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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데 이라 와인 | [ 와인 ] 소주보다 알콜 도수가 높은 포르투갈의 주정강화 와인 | 포트와인, 마데이라와인 16507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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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브랜디를 넣어 알코올 도수를 더 강화시킨 #주정강화와인 1편.
포르투갈의 #포트와인 과 마데이라 섬의 #마데이라와인
이런 주정강화 와인을 담았던 오크통에 위스키를 숙성 시키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주정강화 와인의 탄생 배경과 포트와인과 마데이라 와인의 특징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시음을 하며 그 차이를 알아봅니다.
#와인 #강화와인 #와인시음 #와인설명 #주류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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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정보———–
이름 (Name) : 콥케 포트 10년 (Kopke Port 10 YO) ,
주스티노스 마데이라 5년 파인드라이 (Justino’s Madeira 5 YO Fine Dry )
분류 (Type) : 주정강화와인 ( Fortified Wine )
도수 : 콥케 20도 , 주스티노스 19도
생산국 :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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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데이라 와인 – 나무위키:대문

[1] 셰리 와인을 블렌딩하는 스페인의 전통 방법이다. 일정한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숙성 정도에 따라 오래된 와인에 최근에 만든 와인을 섞어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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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0/16/2022

View: 6969

마데이라 와인 | 다양한 요리를 현지에서 수행을 쌓은 주인이 …

마데이라 와인은 포르투갈 령 마데이라 섬에서 만들어져 강화 와인이며, 셰리와 포트 와인과 함께 세계 3 대 강화 와인의 하나이다 등을 넣는다.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otsuka-leandro.com

Date Published: 5/5/2022

View: 5109

마데이라 | 엔리크앤엔리크 – 뱅가드와인머천트

마데이라 와인은 드라이한 와인에서 진하고 스위트한 와인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가진 주정강화 와인으로 와인에 반복적으로 열을 가하여 졸인 과일, 견과류, …

+ 여기를 클릭

Source: www.vanguardwinemerchants.com

Date Published: 3/19/2021

View: 7419

[술, 천일야화] 강화와인 – 마데이라, 버무스, 포트, 쉐리 | 오미나라

마데이라는 대서양의 북아프리카 연안에 인접한 섬이다. 포르투갈 영인 이 섬에 강화 와인인 마데이라 주가 생기기 시작한 것은 동인도 항로가 개척된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www.omynara.com

Date Published: 6/11/2022

View: 3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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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 ] 소주보다 알콜 도수가 높은 포르투갈의 주정강화 와인 | 포트와인, 마데이라와인
[ 와인 ] 소주보다 알콜 도수가 높은 포르투갈의 주정강화 와인 | 포트와인, 마데이라와인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마데 이라 와인

  • Author: 주류학개론 – 재미있는 술의 비하인드 스토리
  • Views: 조회수 66,211회
  • Likes: 좋아요 1,249개
  • Date Published: 2020. 9. 1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JoWEXjI_gA

포트와인과 마데이라의 차이점은?

이번 마데이라 일정에는 홍신애 쌤(블러처리 하지 않는 젤 왼쪽분)과 쏠트 팀장님이신 애묵님(이날 저녁 컨디션 난조로 사진에는 없…), 나(칵텔들고 씐난), 경향신문 김형규 기자님, WS통상 조대표님, 쥬스티노스 총괄 와인 메이커 Juan이 동행했다. 이분들도 모두들 F&B에 몸담고 있지만 평소에 만나는 주변인들이 다들 찐와인 피플이라 우리끼리 있을때에는 궁금해 하지 않던 포인트들을 동행하신 분들이 짚어 주셔서 더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었다.

라꾸쁘를 운영하면서 우리 컨셉을 와인과 위스키의 연결선상인 주정강화 와인으로 잡고 실제로 오시는 분들께서 포트, 마데이라, 마르살라, 셰리를 넘나들며 진한 맛을 탐닉+만끽하고 있는 가운데, 마데이라가 뭔지, 포트와는 어떻게 다른 와인인지 셀 수도 없이 많이 설명을 하고 있지만 좀 더 디테일하게 정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우선, 가장 큰 차이점은

1. 제조 방법의 차이

영생을 누리는 꿈의 와인, 마데이라

마데이라의 자연 경관은 이렇게 깎아 내린듯한 절벽과 가파른 산, 그리고 바다로 이루어져있다.

“이거 마셔봐, 신기해!”

동생이 술을 한 병 가지고 놀러 왔다. 자리 몽땅한 병 모양이나 흰색으로 각인된 글씨 모두 영락없는 포트와인, 즉 포르투갈 와인같이 생겼다. “에이~ 이거 포트와인 아니야. 마데이라야! 완전 달라!” 뭐가 다른지 설명도 못하는 동생. 버벅대며 병을 따고 작은 잔에 콸콸 급히 따른다. 색은 투명하고 맑은 갈색이다. 다르다던 그 와인은 새콤한 향과 함께 뭔가 익숙한 농익은 맛이 났다. 많이 마셔본 듯한 이 맛이 뭐였지? 할머니가 찬장에서 꺼내 주던 십 년 묵은 매실청인가?! 익숙한 듯 새로운 이 맛은 과연 무엇일까?

1 마데이라는 포르투갈에서 약 1200킬로, 모로코에서 약 500킬로 떨어져 있는 섬이다. 리스본에서 비행기를 타면 약 두 시간 정도 소요된다. ⓒgooglemap

2 이런 지형에 나무까지 빽빽해서 섬 이름이 ‘마데이라’ 즉, ‘숲’ 이다.

마데이라(Madeira) 는 ‘숲’이란 뜻의 작은 섬이다.

포르투갈에 속해있긴 해도 지리적으로는 아프리카에 더 가깝다. 리스본 공항에서 작은 비행기를 타고 두어 시간 더 가면 도착하는 작은 섬 마데이라. 면적은 제주도 삼분의 이 정도 크기이며 축구 영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고향으로도 유명한 곳. 실제로 이 섬에 유일하게 있는 공항도 그의 이름을 따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국제공항’ (Aeroporto Cristiano Ronaldo)으로 불리며 호날두의 박물관과 호텔 등도 이 섬에 있다. 전 세계에서 각양각색의 축구팬들이 모여들기도 하는 호날두 공화국 같은 지역이지만 사실 이 섬의 진짜 셀러브리티는 바로 마데이라 와인이다.

마데이라 국제공항의 모습. 축구영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출생지로 유명한 마데이라는 공항에도 그의 조각상과 전시물이 즐비하다.

