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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 전세 임대 주택 후기 | [Lh청년전세임대] 방3개 아파트 월 17만원에 살고있습니다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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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알입니다.
오늘은 🏠LH 청년전세임대주택 (청년전세자금대출) 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원룸, 투룸도 월세 40만원이 그냥 넘어가는데
이 제도를 활용하면 훨씬 절약할 수 있답니다.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좋아요 부탁드려요! ♡
#LH #청년복지 #전세자금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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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 전세임대주택 후기 1편: 지원자 선정과 매물 찾기 시작

LH 청년 전세임대주택은 청년, 차상위계층 등의 주거 문제를 도와주는 좋은 제도입니다. 다만 LH 전세대출은 매물의 조건과 부가적인 과정 때문에 L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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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ood-living.tistory.com

Date Published: 3/13/2021

View: 4913

Best Choice lh 청년 전세 임대 주택 후기 New Update

험난했던 LH청년전세임대주택 후기 1편 [신청, 당첨, 집구하기, 신축 … 최신. Apr 21, 2020 · 신청하기. 청년전세임대 신청. LH청년전세임대주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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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o.foci.com.vn

Date Published: 6/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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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전세임대주택 후기(서울) – 봉도

반 년 전의 나처럼 LH전세매물을 구하는 이들을 위해 몇 자 적어본다면… 1. 매물은 주로 네이버 카페 <청년주택정보카페>, 전세임대포털, 네이버 부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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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rono.tistory.com

Date Published: 4/22/2021

View: 3838

LH 청년 매입 임대 주택 신청 후기 및 팁 -1, 2, 3순위 – 뚝딱 뉴스

다만 계약 도중 결혼시에는 최장 20년까지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청년 전세임대, 행복주택이 있는데요, 헷갈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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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dnews.co.kr

Date Published: 12/8/2022

View: 1537

LH청년전세임대주택 후기 – 1부 – metalog

마지막으로 3부는 “계약 후” 내용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부동산에서 계약을 할 때부터 이사와서 한달정도 살면서 느낀점을 적어보려 합니다. LH청년전세임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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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etalog.tistory.com

Date Published: 1/1/2022

View: 8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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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청년전세임대] 방3개 아파트 월 17만원에 살고있습니다
[LH청년전세임대] 방3개 아파트 월 17만원에 살고있습니다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lh 청년 전세 임대 주택 후기

  • Author: 송알이의 금채널
  • Views: 조회수 316,512회
  • Likes: 좋아요 2,869개
  • Date Published: 2019. 12. 2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XcovvOM5V4

LH 청년 전세임대주택 후기 1편: 지원자 선정과 매물 찾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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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 전세임대주택은 청년, 차상위계층 등의 주거 문제를 도와주는 좋은 제도입니다. 다만 LH 전세대출은 매물의 조건과 부가적인 과정 때문에 LH 전세 가능한 방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LH 전세주택 대상자에 선정되고 집을 구한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LH 청년 전세임대주택 기본은 수시로 공고를 확인하는 것

LH 청년 전세임대 주택 모집시기는 상시 모집하는 1순위를 제외한 2,3 순위 모집 시기는 몇 월이라고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지역마다 다르고, 또 2순위 3순위마다 모집시기가 다릅니다. 2순위부터는 1년에 한 번만 모집합니다. 따라서 자주 LH 청약센터에서 모집 공고가 올라왔는지 수시로 확인하는 방법밖에 없겠습니다. 사실 저도 넋 놓고 있다가 시기를 놓쳐서 1년 뒤인 2020년에 청년 전세임대주택을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무리 늦게 확인해도 1주일에 한 번은 반드시 들어서 공고가 올라왔는지 확인했습니다. 구체적인 순위별 지원 조건과 지원 금액의 차이는 추후 포스팅에서 정리해놓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LH 전세임대주택 선정 뒤 집을 구하고, 입주한 뒤의 후기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원 공고를 발견부터 대상자 선정까지

일단 저는 2020년 2순위 청년 전세임대주택에 지원했습니다. 그때가 8월 즈음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수시로 LH 청약센터에 들어가서 공고를 확인했습니다. 공고가 올라와서 필요한 서류를 살폈습니다. 부모님의 서명이 필요한 서류부터 재산에 대한 조회 서명까지 꽤 많은 서류가 필요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서류의 양식은 공고에 다 올라와 있으니 엄마, 아빠한테 가서 서명만 받으면 되었습니다. 선정 결과는 약 2달 뒤에 이메일로 통보되었습니다. 그리고 문서 파일 두 개를 보냈습니다. 하나는 귀하의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결국 청년 전세대출 지원자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한다는 내용입니다. 다른 하나는 이제 지원 대상자가 전셋집을 얻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구체적으로 나와있었습니다.

