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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줄거리 | 난 나다울때, 넌 너다울때가 가장 멋진거야 (결말포함) / 비긴 어게인 / 젠틀한 무비이야기 103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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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마크 러팔로)은 천재 힙합 프로듀서입니다. 엄청난 성공을 거둔 적도 있지만, 그 후로는 연속으로 실패해서 가난해져 버렸습니다. 돈이 없으니 아내와도 사이가 벌어지고, 회사에서는 사장 사울(모스 데프)에게 잘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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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에 빠진 두 남녀가 음악을 통해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비긴 어게인(BEGIN AGAIN)’ 입니다. [2013년 작]평범한 일상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음악의 마법이 지금 시작됩니다.!!
영상이 재미있으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비긴어게인 #결말포함 #음악영화
사용된 음악 : 유튜브 음악
Arms of Heaven (Aakash Gandhi)
The Bluest Star (The 126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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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 나무위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뉴욕의 어느 바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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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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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긴 어게인’ 줄거리 / 결말 (스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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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in Again, 여운 남는 결말 – 브런치

영화 <비긴 어게인(Begin Again(2013)>을 오랜만에 다시 봤다. 그레타가 <로스트 스타(Lost Stars)>를 부르는 데이브의 공연장을 뛰쳐나와 뉴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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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줄거리 총정리 – 루비블 취미생활

안녕하세요. 루비블입니다. 오늘은 비긴어게인 영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기억에 남았던 비긴어게인 영화라서 포스팅하려고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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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ost> ‘Lost Stars’ 가사 해석 및 전체적인 줄거리와 등장인물, 여담 등 소개합니다. <비긴 어게인(2014)> [Begin Again] “다시 시작해, 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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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영어: Begin Again)는 2014년에 개봉한 미국의 영화이다. 존 카니가 감독을 맡았으며, … 비긴 어게인. Begin Again. 비긴 어게인.jpg …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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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영화 줄거리 gdkluber 각종 관련 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소개 플랫폼, gdkluber는 비긴어게인 영화 줄거리 가격 컨설팅, 메이커직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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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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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비긴 어게인 줄거리

  • Author: 젠틀무비 GentleMovie
  • Views: 조회수 37,4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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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8.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Sgrdq9c1JE0

영화 비긴 어게인 줄거리 결말 뜻 정보 –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주연

영화 비긴 어게인 줄거리 결말 뜻 정보 –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주연

비긴 어게인

2014년 존 카니 감독의 로맨스 음악 영화 – Begin Again

영화 《비긴 어게인》의 줄거리와 결말은 그 뜻처럼 다시 시작하는 두 음악인의 이야기입니다. OST 중 6곡이나 불렀을 정도로 키이라 나이틀리의 노래도 좋습니다. 입소문만으로도 350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모스 데프 주연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글은 영화 비긴 어게인, 줄거리, 결말, 뜻 정보에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영화 비긴 어게인 줄거리 결말 뜻 정보 –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주연

비긴 어게인 줄거리

댄(마크 러팔로)은 천재 힙합 프로듀서입니다. 엄청난 성공을 거둔 적도 있지만, 그 후로는 연속으로 실패해서 가난해져 버렸습니다. 돈이 없으니 아내와도 사이가 벌어지고, 회사에서는 사장 사울(모스 데프)에게 잘리고 말았습니다.

[댄 역의 마크 러팔로] 영화 비긴 어게인 줄거리 결말 뜻 정보

모든 것이 최악이 된 상황에서 술을 마시려고 바에 들렀는데, 여기에서 영화 비긴 어게인의 진짜 줄거리가 시작됩니다. 술 취한 손님들 앞에서 쓸쓸하게 노래하는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 )를 보게 된 것입니다. 그는 그녀의 노래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그레타 역의 키이라 나이틀리] 영화 비긴 어게인 줄거리 결말 뜻 정보

딸의 양육권을 두고 아내와 심하게 싸운 후였지만, 그녀를 보자 영입해서 앨범을 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명함을 주지만 그녀의 반응은 시큰둥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처음 뉴욕에 왔을 때의 회상 장면이 이어집니다.

비긴 어게인의 뜻은 새출발이다

그레타에게는 음악을 통해 사랑까지 이어진 애인 데이브(애덤 리바인)​가 있었습니다. 한동안 둘은 멋진 음악을 하며 행복했지만, 일주일간 LA에 출장을 갔다고 그가 음반 회사의 여자와 바람이 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둘은 헤어지는데…

[그레타의 회상 장면] 영화 비긴 어게인 줄거리 결말 뜻 정보

집을 나와버린 그녀는 돈이 떨어지자 바를 운영하는 스티브의 집에서 신세를 졌습니다. 그러다가 댄을 만나게 된 것인데, 음악에 배고팠던 그녀는 마침내 댄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댄은 즉시 사울에게 데려가는데… 하지만 사울은 냉정하게 그를 멀리했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이는 명장면] 영화 비긴 어게인 줄거리 결말 뜻 정보

결국 댄은 그냥 야외 녹음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후 영화 비긴 어게인의 결말까지 녹음 장면이 연속됩니다. 그는 돈 없는 섹션맨들을 불러들여서 마치 외인구단 같은 팀을 만들었습니다. 경찰에게 쫓겨 다니면서도 길에서 녹음을 계속하는데…

비긴 어게인 결말

댄은 녹음한 것을 사울에게 들려줍니다. 음악을 듣고 완전히 반한 사울은 계약에 들어가자고 하지만, 수익의 1/10만 준다는 황당한 말을 듣게 됩니다. 한편 그레타와 헤어진 데이브는 상업성에 찌든 음악을 하더니 성공해서 음악상까지 받았습니다.

[입소문 난 음악 영화] 영화 비긴 어게인 줄거리 결말 뜻 정보

과거에 둘이 함께 추구하던 음악성을 떠올리며 씁쓸해하는 그레타… 그의 공연장에 찾아가 보지만, 데이브는 계속 상업성에 찌든 음악을 할 뿐입니다. 갈 곳 없는 그레타는 댄의 집에 가 봅니다. 댄은 아내와 화해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있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결말 엔딩은 좀 색다르다] 영화 비긴 어게인 줄거리 결말 뜻 정보

일단 영화 비긴 어게인 줄거리의 결말은 여기서 끝납니다. 그러나 엔딩 크레딧으로 뒷이야기가 소개됩니다. 사울과의 계약에 실패한 댄과 그레타는 음원을 인터넷에 올려서 1달러에 배포했습니다. 그러자 하룻밤에 1만 장이나 팔려 대박이 나는 것으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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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긴 어게인 줄거리 결말 뜻 정보 –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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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긴 어게인’ 줄거리 / 결말 (스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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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드라마, 멜로 / 로맨스, 코미디

미국

104분

감독

존 카니

출연

키이라 나이틀리 – 그레타 역

마크 러팔로 – 댄 역

애덤 리바인 – 데이브 역

헤일리 스테인펠드 – 바이올렛 역

제임스 코든 – 스티브 역

캐서린 키너 – 미리암 역

씨 로 그린 – 트러블검 역

모스 데프 – 사울 역

영화 비긴 어게인 줄거리

영화 비긴 어게인 줄거리는 제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https://blog.naver.com/daraksil_hyejin/222602590984

영화 비긴 어게인 결말

녹음이 진행되던 어느 날 그레타와 스티브는 술에 취해서 상을 받은 데이브를 방송으로 보고 둘은 데이브에게 전화 걸어서 음성 메시지를 즉흥적으로 남기고 메시지 받은 데이브는 그레타에게 가서 다시 잘해보자 얘기한다. 그리고 예전에 그레타가 선물로 준 노래를 앨범에 실었다며 들려주는데 둘이 추구하던 음악성은 없고 대중적이게 치우 처진 노래가 되어있었다. 데이브는 그레타에게 자기 공연에 나와달라 당부한다.