마데이라섬은 유럽과 아프리카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주 오랜 시간 동안 해상 무역 및 군사요지로 사용되고 있었다. 영국이 해상 무역의 주도권을 잡고 있던 17세기, 프랑스 와인 대신 포르투갈의 와인에 좀 더 큰 관세혜택을 주는 ‘메수엔 조약’ (Treaty of Methuen)을 체결하게 된다. 이 조약은 프랑스 와인을 견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영국이 포르투갈 와인에 대한 관세를 프랑스 와인의 삼분의 일로 줄여주고 대신 영국산 직물을 포르투갈에서 더 많이 판매할 수 있게 하는 일종의 영국, 포르투갈 윈윈 정책이었다. 이 조약 덕분에 포트와인은 영국 시민들 사이에서 대유행하게 되었으며 물량 조달이 힘들어 가짜 포트와인이 판을 치기도 했다는 기록이 여럿 남아있다. 아마 현재까지 이어져오는 포트와인의 명성은 이때 다 쌓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3 미국 독립기념일 선언 회의를 그린 존 트럼불의 그림. ⓒwikipidia

4 마데이라 섬의 포도나무.

5 오래된 마데이라 와인의 레이블. 백 년 가까이 된 이 와인의 맛은 밸런스가 좋고 맛있는 발사믹 식초와 비슷했다.

이 포트와인의 인기는 영국 본토에서 그치지 않고 당시 새로운 식민지로 여겨지던 아메리카 대륙에서도 이어졌다. 특히 독특한 풍미와 맛을 지닌 마데이라 와인의 인기가 대단했는데, 영국 본토에서는 본인들과 적대국이었던 프랑스산의 와인을 마시는 것보다 포르투갈 와인을 마실 것을 적극 권장했으며 덕분에 포트와 마데이라 와인의 미국 수입량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영국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으로 설탕과 마데이라 와인에 대한 관세 부과 및 수입 물량 관리에 큰 혼선을 초래하게 되고 아메리카 대륙으로 먼저 건너간 영국의 이민자들은 당시 자유무역지대였던 마데이라를 닮은 독립국가를 꿈꾸게 된다. 이후 1769년, 마데이라 와인을 운반하던 배 ‘리버티호’를 강제로 영국 해군에 귀속시키고 억류 해 놓은 것에 반발한 미국 시민이 배에 불을 지르는 ‘리버티호 방화사건’ ‘보스턴 학살사건’으로 이어진 독립의 움직임은 결국 ‘보스턴 티 파티 사건’까지 전개되고 영국 본토로부터 자유로워지고자 하는 미국 독립의 불씨가 된다. 프랑스를 견제하던 영국의 초강수였던 포르투갈 마데이라 와인이 결국 미국이라는 독립국가를 만드는 원인제공을 한 셈이다. 이런 스토리 덕에 미국 독립 선언서를 낭독한 뒤 축배를 들 때 사용된 와인이 바로 마데이라 와인이었으며 1대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이후 대통령 취임식 때에는 모두 마데이라 와인이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6 우연히 만난 1976년이 각인 된 마데이라. 사진의 76년도 산 마데이라는 필자의 생일 빈티지이기에 비싸지만 구입했다.

7 20년 이상 된 콜레이타 (Colheita) 마데이라를 서비스 하는 직원분. 이제 스무살 조금 넘은 와인의 풍미가 아주 좋았다.

그렇다면 마데이라 와인은 뭐가 다를까?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마데이라 와인은 포트와인이 아니다. 주정강화 와인이란 점을 제외하면 포트와인과 비슷하지도 않다. 사전에서 마데이라 와인을 찾아보면 ‘45도 이상의 온도에서 숙성한 와인’이라고 나오는데, 이것이 포트와인과 구분되는 가장 큰 핵심 내용이긴 하지만 이것이 다가 아니다. 마데이라 와인의 탄생 배경을 살펴보면 나무가 가득했던 섬을 경작지로 만들기 위해 불을 질렀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얼마나 나무가 울창했는지 이 불은 7년 동안 섬의 곳곳을 태우고도 꺼지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이 불 덕분에 사탕수수 재배 이후 포도농사까지 이어질 수 있었고 마데이라 섬에서만 가능한 독특한 재배법 및 포도 품종도 생겨나게 된다.

8 주스티노스 와이너리의 칸테이로. 천장을 유리로 만들고 햇빛을 최대한 이용하는 전통방식이 바로 칸테이로다. 이 때문에 마데이라 와이너리들은 모두 햇빛 찬란한 밝은 분위기이다.

9 주스티노스 와이너리의 와인 메이커 주앙. 주스티노스 와인은 마데이라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와이너리를 가진 회사다. 미리 예약하면 와이너리 및 포도밭 견학이 가능하고 귀하고 오래된 마데이라 와인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원래 마데이라 와인은 처음에 그냥 순수한 “화이트 와인”이었다. 상큼하고 맛 좋기로 유명했던 마데이라의 화이트 와인은 영국의 클레런스 공작이 (Duke of Clarence) 역모죄를 뒤집어쓰고 처형당할 때 이 마데이라 와인 통 안에 수장되어 죽겠다고 스스로 제안할 정도로 귀족 사회에서 인기 있는 와인이었다. 이 인기 있는 화이트 와인은 영국 혹은 신대륙으로 가는 배에 실려 적도를 지나거나 더운 기후에 오랜 시간 노출이 되면서 자주 상하게 되었다. 그래서 95도 정도의 센 사탕수수 주정을 넣어 상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을 썼는데, 이후 신대륙에 가져갔다가 팔지도 마시지도 못한 와인을 다시 마데이라로 들고 돌아온 한 상인에 의해 이 상상을 초월하는 맛이 발견된다. 강한 주정을 방패 삼아 햇빛과 고온을 아주 오랜 시간 버텨낸 산화된 와인. 혹은 어떤 이는 이것을 긴 여행을 하고 돌아온 와인 (round-trip-wine) 이라고도 부르며 바르게 산화, 숙성된다는 뜻으로 ‘마데이라 화 된다’ (maderization, madeiraised)라고 말하기도 한다. 실제로 말이 좋아 ‘산화’인 거지 어찌 보면 햇빛에 장시간 노출된 변질된 와인이라고 보는 편이 일반적이다. 그 어떤 것도 햇빛과 태양열 앞에서 영원한 건 없으므로. 하지만 한편으로 견고하게 잘 버텨낸 그 무엇을 다른 ‘맛’으로 본다면 이 마데이라 와인이야말로 태양과 시간이 만든 걸작품인 셈이다.

상대적으로 어두운 포르투 가이아 지역의 와인창고. 쾌걸 조로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 포트와인의 이름은 샌드맨(Sandeman)으로 포르투에서 처음으로 포트와인을 병에 넣어 수출한 곳으로 유명하다.

