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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3 장 | 욥기 33장 5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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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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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공 : CGN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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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3

엘리후가 욥에게 하는 말 · 1 그런즉 욥이여 내 말을 들으며 내 모든 말에 귀를 기울이기를 원하노라 · 2 내가 입을 여니 내 혀가 입에서 말하는구나 · 3 내 마음의 정직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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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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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3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욥기 33 · 1그런즉 욥이여 내 말을 들으며 나의 모든 말에 귀를 기울이기를 원하노라 · 2내가 입을 여니 내 혀가 입에서 동하는구나 · 3내 말이 내 마음의 정직함을 나타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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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11/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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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2(목) “욥기 33:1-33” / 작성: 정한조

본문 욥기 33:1-33 찬송가 300장 ‘내 맘이 낙심 되며’ 하나님의 크심(1-12절) 오늘의 본문은 엘리후의 첫 번째 변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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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3/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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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33장 해석, 엘리후의 1차 공박 – 다음블로그

엘리후의 1차 공박 욥33장 출처, 정리 *요지 : 과거에 집착해서, 고난의 이유(죄)만 캐지 말고 미래를 바라보며, 고난의 섭리(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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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2/26/2021

View: 5268

매일말씀묵상. 3월 4일. 욥기 33장. – 하늘품은교회

약간의 성장통을 허락하셔서, 그것을 지나 우리를 더욱 견고하게 하실 하나님의 사랑을 봅니다. 이제는 불평과 원망과 낙심으로 가득한 우리 입술이 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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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apoom.or.kr

Date Published: 4/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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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3장 후반부 강해설교 – 에반젤(복음)

욥기 33장 후반부 강해설교 · 1. 어떤 시련이나 고통이 있더라도 지금도 주님이 나를 사랑하심을 의심하지 말게 하옵소서. · 2. 꿈이나 환상에 의지하기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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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ayoon39.tistory.com

Date Published: 9/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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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3 KLB – “욥, 이제 너는 내 말을 – Bible Gateway

33 “욥, 이제 너는 내 말을 들어라. · 내가 입을 여니 내 혀가 입 속에서 말을 하는구나. · 내가 아는 것을 정직하고 진실하게 말하겠다. · 하나님의 성령이 나를 만드셨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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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gateway.com

Date Published: 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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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3장 본문 설명

욥기 33장 본문 설명 · 1)사람에게 그의 행실을 버리게 하시려고/ 죄를 짓지 않게 하시려고 · 2)사람의 교만을 막으시려고/ 사람으로 교만하지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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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yusikjung.blogspot.com

Date Published: 1/8/2021

View: 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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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3장
욥기 33장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욥기 33 장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 Views: 조회수 11,5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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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2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dyS82ACzhYo

욥기 33

엘리후가 욥에게 하는 말

1 그런즉 욥이여 내 말을 들으며 내 모든 말에 귀를 기울이기를 원하노라

2 내가 입을 여니 내 혀가 입에서 말하는구나

3 내 마음의 정직함이 곧 내 말이며 내 입술이 아는 바가 진실을 말하느니라

4 하나님의 영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

5 그대가 할 수 있거든 일어서서 내게 대답하고 내 앞에 진술하라

6 나와 그대가 하나님 앞에서 동일하니 나도 흙으로 지으심을 입었은즉

7 내 위엄으로는 그대를 두렵게 하지 못하고 내 손으로는 그대를 누르지 못하느니라

8 그대는 실로 내가 듣는 데서 말하였고 나는 그대의 말소리를 들었느니라

9 이르기를 나는 깨끗하여 악인이 아니며 순전하고 불의도 없거늘

10 참으로 하나님이 나에게서 잘못을 찾으시며 나를 자기의 원수로 여기사

11 내 발을 차꼬에 채우시고 나의 모든 길을 감시하신다 하였느니라

12 내가 그대에게 대답하리라 이 말에 그대가 의롭지 못하니 하나님은 사람보다 크심이니라

13 하나님께서 사람의 말에 대답하지 않으신다 하여 어찌 하나님과 논쟁하겠느냐

14 하나님은 한 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 사람은 관심이 없도다

15 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에나 밤에 환상을 볼 때에

16 그가 사람의 귀를 여시고 경고로써 두렵게 하시니

17 이는 사람에게 그의 행실을 버리게 하려 하심이며 사람의 교만을 막으려 하심이라

18 그는 사람의 혼을 구덩이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그 생명을 칼에 맞아 멸망하지 않게 하시느니라

19 혹은 사람이 병상의 고통과 뼈가 늘 쑤심의 징계를 받나니

20 그의 생명은 음식을 싫어하고 그의 마음은 별미를 싫어하며

21 그의 살은 파리하여 보이지 아니하고 보이지 않던 뼈가 드러나서

22 그의 마음은 구덩이에, 그의 생명은 멸하는 자에게 가까워지느니라

23 만일 일천 천사 가운데 하나가 그 사람의 중보자로 함께 있어서 그의 정당함을 보일진대

24 하나님이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기사 그를 건져서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라 내가 대속물을 얻었다 하시리라

25 그런즉 그의 살이 청년보다 부드러워지며 젊음을 회복하리라

26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사 그로 말미암아 기뻐 외치며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하시고 사람에게 그의 공의를 회복시키시느니라

27 그가 사람 앞에서 노래하여 이르기를 내가 범죄하여 옳은 것을 그르쳤으나 내게 무익하였구나

28 하나님이 내 영혼을 건지사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셨으니 내 생명이 빛을 보겠구나 하리라

29 실로 하나님이 사람에게 이 모든 일을 재삼 행하심은

30 그들의 영혼을 구덩이에서 이끌어 생명의 빛을 그들에게 비추려 하심이니라

31 욥이여 내 말을 귀담아 들으라 잠잠하라 내가 말하리라

32 만일 할 말이 있거든 대답하라 내가 기쁜 마음으로 그대를 의롭다 하리니 그대는 말하라

33 만일 없으면 내 말을 들으라 잠잠하라 내가 지혜로 그대를 가르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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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1 그런즉 욥이여 내 말을 들으며 나의 모든 말에 귀를 기울이기를 원하노라 2 내가 입을 여니 내 혀가 입에서 동하는구나 3 내 말이 내 마음의 정직함을 나타내고 내 입술이 아는 바를 진실히 말하리라 4 하나님의 신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 5 네가 할 수 있거든 일어서서 내게 대답하고 내 앞에 진술하라 6 나와 네가 하나님 앞에서 일반이니 나도 흙으로 지으심을 입었은즉 7 내 위엄으로는 너를 두렵게 하지 못하고 내 권세로는 너를 누르지 못하느니라 8 네가 실로 나의 듣는데 말하였고 나는 네 말소리를 들었느니라 이르기를

9 나는 깨끗하여 죄가 없고 허물이 없으며 불의도 없거늘 10 하나님이 나를 칠 틈을 찾으시며 나를 대적으로 여기사 11 내 발을 착고에 채우시고 나의 모든 길을 감시하신다 하였느니라 12 내가 네게 대답하리라 이 말에 네가 의롭지 못하니 하나님은 사람보다 크심이니라 13 하나님은 모든 행하시는 것을 스스로 진술치 아니하시나니 네가 하나님과 변쟁함은 어찜이뇨 14 사람은 무관히 여겨도 하나님은 한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

15 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에나 밤의 이상 중에 16 사람의 귀를 여시고 인치듯 교훈하시나니 17 이는 사람으로 그 꾀를 버리게 하려 하심이며 사람에게 교만을 막으려 하심이라 18 그는 사람의 혼으로 구덩이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그 생명으로 칼에 멸망치 않게 하시느니라 19 혹시는 사람이 병상의 고통과 뼈가 늘 쑤심의 징계를 받나니

