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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과 비슷한 습진성 질환으로 범위를 넓혀보면 한포진이라는 질환이 있습니다.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잘생기며 수포가 여러개 생기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피부가 붉어질수도 있구요.
40세 이전에 잘 발생하는 한포진은 어느 연령대에나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한포진은 국소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또는 보습제를 사용하여 완화시킬 수 있는데 이에 대해 연세에이앤비 피부과 이해진 원장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세에이앤비 피부과 홈페이지 : http://anbskin.com/
02-417-7500 ㅣ 석촌역 7번출구
영상 : 제이와이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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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 두드러기 – 소양증 원인, 습진 치료방법 5가지
손에만 유독 가려운 이 증상은 가려운증세가 매우 강하고 국한된 부분의 피부 가려움증이 매우 강하고, 붉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증상이 반복되면 …
Source: rinte.net
Date Published: 3/6/2021
View: 950
손등 두드러기(가려움), 원인과 대처법
손등 두드러기(가려움), 원인과 대처법 왠지 손이 가렵다고 생각했는데 손등에 두드러기가 생긴적이 없었습니까? 아기들에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이러한 증상에 대해 …
Source: bbb.so2500.com
Date Published: 10/24/2022
View: 5498
참을 수 없는 가려움 , 만성두드러기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전체 인구 중에 15~20% 정도는 일생 동안 두드러기를 경험한다고 한다. 두드러기는 다양한 모양의 매우 가려운 피부 병변으로 일반적으로는 가운데 볼록 튀어나오는 …
Source: m.health.chosun.com
Date Published: 9/10/2022
View: 2035
두드러기 – 피부 질환 – MSD 매뉴얼 – 일반인용
두드러기는 약간 부어 올라 붉고 가려운 증상입니다. 부기는 피부의 비만 세포에서 방출하는 화학물질(히스타민 등) 때문에 소혈관에서 체액이 일시적으로 새어 나오게 …
Source: www.msdmanuals.com
Date Published: 4/8/2022
View: 7790
갑자기 손등과 발등에 오돌도돌 나면서 가려움이 있어요. – 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김동하 입니다. 일단 크게 봤을 땐 자극성 접촉피부염이 생긴 상태입니다. 소위 말하면 피부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 …
Source: www.hidoc.co.kr
Date Published: 5/23/2021
View: 2986
한랭 두드러기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서울아산병원
피부가 찬 공기, 찬 물질에 노출되면 붉게 부풀어 오르고 가려움이 느껴집니다. … 한랭 두드러기는 손·발에 잘 나타나므로, 추운 날씨에는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지 …
Source: www.amc.seoul.kr
Date Published: 7/25/2021
View: 4536
콜린성 두드러기 – 나무위키:대문
체온이 정상 체온보다 조금만 올라가도 나오는 두드러기 질병이다. … 보통 가벼운 경우는 그냥 몸이 좀 많이 가려운 정도로 끝나지만, 심한 경우는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8/5/2022
View: 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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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손등 두드러기 가려움
- Author: 이해진의황금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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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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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 두드러기 – 소양증 원인, 습진 치료방법 5가지
손등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이유는 뭘까요? 아무 이유없이 손등이 가렵운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그 당시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갈수록 손이 붉어지고 가려워진다면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손등 두드러기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손등이 가려운 증상 및 해결방법에 대해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꼭 읽으시고 다음엔 꼭 대처하시길 바라면서 시작해보겠습니다.
손등 두드러기의 원인은 뭘까?
– 만성습진
손에만 유독 가려운 이 증상은 가려운증세가 매우 강하고 국한된 부분의 피부 가려움증이 매우 강하고, 붉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증상이 반복되면 피부가 점차 두꺼워집니다. 태선화 (단단 하고 거친 잔주름들이 커져, 더 뚜렷이 나타나는 증상)가 진행됩니다. 다른 손은 정상 피부와 비슷하지만, 이 증상은 꽤 오래 지속됩니다.
즉 손등이 가렵다면 그 첫번째 원인은 만성 습진입니다
여러곳에 걸쳐서 가려운 것이아니라 만성 습진에 의한 국한적인 가려운 현상이 생깁니다.
