” 라고 말한다.

“…하아 하아” 단지 뜨거운 숨소리만 들릴 뿐 대답이 없다.

하기야 대답을 기다린 것도 아니지만…

난 서서히 누님의 아름다운 목선을 지나 쇄골뼈를 지나 드디어 누님의 봉우리에 다다른다.

그리고 그 봉우리에 우뚝 솟은 작은 바위 하나를 입에 배어 물어 본다.

“윽…하아…” 나의 머리를 감싸는 누님의 손이 나를 밀어내려는 건지 당기는 건지 애매하게 올려져 있을 뿐이다.

쩝쩝 쯥쯥 할짝할짝….

“으윽 응…헉… 하아”

서서히 누님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나오기 시작한다. 난 두 손으로 누님의 손을 잡고 누님의 등 뒤로 모은 후 남방을 벗겨내 버린다. 의외로 쉽게 벗겨져 버린다. 그리고 다시 오른 손을 앞으로 뻗어 누님의 외쪽 젖가슴마저 비키니 밖으로 노출시켜 버린다. 그 노출된 젖가슴을 오른손을 이용하여 천천히 쓰다듬어 본다. 이제 누님의 탐스러운 가슴위로 비키니가 살짝 걸려 있는 모습이다.

“으으음… 아~~”

난 놀고 있는 왼손을 아래로 내린다. 그리고 허리에 있는 후크를 찾는다. 그러는 동안도 누님은 내가 주는 쾌락에 젖어 뜨거운 숨만 쉬고 있을 뿐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눈치다. 드디어 치마의 후크를 찾은 나는 그것을 풀어 버린다. 툭!하며 바닥으로 떨어지는 치마. 그제서야 상황을 알아챈 누님이 어머!라고 소리를 지르며 주저앉아 치마를 잡으려 한다. 하지만 내가 그걸 허락지 않는다. 누님이 앉지 못하게 잡고 누님 뒤로 이동해 오른손으로 허리를 감싸고 왼손으로 누님의 오른쪽 가슴을 비빈다. 동시에 누님의 급소인 귀를 간질인다.

“으윽 ..저 기태씨…”

나를 부르고 있다. 하지만 대답하지 않는다. 뻔하지 않은가! 난 더욱 애무에 열중한다. 이제 누님의 젖꼭지를 비비면서 귓불을 살짝 깨물어 본다.

“헉… 으응….”

계속해서 귀를 공격하자 이제 치마를 집으려는 동작은 없어지고 단지 몸을 비비꼴 뿐이다.

이제 됐다라고 생각한 나는 누님을 잡고 있는 오른손을 갑자기 쑥 내려 누님의 비부에 갖다댄다. 천천히 하다간 죽도밥도 안될 것 같기에, 쇠뿔도 당길 때 빼라고 바로 공격에 들어간 것이다.

“으윽 하아… ”

역시나 흥건히 젖어 있다.

나는 꽃잎을 살짝 젖히며 그 사이로 손가락을 움직여 본다.

“아아앙.. 헉… ”

“누님 거기가 흥건해요…”

“으윽 그런… 말하지.. 말아요..헉”

“사실인걸요. 거보세요. 누님도 지금 절 원하고 있잖아요?”

“아니… 헉… 그냥…”

대답이 애매모하다. 이성은 부정하고 있지만 몸은 뜨겁게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제껄 넣어 드릴까요?”

“…아항 아아아.. ” 단지 신음만 흘릴뿐 대답이 없다.

난 꽃잎 사이를 애무하던 손가락을 이동하여 누님의 클리토리스를 쓰윽 문질러본다.

“허억! 아아”

그리고 천천히 원을 그리듯 누님이 애액을 이용하여 비비기 시작한다.

“아앙 기태씨…”

“제껄 원하죠?”

“아앙 몰라요…”

“후후 누님 너무 예뻐요. 이렇게 뻥 뚫린 곳에서 느껴버리는 누님이 너무 음란하게 느껴져요.”

“말… 말..하지 말아요… 아흑”

누님의 몸은 더 이상 뜨거워질 수 없을 정도로 닳아올라 있다.

난 이미 발기한 나의 좆을 누님의 엉덩이에 문지르면서 손가락으론 더욱 누님의 꽃잎을 자극하고 있다. 주저앉을 듯 주저앉지 않는 누님은 간신히 서 있는 모습이다.

“넣어도 되죠?”

그렇게 말하며 난 뒤에서 누님의 꽃잎에 나의 좆을 묻어간다. 귀두가 누님의 꽃잎에 닿자 스르륵 잠겨버린다.

“허윽… 윽 아아아아…”

하지만 역시 두명이 선 상

완전한 사랑 232

문제는 기태같았다. 아니 본질적으로 따지면 내가 잘못한 것이지만…

어쨌던 펜션에 다녀온 후에 깨끗하게 기태와 끝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몹시 후회되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곰곰이 생각해 보고 녹음된 내용을 종합해 보면 이민혁이란 친구는 아마 기태가 일을 꾸미기 위해 불러들인 친구 같았다. 그렇다면 우선은 이민혁이란 친구부터 만나봐야될 것 같다. 처음부터 기태를 먼저 만나 무리수를 둘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민혁이란 친구가 아내에게 마지막으로 말한 한 마디가 나에게 희망을 주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나는 연락을 하였다. 이민혁이란 이 친구에게…

전화를 하고 오늘 저녁 잠깐 만나자는 나의 연락에 이 친구는 흔쾌히 ok를 한다.

약속 장소에 나가자 이 친구가 먼저 나와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그런데 어쩐 일로…”

“일단, 한 잔 하고 얘기 나누죠!”

