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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가와 지망생들이 힐링하러 들어갔다가 고통이 배가되는 공간? 어디일까요? 바로 작가(지망생) 커뮤니티입니다. 대표적인 곳이 웹소설연재갤러리, 그리고 네이버와 다음 쪽에 다양한 이름으로 개설된 작가 카페들이죠.
힘내려고 커뮤니티 활동을 열심히 하지만 그 활동 때문에 멘탈이 더 깨지기도 합니다. 또한 사이트 이용자들 분위기가 확실히 다르다 보니 당황할 수도 있고요. 커뮤니티별 멘탈 케어법!!! 북마녀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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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커뮤니티 추천, 웹소설 연재 갤러리
안녕하세요, 웹소설 작가 작가양반입니다. 오늘은 작가지망생들이 꿀팁을 얻을 수 있는 커뮤니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기성 작가들도 있고, …
Source: jakkayangban.tistory.com
Date Published: 4/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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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연재 마이너 갤러리 – 커뮤니티 포털 디시인사이드
웹소설 연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 웹소설 연재 갤러리에 다양한 이야기를 남겨주세요. … 이미지 정신병 걸린 작가는 무슨 장르씀?
Source: gall.dcinside.com
Date Published: 12/14/2021
View: 7561
웹소설 작가되기_01 웹소설 작가 커뮤니티 활용하기!
오늘은 웹소설 작가가 되고 싶은 여러분들에게 길잡이 될만한 사이트 한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 바로 네이버 카페 <글담>입니다. · ‘자유게시판’ · ‘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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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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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웹소설 커뮤니티 – 나무위키
“웹소설 커뮤니티” 분류에 속하는 문서 · B · I · T · ㄷ · ㄹ · ㅁ · ㅅ ·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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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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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가 카페. – 네이버 블로그
웹소설 작가 커뮤니티 : 네이버 카페. 웹소설 작가, 혹은 작가를 꿈꾸는 지망생들의 쉼터입니다. cafe.naver.com. 새로운 작가들의 보금자리가 생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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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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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커뮤니티 들어가니 웹소설 불법 공유 사이트…’텍본’에 …
웹소설 작가 A씨는 한국일보와 통화에서 “연재 중이던 작품의 조회 건수가 갑자기 떨어져 알아보니 불법 사이트에서 내 작품이 공유되고 있었다”며 …
Source: www.hankookilbo.com
Date Published: 4/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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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웹 소설 작가 커뮤니티
- Author: 북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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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1. 2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NNhH9IDBQmU
웹소설 커뮤니티 추천, 웹소설 연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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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웹소설 작가 작가양반입니다.
오늘은 작가지망생들이 꿀팁을 얻을 수 있는 커뮤니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기성 작가들도 있고, 매니지먼트 들이 예의 주시하고 있는 커뮤니티인데요.
그 커뮤니티는 바로
웹소설 연재 마이너 갤러리 약칭 ‘웹연갤’ 혹은 ‘웹마갤’로 불리는 디씨의 한 커뮤니티입니다.
디씨는 디씨인사이드 커뮤니티를 말하는데,
나무위키에서 퍼왔습니다.
디시인사이드는 대한민국 최대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다른 커뮤니티의 게시판격에 해당되는 갤러리와 개인 페이지인 갤로그, 디시뉴스 등의 부속 서비스로 나누어져 있다. 각각의 갤러리마다 매우 다양한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익명성이 강한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
설립 당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인터넷 문화에 좋든 나쁘든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사이트이다.
그렇다고 하네요. 보통은 디씨를 하면
쟤, 디씨하네. 으, 극혐.
이렇게 생각되는 이미지가 더 강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커뮤니티 사이트인 만큼, 충분히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예시를 들기위해서, 글 작성 시간을 기준으로 올라와 있는 웹연갤의 개념글을 캡쳐해왔습니다.
보시면 쓸데없는 글 사이사이에, 볼만한 글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디씨를 홍보하는 네 녀석도 갤러가 아니냐!