마데이라의 상인들은 일찍부터 산화에 눈을 떴다. 이 열에 의한 산화가 포르투갈 본토의 흔하디 흔한 포트와인과 확연히 구분이 되는 무엇을 창조한다는 것을 일찌감치 깨달은 거다. 그래서 1700년대 초에 와인에 열을 가하는 우리네 온돌 같은 시스템의 와인 저장실을 개발했고 그 이름을 에스투파(Estufa) 라고 부른다. 와인통을 햇빛에 노출시켜 자연스럽게 산화될 수 있도록 하는 칸테이로(Canteiro) 방식은 일정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기 어렵고 무엇보다 많은 양을 생산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지금도 전통적인 이 칸테이로 방식으로 생산되는 마데이라 와인은 최고급 대접을 받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으로 거래된다. 이렇게 햇빛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역으로 열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보니 와이너리는 어디든 환하고 화창하다. 어두컴컴한 지하 저장고에서 고요하게 숙성해야 하는 포트와인과는 사뭇 대조되는 분위기이다.

또 다른 점은 마데이라에서만 나오는 토착 품종들이다. 단맛이 가장 적고 새콤한 산미가 충격적인 세르시알(Sercial), 뚜렷한 캐러멜향이 있으면서도 산미가 동시에 느껴지는 배르델료(Verdelho), 단맛과 신맛이 복합적으로 잘 어우러지고 무게감도 있으면서 왠지 여성스러운 보알(Boal), 단맛이 도드라지고 혀를 누르는 묵직함이 압권인 말바지아(Malvasia), 그리고 유일한 적포도 품종으로 틴타 네그라(Tinta Negra)가 사용된다. 어떤 품종을 사용하든 단일품종 85% 이상을 쓰면 병에 품종을 표기할 수 있고 나머지는 품종을 섞어서 쓰는 블렌디드 제품으로 판매가 된다. 대부분의 블렌디드 제품은 3-5 년 혹은 10년 미만으로 숙성한 것들이며 10년 이상 숙성을 하고 가격도 잘 받을 수 있는 상품은 단일품종으로 만든다. 20년 이상부터 100년까지 오래도록 숙성한 제품은 콜레이타(Colheita), 프라스케이라(Frasqueira)라는 이름으로 따로 구분하고 포트와인과의 차별을 기하기 위해 빈티지라는 단어는 쓰지 않는다.

10 마데이라 섬에서만 먹을 수 있는 해산물 중 하나인 라바시(Lapas). 생긴것은 작은 전복같고 주황색 흰색의 살이 있는 것이 마치 전복과 홍합을 합쳐놓은 듯 한 맛이다.

11 마데이라 와인의 색. 투명하고 맑은 느낌의 주정강화 와인이다.

맨 처음 마데이라 와인을 마셨을 때의 그 익숙함이 잊혀지지 않는다. 새콤하고 농익은 그 맛은 마치 할머니 품속에서 나온 미지근한 매실청과 흡사했다. 마냥 달기만 한 것도 아닌, 오래도록 세월의 갖은 풍파를 다 견뎌낸 견고한 그 무엇. 할머니가 손주에게 바라는 건강과 행복, 그리고 본인이 누리지 못한 영생에 대한 막연한 희망까지 녹아들어 있는 맛. 그래서인지 기름진 고등어를 막걸리에 담갔다 껍질채 연탄불에 던져 구워내는 고갈비나 달큼하게 조근조근 양념해 볶아낸 소불고기, 푹푹 끓여낸 김치찌개 등 갖가지 복합적인 한식 요리에도 깔끔하게 찰떡궁합이다. 특히 새콤한 세르시알 품종의 마데이라와 상쾌한 향이 나는 좋은 고춧가루로 양념을 해 슬쩍 조린 갈치조림의 궁합은 표현할 언어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좋다. 뜨거워서 호호 불어 입 안에 넣으면 매콤함과 달큼함이 한 번에 밀려오는 간이 쏙 벤 무 한쪽, 빨간 양념이 한쪽에 살짝 붙어있는 포실포실 갈치의 하얀 속살, 그리고 입 안이 뜨거운 무, 기름진 생선, 매콤한 양념으로 뒤 섞여 있을 때 싸악 씻어주는 단비 같은 마데이라 와인 한 모금! 이것이 바로 태양열에도, 시간에도, 사람들의 온갖 욕심, 욕망 가운데서도 생명력을 잃지 않았던 마데이라 와인만의 힘이다. 영원히 살 것 같은 맛. Madeira wine never dies!

글과 사진 홍신애(요리연구가) 에디터 이다영([email protected]) 디자인 장슬기

다양한 요리를 현지에서 수행을 쌓은 주인이 자신감을 가지고 만들어드립니다

마데이라 와인의 역사

마데이라 와인이 “기적의 와인”이라고하는 것은 탄생까지 다양한 우연이 겹쳐 태어난 때문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600 년 전, 대항해 시대였던 유럽에서 미국 신대륙과 인도 아시아로가는 항로의 중계 지로서 마데이라 섬은 발전했다. 물과 와인, 음식을 보충 해 대항해으로 여행을 떠나 갔다.

그러나 산화에 약한 와인은 긴 항해 중에 열화에서 마데이라 와인 만은 적도 아래의 높은 온도와 긴 항해에서 왜 숙성 그것이 아메리카에서 호평입니다 건배 와인 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게되었다

시간은 흘러 18 세기 후반 미국 독립 전쟁의 영향, 스페인과 프랑스의 경쟁을 통해 지브롤터 해협이 봉쇄되었다하여 마데이라에 산처럼 와인이 남아 버렸다. 그래서 눈앞에있는 산 같은 와인을 어떻게 든 할 수 있도록 와인을 증류하여 브랜디 같은 것을 만들고 다시 와인에 추가했다. 알코올 도수가 오른 것으로 오래되고, 더 깊은 맛을 가진 향기로운 와인이 탄생했다. 이것이 강화 와인으로 마데이라 와인의 시작이다.

이처럼 마데이라 와인은 의도하고 만든 것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 속에서 다양한 우연에서 태어난 바로 “기적의 와인”인 것이다.

뱅가드와인머천트

​HENRIQUES & HENRIQUES

엔리크 앤 엔리크의 역사는 마데이라의 역사

One of the most famous names in Madeira

마데이라 생산자 중 유일하게 충분한 규모의 자가 포도밭을 소유​

The largest independent shipper​

​풍부하고 풀바디한 전통적인 스타일의 마데이라

현지에서도 희귀한 Terrantez 품종의 와인 생산

100년이 넘은 빈티지와 올드하고 희귀한 빈티지를 다량 보유

KWC 2021 주정강화와인부문 트로피 (Malvasia 10 Years)

KWC 2021 골드메달 (Verdelho 10 Years)