서류에서 나온 집을 구하는 과정 요약(어려운 용어 없음)

본격 집 구하는 과정은 이랬습니다. 대상자가 부동산, 공인중개사를 통해 LH 전세대출이 가능한 매물을 찾습니다. 그리고 매물이 있다면 그 매물의 등기부등본과 함께 부동산의 전화번호, 매물의 전세금, 대상자 인적사항을 첨부해서 팩스로 지역별로 LH 전세임대주택을 담당하는 법무사 사무실로 팩스를 보냅니다. 이 과정을 ‘권리분석’이라고 합니다. 권리분석 결과가 나오면 법무사에서 다시 부동산으로 통보를 합니다. 그리고 부동산은 다시 지원자에게 결과를 알려줍니다. 권리 분석을 통과했다면 부동산을 통해 집주인과 입주시기를 협의하고, 협의한 날에 법무사에서 법무사, 부동산 관계자, 임대인, 임차인이 모두 모여서 계약서를 체결하면 됩니다. 그리고 반드시 계약서 상의 입주일에 전입신고 완료한 주민등록등본을 해당 지역 담당 LH로 팩스를 보내야 합니다!

LH 전세 매물 찾기. 그 여정의 시작

저는 개인적으로 하루라도 빨리 방을 구하고 싶어서 바로 부동산으로 발품을 팔러 다녔습니다. 직접 다니기에는 몸, 마음, 돈, 시간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주거하고 싶은 지역을 선정해서 주변의 부동산에 몽땅 전화를 했습니다. 한 50군데 전화를 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LH매물이 있었습니다. 저는 풀옵션의 원룸 혹은 투룸을 원했습니다. 처음 알려준 매물은 오래된 주택 투룸이었습니다. 근데 옵션이 없었습니다. 두 번째로 알게 된 매물은 오래된 아파트의 무옵션이었습니다. ‘LH 전세 대출에 풀옵션은 무리였던 것일까’라고 생각하는 순간. 마침내 전세금도 LH 한도 내에 있고, 풀옵션 원룸 매물이 있다는 부동산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바로 다음날에 매물을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고난의 시작이었습니다.

LH전세임대주택 후기(서울)

긴 글을 시작하기 전 예고편 한 토막.

부동산과 약속을 잡고 집을 보러 돌아다니면 보통 한꺼번에 여러 집을 소개받게된다. 집 보러 다니는 일이 생각보다 고되고 1억 안팎의 LH매물은 사실 고만고만한데다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집들만 본 탓인지 몸과 마음이 금방 지쳐버려 심각하게 상태가 나쁜 집만 아니라면 얼른 계약을 마치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그런 마음을 눈치챘는지 부동산 사장님이 “이 집 정도면 금방 나갈 거다. 더 둘러볼 것도 없다. LH매물 없다는 거 잘 알지 않느냐. 이만한 집 없다.” 얘기하면 마음이 흔들리는 게 인지상정이다. 간신히 마음을 추수르고 “며칠 생각해보고 연락드려도 될까요?” 물으면 “그 동안 다른 사람이 와서 보고 이 집 계약해도 나는 몰라요.” 자동응답기처럼 똑같은 대답이 돌아온다. 썩 마음에 들지 않는 집을 놓고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괴로운 심정을 당신도 느끼게 될 것이다…

우선 나의 LH전세임대주택 계약 일정을 간략히 정리해 보면

2021. 5월 말 신청(신청 마감일은 6월 초중순이었던 것으로 기억함)

9월 초 선정 문자와 메일 도착

9월~10월 인터넷을 통해 LH매물 구경 및 탐색

10월 초 직접 발품을 팔며 매물을 보러 다니기 시작

10월 중순 괜찮은 집 발견하고 가계약 후 권리분석

10월 말 권리분석 통과하여 집주인-LH 담당 법무사-공인중개사-나 모두 모여 계약 체결

11월 말 입주

신청부터 계약 후 입주까지 반 년 정도 걸린 셈이다.

내가 계약해 입주한 집은 전세보증금 1억2천(올전세)에 방이 두 개인 구옥 주택이다. 지상층에 관리비가 없으며 올수리되어 깔끔한 대신 옵션도 없다. 전용면적은 10평 정도 된다. LH에서 지원(대출)해준 금액은 1억1천8백만원이고 나의 자부담금은 2백만원 들었다. LH대출금액에 대한 월이자는 2%일 경우 20만원, 1.5%일 경우 15만원 정도 된다.