신경 주변을 따라 피부 발진을 일으킬 수 있습으며, 이것은 피부 소양증(국한성)의 증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불면증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 땀에 의한 습진
초여름에 많이 볼 수 있는 증상이며 한 달정도 경과하면 자연적으로 치유되며, 해마다 반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땀의 저류현상이 그 원인이며 땀샘과는 무관한 습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접촉 피부염
어떤 물질이 피부에 접촉하고, 그것이 원인이 되어 자극,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게 되어 가려워지는 경우입니다. 흔히 염증이라고 볼 수 있으며 접촉한 부분을 보면 피부가 빨갛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고 심한경우에는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곳 근처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화장품이나 향수, 헤어 용품, 반지와 귀걸이, 시계, 목걸이 등의 금속 장신구, 의류, 가정용 화학 물질, 세제, 의약품, 기타 식물, 동물 등입니다.
Step.1 손등에 두드러기가 생겼다면? : 피부과 진찰
두드러기때문에 계속 긁거나 피부가 짓물러져서 결국 밴드나 반창고를 붙이는 조치를 취하기 쉬운데, 이것은 적절한 치료라고 볼 수 없으며, 반대로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악화될 조짐이 있다면 피부과에서 진찰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판중인 손에바르는 습진약으로도 치료는 가능하지만, 현재 손의 증상 (건조한지, 촉촉한지 등)에 따라 사용할 약이 분명 달라지기때문에 스스로 판단하는 것보다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현재는 연고뿐만 아니라 내복약도 같이 병행하여 치료하는 방법도 있기때문에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 증상에 맞는 치료 방법을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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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2 손등의 두드러기 치료 방법 : 보호
먼저, 손에 습진이 생기는 부위는 섬세하고 반응에 약하다고 생각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물, 세제, 샴푸, 고무 제품 등은 최대한 맨손으로 만지는 것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렇다고해서 일일이 신경쓰면서 생활하는 것은 어렵기마련입니다. 때문에 여러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것은 바로 의료용투명장갑 입니다.
하지만 이 의료용 투명장갑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의료용 장갑도 더럽거나 찢어지거나 안이 젖어 있다면 외부 자극이 되기때문에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해야합니다.
Step.3 손등의 두드러기 치료 방법 : 보습
손이 거칠거칠 하게 건조한 상태라면 보습을 하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가려움을 떨칠 수 있습니다. 물을 맨손으로 사용했다면 반드시 핸드크림 등으로 보습을 해주며, 자기전에 핸드크림을 바르고 주무시면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건조된 손에 보습해주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습진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보습제 중에서도 바세린이 피부에 보습이 굉장히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목욕할때 보습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약국에서 따로 구입 할 수 있지만 피부과에서 적절한 진찰을 받아 보습제를 처방해달라고 한다면면 약국에 시판된 것보다 기능이 더 좋은 보습제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Step.4 손등의 두드러기 치료 방법 : 약물 요법
약물요법도 치료방법의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바로 스테로이드 요법인데요, 최근 이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 병원이 많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환부에 바르는 치료방법입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습니다만, 적절한 사용방법을 지키시면 특별한 부작용이 없이 치유가 가능하지만, 의사나 약사의 지시에 따르지않으면 부작용의 우려가 있습니다.
Step.5 손등의 가려움 치료 방법 : 생활 개선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치료방법으로 치유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인이 되는 외부 자극이 계속 존재한다면 완치는 힘들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것이 가장 바람직 합니다.
접촉성 피부염은 손등이 자주 가려운 사람에게는 특히 유발되기 쉽기때문에 앞에서 말씀드린 의료용 고무장갑을 사용하는 것 처럼, 일상생활에서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뜨거운물은 피지와 수분을 빼앗기 쉽기때문에 목욕 시간을 짧게 하거나 물의 온도를 낮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샴푸와 비누 등은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민감성 피부로 출시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회사에서 하는 일등이 두드러기를 유발 할 수 있는 인자가 있다면 주위 사람들과 업무량을 분배해서 줄여가는 방법도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손등의 가려움증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손등의 가려움증의 원인은 다양하며, 원인 인자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판단만으로 행동하지않고 담당 피부과에서 진찰을 받아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떠셨나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나요? 그럼, 공감을 꾸욱^ㅇ^ 포스팅의 힘은 공감입니다!
