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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등장 인물 | [영화리뷰] ‘위대한 쇼맨 (The Greatest Showman)’ 속 질병 분석. 다낭성난소증후군 (Pcos), 왜소증, 거인증, 샴쌍둥이 인기 답변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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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위대한 쇼맨에 나오는 여러가지 질병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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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 나무위키:대문

5. 등장인물[편집] · 필립 칼라일(잭 에프론) 연극작가. · 앤 윌러(젠데이아) 공중곡예사. · 찰스 스트랜튼/톰 섬(샘 험프리) 키가 어린아이 정도로 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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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5/26/2022

View: 8239

[해외 영화 추천] 위대한 쇼맨 – 등장인물/OST/줄거리/후기

블로그 · 오하요 – 여러분 엄청 오랜만이에요 😀 ·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 – 휴 잭맨. ​ · 체리티 바넘 – 미셸 윌리엄스. ​ · 필립 칼라일 – 잭 에프론. ​ · 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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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5/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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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출연진편집 · 휴 잭맨 – P. T. 바넘 역 · 잭 에프론 – 필립 칼라일 역 · 미셸 윌리엄스 – 채리티 바넘 역. 스카일러 던 – 어린 채리티 역 · 레베카 페르구손 – 제니 린드 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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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3/11/2022

View: 4969

위대한 쇼맨 – 더위키

5. 등장인물[편집] ·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휴 잭맨) (아역: 엘리스 루빈) · 체리티 바넘(미셸 윌리엄스) (아역: 스카일러 던) · 필립 칼라일(잭 에프론) · 앤 윌러(젠데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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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hewiki.kr

Date Published: 7/5/2022

View: 1307

[뮤지컬/드라마 영화] 위대한 쇼맨(The Greatest Showman)

실존 인물인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의 행적을 다룬 영화로 ‘바넘’이라는 인물을 과하게 미화해서 영화화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관객들의 반발을 끌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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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yby-story.tistory.com

Date Published: 4/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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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The Greatest Showman, 2017): 말도 많고 탈도 …

1. P.T 바넘 / 휴 잭맨 · 2. 채러티 바넘 / 미셸 윌리엄스 · 3. 필립 칼라일 / 잭 에프론 · 4. 제니 린드 / 레베카 퍼거슨 · 5. 앤 휠러 / 젠다야 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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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anriang1995.tistory.com

Date Published: 8/25/2021

View: 8906

[위대한 쇼맨] OST – 브런치

영화 제목의 “위대한 쇼맨”은 물론 P.T. 바넘을 가리킨다. 일찌감치 휴 잭맨에게 낙점된 배역인 P.T. 바넘은 서커스 킹이자 흥행의 천재로 기억되는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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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5/18/2021

View: 8128

위대한 쇼맨 (The Greatest Showman, 2017)

바넘은 현재까지도 위대한 흥행사라는 평판과 함께 희대의 사기꾼이라는 평판도 받고 있는 인물이다. P.T. 바넘은 1835년, 25살 때부터 흥행 사업에 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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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unforgettable.tistory.com

Date Published: 8/5/2022

View: 8325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후기 및 OST 가사/번역/해석 모음 1편

감동적인 OST와 등장인물들의 매력적인 이야기가 합쳐져 많은 감동을 주었는데요. 오늘은 영화 ‘위대한 쇼맨’의 후기를 OST 소개와 함께 여러분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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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roundfall.tistory.com

Date Published: 12/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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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위대한 쇼맨 (The greatest showman)’ 속 질병 분석. 다낭성난소증후군 (PCOS), 왜소증, 거인증, 샴쌍둥이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위대한 쇼맨 등장 인물

  • Author: 닥터언니Doctor sisters
  • Views: 조회수 42,367회
  • Likes: 좋아요 1,319개
  • Date Published: 2020. 8. 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21NtPZmi4kQ

[해외 영화 추천] 위대한 쇼맨 – 등장인물/OST/줄거리/후기

서커스 단원들이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숨어서 지내는 데

어떠한 계기로 인해

나는 나라는 것을 보여주는 노래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예요

진짜 영화관에서 처음 듣고 울 뻔했어요

노래가 뭔가 절실하다고 해야 하나…?

특히 이 가사

I am brave, I am bruised

나는 용감해, 상처가 있지

I am who I’m meant to be

난 내가 될 운명인 거야.

This is me

이게 나야

이 노래는

제75회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하였고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했어요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대한 쇼맨》(영어: The Greatest Showman)은 2017년 미국의 뮤지컬 전기 영화로, 실존인물 P. T. 바넘을 소재로 한다. 마이클 그레이시 감독이 연출했고, 휴 잭맨이 주인공 P. T. 바넘 역을 맡았다.

줄거리 [ 편집 ]

영화상 주인공인 P.T 바넘은 어린 시절 가난했고, 재단사였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고아가 되었지만 상상력이 풍부했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화려한 쇼를 구성하였다. 몇몇은 프릭쇼라 하여 비난하였지만 영국 왕실에까지 알려지게 되고, 그 곳에서 만난 ‘제니 린드’라는 스웨덴의 오페라 가수를 미국에 소개시켜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전국 투어를 하던 중 명예, 돈이 아닌 가족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돌아가게 된다.[2]

출연진 [ 편집 ]

영화 OST [ 편집 ]

앨범 수록곡 [ 편집 ]

제목 아티스트 1 The Greatest show 2 A Million Dreams Ziv Zaifman, Hugh Jackmanm Michelle Williams 3 A Million Dreams(reprise) Austyn Johnson, Cameron Seely, Hugh Jackman 4 Come Alive Hugh Jackman, Keala Settle, Daniel Everidge, Zendaya, The Greatest Showman Ensemble 5 The other side Hugh Jackman, Zac Efron 6 Never Enough Loren Allred 7 This Is Me Keala Settle, The Greatest Showman Ensemble 8 Rewrite The Stars Zac Efron, Zendaya 9 Tightrope Michelle Williams 10 Never Enough(Reprise) Loren Allred 11 From Now On Hugh Jackman, The Greatest Showman Ensemble

앨범 반응 [ 편집 ]

위대한 쇼맨 OST앨범은 2017년 12월 8일에 발매되었고, 발매 후 아이튠즈 차트의 65개국에서 앨범차트 1위를 기록하였다. 또한 빌보드 앨범 200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였다.[4] 앨범에 이어서 앨범 수록곡 중 총 4곡(This Is Me, Never Enough, Rewrite the Stars, The Greatest Show)이 빌보드 차트 100에 차트인하였다.[5]

수상 및 후보 [ 편집 ]

위대한 쇼맨의 OST중 하나인 “This Is Me”는 2018년 1월 7일 열린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하였다. 함께 노미네이트되었던 작품으로 영화 “페르디난드”의 Home, 영화 머드바운드의 Mighty River, 영화 코코의”Remember Me, 영화 더 스타의 The Star가 있다. 이 영화의 OST를 담당한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은 영화 라라랜드에 이어 이번 영화를 통해 두번째 골든 글로브 주제가상을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휴 잭맨이 남우주연상(뮤지컬, 코미디) 후보에 올랐고 작품상(뮤지컬, 코미디)에도 노미네이트되었다.[6]

실제와 영화의 차이 [ 편집 ]

영화 캐릭터 중 잭 에프론이 연기했던 극 중에서 휴 잭맨의 견습생으로 나온 필립 칼라일이라는 인물은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인물이다. 젠다야가 연기했던 필립 칼라일의 애인인 앤 휠러 역시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인물이다. 영화 중 p.t. 바넘은 해고를 당하고 박물관을 차리게 되는데 실제로 바넘은 정리해고를 당한 적이 없다. 영화 내용 후반 부에 제니린드와 바넘의 스캔들로 둘의 사이가 틀어지고 전국투어공연이 중단되는 것으로 되어있지만 허구적인 스토리이고 실제로는 공연 티켓값을 두고 가격을 올리려는 P.T바넘과 그렇게 하지 않으려는 제니 린드 두사람의 의견차이에서 사이가 틀어져 중단되었다. 극 중 톰 섬이라는 인물은 키가 작은 인물로 극중에서 나이가 22살로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4살의 꼬마아이를 P.T 바넘이 교육시킨 것이다. 제니 린드가 영화 상에서 부른 ‘Never Enough’는 제니 린드를 연기한 레베카 퍼거슨이 직접 부른 것이 아니라 립싱크만 한 것이고, 실제로는 로렌 알레드라는 가수가 부른 것이다. P.T바넘의 부인인 체리티는 실제로는 영화 상에서처럼 바넘의 곁을 떠나거나 한 적이 없다. 그러다가 체리티가 죽고, 바넘은 낸시 피쉬라는 여자와 재혼하였다.[7]

논란 [ 편집 ]

논란의 이유 [ 편집 ]

논란의 내용은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휴 잭맨이 연기한 인물인 P.T. 바넘을 미화한 것이다. 바넘은 미국에서 유명한 인종차별주의자이자 여성, 장애인, 동물 학대 등 비윤리적인 인물이었다. 또한 사기꾼이라고도 평가받았었는데 그 이유는 대중에게 관심을 끌만한 것(사회적 약자)을 제공하여 돈을 벌여들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물을 소재로 영화화하였는데 위의 부정적 모습들을 왜곡하거나 배제하는 등 바넘이라는 사람의 이미지와 행적을 미화하여 미국 현지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8]

비윤리적 행동들 [ 편집 ]

프릭쇼 [ 편집 ]

프릭쇼란 같은 말로 기형쇼라고도 불리며,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그 사람만의 희소성 있는 어떤 것을 전시하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특정 신체 부위가 비정상적인 특성을 갖는 것을 뜻하며 예를 들면 키가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작거나 한 것이다. P.T 바넘은 실제로 당시 80세였던 조이스 헤스를 161세의 여성으로 홍보하였고, 더 나이가 들어보이게 하기 위해서 술이 약한 그녀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그녀의 이를 뽑아 나이가 더 들어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었다. 또한 당시 4살이었던 꼬마 아이에게 언어를 학습시켜 22살의 남자로 관객이 보고 인식하도록 하였다.