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이 사이트는 아까도 말했다시피, 수많은 작가들이 눈팅을 하며
잘 나가는 기성작가들이 글을 올리기도 하며,
출판사 혹은 매니지먼트들이 주시하고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관련해서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도 있는데, 여긴 작가 보다는 독자 갤러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많이 언급되면 언급될수록 인기가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제가 어제 포스팅한 괴담동아리가 요즘 핫한 소설로 언급이 되고 있더군요.
혹시 이 커뮤니티를 살피는 것이 거북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정리된 글들이 나와있는 링크를 들고 왔습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gijjdd&no=292833&exception_mode=recommend&s_type=search_all&s_keyword=%EA%B0%9C%EB%85%90%EA%B8%80+%ED%8C%81&page=1
웹소설 작가에게 도움이 되는 팁글을 고맙게도 누가 정리를 해주셨더라고요.
상당히 도움이 되는 글들이 많으니, 정말로 웹소설을 쓰고 싶은데
모르는 부분이 많다하시는 분들은 정독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웹소설 작가 중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정룡필’ 작가님의 블로그에서도 유용한 팁들은
작가님께서 펌을 해서 공유를 하고 있을 정도로 팁이 많은 커뮤니티입니다.
아래에 정룡필 작가님 블로그도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https://m.blog.naver.com/sntu2010
카카오페이지 판타지 탭, 9서클 마법사의 탄생을 연재중이신 작가님의 블로그입니다.
아, 참고로 로맨스 작가님들을 위한 커뮤니티는 따로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bnovelsky/
바로 위 사이트, 글담이라는 네이버 카페입니다. 로맨스 작가님들은 주로 이곳에서 정보를 교환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지망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웹소설 연재 팁이 담겨있는 커뮤니티를 알아봤습니다.
처음 웹소설을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둘러보기를 권장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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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가되기_01 웹소설 작가 커뮤니티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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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다니입니다.
최근 몇년간 핫했던 웹소설의 인기는 현재진행형입니다.
웹소설의 경우, 다른 분야와 달리 접근성이 쉽다는 장점 때문에 정말로 많은 분들이 작가로서 자신의 필력을 뽐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대박 터지는 것이 또 쉬운 일은 아닌 듯 보입니다.
접근성이 쉽다고는 하지만, 막상 웹소설 작가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그 첫 시작은 여전히 막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웹소설 작가가 되고 싶은 여러분들에게 길잡이 될만한 사이트 한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네이버 카페 <글담>입니다.
출처: 글담 카페 메인 페이지캡쳐
웹소설 작가들의 쉼터라는 모토를 내세우고 있는 글담 카페는 웹소설을 쓰고 싶은 분들부터, 이미 웹소설 작가로 활동하시는 분들까지 굉장히 다양한 분들이 모여있는 웹소설 카페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카테고리 중의 하나는 바로 ‘인증 작가 게시판’ 입니다. 웹소설 작가로서 계약을 마치고 활동하는 작가님들에게만 허락된 공간으로 이곳에서는 다양한 정보들이 오갑니다. 단적인 예라고 하면 출판사들에 대한 정보, 인세비율 등과 관련된 계약 정보, 프로모션 등등 작가님들의 현실적이면서도 눈앞에 생긴 다양한 고충 들을 서로 나누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꼭 인증작게시판에만 이런 정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유게시판’ 등에도 이미 많은 작가님들이 서로 공유한 정보들이 많기 때문에 웹소설 작가를 지망하는 분들에게는 이 카페에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입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아주 알차게 모아놓았기 때문에 웹소설 작가 어떻게 되는걸까?라는 궁금증이 있다면, 저는 먼저 이 곳에 가입을 추천드립니다.
‘출판사 정보 게시판’ 에는 웹소설을 출판하는 여러 출판사 정보들이 나와 있어요. 웹소설을 투고할 때는 이런 출판사 정보들이 꼭 필요하기든요. 여기에는 어떤 출판사가 있으며, 출판사들의 메일정보 등등 다양한 정보가 있기 때문에 투고하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서로의 작품을 감평해주기도 하고, 계획을 나누기도 하는 등, 서로에게 격려가 될 만한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웹소설 작가 되기의 첫걸음! 먼저 글담 카페부터 가입해보시면 어떨까요?
