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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둘레길 5구간중 대표하는 \”말티재 넘는길\” 을 다녀왔습니다.
정겨운 시골 풍경과 나무 그늘 아래 흙을 밟고 오르는 산길을 모두 걸을 수 있습니다.
탁트인 \”말티재 전망대\”는 땀 흘린 수고를 잊게해줍니다.
영상을 통해 같이 걸을 수 있습니다.
함께 걷고, 대신 걷는 오예스 하이킹!
——————
E-mail : [email protected]
Instagram: @ohyeshiking
Blog: https://blog.naver.com/castlejinlive
——————
Camera : 파나소닉 GH5
Lens : 루믹스 12-35mm F2.8
Lens : 루믹스 25mm F1.7
Mic : 타스캠 DR-10SG
Tripod : 슬릭 PRO 340DX
Tripod Head : 슬릭 SBH-200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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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둘레길 보은길>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

속리산둘레길은 충북 보은군과 괴산군, 경북 문경시와 상주시를 연결하는 속리산 권역의 둘레길로 총거리 약 200km이다. 2016년 현재 보은군이 50km(4개 구간)을 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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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rean.visitkorea.or.kr

Date Published: 9/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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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둘레길 보은길 – 충청북도 보은군 – 가볼만한곳 – 관광지랭킹

속리산둘레길은 충북 보은군과 괴산군, 경북 문경시와 상주시를 연결하는 속리산 권역의 둘레길로 총거리 약 200km이다. 2016년 현재 보은군이 50km(4개 구간)을 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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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rank.com

Date Published: 3/16/2022

View: 1631

속리산에도 둘레길…만산홍엽 둘레길 걷기대회 – 한겨레

속리산에도 지리산 둘레, 제주 올레 못지않은 둘레길이 있다. ‘속리산 둘레길’이다. 국립공원 속리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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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12/7/2022

View: 6836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속리산 둘레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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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마을을 걷고 산길을 올라야 만나는 전망대 속리산둘레길(말티재) | Solo Hiking Mt Songnisan Trail, Korea | 말티재 전망대 하이킹,트레킹 4K
시골 마을을 걷고 산길을 올라야 만나는 전망대 속리산둘레길(말티재) | Solo Hiking Mt Songnisan Trail, Korea | 말티재 전망대 하이킹,트레킹 4K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속리산 둘레 길

  • Author: Oh Yes Hiking 오예스하이킹
  • Views: 조회수 500회
  • Likes: 좋아요 12개
  • Date Published: 2021. 6. 1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3jcFcCeLMXA

속리산둘레길 보은길> 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속리산둘레길은 충북 보은군과 괴산군, 경북 문경시와 상주시를 연결하는 속리산 권역의 둘레길로 총거리 약 200km이다. 2016년 현재 보은군이 50km(4개 구간)을 개장하였으며, 괴산군 등 나머지 구간도 점차 열어가고 있다. 속리산은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소나무바다에 팔봉, 팔문, 팔대로 이름 지어진 흰빛돌섬들이 마치 별꽃과 같이 피어난 산지이다. 백두산에서 시작한 백두대간은 태백산에서 서쪽을 향해 달리다 속리산에서 남쪽을 향해 지리산까지 내달린다. 하늘에서 내린 빗물이 속리산 천왕봉에서 낙동강, 금강, 남한강으로 흘려보내니 이름하여 삼파수가 만들어지는 한남금북정맥의 시작점이며 백두대간의 허리이다. 예부터 세속을 여의고 입산한 곳이 바로 속리산이다. 속리산둘레길에 간다는 것, 그것은 곧 백두대간 민족생태공원의 주축의 기운을 느끼러 가는 것이다. ”생명의 땅, 보은길” 은혜로운 산, 속리산이 있는 보은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여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하다. 긴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마음의 위안을 얻어 간 생명의 땅이다. 속리와 이속이 만나는 보은은 탈속과 속세가 절묘하게 만난 상생의 땅이다. 걷는 길마다 소나무, 단풍나무, 대추와 사과나무가 풍성하다. 보은길은 등산로, 마을간 옛길, 마을길, 농로, 돌길, 제방길, 도로가 연결되는 통로로 생태, 마을, 사람이 만나는 통로이다. ”안전한 보은길 여행” 속리산둘레길 안내표식(이정표와 리본)을 따라 정해진 길로 가야한다. 숲길에는 멧돼지, 뱀, 벌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구간을 벗어난 가파른 계곡이나 절벽, 우거진 숲속 등은 피해야한다. 차도를 경유하는 구간에서는 교통안전에 주의해야하며 길을 잃었다면 마지막 표식을 본 자리로 되돌아가 다시 살펴봐야한다. 혼자 걷거나 단체일 경우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안내센터로 연락할 수 있다. 어두워지거나 태풍, 호우, 폭설시에는 걷기를 자제해야하며 속리산둘레길에서 만나는 농작물은 눈으로만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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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숙소 비교