동물 학대 [ 편집 ]

P.T 바넘은 영국으로부터 점보 코끼리를 들여왔는데 실제로 큰 코끼리를 이용하여 많은 수익을 벌었다. 그러던 중 점보 코끼리가 기차에 치어 죽게되는 사고가 있었는데 이 사고를 바넘은 “점보 코끼리가 코끼리의 새끼를 구하려 자기 몸을 던져 대신 희생하였다”라는 허구적 정보를 사람들에게 알리며 홍보하였고, 박물관에 인어를 전시하였는데 실제로 죽은 원숭이의 상반신에 연어 몸통부분을 이어붙여서 인어라고 소개하였다.[9]

평가 [ 편집 ]

영화 평론 [ 편집 ]

<위대한 쇼맨>의 평가는 위의 평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관객과 평론가들의 의견이 극명하게 갈린다. 프릭쇼와 같은 민감한 주제를 다룬 영화여서 비판을 많이 받기도 하였고, 전기 영화 특성 상의 뻔한 스토리 구조나 그 과정에서의 내용 생략, 주인공 미화 등이 비판의 대상이 됐다. 하지만 단순한 스토리를 보충하는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의 에너지와 영상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영화 OST가 영화의 흥미를 더한다는 평가를 받았다.[10] 영화 개봉 시기가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북미에서는 많은 관심을 끌었고 수익을 올렸지만 대한민국에는 영화 <신과 함께>와 개봉시기가 겹쳤고 스크린 독점 현상으로 고전하였지만 누적 관객 수 약 140만명을 동원하였다.

각주 [ 편집 ]

위대한 쇼맨

평점

The Greatest Showman tries hard to dazzle the audience with a Barnum-style sense of wonder — but at the expense of its complex subject’s far more intriguing real-life story.

위대한 쇼맨은 바넘 스타일의 경이로움으로 관객들을 현혹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그것보다 복잡하고 더 흥미로운 주제의 삶의 이야기를 희생시킨다.

로튼 토마토 총평

[뮤지컬/드라마 영화] 위대한 쇼맨(The Greatest Showman)_줄거리, 결말(스포O), 인물관계, 추천평, 관련 영화

위대한 쇼맨 포스터 (이미지 출처 : 다음 영화)

< 영화 정보 >

– 제목 : 위대한 쇼맨(The Greatest Showman)

– 감독 : 마이클 그레이시

– 배우 : 휴 잭맨,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다이야 콜먼 외

– 개봉 : 2017.12.20

– 104분, 12세이상 관람가

– 영화 관련 정보

실존 인물인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의 행적을 다룬 영화로 ‘바넘’이라는 인물을 과하게 미화해서 영화화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관객들의 반발을 끌기도 했다. 실존 인물인 바넘은 쇼 비즈니스 산업에 일가견이 있는 사업가임은 분명하지만, 기형적 외모를 지닌 사람들을 볼거리로 내세운 프릭쇼(freak show)로 돈을 벌고 언론 플레이에 능해 각종 사기극을 벌였던 인물로 영화에서처럼 긍정적, 열정적인 인물로만 보기는 어려운 면이 있다.

영화에서 가장 큰 비판을 받는 부분 중 하나는 ‘제니 린드’와 ‘바넘’의 관계를 섬싱이 있는 관계로 그렸다는 점인데 실제로 제니 린드와 바넘이 함께 미국 순회공연을 다닌 것은 사실이나, 제니 린드의 공연 목적은 고아와 미망인들을 돕기 위한 자금을 모금하는 것이었고, 바넘과의 스캔들도 사실이 아니다. 스웨덴 화폐에 얼굴까지 실릴 정도로 고귀한 인품으로 추앙받는 실존인물을 유부남을 사랑한 여성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숱한 논란들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20세기 폭스의 2018년 가장 성공한 영화 중 하나이며 이 영화의 OST는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에 선정되고, 제 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주제가상(수상음악 : This is me)을 수상받기도 했다.(심지어 영화에 대한 스토리, 지나친 미화로 비판한 비평가들도 음악은 칭찬하기도 했다.) 제작비 8,400만달러로 전세계 4억3천만달러의 흥행스코어를 기록했으며 국내 주요포털에서도 높은 평점(네이버 : 9.31, 다음: 8.9)을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다.(호평에 힘입어 2020년 5월 21일 재개봉 하기도 했다.)

2019년 9월 휴 잭맨이 인터뷰를 통해 후속편 제작을 논의중이라는 점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 캐스팅, 개봉일자는 밝혀진바 없으며 위대한쇼맨 역시 제작에 긴 시간이 걸린만큼 후속작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 상세 줄거리, 결말 >

※ 영화 위대한 쇼맨의 상세 줄거리, 결말까지 소개합니다. 스포일러 구간 전에 다시 안내드릴게요~

위대한 쇼맨 등장인물, 인물관계

소년 바넘은 재단사의 가난한 아들로 다 떨어진 신발을 신고 양복을 입고 화려한 쇼를 펼치는 스스로를 상상하며 살아가고 있다. 아버지를 따라 한 부자집에 양복을 재단하기 위해 방문한 바넘은 오래 전부터 알고지내던 채리티와 시선을 주고받다 그녀를 웃게 만든다. 채리티의 아버지는 바넘의 뺨을 때리며 딸에게 치근대지 말라고 엄포를 놓고 바넘은 쫓겨난다.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채리티는 바넘과 우정을 키워가는데, 이를 본 아버지는 채리티를 기숙학교로 보내버린다. 먼 기숙학교에 입학한 채리티는 바넘과 몰래 편지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워간다. 바넘은 그 사이 아버지를 잃지만, 홀로 길에 버려진 신문을 팔고 미국 대철도 공사에 자원하며 생계를 이어간다.

세월이 흘러 성인이 된 바넘과 채리티는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하고 채리티의 아버지는 그녀가 가난에 질려 돌아오게 될거라고 호언장담하지만 딸을 막진 못한다. 채리티와 바넘은 뉴욕에 작은 집을 구해 신혼생활을 시작하고 가난하지만 함께여서 행복했던 두사람은 어느덧 두 딸을 둔 부모가 된다. 하지만 장인의 말대로 바넘은 결혼 후 줄곧 가난한 삶을 해와야했는데, 엎친데덮친격으로 그가 다니던 회사도 무역선이 태풍으로 침몰해 망해버리고 만다. 절망한 바넘은 집에서 어린 시절 쇼의 주인공이 되겠다던 꿈을 꾸었던 자신을 떠올리며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기 시작한다.(OST : A Million Dreams)

바넘은 마치 회사가 소유하고 있었던 무역선이 자신의 것인 것처럼 문서를 위조해 은행에서 1만달러의 대출을 받고, 그 돈으로 건물을 사서 ‘바넘의 호기심 박물관’이라는 박물관을 차린다. 열심히 홍보해보지만 그의 박물관은 좀처럼 사람이 들지않았고 그는 딸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박물관에 ‘살아있는 것’을 들이기로 결심한다.(바넘이 박물관에 딸들을 데려오는데 딸들이 유니콘, 인어처럼 사람들이 보지못했던 살아있는 것이 있어야 오지~라는 말을 무심코 한다.) 바넘은 은행에 대출을 받으러 갔을 때 보았던 왜소증을 앓는 남자를 떠올리며 그와 같은 신체적 특징을 지닌 사람들을 불러모으기로 한다.

바넘은 왜소증의 사나이 톰을 찾아가 쇼에 함께 오르자고 설득하고, 그와 비슷하게 별난 신체적 특징으로 사람들 앞에 서지 못했던 사람들을 하나 둘 모으기 시작한다.(톰과 함께 가장 큰 인상을 남기는 서커스단원으로는 파워풀한 가창력에도 남자처럼 수북히난 털 때문에 숨어지내는 흑인 여성 레티가 있다.) 그렇게 단원들을 모집한 바넘은 단원들의 특징을 부풀려(예를 들어 200kg 대의 몸무게의 남자를 300kg로 속이거나) 대규모로 마케팅을 벌이고 신기한 구경을 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며 바넘의 쇼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다.

※ 바넘은 첫 쇼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이제부터 영화의 본격적인 결말이 나옵니다. 스포일러를 지양하시는 분들은 마지막 파트로 뛰어넘어주세요!

그렇게 바넘의 쇼는 입소문을 타고 계속 손님몰이를 하지만 평론가인 베넷은 그의 쇼가 ‘가짜 투성이’라고 비판하고, 일부 극단적인 마을사람들은 서커스단 앞에서 단원들을 괴물이라고 외치며 마을에서 떠나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바넘은 베넷의 표현이 마음에 든다며 그때부터는 자신의 쇼를 ‘바넘의 서커스’라고 명하고 오히려 그에게 공연을 즐기지 못하는 공연 평론가가 더 가짜라는 말을 남기며 사라진다. 일부 사람들의 싸늘한 시선에도 바넘은 쇼를 통해 돈을 벌어들이고 대저택으로의 이사와 발레를 배우고 싶어하던 딸에게 수업지원을 해줄 수 있게 된다.

딸 캐롤라인은 그렇게 바라던 발레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지만, 상류층 자제들이 많은 발레수업에서 바넘은 딸이 차별대우를 받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이에 바넘은 상류층의 문화를 공략해야 겠다고 결심하고 상류층 자제에 잘나가는 연극작가인 필립을 찾아가 동업을 제안한다. 필립은 바넘과 일해서 자신이 얻을게 없다며 제안을 거절하지만, 상류층 사회의 지나친 경직성에 불행함을 느끼고 있던 필립의 감정을 이용해 그를 영입하는데 성공한다.(OST : The Other Side) 서커스단에 들어온 필립은 상류층 문화를 공략할 기획 일을 담당하게 되고 서커스 공중곡예단인 흑인 여성 앤 윌러를 만나 첫눈에 반한다.