손등 두드러기(가려움), 원인과 대처법
손등 두드러기(가려움), 원인과 대처법
왠지 손이 가렵다고 생각했는데 손등에 두드러기가 생긴적이 없었습니까? 아기들에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이러한 증상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가려움이 있는 손등 두드러기 원인
2. 손등의 물집 정의
3. 손등의 물집 대처 법
4. 손등의 두드러기의 원인
5. 아기에게 잘생기는 두드러기
6. 마무리
1. 가려움이 있는 손등 두드러기 원인
생각할 수있는 것은 땀띠입니다.
손등뿐만 아니라 손바닥과 발바닥에도 자주발생합니다.
좌우 같은 부분에 증상이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하게 가려움을 느끼는 경우와 반대로 전혀 가려움을 느끼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땀띠끼리 달라붙어 파열될 수 있으며, 습진으로 번질수도 있습니다.
2. 손등의 물집 정의
사실이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앗습니다. 하지만 물집을 긁어내거나하면 세균감염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손등의 물집 대처 법
땀을 자주 제거합니다. 그리고 물집을 살려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남에 물집이 없습니다.
약 2 주 정도에서 없어 지므로 그때까지 자극하지 않도록 합시다.
최대한 빨리 피부과에 가서 처방을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습니다.
4. 손등의 두드러기의 원인
① 손 습진
주부에게 흔히 볼 수있는 증상입니다. 물을 자주 만지는 사람에게 생기기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
아토피와 비슷한 증상이 나오지만, 손에만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손가락 피부의 건조가 눈에 띈다
손가락의 피부가 단단해진다
손의 피부에 균열이 나온다
겨울에는 특히 발병하기 쉬우므로 주의합시다.
② 접촉 성 습진
이것도 증상은 아토피와 비슷합니다.
식물이나 금속 등에 닿은 부분에 붉은 습진이나 물집이 생깁니다.
③ 지루성 피부염
머리 비듬이 증가하거나 코나 겨드랑이 피부가 뚝뚝 떨어지고 합니다.
이외에도 겨드랑이와 귀 뒤쪽 등 다양한 부위에 습진이나 염증을 볼 수 있습니다.
손등에 증상이 나오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만, 주의가 필요 해요.
④ 피지 결핍성 습진
피지선이 발달하지 않은 소아와 피지선이 약해지는 노인에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도 물을 자주 만지는 주부나 요리사, 미용사 등에 나타나기 쉬운 증상입니다.
⑤ 진드기
진드기가 원인입니다. 그러나 진드기 자체에 의한 증상과 진드기의 허물 등에 대한 알레르기의 두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려움이 심한 것이 특징으로, 손등뿐 아니라 어디서든 할 수있다 것이 특징입니다.
5. 아기에게 잘생기는 두드러기
모래밭에서 노는 등, 아무런 특색도 없는 행동에서 발병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자신의 침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선 청결하게 유지할 것. 또한 피부과에 가면 적절한 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빨리 진찰합시다.
단, 수족구 병의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먼저 입에 증상이 나타나므로 주의합시다. 일반 구내염과 달리 결국 손바닥과 손등, 다리와 손가락에 물집이 볼 수 있습니다.
발견즉시 병원을 가야합니다. 또한 돌발성 습진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유아가 걸리기 쉬운 것입니다. 특히 생후 6 개월 ~ 1 년까지 주의를 요합니다.
마무리
여러가지 소개했지만, 피부과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곧 나을 것이 많습니다. 빨리 진찰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참을 수 없는 가려움 , 만성두드러기
전체 인구 중에 15~20% 정도는 일생 동안 두드러기를 경험한다고 한다.