생생후기

속리산 둘레길

등산가능

속리산은 처음에는 천왕봉, 비로봉, 길상봉, 관음봉, 수정봉, 보현봉, 문수봉, 묘봉 등 9개의 연속된 봉우리가 활처럼 휘어진 형상이라 하여 구봉산(九峯山)으로 불렸다고 한다.

다른 한편에서는 우리나라 팔경의 하나로 그 절경이 금강산과 맞먹을 만큼 뛰어나 소금강산(小金剛山) 또는 제2금강이라고도 했으며, 이밖에 광명산(光明山), 미지산(彌智山), 형제산(兄弟山), 지명산(智明山), 자하산(紫霞山)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었다가 신라시대부터 속리산이라 불렸다.

속리산국립공원은 3개의 서로 다른 지역이 합쳐진 국립공원이다. 속리산 일대 60㎢가 1970년 3월 24일에 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그 이듬해 11월 속리산 주변지역 45㎢가 국립공원에 편입되었다. 그 후 10여 년 뒤인 1984년, 도립공원이던 화양동구곡(華陽洞九曲)과 선유동구곡(仙遊洞九曲), 쌍곡구곡(雙谷九曲) 지역 등이 편입되면서 현재의 283㎢라는 광대한 면적을 지닌 국립공원이 되었다. 이만큼 광대한 면적을 가진 국립공원은 국내에서 몇 개 되지 않는다.

속리산은 설악산, 월출산, 계룡산 등과 함께 남한을 대표하는 암산 중 하나로 한국 팔경 가운데 하나에 속하는 명산으로, 화강암의 기봉(奇峰)과 울창한 산림으로 뒤덮여 있고, 산중에는 천년 고찰의 법주사가 있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 겨울에는 설경으로 계절마다 고유한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의 백미는 역시 화강암이 만든 다양한 크기의 기암괴석들이다. 이들 기암괴석들은 지리산에서 출발하여 덕유산을 지나온 육산 또는 토산의 백두대간 산줄기가 속리산에 이르러 석산으로 얼굴을 바꿔 솟구쳐 오른 것이다.

속리산 둘레길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서부터 경북 문경시 마성면 사이에 뻗어 있는 속리산은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괴산군에는 총 6개 구간(3구간~8구간)으로 되어있는데 주변의 향토․산림문화가 생활 속에 녹아있는 지역의 자원들을 연계하고 다양한 테마를 발굴함으로써 관광객 유입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 마련을 위해 조성한 코스다.

3구간은 금단산 고개에서 해품달 수련원을 잇는 5.1km의 구간으로 금단산은(해발 767m) 괴산군의 최남단에 위치한 산으로 우거진 송림과 바위지대가 잘 어우러져 있으며 정상에서의 시원한 조망과 아직 때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4구간은 해품달 수련원에서 도원리를 잇는 11.5km의 구간으로 신월리에 320년 된 보호수를 지나 넓은 들판을 가로질러 달천을 따라 걷는 정경이 아주 평화로운 평지길이다.

5구간은 도원리에서 선유대를 잇는 14.0km의 구간으로 고즈넉한 한티 마을을 지나면 낭골절벽 절경이 나오는데 너무 아름다워 사진에 담아보았는데 눈으로 본 느낌이 안 나온다. 또한 5구간은 용추폭포가 있는데 폭포의 물 색과 바위의 색이 아주 다채로운 조화가 돋보인다.

6구간은 선유대에서 쌍곡리를 잇는 15.6km의 구간으로 괴산군이 자랑하는 산막이길이 포함된 구간으로 연하협구름다리와 산막이길과 어우러진 괴산호 등 절경이 아름답다. 혹시 시간 되면 등잔봉과 천장봉을 등산하면 한반도 지형과 괴산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괴산호를 지나 들판을 걷다 보면 미선나무 자생지가 나오고 쌍곡계곡이 나온다.