필립을 찾아가 동업을 제안하는 바넘 (이미지 출처 : 다음 영화)

바넘의 쇼가 계속될수록 그의 서커스를 반대하는 시위도 거세지고 이를 잠재우기 위해 바넘은 서커스단을 데리고 영국 여왕을 알현하기로 한다. 그 자리에서 바넘은 유럽의 유명 여가수 제니 린드를 만나게 된다. 바넘은 그녀가 가진 천상의 목소리에 반해 그녀에게 미국 투어를 제안하고 처음에는 거절하던 제니 린드는 ‘이제까지 가짜만을 팔았는데 이제부터는 진짜를 보여주고 싶다’는 바넘의 진심어린 말에 함께 투어를 하기로 결심한다. 바넘의 예상대로 제니 린드의 미국 공연은 성공적이었고 그간 바넘을 무시하던 평론가마저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었다. 공연 중 필립은 슬쩍 앤과 손을 잡는데 부모님의 시선이 그를 향하자 다시 손을 놓아버려 앤에게 상처를 준다.

이후 제니 린드의 공연을 축하하는 파티가 열리고 파티 장소에서 과거 자신을 무시하던 채리티의 부모가 보이자 자신의 성공을 과시하며 장인장모에게 망신을 준다. 또한 상류층 파티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그간 함께 일하던 서커스단원들을 파티장에 출입하지 못하게 하면서 팀 내에서도 갈등이 생기게 된다.(OST : This Is Me) 이 때 제니는 본인 역시 가문에서 사생아였다며 바넘과의 공감대를 쌓는다. 바넘은 큰 대출을 받아 제니 린드의 미 전역 투어를 결정하고 필립과 아내의 우려를 뒤로 한 채 제니와 투어를 떠나게 된다.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지만 현실적 벽 앞에서 망설이는 앤과 필립

미 전역 투어를 떠난 바넘의 빈자리를 느끼며 채리티는 단란했지만 바넘과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외로움을 느끼고(OST : Tightrope), 바넘이 없는 사이 서커스단을 향한 사람들의 보이콧 사위는 더 과격해지기 시작한다. 한편 필립은 앤의 실망을 만회하기 위해 그녀와 함께 공연을 보러가는데 그때 필립의 부모님이 그들을 발견해 흑인을 만나는게 부끄럽지 않냐며 필립을 다그치고 결국 앤을 도망쳐버린다. 필립은 앤을 따라가 진심을 고백하는데, 앤은 본인도 필립을 사랑하지만 현실적인 벽이 높다며 그를 거절한다.(OST : Rewrite the Stars)

바넘과 제니는 성공적인 투어를 진행하는데 어느 순간 제니는 바넘에게 무언으로 사랑을 고백하고 바넘은 그녀의 마음을 거절한다. 이에 실망한 제니는 마지막 공연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고 함께 인사를 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바넘에게 작별의 키스를 남긴 뒤 나머지 투어는 하지않고 떠나는 스캔들을 벌인다. 이 장면은 특종으로 대서특필되어 미 전역의 신문에 실려 채리티의 손에도 들어갔고 투어를 끝마치지 못한 빚은 바넘의 몫이 되고 만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바넘의 서커스단도 시위자들과의 싸움 중 큰 화재가 나버리고 그렇게 공들였던 공연장 마저 잿더미가 되버린다.

서커스단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안 필립은 앤이 보이지 않자 강한 불길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으로 뛰어들어가고 다행히 앤은 무사히 건물을 빠져나왔지만 필립은 이 일로 병원으로 실려가게 된다. 필립은 병원에서 무사히 눈을 뜨고 앤과 다시 한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현실의 벽을 함께 뛰어넘어보기로 결심한다.

사업을 망쳐 재기할 희망조차 없었던 바넘은 집으로 돌아가는데 집은 이미 은행에서 압류한 상황이고 채리티는 그간 자신에게 그 어떤 상의도 없이 사업을 무분별하게 벌인 바넘에게 실망해 두 딸과 함께 친정으로 떠나버린다. 사업과 가족까지 잃은 바넘은 절망에 빠져 술잔만 기울이는데 그런 그를 단원들이 찾아와 위로한다.(OST : From Now On) 단원들은 비록 돈벌이를 위해 자신들을 불러모았을지 모르지만 자신들은 바넘으로 인해 진정한 가족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그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바넘은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시선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가족들에게로 달려간다.

다시 시작된 바넘의 화려한 서커스

바넘은 장인어른에게 공손히 인사한 뒤 다시 채리티를 찾아가고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가겠다는 맹세와 함께 채리티의 용서를 받는다. 하지만 바넘은 다시 서커스를 시작할 자금이 전혀없는 상황이라 막막하기만 한데, 그때 필립이 그에게 받아두었던 자금은 모두 저축해두었으니 그 돈으로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자금을 선뜻 내놓는다. 건물을 사기에는 턱없이 부족했지만 바넘은 그 돈을 받아들고 부두의 싼 땅을 사서 텐트를 치고 서커스를 다시 시작한다.

바넘은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단원들과 함께 춤을 추며 노래하는데(OST: The Greatest Show), 노래 도중 필립에게 자신의 모자와 봉을 건내며 은퇴를 선언한다. 그리고 딸의 발레공연을 보기위해 서커스단 코끼리를 타고 공연장에 도착한다. 서커스단과 발레공연이 교차로 보이는 중 바넘과 채리티의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난다.

< 추천평, 관련 영화 >

– 한줄평 : 뮤지컬로 꼭 다시 만나보고 싶은 작품. 여러 논란은 있지만 화려한 볼거리와 파워풀한 노래들이 가슴을 두드리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 추천대상 :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 여러 배우들이 앙상블을 이루어내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 괜찮은 오락영화를 찾는 분들

– 비추대상 : 실존인물의 지나친 미화는 싫다 하시는 분들, 빠르지만 허술한 전개가 싫은 분들

※ 이 영화와 마찬가지로 뮤지컬 영화하면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영화가 있죠. 뮤지컬 영화의 팬이라면 다음의 영화도 추천드립니다.

[로맨스/뮤지컬영화] 맘마미아!(Mamma Mia!)_줄거리, 결말(스포O), 뜻, 사운드트랙, 인물관계

※ 이 영화는 실존인물을 지나치게 미화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실존인물을 다루며 주인공을 긍정적이게 그려냈다는 비판을 받고있는 영화가 궁금하시다면 다음의 영화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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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The Greatest Showman, 2017):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최고의 뮤지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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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기반이라 감동이 사라지는 몇 안되는 작품》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최고의 뮤지컬 흥행 영화《위대한 쇼맨》입니다.

한국에서는 2017년 12월 개봉 당시 신과함께가 모든 영화관을 씹어먹고 있어서 가려진 명작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그래서 노래는 접하는 분들이 많았겠지만 영화를 보신 분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미국에서는 상당히 흥행했습니다. 거기다가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작품이죠.

빌보드 차트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 하기도 했고, 뮤지컬 영화라는 호불호 갈리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평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만큼 작품이 빛나는만큼 드리워진 그림자도 짙은 작품입니다.

이 영화가 P.T 바넘이라는 인물의 실화를 기반으로 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대충보면 서커스라는 개념을 거의 최초격으로 도입해 돈도 벌고 갖은 고난도 헤쳐나간 인물로 여겨지지만.

실체는 이 과정에서 제법 문제가 되는 짓을 많이 했다는 것이겠지요.

항상 이런 인물들을 보면 생각이 많아집니다.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 할 수는 없지만 이 사람이 잘한 부분도 분명히 있다고 합니다.

잘 모르겠어요, 어려워요 사람 사는 세상은 언제나.

영화는 영화로 보자고 하기 좀 그렇네요.

그래서 리뷰는 일단 사실 관계는 제하고 영화에 관한 얘기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불가능한 꿈을 이룬 도전!

세상에서 가장 진귀한 모든것들이 모였다.

세상에서 차별만 받아온 당신의 특이함도 여기서는 특별함이 된다.

지상 최고의 서커스 쇼.

《위대한 쇼맨》

※줄거리

《불가능한 꿈, 그 이상의 쇼가 시작되다!》

하류층의 긍정적인 소년 PT바넘.

그는 어렸을 적, 함께 놀던 상류층의 아가씨이자 소굽친구인 채러티와 결혼한다.

하지만 가난한 현실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허름한 아파트에서 두 딸과 마누라와 함께 가난에 허덕이며 살아간다.

그러던 중,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자신이 평소 다니던 회사까지 부도를 맡는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다.

그는 침몰한 배를 담보로 삼아 은행에서 막대한 돈을 대출받아 평소 꿈이였던 박물관을 연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박물관은 넓은 부지에 비해 파리만 날리는 쪽박을 차게 된다.

그렇게 이제는 뭘 해먹고 살아야하나 라며 고민하던 그때, 그는 세상에서 차별받는 신기한 이들을 끌어모아 서커스 쇼를 시작한다.

과연 이번에는 지상최대의 쇼가 성공할 수 있을까?

※등장인물

《위대한 쇼맨 혹은 위대한 사기꾼》

1. P.T 바넘 / 휴 잭맨

19세기 미국의 실존인물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에서 따왔다.

실존에서는 이렇게 영화처럼 역경을 이겨낸 존경받아야만 하는 인물은 아니라고 한다.

쇼를 이끌어가면서 했던 사기행위와 함께 인종차별주의적인 행위로 비판을 받기도 한 인물.

영화속 바넘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긍정적이고 꿈많은 소년이다.

훗날, 어른이되어 집안차이를 극복하고 첫사랑이자 상류층 아가씨인 채러티와 결혼에 성공한다.

평소 꿈이였던 서커스쇼를 흥행시키지만 이렇게 성공을 하면서 돈보다 소중한 가치들을 잃어간다.

하지만 결국 모든것을 잃었을때 진정 소중한걸 깨닫고 다시금 그녀에게 돌아간다.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바넘의 그녀》

2. 채러티 바넘 / 미셸 윌리엄스

바넘의 영원한 사랑 채러티다.