참고로 LH전세임대주택은 아파트 청약처럼 하늘에 계신 조상님께 기도해도 힘든 수준이 아니라 자격요건(소득, 자산 등)에만 부합한다면 모두 대상자로 선정되는 듯하다. 실제로 나는 이전에 LH매입임대에도 지원했다가 보기 좋게 떨어져서 LH전세도 안 될줄 알았더니 이렇게 선정이 되었다.

반 년 전의 나처럼 LH전세매물을 구하는 이들을 위해 몇 자 적어본다면…

1. 매물은 주로 네이버 카페 <청년주택정보카페>, 전세임대포털, 네이버 부동산, 네이버 카페 <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 네이버 카페 <국민주택클라우드>, 다방 등을 통해 탐색했다. 네이버 카페의 경우 내가 집을 구하는 지역의 매물을 올리는 부동산을 새글피드 등록해두면 빠르고 간편하게 새로 올라온 매물을 확인할 수 있다. 계약한 집은 전세임대포털에서 발견한 매물이다.

2. 마음에 드는 매물을 찾으면 바로 부동산에 전화를 걸어야 한다. 댓글이나 문자가 마음 편하고 덜 쑥스럽지만 응답이 늦거나 아예 없다. 내가 초조하게 부동산의 답장만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 누군가 전화로 부동산과 약속을 잡고 계약까지 완료하는 경우도 있다. 내 경험담이기도 하고 오전에 카페 게시판에 올라온 매물이 저녁이 되기도 전에 계약완료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았다.

3. 부동산 사장님과 함께 매물을 직접 보러 다닐 때에는 권리분석 신청서,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권리분석에 필요한 서류들을 챙겨다니는 게 좋다. 그래야 구경한 매물이 마음에 드는 경우 그 자리에서 바로 가계약을 하고 부동산을 통해 권리분석 신청을 할 수 있다.

4. 내 경우 권리분석은 3일 정도 걸렸다. 수요일 아니면 목요일에 권리분석을 신청했는데 다음주 월요일에 법무사 사무실에서 통과했다는 연락이 왔다. <청년주택정보카페>의 게시글을 보니 보통 일주일 안에 결과를 통보받는 듯하다. 집에 융자(등기부등본 을구 참고)가 없고 깡통 전세 등의 특이사항이 없으면 전액 통과되는 듯 하고 융자 등 특이사항이 있으면 선순위임차보증금 등을 고려해 보증금 일부만 통과되거나 아예 탈락되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보통 권리분석 신청 이전에 가계약금을 걸기 때문에 권리분석 100% 통과 여부가 매우 중요한데 혼자서 마음 끓이며 고민하지 말고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이나 전문가들에게 문의하기를 추천한다. 물론 100% 확실한 대답을 얻기는 힘들다…

5. 일반 전세매물도 구하기 어려운 시국이라 LH전세매물은 더더욱 찾기 힘들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바꿔 말하면 좁은 방이나 반지층, 언덕이나 비역세권, 구옥이나 무옵션 등 일반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조건 한두 가지 정도는 타협할 준비를 해두는 게 좋다. 물론 자금에 여유가 있어 1억8천짜리 집을 구하거나 1억2천에 월세 30 하는 반전세 집을 구할 수 있다면 꽤 근사한 집을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처럼 최대 한도인 1억2천 내에서 집을 구해야 한다면 본인이 생각하는 집의 조건들 중에서 우선순위를 정해놓아야 일이 수월해진다.

내 예를 들자면 내가 원하는 집의 조건들은 1억2천 이하 올전세에 관리비 10만 이하, 투룸, 지상층, 평지, 역세권, 풀옵션, 올수리 등이었다. 선정 후 한 달 정도 LH매물을 탐색해보니 내가 원하는 조건을 모두 갖춘 매물은 사실상 찾을 수 없다는 걸 알게 됐다. 나에겐 무엇보다 금액 조건이 가장 중요했으므로 내게 남은 선택지는 크게 두 가지였다.

5~6평 이하의 원룸 vs 반지층 투룸

물론 발품을 팔면서 지상층 투룸을 소개받기도 했는데 대부분 구옥에 공실 기간이 오래되어 매우 지저분하며 주인이 수리해줄 생각도 없는 곳이었다. 좁은 집도 싫지만 더러운 집은 더더욱 싫었다. 비싸고 좁은 원룸에서 탈출하고자 LH전세임대주택을 신청했는데 또 다시 좁은 원룸에서 살게될 것 같아 매우 절망스러웠다. LH에서 선정 문자를 받았을 때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른 집은 필로티 구조에 주차장이 있고 널찍한 주방 겸 거실에 방이 두 개인 어느 동네에 가도 많이 보이는 빌라였고 1억2천 정도면 어렵지 않게 그런 집을 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더욱이 매달 LH에 납부해야 하는 대출이자와 원룸 관리비 등을 고려하면 결국 이전에 살던 원룸에 내던 월세와 별 차이도 없어서 LH계약 자체를 포기해야 하나 싶기도 했다.