7구간은 쌍곡리에서 연풍면 행촌리 연풍성지를 잇는 14.06km의 구간으로 쌍천의 경관과 칼비봉 절예 등 자연경관이 뛰어난 구간으로 쌍천을 따라 걷다 보면 물 내음과 신선한 바람으로 힐링 되는 구간이다.

8구간은 연풍면 행촌리에서 문경시 마성면 하내리를 잇는 11.07km의 구간으로 괴산군과 문경시의 경계로 백두대간 백화산 인근 평전치를 넘는 노선이며, 백두대간을 품은 속리산 둘레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구간이자 완주의 의미를 새겨주는 구간이다.

대중교통

3구간, 4구간 : 센트럴시티터미널 → 괴산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약 2시간 소요 → 괴산 시내버스터미널까지 약 240m 이동 → 괴산-청천 시내버스 승차 → 청천 버스터미널 하차 → 청천-중벌리 시내버스 승차 → 신월 정류장 하차 → 해품달 수련원까지 약 182m 이동

5구간 : 센트럴시티터미널 → 괴산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약 2시간 소요 → 괴산 시내버스터미널까지 약 240m 이동 → 괴산-청천(후영) 시내버스 승차 → 신도2리 정류장 하차 → 도원소교까지 약 146m 이동

6구간 : 센트럴시티터미널 → 괴산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약 2시간 소요 → 괴산 시내버스터미널까지 약 240m 이동 → 괴산-여사왕 시내버스 승차 → 덕평리, 새터마을 정류장 하차 → 선유대까지 약 1.92Km 이동

7구간 : 센트럴시티터미널 → 괴산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약 2시간 소요 → 괴산 시내버스터미널까지 약 240m 이동 → 괴산-연풍 시내버스 승차 → 외쌍 정류장 하차 → 쌍곡삼거리까지 약 59m 이동

8구간 : 센트럴시티터미널 → 괴산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약 2시간 소요 → 괴산 시내버스터미널까지 약 240m 이동 → 괴산-연풍 시내버스 승차 → 연풍 정류장 하차 → 연풍우체국까지 약 123m 이동

승용차

3구간, 4구간 : 중부고속도로 → 증평 IC → 해품달 수련원

5구간 : 중부고속도로 → 증평 IC → 도원소교

6구간 : 중부고속도로 → 증평 IC → 신촌교차로 → 운교 → 선유대

7구간 : 중부내륙고속도로 → 괴산 IC → 쌍곡삼거리

8구간 : 중부내륙고속도로 → 연풍 IC → 연풍우체국

특산물

괴산군에서 생산되는 청결고추는 전국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아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청천계곡의 송이버섯과 인삼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등산로정보

속리산둘레길 보은길

속리산둘레길은 충북 보은군과 괴산군, 경북 문경시와 상주시를 연결하는 속리산 권역의 둘레길로 총거리 약 200km이다. 2016년 현재 보은군이 50km(4개 구간)을 개장하였으며, 괴산군 등 나머지 구간도 점차 열어가고 있다.

속리산은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소나무바다에 팔봉, 팔문, 팔대로 이름 지어진 흰빛돌섬들이 마치 별꽃과 같이 피어난 산지이다. 백두산에서 시작한 백두대간은 태백산에서 서쪽을 향해 달리다 속리산에서 남쪽을 향해 지리산까지 내달린다. 하늘에서 내린 빗물이 속리산 천왕봉에서 낙동강, 금강, 남한강으로 흘려보내니 이름하여 삼파수가 만들어지는 한남금북정맥의 시작점이며 백두대간의 허리이다.

예부터 세속을 여의고 입산한 곳이 바로 속리산이다. 속리산둘레길에 간다는 것, 그것은 곧 백두대간 민족생태공원의 주축의 기운을 느끼러 가는 것이다.

‘생명의 땅, 보은길’

은혜로운 산, 속리산이 있는 보은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여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하다. 긴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마음의 위안을 얻어 간 생명의 땅이다. 속리와 이속이 만나는 보은은 탈속과 속세가 절묘하게 만난 상생의 땅이다. 걷는 길마다 소나무, 단풍나무, 대추와 사과나무가 풍성하다. 보은길은 등산로, 마을간 옛길, 마을길, 농로, 돌길, 제방길, 도로가 연결되는 통로로 생태, 마을, 사람이 만나는 통로이다.