상류층 아가씨지만 사랑의 위대함으로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바넘과 결혼을 한다.

비록 허름한 아파트에서 가난에 허덕이며 살아가지만, 사랑하는 남편과 눈에 넣어도 안아픈 두딸 덕분에 행복하게 살아간다.

묵묵히 바넘의 꿈을 응원하고 그를 지원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변해가는 그의 모습에 실망해 친정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사랑은 변하지 않는 법. 나중에 바넘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돌아왔을때 다시 그를 사랑해준다.

돈보다 소중한 것, 명예보다 값진것이 있다는 걸 바넘에게 알려준 아주 고마운 존재다.

역시 가족이 가지는 가치는 위대하다.

《잘생긴 도련님, 사랑을 깨닫다》

3. 필립 칼라일 / 잭 에프론

잘생긴 극작가이자 바넘의 파트너다.

바넘과 달리 부와 명예 둘다 가진 상류층 집안의 잘난 도련님이다.

상위계층에도 인정받는 작품을 써내는 그의 능력을 알기에 바넘이 동업을 제안하지만 초반에는 바로 퇴짜를 놓는다.

굳이 가치가 낮은 그와 일할 필요가 없다는 명쾌한 답안을 제시. 하지만 바넘의 혓바닥에 놀아나 결국 그와 동업을 시작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극단의 곡예사인 앤과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신분이 낮은 그녀와 달리 높은 집안의 아들인 그는 부모의 앞에서 그녀를 무시하고 이 모습에 앤은 실망한다.

자신이 얼마나 한심한짓을 했는지 깨달은 그는 자책하며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방황하지만 결국 자신의 사랑을 선택한다.

신분의 차를 극복하고, 진정 자신이 원하는 꿈과 사랑을 선택하는 그는 이야기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

《바넘의 불륜녀, 당대 유럽을 강타한 최고의 오페라 가수》

4. 제니 린드 / 레베카 퍼거슨

당대 유럽 최고의 오페라 가수 제니 린드다.

바넘 극단이 영국 왕실의 정식 초대를 받으면서 첫 대면하게 된다.

처음에는 바넘을 조금 무시하지만, 가끔은 진짜를 관객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바넘의 천냥짜리 혀에 넘어가 동업을 이어간다.

그렇게 같이 투어를 하던 중, 바넘에게 마음이 가서 그에게 구애를 하지만 바넘이 그나마 양심이 있어 이를 거절한다.

결국 이에 독기를 품은 그녀가 공연의 마지막 순간에 바넘에게 키스하면서 최고의 불륜 스캔들을 선사한다.

실제로는 정말 착한 인물이라고 한다.

불륜녀 이미지는 허구에 불과하며, 원래는 그저 비즈니스 관계로 공연 수입도 불우한 사람들에게 나눠졌다고 한다.

솔직히 영화에서도 실제에서도 매력적인 인물이다.

특히 그녀가 부르는 곡들은 정말 감미롭고 아름다워 충분히 빠져들만하다.

《곡예사, 신분을 극복하다》

5. 앤 휠러 / 젠다야 콜맨

서커스단의 스타 곡예사 앤 휠러다.

극단에서 공연하는 곡예사이지만 극단을 운영하고 쇼를 짜는 상류층 도련님 필립과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자신이 받아온 멸시를 자존심 강하고 귀하게 자란 그가 받을수 없을거라 생각해 거리를 둔다.

그렇지만 사랑은 숨길수 없는 법. 결국 그녀를 선택하는 그의 현명한 판단에 마음을 열고 사랑으로 그를 감싸준다.

신분차이를 뛰어넘어, 소외된 이들 또한 남들과 똑같이 사랑한다는 걸 보여주는 인물이다.

곡예 솜씨 또한 훌륭하다.

※작품 매력 포인트

《A MILLION DREAMS》

1. WAY BACK HOME

바넘은 하층민이었다.

하지만 꿈과 함께 불변의 사랑을 약속한 덕분에 상류층 아가씨인 체리티와 결혼까지 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너무 욕심이 컸던 탓인지, 시간이 흘러 사업이 커지자 점차 자신과 약속했던 그때를 잊어가는 바넘의 모습에 체리티는 실망한다.

다 쓸어져가는 낡은 아파트에서의 삶도 견딜수 있었지만, 사랑을 저버린 그의 모습에 체리티는 잠시 바넘과 떨어져 살아간다.

결국 모든 걸 잃었을 때 바넘은 다시금 그녀의 소중함을 깨닫고 바넘은 그녀에게 다가가 용서를 빈다.

밀리언 드림을 부르며 사랑을 약속했던 그때를 기억하며 FROM NOW ON을 부르며 다시 집으로 뛰어가는 바넘.

돈 그리고 명예 모든 게 모래성처럼 사라진뒤에야 삶에서 진정 중요하다는 것이 뭔지 깨닫는 바넘.

집으로 돌아가기까지 멀리 돌고 돌아오는 바넘의 영화같은 삶이 이 영화의 백미다.

《REWRITE THE STARS》

2. 운명을 거슬러

19세기답게 당시의 미국 또한 하층민과 상류층의 계급 분류가 심했다.

그에 따라 상류층의 자제인 필립 또한 곡예사인 앤과의 사랑에 난항을 겪는다.

부와 명예를 모두 안고가야하는 그이기에 부모님 앞에서 자신을 무시하는 필립의 모습을 보게 된 앤.

끝까지 자신의 지위를 생각하는 모습에 실망한 앤은 필립을 받아들이는 것은 그동안 자신이 받았던 멸시를 받을 그를 알기에 마음을 접는다.

하지만, 끝내 진정한 사랑을 찾아 둘이 공연을 하고 서로의 마응을 확인하며 다시 좋은 관계를 회복한다.

시대의 역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가는 이들 또한 ‘위대한 쇼맨’의 주인공이다.

《THIS IS ME》

3.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

위대한 쇼맨에서 나오는 서커스 단원들은 거의 다 세상으로 부터 멸시받는 소외된 자들이다.

얼굴에 수염이 자라는 여자.

전신에 문신이 새겨진 남자.

난쟁이.

기이한 쌍둥이들.

사회적으로 무시 받던 흑인.

그리고 아시안 쌍둥이까지.

자신들의 잘못이 아닌, 단지 모습이 보통사람들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적으로 멸시받고 살아온 이들.

이들은 이러한 자신들의 특별한 외관을 평생에 걸쳐 숨겨야하는 치부로 여겼기에 바넘을 만나기 전까지 이러한 외관을 숨기며 살아왔다.

하지만 바넘을 만나면서 서커스쇼에 서게 되면서 이들은 자신감을 되찾고 돈도 벌면서 나름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

그렇지만 중간에 바넘이 자신들을 그저 관상용 돈벌이로만 이용함과 동시에 사람들의 지속적인 멸시에 실망하고 다시금 상처를 받는다.

그러나, 이들은 강해졌다.

원래라면 그저 사람들의 손가락질에 부끄러워 고개를 떨구고 숨기 바빴을지도 모른다.

허나,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은 동료들과 자신감을 회복시켜준 서커스쇼 덕분에 그들은 물러서지 않고 맞서 싸운다.

THIS IS ME!

이들은 이미 다른사람들과 다를 바 없다.

한명 한명, 하찮은 사람없이 모두가 특별하다.

※전체적인 평

본래 뮤지컬 장르 자체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

영화면 영화고 노래면 노래고 연극이면 연극이지 왜 이 모든것들을 혼합한단 말인가.

우리 고유의 음식 김치, 그리고 아이스크림 둘다 아주 훌륭하고 맛있는 음식이다.

허나, 이 둘이 맛있다고하여 김치아이스크림이 나온다면 그건 과연 맛있다고 할 수 있을까?

이미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음식이기에 둘은 구태여 합칠 필요가 없다.

내가 느끼는 뮤지컬이 그렇다. 노래는 노래대로 연기는 연기대로 훌륭한것인데 굳이 합쳐야 할까.

이러한 의구심을 항시 품고 있기에 뮤지컬 장르 영화를 평소에 즐기지는 않는다.

그러나 위대한 쇼맨은 이런 나의 편협한 생각을 바로 박살내버렸다.

스토리는 다소 진부할지 모른다.

가난하지만 평소 꿈을 가진 주인공. 그리고 꿈을 찾기위해 노력하지만 초심을 잃고 무너지다 결국 사랑을 되찾는다.

뻔하디 뻔한 소년만화같은 클리셰를 띄는 이 내용까지는 여타 작품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서커스라는 화려한 장치와 함께 극의 감동을 2배로 올려주는 매 순간순간 완벽한 타이밍의 OST로 명작이 된다.

소외된 자들이 다른이들의 핍박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장면의 향연.

그리고 꿈을 찾아, 자신이 진정 이루고자 하는 일련의 과정속의 희노애락을 담아냈기에 작품은 아주 훌륭했다.

PT바넘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들, 그의 업적에도 불구하고 그가 행했던 악행들 덕분에 감동이 조금 줄어든다.

하지만 영화 자체만 놓고봤을때는 부족함도 없고, 온가족이 즐겨봐도 괜찮다.

평소 봤던 작품을 즐겨보지 않는다. 책도 영화도 만화도 처음 봤을때의 그 감동이 없기에.

하지만 이 작품은 두번봐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OST는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세 줄 요약

스토리는 진부하다.

OST는 완벽하다.

최고의 뮤지컬 영화다.

위대한 쇼맨 국내도서 저자 : 피니어스 T. 바넘((Phineas T. Barnum) / 정탄역 출판 : 아템포 2017.12.18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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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OST

“우린 누구나 특별하다!”

영화 ‘위대한 쇼맨’이 전하는 위대한 감동!

통상적으로 미국 영화 시장의 대목은 추수감사절에서 성탄절을 거쳐 새해에 이르는 연말 시즌이다. 특히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주간은 일 년 중 극장 수익이 가장 높은 주 중 하나다. 따라서 이 시기에 박스오피스를 노리는 작품은 적어도 범작은 아닐 확률이 높다. 오는 12월 20일에 개봉하는 Michael Gracey 감독의 영화 “위대한 쇼맨 (The Greatest Showman)”은 20세기 폭스사가 크리스마스 특수를 노리는 작품이다.