이렇게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매물을 검색하던 중 전세임대포털에 갓 올라온 올수리 조건의 구옥 지상층 투룸을 보게 되었고 서둘러 부동산에 연락하여 집을 보고 가계약한 후 권리분석을 신청하고 본계약을 맺어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하게 되었다.

6. 이사는 짐싸 앱을 이용했다. 크고 무거운 짐이 없고 짐이 얼마 안되어 ‘차량만 이사’를 선택했는데 20km가 넘는 먼 거리라 그런지 8만원을 지불했다. 기사 8명의 견적을 받았는데 최소 7만8천에서 최대 15만원까지 차이가 꽤 컸다. 가전이나 가구 등이 있어 반포장 이상의 이사를 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이사 비용을 단단히 각오하는 게 좋을 듯하다.

7. 이사 전 도시가스나 전기 요금 등을 이사정산해주고 이사 들어가기 전 연결 신청과 명의 변경 등을 해두면 깔끔하다. 나는 수리 후 첫 입주라 도시가스 연결 부품도 모두 구입해야 해서 설치비용만 3만5천 정도 별도로 들었다.

8. 이사 후 처음으로 부과된 건강보험료가 올라 있어 매우 당황했는데 이사 온 동네의 평균 전월세 가격이 이전 동네보다 높아서 일어난 참사였다. 알아보니 별도로 전월세 계약 내용을 신고하지 않으면 거주하는 동네 평균 전월세 가격이 자동적으로 내 자산으로 잡히는 모양이다. 집 근처 건강보험지사에 계약서를 가지고 가 사정을 설명하고 조정신청을 하니 잘 처리되었다. 아울러 이전에 살던 원룸도 전월세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하지 않아 지역 평균 전세금액이 자동으로 내 자산으로 적용되어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덕분에 이전에 내오던 보험료도 일부 환급받을 수 있었다. 이 역시 예전 원룸 월세 계약서를 함께 가져간 덕분이었다.

9. 앞서 말했듯 옵션이 하나도 없는 집에 들어왔기에 첫 달에 살림을 마련하느라 들인 비용이 꽤 컸다. 가족 찬스를 이용하거나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쿠폰이나 포인트 등까지 고려한 정확한 구매 금액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냉장고, 세탁기, 옷장, 침대 등에 더해 책상, 선반, 전자레인지 등 소소한 살림살이들을 구입하는 데 들었던 비용까지 생각하면 이사 첫 달에 100을 훌쩍 넘어 200 가까이 지출했다. 이러니 다들 풀옵션 집을 선호하지… 더욱이 오래 살 집도 아니고 최소 2년 최대 6년 살 집이니… 나는 풀옵션 보다는 지상층과 투룸이 더 중요한 조건이라 이런 선택을 했기에 후회는 없지만 넓은 무옵션 집과 좁은(혹은 반지층) 풀옵션 집 중에서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상당한 고민을 안겨줄 거액이다. 물론 무옵션 집은 관리비가 따로 없으니 보통 5만원이 넘는 풀옵션 집의 관리비(2년 거주할 경우 120)까지 고려하면 조금 위안이 되기는 하지만.

10. 내가 너무 성급하게 가계약금을 지불한 건 아닌지 혹시라도 계약 후 더 마음에 드는 집이 나타나는 건 아닌지 고민과 걱정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1억2천으로 신축급 빌라를 얻겠다는 비현실적인 욕심은 반드시 버려야하지만 괜히 마음이 조급해져서 마음에 썩 들지 않는 집을 쫓기듯 계약하지 않으려면 카페나 주요 사이트에 올라오는 매물을 탐색하며 본인의 예산 범위 내에서 구할 수 있는 집의 평균적인 조건과 본인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정해놓는 게 그나마 혼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11. 국회 일각에서 LH전세임대주택 지원보증금 한도를 높이자는 논의가 이뤄진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지원 한도 현실화가 가능해지기는 쉽지 않으리라 본다. 서울 기준으로 최소 1억5천에서 2억 이상까지 늘려줘야 그나마 괜찮은 집을 구할 수 있을텐데 일반전세대출도 힘들어진 마당에 LH만 그리 자금을 투입할 수 있겠는가. 설령 한도가 올라간다 해도 전세보증금이 LH한도를 따라가는 듯한 임대인들의 관행 아닌 관행 또한 바뀌지 않을 것이며 시중 금리 인상에 발맞추어 전세대출이율도 오르게 될 압력이 커지기에 쉬운 문제가 아닌 듯 하다.