20 그의 마음은 식물을 싫어하고 그의 혼은 별미를 싫어하며 21 그의 살은 파리하여 보이지 아니하고 보이지 않던 뼈가 드러나서 22 그의 혼이 구덩이에, 그의 생명이 멸하는 자에게 가까와지느니라 23 그럴 때에 만일 일천 천사 가운데 하나가 그 사람의 해석자로 함께 있어서 그 정당히 행할 것을 보일찐대 24 하나님이 그 사람을 긍휼히 여기사 이르시기를 그를 건져서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라 내가 대속물을 얻었다 하시리라 25 그런즉 그 살이 어린 아이보다 연하여져서 소년 때를 회복할 것이요 26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사 그로 자기의 얼굴을 즐거이 보게 하시고 사람에게 그 의를 회복시키시느니라 27 그가 사람 앞에서 노래하여 이르기를 내가 전에 범죄하여 시비를 바꾸었으나 내게 무익하였었구나 28 하나님이 내 영혼을 건지사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셨으니 내 생명이 빛을 보겠구나 하리라 29 하나님이 사람에게 이 모든 일을 재삼 행하심은

2018/04/12(목) “욥기 33:1-33” / 작성: 정한조

본문 욥기 33:1-33

찬송가 300장 ‘내 맘이 낙심 되며’

하나님의 크심(1-12절)

오늘의 본문은 엘리후의 첫 번째 변론입니다. 엘리후는 자신의 말을 이렇게 시작합니다.

그런즉 욥이여

지금까지 욥의 친구들 중에 그 누구도 욥을 향해 “욥이여!”라고 부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엘리후는 당당하게 부릅니다. 이렇게 욥의 이름을 부름은 “내 이야기를 잘 들으시오”의 의미입니다. 어린 사람이 이렇게 말하니 좀 기분이 나쁘기도 하고, 오만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1-4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그런즉 욥이여 내 말을 들으며 내 모든 말에 귀를 기울이기를 원하노라 내가 입을 여니 내 혀가 입에서 말하는구나 내 마음의 정직함이 곧 내 말이며 내 입술이 아는 바가 진실을 말하느니라 하나님의 영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

엘리후는 말할 준비가 되었고, 입을 열면 혀가 자동적으로 말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진실을 말하고, 하나님의 영(숨)과 전능자의 기운(호흡)이 자기를 살렸다고 하는 것은 자신의 말이 곧 하나님의 말씀일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혹 자신에게 할 말이 있으면 하라고 합니다.

6-7절입니다.

나와 그대가 하나님 앞에서 동일하니 나도 흙으로 지으심을 입었은즉 내 위엄으로는 그대를 두렵게 하지 못하고 내 손으로는 그대를 누르지 못하느니라

엘리후는 자신과 욥이 하나님 앞에서 동일한 존재이고, 두 사람이 모두 흙으로 지음 받는 존재이니, 자신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엘리후의 이 말은 “지금부터 우리 두 사람이 계급장 떼고 한 판 붙어봅시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 이면에는 “당신이 나보다 나이는 많지만, 나는 자신 있습니다.”라는 의미입니다.

엘리후의 욥을 향한 첫 번째 충고를 8-12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그대는 실로 내가 듣는 데서 말하였고 나는 그대의 말소리를 들었느니라 이르기를 나는 깨끗하여 악인이 아니며 순전하고 불의도 없거늘 참으로 하나님이 나에게서 잘못을 찾으시며 나를 자기의 원수로 여기사 내 발을 차꼬에 채우시고 나의 모든 길을 감시하신다 하였느니라 내가 그대에게 대답하리라 이 말에 그대가 의롭지 못하니 하나님은 사람보다 크심이니라

엘리후의 말을 정리하면 이러합니다. “욥, 당신은 아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고, 불의하지도 않았기에 결백하다고 생각하시죠?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당신의 발에 차꼬를 채우시고 당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고 하셨죠? 그것은 당신이 잘못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어떤 사람보다 크신 분이셔서 이유 없이 그렇게 행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엘리후는 욥을 욥의 친구들보다는 약간 더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보고 말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완전히 다른 시각이거나, 욥이 공감하고 수긍할만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좀 더 논리적으로 포장하여 말하고, 좀 더 세련되게 꾸며서 말합니다.

욥의 친구들은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가 날 리가 없다며 욥에게 계속해서 무슨 죄의 장작을 삶의 아궁이에 넣었는지 말하라며 추궁했습니다. 그러나 욥은 “내게 죄의 장작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에 그 죄의 장작을 떼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쳤고, 아무리 생각해도 그 장작을 아궁이에 넣은 일이 없는데, 연기가 나니 나도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엘리후는 욥의 말을 받아서 “당신이 죄의 장작을 넣은 일이 없다고 말했는데, 하나님은 모르시는 것이 없으신 분이신데 그렇게 말하는 것은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지요”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엘리후의 충고들(13-33절)

엘리후의 욥을 향한 두 번째 충고가 13-22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엘리후는 욥을 향하여 ‘당신이 하나님께 아무리 물어도 하나님께서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으신다’고 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분이 아니시라고 합니다. 14절입니다.

하나님은 한 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 사람은 관심이 없도다

엘리후는 하나님은 한 번만 말씀하시는 분이 아니시라 반복해서 말씀하시지만 사람이(욥이) 관심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언제 말씀하시는 지를 15-17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에나 밤에 환상을 볼 때에 그가 사람의 귀를 여시고 경고로써 두렵게 하시니 이는 사람에게 그의 행실을 버리게 하려 하심이며 사람의 교만을 막으려 하심이라

엘리후가 말하기를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꿈을 꿀 때나 환상을 볼 때뿐만 아니라 깊은 숙면을 취할 때에도 사람의 귀를 여셔서 말씀하셔서 사람들로 하여금 죄를 짓지 않게 하시고, 교만하지 하지 않게 하신다고 합니다. 즉 “욥 당신이 잘 때에 하나님께서 계속 말씀하셨지만 당신이 못 알아들은 것입니다”라고 면박을 주는 것입니다.

또 19-22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혹은 사람이 병상의 고통과 뼈가 늘 쑤심의 징계를 받나니 그의 생명은 음식을 싫어하고 그의 마음은 별미를 싫어하며 그의 살은 파리하여 보이지 아니하고 보이지 않던 뼈가 드러나서 그의 마음은 구덩이에, 그의 생명은 멸하는 자에게 가까워지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질병을 통해서 그의 잘못을 고쳐주시기도 하시고, 육체의 고통을 통해서 교정해 주기도 하신다고 합니다. 또한 음식을 잘 먹지 못하고, 몸이 점점 더 야위어 가며, 이러다가 죽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함으로 자신을 돌아보게도 하신다고 말합니다.

엘리후의 이 말은 욥에게, “지금 당신의 악성종양이 가득한 그 자체가 이미,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시고, 당신을 깨우치고 계신데 왜 못 알아듣느냐?”고 야단을 치는 것입니다.

엘리후의 욥을 향한 세 번째 충고가 23-28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렇게 증거합니다.