주연으로 휴 잭맨(Hugh Jackman)을 낙점한 것이 2009년, 마이클 그레이시가 감독을 맡은 것이 2011년이니 꽤 오랜 시간 공을 들인 끝에 관객과 마주하게 됐다. 작품은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Phineas Taylor Barnum), 주로 P.T. 바넘으로 불리는 전설적 실존 인물의 삶을 소재로 한 영화이자, 베테랑 제작진이 대거 참여한 음악 영화로서 지난해 “라라랜드(La La Land)”(2016)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뮤지컬 영화로 꼽히고 있다.

영화 제목의 “위대한 쇼맨”은 물론 P.T. 바넘을 가리킨다. 일찌감치 휴 잭맨에게 낙점된 배역인 P.T. 바넘은 서커스 킹이자 흥행의 천재로 기억되는 인물이다. 1810년 미국 코네티컷주에서 태어난 그는 젊은 시절부터 뛰어난 장사 수완을 보이며 현재까지 적용되는 홍보 기법, 광고 문구 다수를 만들었고, 이후에는 보기 드문 잡화를 모은 박물관부터 진기한 재주꾼과 코끼리 등이 등장하는 서커스까지 대중에 갖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엔터테인먼트 사업가로 이름을 알렸다. 문자 그대로 “위대한 쇼맨”의 삶을 산 것이다.

지상 최대의 쇼(The Greatest Show on Earth)로 유명한 그의 서커스는 현대 서커스의 원조 형태였으며, 이는 20세기 초 링링 브라더스. 앤 바넘 앤 베일리 서커스(Ringling Bros. and Barnum & Bailey Circus)로 변모해 올해 5월까지 많은 미국인을 웃기고 울렸다. 대중의 속성을 명쾌하게 표현한 것으로 평가받는 “지금 이 순간에도 속기 위해 태어나는 사람들이 있다.”(There’s a sucker born every minute)라는 문장 역시 그가 남긴 말이다.

야바위의 제왕이자 희대의 예능 명인인 그를 다룬 콘텐츠는 적지 않다. 1980년부터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등에서 상연된 뮤지컬 “바넘 (Barnum)”이 대표적이며 그의 이름을 딴 영화도 여러 편 존재한다. 그럼에도 “위대한 쇼맨”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이것이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라는 데 있다. 대사만으로 전개되는 극이 아닌, 음악을 진행의 주요소로 활용해야 하는 뮤지컬 영화는 연출의 부담이 상당하다. 또한, 관객을 매료할 멋진 곡과 이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필요하니 제작진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제작사 측은 원작 없이 새로 창작하고 구성해야 하는 작품의 특성상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하여 뮤지컬 형식을 달갑게 여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본 영화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하는 마이클 그레이시는 난관의 돌파구로 현대성을 택했다. 영화의 시대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오즈의 마법사 (The Wizard of Oz)”(1939)나 “사랑은 비를 타고 (Singin’ In The Rain)”(1952) 같은 MGM(Metro-Goldwyn-Mayer) 사의 고전 뮤지컬을 참고하는 것이 아니라, 당대의 선구자였던 P.T. 바넘과 같이 진보적인 방식으로 풀어나가기로 한 것이다.

그레이시 감독은 당시의 생각을 이렇게 말한다. “현대의 팝 사운드와 댄스를 통해 스토리의 격을 높이고, 현대의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싶었다. 이는 곧 뮤지컬 영화와 팝을 접목할 수 있는 유능한 작곡가가 필요함을 의미했고, 당시엔 잘 알려지지 않은 벤지 파섹(Benj Pasek)과 저스틴 폴(Justin Paul) 듀오를 찾게 됐다.” 굳이 ‘당시엔 잘 알려지지 않은’이라고 수식한 이유는 이들이 지난해 전 세계 극장가를 뒤흔든 “라라랜드”의 작사를 맡으며 글로벌 지명도를 획득했기 때문이다.

파섹 앤 폴

파섹 앤 폴(Pasek and Paul)이란 이름의 팀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2010년 국내에서도 상연된 뮤지컬 “엣지스 (Edges)” 등을 만든 실력파 듀오지만, “위대한 쇼맨”에 발탁될 당시인 2013년에는 무명에 가까웠다. 이름 없는 젊은이들을 과감히 기용한 그레이시 감독의 판단은 적확했다. 그는 “듀오는 이야기를 잘 그리면서도 시네마틱한 감정을 담은 멋진 노래를 빠른 속도로 만들어왔다.”며 “이들과 함께한 것은 행운”이라고 당시를 회상한다.

그레이시 감독이 파섹 앤 폴 듀오에게 강조한 것은 듣는 순간 뇌리에 박힐 수 있는 매우 캐치한 팝적 후렴이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작업 과정에서 갈등도 상당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이들 듀오와 제3의 멤버처럼 함께 작업하며 “세상을 있는 그대로가 아닌 내재된 가능성까지 꿰뚫어 본 사내”의 이야기에 생명력을 부여했다. 파섹 앤 폴 듀오는 그렇게 탄생한 사운드트랙을 “새로운 것을 향한 노력이자 서로 다른 세계를 탐험하고 결합하여 생소한 것으로 나아간 결과물”이라고 설명한다. 19세기의 미국을 배경으로 하지만, 현대의 관객에게 익숙한 팝 사운드, 힙합의 리듬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조화를 꾀하며 듣는 재미를 단단히 챙겼다는 뜻일 테다. 여기에 그레이시 감독의 주문대로 영화가 끝난 후에도 머릿속에 오랫동안 맴돌 만한 팝 멜로디 또한 완비했다.

“위대한 쇼맨”이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킬 것이란 예상은 화려한 출연진 명단에서 확고해진다. “믿고 보는 배우” 휴 잭맨을 비롯해 “하이스쿨 뮤지컬 (High School Musical)”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잭 에프론(Zac Efron),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 (Mission Impossible: Rogue Nation)”(2015)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스웨덴 출신 배우 레베카 퍼거슨(Rebecca Ferguson),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My Week With Marilyn)”(2011), “맨체스터 바이 더 씨(Manchester By The Sea)”(2016) 등에 출연한 미셸 윌리엄스(Michelle Williams), “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2017)으로 첫 스크린 데뷔를 알렸던 젠다야(Zendaya) 등이 19세기의 인물로 분해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개봉에 앞서 공개되는 사운드트랙 앨범 “위대한 쇼맨” OST의 면면을 살펴보자.

위대한 쇼맨 OST

사운드트랙은 오프닝부터 압도적이다. 듣는 것만으로 마치 서커스장에 들어선 기분이다. 쿵쿵대는 비트와 날카롭게 반복되는 제창, 여러 동물의 울음소리가 커지는 악기 소리와 함께 뒤섞이다가 일순간에 정적이 찾아오고 “신사 숙녀 여러분, 여러분이 기다려온 순간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쇼맨 P.T. 바넘(휴 잭맨 분)이 등장한다. 쇼의 시작을 알리는 ‘The Greatest Show’는 가사와 소리 장치 곳곳에 서커스의 생동감을 그대로 담았다. 주요 출연진과 서커스 크루가 함께 “이건 지상 최대의 쇼랍니다!”를 힘차게 외치는 후렴은 앞으로 펼쳐질 영화와 사운드트랙의 무드를 드러낸다. 대단히 역동적으로 마음을 뒤흔드는 앤썸이다.

The Greatest Show의 특기할 점은 작곡진에 있다. 본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은 파섹 앤 폴 듀오가 도맡아 만들었으나, 이 곡만은 라이언 루이스(Ryan Lewis)가 힘을 보탰다. ‘Can’t Hold Us’, ‘Thrift Shop’ 등의 히트곡으로 익히 알려진 맥클모어 앤 라이언 루이스(Macklemore & Ryan Lewis)의 그 라이언 루이스다. “힙합의 요소가 포함된 곡이 어떻겠냐”는 그레이시 감독의 제안에 듀오가 그를 섭외한 것이다. 역시 뛰어난 멜로디 메이커인 그의 참여 덕분에 힙합의 흔적이 묻어나는 활력적 비트와 에너지 넘치는 떼창이 탄생했다

노래를 듣다 보면 곡의 전반을 이끌어가는 휴 잭맨의 표현력에 새삼스레 감탄하게 된다. 물론 그간 “엑스맨 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고, 2012년에는 “레미제라블 (Les Miserables)”의 장발장 역을 맡아 뮤지컬 분야에서 쌓아온 가창력을 뽐냈지만, 본 작품에서 그는 한 발짝 더 나아간 모습을 보인다. 소리의 안정성, 감정의 표현 측면에서 “레미제라블” 시절을 웃돈다. 이에 대해 파섹 앤 폴의 저스틴 폴은 “그는 비브라토가 섞인 크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다. 매우 자신만만하고 강렬해 오페라 같을 정도다.”라는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이어지는 ‘A Million Dreams’ 또한 매력적이다. 유년 시절의 P.T. 바넘(지브 자이프만 분)과 성인이 된 바넘, 바넘의 아내 채리티 바넘(미셸 윌리엄스 분)이 나눠 부르는 노래에는 어려서부터 꿈 많던 주인공의 성격이 드러난다. 설렘 가득한 스토리는 청아하고 꾸밈없는 소년의 목소리에서 휴 잭맨, 미셸 윌리엄스의 조화로운 보컬 하모니로 이어지는 극적 짜임새 덕에 더욱 생생하게 살아난다. 감정을 고조하는 오케스트라 편곡과 선율 역시 근사하게 제 몫을 해낸다. 성인이 된 바넘의 두 딸(오스틴 존슨, 카메론 실리 분)의 ‘A Million Dreams (Reprise)’는 앞선 곡과는 다른 지점에서 따뜻한 감상을 불러일으킨다.