두드러기는 다양한 모양의 매우 가려운 피부 병변으로 일반적으로는 가운데 볼록 튀어나오는 ‘팽진’ 부분과 주변부에 붉은 ‘발적’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사실 두드러기는 모양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전형적인 모양을 띠지 않는 경우에 모양만으로 두드러기를 감별하기는 어려울 때도 있다. 그러나 두드러기는 한 번 생긴 병변이 24시간 이상 지속되지 않고 또 사라지면서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병변의 특징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다른 진단을 고려해야 한다.)
두드러기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특정한 음식물, 약물, 감기와 같은 감염증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더 많다.
일반적으로 6주 이내에 저절로 좋아지는 두드러기를 급성 두드러기, 6주 이상 거의 매일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 두드러기라고 한다.
만성 두드러기 역시 상당히 흔한 질환으로 전 인구의 1% 정도 즉, 100명 중 1명 정도는 만성 두드러기 환자라고 한다. 만성 두드러기는 크게 자발성 두드러기와 물리적 두드러기가 있다.
물리적 두드러기는 온도, 압력, 마찰, 수분 등에 의해서 일어나는 두드러기를 이야기하고 자발성 두드러기는 특별한 원인을 밝힐 수 없는 두드러기를 이야기한다.
만성 두드러기 환자들이 가장 흔히 물어보는 것은 ‘왜 두드러기가 나는가’인데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특별한 원인을 밝힐 수 없는 경우가 많고 절반 정도는 자가면역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자가면역이란 ‘내 몸이 스스로 내 몸을 공격한다’는 이야기인데 만성 두드러기에서도 이런 기전이 알려져 있다.
우리 피부 아래에는 누구나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비만세포’라는 세포가 있다. 이 세포가 두드러기를 만들려고 하면 이 세포에 있는 문이 열려서 세포 안에 가지고 있는 ‘히스타민’이라는 화학성분이 나와야 한다.
히스타민이 분비되면 혈관 확장 등의 작용을 통해 두드러기가 만들어진다. 일반적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급성 두드러기, 예를 들면 밀가루 음식을 먹고 나서 생기는 두드러기의 경우 밀가루가 소화되어 그 성분이 우리의 피 속에 들어오고 그 성분이 마치 열쇠와 같이 작용하면서 비만세포의 문이 열리게 된다.
반면 자가면역성 두드러기에서는 우리 몸에서 왜인지는 몰라도 비만세포의 문을 여는 열쇠를 자동으로 계속 만들게 된다.
비슷한 방법으로 생기는 병이 갑상선 항진증 혹은 저하증과 같은 질환이고 그래서 만성 두드러기 환자에서 갑상선 질환이 함께 있는 경우가 흔히 있다.
두드러기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상당한 가려움을 동반한다는 것인데 한 연구에 따르면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삶의 질이 심장수술을 받은 사람들의 삶의 질과 유사할 정도로 상당히 많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많은 만성 두드러기 환자들이 ‘차라리 죽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그러면 만성 두드러기가 발병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만성 두드러기는 보고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2~5년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평균’이라는 말에 있는데 예를 들어 어느 고등학교 1학년 수학 평균이 60점이라고 하면 0점짜리부터 100점짜리까지 모두 섞여 있듯이 만성 두드러기 환자도 3~4개월 만에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많고 어떤 경우는 거의 평생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아직 현대의학에서는 이 질환의 자연경과를 바꿀 수 있는 치료방법은 알려지지 않았다. 따라서 ‘만성 두드러기를 완치 시켜준다’라고 선전하는 경우는 근거가 없는 치료법일 가능성이 높다.
만성 두드러기는 치료를 받건 그렇지 않건 간에 사람에 따라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기 때문에 ‘뭘 먹고 만성 두드러기가 나았다더라……’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사실은 그냥 없어질 때가 되어 없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만성 두드러기의 치료 원칙은 병이 저절로 좋아질 때까지 생활에 불편함이 없게 만드는 것이고 그를 위해서는 ‘최소한의 부작용’으로 ‘장기적’ 치료가 가능한 약물을 찾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두드러기의 1차 치료 약제는 앞서 잠깐 언급한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의 활성을 저해하는 ‘항히스타민제’이다.
