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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수 (+) 울며헤진 부산항 – 노래 가사
울며헤진 부산항을 돌아다보니 연락선 난간머리 흘러온달빛 이별만은 어렵더라 이별만은 슬프더라 더구나 정들은 사람끼리 음 – – – – 달빛아래 허허 …
Source: www.lyrics.co.kr
Date Published: 9/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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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며헤진 부산항, 가사, 남인수, ?일제강점기 – 음악산책
울며 헤진 부산항 작사 조명암 작곡 박시춘 노래 남인수 발표 회사 오케레코드 가사 울며헤진 부산항을 돌아다보니 연락선 난간머리 흘러온 달빛 이별 …
Source: old-music.tistory.com
Date Published: 7/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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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며헤진부산항 – 남인수 – 가사집
음악가사 검색, 윈엠프 플러그인 제공.
Source: gasazip.com
Date Published: 10/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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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며 헤진 부산항 악보 및 가사 – Daum 블로그
울며 헤진 부산항 악보 및 가사. 조명암 작사 박시춘 작곡 남인수 노래. 울며 헤진 부산항을 돌아다 보는. 연락선 난간머리 흘러온 달빛.
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8/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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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노래 그 사연] 남인수 ‘울며 헤진 부산항’…일제 치하 이별의 …
이 노래가 불린 초창기에는 가사 1절과 2절 사이에 절절한 중간대사가 낭송됐었다. 당시 일본제국주의 치하에서 강제징용 등을 피하기 위해 정든 사람과 …
Source: m.nongmin.com
Date Published: 12/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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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에델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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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8.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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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며헤진 부산항, 가사, 남인수, ?일제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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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며 헤진 부산항
작사 조명암
작곡 박시춘
노래 남인수
발표
회사 오케레코드
가사
울며헤진 부산항을 돌아다보니
연락선 난간머리 흘러온 달빛
이별만은 어렵더라 이별만은 슬프더라
더구나 정들은 사람끼리
[대사]기다리겠어요 불 꺼진 빌딩 앞에 언제나 외로이 홀로 쓸쓸히 홀로 남모르게 흘러 젖는 눈물을 씻으면서 달빛을 안고 별빛을 안고 바람을 가슴에다 안고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그대가 돌아오는 그날까지 낯설은 지붕 밑에서 기다리겠어요 기다리겠어요
달빛 아래 허허바다 파도만 치고
부산항 간곳없는 수평천리길
이별만은 무정터라 이별만은 야속터라
더구나 못잊을 사람끼리
노래해설
부산에 관한 노래 중에 부산항를 주제로 한 노래는 거의 없다.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있지만 부산항 자체를 다루지는 않는다. 부산 관련 노래를 보면 1958년 손인호의 노래들이 부산항과 관련이 있지만 기존의 전형적인 항구 노래로서의 사랑과 이별의 의미는 크지 않다. 비록 <울며 헤진 부산항>이 사랑은 아니지만 사랑하는 님과 이별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일제는 이 노래가 하도 인기를 얻자 남인수를 조사하도록 명령했고, 틈을 엿보았다고 한다. 왜냐하면 노래의 가사가 은근히 일제 징용에 대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연락선은 부산과 세모노세키를 잇는 부관연락선(釜關連絡船)을 말한다. 일제는 부관연락선(釜關連絡船)을 이용해 징용자들과 조선의 물자를 일본으로 실어 날랐다.
부관연락선(釜關連絡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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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수 / 가사집
울며헤진 부산항을 돌아다보니
연락선 난간머리 흘러온달빛
이별만은 어렵더라 이별만은 슬프더라
더구나 정들은 사람끼리 음 – – – –
달빛아래 허허바다 파도만치고
부산항 간곳없는 수평천리길
이별만은 무정터라 이별만은 야속터라
더구나 못잊을 사람끼리 음 – – – –
[그 노래 그 사연] 남인수 ‘울며 헤진 부산항’…일제 치하 이별의 눈물 얼룩진 부산항 담아
일러스트=김홍기
일본제국주의의 식민통치를 피해 오히려 일본으로 피신을 가야 했던 서글픈 우리 근대사의 탄식. 이 곡은 1940년 22세이던 남인수가 부산항에서 일본 시모노세키로 가는 연락선을 타고 떠나는 이별의 서정을 부르짖은 절창이다.
울며 헤진 부산항을 돌아다보는
연락선 난간 머리 흘러온 달빛
이별만은 어렵더라 이별만은 슬프더라
더구나 정들인 사람끼리 사람끼리 음
(남인수 ‘울며 헤진 부산항’ 가사 1절)
이 노래가 불린 초창기에는 가사 1절과 2절 사이에 절절한 중간대사가 낭송됐었다. 당시 일본제국주의 치하에서 강제징용 등을 피하기 위해 정든 사람과 헤어지는 부산항의 정한이 대사에 올올이 얽혀 있다.
‘기다리겠어요 / 불 꺼진 빌딩 앞에 / 언제나 외로이 홀로 쓸쓸히 / 홀로 남모르게 흘러 젖는 / 눈물을 씻으면서 / 달빛을 안고 별빛을 안고 / 바람을 가슴에다 안고 /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 그대가 돌아오는 그날까지 / 낯설은 지붕 밑에서 기다리겠어요 / 기다리겠어요’.
‘울며 헤진 부산항’을 부르고 난 어느 날, 남인수는 부산경찰서에 연행됐다. 일본계 형사는 “네가 솔직하게 고백을 한다면 내보내줄 테니 자수하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남인수는 무엇을 어떻게 답변해야 할지 난감한 심정이었다. 형사의 요구는 남인수가 일본에 저항하기 위해 ‘울며 헤진 부산항’ 노래를 불러서 조선 민중들을 선동했음을 인정하고 시말서(始末書)를 쓰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남인수는 끝내 쓰지 않고 풀려났다.
이 노래 속에 나오는 연락선은 부관연락선(釜關連絡船)이다. 일본에서는 관부연락선으로 불렀다. 이 배는 아픈 시대의 증거로, 부산항과 시모노세키를 이어준 물리적 수단이다. 이별과 상봉, 애환과 설움이 교차하는 일본제국주의 식민지 시대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울며 헤진 부산항’이 발표된 지 20여년 뒤인 1960년대엔 노래의 이름을 딴 영화가 제작되기도 했다.
유차영<솔깃감동스토리연구원장, 한국콜마 상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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