‘안전한 보은길 여행’

속리산둘레길 안내표식(이정표와 리본)을 따라 정해진 길로 가야한다. 숲길에는 멧돼지, 뱀, 벌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구간을 벗어난 가파른 계곡이나 절벽, 우거진 숲속 등은 피해야한다.

차도를 경유하는 구간에서는 교통안전에 주의해야하며 길을 잃었다면 마지막 표식을 본 자리로 되돌아가 다시 살펴봐야한다. 혼자 걷거나 단체일 경우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안내센터로 연락할 수 있다. 어두워지거나 태풍, 호우, 폭설시에는 걷기를 자제해야하며 속리산둘레길에서 만나는 농작물은 눈으로만 봐야한다.

속리산에도 둘레길…만산홍엽 둘레길 걷기대회

시민들이 속리산 둘레길을 걷고 있다.

속리산에도 지리산 둘레, 제주 올레 못지않은 둘레길이 있다. ‘속리산 둘레길’이다. 국립공원 속리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법주사 등을 중심으로 펼쳐진 길은 마을과 마을, 사람과 사람, 문화와 이야기를 잇는다.

법주사가 있는 보은길이 먼저 생겼다. 보은군 등은 2014년 조성에 나서 2016년 60㎞ 남짓한 길을 완공했다. 길에는 조선 태조, 세조 등의 전설을 담은 정이품송, 법주사, 한글 창제 도우미로 알려진 신미 대사 등 이야깃거리도 널려있다. 이웃 괴산은 지난해 70여㎞에 이르는 둘레길을 이었다. 또 다른 이웃 경북 상주와 문경도 둘레길 닦을 채비에 나섰다. 숲길, 마을·농로, 하천길 등을 다 이으면 200㎞에 이르는 대장정이다.

속리산 둘레길 걷기대회 포스터

박연수 (사)속리산 둘레길 이사장은 “속리산 둘레길을 마을과 마을,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길이어서 여유롭게 사색하듯 걷기 좋은 길”이라고 말했다.

(사)속리산 둘레길은 오는 9일 속리산 둘레길 안내소에서 둘레길 걷기대회를 연다. 법주분교~솔향 공원~말티재~장재저수지~행궁터까지 8㎞를 걷는다. 지역 명물인 대추 떡과 국수·빈대떡 등 간식을 나눠주고, 지역 농산물 타기 경품 행사, 보물찾기 등도 진행한다.

오윤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속리산 둘레길 제공

속리산둘레길 운영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재위탁

(보은=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총연장 62.3㎞의 속리산 둘레길 운영·관리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 재위탁했다고 9일 밝혔다.

속리산 둘레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센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3년 11월 말까지 둘레길 상시 점검, 유지 보수, 안내센터 운영 등을 책임지게 된다.

보은군 역사·문화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지역주민 소득 창출 프로그램 운영, 정기·비정기 둘레길 걷기 행사 개최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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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도 지난해 11월 집행부가 제출한 속리산 둘레길 민간위탁 계획안을 가결했다.

속리산 둘레길은 구병산 옛길(14.7㎞), 말티재 넘는 길(12.9㎞), 달천 들녘길(18.9㎞), 금단산 신선길(5.4㎞), 꼬부랑길과의 만남(10.4㎞)로 이뤄져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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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 속리산둘레길걷기대회] 속리산에 서린 세조의 흔적 따라 걷다

말티재 꼬부랑길 일원에서 걷기대회 열려…“둘레길은 역시 최고 전망로”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속리산둘레길에서 늦가을 들녘의 정취를 한껏 만끽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속리산 주능선을 바라보는 최고의 명소 중 하나인 속리산둘레길의 ‘말티재 꼬부랑길’ 구간에서 ‘속리산둘레길걷기행사’가 지난해 11월 3일 열렸다. 꼬부랑길은 말티재에서 시작해 594.9m봉을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약 10km의 임도라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는 완만한 길이다. 충북 보은군에 속하는 속리산둘레길 60km 구간 중 순환구간으로, 지난 2016년 완공됐다.

사단법인 속리산둘레길(이사장 박연수)과 보은군산림조합(조합장 박호남)이 주최한 이 행사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김은선 보은군의회 의장 등 지역의 유력 정치인들을 포함해 400여 명이 참여했다.