<글담 카페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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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가 카페.
http://cafe.naver.com/webnovelsky
새로운 작가들의 보금자리가 생겼어요!
오랜만에 낯익은 필명, 닉넴들 보니까 반갑고 좋네용 ^^*
아직 가입하지 않은 작가님이 계시면 함께해요~
여행 커뮤니티 들어가니 웹소설 불법 공유 사이트…’텍본’에 흔들리는 K콘텐츠
겉만 보면 국내 여행지와 커피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다. 맛집이나 관광지 정보를 물어보는 글도 있다. 하지만 로그인을 해서 들어가면 이 사이트의 민낯을 볼 수 있다. 숨겨진 게시판에서는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주요 웹소설 플랫폼에서 정식 출판된 최신 웹소설의 텍스트 파일(텍본)이나 스캔 파일이 버젓이 떠돌고 있다.
웹소설 작가 A씨는 한국일보와 통화에서 “연재 중이던 작품의 조회 건수가 갑자기 떨어져 알아보니 불법 사이트에서 내 작품이 공유되고 있었다”며 “불법 유통으로 수익까지 크게 줄어들어 절필까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내맞선’,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 웹소설에서 웹툰으로, 다시 드라마로 제작된 작품들이 흥행하면서 웹소설의 지식재산권(IP)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웹소설은 웹툰 대비 스토리가 탄탄해 영상화하는데 힘이 덜 든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하지만 웹소설 작품들이 주목받을수록 불법 유통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 수십 개의 웹소설이 단 1메가바이트(MB)의 파일로 불법 공유될 수 있고, 텍스트 기반인 만큼 기술적으로 불법 유통을 막는 것도 어렵기 때문이다.
‘숏폼’ 즐기는 MZ세대 겨냥…100억 원 매출 웹소설도
17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웹소설 시장 규모는 2013년 100억 원 수준에서 7년 만인 2020년 기준 6,000억 원으로 60배 성장했다. 단행본 시장(7,100억 원) 규모를 거의 넘어섰으며, 웹툰 시장(1조538억 원)까지 넘보고 있다.
웹소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짧은 콘텐츠를 즐기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성향을 잘 공략했기 때문이다. ‘권’을 기준으로 나누는 전자책과 다르게 웹소설은 편당 25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구성된다. 5~10분만에 한 편을 읽을 수 있으며, 그만큼 콘텐츠의 전개가 빠르고 흡입력이 높다. 100원이면 한 편을 읽을 수 있어 부담도 적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웹소설 이용자 설문 응답에 의하면, 응답자의 72.4%가 웹소설을 감상하기 위해 유료 결제를 한 경험이 있으며, 나이별로는 20대(80.2%), 10대(77%), 30대(76.6%) 순으로 높았다. 네이버시리즈의 무협물 ‘화산귀환’이나 판타지물 ‘전지적 독자 시점’의 경우 누적 매출이 100억 원을 넘기도 했다.
‘N번방’처럼 신원 파악 후 텍본 불법 유통 텔레그램 방 초대
웹소설 시장은 급성장하지만 작가들은 불법 유통에 시름하고 있다. ‘글담’ 등 웹소설 작가들이 활동하는 커뮤니티에서는 자신의 작품이 텍본 형태로 불법 유통되고 있다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텍본은 불법 유통 사이트, 텔레그램 및 디스코드 등 폐쇄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웹하드 등에서 주로 공유되고 있다.
2018년 유명 웹툰 불법 사이트 ‘밤토끼’ 운영자가 검거된 이후 불법 유통 수법은 더욱 은밀해지고 있다. ①단속을 피하기 위해 일반 커뮤니티로 가장하고, ②포인트를 얻어야 텍본 공유 게시판을 볼 수 있는 식이다. ③포인트를 얻기 위해선 자기가 보유한 텍본을 공유하거나, 비용을 따로 내야 한다.