녹음 후 파티를 하고 댄, 그레타는 앨범을 들고 디스트레스 레코드를 찾아간다. 사울은 극찬하면서 계약 얘기를 꺼내는데 음반 수익이 1:9라 그레타는 앨범 만드는 데 도움 주지도 않았는데 9나 가저가냐 항의한다. 계약은 미루고 댄은 그레타에게 사울을 한방 먹였다며 좋아한다. 둘은 유럽을 일주하면서 음악을 만들자 얘기 나누고 작별의 포옹을 하고 따로 돌아간다.

그레타는 데이브의 공연장에 가는데 데이브는 자기가 편곡한 버전이 아니라 그레타가 만들어준 원곡으로 노래를 소개하고 그레타는 데이브를 보고 웃는다. 관객들은 환호하고 데이브는 절정 부분에서 그레타가 만든 기존 버전이 아니라 자기가 편곡한 버전으로 흥겹게 부르자 그레타는 눈물 흘리면서 공연장을 나오고 데이브는 그레타가 떠난 걸 알고 슬픈 표정으로 노래한다. 댄은 그레타와 노래 들을 때 썼던 케이블을 돌려받는다. 그리고 미리엄과 사이도 예전처럼 돌아간 듯 같이 노래를 듣는다. 그레타는 자전거를 타며 뉴욕의 밤거리를 달리며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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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in Again, 여운 남는 결말

영화 <비긴 어게인(Begin Again(2013)>을 오랜만에 다시 봤다. 그레타가 <로스트 스타(Lost Stars)>를 부르는 데이브의 공연장을 뛰쳐나와 뉴욕의 밤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마음껏 달리는 엔딩은 다시 봐도 긴 여운을 남기는 장면이다. 그레타가 프로듀서 댄에게 달려가지 않았다는 점이 특히 더 마음에 들었다. 마땅히 그래야 하는 엔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예전에도 <비긴 어게인>이 좋은 엔딩이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레타가 왜 데이브의 공연장에서 참지 못하고 뛰쳐나왔는지 제대로 이해가 가지 않았다. 데이브가 바람피운 것을 여전히 용서하지 못한 것인가 싶다가도, 분명 그것만은 아닌 것 같았다. 처음 봤을 때는 그 마음이 잘 와 닿지 않았다.

이제는 그레타의 마음을 좀 알 것 같다. 그레타가 공연장을 뛰쳐나가는 모습을 이해하려면, 먼저 그레타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해야 한다. 영화가 이어지는 내내 그레타는 자신의 성격을 변함없이 유지한다. 그녀는 (전)남자친구 데이브와 달리 음악으로 스타가 될 생각이 없다. 그저 자신의 즐거움과 자기만족을 위해 음악을 만들고 노래를 부른다.

그레타가 바에서 프로듀서 댄과 마주쳤을 때도 그레타는 자기 생각을 분명히 말한다. 음악에 비주얼은 중요하지 않고, 음악 자체의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한 번 성공했던 댄은 그레타의 나이브한 생각에 벙 찌지만 어쨌든 둘은 결국 그레타의 노래를 녹음하게 된다.

하지만 그레타의 음반을 녹음하는 방식은 다른 뮤지션과는 전혀 다르다. 조용한 스튜디오에서 프로 뮤지션들이 집중적으로 녹음하는 것과 달리, 그레타는 뉴욕 거리에서, 지하철에서, 건물 옥상에서 주변의 소음을 아랑곳하지 않고 녹음하다. 심지어 거리에서 놀고 있는 꼬마들을 코러스로 섭외한다. 댄의 딸도 거의 즉흥적으로 섭외되어 생각지도 않은 기타 리프를 넣는다.

그레타에게 그녀의 음반은 프로페셔널 뮤지션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라기보다는, 즐거운 놀이에 가깝다. 그녀는 댄의 제안을 받아들여 음반을 만들기는 하지만 자신의 방식을 고집한다. 녹음을 마치고 음반사와 최종 계약을 앞두고는 왜 음반사가 수익의 90%를 가져가냐고 당당하게 묻는다. 계약이 파기될 수도 있는 위험한 질문을 겁 없이 던질 수 있는 이유는 그녀의 음악에 대한 태도 때문이다. 그녀에게 음악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사람들과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것이다. 처음부터 앨범을 내서 히트하겠다는 마음이 별로 없었다. 원하는 게 없으니 두려움도 없다.

이런 그레타이기에 오히려 소중한 사람들과 소중한 시간을 나눈 음악은 돈으로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진다. 데이브가 공연장에서 부른 <로스트 스타>는 그레타가 데이브에게 크리스마스에 선물로 준 곡이다. 둘만으로 너무나 행복하던 시절, 데이브를 위해 만들고, 둘 만의 감정과 추억이 담긴 곡이다.

그런데 데이브는 이 곡을 자신의 새 앨범에 넣었고,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불렀다. 굳이 따지자면 그레타는 이미 데이브에게 곡을 선물로 준 곡이기에, 그 곡으로 무엇을 하든 데이브의 자유다. 데이브가 작곡가를 자기라고 속이며 세상에 내놓을 만큼 쓰레기는 아니다. 이 곡을 음반으로 낸다고 해서 데이브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

반면 그레타는 오직 둘만을 위해 작곡한 곡을 데이브가 대중 앞에 선보이고 노래하는 모습에서 오히려 배신감을 느꼈을 것이다. 어쩌면 잠깐 바람을 피운 것보다 둘 만의 노래를 세상에 발표했다는 사실이 그레타에게는 더 상처일 수도 있다. 노래가 히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돈을 많이 벌고 유명해지는 것은 그레타에게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로스트 스타>를 만들고, 함께 연주하고 부르면서 확인했던 그레타와 데이브의 사랑, 그 마법 같았던 순간이 이제 모두 사라졌다는 슬픈 사실을 그레타는 확인해 버린 것이다.

그레타와 데이브는 음악에 대한 태도가 다르다. 오히려 정반대다. 데이브는 전형적인 락스타의 길을 가려 하지만, 그레타는 히트곡보다 자신만의 색깔을 중요시한다. <비긴 어게인>은 정말 사랑했고, 출중한 뮤지션인 두 사람이 갈라설 수밖에 없다는 것을 영화 내내 그레타의 모습을 따라가며 보여준다. 그리하여 영화 마지막에 그레타는 데이브의 공연장을 뛰쳐나올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만약 두 사람이 다시 만나기로 했다면 결말은 로맨틱했을지도 모르지만, 영화 내내 이끌어온 캐릭터와 감정, 내적 논리와 스토리를 완전히 배신하는 꼴이 된다. 마음은 아프지만 서로 다른 길을 갈 수밖에 없다면, 영화 제목처럼 다시 시작해야 할 때이다. 마지막에 올바른 선택을 하고, 깊은 여운까지 남기는 훌륭한 엔딩이라고 생각한다.