​Henriques & Henriques

MADEIRA 마데이라 제도는 북대서양에 위치한 포르투갈령의 섬으로 모로코의 해안에서 서쪽으로 5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화산활동으로 인해 생성된 제도로 화산토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섬 중앙의 1,860m 높이의 산과 울창한 아열대 우림으로 덮여 있는 이국적인 모습입니다. 마데이라는 포르투갈어로 나무를 의미하며 이름 그대로 나무로 뒤덮인 섬으로 라우리실바 숲(Laurissilva Forest)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아열대기후로 온화한 겨울과 습하고 더운 여름의 특성이 나타나며 더운 기후로 인하여 산화된 독특한 스타일의 주정강화 마데이라 와인들이 생산됩니다. 해안가를 따라서 만들어진 포도밭에서 포르투갈 본토에서 가져온 Sercial, Verdelho, Terrantez, Boal(Bual), Malvasia(Malmsey), Tinta Negra 품종이 주로 재배됩니다. 이중에서 Terrantez 품종은 상당히 희귀하여 이 품종으로 생산된 와인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마데이라에는 Producer 와 Shipper 의 두가지 형태의 회사가 있는데 Producer 는 와인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방식, 즉 와이너리이고 Shipper 는 생산은 하지 않고 트레이드만 하는 형태입니다. 마데이라 섬에는 총 8개의 와이너리가 있으며 4000여명의 포도생산자가 평균 0.5ha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H&H는 상당한 규모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는 유일한 마데이라 생산자입니다.

MADEIRA VARIETIES Tinta Negra 틴타 네그라 품종은 마데이라 와인에 사용되는 유일한 적포도 품종으로 필록세라 이후 도입되어 많은 수확량과 활력이 넘치는 품종으로 마데이라 섬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3년숙성 마데이라의 생산에 사용됩니다. ​ Sercial 세르시알은 리스보아 근교가 원산으로 추정되는 화이트 품종으로 마데이라 섬에 들어와서 세르시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숙성이 매우 늦어 마데이라 품종 중 가장 늦게 수확됩니다. 감칠맛, 톡쏘는듯한 신선한 산도와 낮은 당도를 가진 마데이라 와인이 생산됩니다. 가장 드라이하고 가벼운 바디감을 가진 스타일의 마데이라를 생산해서 종종 생선요리와 샐러드와 같이 식전주로 서브되며 레몬, 향신료, 허브향이 신선합니다. ​ Verdelho 베르델호 품종은 마데이라 섬 정착 초기부터 식재된 품종으로 필록세라에 피해를 입기전까지는 마데이라섬 포도 재배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품종이었습니다. 조기 숙성이 되며 수확량은 적은편입니다. 적당한 당도와 산도를 가지고 있어 미디엄 드라이의 우아한 마데이라 와인을 생산하는데 사용됩니다. ​ Boal Boal 또는 Bual로 불리우며 포르투갈 본토에서 건너온 품종입니다. 일조량이 많고 따듯한 섬의 남부에서 잘 자라며 활력이 넘치고 싹트는 것이 늦고 빨리 익는 품종입니다. 단맛과 좋은 산도로 인해 미디엄 스위트 와인을 생산하는데 사용됩니다. 로스트 커피, 솔티드 캐러멜, 카카오의 풍미가 디저트 와인으로 완벽합니다. ​ Malvasia 말바시아는 단일 품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알코올 도수가 높은 주정강화 와인을 생산하는 다양한 품종 들의 총칭입니다. 대부분은 Malvasia Branca de São Jorge 품종으로 당도 높고 색이 짙은 풀바디의 향이 풍부한 와인이 생산됩니다. ​ Terrantez 매우 희귀한 포도품종으로 오직 프리미엄 마데이라를 생산하는데 사용됩니다. 미디엄 드라이, 아로마틱한 스타일의 풀바디 마데이라를 생산합니다. 재배하기가 매우 까다롭고 어려우며 낮은 생산성때문에 거의 멸종 되었습니다. 마데이라섬 전체에서 오직 2헥타르의 테란테스 포도밭이 있으며 그 중 1.3헥타르는 H&H의 소유입니다.

MAKING OF MADEIRA WINE 마데이라 와인은 드라이한 와인에서 진하고 스위트한 와인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가진 주정강화 와인으로 와인에 반복적으로 열을 가하여 졸인 과일, 견과류, 캐러멜과 토피와 같은 특유의 풍미를 가집니다. 마데이라를 생산하는 방법은 Estufagem Method와 Canteiro Method 두종류의 방식으로 나뉘어집니다. Estufagem 방식은 탱크 안에서 3개월간 45도로 와인을 가열해주면서 당분을 캐러멜화 해줍니다. 보통은 낮은 품질의 마데이라를 생산하는데 사용됩니다. 엔리크 앤 엔리크에서는 가장 기본급의 Tinta Negra 품종으로 만들어지는 3년, 5년 숙성 마데이라 생산에 사용합니다. Canteiro 방식은 오크통 안에 보관된 와인을 천천히 산화시킴과 동시에 데워진 방 안 혹은 실외에 보관을 하여 마데이라섬의 높은 상온에 노출시켜 독특한 풍미와 함께 강렬하고 복합적인 아로마를 발전시키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10년, 15년, 20년 숙성 마데이라와 Colheita(싱글 빈티지, 최소 5년 숙성), Garrafeira(최소 20년 숙성)와 같은 고급 마데이라 생산에 사용됩니다.​

QUINTA GRANDE & PRECES Quinta Grande는 엔리크 앤 엔리크가 소유하고 있는 10ha 이상 규모의 포도밭으로 핵심 품종인 Verdelho가 식재되어 있으며 Preces는 1ha 규모의 유니크한 Terrantez 품종이 재배됩니다. Terrantez 품종은 20년 숙성의 마데이라의 생산에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민감하고 섬세하면서 재배하기 까다로운 품종들로 생산성도 높지 않지만, 고급 단일품종 마데이라 와인의 생산과 전통을 지키기 위하여 전문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The Queen’s Choice

Humberto Jardim, CEO

HENRIQUES & HENRIQUES ​엔리크 앤 엔리크는 1850년 Câmara de Lobos에 João Gonçalves Henriques에 의해서 최초로 설립되어 1912년 그의 사후에 그의 두아들 João Joaquim Henriques와 Francisco Eduardo Henriques가 파트너쉽을 맺음으로써 회사의 명칭인 Henriques & Henriques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이후 여러 세대에 걸쳐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해오며 마데이라 와인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19세기 후반의 1852년 Powdery Mildew, 1872년 Philoxera등의 질병들의 창궐로 포도밭이 황폐해지면서 1913년 가족들의 재산을 합쳐 회사를 통합하였고, 1925년부터 직접 와인을 수출하기 시작합니다. 1992년 회사의 규모를 확장하여 새로운 숙성 저장고와 와인 양조 센터를 건설하여 최신 기술을 적용하면서 200년에 가까운 가족 전통의 생산방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MONTE SECO Monte Seco / Extra Dry