LH 청년 매입 임대 주택 신청 후기 및 팁 -1, 2, 3순위

오늘은 LH 청년 매입 임대주택 신청기간 및 1~3순위 등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저 역시 현재 LH 청년 매입 임대에 거주하고있는데요, 여러분들이 알면 좋을 유용한 꿀팁도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서 LH 청년 매입 임대 주택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H 청년 매입 임대 주택이란?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LH에서 매입한 주택을 청년(19세~39세),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시중시세 40%~50% 수준으로 임대하는 주택입니다.

즉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LH가 시중에 있는 주택을 매입해 청년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내놓는 사업을 의미합니다. 청년들은 자신의 자격 1순위 ~ 3순위에 따라 차등된 임대료를 내면 되며 이는 실제 임대료의 40~50%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청년 매입 임대주택에 당첨되면 최초 계약은 2년이며 최대 2회 연장 계약이 가능하여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계약 도중 결혼시에는 최장 20년까지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청년 전세임대, 행복주택이 있는데요, 헷갈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청년 매입임대 : LH가 매입한 주택을 청년들에게 시중보다 낮은 가격에제공하는 제도.

청년 전세임대 : 자격을 갖춘 청년에게 LH가 전세금을 빌려주는 제도. 주택은 해당 청년이 직접 발품 팔아 구해야함

행복 주택 : 주거 안정을 위해 LH가 짓는 주택. 보통 입주예상시기가 3년 뒤임.

LH 청년 매입 임대 주택 신청기간

LH 청년 매입임대는 매년 1분기마다 한번씩 돌아와 총 4번의 공고가 뜨게 됩니다. 년도마다 날짜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자주 LH 청약홈페이지 에 방문해 확인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LH 청년 매입임대의 가장 좋은 점은 빠르게 입주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과거 행복주택에 당첨됐지만 청년 매입임대 주택에 당첨되고 나서 행복주택을 포기하고 매입임대 주택을 선택했는데요, 신청부터 입주까지 2달도 걸리지 않기 때문에 좋습니다.

• 청년매입임대 청약은 인터넷(https://apply.lh.or.kr) 또는 모바일(LH청약센터)로 신청 가능합니다.

• 공고내용을 숙지하신 후 신청자격, 소득 등 입력사항에 대하여 본인이 해당서류를 확인하시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LH 청년 매입 임대 주택 신청자격(1~3 순위)

[소득기준]

구분 세부자격요견 공통신청자격 모집공고일 기준 현재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으로서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다음 ①~③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 ① 대학생(입학·복학 예정자 포함) ② 취업준비생(고등학교·대학교 등을 졸업·중퇴 후 2년 이내인 사람으로서 미취업자) ③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출생일 1982.06.25.~2003.06.24)인 사람 1순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7조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가구, 「한부모가족 지원법 시행규칙」 제3조에 따라 여성가족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한부모가족,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제10호에 해당하는 차상위계층 가구 2순위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이고, 본인과 부모의 자산이 국민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자 3순위 본인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1인 가구 월평균소득 100% 이하이고, 행복주택(청년)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자

LH 청년 매입 임대의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입니다. 예를들어 3월 1일에 모집 공고가 나왔는데, 내가 대학교에 3월 5일에 졸업한다면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아직 졸업을 안 한 재학생이기 때문에 청약 날 대학생 유형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자산기준]

순위 소득기준 자산기준 1순위 수급자 등 자격확인 자산검증X 2순위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 총자산 32,500만원 이하, 자동차 3,557만원 이하 3순위 본인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1인가구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 총자산 28,800만원 이하, 자동차 3,557만원 이하

위는 소득 기준입니다. 소득, 재산 기준을 모두 만족 해야 해당 순위에 해당됩니다.

LH 청년 매입 임대 후기 및 팁

지금부터 LH 청년 매입임대 팁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2022년 2차 청년 매입 임대 모집 공고문의 청약 결과인데요, 보다시피 경쟁률이 엄청납니다.

LH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1인 1주택만 신청 가능하기 때문에 1순위가 아니라면 전략적으로 주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건 경쟁률을 비교한 후 신청하는 것입니다.

보통 청약 신청일은 3일이라는 시간을 줍니다. 그리고 그 3일동안 신청 건수는 실시간으로 반영됩니다. 이에 따라 실시간 경쟁률을 비교해볼 수 있으며 전략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LH 청년 매입임대에 당첨이 되셨다면 보증금 전환 제도를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보증금 전환제도란 보증금을 증액해 월세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예를들어 보증금 100에 월세 50만원 짜리 주택을 보증금을 올리면 보증금 2000에 월세 30만원에 거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보증금 전환제도는 꼭 한 번에 전환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자신이 살면서 돈이 생기면 조금씩 보증금을 올리고 월세를 낮추는 방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급한 돈이 아니면 보증금을 증액한 후 월세를 낮추는 방법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건 입주자 공고문에 모두 나와있습니다. 소득, 자격, 신청기간, 방법, 보증금 전환 등 다양한 정보가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 나와있습니다. 2~3번 정도 읽어보면 모두 이해가 갈 것입니다.