비긴어게인 줄거리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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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비블입니다. 오늘은 비긴어게인 영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기억에 남았던 비긴어게인 영화라서 포스팅하려고 가져왔습니다. 오늘은 글쓴이가 늦게 글을 쓰러 오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에 지쳐서가 아니라 사건 사고가 조금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제서야 컴퓨터앞에 앉게 되었습니다. 기분이 썩 좋은 편은 아니라서 잔잔하고 마음을 울리는 그런 영화를 소개 시켜드리고 싶어 가져왔으니 다들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긴어게인 줄거리

비긴어게인 평가

비긴어게인 작품의 평가는 호평들로만 가득합니다. 이는 원래 노래가 당신을 구할수있나요? 였다가 나오기전에 바로 제목을 바꾸었고 국내에서는 2014년 8월 13일날 개봉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총 관객수는 340만을 넘겼으며 장르는 드라마와 멜로 그리고 코미디 입니다. 비긴어게인 작품은 이당시에 명량과 해적 작품등에 밀려 상영관 확보도 많이 하지못했으며 크게 홍보를 하지 않은 작품이였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호평과 입소문을 탔고 그후에 상영관 숫자와 점유율은 물론 관람객수 등이 되려 작품성 만으로 크게 올랐습니다.

그정도로 이 작품성을 모두가 인정하였고,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 그런 영화였습니다. 글쓴이 역시 보면서 많은것을 느낄수있었고 자신이 무언가를 하고싶은 목표가 있으면 저렇게 행복한거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목표와 행복이 부러웠습니다. 글쓴이는 아직까지는 그런 목표를 가지지 못해서 난 그동안 무엇을 위해서 살아왔을까 하는 물음표를 저에게 던지게 되었고 많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비긴어게인 줄거리

비긴어게인 줄거리

비긴어게인 줄거리 자체를 처음으로 접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홍보가 안된 작품이다보니 비긴어게인 줄거리 내용에 별로 흥미도 없으실거 다 안답니다. 하지만 한번 딱 눈을 감고 봐보시기 바랍니다. 비긴어게인 줄거리 자체에 매료되어 빠져나오지 못하실겁니다. 그러면 글쓴이는 비긴어게인 줄거리 자체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티브는 한 뉴욕의 바에서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고 자신의 연주가 끝나자 그레타를 자신의 무대로 불러올렸습니다. 그렇게 무대위로 올라간 그레타는 기타를 연주하고 노래를 불렀지만 처음에 박수를 치며 호응하던 사람들이 그레타의 노래에 신경쓰지 않고 자신들끼리 떠들었습니다. 그리고 노래가 끝났을때에도 마찬가지로 의례적인 박수소리만 들릴뿐 마음으로 쳐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런 손님들 중에 딱 한사람 댄만이 그레타를 감동받은 표정으로 바라보고있었고 화면은 그날 아침으로 바뀌게 됩니다.

댄은 과거 뉴욕에 힙합 열풍을 불러온 천재 프로듀서였고 파트너 사울과 함께 음반 레이블 디스트레스 레코드를 세워 한동안을 잘나갔었습니다. 처음엔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던 사울이 점점 갈수록 상업주의에 빠지게 되었고 과거엔 자신이 싫어했던 기획을 지금은 자기 입으로 말하는 속물이 되어버렸습니다. 자신은 원석을 발굴해 가공한다는 기본을 충실하게 지켰지만 몇년동안 기획을 연속해서 실패해 회사의 크기가 점점 작아져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다 설상가상으로 아내와의 불화로 일년째 집에 들어가지 않았고 아파트에서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그전날도 술을 많이 마셔 숙취속에서 깨어났고 그는 마감으로 바쁜 아내를 대신해 딸 바이올렛을 데리러 간답니다. 댄은 딸을 태우고 자신의 회사로 향하고 미팅자리에서 사울과 말다툼을 하다가 모두가 보는 앞에서 사울에게 해고를 당하게 된답니다. 딸과 회사 사람들 앞에서 댄은 한참동안 난동을 부렸고 그만가자라는 딸에 말에 이윽고 정신을 차린후 밖으로 나갑니다. 딸을 집에 데려다주고 거기서도 아내와 말다툼을 한 댄은 차시동까지 걸리지 않아 최악의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너무 속상한 그는 벤치에 앉아서 술을 마셨고 지하철역에서도 선로를 바라보며 또 멍을 타며 앉아있었습니다. 그렇게 인생도 아무것도 잘 풀리지않아 미칠지경이였고 그때 버번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그레타를 보게 됩니다.

순수한 기타반주와 그레타의 노래뿐이였지만 댄은 이미 머릿속으로 드럼과 피아노 그리고 첼로와 바이올린의 소리를 상상하면서 전율을 느꼈고 그레타의 노래가 끝나자마자 댄은 그녀에게 명함을 내밀게 됩니다. 아직 이름값은 어느정도 남아있었기에 그레타도 쉽게 응할줄 알았지만 별로 좋아하지 않는 반응이였고 이후 다른곳으로 장소를 옮겨 음악의 대한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내일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야 되는 그레타에게 댄을 꼭 한번 생각해보고 연락을 달라면서 애원하고 비행기값도 자신이 내주겠다고 말합니다.

그레타는 처음 뉴욕에 왔을때 일을 회상하며 자신의 노래가 영화에 삽입되면서 성공의 발판을 마련한 데이브는 자신에게 음악적 영감을 선사해준 여자친구 그레타와 함께 뉴욕으로 오게 되고 큰 음반사와 계약을 해 시내 한복판의 고급아파트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데이브는 자신이 낼 앨범에 그레타도 참가하게 해주려는 등 장미빛 미래를 그려나간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데이브는 LA에 일주일동안 출장을 다녀오게 되었고 갑자기 생각나서 만들었다며 노래를 들려준답니다. 하지만 기존과 너무나도 달라진 노래와 이 노래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향해 만든 노래라는 것을 눈치채고 그레타는 데이브의 뺨을 때린답니다.

데이브는 결국 음반사 직원과 바람을 피운 사실을 말하고 그레타는 그길로 아파트에서 나와 스티브의 집에 신세를 지게 된것입니다. 그러다가 의욕을 잃어 집으로 돌아가기로 마음을 정했고 그렇게 우울하게 지내는 그녀를 스티브가 보다가 자기가 노래하는 바로 데려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댄을 처음 만난답니다.

다음날 아침날 아침 댄은 그레타에게 음반을 만들어보겠다고 연락을 받고 댄은 곧바로 사울에게 데려가 그레타의 기타와 노래를 들려주지만 반응은 좋지 않았습니다. 댄은 사울에게 그럼 데모를 만들 비용이라도 지원해 달라고 했지만 사울은 거절합니다. 하지만 댄은 기죽지 않고 데모는 필요없으니 그냥 바로 앨범을 만들자라며 뉴욕을 돌아다니면서 야외녹음을 하자고 제안한답니다. 댄의 그런 제안에 그레타 역시 쿨하게 응하고 스티브의 노트북에 프로그램을 깔아 차에 드럼과 기타를 싣고 지루하게 살아가던 세션맨들을 모으게 됩니다.