정 군수는 환영사에서 “속리산 법주사가 창건 후 1465년이 흐른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며 “속세와 내세가 공존하는 속리산을 걸으며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연수 이사도 “화려하게 물들기까지 추운 겨울과 무더운 여름을 견딘 단풍이 우리의 삶을 꼭 닮았다”며 “우리의 산을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고 축사를 했다.

꼬부랑길 초입에서 돌아본 말티재. 넓은 주차장이 구비돼 있다.

백두대간속리산관문, 말티재

트레킹 시작기점은 한남금북정맥이 지나는 말티재다. 말티재 정상부에는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준공된 ‘백두대간속리산관문’이 들어서 있다. 1층은 자동차가 지나는 터널이며, 2층에는 주말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하는 카페와 생태교육장이 있으며, 3층은 백두대간 생태통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건물이다.

산성의 관문 같은 외형으로 인해 주변 환경과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일제강점기인 1924년 국도 37호선이 고갯마루를 관통해 열두 굽이로 나면서 93년 동안 끊겼던 생태축이 연결됐다는 가치도 있다.

“신라 제24대 진흥왕 14년(553년)에 법주사가 창건된 이래 1465년 동안 부처님의 자비를 깨우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이곳 말티재를 넘어 법주사로 향했습니다. 고려 태조 왕건은 이 고갯길에 얇은 돌을 깔았고, 홍건적의 침입으로 경북 안동까지 피란을 갔다가 환궁하던 공민왕도 이 고개를 넘어 법주사에서 나라의 융성을 기원했습니다. 조선 태조 이성계와 ‘보은’이라는 지명을 하사한 3대 태종도 지나갔죠. 물론, 보은과 가장 인연이 깊은 임금은 세조입니다.”

어린 조카 단종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 세조는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스승 신미대사를 만나려고 속리산에 행차했다. 지금도 속리산 곳곳에는 세조와 얽힌 지명들이 남아 있다.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에 있는 ‘대궐터’는 세조가 속리산으로 가던 중 하루 묵었던 곳이다. 말티재도 가마를 타고 넘어가기에는 워낙 험하고 구불거리는 길이라 세조가 가마에서 내려 말을 타고 넘었다고 해 유래한 지명이다. 또한, 세조가 탄 가마가 지나가자 가지를 스스로 올려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벼슬을 받은 나무인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도 남아 있다.

4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걷기대회 전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꼬부랑길은 최근 걷기길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준비운동을 마친 후 행사 안내요원을 따라 말티재주차장 북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어린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한데 어울려 걸었다. 애완견 닥스훈트와 함께 걷는 가족도 있었다. 특히, 몇몇 트레일 러닝 동호인도 참여한 것이 눈에 띄었다.

“꼬부랑길은 걷기도 좋지만 뛰기도 좋은 길이라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2017년부터 꼬부랑길에서 속리산 마라톤대회를 자주 열고 있는데 인기가 아주 좋아요. 2018년 보은대추축제와 연계한 속리산 단풍 마라톤대회에는 2,200여 명이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 8월에는 400여 명이 참가해 이봉주 선수와 마라톤 강국 케냐 선수와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도 열렸었습니다.”

한 참가자가 목탁봉에 설치된 목탁을 두드리고 있다.

이처럼 꼬부랑길은 트레일 러닝이 가능할 만큼 경사의 변화가 없는 임도길이다. 걷는 맛은 다소 심심하지만, 보는 맛이 탁월하다. 15분쯤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 뒤를 돌아보면 말티재로 떨어지는 울긋불긋 물든 한남금북정맥의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온다. 머리 위를 덮어 주는 울창한 숲길은 아니지만 은은한 솔향이 길 위에 감돌고 있어 충분히 힐링이 된다.

2km 지점에 위치한 목탁봉까지 오르는 길 양 옆에 백팔번뇌의 글귀가 하나씩 새겨진 돌들이 놓여 있다. 한 행사 관계자는 “전체 굽이가 109굽이인 꼬부랑길에 속리산의 불교적 색채에 착안해 만든 것”이라며 “걷는 이에게 사색의 방향을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현재는 백팔번뇌 중 10여 개만 설치돼 있다.

참가자들이 속리산 주능선을 바라보며 걷고 있다.

10여 개의 번뇌를 헤아리며 걷다 보면 목탁봉이다. 산 아래 상판리에서 바라보면 둥근 봉우리 모양이 목탁을 닮아 ‘목탁봉’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목탁봉에는 실제 목탁이 걸려 있어, 합장한 후 목탁을 두드리는 등산객들이 줄을 이었다. 이곳에는 화장실과 정자도 설치돼 있다.