만약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한번 읽어보시고 싶다하신 분들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PDF 파일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내 집 마련과 독립을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LH 청년 매입임대 주택, 기숙사형 청년주택에는 반려동물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만약 반려동물을 키우시려면 청년 전세임대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청년매입임대는 주택에 따라 반려동물이 허용될수도,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몰래 키우는 분들도 봤습니다)

LH청년전세임대주택 후기 – 1부

안녕하세요. 메타로그입니다.

꾸준히 블로그 포스팅을 해야하는데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2020년 현생이 너무 바빠서… ㅠㅠ (이직, 이사, 코로나 등등)

여러 일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들을 좀 정리하려고 하다보니 LH청년전세임대 관련 포스팅이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1부, 2부, 3부 나눠서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1부”는 “계약 전” 내용입니다. 입주대상자로 선정 된 이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얻었던 정보를 작성하려 합니다. 그리고 2부는 제가 찾아본 지역을 소개해보려합니다. 나름 집을 구하는 조건으로 찾아본 곳이니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3부는 “계약 후” 내용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부동산에서 계약을 할 때부터 이사와서 한달정도 살면서 느낀점을 적어보려 합니다.

LH청년전세임대주택 경기남부 후기 1부

1) 경기남부 입주대상자 선정

2019년 8월 중순, 청년전세임대주택 경기남부 지역에 입주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날짜 기준으로 6개월 이내에 전세지원 한도액 1억 2천 이하로 전세를 찾아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죠. 웃긴건 2019년 LH에서 공급계획한 전세지원 대비 공급호수가 초과되면 2019년 계약은 불가능하고 2020년에 계약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저는 2019년은 8,9,10,11,12월 5개월이 있었고 2020년에는 1,2월 중순까지 살집을 찾아 전세계약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부모님과 동일한 지역이 아니여야 했기에 서울이 아닌 곳을 찾던 중 아무래도 경기도 남부가 괜찮을거 같아서 신청했는데, 막상 살집을 찾다보니 인천도 좋아보이고….. 일산도 좋아보이고….. 경기남부가 있듯 북부도 있는데 서부도 있더라구요.. 신청한 지역외 다른 지역으로 변경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첩신청) 아마 대상자 선정 후 며칠안에 신청해야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경기도 남부라고 칭하는 곳은 아래 빨간색으로 표시한 15개 시입니다.

경기남부 : 과천, 광주, 군포, 수원, 안산, 안성, 안양, 여주, 오산, 용인, 의왕, 이천, 성남, 평택, 화성

2) 집 고르는 우선순위 선정

각자의 선정 기준이 있을 겁니다. 저는 아래 3가지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살 집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안전 두번째: 교통 세번째: 신축

첫번째로는 안전이였습니다. 집 주변으로 어느정도 유동인구도 있고 연령층도 다양하게 있고, 너무 어두워서 위험하다거나 불량한 사람들이 주변에 거주한다거나 하는 그런 부분들을 살펴보고 집을 찾아다녔습니다. 첫번째 우선순위로는 경기남부 어디든 해당하니 두번째 우선순위도 포함하여 지역을 선정했습니다.

두번재 우선순위는 편리한 교통이였습니다. 집앞에서 걸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으로 집을 찾아다녔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내려서 다시 마을버스 같은걸로 갈아타야 하는 그런 곳은 살집에서 제외시켜버렸습니다. 그리고 대중교통으로 강남과 서울로의 이동이 지하철 기준으로 1시간 30분 이내로 도착해야 한다는 조건도 있었습니다.. 즉 왕복 2~3시간 이하여야 했습니다.

세번째로는 신축건물이였습니다. 지은지 5년 이내 건물만 찾아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된 집들은 살면서 하자도 나올꺼고 방음도 잘 안됐을거고 그런 부분에서 스트레스 받으며 살기 싫었기 때문에 신축건물로 찾아보았습니다.

이러한 우선순위를 가지고 집을 찾다보니 여간 찾기가 어려운게 아니더라구요. 1억 2천만원 이하로는 구하기 매우 어려웠습니다.

3) 집 찾기 시작

결론적으로 전 5개월동안 집을 찾아 다니고 2020년 01월에 권리분석 승인까지 떨어진 집을 겨우 구하고 마지막 달인 2020년 2월 초에 입주했습니다…아주 험난한 여정이였죠…. 후후.. 제가 찾아다닌 방법이랑 지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3-0) 네이버카페 가입하기

네이버에 청년 주택 정보 카페(https://cafe.naver.com/lhuniv9)가 있습니다. 다양한 노하우들과 정보가 있습니다. 심지어 집구합니다, 입주자구합니다 정보도 올라오니 가입 후 정보를 습득합니다.