거기에는 4살때부터 바이올린을 켜온 신동 말콤과 음대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는 첼리스트 레이첼과 발레 학원에서 피아노로 애들용 반주를 하며 살아가던 잭 드러머와 베이시스트를 빌려와 본격적으로 녹음을 시작합니다. 스티브의 집 아이들이 뛰어노는 뒷골목, 호수에 띄운보트위, 지하철역사 등등에서 그들은 노래를했고 경찰에 쫓겨 도망가게도 된답니다. 야외녹음은 점점 유쾌하고 낭만적으로 진행됩니다.

마지막 녹음 장소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이는 오느 건물의 옥상이였고 댄과 그레타는 일렉기타를 치는게 취미인 바이올렛도 녹음에 참여시킨답니다. 미리엄은 딸의 기타 실력이 엉망이라 괜히 프로들의 일에 참가시켰다가 망신을 당할까봐 고민을 하지만 결국 녹음 당일 딸과 함께 나타납니다. 댄이 과거에 베이스를 쳤다라는 것을 안 그레타는 그에게도 베이스를 잡게 부추기고 바이올렛에겐 아무때나 원하는때에 들어와서 마음대로 원하는것을 치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밤이 되도록 이어진 녹음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걱정스러웠던 바이올렛의 어설픈 기타실력 역시 떠들썩함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습니다.

비긴어게인 줄거리

비긴어게인 마지막

그러면 비긴어게인 뒷 이야기를 이어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긴어게인 자체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전율을 가져다줘서 뒤에 내용이 상상이 되실테지만 그래도 비긴어게인 뒷내용을 함께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비긴어게인 뒷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녹음이 순조롭게 진행되던 어느날 밤 그레타와 스티브는 서로 술에 취해서 음악상을 받는 데이브의 방송을 보게 된답니다. 수염을 잔뜩 기른 데이브를 보고 웃던 두사람은 즉흥적으로 데이브에게 전활걸어 음성메세지에 노래를 남기고 그것을 받은 데이브는 그레타를 찾아가 다시한번 잘해보자라는 분위기를 풍깁니다. 그리고 예전에 그레타가 주었던 노래 선물을 앨범에 수록했다면서 들려준답니다. 하지만 자신 둘이 그동안 추구했던 음악성은 온데간데 없었고 대중성에만 치중된 노래가 되어있어 실망합니다. 그런 마음도 모른채 데이브는 그녀에게 꼭 자신의 공연에 나오라고 당부를 하며 자리를 뜬답니다.

녹음을 마치고 파티를 한 댄과 그레타는 완성된 앨범을 듣고 디스트레스 레코드에 다시 찾아갑니다. 이번에는 사울이 환상적이라고 극찬하면서 계약하자고 말했고 수익을 1:9로 가수와 회사로 분배하자라고 말합니다. 이를 알게 된 그레타는 앨범을 만드는데 도와준것도 없으면서 9나 가져간다고하냐고 태클을 걸고 사울은 당황하며 관례라고 수습합니다. 하지만 그 계약은 할수없었고 댄은 그녀가 사울에게 한방을 먹였다라면서 좋아한답니다. 밖으로 나온 두사람은 다음엔 유럽을 일주하며 음악을 만들자라는 이야기를 하고 작별의 포옹을 하며 서로 지긋이 바라봅니다. 그러다 이내 아무일 없다는듯 서로 다른 길로 갑니다.

이후 데이브의 공연장을 찾아간 그레타는 그가 말끔하게 수염을 민상태로 서있는것을 보았고 자신이 제멋대로 편곡한 버전이 아닌 그레타가 만들어준 원곡이라고 소개를 하면서 lost stars를 부릅니다. 공연장 입구에 서있는 자신을 확인한 데이브에게 그녀는 웃어보이고 데이브가 공연하는 모습과 환호하는 관중들을 지켜보다 알수없는 눈물을 흘리면서 공연장에서 빠져나간답니다. 데이브는 그녀가 떠난것을 깨닫고 슬픈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고 댄은 그레타와 함께 노래를 들을때 썼던 Y자 케이블을 돌려받은후 아내와 함께 다시 예전사이로 돌아갑니다. 마지막으로 그레타는 환하게 웃으면서 자전거를 타며 뉴욕의 밤을 달리며 비긴어게인 영화는 끝이납니다. 만약 비긴어게인 시청못하신 분이 계시다면 꼭 비긴어게인 영화 시청해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뭔가 많은것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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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영화 비긴어게인 (줄거리, Lost Stars 가사 해석, 등장인물 소개)

가을에 보기 좋은 영화 <비긴 어게인>은 인생영화라는 가벼운 단어로 서술하고 싶지 않은 정도로 좋았던 영화입니다.

<비긴 어게인 ost> ‘Lost Stars’ 가사 해석 및 전체적인 줄거리와 등장인물, 여담 등 소개합니다.

<비긴 어게인(2014)>

[Begin Again]

“다시 시작해, 너를 빛나게 할 노래를!”

<목차>

(1) 영화 정보, 메인 예고편 영상

(2) 영화 등장인물 소개, 비긴 어게인 ost (가사/해석)

(3) 영화 줄거리 및 여담 % 스포 주의 %

(1) 영화 정보, 메인 예고편 영상

Begin Again (2014)

장르 – 드라마, 멜로, 코미디

감독 – 존 카니

각본 – 존 카니

음악 – 그레그 알렉산더

개봉일 – [ (한국) 2014년 8월 13일 / (미국) 2014년 6월 27일 ]

상영 시간 – [ 104분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재개봉일 – [ 2020년 12월 31일 ]

제작 – (주드 애파토우, 토빈 암브 러스트, 안토니 브레그먼)

제작비 – 800만 달러

(비긴 어게인)

<메인 예고편>

(영화 소개)

싱어송라이터인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는 남자 친구 ‘데이브'(애덤 리바인)가 메이저 음반회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서 뉴욕으로 오게 된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오랜 연인이자 음악적 파트너로서 함께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이 좋았던 그레타와 달리 스타가 된 데이브의 마음은 어느새 변해버린다. 스타 음반 프로듀서였지만 이제는 해고된 ‘댄'(마크 러팔로)은 미치기 일보직전 들른 뮤직바에서 그레타의 자작곡을 듣게 되고 아직 녹슬지 않은 촉을 살려 음반 제작을 제안한다. 거리 밴드를 결성한 그들은 뉴욕의 거리를 스튜디오 삼아 진짜로 부르고 싶었던 노래를 만들어가는데…

(2) 등장인물 소개, 비긴 어겐인 ost (가사/해석)

<영화 주요 인물>

그레타 제임스 (키이라 나이틀리)

남자 친구인 데이브를 따라 영국에서 미국 뉴욕으로 건너왔지만 실연의 상처를 입었고, 이에 영국으로 돌아가려 하였으나, 댄의 설득 끝에 뉴욕에 남아 음악을 하기로 결정한다. 다른 무엇보다 ‘음악의 진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남자 친구가 작곡한 노래의 조그마한 변화 하나로 바람피웠다는 것까지 알아차릴 수 있는 감성의 소유자.