만일 일천 천사 가운데 하나가 그 사람의 중보자로 함께 있어서 그의 정당함을 보일진대 하나님이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기사 그를 건져서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라 내가 대속물을 얻었다 하시리라 그런즉 그의 살이 청년보다 부드러워지며 젊음을 회복하리라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사 그로 말미암아 기뻐 외치며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하시고 사람에게 그의 공의를 회복시키시느니라 그가 사람 앞에서 노래하여 이르기를 내가 범죄하여 옳은 것을 그르쳤으나 내게 무익하였구나 하나님이 내 영혼을 건지사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셨으니 내 생명이 빛을 보겠구나 하리라

하나님께서 일천 천사 중에 한 천사를 보내어서, 그 천사를 통해서 도와주시고, 살려주실 것이라고 합니다. 그 때에 청년 때와 같이 젊음도 되찾고, 건강도 회복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회복되고 나면, 사람들 앞에서 “나는 죄를 지어서 옳은 일을 그르쳤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용서해 주시고, 내 생명을 건져주셔서 빛을 보게 해 주셨습니다”라고 고백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면 말입니다.

이것이 엘리후가 말하고자 하는 것의 핵심과도 같습니다. 누군가가 고난을 겪고 있으며, 재난으로 힘들어 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려나 봐요. 나중에 잘 되게 하기 위해서 이 일을 겪게 하시나 봐요”라고 말하거나, 이해할 수 없는 일을 겪고 있어서 고통 속에 있는데, “더 기도하라고 말씀하시나봐요”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그런 말은 옆에 있는 사람이 해야 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런 말은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난 뒤에 고난의 과정을 통과한 사람이 하는 말입니다. 옆에서는 그냥 말없이 함께 있어주고, 함께 울어주는 것이 훨씬 더 낫습니다.

엘리후의 욥을 향한 마지막 네 번째 충고가 29-33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렇게 증거합니다.

실로 하나님이 사람에게 이 모든 일을 재삼 행하심은 그들의 영혼을 구덩이에서 이끌어 생명의 빛을 그들에게 비추려 하심이니라 욥이여 내 말을 귀담아 들으라 잠잠하라 내가 말하리라 만일 할 말이 있거든 대답하라 내가 기쁜 마음으로 그대를 의롭다 하리니 그대는 말하라 만일 없으면 내 말을 들으라 잠잠하라 내가 지혜로 그대를 가르치리라

엘리후는 고난을 하나님의 징계로 알고 잘 통과한 사람은 좋은 결과를 주시고 생명의 빛을 보게 하신다고 말합니다.

여기까지가 엘리후의 4번의 변론(설교) 중에 첫 번째입니다. 엘리후는 욥의 세 친구보다 더 세련되게, 더 교육적으로, 더 합리적으로 말을 합니다. 욥의 세 친구가 말한 하나님은 ‘상선벌악_선을 행하면 상을 주고 악을 행하면 벌을 주신다’의 하나님이었습니다. 엘리후가 말하는 하나님은 ‘상선벌악’의 하나님에다가 교훈하시는 하나님을 첨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이 욥에게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생각해야 할 것은 보편적인 정답이 모든 사람에게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며, 옳은 지적을 통해서 상대가 변화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셈하시는 분이시고,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그것을 뛰어넘을 때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예수님께서 삭개오를 찾아가신 것입니다.

삭게오는 여리고 지역의 세리장이었습니다. 당시에 세리는 매국노와 동의어였고, 면허증을 강도라 불렸고, 성전에도 갈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죄인들이라 불린 대표적인 직업 중에 하나가 세리였습니다. 예수님은 삭개오를 찾아가셔서 정죄하시거나, 회개하라고 호통을 치지 않으시고, 그의 집에 들어가겠다고 하셨습니다. 또 주님께서 삭개오에게 상선벌악의 하나님을 강조하시거나, 비록 네가 갖지 말아야 할 직업을 가졌지만,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통해서 교훈을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지도 않으셨습니다. 그저 그의 집을 방문하기만 하셨습니다. 그 방문이 삭개오의 인생을 새롭게 했습니다. 주님께서 삭개오를 용납해 주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우리를 심으신 곳에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짐으로 다른 사람에게 정답을 말하기보다,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사람을 수용해 줌으로, 그의 인생을 새롭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역사의 통로의 삶을 사실 수 있기를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기 도

하나님 아버지!

엘리후의 말이 틀린 것이 없어 보이고, 그가 네 번이나 자신의 정답을 가지고 욥에게 말을 했을 지라도, 그것은 욥에게 적절한 답도 아니었고, 필요한 답도 아니었습니다. 우리도 옳은 답 하나로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려는 지혜롭지 못함에서 벗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도 바울이 유대인을 얻기 위해서 유대 사람과 같이 되고, 율법 아래에 있는 사람을 얻기 위해서 율법 아래에 있지 않음에도 율법 아래에 있는 사람처럼 되고, 율법이 없는 사람이 아니지만 율법 없는 사람을 얻기 위해 율법 없는 사람처럼 된 것을 기억하여 우리도 본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삭개오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지 않으심에도 그의 집을 방문함으로 그의 인생을 새롭게 하여 주신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시간을 내어줌을 하나님의 행하심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하나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어주신 삶의 자리에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짐으로, 누군가가 주님을 만나는 데에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오늘 본문의 말씀을 찬찬히 다시 읽고 그 내용을 정리해 보십시오.

2. 엘리후는 욥에게 하나님께서는 꿈이나 질병 등을 통해서 계속 말씀하신다고 합니다. 당신이 최근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은 것은 무엇을 통해서였습니까?(예. 성경을 읽다가, 설교를 듣다가, 다른 사람과의 대화중에, 기도를 통해서, 환경을 통해서 등)

3. 엘리후는 욥에게 하나님의 징계를 잘 통과하면 좋은 결과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4. 최근에 상선벌악과 인과응보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은총을 경험한 것은 언제였습니까?

5. 오늘도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어주신 삶의 자리에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짊을 통해 주님과 동행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결심하시겠습니까?

(작성 : 정한조)

냉수한그릇 창고

◈엘리후의 1차 공박 욥33장 출처, 정리

*요지 : 과거에 집착해서, 고난의 이유(죄)만 캐지 말고

미래를 바라보며, 고난의 섭리(연단)를 생각하라.

◑다양한 방법(꿈과 질병)으로 말을 걸어오시는 하나님

▶1~7절,

1 욥 어른은 부디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이제 내 마음 속에 있는 것을 말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내 입 속에서 혀가 말을 합니다.

3 나는 지금 진지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진실을 말하려고 합니다.

4 하나님의 영이 나를 만드시고, 전능하신 분의 입김이 내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5 대답하실 수 있으면,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토론할 준비를 하고 나서시기를 바랍니다.

6 보십시오,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어른이나 나나 똑같습니다. 우리는 모두 흙으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7 그러므로 어른께서는 나를 두려워하실 까닭이 없습니다.

내게 압도되어서 기를 펴지 못하는 일이 있어서도 안 될 것입니다.

별 색다른 내용이 없습니다. 1장에 나온 내용의 반복입니다.

33:4에, ‘하나님의 영’을 언급하는데,

32:8에서 처럼, 자기가 ‘영적으로’ 말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32장이 엘리후가 이 논쟁판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당위성을 밝힌 말씀이라면

첫 번째 논박은 33장에서 나옵니다.

▶8~13절,

8 어른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9 “내게는 잘못이 없다. 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 나는 결백하다. 내게는 허물이 없다.

10 그런데도 하나님은 내게서 흠 잡을 것을 찾으시며, 나를 원수로 여기신다.

11 하나님이 내 발에 차꼬를 채우시고, 내 일거수 일투족을 다 감시하신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12 그러나 내가 욥 어른께 감히 말합니다. 어른은 잘못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보다도 크십니다.

13 그런데 어찌하여 어른께서는, 하나님께 불평을 하면서 대드시는 겁니까?