DOP Madeira

Tinta Negra 100%

Vineyards : Câmara de Lobos(South coast), S. Vicente(North coast), Etc

Soil : 현무암 베이스 화산토양

Total Sugar : 25g/L

Estufagem 방식

8월 중순 포도를 조기 수확하여 높은 산도 확보

파쇄 및 스킨 컨택, 온도조절가능 스테인레스 탱크에서 발효(적정 밀도까지)

주정 강화(AVB 96% 투입), 최소 3년간 오크통 숙성 ​ TASTING NOTE 밝고 가벼운 컬러를 가진 3년 숙성 엑스트라 드라이 마데이라 와인으로 시트러스와 너트류의 우아한 풍미를 가지며 특히 아몬드의 풍미가 도드라집니다. 식전주로 적합하며 차갑게 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RAINWATER Rainwater / Medium Dry

DOP Madeira

Tinta Negra 100%

Vineyards : Câmara de Lobos(South coast), S. Vicente(North coast), Etc

Soil : 현무암 베이스 화산토양

Total Sugar : 72.9g/L

Estufagem 방식

8월 중순 포도를 조기 수확하여 높은 산도 확보

파쇄 및 스킨 컨택, 온도조절가능 스테인레스 탱크에서 발효(적정 밀도까지)

주정 강화(AVB 96% 투입), 최소 3년간 오크통 숙성 ​ TASTING NOTE 밝은 골드컬러를 가진 미디엄 드라이 마데이라 와인으로 아몬드와 오렌지 껍질의 풍미가 매우 조화로우며, 팔렛에서 오렌지와 레몬의 시트러스 풍미와 함께 달콤함이 느껴집니다. 식전주로 마시기 좋으며 매콤한 요리 또는 생선요리와 곁들이기에 좋습니다.

FULL RICH Full Rich / Sweet

DOP Madeira

Tinta Negra 100%

Vineyards : Câmara de Lobos(South coast), S. Vicente(North coast), Etc

Soil : 현무암 베이스 화산토양

Total Sugar : 108.5g/L

Estufagem 방식

8월 중순 포도를 조기 수확하여 높은 산도 확보

파쇄 및 스킨 컨택, 온도조절가능 스테인레스 탱크에서 발효(적정 밀도까지)

주정 강화(AVB 96% 투입), 최소 3년간 오크통 숙성 ​ TASTING NOTE 짙은 호박색 컬러를 가진 진하고 스위트한 타입의 마데이라 와인입니다. 잘 익은 과실과 캐러멜의 강렬한 풍미를 가진 풀바디 마데이라 와인입니다. 디저트와 초코렛, 커피와 잘 어울립니다.

FINEST DRY Finest Dry / Dry 5 Years

DOP Madeira

Tinta Negra 100%

Vineyards : Câmara de Lobos(South coast), S. Vicente(North coast), Etc

Soil : 현무암 베이스 화산토양

Total Sugar : 51.5g/L

Estufagem 방식

8월 중순 포도를 조기 수확하여 높은 산도 확보

파쇄 및 스킨 컨택, 온도조절가능 스테인레스 탱크에서 발효(적정 밀도까지)

주정 강화(AVB 96% 투입), 최소 5년간 오크통 숙성 ​ TASTING NOTE 부드럽고 섬세한 아로마와 맛을 가진 드라이한 마데이라 와인으로 견과류와 시트러스의 풍미가 느껴지며, 알코올과 산도의 균형이 잘 잡힌 기분 좋은 피니쉬를 가집니다. 식전주로 적합하며, 에피타이저들과 곁들여 마시기도 좋습니다.

FINEST FULL RICH Finest Full Rich / Sweet 5 Years

DOP Madeira

Tinta Negra 100%

Vineyards : Câmara de Lobos(South coast), S. Vicente(North coast), Etc

Soil : 현무암 베이스 화산토양

Total Sugar : 111g/L

Estufagem 방식

8월 중순 포도를 조기 수확하여 높은 산도 확보

파쇄 및 스킨 컨택, 온도조절가능 스테인레스 탱크에서 발효(적정 밀도까지)

주정 강화(AVB 96% 투입), 최소 5년간 오크통 숙성 ​ TASTING NOTE 어두운 금색 컬러를 가진 짙은 농도와 풍부한 향을 가진 스위트한 마데이라 와인으로 잘 익은 과실과 아몬드의 풍미를 가집니다. 부드럽지만 짙은 와인으로 식사 후 드시기에 이상적입니다.

SERCIAL 10 YEARS DOP Madeira

Sercial 100%

Vineyards : Câmara de Lobos(South coast), S. Vicente(North coast), Etc

Soil : 현무암 베이스 화산토양

Total Sugar : 55.1g/L

Canteiro 방식

8월 중순 포도를 조기 수확하여 높은 산도 확보

파쇄 및 스킨 컨택, 온도조절가능 스테인레스 탱크에서 발효(적정 밀도까지)

주정 강화(AVB 96% 투입), 최소 10년간 오크통 숙성 ​ TASTING NOTE 호박색 컬러를 가지며, 스모키한 호두, 살구와 바닐라, 오렌지 껍질의 풍미를 가지고 있으며, 팔렛에서는 견과류와 우디한 풍미가 도드라집니다. 신선한 산도와 오렌지 껍질, 호두의 복합적인 풍미를 가진 피니쉬가 길게 이어집니다. 식전주로 적합하며 신선한 볶은 아몬드와 잘 어울립니다.

VERDELHO 10 YEARS DOP Madeira

Verdelho 100%

Vineyards : Câmara de Lobos(South coast), S. Vicente(North coast), Etc

Soil : 현무암 베이스 화산토양

Total Sugar : 72.7g/L

Canteiro 방식

8월 중순 포도를 조기 수확하여 높은 산도 확보

파쇄 및 스킨 컨택, 온도조절가능 스테인레스 탱크에서 발효(적정 밀도까지)

주정 강화(AVB 96% 투입), 최소 10년간 오크통 숙성 TASTING NOTE 금색과 녹색빛이 감도는 호박색 컬러를 가지며, 건과일 특히 건포도의 풍성하고 진한 아로마와 무화과, 꿀, 낡은 나무의 풍미가 느껴집니다. 가벼운 산도와 바디의 균형이 잘 잡혀있고, 복합적이면서 생동감 넘치는 신선함과 긴 피니쉬를 가진 와인입니다. 매콤한 음식과 치즈류와 잘 어울립니다.

BOAL 10 YEARS DOP Madeira

Boal 100%

Vineyards : Câmara de Lobos(South coast), S. Vicente(North coast), Etc

Soil : 현무암 베이스 화산토양

Total Sugar : 90.4g/L

Canteiro 방식

8월 중순 포도를 조기 수확하여 높은 산도 확보

파쇄 및 스킨 컨택, 온도조절가능 스테인레스 탱크에서 발효(적정 밀도까지)

주정 강화(AVB 96% 투입), 최소 10년간 오크통 숙성 ​ TASTING NOTE 갈색과 녹색이 감도는 어두운 호박색 컬러를 가지며, 미디엄 스위트의 당도와 풀바디, 부드러운 질감을 가진 마데이라 와인입니다. 말린 과일, 건포도의 깊고 복합적인 풍미와 견과류, 토피, 꿀과 나무의 풍미가 느껴집니다. 신선하고 풍부한 기분좋은 피니쉬를 가집니다.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와 완벽하게 어울립니다.