댄 멀리건 (마크 러팔로)

몰락한 천재 프로듀서. 영화 내 묘사를 보면 위키백과에도 항목이 개설되어 있을 만큼 음악계에선 유명한 인물. 하버드를 졸업하고 동창 사울과 레이블을 설립, 그레미상까지 받은 천재 엘리트였으나 연달은 실패와 감정싸움으로 회사 지분까지 넘기고 밑바닥으로 내려앉았다. 노래를 들으면 머릿속에서 편곡까지 되는 등 천재적인 센스를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영화 초반 본인이 설립한 음반 레이블에서 해고당한 날, 그레타의 노래를 들으며 상상으로 반주 세션을 하나씩 추가시키며 노래를 완성하는 장면은 영화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이다. 다른 사람들은 그레타의 수수한 노래에 별 관심을 갖지 않았지만 댄 혼자 그녀의 진가를 알아보고 함께 앨범을 제작하기 시작한다.

데이브 콜 (애던 리바인)

그레타의 전 남자 친구로 상당히 성공한 가수로 뉴욕에 왔지만 녹음 활동 중 음반사 직원과 바람을 펴서 그레타와 헤어지게 된다. 그레타가 남긴 음성 메시지를 듣고 다시 그녀를 찾아온다. 마지막에 그레타에게 콘서트로 오라고 한 뒤 콘서트에서 그녀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었던 곡 ‘Lost stars’를 부른다.

바이올렛 (헤일리 스테인펠드)

댄과 미리엄의 딸. 취미로 기타를 친다. 그레타의 조언으로 스타일이 전에 비해 미묘하게 차분해졌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앞 건물의 옥상에서 ;Tell Me If You Wanna Go Home’를 녹음할 때 마지막의 기타 솔로가 압권이다. 기타 실력은 비교적 떨어진다는 설정인데, 실제로 일렉 기타가 들어가는 부분에서 기타를 앰프에 너무 가까이 갖다 대서 실수로 오디오 피드백 현상(앰프에서 최고음이 계속 출력되는 현상으로 실제 록 기타리스트들이 곡의 일부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 나타나 어쩔 줄 몰라하다가 옆에서 보던 스티브가 앰프를 조정해준다. 근데 이게 타이밍상 굉장히 그럴듯하게 들어가서 분명 실수인데도 음악과 잘 어울린다. (…) 나중에 이어지는 기타 솔로에서 톤을 상당히 괜찮게 잡은 걸 보면 그렇게까지 실력이 엉망은 아닌듯하다. 일렉 기타는 생초 짜가 치면 톤도 제대로 못 잡고 지지직거리는 잡음이 굉장히 심하게 난다.

스티브 (제임스 코든)

그레타의 친구이자 실연의 상처를 겪은 그레타의 정신적 지주. 이 사람 덕분에 댄과 그레타가 만난 거나 다름없다. 뉴욕에서 홀로 기타를 치며 공연을 하다가 뉴욕에 온 그레타를 보고서 얼싸안고 방방 뛰며 좋아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 데이브에게 차이고 홀로 찾아온 그레타를 말없이 안아주고 거처를 제공해주었다. 우울한 그레타를 달래주고자 반강제로 술집에 동행시켜 그레타가 노래를 부르게 해 댄과 그레타가 만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후 댄과 그레타를 도와 녹음 활동에 참여한다. 작품 내 가장 중요한 조력자.

트러블 검 (시로 그린)

댄과 친분이 있는 뮤지션으로, 영화 속에서는 집사오 수영장이 딸린 넓은 집에 살며 영화 말미에는 트위터에 리트윗 한 번만으로도 그레타의 앨범 판매에 큰 도움을 줄 정도로 엄청난 팔로워 수를 보유한 넘사벽급 슈퍼스타로 등장한다. 대사로 미루어 볼 때 그의 성공에는 댄의 도움이 컸던 듯하다. 영화 초반 그레타가 댄의 위키 항목을 읽을 때 댄의 레이블이 1990년대 뉴욕의 힙합 붐을 일으켰다는 내용이 언급되는데, 그때 발굴된 뮤지션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이 역할을 맡은 ‘CeeLo Green’은 빌도드 차트 콩라인 곡으로 유명한 “Crazy”와 “F*ck You”, Gnarls Barkley’s 멤버이기도 한 세계적인 뮤지션이다.

미리엄 (캐서린 키너)

댄의 전 부인. 음악 잡지 관련으로 글을 쓰는 직업을 가졌다. 1년 전 출장을 갔다가 그곳에서 만난 가수와 사랑에 빠졌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 가족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이혼을 하기로 약속했지만 상대는 겁을 먹고 도망간다. 그 이후 가정은 엉망이 되었고, 댄은 결국 집을 나가게 된다. 영화 내 묘사를 보면 댄과는 애증의 관계. 영화의 마지막에서는 댄과 다시 잘 된 것처럼 보인다.

사울 (모스 데프)

댄 멀리건의 하버드 동창이자 함께 음반사를 설립한 친구이나 의견 차이로 갈라서면서 친구 사이도 파탄 난다. 사울은 변해가는 시대에 맞춰 가수 육성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나 댄의 그 생각에 반대한다.

<비긴 어게인 ost>

[ Keira Knightley – Lost Stars ]

(가사 / 해석)

Please dont see just a girl caught up in dreams and fantasies

날 꿈과 환상에 빠진 소녀로 보지 마세요

Please see me reaching out for someone I can see

보이지 않는 누군가에게 손 뻗는 날 봐요

Take my hand lets see where we wake up tomorrow

내 손을 잡고 내일 아침 함께 눈을 떠요

Best laid plans sometimes are just a one night stand

미래를 계획하지만, 때론 하룻밤 놀이일 뿐

Id be damned Cupids demanding back his arrow

어처구니없게도 큐피트는 화살을 되돌려 달라지

So lets get drunk on our tears and

그럴 땐 우리 눈물에 취해 봐요

God, tell us the reason youth is wasted on the young

하나님, 왜 젊음은 젊은이에게 주기 아까운가요?

it’s hunting season and this lamb is on the run

사냥철이 오니 어린양이 뛰어요

Searching for meaning

의미를 찾아 헤매는

But are we all lost stars, trying to light up the dark?

우린 길 잃은 별들인가요? 어둠을 밝히고 싶어 하는군요

Who are we?

우린 누구죠?