랩에 가까운 리드미컬한 코러스를 들려주는 ‘Come Alive’의 전반부는 어쿠스틱 기타를 리듬악기처럼 활용하며 매우 현대적인 팝 골격을 보인다. 얼핏 Ed Sheeran의 작법과도 닮았다. 이후 스케일을 키우고 출연진이 하나둘 합류해 기분 좋은 화학 작용을 내자 메시지에 힘이 붙는다. “우리는 우리가 살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단 걸 알아, 왜냐면 두 눈을 크게 뜨고 꿈꾸고 있으니까! 그러니 신나게 가자!” 하는 가사는 영화의 주제와도 맞닿는다. 극장에서 가장 신나는 장면 중 하나일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P.T. 바넘과 필립 칼라일(잭 에프론 분)이 팽팽하게 파트를 주고받는 ‘The Other Side’는 전형적인 뮤지컬 넘버의 모양이다. 긴박감을 높이는 스트링과 한 치의 밀림 없이 긴장감을 조성하는 두 배우의 불꽃 튀는 호흡은 익히 듣던 진행이나, 여기서도 귀에 꽂히는 팝적 후렴은 유효해 재미있다.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여성 배역의 대형 편성 솔로 발라드는 뮤지컬에서 빠질 수 없는 백미다. “레미제라블”의 ‘On My Own’, “지킬 앤 하이드 (Jekyll and Hyde)”의 ‘Once Upon A Dream’, “미스 사이공 (Miss Saigon)”의 ‘I Still Believe’ 등이 그 예다. “위대한 쇼맨”에선 예니 린드(레베카 퍼거슨 분)의 ‘Never Enough’가 여기 해당한다. 실존했던 스웨덴 출신의 오페라 가수이자 P.T. 바넘의 뛰어난 홍보 전략으로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그의 역할은 영화에서 레베카 퍼거슨이 맡았으나, 노래는 지난 2012년 미국 NBC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The Voice)” 시즌 3에서 생방송까지 진출한 로렌 알레드(Lauren Allred)가 대신 불렀다.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증명된 실력자답게 유려한 선율을 장악하는 단단하고 힘 있는 소리가 강한 호소력을 발휘한다. 좀 더 여린 소리로 감성을 그린 ‘Never Enough (Reprise)’와 비교해 들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사운드트랙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This Is Me’와 ‘Rewrite The Stars’다. ‘The Greatest Show’와 함께 사전에 발매된 두 곡은 공개 즉시 폭발적 관심을 받으며 영화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This Is Me’의 주인공은 ‘The Greatest Show’의 후반부에서 진성 “초고음”으로 단번에 이목을 모은 브로드웨이의 라이징 스타 Keala Settle이다. 파워풀한 벨팅이 특기인 그는 레티 러츠(Lettie Lutz) 역을 맡아 영화음악 전반에 다이내믹을 선사했다.

극 중 P.T. 바넘은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난쟁이, 샴쌍둥이 등 평범치 않은 이들을 찾아 모아 서커스단을 꾸린다. 괴짜(Oddity)로 정의되는 이들을 위한 노래가 바로 ‘This Is Me’다. 파섹 앤 폴의 벤지 파섹은 이 곡을 “괴짜들의 분투를 대변하고, 그들의 정체성을 주장하며, 그들의 이상함에서 자부심을 찾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곡의 드라마틱한 진행과 뜨거운 울림을 끌어내는 케알라 세틀의 가창, “모진 말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 있게 나서겠다, 이게 나니까”라는 메시지까지 지닌 노래는 영화를 넘어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필립 칼라일(Phillip Carlyle) 역을 맡은 잭 에프론과 앤 휠러(Anne Wheeler) 역의 젠다야가 함께 부른 듀엣 송 ‘Rewrite The Stars’는 사운드트랙을 통틀어 가장 로맨틱한 순간에 속한다. 사랑의 설렘과 불안감을 솔직하게 그린 가사와 벅찬 감정을 만드는 멜로디, 격정을 더하는 편곡에는 히트 요소가 다분하다. 두 사람을 위한 발라드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던 파섹 앤 폴 듀오는 두 인물이 공중그네를 타는 캐릭터라는 말을 듣고 나서야 고민을 끝낼 수 있었다고 한다. ‘함께 날아오르고 함께 하강하고 싶다’고 노래하는 둘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듣고 있노라면 자연스럽게 공중을 날아다니며 교감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노래는 “알라딘 (Aladdin)”(1992)의 ‘A Whole New World’에 이어 또 하나의 ‘공중 듀엣송’으로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미셸 윌리엄스가 분한 채리티 바넘의 솔로 곡인 ‘Tightrope’는 낭랑한 건반 라인을 중심으로 한 꿈같은 분위기가 일품이다. 남편 P.T. 바넘을 향해 커다란 신뢰와 애정을 보내는 노랫말도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아내 바넘은 안정된 삶을 바라는 이들도 있겠지만 자신은 우리를 부르는 미지의 세계를 향해 그대를 따르겠노라며 이렇게 말한다. “내 손을 잡고 놓지 않겠다고 약속해요. 우린 하늘 높은 데서 함께 줄을 타고 있어요. 우린 온 세상을 발밑에 두고 있죠. 우린 함께 줄 위를 걷고 있어요. 얼마나 멀리 갈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어요. 그렇지만 이건 숨이 멎을 듯한 경치와 함께하는 모험이죠. 당신과 함께요.” 힘 있게 뻗어 나가는 소리와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소리에 두루 능한 미셸 윌리엄스의 섬세한 호흡 조절도 체크할 점이다.

대미를 장식하는 희망의 송가 ‘From Now On’은 P.T. 바넘의 독창으로 시작해 서커스 단원들과의 합창으로 끝을 맺는다. 의미 면에서 앞선 ‘Come Alive’, ‘This Is Me’와 맥을 함께하는 노래는 이들의 여정이 계속될 것임을 암시한다. 웅장한 오프닝부터 진한 여운을 남기는 엔딩에 이르는 스토리텔링에는 조금의 군더더기도 없다. “위대한 쇼맨”의 이야기는 그렇게 막을 내린다.

‘서커스 킹’도 놀라게 할 최강의 사운드트랙

실로 놀라운 사운드트랙이다. 뮤지컬 영화의 성패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인 음악이 몹시 강력하다. 장차 작품을 상징할 만한 킬링 트랙과 스토리 진행에 감칠맛을 더할 완성도 높은 곡을 모두 갖췄다. 기획 단계에서 주저했던 제작사의 우려를 단숨에 불식시킬 법하다. 오케스트레이션과 밴드, 모던한 팝 사운드까지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노래마다 임팩트 있는 멜로디를 탑재한 파섹 앤 폴 듀오의 공이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음악의 의도를 오롯이 표현해낸 배우들과 이들을 총지휘한 마이클 그레이시 감독의 역량도 물론 빼놓을 수 없다.

사운드트랙은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니, 영화만 흥행으로 이어진다면 장차 이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 탄생할 수도 있겠다. “위대한 쇼맨”의 박스 스코어는 아직 예상할 수 없지만, 적어도 이것만은 확실하다. 이 정도로 멋진 음악이라면 흥행에 누구보다 탁월한 감각을 갖고 있던 쇼맨은 분명 만족하리란 것.

unforgettable Tistory :: 위대한 쇼맨 (The Greatest Showman, 2017)

가장 고귀한 예술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다. – P.T. 바넘

‘위대한 쇼맨’은 이색적인 전시회, 음악연주회, 서커스와 같은 오락활동을 획기적으로 널리 대중에게 전파한 흥행사업의 선구자, P.T. 바넘(Phineas Taylor Barnum)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영화이다. ‘위대한 쇼맨’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 위대한 흥행사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영화인 만큼 관객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뮤지컬 영화이다. P.T. 바넘의 말에 따른다면 ‘위대한 쇼맨’은 가장 고귀한 영화라고 해도 될 뮤지컬 영화이다. ‘위대한 쇼맨’에서 휴 잭맨이 P.T. 바넘(Hugh Jackman)을 연기하며, ‘드림걸즈 (Dreamgirls, 2006)’,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2017)’ 등을 연출한 빌 콘돈이 제니 빅스와 함께 ‘위대한 쇼맨’의 각본을 썼다.

P.T. 바넘은 현재까지도 위대한 흥행사라는 평판과 함께 희대의 사기꾼이라는 평판도 받고 있는 인물이다. P.T. 바넘은 1835년, 25살 때부터 흥행 사업에 진출하였는데, 그는 조이스 헤스라는 80세의 흑인 여성 노예를 미국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간호원이었으며, 161세라고 선전하여 쇼에 출연시켜 흥행에 성공을 거두었다. 1년 뒤에 조이스 헤스가 죽자, P.T. 바넘은 그녀의 몸을 해부하고 이를 전시하여 또 돈을 벌어들였다.

대중은 희귀하고 기괴한 것에 흥미를 느낀다는 것을 알고 있던 P.T. 바넘은 1842년, 지느러미를 가진 물고기의 몸에 원숭이 머리를 조악하게 붙여 만든 피지 인어를 자신의 박물관에 전시하여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이어서 P.T. 바넘은, ‘위대한 쇼맨’에서도 등장하지만, 당시 4살짜리 난쟁이 톰 섬(Tom Thumb, Sam Humphrey) – 본명은 찰스 S. 스트래턴(Charles Sherwood Stratton)이다 – 을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라고 선전하여 쇼에 출연시켰고, 톰 섬과 함께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초청을 받아 공연을 할 정도로 흥행에 대성공을 거두었다.