원래 예전에 나왔던 항히스타민제는 상당히 졸리고 입이 마르는 등의 부작용이 심해서 ‘피부약은 독하다’라는 소문의 원인이었는데 최근에는 졸리지 않게 개량한 항히스타민제가 많이 있다. 항히스타민제는 비교적 부작용 없는 ‘순한’ 약이기 때문에 필요시에는 추가적인 부작용 없이 상용량의 3~4배까지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그 외에 항류코트리엔제, 혹은 위장약으로 잘 알려진 H2 저해제 (여기서 H2란 히스타민 수용체 2의 줄임말이다.) 등을 추가로 사용해 볼 수 있다. 그런데 여기까지 사용해도 두드러기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갈등에 빠지게 된다.
최근 외국에서 발간된 만성 두드러기 진료지침에 따르면 이후 단계에서 추천되는 약물은 약 3가지 종류가 있다.
잘 조절되던 두드러기가 갑자기 안 좋아지는 ‘급성악화’때에는 단기적으로 먹는 (혹은 주사)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먹는 스테로이드를 장기적으로 사용했을 때에는 너무나 많은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오래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에는 그 보다 부작용이 조금 적은 다른 종류의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신장이식 환자가 이식 후에 사용하는 싸이클로스포린이란 약이 대표적이다. 싸이클로스포린 역시 만성 두드러기에 상당히 효과적이다.
하지만 신장, 간 기능 이상이 올 수 있어서 초기에는 자주 피검사를 해야 하고 메스꺼움, 구토 등 소화기 증상과 잇몸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또, 특히 젊은 여성에서는 털이 많이 나는 등 남성화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세 번째로 최근에 사용하는 약으로는 ‘표적치료제’의 일종인 ‘오말리주맙’이라는 약이 있다. 이 약은 원래 중증 천식의 치료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약이지만 실제로 만성 두드러기에서 훨씬 더 효과적인 것이 잘 알려져 있다.
정확한 기전은 지금도 연구 중이지만 가장 기본적으로는 앞에서 이야기 했던 비만세포의 문 열쇠구멍을 막아버리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약은 현재까지 알려진 부작용도 별로 없고 상당히 효과적인 것이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주사를 맞는다고 하여 질병이 낫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약 역시 두드러기가 저절로 좋아질 때까지 계속 써야 한다. 이 약의 가장 큰 단점은 약제가격이 비싸다는 점이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약물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할 수 밖에 없다는 문제가 있다.
만성 두드러기는 상당히 흔하고 어떤 경우에는 심장수술에 버금갈 정도로 사람들을 괴롭히는 질병이다. 현재까지 질병의 경과를 바꿀 수 있는 치료는 없지만 효과적인고 안전한 약물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만성 두드러기의 경우에는 사용할 수 있는 약물들이 제한적이다. 향후 더 효과적이고 널리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이 개발되기를 기대해 본다.
/기고자 : 보라매병원 알레르기내과 양민석 교수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MSD 매뉴얼
두드러기 치료에는 경구 복용 항히스타민제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 반응(과민성 반응)은 면역 체계가 정상적이고 무해한 물질에 부적절하게 반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레르기가 나타나면 재채기를 하며, 눈물, 눈 가려움, 콧물, 피부 가려움, 발진이 나타납니다. 아나필락시스 반응이라는 일부 알레르기… 더 읽기 가 사용됩니다. 이러한 약물은 특히 가려움증을 완화하며 부기를 가라앉힙니다. 효과를 위해서 약물은 필요할 때마다 보다는 주기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세리티진, 디펜히드라민, 로라타딘을 포함한 몇 종의 항히스타민제는 처방전 없이 구할 수 있습니다. 디펜히드라민은 다른 두 가지에 비해 오래된 약물이며 졸음을 유발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기타 항히스타민제에는 데슬로라타딘, 펙소페나딘, 히드록시진, 레보세티리진 등이 있습니다. 항히스타민 크림과 로션은 피부를 민감하게 하여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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