④폐쇄형 SNS 역시 불법 텍본을 먼저 공유해야 해당 텔레그램에 입장을 허용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또 ⑤단속을 피하기 위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1차로 신원을 파악하고, 불법 촬영물을 공유하는 채널 주소를 알려주는 ‘N번방’과 비슷한 구조로 운영된다. 일부 텔레그램 채널의 경우 참여자 수만 1,000명 이상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 웹소설 작가는 “불법 사이트들은 파일을 직접 올리기보다 개인 간 거래를 유도하거나 불법 텍본이 있는 사이트 링크를 공유하는 식으로 단속망을 피해간다”며 “이런 사실이 알려질 경우 결제하고 정당하게 보고 있는 이용자까지 불법 채널을 찾아볼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웹툰보다 웹소설 단속 더 어려워…정확한 피해 규모도 추정 불가”
플랫폼 업체들은 웹소설이 웹툰보다 불법 유통을 단속하는 데 더 어렵다고 호소한다. 특히 웹소설 기반 드라마나 영화가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외국어로 번역된 웹소설이 ‘해적판’ 형태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한 플랫폼 관계자는 “웹툰의 경우 캡처를 막는 기술을 심거나, 워터마크를 넣어 어느 정도 추적할 수 있다”며 “반면 웹소설은 직접 타이핑해서 불법 유통할 수 있어 사실상 막기가 불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심지어 외국어로 번역돼 해외로 빠져나가는 경우에는 키워드 검색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다보니 아직까지 정확한 웹소설 불법 유통 피해 규모도 추산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최이태 저작권해외진흥협회 사무국장은 “정확한 현황을 파악해보려고 폐쇄형 사이트나 카페에 가입하려 했다”며 “하지만 이를 위해 텍본을 공유해야 하는 불법을 저질러야 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처벌보다 이득이 훨씬 커…”징벌적 손배 고려해야”
불법 유통을 뿌리뽑기 어려운 이유는 설사 단속에 걸리더라도 이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처벌보다 이득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저작권법에서는 위반 사범에 대해 5년 이하 징역과 5,000만 원 이하 벌금 등의 처벌을 내리고 있다. 민사소송으로 넘어간다고 해도 불법 유통으로 인한 피해 규모를 산정하기 어려워 배상액이 크지 않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반면 불법 공유 사이트 운영자들은 불법 도박 등 배너 광고를 통해 상당한 수익을 거두는 것으로 전해진다. 어렵게 불법 유통 사이트를 찾아 접속을 차단한다고 해도 몇 시간 안에 다른 도메인으로 그대로 옮겨간다. 새로운 도메인 주소는 SNS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빠르게 전파된다.
2018년 당시 월평균 3,500만 명, 일평균 116만 명이 접속하던 밤토끼의 운영자가 검거됐지만 여전히 제2, 제3의 밤토끼가 나오는 이유다. 법원은 밤토끼 운영자 허씨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암호화폐 리플 31만 개(당시 환산액 2억3,000만 원) 몰수를 명령했다. 하지만 웹툰 업계에선 밤토끼로 인한 피해 추산액이 2,000억 원이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콘텐츠 보호 가치가 점점 중요해지면서 주요국들은 저작권 보호 규정을 강화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중국은 2020년 11월 저작권법을 개정하면서 고의적이고 심각한 저작권 침해에 대해 실제 손해의 최대 5배까지 배상이 가능하도록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시행을 발표했다. 또 배상 상한도 기존 50만 위안에서 500만 위안(약 9억8,000만 원)으로 크게 올렸다.
웹툰작가로도 활동한 임남택 변호사(법무법인 메리트)는 “현행법에서는 민사소송에서 원고가 피해 규모를 입증해야 하는데 불법 유통 손해액은 산출하기 어려워 소송을 해도 구제 방법이 마땅치 않다”며 “웹소설, 웹툰의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해 징벌적 손해배상을 도입하는 등 처벌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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