“네.. 그럼…”

자리에 앉아 술을 시키고 몇 잔을 마셨다. 이 친구는 궁금한 듯이 나의 얼굴을 바라보고는 있지만 먼저 말을 꺼내지는 않는다.

인내심이 있는 친구 같았다. 하지만 그 느낌이 좋지만은 않다.

마치 초식동물을 노리고 있는 육식동물의 끈질김이라고나 할까!

“저기…”

“네 무슨?”

“기태와는 어떤 사이세요?”

“네?”

“아니 그냥 기태와 친하신 거 같아서…”

“하하 아 네.. 그냥 뭐 잘 따르는 동생입니다.”

“네에 그러시군요.”

막상 말을 꺼내려 해도 입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내가 그렇게 망설이고 있자 이번엔 이 친구가 먼저 말을 꺼낸다.

“무슨 할 말 있으신 거 같은데… 혹시 또 마사지 받고 싶으세요? 하하하”

“음…. 그게 아니라 실은….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죠. 아내의 일 모두 알고 있습니다.”

“네? 무슨?”

“알고 있을 텐데요? 아내가 기태와 당신에게 협박당하고 있다는 걸 다 알고 있습니다.”

“흠…” 남자는 순간 움찔하더니 내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본다.

그리고는 씨익 웃더니

“그래서요?” 전혀 당화하지 않는 모습니다. 아니 오히려 그래서 어쩌란 말이냐라는 식이다.

솔직히 속으로 내가 더 당황스러웠다. 안그래도 말하기 어려운 부분을 어떻게 말을 꺼낼까 하고 힘들게 내뱉은 말인데 상대방이 저렇게 태연하게 나오다니

“적당히 이쯤에서 아내에게서 손 떼 주었으면 합니다!”

“후후후 글쎄요.”

“글쎄요라니요…?”

남자는 태연하게 술잔을 들더니 한 잔 쭈욱 들이킨다.

“그게 제 맘대로 안되서 말이죠?”

“그게 무슨?”

남자가 비릿하게 웃음을 짓는다.

난 순간 욱하고 치밀어 올랐지만, 오늘은 아내의 문제를 해결하러 온 입장은 나인 것이다. 난 순간적인 감정에 치우쳐 일을 망치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생각한 나는 잠자코 남자의 얼굴을 바라보며 대답을 기다린다.

“후후 부인께서는 그러길 원하지 않는다는 거죠!”

“말도 안되는….!”

난 일단 여기서 심호흡을 한 번 하였다.

“우리 좋게 말할 때 여기까지만 합시다.”

“후후후. 웃기는군요. 부인을 이렇게 만든 건 당신 아닌가요?”

“하지만 이런 걸 원한 게 아닙니다.”

“그러면 부인을 잘 간수하셨어야죠.”

계속해서 남자는 비꼬면서 말하고 있다. 다시 욱하고 치밀어 올랐지만 테이블 밑으로 주먹을 꾸욱 쥐고 다시 한 번 인내라는 두 글자를 가슴에 새긴다.

“그럼 이대로 못 물러나겠다는 거요?”

“힘들지 않겠습니까?”

“휴우~! 그럼 어떻게 하면 아내를 가만히 놔두겠소?”

“그걸 왜 저에게 물어보나요? 부인에게 물어보셔야지! 후후후”

“당신 정말 계속 이렇게 삐딱하게 나올거야?”

더 이상 난 참지 못하고 폭발하고 말았다.

그러자 남자는 얼굴에 웃음을 싹 지우더니 차갑게 내뱉는 것이다.

“부인을 그렇게 내돌릴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이런다니 참 웃기는군요.”

난 다시 한 번 안간힘을 다해 참아본다.

“이보세요. 이민혁씨!”

“네 듣고 있습니다. 후후”

“잘 들어요. 애초에 우리는 서로의 합의하에 서로가 원할 때만 이렇게 한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잖소!”

“누가 아니라는 거죠? 부인이 그러던가요?”

“그건….”

“후후 부인에게 직접 들은 얘기는 아닌가 보군요.”

남자는 뭔가를 움켜쥐었다는 듯한 득의양양한 표정을 지으며 계속해서 말을 한다.

“내가 보기엔 부인께선 즐기고 있어요. 절대로 이 상황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최기영씨도

보셨잖아요. 부인의 반응을… 후후“

여기서 난 순간 할 말을 잃었다. 저 남자의 말이 사실일지도 모른다. 요사이 보인 아내의 격한 반응들이 주마등처럼 내 머릿속을 스치며 지나간다.

‘정말 아내는 싫어하지 않는데 나혼자만 이러는 것일까!’

이런 나의 생각을 눈치 챘는지 다시 말을 계속한다.

“사실 나도 이렇게 반응 좋은 여자는 처음봐요. 정말이지 섹스할 맛이 난다고나 할까요. 말과 육체가 따로 논다고나 할까! 하지만 뭐 그것도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한 모습으로 밖에 안보이지만… 정말이지 뜨거운 여자에요…”

“그만….”

난 다른 남자 입에서 아내에 대해 아내의 육체에 대해 평가하고 있는 것을 더 이상 듣고 있을 수 없었다. 아니 내가 허락하지 않은 나와는 무관하게 이루어지는 이런 상황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었던 것이다.

나는 단숨에 내 앞에 있는 술잔을 들이킨다.

그 모습을 남자는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다.

“좋아요. 그럼 한 가지만 물어봅시다.”

“뭐죠?”

“이건 기태의 짓입니까?”

잠시 남자는 나의 얼굴을 날카롭게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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