3-1) 네이버부동산

직방, 다방, 집토스 등 여러가지 부동산중개앱이 있었지만 저는 네이버부동산(https://new.land.naver.com/complexes)을 주로 이용하였습니다. 일단 매물의 신뢰도가 다른 앱들보다 높았고(허위매물이 매우 적음. 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다른앱들보다 사용하기 편한 UI&UX를 갖추고 있었기에.. 이걸로만 찾아보았습니다.

아파트.오피스텔 메뉴나 원룸.투룸 메뉴에서 전세로 1억 2천이하 신축이나 풀옵션, 면적이나 융자금없음 이런 조건등을 주고 레이더마냥 지도위에 숫자를 클릭해서 괜찮은 집인지 사진을 살펴보고 지하철 도보 몇분인지 광역버스 지나가는지 하나하나 체크해서 맘에 든다고 생각들면 부동산에 전화했습니다.

전화하길 어려워 하는 분들이 있기에.. 전화 순서는 보통 이렇습니다.

가. 부동산에 전화해서 부동산 사장님이랑 해당 매물이 실제로 있는 매물인지랑 매물전보가 정확한건지 먼저 확인합니다.

– 이때 보통 계약중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세상에 이사가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깨닫습니다…

나. 매물이 확인이 됐다면 LH청년전세임대로 알아보고 있으니 가능한 매물인지 부동산 사장님께 물어봅니다.

– 보통 3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부동산 사장님이 LH청년전세임대를 안다 vs 중소기업청년대출과 헷갈려한다 vs LH는 모른다. 안한다. 물론 전화했을때 2,3번 유형이 대부분 이였습니다…

– 전화로 LH청년전세를 설명하거나 부동산 사장님 이메일 주소를 받아서 계약 안내문을 전달 드려서 이해시키는데 기가 빨렸습니다…ㅋㅋㅋㅋ. 만약 이해시켰다 하더라도 LH청년전세가 가능한 집들도 별로 없었습니다.

– 부동산 사장님은 LH청년전세임대를 진행하는데 별 스트레스를 안받는데 집주인이 LH청년전세임대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슨 준비할 서류가 많고 일이 복잡하고 집주인 본인은 개인이라서 ‘갑’이 아니라 오히려 기업인 LH가 ‘갑’이 되어버리는 경우로 보이기 때문에 LH와의 계약은 꺼려하는거 같습니다. (아닌 집주인도 있습니다..)

– 권리분석에서 LH가 매물의 계약가능여부를 검토하지만 그 과정에서 최소 1,2주가 소요되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한 우리들은 부동산 사장님과 어느정도 가능여부를 전화로 확인하여 권리분석 성공 가능성과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킬수 있습니다. 계약 안내문에 확인이 필요한 내용이 다 있습니다.

다. 전화로 물어볼때 똑부러지게 물어보는게 좋고 전화했던 부동산은 따로 관리합니다.

– 어차피 계약하게 되면 돈벌어가는건 부동산사장님이니 왠만한 부동산에서는 친절하게 상담해주십니다. 가끔 나이가 많다고 쌀로 누르려고 하고, 여자라고 약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부동산 사장이 있을경우 전 초반에 좀 싸웠는데 역시 인간은 고쳐쓰는게 아닙니다. ‘아네 알겠습니다’ 하고 전화끊고 차단박고 블랙리스트 부동산.txt 파일을 만들어서 관리합니다. 집을 몇개월 찾아야 하는데 비슷한 지역이다 보니 찾다보면 저번달에 전화한 부동산에 또 전화할수도 있습니다. 추후 또다시 전화하는 불상사를 없애기 위해 블랙리스트는 관리 하는게 좋습니다.

4) 집을 찾았다면?

– 드디어 전화로 LH청년전세임대가 가능하고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다면 반드시 해야할 일들이 있습니다.

4-0) 부동산 사장님과 날을 잡아서 집 구경갑니다.

– 보통 부동산앱에 올라오는 사진은 광각으로 찍었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보다 많이 작고 보정도 했다면 방문시 생각보다 더러울 수도 있습니다. 눈으로 보고 확인해야합니다.

– 대문도 열고닫고, 창문도 열어보고, 화장실이랑 샤워기, 세면대 물도 틀어보고, 햇빛은 잘드는지 남향인지 북향인지, 벽지는 괜찮은지, 습한지 건조한지, 방음은 괜찮은지, 재활용이랑 음쓰는 어디다가 며칠마다 버리는지 등을 파악해야 합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부동산 사장님이라면 80~90%는 척척박사처럼 대답하십니다.