‘위대한 쇼맨’의 이야기는 P.T. 바넘을 희대의 사기꾼이라는 평판보다는 위대한 흥행사라는 평판에 치우쳐 있다. ‘위대한 쇼맨’은 P.T. 바넘에 대한 편파적인 왜곡뿐만이 아니라 영화의 이야기도 사실과는 다르게 왜곡되어 있다. ‘위대한 쇼맨’의 이야기는 P.T. 바넘과 그의 서커스단을 중심으로 전개되는데, 실제로는 P.T. 바넘이 서커스 사업에 뛰어든 것은 60세가 넘어서였다. P.T. 바넘은 1871년에 서커스단을 설립하였고, 1881년에 제임스 A. 베일리(James Anthony Bailey)의 서커스단과 합병하여 미국식 쇼인 서커스를 거대한 규모로, 가장 인상적이고 가장 폭넓게 대중들로부터 인기를 얻는 지상 최대의 쇼로 만들고자 시도했다. ‘위대한 쇼맨’에서 필립 칼라일(Zac Efron)은 바로 제임스 A. 베일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또한, P.T. 바넘은 1850년에 스웨덴의 오페라 가수 제니 린드(Jenny Lind)를 미국에 초청해 순회공연을 벌여 거액의 돈을 벌어들이는데, ‘위대한 쇼맨’에서는 순회공연 도중에 P.T. 바넘과 제니 린드(Rebecca Ferguson) 사이에 스캔들이 터지는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실제로는 P.T. 바넘과 제니 린드 사이에 스캔들은 없었다. 사실은 P.T. 바넘의 지나친 상업성을 불편해한 제니 린드가 P.T. 바넘과의 계약을 파기하고, 이후 독자적으로 순회공연을 계속하였다.

‘위대한 쇼맨’에서 서커스 단원들인 괴짜들은 영화를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와 실존 인물들이 섞여 있다. 예로, 필립 칼라일과 앤 휠러(Zendaya), 레티 러츠(Keala Settle) 등은 영화를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이고, 톰 섬과 샴쌍둥이인 창(Chang Bunker, Yusaku Komori)과 앵(Eng Bunker, Danial Son) 등은 실제로 P.T. 바넘과 공연을 같이 했던 실존 인물들이다.

‘위대한 쇼맨’의 이야기는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르게 왜곡되어 있지만, 영화 자체로만 놓고 봤을 때는 ‘위대한 쇼맨’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충분히 즐겁게 해주는 뮤지컬 영화이다. ‘위대한 쇼맨’이 관객들에게 들려주는 노래들은 모두 현대적 팝 장르의 노래들인데, ‘위대한 쇼맨’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The Greatest Show’, 어린 바넘(Ellis Rubin)과 어른이 된 바넘, 그리고 P.T. 바넘의 아내 채러티 바넘(Michelle Williams)과 두 딸, 캐롤라인 바넘(Austyn Johnson)과 헬렌 바넘(Cameron Seely)이 부르는 ‘A Million Dreams’, 제니 린드가 부르는 ‘Never Enough’, 레티 러츠가 부르는 ‘This Is Me’, 필립 칼라일과 앤 휠러가 부르는 ‘Rewrite the Stars’ 등, 전곡이 다 훌륭하다.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라라랜드 (La La Land, 2016)’의 ‘City of Stars’를 작사한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위대한 쇼맨’의 모든 노래들을 작곡, 작사했으며, 어린 바넘이 부르는 ‘A Million Dreams’의 앞부분과 ‘Never Enough’를 제외한 모든 노래들을 출연 배우들이 직접 불렀다. ‘Never Enough’는 가수인 로렌 알레드가 제니 린드 역의 레베카 퍼거슨을 대신해 불렀고, ‘A Million Dreams’의 앞부분은 지브 재프만이 어린 바넘 역의 엘리스 루빈을 대신해 불렀다.

‘위대한 쇼맨’은 흥겨운 노래와 함께 보여주는 안무와, 흥겨운 노래와 함께 춤을 추는 듯한 아름다운 영상들을 통해 관객들의 눈까지 즐겁게 해준다. 달빛 아래 아파트 옥상에서 P.T. 바넘과 채러티 바넘이 ‘A Million Dreams’를 부르며 춤을 추는 장면, 필립 칼라일과 앤 휠러가 ‘Rewrite the Stars’를 부르며 멋진 공중 곡예를 펼쳐 보이는 장면, P.T. 바넘과 그의 서커스 단원들이 ‘From Now On’을 부르며 신나게 춤을 추는 장면 등이 대표적인 장면들이다.

‘위대한 쇼맨’은 ‘This Is Me’로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하지 못하였다.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후기 및 OST 가사/번역/해석 모음 1편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후기 및 OST 가사/번역/해석 모음 1편

여러분들은 ‘위대한 쇼맨’이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이 영화가 개봉한 당시에 영화관에서 관람하면서 몇 번을 감동받아 펑펑 눈물을 흘리고, 끝나자마자 다시 매표소에 가서 한 번 더 보면서 또 울었던, 저에게는 인생 영화라고 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위대한 쇼맨 The Greatest Showman’은 오페라의 유령, 맘마미아, 시카고, 그리스, 레미제라블, 미녀와 야수, 라라랜드 등과 같은 뮤지컬 영화입니다. 근대 서커스의 창시자인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흥행했던 영화 ‘미녀와 야수’, ‘라라랜드’의 음악팀이 참여한 이 영화의 OST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2018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에 오르기도 했고,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주제가상을 수상하고,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메인 예고편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이 영화를 다시 보면서 제가 여러 번 감동했던 포인트를 다시 한번 돌아보았습니다. 감동적인 OST와 등장인물들의 매력적인 이야기가 합쳐져 많은 감동을 주었는데요. 오늘은 영화 ‘위대한 쇼맨’의 후기를 OST 소개와 함께 여러분들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아래는 모두 필자가 직접 번역/해석한 것으로, 약간의 의역이 있을 수 있음을 참고해주세요. 🙂

The greatest show

영화 ‘위대한 쇼맨’의 첫 장면으로, 이름과 가사 그대로 불가능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지상 최대의 쇼를 보여줍니다. 각종 아름다운 목소리와 안무, 다채로운 색감까지,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며 심장이 두근거리게 만듭니다.

” This is the greatest show ! ”

Whoa (9x)

Ladies and gents, this is the moment you’ve waited for (woah)

Been searching in the dark, your sweat soaking through the floor (woah)

And buried in your bones there’s an ache that you can’t ignore

Taking your breath, stealing your mind

And all that was real is left behind

여러분, 고대하던 순간이 여기 있습니다

두 손에 땀을 쥐고 어둠 속에서 기다려온 그 순간

통증처럼 가슴을 조여오는 설렘을 안고

환상의 쇼에 당신은 빠져듭니다

현실의 모든 건 사라집니다

Don’t fight it, it’s coming for you, running at ya

It’s only this moment, don’t care what comes after

Your fever dream, can’t you see it getting closer

Just surrender ’cause you feel the feeling taking over

거부하지 말아요 이 모든 환상을

이 순간을 즐겨요, 모든 걸 다 잊고

당신의 꿈이 이뤄지고 있어요

이 경이로움에 당신의 몸을 맡겨요

It’s fire, it’s freedom, it’s flooding open

It’s a preacher in the pulpit and you’ll find devotion

There’s something breaking at the brick of every wall, it’s holding

All that you know

So tell me do you wanna go?

불꽃과 자유, 쇼가 다가오면

눈부신 헌신에 몸을 맡겨요

당신이 알고 있던 모든게

오늘 무너집니다

감당할 자신이 있나요?

Where it’s covered in all the colored lights

Where the runaways are running the night

Impossible comes true, it’s taking over you

Oh, this is the greatest show

화려한 조명 불빛 아래

눈부신 밤 속에서

불가능한 꿈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지상 최대의 쇼가!

We light it up, we won’t come down

And the sun can’t stop us now

Watching it come true, it’s taking over you

Oh, this is the greatest show

공연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빛나는 태양도 우릴 막을 순 없어

당신의 모든 꿈이 현실로 펼쳐지는

지상 최대의 쇼가!

colossal we come these renegades in the ring

(Woah) where the lost get found in the crown of the circus king

기대하라 거대한 무대의 반란을

그들이 온다 서커스의 왕에게 경배를!

Don’t fight it, it’s coming for you, running at ya

It’s only this moment, don’t care what comes after

It’s blinding, outshining anything that you know

Just surrender ’cause you’re calling and you wanna go

거부하지 말아요 이 모든 환상을

이 순간을 즐겨요, 모든 걸 다 잊고

마법 같은 환상에 눈이 멀어버릴 거야

하지만 이제 벗어날 수 없어

Where it’s covered in all the colored lights

Where the runaways are running the night

Impossible comes true, intoxicating you

Oh, this is the greatest show

화려한 조명 불빛 아래

눈부신 밤 속에서

불가능한 현실에 빠져버릴

지상 최대의 쇼가!

We light it up, we won’t come down

And the sun can’t stop us now

Watching it come true, it’s taking over you

Oh, this is the greatest show

공연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빛나는 태양도 우릴 막을 순 없어

당신의 모든 꿈이 현실로 펼쳐지는

지상 최대의 쇼가!

It’s everything you ever want

It’s everything you ever need

And it’s here right in front of you

This is where you wanna be (this is where you wanna be)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

당신이 필요한 모든 것

여기 여러분 앞에 있어요

이건 꿈의 무대

It’s everything you ever want

It’s everything you ever need

And it’s here right in front of you

This is where you wanna be

This is where you wanna be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

당신이 필요한 모든 것

여기 여러분 앞에 있어요

이건 꿈의 무대

꿈의 무대!

When it’s covered in all the colored lights

Where the runaways are running the night

Impossible comes true, intoxicating you

Oh, this is the greatest show

화려한 조명 불빛 아래

눈부신 밤 속에서

불가능한 현실에 빠져버릴

지상 최대의 쇼가!

We light it up, we won’t come down

공연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And the sun can’t stop us now

빛나는 태양도 우릴 막을 순 없어

Watching it come true, it’s taking over you

당신의 모든 꿈이 현실로 펼쳐지는

This is the greatest show

지상 최대의 쇼가!

When it’s covered in all the colored lights

Where the runaways are running the night

Impossible comes true, intoxicating you

Oh, this is the greatest show

화려한 조명 불빛 아래

눈부신 밤 속에서

불가능한 현실에 빠져버릴

지상 최대의 쇼가!