특히, 목탁봉에서부터 펼쳐지기 시작하는 속리산 주능선의 전망이 일품이다. 발 아래 옹기종기 붙은 갈목리마을 너머 한남금북정맥을 이루는 속리산 주능선이 힘차게 굽이치며 북쪽으로 이어진다.

보은군청 관계자는 “특정 위치에 전망대가 있는 것이 아니라 길을 걷는 내내 전망이 뛰어나 ‘전망로’라고 해도 될 정도”라고 전했다. 단풍으로 물든 가지능선 너머 속리산 능선의 암릉의 조화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 조망을 누리기 위해 말티재주차장에 차를 대고 산책을 겸해 목탁봉까지만 왔다가 돌아가는 지역 주민들도 상당수라고 한다.

산허리를 돌아 북쪽으로 조금 더 나아가면 천황봉에서 한남금북정맥으로 분기하는 백두대간까지 아스라하다. 관음봉부터 문수봉, 신선대, 입석대, 비로봉을 어림짐작하며 골산의 자태를 감상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주최 측에서 나눠준 떡과 대추를 먹으며 잠시 발걸음을 멈추기도 했다.

목탁봉을 지나면 점차 산허리를 따라 서쪽으로 길이 이어진다. 속리산을 등에 지고 오른쪽에 속리천과 573.4m봉을 둔 채 걷는다. 길은 골짜기와 능선을 번갈아가며 굽이쳐 흘러간다. 속리산 주능선의 파노라마를 즐긴 후 꼬부랑길 후반부의 길은 다소 심심하게 느껴진다. 꼬부랑길 6km지점에 중판리 방면, 7.5km 지점에 장재리 방면 탈출로가 있으나 교통의 불편을 감안해야 한다.

속리산 주능선의 파노라마.

장재저수지 너머 보은군 조망도 시원해

꾸준히 나아가다 보면 다시금 한남금북정맥을 만난다. 여기서부터 장재리 방면의 조망이 열린다. 내려다보면 햇빛을 받아 호면이 반짝거리는 장재저수지가 넘실거리고, 그너머 보은군 일원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장재저수지 북쪽으로 저승골을 껴안고 있는 588m 봉 능선 위에 빽빽한 삼나무 숲도 일품이다.

한남금북정맥을 지난 후 말티재까지 2km가량의 길은 폭이 좁아지며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지만 힘들 정도는 아니다. 서쪽의 그늘진 골짜기를 지나기 때문에 묵직한 흙내음과 솔향을 즐길 수 있다. 잠시 내리막을 걸으면 출발지였던 말티재 관문주차장이다. 총 10km, 3시간 정도 걸린다.

속리산둘레길 구간

속리산둘레길 가이드(지역번호 043)

속리산둘레길은 충북 보은군과 괴산군 경북 문경시와 상주시를 연결하는 속리산 권역의 둘레길로 총거리 약 200km의 중장거리 트레킹코스다. 산림청 지정 전국 5개 명산 둘레길 중 하나다. 자연과 역사 그리고 문화가 공존하는 속리산 일대를 돌아볼 수 있는 길로 평가받는다.

전체 200km 중 현재 보은군만 구병산 옛길, 말티재 넘는 길, 달천 들녘길, 금단산 신선길의 총 4개 구간과 꼬부랑길 순환로까지 순환구간 60km를 개장하고 적극 운영 중이다. 괴산군 70km 구간은 대부분 공사를 마쳤으며, 상주시는 2019년 착공할 예정이다.

보은길 1구간 구병산 옛길은 구병산의 아홉 봉우리를 바라보며 선조들의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정겹고 소박한 길이다.

2구간 말티재 넘는 길은 인내천 사상의 철학이 싹튼 동학운동의 중심지 장안마을부터 세조의 발자취를 따라 말티재를 넘어가는 길이다.

3구간 달천 들녘길은 속리산에서 구병산까지 이어지는 충북알프스가 시작되는 지점으로, 시골 풍경이 아름다운 길이다.

4구간 금단산 신선길은 괴산군 신월리 월송정교까지 고운 최치원 선생의 탄생 설화가 깃든 길로, 금단산 고갯마루를 넘는다.

문의 상판안내센터 542-7330. 장안안내소 542-3330.

보은군청관광안내 tourboeun.go.kr

키워드에 대한 정보 속리산 둘레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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