어른께서 하시는 모든 불평에 일일이 대답을 하지 않으신다고 해서, 하나님께 원망을 할 수 있습니까?

엘리후가 욥을 비판하는 제일 큰 잘못은, 욥의 결백성에 대한 주장입니다. :9~:11

엘리후는

욥이 자기의 무죄를 주장하면서 했던 말들을 인용하면서

하나님은 그 어떤 사람보다도 크신 분인데, :12

어떻게 감히 그 위대하신 분 앞에서, 감히 자기 의를 주장할 수 있느냐고 따집니다.

이제 엘리후의 발언에서 아주 중요한 전환점을 하나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친 논쟁이 난항을 거듭한 이유는

감히 사람과 비길 수 없는 하나님 앞에서, 고통의 기원과 이유만 따졌기 때문인데..

방향을 바꾸라는 것입니다.

고통의 원인이 되는 과거로부터

하나님께서 이 특별한 고통을 통하여 이루시려는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를 깨닫는

미래로 선회하라는 충고이지요.

이와 같은 엘리후의 입장은 친구들이 물고 늘어졌던 인과응보론과는

매우 색다른 엘리후만의 공헌이라고 할 수 있기에.. 주목해서 봐야 할 것입니다.

▶14~28절,

이런 맥락에서 엘리후는

하나님께서 다양한 방법으로 인간에게 말을 걸어오실 수 있는데

고통도 그 중에 하나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자, 그러면서 엘리후는, 사람이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지 못해서 그렇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말 걸어오시는 두 가지 사례를 듭니다.

1) 먼저 꿈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당신을 드러내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꿈을 꿀 때에 하나님께서 말씀을 듣게 하셔서

여러 가지 경고도 주시고 죄짓지 않게도 하시며 교만하지 않게도 하신다는 것입니다. (15~18)

14 사실은 하나님이 말씀을 하시고 또 하신다고 하더라도,

사람이 그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할 뿐입니다.

15 사람이 꿈을 꿀 때에, 밤의 환상을 볼 때에, 또는 깊은 잠에 빠질 때에, 침실에서 잠을 잘 때에,

16 바로 그 때에, 하나님은 사람들의 귀를 여시고, 말씀을 듣게 하십니다.

사람들은 거기에서 경고를 받고, 두려워합니다.

17 하나님은 사람들이 죄를 짓지 않도록 하십니다. 교만하지 않도록 하십니다.

18 하나님은 사람의 생명을 파멸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 주시며, 사람의 목숨을 사망에서 건져 주십니다.

우리도 영몽을 통하여 이런 체험을 실제로 하기 때문에 이 말은 참말입니다.

2) 두 번째로 하나님은 질병과 질병의 회복을 통하여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을 깨닫게 하십니다.

19 하나님은 사람에게 질병을 보내셔서 잘못을 고쳐 주기도 하시고,

사람의 육체를 고통스럽게 해서라도 잘못을 고쳐 주기도 하십니다.

20 그렇게 되면, 병든 사람은 입맛을 잃을 것입니다. 좋은 음식을 보고도 구역질만 할 것입니다.

21 살이 빠져 몸이 바짝 마르고, 전에 보이지 않던 앙상한 뼈만 두드러질 것입니다.

22 이제, 그의 목숨은 무덤에 다가서고, 그의 생명은 죽음의 문턱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 시대에 수많은 병자들이 바로 그 질병 때문에 예수님을 만나고

영혼과 육신이 구원받았던 것처럼,

또한 히스기야 왕이 죽을병에 걸렸다가 결사적으로 기도해서 회복된 것처럼,

병과 치유가 하나님의 계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사람에게 질병을 보내셔서 잘못을 고쳐 주기도 하시고,

사람의 육체를 고통스럽게 해서라도, 잘못을 고쳐 주기도 하십니다” :19

사람이 중병에 걸리면 입맛도 잃고 뼈만 앙상하게 남아 사경을 넘나들게 됩니다. :20

이 때 하나님께서 질병을 통하여 사람과 교섭하시는데

크게 두 가지 방법의 치유를 통하여 그렇게 하십니다.

3) 먼저 천사 하나를 파견하여서 병을 고쳐주시는데

천사가 지시하는 바, 환자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듣지 않으면,

병이 낫지 않습니다. (:23~24).

23 그 때에 하나님의 천사 천 명 가운데서 한 명이 그를 도우러 올 것입니다.

그 천사는 사람들에게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상기시킬 것입니다.

24 하나님은 그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천사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가 무덤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그를 살려 주어라. 내가 그의 몸값(대속물)을 받았다.”

25 그렇게 되면, 그는 다시 젊음을 되찾고, 건강도 되찾을 것입니다.

천사가 전해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병이 낫지 않는다!

얼마나 중요한 말씀인지요.

병에 걸릴 때 하나님께서 천사의 음성을 통하여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주님의 뜻을 알려주시는 것을 들으면 병이 낫습니다.

그 다음에 기도를 통하여 병이 낫습니다.

4) 기도

“그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면, 하나님은 그에게 응답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는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은 그를 다시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그는 사람들 앞에서 고백할 것입니다.

‘나는 죄를 지어서, 옳은 일을 그르쳤으나, 하나님이 나를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무덤에 내려가지 않게 구원해 주셨기에,

이렇게 살아서 빛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하고 말할 것입니다”(:26~28).

26 그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면, 하나님은 그에게 응답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는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은 그를 다시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27 그는 사람들 앞에서 고백할 것입니다.

“나는 죄를 지어서, 옳은 일을 그르쳤으나, 하나님이 나를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28 하나님이 나를 무덤에 내려가지 않게 구원해 주셨기에,

이렇게 살아서 빛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하고 말할 것입니다.

기도해서 병이 나은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 고스란히 실려 있지요.

중요한 것은 질병에서의 회복이 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인데

똑같은 사람에게 두 번, 세 번 이런 일을 되풀이하신다는 것입니다(33: 29).

질병 속에 하나님이 개입하신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하시려는 뜻이지요!

그러므로 두 번 세 번, 충분히 깨달을 수 있을 만큼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질병으로부터 건짐을 받았는데

이것이 하나님 하신 일임을 깨닫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구제불능이지요!

▶29~33절, 정리하면

엘리후의 요점은 간단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질병이나 고통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을 건네 오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이유 없이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질병과 고통은 우리가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도록 이끄시는 좋은 방편이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와 같이 고통에 대한 교육 훈련용 해석, 혹은 섭리 목적론적 해석이,

물론 친구들의 발언 속에 간간이 내포되어 온 것이 사실이지만,

엘리후의 발언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공헌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각도에서 본다면

욥이 현재 당하는 고통은 결코 불행만이 아니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여 더욱 더 환한 생명의 빛(33:30)을 보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로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29 이 모두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두 번, 세 번, 이렇게 되풀이하시는 것은,

30 사람의 생명을 무덤에서 다시 끌어내셔서 생명의 빛을 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31 어른은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십시오. 내가 말하는 동안은 조용히 듣기만 해주십시오.

32 그러나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내가 듣겠습니다. 서슴지 말고 말씀해 주십시오.

나는 어른이 옳으시다는 것을 드러내고 싶습니다.

33 그러나 하실 말씀이 없으시면, 조용히 들어 주시기만 바랍니다.

그러면 내가 어른께 지혜를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고통이 하나님의 계시를 수반할 수 있다는 엘리후의 생각은

욥의 친구들과 달리 고통에 대한 미래지향적이고

더욱 더 긍정적인 해석의 문을 열어 놓았다는 점에서 고무적입니다.