MALVASIA 10 YEARS DOP Madeira

Malvasia 100%

Vineyards : Câmara de Lobos(South coast), S. Vicente(North coast), Etc

Soil : 현무암 베이스 화산토양

Total Sugar : 112.5g/L

Canteiro 방식

8월 중순 포도를 조기 수확하여 높은 산도 확보

파쇄 및 스킨 컨택, 온도조절가능 스테인레스 탱크에서 발효(적정 밀도까지)

주정 강화(AVB 96% 투입), 최소 10년간 오크통 숙성 ​ TASTING NOTE 깊은 호박색 컬러를 가지며, 강한 풍미강도와 견과류, 꿀, 커피와 나무의 풍미를 가진 풀바디 마데이라 와인으로 부드럽고 복합적인 팔렛에서 건포도와 각종 말린과실, 커피와 카라멜의 풍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풍성하고 신선한 피니쉬가 길게 이어집니다. 식후에 곁들이기 좋은 와인입니다.

MALVASIA 15 YEARS DOP Madeira

Malvasia 100%

Vineyards : Câmara de Lobos(South coast), S. Vicente(North coast), Etc

Soil : 현무암 베이스 화산토양

Total Sugar : 109.5g/L

Canteiro 방식

8월 중순 포도를 조기 수확하여 높은 산도 확보

파쇄 및 스킨 컨택, 온도조절가능 스테인레스 탱크에서 발효(적정 밀도까지)

주정 강화(AVB 96% 투입), 최소 15년간 오크통 숙성 ​ TASTING NOTE 밝은 금빛이 감도는 호박색 컬러를 가지며, 말린 과실과 쨈, 견과류와, 꿀, 커피, 나무의 복합적인 풍미를 보여줍니다. 팔렛에서 풀바디에 풍성하고 부드러운 견과류와 꿀의 풍미를 보여주며 기분 좋은 피니쉬가 길게 여운을 남깁니다. 식후에 곁들이기 좋은 와인입니다.

TERRANTEZ 20 YEARS DOP Madeira

Terrantez 100%

Vineyards : Câmara de Lobos(South coast, Preces), S. Vicente(North coast), Etc

Soil : 현무암 베이스 화산토양

Total Sugar : 74.7g/L

Canteiro 방식

8월 중순 포도를 조기 수확하여 높은 산도 확보

파쇄 및 스킨 컨택, 온도조절가능 스테인레스 탱크에서 발효(적정 밀도까지)

주정 강화(AVB 96% 투입), 최소 20년간 오크통 숙성 ​ TASTING NOTE 녹색이 감도는 밝은 골드컬러를 가지며, 건포도와 말리 과실, 헤이즐넛과 각종 견과류, 우드의 풍미가 느껴집니다. 미디엄 드라이에 당도와 산도, 알코올의 발란스가 좋으며, 팔렛에서 쌉싸름한 아몬드, 말린 과일, 백후추와 각종 향신료, 우드의 풍미가 나타납니다. 품종 특유의 약간 톡 쏘는 향과 함께 오랫동안 지속되는 피니쉬가 인상적인 와인입니다. 콩소메와 염장한 햄(하몽)과 풍미가 강한 치즈들과 잘 어울립니다.

SINGLE HARVEST BOAL 2000 DOP Madeira

Boal 100%

Vineyards : Câmara de Lobos(South coast), S. Vicente(North coast), Etc

Soil : 현무암 베이스 화산토양

Total Sugar : 96.1g/L

Canteiro 방식

8월 중순 포도를 조기 수확하여 높은 산도 확보

파쇄 및 스킨 컨택, 온도조절가능 스테인레스 탱크에서 발효(적정 밀도까지)

주정 강화(AVB 96% 투입) ​ TASTING NOTE 어두운 골드 컬러에 말린 과일의 복합적이고 강렬한 아로마, 견과류와 꿀, 바닐라의 풍미를 가집니다. 미디엄 바디에 미디엄 스위트 스타일의 마데이라 와인으로 팔렛에서는 복합적이고 강렬한 카라멜과 견과류의 풍미가 도드라지며, 우디한 피니쉬가 이어집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각종 디저트종류와 잘 어울립니다.

SINGLE HARVEST VERDELHO 2007

SINGLE VINEYARD DOP Madeira

Verdelho 100%

Vineyards : Quinta Grande

Soil : 현무암 베이스 화산토양

Total Sugar : 75g/L

Canteiro 방식

8월 중순 포도를 조기 수확하여 높은 산도 확보

파쇄 및 스킨 컨택, 온도조절가능 스테인레스 탱크에서 발효(적정 밀도까지)

주정 강화(AVB 96% 투입) ​ TASTING NOTE 엔리크 앤 엔리크 소유의 Quinta Grande밭에서 생산된 베르델호 품종만을 이용해 만들어진 와인입니다. 매우 우아한 와인으로 훌륭한 산도를 갖추고 사탕화된 오렌지 껍질과 패션 프루트, 넛맥과 부드러운 생강의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길게 여운이 남는 피니쉬도 훌륭합니다. 식전주로 좋으며, 치즈를 곁들인 콩소메와 잘 어울립니다.

2016 CWSA Best Value, Hong Kong Double Gold Medal Boal 15 y.o. Gold Medal Verdelho 10 y.o. International Wine Challenge, London Madeira Trophy Tinta Negra 50 y.o. Tinta Negra Trophy Tinta Negra 50 y.o. Verdelho Trophy Verdelho 20 y.o. Boal Trophy Single Harvest Boal 2000 Malvasia Trophy Malvasia 20 y.o. Gold Medal Tinta Negra 50 y.o. Gold Medal Medium Rich Single Harvest 1998 Gold Medal Verdelho 20 y.o. Gold Medal Single Harvest Boal 2000 Gold Medal Malvasia 20 y.o. Decanter World Wine Awards, London Gold Medal Single Harvest Boal 2000 Gold Medal Terrantez 20 y.o. Wines of Portugal Competition, Anadia Gold Medal Boal 15 y.o. Portugal Wine Trophy, Anadia Gold Medal Verdelho 15 y.o. Cervim World Competition, Aosta Gold Medal Sercial 15 y.o. Gold Medal Boal 15 y.o. Drink Business Global Fortified Masters, UK Gold Medal Single Harvest Boal 2000 Gold Medal Terrantez 20 y.o. Competition “Encontro com o Vinho e Sabores”, Lisbon Choice of the Press Terrantez 20 y.o. 2017 CWSA Best Value, Hong Kong Gold Medal Boal 15 y.o. International Wine Challenge, London Gold Medal Malvasia 10 y.o. Decanter World Wine Awards, London Gold Medal Verdelho 20 y.o. Gold Medal Terrantez 20 y.o. Gold Medal Single Harvest Boal 2000 Wines of Portugal Competition, Anadia Gold Medal Boal 15 y.o Portugal Wine Trophy, London Gold Medal Verdelho 15 y.o. Cervim World Competition, Aosta Grand Gold Medal Malvasia 15 y.o. Decanter Asia Wine Awards, Hong Kong Platinum Medal-Best Single Harvest Boal 2000 2018 CWSA Best Value, Hong Kong Gold Medal Malvasia 10 y.o. Gold Medal Boal 15 y.o. Concours Mondial de Bruxelles, Beijing Gold Medal Malvasia 15 y.o. Decanter World Wine Awards, London Gold Medal Boal 15 y.o. Gold Medal Verdelho 20 y.o. Cervim World Competition, Aosta Gold Medal Malvasia 10 y.o. Decanter Asia Wine Awards, Hong Kong Best in Show Terrantez 20 y.o. Platinum Medal Boal 15 y.o.