Just a speck of dust within the galaxy

단지 우주 속의 작은 한 점, 먼지일 뿐이죠

Woe is me. if were not careful turns into reality

우리 걱정이 현실로 변할 때 난 슬퍼요

Dont you dare let our best memories bring you sorrow

행복했던 우리 추억들이 슬픔을 가져오면 안 돼요

Yesterday I saw a lion kiss a deer

어제는 사슴에게 입 맞추는 사자를 봤죠

Turn the page maybe well find a brand new ending

어쩌면 다른 결말이 우릴 기다리고

Where were dancing in our tears and

우린 눈물 속에서 춤을 추겠죠

God tell us the reason youth is wasted on the young

하나님, 왜 젊음은 젊은이에게 주기 아까운가요?

it’s hunting season and this lamd is on the run

사냥철이 오니 어린양이 뛰어요

searching for meaning

우린 의미를 찾아 헤매는

But are we all lost stars, trying to light up the dark

길 잃은 별들인가요? 어둠을 밝히고 싶어 하는군요

I thought I saw you out there crying

네가 거기서 우는 걸 봤어

I thought I heard you call my name

내 이름을 부르는 너의 목소리를 들었어

I thought I heard you out there crying

네가 거기서 우는 소리를 들었어

Just the same

우린 모두 같은 거야

God tell us the reason youth is wasted on the young

히나 님, 왜 젊음은 젊은이에게 주기 아까운가요?

it’s hunting season and this lamb is on the run

사냥철이 오니 어린양이 뛰어요

searching for meaning

우린 의미를 찾아 헤매는

But are we all lost stars, trying to light up the dark

길 잃은 별들인가요? 어둠을 밝히고 싶어 하는군요

But are we all lost stars, trying to light up the dark

길 잃은 별들인가요? 어둠을 밝히고 싶어 하는군요

개인적으로 키이라 나이틀리 버전의 ‘Lost Stars’를 더 좋아합니다. 잔잔한 멜로디에 예쁜 목소리가 어우러져서 마음이 몽글해지는 느낌이랍니다.

(3) 영화 줄거리 및 여담

<영화 줄거리>

% 스포 주의 %

뉴욕의 어느 바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던 스티브는 자신의 연주가 끝나고서, 시무룩하게 의자에 앉아있는 그레타를 억지로 무대로 불러올린다. 억지로 무대로 올라가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그레타 (A Step You Can’t Take Back – 되돌릴 수 없는 한 발짝), 하지만 처음에 박수를 치며 호응을 하던 손님들은 그레타의 노래를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제각기 소음을 내었고. 노래를 마쳤을 때도 의례적인 박수 소리만 들려올 뿐이었다. 그런 손님들 중에 딱 한 사람, 댄만이 그레타를 감동받은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카메라는 그를 클로즈업하며 그날 아침으로 되돌아간다

댄은 과거 뉴욕에 힙합 열풍을 불러일으킨 천재 프로듀서였다. 파트너 사울과 함께 음반 레이블 디스트레스 레코드를 세웠고 한동안은 잘 나갔다. 처음엔 순수한 열정을 지니고 있었던 사울은 점점 상업주의에 물들어 과거엔 자신이 싫어했던 기획을 지금은 자기 입으로 말하는 속물이 되어버렸고, 자신은 원석을 발굴해 가공한다는 기본을 충실하게 지켜나갔지만 몇 년 동안 기획을 연속해서 실패하면서 회사에서의 위치가 점점 작아져만 갔다. 거기에 아내 미리엄과의 불화로 집에서도 나와서 일 년째 허름한 아파트에서 혼자 지내고 있는 신세. 24시간 힙 플라스크를 홀짝거리며 다니며, 바에서 맥주를 사 마실 돈 조차 수중에 없을 때가 많다.

그날도 숙취 속에서 깨어난 댄은 마감으로 바쁜 아내 대신 딸 바이올렛을 마중하러 학교로 차를 몰고 나간다. 자신에게 온 데모 시디를 듣다가 마음에 안 드는 데모는 차창 밖으로 던져버린다. 이후 딸을 태우고 회사로 향한 댄은 미팅 자리에서 사울과 말다툼을 하다가, 화가 난 사울에게 모두가 보는 앞에서 해고 통보를 듣게 된다. 딸과 회사 사람들 앞에서 한참 난동을 부리다가 그만 가자는 딸에 말에 정신을 차리고 밖으로 나간다. 딸을 본가에 바래다주고 거기서도 아내와 딸의 양육 문제로 말다툼을 한창 벌이고 뛰쳐나간 댄. 차 시동까지 걸리지 않는 최악의 상황. 벤치에 한창 앉아서 술을 홀짝 거리다가, 지하철역에서도 선로를 바라보며 또 한참을 앉아 있는다. 그렇게 인생도 뭐도 하나 잘 풀리는 것 없이 미치지 일보 직전인 상황에서 들린 바에서 비번을 마시던 댄은,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그레타를 만나게 된다.

수수한 기타 반주와 그레타의 노래뿐이었지만 댄은 머릿속으로 드럼,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의 소리를 상상하며 전율에 떤다. 그레타의 노래가 끝나자 댄은 그녀에게 명함을 건넨다. 아직 이름값은 어느 정도 남아있는 댄이었기에 그레타도 쉽게 응할 줄 알았지만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이후 다른 곳으로 장소를 옮겨 서로 음악의 진정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둘. 내일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그레타에게 댄은 내일 하루까지 고민해서 연락을 달라며 사정하고, 비행기 값도 자신이 내주겠다고 한다. 뉴욕의 거주지로 돌아온 그레타는 처음 뉴욕에 왔을 때의 일을 회상한다.

자신의 노래가 영화에 삽입되면서 성공의 발판을 마련한 데이브는 자신에게 음악적 영감을 선사해준 애인 그레타와 함께 뉴욕으로 오게 된다. 큰 음반사와 계약하여 시내 한복판의 고급 아파트에서 살게 된 둘. 데이브는 자신의 앨범에 그레타도 참가하게 시켜주려 하는 등 애인과 함께 장밋빛 미래를 그려나간다. 둘은 예전부터 같이 음악 작업을 해왔으며, 그레타는 데이브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노래를 작곡해준다.(Lost Stars)

데이브의 음반 작업은 순조로웠고, 그레타는 오랜 음악 친구 스티브와도 재회하는 등 아무 문제도 없어 보였다. 그러던 어느 날 데이브가 LA에 일주일간 출장을 다녀왔고, 갔다 오는 동안 갑자기 생각나서 노래를 만들었다며 데모를 들려준다 (A Higher Place). 기존과는 확연히 달라진 노래 분위기와 고개만 숙이고 있는 데이브의 어두운 표정에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향해 만든 노래’라는 걸 눈치챈 그레타는 다짜고짜 데이브의 뺨을 때리고, 데이브는 음반사 직원과 바람을 폈다고 고백한다. 그레타는 그 길로 아파트를 나와 스티브의 집에 신세를 지게 된다. 그리고 한동안 뉴욕에서 지내다 돈이 다 떨어지고, 의욕도 잃어서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우울하게 지내는 걸 보다 못한 스티브가 그레타를 끌고 자기가 노래하는 바로 데려갔고, 거기서 댄을 만난 것이다.

다음 날 아침, 댄은 음반을 만들어 보겠다는 그레타의 전화를 받는다. 댄은 곧바로 사울에게 데려가 그레타의 기타와 노래를 들려주지만 반응은 영 좋지 않았고, 데모를 만들 비용이라도 지원해 달라는 댄의 부탁마저 거절한다. 허나 댄은 의기소침하지 않고 ‘데모는 필요 없어, 그냥 바로 앨범을 만들자. 스튜디오도 뭐도 다 필요 없다’며 뉴욕을 돌아다니며 야외 녹음을 하자고 제안한다. 댄의 제안에 그레타도 쿨하게 응한다. 스티브의 노트북에 프로그램을 깔고, 차에 드럼과 기타를 싣고, 지루하게 살아가던 세션맨들을 모은다.