◑교훈 및 적용

엘리후는 등장인물들 가운데 최연소자이지만,

그동안 크게 의식하지 못했던 차원들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바로 <고난에 대한 연단적 or 목적론적 해석>이지요.

하나님은 좋은 일만 통하여 역사하지 않으시고

나쁜 일을 통해서도 계시한다는 말씀입니다.

수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당신을 계시하시는 하나님은,

그 대표적인 예로 꿈과 질병을 들었듯이, (33장)

고통을 통해서도 인간과 교통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목적이 더욱 더 성숙한 인격자로서의

‘연단의 차원에서 고통’을 허락하실 수 있다는 것이지요.

사실 고통을 받지 않았을 때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수 없었는데

의외로 고통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이것을 우리는 ‘창조적 고통’ 혹은 ‘건설적 고통’이라고 부를 수 있는데

이사야 선지자가 이른바 ‘고난 받는 종'(사 52~55장)의 개념을 통하여

고난이 죄의 결과로서가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을 연단시키기 위한 교육적 방편으로서 해석했습니다.

예수님도 나면서 소경된 사람이 자기 죄나 조상 죄 때문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요9:1~12),

이러한 긍정적인 해석을 내리시지 않았습니까?

그렇습니다. 고통에는 뜻이 있습니다.

이제 과거에 집착해, 고통의 원인과 출처만 캐는 것보다는

미래를 보면서 고통 속에서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것이

훨씬 바람직할 것입니다.

◑관련 설교/ 기근도 쓰시는 하나님 – 이 단락 출처 –

잠언16:4절에,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을 포함해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하나님이 쓰시기 위해서 다 지으셨고

그 모든 것을 적당하게 쓰신다는 말씀입니다.

심지어는 악인까지도 하나님이 쓰시려는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보면 이라크의 후세인도 북한의 김정일도

하나님이 쓰실 일이 있기 때문에 지으셨고

지금도 모든 일이 하나님의 목적대로 되어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섭리 밖에서 일어나는 일이 없는데

그 모든 일들이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보기에 안 좋은 것 같은 재난이나 사고, 질병이나 기근, 전쟁도

결국은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선한 목적으로 쓰십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합력해서 선을 이루게 하시려고

이 모든 일을 쓰신다고 롬8:28절에 말씀했습니다.

요셉의 시대에 큰 기근이 있었는데 기근은 얼마나 비참한 것입니까?

사람이 전쟁으로 총맞아 죽는 것과 병들어 죽는 것, 사고를 만나 죽는 것도 비참하지만

생사람이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도 비참한 일입니다.

그런데 요셉시대에 전 세계 적이 기근이 있었습니다.

창41:56~57, ‘온 지면에 기근이 있으매

요셉이 모든 창고를 열어 애굽 백성에게 팔 새, 애굽 땅에 기근이 심하여

각국 백성도 양식을 사려고 애굽으로 들어와 요셉에게 이르렀으니

기근이 온 세상에 심함이었더라.’

애굽 땅뿐만 아니라 온 세계에 임했던 심한 기근이었습니다.

사람들마다 굶어 죽지 않으려고 있는 돈 전부를 가져다가

양식을 사는데 급급한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을 상고해 볼 때 요셉 시대의 전 세계적인 기근도 우연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기근마저도 하나님께서 쓰셨던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기근을 어떻게 쓰셨습니까?

첫째, 야곱의 가족들인 이스라엘의 민족을 가나안에서 애굽으로 옮기시는데 쓰셨습니다.

하나님은 일찍이 야곱에게 그를 큰 민족으로 만들어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때 까지 야곱의 가족들은 76명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가나안은 살기 쉬운 땅이 아니었고 그곳 사람들 역시 우호적이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땅에는 우상숭배가 성행했습니다.

안전하게 살려면 그 땅 사람들이 섬기는 신을 함께 섬겨야 하는 위험성도 있었습니다.

그런 야곱의 가족들인 이스라엘의 민족을 약속대로 번성케 하시고

그들이 가진 신앙을 순수하게 지키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미리 애굽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애굽은 그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비옥한 땅으로, 그 가족들이 가서 번성하기에 적합한 곳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애굽 사람들은 목축을 천하게 여기기 때문에

그들이 그곳에 가서 살더라도 애굽 사람들과 섞이지 아니하고

그 민족의 순수성과 신앙의 순수성을 지킬 수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으로 인도하려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 일을 위해서 하나님은 미리부터 요셉을 애굽에 보내셔서 그를 준비시킨 다음에

야곱의 가족들을 전체로 애굽 땅에 옮겨 오도록 하시는데

하나님이 쓰신 것이 기근이었다는 것입니다.

만일에 그 땅에 기근이 없었다면

야곱 가족들은 이사할 것을 생각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애굽 땅에 가본 적도 없고 가고 싶지도 않고

지금 살고 있는 가나안이 가장 좋은 땅처럼 여겨지며

전혀 다른 생각 없이 거기에서만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전 세계적인 기근을 만나 그들이 살고 있는 가나안에도 기근이 와서

먹을 것이 없게 되니까.. 양식 있는 곳이 애굽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근을 사용하셔서 가나안에 있던 야곱의 가족들을

애굽으로 옮기신 것입니다.

오늘날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원치 않는 기근이나 질병,

사고나 전쟁 등을 통해서 믿는 성도들의 자기 위치를 보게 하시고

있어야 될 곳에 있도록 하시는데 쓰신다는 것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목회하면서 한국에서 잘 살던 사람들이

여러 가지 실패와 어려움으로 미국에 온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았습니다.

그들은 미국에 와서 평생 해보지 않았던 고생을 하다가

나중에는 고달프고 힘드니까 한국 사람들이 모인다는 교회에 와서

예수님을 만나고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고 새 출발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은

자기들이 한국에서 그러한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한국을 떠나지 않았을 것이고

한국을 떠나 미국에 오지 않았으면 교회 근처에는 절대로 오지 않았을 것인데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그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서 미국까지 오게 하시고

이 고생을 하면서 결국은 하나님을 만나고 교회에 나오게 하셨다고

고백하는 것을 많이 들었습니다.

꼭 이민 가서가 아니더라도

이곳에서도 불경기를 만나서 부도가 나고 사업이 파탄되고

직장에서 퇴직당하고 질병에 걸리고 가정의 풍파를 겪는 일들을 통해서

그동안 생각지 않았던 것들을 생각하게 되고

하나님을 향해서 발걸음을 내딛게 되고 예수그리스도를 믿게 되어

전화위복 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순풍만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것이 아니고

때로는 역풍을 가지고 인도하셔서 우리가 움직이지 않을 때에

우리 앞의 기근이나 재난 같은 어려움을 주셔서

우리가 어디에 서 있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방향을 바로 알도록 하시는데

이런 기근 같은 재난을 쓰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하나님은 기근을 통해서 요셉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하셨습니다.

전 세계적인 기근 때문에 가나안에 살던 요셉의 형들도

아버지의 말을 듣고 애굽까지 양식을 구하러 왔고

마침내 요셉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게 된 것을 성경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요셉의 형들이 자기에게 엎드려 절을 하고 있을 때 요셉이 무엇을 생각했습니까?

어릴 적에, 자기가 꾼 꿈을 생각했습니다. 창42:6

그 꿈 때문에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습니까?

그러나 꿈 때문에 고생만 한 것은 아닙니다.

꿈에 일가견이 있는 요셉은,

바로의 꿈을 해석해 준 것 때문에 바로에게 발탁되어 애굽의 총리가 되어

7년 동안의 풍년을 맞아서 그 곡식들을 잘 관리해서 흉년에 애굽 백성을 먹여 살리고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사람들에게 양식을 나눠 주는 일을 하고 있다가 형들을 만난 것입니다.