We light it up, we won’t come down

And the sun can’t stop us now

Watching it come true, it’s taking over you

Oh, this is the greatest show

공연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어떤 벽도 우릴 막을 순 없어

당신의 모든 꿈이 현실로 펼쳐지는

지상 최대의 쇼가!

‘Cause everything you want is right in front of you

And you see the impossible is coming true

And the walls can’t stop us (now) now, yeah

This is the greatest show (oh!) x 7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이 바로 여기 있어요

불가능한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

어떤 벽도 우릴 막을 순 없어

지상 최대의 쇼!

A million dreams – Hugh Jackman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가난한 소년과 귀족 집안의 소녀가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며, 작고 소소하지만 아기자기한 집에서 사랑스러운 두 딸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 풍족하지는 않지만 그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그 위대함에 저는 첫 눈물을 흘립니다… 🙂 감상해보시죠.

I close my eyes and I can see

The world that’s waiting up for me

That I call my own

눈을 감으면 난 볼 수 있어

나를 기다리고 있는

나만의 세상

Through the dark, through the door

Through where no one’s been before

But it feels like home

어둠을 지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무도 가본 적 없는 그곳을 지나면

마치 집에 온 것만 같아

They can say, they can say it all sounds crazy

They can say, they can say I’ve lost my mind

I don’t care, I don’t care, so call me crazy

We can live in a world that we design

다들 내게 미쳤다고 하겠지

다들 내게 정신 나갔다고 하겠지

미쳤다고 해도 상관없어

우리만의 세상에서 살 수 있어

‘Cause every night I lie in bed

The brightest colours fill my head

A million dreams are keeping me awake

매일 밤 침대에 누우면

아름다운 색들이 가득해

백만 가지 꿈들이 나를 깨워

I think of what the world could be

A vision of the one I see

A million dreams is all it’s gonna take

Oh a million dreams for the world we’re gonna make

난 생각해 나만의 세상을

내가 바라보는 그 세상

백만가지 꿈들로 가득 채워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백만 가지 꿈으로 가득 찰 세상

There’s a house we can build

Every room inside is filled

With things from far away

The special things I compile

Each one there to make you smile on a rainy day

우리가 지을 집과

수많은 방에 채워갈

서로 다른 세상의 신기한 물건들

특별한 나만의 물건들

비 오는 날에도 너를 웃음 짓게 할 수많은 물건들

They can say, they can say it all sounds crazy

They can say, they can say we’ve lost our minds

I don’t care, I don’t care, so call me crazy

We can live in a world that we design

다들 미친 소리라고 하겠지

다들 우리가 정신 나갔다고 하겠지

우리가 미쳤다고 말해도 상관없어

우리만의 세상에서 살 수 있어

Every night I lie in bed

The brightest colours fill my head

A million dreams are keeping me awake

매일 밤 침대에 누우면

아름다운 색들이 가득해

백만 가지 꿈들이 나를 깨워

I think of what the world could be

A vision of the one I see

A million dreams is all it’s gonna take

Oh a million dreams for the world we’re gonna make

난 생각해 나만의 세상을

내가 바라보는 그 세상

백만가지 꿈들로 가득 채워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백만 가지 꿈으로 가득찰 세상

However big, however small

Let me be part of it all

Share your dreams with me

얼마나 크던 얼마나 작던

내가 함께 할 수 있기를

당신이 꿈꾸는 세상 나와 함께 나눠요

You may be right, you may be wrong

But say that you’ll bring me along

To the world you see

To the world I close my eyes to see

I close my eyes to see

당신이 옳을 수도 틀릴 수도 있겠죠

하지만 나와 함께 하겠다고 해주세요

당신이 보는 그 세상에

눈을 감으면 보이는 그 세상에

눈을 감아요

Every night I lie in bed

The brightest colours fill my head

A million dreams are keeping me awake

A million dreams, a million dreams

매일 밤 침대에 누우면

아름다운 색들이 가득해

백만가지 꿈들이 나를 깨워

백만가지 꿈들

I think of what the world could be

A vision of the one I see

A million dreams is all it’s gonna take

Oh a million dreams for the world we’re gonna make

For the world we’re gonna make

난 생각해 나만의 세상을

내가 바라보는 그 세상

백만가지 꿈들로 가득 채워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백만 가지 꿈으로 가득 찰 세상

우리가 만들어갈 그 세상

This is me – Keala Settle

영화 ‘위대한 쇼맨’을 전 세계에서 흥행하도록 만들어준 그 노래, ‘This is me’입니다. 희귀하고 화려한 무대를 꾸미는 데에 바넘은 많은 사랑과 함께 수많은 비난도 받습니다. 그를 빛나게 해 준 서커스 단원들은 세상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 내가 어떤 모습이든, 어떤 사람이든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충분히 있다. ”

하지만 누가 뭐라고 하든, 우리는 행복할 수 있고 사랑받아 마땅한 소중한 사람이라고 온몸을 다해 외치는 모습에 전율이 흐르며, 역시 또 한 번 눈물을 흘리게 합니다… 다시 생각해보아도 소름이 돋는 ‘This is me’, 함께 감상해보시죠. 🙂

I am not a stranger to the dark

Hide away, they say

‘Cause we don’t want your broken parts

난 어둠이 낯설지 않아

사람들은 내게 말하지 “숨어버려,

너의 흉한 모습을 보고 싶지 않으니까”

I’ve learned to be ashamed of all my scars

Run away, they say

No one’ll love you as you are

난 내 상처를 부끄러워하게 되었어

사람들은 내게 말하지 “도망가,

아무도 널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않을 거야”

But I won’t let them break me down to dust

I know that there’s a place for us

For we are glorious

하지만 그들 때문에 주저앉지 않을 거야

우리가 설 공간이 있다는 걸 난 알아

왜냐하면 우린 멋진 존재니까

When the sharpest words wanna cut me down

I’m gonna send a flood, gonna drown ’em out

I am brave, I am bruised

I am who I’m meant to be, this is me

잔인한 말로 상처를 주면

홍수에 모두 떠내려 보낼 거야

난 용감해 난 상처를 받았어

난 그냥 이대로 나야 이게 바로 나야

Look out ’cause here I come

And I’m marching on to the beat I drum

I’m not scared to be seen

I make no apologies, this is me

조심해 내가 여기 왔으니

나는 내 심장소리에 맞춰 나아가고 있어

남의 시선은 두렵지 않아

난 절대 사과하지 않아 이게 바로 나야

Oh-oh-oh-oh

Oh-oh-oh-oh

Oh-oh-oh-oh

Oh-oh-oh-oh

Oh-oh-oh, oh-oh-oh, oh-oh-oh, oh, oh

Another round of bullets hits my skin

Well, fire away ’cause today,

I won’t let the shame sink in

또 한차례의 총알이 내 피부를 스쳐

그래 해볼테면 해봐 오늘

내 수치스러움이 나를 주저앉게

내버려 두지 않을테니까

We are bursting through the barricades and

Reaching for the sun

(we are warriors)

Yeah, that’s what we’ve become

(yeah, that’s what we’ve become)

우리는 바리케이드를 뚫고 나아가

하늘에 닿을거야

(우리는 전사야)

그래 우리는 전사가 된거야

I won’t let them break me down to dust

I know that there’s a place for us

For we are glorious

그들 때문에 주저앉진 않을 거야

우리가 설 공간이 있다는 걸 난 알아

왜냐하면 우린 멋진 존재니까

When the sharpest words wanna cut me down

I’m gonna send a flood, gonna drown ’em out

I am brave, I am bruised

I am who I’m meant to be, this is me

잔인한 말로 상처를 주면

홍수에 모두 떠내려 보낼 거야

난 용감해 난 상처를 받았어

난 그냥 이대로 나야 이게 바로 나야

Look out ’cause here I come

And I’m marching on to the beat I drum

I’m not scared to be seen

I make no apologies, this is me

조심해 내가 여기 왔으니

나는 내 심장소리에 맞춰 나아가고 있어

남의 시선은 두렵지 않아

난 절대 사과하지 않아 이게 바로 나야

Oh-oh-oh-oh

Oh-oh-oh-oh

Oh-oh-oh-oh

Oh-oh-oh-oh

Oh-oh-oh, oh-oh-oh, oh-oh-oh, oh, oh

This is me

이게 바로 나야

And I know that I deserve your love

(Oh-oh-oh-oh) There’s nothing I’m not worthy of

(Oh-oh-oh, oh-oh-oh, oh-oh-oh, oh, oh)

난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거 알아

나만큼 소중한 건 없어

When the sharpest words wanna cut me down

I’m gonna send a flood, gonna drown ’em out

This is brave, this is bruised

This is who I’m meant to be, this is me

잔인한 말로 상처를 주면

홍수에 모두 떠내려 보낼 거야

이게 용기야 이게 그 증거야

난 그냥 이대로 나야 이게 바로 나야

Look out ’cause here I come

(look out ’cause here I come)

And I’m marching on to the beat I drum

(marching on, marching, marching on)

I’m not scared to be seen

I make no apologies, this is me

조심해 내가 여기 왔어

나는 내 심장소리에 맞춰 나아가고 있어

남의 시선은 두렵지 않아

난 절대 사과하지 않아 이게 바로 나야

When the sharpest words wanna cut me down

I’m gonna send a flood, gonna drown ’em out

I’m gonna send a flood

Gonna drown ’em out

Oh This is me

잔인한 말로 상처를 주면

홍수에 모두 떠내려 보낼 거야

홍수에 모두 떠내려 보낼 거야

오 이게 나야

맺음말

인생영화 ‘위대한 쇼맨’을 여러번 보면서도 그 감동은 여전한 듯 합니다. 화려한 영상미와 훌륭한 OST도 물론 한 몫 했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영화에서 노래하는 꿈과 나 자신의 소중함은 어느 누가 보아도 공감할 만한 소중한 교훈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글에서 영화 ‘위대한 쇼맨’의 감상 후기 및 OST 소개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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