4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켜온 신동 말콤, 음대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는 수재이자 말콤의 누나인 첼리스트 레이첼, 발레 학원에서 애들용 반주를 하며 살아가던 피아노맨 잭, 그리고 과거 자신의 프로듀싱으로 크게 성공한 래퍼 트러블 검의 크루에서 드러머와 베이시스트를 빌려와 본격적인 녹음을 시작한다. 스티브의 집, 아이들이 뛰어노는 뒷골목, 호수에 띄운 보트 위, 지하철 역사 등등에서 노래하다가 경찰에 쫓겨 도망가기도 하는 등 야외 녹음은 유쾌하고 낭만적으로 진행되어 간다.

마지막 녹음 장소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올려다 보이는 어느 건물의 옥상, 댄과 그레타는 일렉 기타를 치는 게 취미인 바이올렛도 녹음에 참여시킨다. 미리엄은 딸의 기타 실력이 엉망이라 괜히 프로들의 일에 참가시켰다가 망신을 당할까 봐 고민하지만 결국 녹음 당일 딸과 함께 나타난다. 댄이 과거 베이스를 쳤다는 걸 알게 된 그레타는 댄도 베이스를 잡도록 부추기고, 바이올렛에겐 아무 때나 원하는데 들어와서 원하는 걸 치라고 말한다. 밤이 되도록 이어진 녹음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 걱정했던 바이올렛의 어설픈 기타 실력도 떠들썩함 속에 자연스럽게 융화되었다.

녹음이 순조롭게 진행되던 어느 날의 밤, 그레타와 스티브는 서로 술에 취해 음악상을 받는 데이브를 방송으로 본다. 수염을 잔뜩 기른 데이브를 보고 깔깔거리던 두 사람은 즉흥적으로 데이브에게 전화를 걸어서 음성 메시지 함에 노래를 남긴다 (Like A Fool). 음성 메시지를 받은 데이브는 그레타를 다시 찾아가 다시 한번 잘해보자는 뉘앙스의 얘기를 꺼낸다. 그리곤 예전에 그레타가 선물로 주었던 Lost Stars를 앨범에 수록했다며 들려주는데, 원래 둘이 추구하던 음악성은 온데간데없는, 대중성에만 치중된 노래가 되어있었다. 데이브는 그레타에게 자신의 공연에 꼭 나오라고 당부하고 자리를 떠나간다.

녹음을 마치고 파티를 하고, 댄과 그레타는 완성된 앨범을 들고 디스트레스 레코드에 다시 찾아간다. 사울은 이번엔 환상적이라고 극찬하며 계약 얘기를 꺼낸다. 음반의 수익이 1:9로 가수와 회사 사이에 분배된다는 걸 알게 된 그레타는 ‘앨범을 만드는 데 레이블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았는데 9나 가져간다고요?’라고 태클을 걸고 사울은 당황하며 관례라고 수습. 일단 계약은 나중으로 미루고, 댄은 그레타에게 ‘사울을 한 방 먹였다’며 기뻐한다. 밖으로 나온 두 사람은 다음엔 유럽을 일주하며 음악을 만들자는 등 이야기를 나눈다. 작별의 포옹을 하고 서로 지긋이 바라보는 두 사람. 그러다 이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따로 돌아간다.

이후 데이브의 공연장을 찾아간 그레타. 데이브는 수염을 말끔하게 민 채로 무대에 서 있다. 데이브는 자신이 제멋대로 편곡한 버전이 아니라 그레타가 만들어 준 원곡이라고 소개하며 Lost Stars를 부른다. 공연장 입구에 서있는 자신을 확인한 데이브에게 그레타는 웃어 보인다. 데이브가 공연하는 모습과 환호하는 관중들. 하지만 곡의 절정 부분에 이르자 데이브는 기존의 버전이 아닌 편곡의 흥겨운 버전으로 바꿔 부르게 된다. 그레타는 눈물을 흘리며 공연장에서 빠져나온다. 데이브는 그레타가 떠나간 것을 뒤늦게 깨닫고 슬픈 표정으로 노래를 부른다. 댄은 그레타와 함께 노래를 들을 때 썼던 Y자 케이블(스플리터)을 돌려받고, 미리엄과 다시 예전 사이로 돌아간 듯 서로를 끌어안고 음악을 듣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자전거를 타며 뉴욕의 밤거리를 달리는 그레타가 환하게 웃어 보이면서 영화가 끝난다.

엔딩 크레딧에서, 그레타는 밤중에 댄의 아파트에 찾아간다. 집으로 돌아간다는 댄을 축하해주던 그레타는 돌연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너의 앨범이니 너 맘대로 하라며 쿨하게 수락하는 댄. 그리고 둘은 인터넷에 ‘1억 달러’에 앨범을 올리기로 즉흥적으로 결정한다. 댄은 앨범을 올린 후 트러블 검에게 이를 트윗해줄 것을 부탁했고 다음 날 아침 복직한 댄에게 사울이 노트북을 들고 와서 아는 거 없냐고 추궁한다. 댄은 시치미를 때 보지만 통하지 않고, 사울은 앨범은 하룻밤 새 만 장이나 팔려나갔다며 댄에게 다시 자리를 빼라고 말한다. 댄이 대답 없이 앨범 스틸컷들을 보면서 화면은 앨범 제작 과정이 담긴 사진들로 전환되고, 마지막 크레딧이 올라가며 영화의 마지막이 마무리된다.

[여담]

국내에서 상영된 음악 영화 중 가장 성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게, 관람객 수를 확보하기 힘든 음악 장르 영화임에도 관람객이 무려 350만을 달성하였다. 발매된 OST도 가수가 가수인지라 국내에서도 영화의 인기와 더불어 대박을 냈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이 영화를 위해 남편 제임스 라이턴에게 기타를 배웠다고 한다. 그녀가 밝히길 남편의 기타 강습은 매우 끔찍했다고. “그의 레슨을 끝까지 받았으면 결과는 둘 중 하나였을 거예요. 이혼을 하거나 살인을 하거나”

나이틀리가 연기한 그레타 역은 원래 스칼렛 요한슨이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애던 러빈이 연기한 데이브 역은 보이존의 로넌 키팅과 경쟁한 끝에 맡을 수 있었다. 그런데 키이라 나이틀리는 영화 촬영 전 마룬 5는 알았지만, 애던 러빈은 누군지 몰랐다고 한다.

그레타가 댄과 헤어지는 장면에서 댄과 그레타의 키스신도 존재했지만 최종 편집에서 삭제되었다. 만약 영화에 들어갔다면 그레타와 댄 사이에 흐르던 미묘한 기류에 쐐기를 박는 장면이 되었겠지만, 영화를 본 관객들은 하나같이 키스신이 빠져서 더 좋다는 반응.

영화 초반 배경에 라디오 방송이 나오는데 한국의 보신탕 문화에 대한 비하 표현이 나오는 부분이 있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비긴 어게인(영어: Begin Again)는 2014년에 개봉한 미국의 영화이다. 존 카니가 감독을 맡았으며,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줄거리 [ 편집 ]

“다시 시작해, 너를 빛나게 할 노래를!”