그 형들을 보았을 때 요셉이 무엇을 생각했습니까?

20년 전에 자기가 꾸었던 꿈을 생각했습니다. 그 꿈이 어떻게 이루어졌습니까?

이 기근이 아니었으면 어떻게 그 형들이 요셉 앞에 와서 엎드려 절하는 일이

생길 수 있었겠냐는 것입니다.

결국은 이 기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 아들들로 하여금 평생 살려고 했던 그곳을 떠나서 애굽으로 오도록 하는

첫 발걸음을 내딛도록 할 뿐 아니라

요셉에게 있어서는 20년 전에 가졌던 꿈이 이루어지도록

그 형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셔서 그 앞에 와서 절하도록 만들었으니

이 기근은 요셉의 꿈을 이루는데 하나님이 쓰신 것입니다.

오늘날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꿈을 주십니다.

우리에게 주신 꿈은 이 세상에 속한 꿈만은 아닌 줄 압니다.

여러분들은 무슨 꿈을 가지고 사십니까?

우리가 가진 꿈은 헛된 꿈이 아니고 이것만큼 귀한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성공하고 출세하고 부자가 되고 유명한 사람이 되는 꿈만 가지고 있다면

언젠가는 실망할 때가 있고 다 사라질 때가 있습니다.

모든 것은 다 사라집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위해서 한 것만이 남습니다.

특별히 여러분들이 온 천하보다도 귀한 한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는 그런 꿈을 가지시고

삶을 보내신다면 장차 하나님 앞에 섰을 때에 궁창의 별과같이 빛나는

영생을 누리고 영원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너희 보화를 땅에 쌓지 말고 하늘에 쌓으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우리의 보화를 하늘에 쌓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이 땅에서 주님의 뜻을 행하고 주님의 일을 하고

특별히 온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애쓰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한 영혼, 한 영혼을 돌렸으면 그 귀한 영혼이 하늘나라에 가 있습니다.

우리가 장차 하늘나라에 갔을 때 그분들이 우리를 맞아줄 때에

그것이 나의 영광이요 ,면류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꿈을 하늘나라에 두십시오.

어차피 우리는 잠시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날 사람들인데

이 세상에 보화를 쌓지 말고 하늘나라에 보화를 쌓는 삶을 살라는 말씀입니다.

그런 꿈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우리가 이 세상에서 겪는 모든 고난이나 환란 ,역경과 괴로움까지도

그 꿈을 이루는데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만일 우리에게 연약함과 부족함이 없었다면 어떻게 이 꿈이 이루어지겠습니까?

개인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생길 때에 꿈을 이루는 하나님의 도구라고 생각할 뿐만 아니라

주위와 세계적인 재난이 나타날 때에도 우리의 꿈을 이루는 하나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실제로 우리 주위에 재난을 당하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이 바로 복음을 전해야 될 대상이 아닙니까?

지금 이라크에 전쟁이 났는데 전쟁 자체는 너무 비참하여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아닙니까?

전쟁이 있음으로 해서, 앞으로 회교권에도 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아프간에도 복음이 들어갈 틈이 없었는데, 그 전쟁을 겪고 나서 폐허가 된 그곳에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길이 생겨서

선교사님들이 요즘은 아프간에서 활발하게 일하고 돌아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주위와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우리의 꿈을 이루는데 쓰십니다.

그 꿈이 이 세상의 물질적이고 육신적인 것만 있지 아니하고

하늘나라에 꿈을 두고 있는 모든 사람은

모든 되어지는 일들이 합력해서 선을 이루는 방향으로 가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로 이 기근은 요셉의 형들을 훈련시키는 데 쓰셨습니다.

요셉의 형들이 기근 때문에 애굽에 가서 요셉을 만나게 되고

자기들끼리 하는 말이 21절에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아우의 일로 인하여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이런 말들은 요셉의 형들이 자기 집에 있을 때에는 전혀 하지 않던 말입니다.

생각할수록 자기들이 너무 끔찍한 일을 저질렀기 때문에 불문률의 표현입니다.

이제 요셉은 사라졌고 다시는 요셉을 만날 일도 없고 아버지도 모르니까

자기들끼리 20년 동안 감추어두고 누구도 그것에 대해서 얘기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기근이 오니까 가기 싫은 길이었지만 형들은 아버지의 재촉으로 애굽에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요셉을 만난 것입니다.

숨겨놓았던 자기들의 죄악을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우에게 했던 죄악으로 받는 보응이 아니냐고 자기들끼리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을 통해서 이 형들을 훈련시키시고 완전한 회개를 하게 하십니다.

기근이 아니었으면 요셉의 형들이 자신들을 돌아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자기들의 과거의 죄악을 회개하기는커녕 묻어두고 지났을 것입니다.

그런 상태를 가지고서 어떻게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의 조상 역할을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이 요셉의 형제들을 훈련시키기 위해서

이런 기근을 보내셔서 그들이 빠져 나갈 수 없게 하시고

결국은 요셉 앞에 와서 자기들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받지 않고서는 안 되도록 막다른 기로 몰아간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우리가 원치 않는 환경과 여건에 처하게 하시면서

아직까지 하나님 앞에서 숨기거나 감추고 있는 은밀한 죄가 있다면

전부 드러내서 하나님께 고백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여

깨끗하게 살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원치 않는 재난과 고통과 질병을 주신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히12장에 사랑하는 형제들아 우리가 하나님 앞에 징계를 받을 때에

너무 서러워만 하지 말라 하나님은 그 사랑하시는 자식을 징계하신다고 말씀하셨고

징계하지 않는 아버지가 없나니 자식을 사랑하면 징계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그 자녀들을 올바로 세우기 위해서 징계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야곱의 자녀요 요셉의 형들은 하나님이 사랑하고 택하신 자손들입니다.

그들에게는 반드시 해결해야 될 문제가 있었고 고쳐야 도리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묻어두고 말하기조차 싫어하는 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기근을 보내셔서

꼼짝 모사도록 하시고 결국은 그 모든 것을 해결하도록 만드셨던 것입니다.

우리에게 재난이나 어려움이 올 때에, 하나님께서 내게 고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시119:7,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근과 같은 재난을 쓰시는 방법인 것입니다.

여러분 , 나에게 지금 재난이 닥쳤다고 생각하십니까?

주변에 재난이 일어난다고 생각되십니까?

이 세상에 끊임없이 기근과 재난과 전쟁이 생기는 까닭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장아래에서 되어지는 것입니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가느니라

우리는 이 모든 환경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순경도 주시지만

역경도 주시며 역경가지도 쓰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역경을 쓰셔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어야 할 곳에 있게 하시고

역경을 통해서 요셉의 꿈을 이루게 하시고 야곱의 아들들을 훈련시키셨던

그 하나님이 오늘도 살아계셔서 우리들에게 닥치는 모든 역경을 통해서

우리가 있어야 될 자리에 있게 하시고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해주시고

우리를 훈련시키신다는 사실을 마음속에 간직하시면서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되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매일말씀묵상. 3월 4일. 욥기 33장. > 매일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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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3장. 고통과 고난의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라.

1. 엘리후는 자기가 하나님의 영감으로 말한다고 다시 한 번 밝힙니다 (4). 엘리후는 앞의 세 친구에게는 동조하지 않으면서 , 신중하게 말하려고 합니다 . 그리고서 엘리후는 여기서 욥이 지금까지 한 불평들을 하나씩 다루고 있습니다 .