[술, 천일야화] 강화와인 – 마데이라, 버무스, 포트, 쉐리

남유럽에는 일찍이 강화 와인이 발달했다.

지중해와 대서양을 끼고 있는 지리적 여건으로 같은 위도 상에 있는 다른 지역보다 기후가 온난하다.

와인을 생활필수품으로 여기고 있는 남유럽 사람들은 와인의 보존에 골몰했다. 와인은 동굴이나 지하 셀러에 저장하여 숙성하지만 온도가 높으면 산폐될 수 있기 때문이다. 13세기 이후 증류기술이 보급되어 브랜디가 생산된 이래로 남유럽 사람들은 와인에 브랜디를 가하여 와인을 저장하는 시도를 하였다.

통상 10∼12도의 알코올 농도를 지닌 와인에 브랜디를 가하여 16∼18도로 만든 것이 강화 와인이다. 알코올 농도가 16도 이상 되면 미생물의 생존이 극도로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와인을 강화 와인이라 한다.

마데이라 (Madeira)

강화 와인의 일종인 마데이라 주는 생산지명을 그대로 본땄다.

마데이라는 대서양의 북아프리카 연안에 인접한 섬이다. 포르투갈 영인 이 섬에 강화 와인인 마데이라 주가 생기기 시작한 것은 동인도 항로가 개척된 1600년대이다.

마데이라 섬의 중심 항구인 푼샬(Funchal)에는 동인도 항로를 이용하는 유럽 각지의 선박들이 머물러 가는 곳이었다.

선원들에게 있어서는 와인은 식량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간주되었는데 마데이라 섬에 도착할 즈음에는 와인이 식초가 되어 있는 경우가 허다했다.

당시 와인 수송용 용기는 오크 배럴이었는데 배에서 격렬하게 흔들리는 상태에서, 습하고 더운 기후에 와인은 쉽게 산폐되었다.

와인 상인들을 비롯한 선원들 자신의 이익으로서 와인의 보존은 큰 문제가 되었다.

마데이라는 한 술집에서 우연히 와인에 갓 증류한 브랜디를 첨가하여 더운 창고에 방치해둔 데서 탄생했다.

마데이라 주는 실로 찜통같이 더운 창고에서 숙성된다.

이 술은 더운 온도에 자연히 숙성이 일어나 와인의 부드러운 풍미와 증류주의 강한 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상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마데이라 섬에서는 아예 대량의 유럽 와인을 구입하여 마데이라 주를 만들어 판매하였다.

19세기 냉동기술이 발달하기 전까지 마데이라 주는 인도나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남북 아메리카까지 대량으로 판매되었다.

마데이라 주는 네 가지 스타일로 분류되는데 주로 사용되는 포도 품종에 따라 이름이 지어졌다.

연한 색깔의 드라이한 ‘세르시알(Sercial)’로부터 단맛과 색깔이 강해지는 순서대로 ‘베르델료(Verdello)’, ‘보알(Boal,부알Bual)’, ‘마므지(Malmsey)’가 그것이다.

고급 마데이라는 장기간 오크통에서 숙성되는데 보통 리저브(Reserve)는 5년 숙성된 것이며 스페셜 리저브는 10년 숙성된 것이다.

마데이라 주는 스프와도 잘 어울리나 주로 디저트 케익과 함께 마신다.

서양 사람들이 숙취제거제로 해장술처럼 마시는 프레리 오이스터는 마데이라 주와 날계란을 혼합한 칵테일이다.

버무스(Vermouth)

프랑스 식단이 화려하지만 와인에 관한 한 이탈리아도 프랑스 못지않다.

이탈리아의 정식에는 다양한 와인과 증류주가 서빙된다.

아페리티프(aperitif, 식전에 식욕 촉진제로 마시는 술)와 식사 도중에 마시는 테이블 와인 그리고 후식과 함께 마시는 증류주가 필수적으로 제공된다.

필자는 밀라노에서 몇 차례 이탈리아 정식에 초대된 적이 있었다.

와인 잔이 네 가지나 나오는데 우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식사라기보다 술자리에 초대된 느낌이었다.

특히 이들의 후식 주는 도수가 얼마나 높은지 한 잔 마시고는 취하고 말았다.

그런데 식전주로 나오는 술은 대개 버무스(이탈리아어식 발음으로는 베르무트)였는데 맛이 산뜻해 입속에 침이 저절로 생겼다.

버무스는 여타의 강화 와인과 향미가 완전히 다르다. 버무스는 와인을 주정으로 강화한 다음 향미식물을 가미한 것이다.

이와 유사한 강화 와인으로서 셰리나 포트는 알코올 농도를 강화한 다음 오크통에서 숙성하는 동안 품질변화가 일어난다.

따라서 셰리나 포트에 있어서는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블랜더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버무스는 공산품처럼 품질 변동이 거의 없다.

버무스의 원천은 고대 그리스에서 변질된 와인의 맛을 위장하기 위해 쑥을 넣은 데서 유래한다.

그런데 위를 보호하며 강정제 역할을 하는 쑥의 약리작용 때문에 초기 버무스는 약으로 복용되었다.

버무스의 어원은 쓴 쑥에서 유래했다. 후에 계피, 오렌지 껍질, 생강 등이 첨가제로 사용되었다.

버무스의 주산지는 북부 이탈리아의 알프스 산록 지역과 프랑스의 남동부다.

이 지역에서는 양질의 와인과 아울러 많은 향초가 생산되는 곳이다. 이탈리아산 버무스는 레드와인에 주정을 첨가한 후 당을 가미해 향초를 침지한다.