싱어송라이터인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는 남자친구 ‘데이브’(애덤 리바인)가 메이저 음반회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서 뉴욕으로 오게 된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오랜 연인이자 음악적 파트너로서 함께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이 좋았던 그레타와 달리 스타가 된 데이브의 마음은 어느새 변해버린다. 스타 음반 프로듀서였지만 이제는 해고된 ‘댄’(마크 러팔로)은 미치기 일보 직전 들른 뮤직바에서 그레타의 자작곡을 듣게 되고 아직 녹슬지 않은 촉을 살려 음반 제작을 제안한다. 거리 밴드를 결성한 그들은 뉴욕의 거리를 스튜디오 삼아 진짜로 부르고 싶었던 노래를 만들어간다.[1]

출연 (영화 / MBC 더빙판) [ 편집 ]

기타 배역 : 이우신, 안지환, 김영선, 방성준, 조현정, 황광희

OST [ 편집 ]

2014년 6월 30일 발매되었다.

수록곡 [ 편집 ]

# 제목 작사·작곡 음악가 재생 시간 1. Lost Stars 그레그 알렉산더 애덤 리바인 4:27 2. Tell Me If You Wanna Go Home 그레그 알렉산더, 닉 래쉴리 키이라 나이틀리 3:39 3. No One Else Like You 그레그 알렉산더, 닉 래쉴리 애덤 리바인 3:28 4. Horny 시로 그린 4:00 5. Lost Stars 키이라 나이틀리 3:12 6. A Higher Place 애덤 리바인 3:12 7. Like a Fool 키이라 나이틀리 2:27 8. Did It Ever Cross Your Mind (Demo Version) 세실 오케스트라 3:38 9. Women of the World (Go on Strike!) 시로 그린 3:15 10. Coming Up Roses 키이라 나이틀리 3:13 11. Into the Trance 세실 오케스트라 4:05 12. A Step You Can’t Take Back 키이라 나이틀리 3:25 13. Lost Stars (Into the Night Mix) 애덤 리바인 3:38 14. The Roof is Broke (Demo Mix) 세실 오케스트라 3:00 15. Tell Me If You Wanna Go Home (Roof Top Mix) (feat. 헤일리 스타인펠드 키이라 나이틀리 3:27 16. Intimidated by You 그레그 알렉산더 세실 오케스트라 2:28

음원 판매 및 차트 [ 편집 ]

2만장이 넘는 판매실적을 올렸다. 9월 29일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 톱100’을 보면 ‘Lost Stars’ 는 4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No One Else Like You’(11위), ‘Tell Me If You Wanna Go Home’(16위), ‘A Step You Can’t Take Back’(18위) 등 <비긴 어게인> 수록곡 가운데 4곡이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2]

수상 [ 편집 ]

2013년

3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존 카니) (초청)

2014년

36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존 카니) (초청)

17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음악상(그레그 알렉산더)

효과 [ 편집 ]

영화를 연출한 존 카니 감독의 전작으로 2007년 개봉해 독립영화 사상 최초로 22만 6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원스>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졌다. <비긴 어게인>이 개봉된 해의 12월 뮤지컬 <원스> 개막을 앞두고 24~28일 단 5일 동안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상영회를 한 <원스>는 예매 점유율 5위, 재개봉 첫날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이에 영화사 진진은 롯데시네마 에비뉴엘 등 상영관을 추가로 2곳 늘렸다. 진진 관계자는 “뮤지컬 <원스> 때문에 미리 기획한 특별 상영회였는데, <비긴 어게인>의 흥행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원스> 역시 <비긴 어게인>의 흥행 소식이 반갑기는 매한가지다. 제작사인 신시컴퍼니 관계자는 “18일 1차 티켓오픈 이후 꾸준히 문의가 늘고 <원스> 재개봉 기간에 예매율이 올랐다”며 “<비긴 어게인>이 흥행 중인 것이 공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2]

비판 [ 편집 ]

비긴어게인은 ‘다양성 영화’라는 수식어를 달고 등장했다. ‘다양성 영화’는 대중의 시선이 잘 닿지 않고 대규모의 제작비를 들여 만드는 상업영화와 달리 소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영화를 지칭한다. 하지만 <비긴 어게인>의 제작비는 8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90억이 조금 넘는 예산이다. 헐리웃 영화에 비교하자면 초저예산이지만, 국내 영화 제작비에 비교했을 때는 90억의 예산은 대규모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게다가 스타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와, 마크 러팔로, 그리고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밴드 마룬5의 애덤 리바인이 출연하고 <원스>로 이미 음악 영화 감독으로 인정을 받은 존 카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 영화는 적은 수의 개봉관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을 불러들이면서 더 주목을 받았고, OST의 흥행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관객들은 더 늘어났다. 다양성 영화로서 이례적으로 3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는 식의 홍보는 ‘다양성 영화’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지만, 다시 한 번 <비긴 어게인>이 ‘다양성 영화’로 불리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3]

감독의 키이라에 대한 비판과 사과 [ 편집 ]

<비긴 어게인>의 아일랜드 출신 영화 제작자 존 카니가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 중에 키이라 나이틀리를 공개적으로 비판했고, 그에 대해 며칠 후 사과문을 게시했다. 존 카니는 인터뷰에서 키이라 나이틀리가 맡은 역인 싱어송라이터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했고, 계속해서 수행단에 의해 둘러싸여 있었다고 말하며 그녀를 “슈퍼모델”이라고 묘사했다. 존 카니는 타이핑된 진술의 스크린샷을 트위터에 게시했고 내용은 이러했다: “저는 제가 그런 말을 했고 그들이 저에 대하여 말하는 것에 대해 해명하려고 해왔던 것에 제 자신에게 부끄럽습니다. 제 작품의 허점을 찾아내려 할 때, 저는 결국 다른 누군가를 탓하게 되었습니다. 키이라는 정말 프로페셔널했고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전념했고 그녀는 이 영화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리고 존 카니는 키이라 나이틀리에 대해 말한 것은 그저 해명하려는 것이 아니고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결론지었다.

존 카니는 그의 다음 작품인 <싱 스트리트>의 개봉을 홍보하기 위한 인터뷰에서 <비긴 어게인>은 그에게 다시는 절대 슈퍼모델과 영화를 작업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가르쳐주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그녀와 함께 일한 경험에 대해 “그녀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숨기고, 저는 그녀가 배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녀는 자신을 숨길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저는 키이라를 혹평하고 싶지는 않지만, 당신도 영화배우가 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그것이 특정한 수준의 진정성과 자기 분석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저는 그녀가 진정성과 자기 분석에 대해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확실히 그녀가 그 영화에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평가에 대해 키이라 나이틀리와 일했던 많은 감독들이 그녀를 옹호하기 위해 집결했다. 키이라 나이틀리가 열연했던 영화 <네버 렛 미 고>의 감독 마크 로마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키이라와 일한 것은 완전히 굉장했다”고 전했다. <세상의 끝까지 21일>의 감독이었던 로렌 스카파리아는 “그녀는 정말 사랑스러웠다”고 말했고, 린 셸턴 감독도 “키이라는 훌륭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4]

각주 [ 편집 ]

비긴어게인 영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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