2. 첫째는 하나님이 자기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심으로 자기가 받는 고난을 무시하셨다는 말입니다 (13). 그러나 엘리후는 하나님께서는 대답을 하시지 않은 것이 아니라 ,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말씀하신다 고 답변합니다(14~18). 하나님께서는 욥 자신이 깨닫지 못하는 방식으로 말씀하시는데, 꿈이나 환상을 통해서 인간의 잘못을 드러내시거나 (15-18), 고통을 통해서 인간을 징계하신다고 엘리후는 말합니다 (19-22). 하나님께서 이런 방식으로 말씀하심은 인간이 자기 꾀를 버리고 교만해지지 않게 하여 결국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17~18). 참으로 옳은 지적입니다 . 하나님의 대답은 매우 여러 가지의 형태로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 그것을 분별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

3. 두 번째로 욥의 불평은 하나님께서 부당하게 전능하신 능력을 사용하셨다는 것이었습니다 (8~11). 그러나 19~28절에서 엘리후는, 하나님께서는 질병이나 고통을 인간의 영혼을 가르치는 수단으로 사용하실 수 있다고 말합니다 (19). 하나님은 아무 이유나 목적도 없이 인간을 고통스럽게 하는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고통에는 하나님의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

4. 세 번째 욥의 불평은 자신이 무죄하다는 주장이었습니다 (9). 그러나 엘리후는 욥이 자기의 결백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부여된 고난의 의미를 받아들이고 , 이 징계로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시고 가르치신다고 생각하고 기도하라고 합니다 . 그렇게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회복의 은혜를 베푸실 것이라고 말합니다(26~28).

5. 엘리후의 말의 요점은 이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가장 잘 아시며 하나님은 사람보다 크시다 ’ 는 것입니다 (12). 이런 점에서 지금까지 욥의 불평은 타당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엘리후는 고난 속에 있는 하나님의 뜻과 긍정적인 목적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30). 이것은 어쩌면 욥과 세 친구 모두가 간과하고 있던 점이었습니다.

6. 엘리후는 지금까지의 고난을 욥이 회개하여야 할 어떤 죄의 관점에서 보지 않고 (이것이 세 친구가 동일하게 견지했던 관점이었다!), 하나님께서 욥 안에서 뭔가 긍정적인 일을 이루고 계실 가능성을 바라보도록 이끕니다 (29~30). 하나님은 고난을 창조적인 목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7. 참으로 놀라운 통찰입니다 . 하나님은 우리 기도에 무관심하거나 , 귀 기울일 가치가 없다고 여기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분이 아니라 , 내가 생각하지 못하는 수많은 방식으로 언제나 말씀하시는 분입니다 . 하나님은 고난도 당신의 창조적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사용하시는 분이십니다. 지금 당신이 겪고 있는 고난 뿐 아니라 과거에 당신이 겪었던 고난도 마찬가지입니다 . ‘ 왜 내가 이렇게 고통스러운가 ? 나는 아무런 잘못도 없는 것 같은데 왜 이런 일이 있는가 ?’ 그 이유를 찾기 위해서 , 그리고 나를 변호하기 위해서 시간과 에너지를 쏟을 것이 아니라 , ‘ 왜 이런 고통이 내게 찾아왔는가 ?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인가 ?’ 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 그리고 이미 우리 주위에 일어나고 있는 여러 일들을 확인하면서 , 그 이유들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 왜 나에게 이런 고통과 이런 힘든 일이 일어나게 하셨는지, 항변하고 따지는 데에만 시간과 에너지를 쏟았지, 왜 하나님께서 이런 일을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인 우리에게 허락하셨는지, 그 이유와 목적을 하나님의 마음에서 생각해보지 못한 저희의 어리석음을 책망하여 주옵소서. 고통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고, 고난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목적이 있음을 믿습니다. 약간의 성장통을 허락하셔서, 그것을 지나 우리를 더욱 견고하게 하실 하나님의 사랑을 봅니다. 이제는 불평과 원망과 낙심으로 가득한 우리 입술이 되지 않게 하시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찾는 심령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욥기 33장 후반부 강해설교

오늘의 말씀 : 엘리후의 첫 번째 연설 4,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욥기 33:14~33)

* 본문요약

그동안 하나님께서 욥이 재앙을 당한 이후 욥에게 그 어떠한 말씀도 하지 않으셨다고 했지만, 엘리후는 하나님께서는 꿈이나 환상이나 그밖에 여러 방법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시지만, 우리가 그 말씀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니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교만과 죄의 구덩이에서 구하기 위해 사람에게 때로 질병의 고통을 내리시기도 하신다고 말합니다. 그 고통의 절정에서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그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리십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듣고 회개하며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그에게 생명의 빛을 비추신다고 말합니다.

찬 양 : 480장 (새 361) 기도하는 그 시간

209장 (새 285) 주의 말씀 받은 그 날

* 본문해설

1.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14~22절)

14) 사실은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시지만,

사람이 그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니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15) 사람이 침상에서 졸 때, 깊이 잠이 들었을 때, 꿈을 꿀 때, 밤에 환상을 볼 때,

16) 바로 이런 때에 하나님은 사람의 귀를 여시고, 교훈을 주시며 거기에 인을 치십니다.

17) 그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그의 행실에서 돌아서게 하시고,

교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하시는 일입니다.

18) 하나님은 사람의 영혼을 구덩이에(파멸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 주시며,

그 생명이 칼에 맞아 죽지 않도록 건져 주십니다.

19) 또는 병상에서(질병으로) 고통을 받게 하시고,

뼈의 마디가 쑤시는 아픔을 징계로 주기도 하십니다.

20) 그럴 때는 입맛을 잃어버려 진수성찬도 싫어하게 됩니다.

21) 그의 몸은 수척해지고 말라서 살은 보이지 않고, 앙상한 뼈만 드러나 보이게 될 것입니다.

22) 그러면 그의 영혼은 구덩이에 (무덤에) 가까이 이르고,

그의 생명은 멸하는 자(파괴자)에게 가까이 다가가게 됩니다.

2.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중재자(23~25절)

23) 그 때에 일천 명의 천사 가운데 하나가 그를 도우러 그 곁에 와서

그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줄 것입니다.

24) 그러면 하나님이 그를 불쌍히 여기시고, 그를 건지셔서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라.

내가 이미 그를 위한 대속물을 얻었다’하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25) 그렇게 되면 그의 몸은 어린아이의 몸처럼 새롭게 되고,

청년 같은 젊음을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3. 기도와 고백을 통한 회복(26~28절)

26) 그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면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응답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기뻐 외치며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하시고,

그의 의를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27) 그러면 그는 사람들 앞에서 ‘내가 죄를 지어 옳은 일을 그르쳤으나,

그가 나를 용서하시고 벌하시지 않으셨습니다.’하고 노래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참으로 나에게 무익한 것이었다’하고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28) 하나님이 내 영혼을 건지셔서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셨으니

내 생명이 빛을 보게 되었다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4. 사람에게 생명의 빛을 비추시는 하나님(29~30절)

29) 이 모두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이 모든 일을 하나님이 사람에게 두 번, 세 번 되풀이하시는 것은

30) 사람의 영혼을 구덩이에서 이끌어내어 돌이키시고,

그들에게 생명의 빛을 비추어주시기 위해서입니다.

5. 욥을 향한 호소(31~33절)

31) 그러므로 욥이여, 내 말에 귀를 기울여주십시오. 계속해서 내 말을 조용히 들어주십시오.

32) 만일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말씀하여주십시오. 내가 듣겠습니다.