– 그리고 집 밖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옆집에는 어떤사람이 사는지, 이건물에는 주로 누가 사는지, 엘베와 복도는 깨끗한지, 비상구는 어디있는지, 로드뷰로 보았던 풍경과 집주변이 비슷한지, 유동인구는 어떤지, 주변환경은 안전한지, 편의점 가까운지, 동네 사람들은 어떤느낌인지 등을 파악해봅니다.

– 마지막으로 시간이 난다면 저녁에도 한번 가봅니다. 낮선환경의 낮과 밤의 풍경은 생각보다 많이 다릅니다. 저녁이나 새벽에 혼자 걸어 다녀도 무방한지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4-1) 권리분석 진행

마음에 드는 집을 찾게 되면 계약 고고가 아니라 아래 “2019년 청년전세임대 계약안내문”의 프로세스 순서대로 일을 진행해야 합니다. 어려운 말이 많은데 쉽게 말하면 LH에서 계약이 가능한 집인지 권리분석을 통해 검토를 해야하고 이게 승인이 나야 부동산이랑 집주인이랑 LH청년전세임대 계약을 지역에 위임받은 법무사와 함께 계약을 진행하게 됩니다.

– 저는 초반에는 가계약금 없이 권리분석을 진행했는데 권리분석 끝나고 집이 다른사람과 계약된 적이 있었습니다. 난감하죠.. 그렇다고 권리분석하는 동안 가계약금을 걸었는데 권리분석 실패로 인해 가계약금을 돌려받아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게 또 가계약금이 얼마 안된다고 부동산에 먹어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무슨 가계약금을 돌려준다는 계약을 하고 가계약을 하라는 카페에 글을 보았습니다.

– 이런일이 발생하는 이유는 해당 매물이 내가 전화한 부동산 사장님만 가지고 있는 매물이 아니라면 이런일이 발생합니다. 다른 부동산에서 해당 매물로 거래를 한다면 내가 전화한 부동산 사장님은 그걸 모르죠…

– 그래서 해당 매물이 내가 거래할 부동산 사장님만 가지고 있는 매물인지 물어보고 그렇다고 한다면 가계약 없이 권리분석해서 기다려 달라고 구두로 약속받고 진행해도 무방합니다. 보통 이런 매물을 다루시는 부동산 사장님은 집주인의 신뢰도 받았기 때문에 본인만 그 매물을 가지고 있기에 신뢰를 기반으로 일하시는 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가계약금을 아주 조금만 걸어도 되고 권리분석 실패 후 가계약감을 돌려받는데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4-2) 권리분석을 통과했다면?

– 권리분석을 통과하면 권리분석을 진행한 LH위임범무사에서 입주자(본인)과 부동산에 전화해서 알려줍니다. (부동산에만 알려주고 부동산 사장님이 입주자(본인)한테 전화해주기도 합니다.)

– 통과를 알려주면서 계약일을 협의합니다. 계약 진행시 해당 부동산에 법무사, 부동산사장, 집주인, 입주자 이렇게 모여서 계약을 진행하게 되며 계약시 필요한 서류나 준비물을 무조건 필수로 하나도 빠짐없이 잘 챙겨가야 하는게 계약에 기본이고 매너입니다. 그래야 한방에 끝납니다. 안내문을 잘 살펴보고 준비합니다.

– 저는 LH위임법무사님께서 아주 주도적으로 계약을 진행하여 부동산사장님과 집주인, 입주자(본인)는 그저 법무사님이 시키는 대로 서류주고 도장주고 대답하고 복사할거 복사하니 계약이 끝났습니다…

– LH청년전세임대를 진행했던 부동산과 집주인 분들이 저희 또래의 자녀가 있으셔서, LH청년전세임대 제도를 몰랐지만 좋은 제도라고 생각해주어 계약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본인 자녀들이랑 조카들 준다고 계약 공고랑 안내문도 가져가심)

– 계약을 했으면 입주 이사하는날을 부동산 사장님과 협의합니다. 빈집이라면 본인 편한날 가면되고 그전에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분 나가는 날이 확정되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입주 이사하는 날엔 해당 주민센터에 들러 전입신고를 합니다. (지역마다 다를텐데 제가 사는 지역은 전에 살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온라인으로 전입신고가 불가능하여 직접 방문해서 진행했습니다. 모르시면 법무사님이나 부동산이나 주민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됩니다.)

– 전입신고가 완료되면 법무사에 전화해서 잔금치뤄 달라고 하면 LH가 집주인한테 전세금을 주면서 계약은 마무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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