따라서 이탈리아 버무스는 단맛(스위트)이 강하다. 향초도 비교적 부드러운 것을 주로 사용한다.

반면 프랑스 버무스는 화이트 와인에 주정을 첨가한 후 향초를 넣는다.

이때 쓴 쑥이 포함되어 쓴맛(드라이)이 매우 강하다. 이런 연유로 소비자들은 단맛의 버무스를 이탈리안으로, 쓴맛의 버무스를 프렌치로 표현하기도 한다.

버무스는 약제로 출발한 이미지 때문에 대량 소비되지는 않으나 식전주로서 널리 음용된다.

또한 특이한 향미로 인해 버무스는 칵테일에 사용되어 꾸준하게 일정량이 소비된다.

대표적인 칵테일로서 마티니는 3온스의 진과 1온스의 드라이 버무스로 만든다. 브롱스는 진과 드라이 버무스와 스위트 버무스를 2대1대1로 섞어 만든다.

버무스의 유명 브랜드로는 이탈리아산 마티니 엑스트라 드라이(Martini extra dry)와 프랑스산 두보네(Dubonnet)가 있다.

포트(Port)

독일의 정식에 초대되면 아페리티프로 나오는 술이 있다.

붉은 망토를 두른 투우사가 어깨에는 포트 잔을 올려놓고 검은 중절모를 쓴 채로 멀리 항구를 내려다보고 있는 듯한 샌드만(Sandman) 포트이다.

와인의 풍미를 그대로 내면서도 달고 부드러운 뒷맛을 남기는 샌드만 포트는 200여 년간 포르투갈 포트의 대표 상표로 유럽인들의 식단을 즐겁게 했다. 셰리와 함께 포트는 정식의 필수품으로 애용되고 있다.

한때 대한항공 기내에서도 샌드만 포트를 제공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포트가 많이 알려져 있다.

포트의 탄생 과정은 영국과 프랑스의 역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흥미롭다.

1152년 영국 왕 헨리 2세가 프랑스의 왕녀와 결혼하자 그의 영지인 보르도 지방은 영국의 준영토가 되었다.

그때부터 보르도의 특산물인 와인이 영국의 식단을 장식하게 되었다.

그후 14∼15세기에 걸쳐 100여 년 동안 영토의 영유권 전쟁(100년 전쟁)을 벌였는데 영국이 패배했다.

이때 영국인들은 와인이 없는 정식은 생각할 수 없었다. 보르도의 와인이 끊기자 영국의 와인 상인들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찾았다.

영국 와인상들은 1667년 스페인 듀로 지역의 와인을 수입했다. 이들은 수송 중에 와인이 상해 못쓰게 되는 경험을 수차례 겪었다.

이들은 브랜디를 가하여 와인을 강화했는데 수송 중에 목통에서 숙성되어 맛이 오히려 원래의 와인보다 좋게 변한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 상인들은 포르투갈의 와인 수송항인 포르토(Porto)의 이름을 따서 술 이름을 포트(Port)로 지어 프랑스 와인과 차별화했다.

오늘날 꾸준히 소비되고 있는 포트는 뛰어난 품질 덕택이다. 포트의 특이성은 자연환경에서 유래한다.

듀로 강의 계곡이 지닌 토양과 국지적 기후 그리고 지형이 포트와인의 그윽한 맛을 내는 데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듀로 계곡은 자갈과 바위가 많은 척박한 땅이다. 이곳은 여름철에는 매우 덥고 겨울에는 춥다.

따라서 이 지역의 포도는 산미와 당도가 적절하여 와인 생산에 최적의 품질을 제공한다.

포트는 발효가 진행 중인 레드 와인에 포도 주정 또는 브랜디를 첨가하는데 적정한 포도당이 최종 제품에 남게 된다.

따라서 포도 자체에서 우러나는 향기와 단맛이 술에서도 그대로 유지된다.

보르도나 캘리포니아 와인이 와인 메이커로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듯이 포트도 테이스터(Taster)라고 불리는 브랜더들에 의해 다양한 품질의 제품이 유지된다.

포트는 세 가지로 나뉘는데 향과 맛이 무거운 적색의 루비 포트, 약한 적갈색의 토니 포트, 그리고 청포도로 만든 화이트 포트가 있다.

포도의 작황이 뛰어난 해의 빈티지 포트도 있다. 포트는 단맛으로 인해 식후에 디저트로 음용된다.

셰리(Sherry)

셰리는 화이트 와인에 브랜디를 첨가한 일종의 강화 와인이다.

위스키나 브랜디의 숙성법이 발달(18세기 중엽)되기 전까지는 스페인의 셰리(Sherry)가 애주가들의 총애를 받았다.

미숙성된 위스키나 브랜디는 알코올 도수는 높으나 향과 맛이 거칠었기 때문이다.

셰리는 무척 합리적인 방법으로 숙성과 블렌딩이 된다.

셰리 통을 3~4단으로 쌓고 윗단과 아랫단의 통들을 서로 연결하여 맨 아랫단에 있는 오래 숙성된 셰리를 따라 내고 그 만큼의 새 술을 맨 윗단의 통에 보충해 준다. 이렇게 함으로써 셰리가 자동적으로 블렌딩이 되는 것이다.

솔레라(Solera)라고 하는 이 블렌딩 방법으로 인해 같은 양조장에서는 늘 균일한 품질의 셰리를 생산할 수 있다.

그러나 항상 새 술과 숙성된 술이 혼합되는 관계로 생산한 포도원이나 수확 연도(VINTAGE)를 표기할 수는 없다.

사방에서 모인 다양한 포도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셰리는 특이한 향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와인의 표면에 막을 형성하는 효모에 의하여 생성된다.

숙성 초기 맨 윗단에서 생성된 향은 밑으로 내려오는 사이에 숙성이 진행되면서 더욱 풍부해지고 맛은 부드러워진다.

셰리는 흔히 세 가지로 나뉘어진다.

피노(Fino)는 신선한 사과 비슷한 향기가 있으나 단맛이 전혀 없어서 식전에 마시기가 좋다.

아몬틸라도(Amontillado)는 피노보다 부드럽고 색이 진하며 약간 단맛을 가지고 있다.

올로로소(Oloroso)는 묵직하고 구수한 맛이 있으며 셰리 중에서는 가장 단 술이다. 올로로소는 주로 식후에 마신다.

스페인에는 유럽 국가들 중에서 가장 많은 포도원이 있으며 다양한 토질에서 다양한 품종의 포도가 생산된다.

셰리는 이런 다양함을 모두 지니고 있으면서도 통일된 맛과 풍미를 지닌 스페인을 대표하는 술이다.

저녁 노을이 붉에 물드는 시간에 연인끼리, 혹은 다정한 친구와 함께 한잔의 셰리를 마시며 스페인 사람들처럼 열정과 낭만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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