서슴지 말고 말씀해 주십시오. 욥 어른의 말씀이 옳다면 내가 기쁜 마음으로 욥 어른이 의로우시다는 것을(욥 어른이 옳으시다는 것을) 인정해드리겠습니다.

33) 그러나 하실 말씀이 없으시면 내 말을 조용히 들어주십시오.

그러면 내가 어른께 지혜를 가르쳐드리겠습니다.

* 묵상 point

1. 고통의 교훈적인 가치

엘리후는 욥의 세 친구와는 아주 다른 방법으로 욥에게 충고를 합니다. 세 친구들은 욥에게 내려진 질병이 죽음에 이르는 하나님의 심판의 징벌이라고 말했으나, 엘리후는 이 고통이 하나님을 더욱 분명하게 발견하게 하는 교훈적인 고통이라고 말합니다. 이 모든 일을 하나님이 사람에게 두 번, 세 번 되풀이하시는 것은 사람의 영혼을 구덩이에서 이끌어내어 돌이키시고, 그들에게 생명의 빛을 비추어주시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엘리후 역시 욥이 재앙을 당한 원인을 죄로 지적하고 있기는 하지만, 엘리후는 고통의 교훈적인 가치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고통을 통해서 사람에게 영광의 빛을 비추는 것을 일명 ‘광야학교’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 40년간을 지내는 동안 오합지졸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변한 것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그 고통이 죄로 인한 것이든, 교육적인 목적으로 훈련을 위해 주시는 고통이든 간에 그 고통을 잘 이기면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 적용 : 그러므로 시련과 아픔을 겪고 있는 중에도 주께서 나를 지켜보고 계심을 기억하고 이기십시오. 그러면 합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복된 길로 인도하십니다.

2. 회개하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

그러나 시련과 고통을 받는다고 해서 모두가 다 하나님의 생명의 빛을 받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엘리후는 그 질병과 고통의 과정에서 회개하고 하나님을 찾고 구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의 죄를 속량하시고 그를 죄의 구덩이에서 구원하여주십니다. 그의 기도를 응답하여 주시고, 그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기뻐 외치며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하시고, 그의 의를 다시 회복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고통 중에 하나님의 주시는 은혜로 회복된 자들은, 그가 전에 중요하게 여겼던 모든 일들이 자신에게 무익한 것이었다고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를 죄와 시련의 구덩이에서 건져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뻐하며 노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욥이 그 고통 속에서 때로는 좌절도 하고, 때로는 절규를 하면서도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것을 보아 왔습니다. 이처럼 어떤 시련이 있든, 어떤 아픔이 있든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하시리라는 것을 끝까지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 이런 자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기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 적용 : 예수를 믿는 사람들도 시련은 옵니다. 그러나 그 시련을 대하는 태도가 다릅니다. 고통과 시련에 져서 넘어지는 자가 되지 말고, 이겨서 승리하는 자가 되십시오.

3. 중재자를 보내시리라는 엘리후의 예언

그동안 욥은 하나님과 자기 사이의 중재자를 보내주실 것을 간청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엘리후는 하나님께서 일천 명의 천사들 가운데 하나를 보내셔서 욥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줄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그래서 욥이 천사가 말하는 대로 행하면, 하나님게서 그를 불쌍히 여기셔서 그를 죄의 구덩이에서 건지시고, “내가 이미 그를 위한 대속물을 얻었다”하고 말씀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되면 그의 몸은 어린아이의 몸처럼 새롭게 되고, 청년 같은 젊음을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욥은 엘리후가 예언한 대로, 그가 하나님께 불평하고 원망했던 것을 회개한 후에 그의 살결은 어린아이와 같고, 그의 모든 것이 재앙을 당하기 이전의 두 배나 복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엘리후가 욥을 위로하는 말을 하다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예수께서 오시리라는 것을 예언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장차 오실 중재자가 예수님이시라는 것을 모르는 엘리후는 하나님께서 일천 명의 천사들 가운데 하나를 고통 받는 자에게 보내어 그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천사가 알려준 대로 행하면, 하나님께서 엘리후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예수께서 스스로 대속물이 되셔서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을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엘리후가 욥을 위로하다가 예수님이 오시리라는 것을 예언하는 자가 된 것은, 이렇게 고통 받는 자를 위로하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라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연약한 자를 돕고, 병든 자를 위로하는 것을 하나님 자신을 직접 대접하고 도운 것으로 여기십니다.

● 적용 : 그러므로 교회 공동체 안에 연약하고 어려움을 겪는 자들을 돕고 섬기는 성도가 됩시다.

4. 엘리후의 치명적인 실수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대체적으로 엘리후는 욥의 세 친구들에 비하여 건전한 방식으로 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엘리후 역시 다음과 같은 치명적인 실수를 범합니다.

1) 꿈이나 환상을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라 단정지은 것

엘리후는 하나님께서 이미 여러 차례 욥에게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욥이 졸 때, 깊이 잠이 들었을 때, 꿈을 꾸거나 밤에 환상을 볼 때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니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욥은 그가 눈을 감기만 해도 흉악한 것이 보이고, 귀에는 이상한 소리가 들리며, 꿈도 악몽을 꾸어 깨어 있을 때에나 잘 때에 도무지 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었습니다(욥 7:14). 하나님께 욥을 공격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은 사탄은 욥에게 꿈과 환상과 귀에 들리는 소리를 통해서도 계속 공격을 했던 것입니다.

욥은 자기가 본 환상이 무엇인지, 귀에서는 무슨 소리가 들린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욥의 답변이나 독백으로 추정해보면, 하나님께서 욥을 버리셨다는 것이라든지, 혹은 하나님께로부터도 버림받은 자이니 차라리 죽으라는 등의 환상이나 꿈을 보이고 소리를 들려준 것입니다. 엘리후는 이런 것조차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받아들이라고 하는 것이니 실로 엄청난 실수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 적용 : 하나님께서 꿈과 환상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시도 하십니다. 요셉과 다니엘이 그 예입니다. 그러나 꿈과 환상은 성경말씀을 통해 점검을 받은 후, 말씀에 어긋나지 않은 것들만 받아들여야 합니다. 아무 꿈이나 다 신령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고, 마귀가 준 잘못된 꿈에 눌려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2) 욥을 향하여 고압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엘리후의 교만

엘리후의 두 번째 실수는 욥에게 고압적인 자세로 대화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엘리후 역시 욥의 세 친구들처럼, 욥이 재앙을 당했다는 이유로 지혜도 없는 형편없는 자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내가 욥을 가르치겠다든지, 욥의 말을 듣고 화가 나가 참을 수가 없었다든지 하는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만일 욥이 자기가 받아들일 만한 말을 하면 욥이 의롭다는 것을 자기가 인정해주겠다고까지 합니다. 엘리후가 누구이기에 욥이 의로운 자라는 것을 인정하고 말고 한다는 것입니까?

아마도 엘리후는 재앙을 당하기 이전에 욥이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전의 욥의 모습을 모르므로 엘리후는 욥이 한 말에 대해서만 그 잘못을 지적합니다. 그래서 욥의 친구들보다 훨씬 부드럽게 말하고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전의 욥의 상태를 모르니 엘리후는 지금 재앙을 당한 욥의 모습만 보고 욥을 한참 모자라는 사람 취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 적용 : 우리가 사람을 첫인상만으로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기억하고, 사람을 판단하는데 조심하고 또 조심합시다. 내 말 한마디에 상대방은 큰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 기도제목

1. 어떤 시련이나 고통이 있더라도 지금도 주님이 나를 사랑하심을 의심하지 말게 하옵소서.

2. 꿈이나 환상에 의지하기보다 말씀에 굳게 서 있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3. 내 생각대로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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