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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정 들길 에 서서 | [수선국어 현대문학 시리즈 208] 현대시 들길에 서서 정리하기 (신석정) 19765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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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길에 서서 – 신석정 – 시 사랑 시의 백과사전

들길에 서서 신 석 정 푸른 산이 힌 구름을 지니고 살듯 내 머리 위에는 항상 푸른 하늘 … 생활은 뼈에 저리도록 슬퍼도… … 저자 : 신석정 시집명 : 슬픈 목가牧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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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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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길에 서서 – 신석정 – 공부어디까지해봤니

푸른 산처럼 든든하게 지구를 디디고 사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이냐. 뼈에 저리도록 생활은 슬퍼도 좋다. 저문 들길에 서서 푸른 별을 바라보자! 푸른 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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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heregongbu.tistory.com

Date Published: 3/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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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길에 서서 – 신석정 – Daum 블로그

들길에 서서 – 신석정 푸른 산이 흰 구름을 지니고 살 듯 내 머리 위에는 항상 푸른 하늘이 있다. 하늘을 향하고 산림처럼 두 팔을 드러낼 수 있는 …

+ 여기에 표시

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9/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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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들길에 서서-신석정 (Koreanpoetry) – 늘푸른나무

들길에 서서 -신석정. 푸른 산이 흰구름을 지니고 살 듯 내 머리 위에서 항상 푸른 하늘이 있다. 하늘을 향하고 산림처럼 두 팔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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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webegt.com

Date Published: 8/18/2022

View: 6241

들길에 서서 – 신석정 – 국어문학창고

들길에 서서 – 신석정 · 신석정(辛夕汀) : 본명 : 신석정(辛錫正), 호 : 석정(石汀, 釋靜), 석지영(石志永), 사라(砂羅), 호성(胡星), 소적(蘇笛), 서촌(曙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seelotus.tistory.com

Date Published: 7/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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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정: 들길에 서서 – 김순복 – Shazam

Listen to 신석정: 들길에 서서 by 김순복, 83 Shazams. … Upcoming Concerts. Powered by. Featured In. Album. 시낭송집 – 바람 속에서. 김순복 (Kim Soonbok) …

+ 여기를 클릭

Source: www.shazam.com

Date Published: 12/30/2021

View: 2731

01. 신석정, 「들길에 서서」

이처럼 암울한. 현실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화자의 의지를 다양한 소재들을 통. 해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 신석정, 「들길에 서서」 -. 내용 이해하기. ① ‘푸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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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rbi.kr

Date Published: 9/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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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국어 현대문학 시리즈 208] 현대시 들길에 서서 정리하기 (신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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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신석정 들길 에 서서

  • Author: 수선국어
  • Views: 조회수 477회
  • Likes: 좋아요 8개
  • Date Published: 2021. 7.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5Y4P_5MFgn4

들길에 서서 – 신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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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길에 서서 – 신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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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산이 흰 구름을 지니고 살 듯

내 머리 위에는 항상 푸른 하늘이 있다.

하늘을 향하고 산림(山森)처럼 두 팔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숭고한 일이냐.

두 다리는 비록 연약하지만 젊은 산맥으로 삼고

부절히 움직인다는 둥근 지구를 밟았거니······

푸른 산처럼 든든하게 지구를 디디고 사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이냐.

뼈에 저리도록 생활은 슬퍼도 좋다.

저문 들길에 서서 푸른 별을 바라보자!

푸른 별을 바라보는 것은 하늘 아래 사는 거룩한 나의 일과이거니······

– 신석정, ‘들길에 서서’

≪문장(文章)≫ (1936. 9.)

*부절히(不絕히) : [부사] 끊이지 아니하고 계속.

시낭송 감상하기

핵심 정리

갈래:자유시, 서정시

성격:비유적, 의지적, 희망적

제재:저물녘의 들길

주제:현실의 어려움을 이겨 내고자 하는 굳센 삶의 이지와 이상 추구

특징:

① 비유적이고 상징적인 시어 사용

② 직서적인 어조를 통해 화자의 정서를 직접적으로 드러냄.

③ 대립적 심상의 두 세계를 대조시켜 주제를 부각시킴.

본명은 석정(錫正)이며, 아호는 석정(夕汀)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동에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의 전신인 불교전문강원(佛敎專門講院) 국어국문학과에서 수학했다. 잔잔한 전원적인 정서를 음악적인 리듬에 담아 노래하는 서정시인. <촛불>, <슬픈목가> 등의 시집들이 있다.

1931년 《시문학》으로 등단. 3호부터 동인으로 참여하면서 작품활동을 본격화, 그해에 《선물》 《그 꿈을 깨우면 어떻게 할까요》 등을 발표했고, 계속 《나의 꿈을 엿보시겠읍니까》 《봄의 유혹》 《어느 작은 풍경》 등 목가적인 서정시를 발표하여 독보적인 위치를 굳혔다.

8 ·15광복 후에는 시작(詩作)과 후진 양성에 전념했고, 저서로는 초기의 주옥 같은 전원시가 주류를 이룬 제1시집 《촛불》(1939)과, 역시 8 ·15광복 전의 작품을 묶은 제2시집 《슬픈 목가(牧歌)》(1947), 그 뒤 계속 《빙하(氷河)》 《산의 서곡(序曲)》 《대바람 소리》 등의 시집을 간행했다. 전형적인 자연 시인이라 불리는 그의 작품은 심화된 자연숭배의 사상이 짙고 특히 산을 즐기고 산에서 배우며, 산을 사유하면서 자연을 노래한, 소박하고 간결한 형식이 많았는데, 후기에 와서는 인생과 현실을 비판하기도 하였다.

이해와 감상

이 시는 시인이 현실에 대한 관심이 직접적으로 표출(시인의 내면 세계가 대상을 통해 외부로 확산)한 작품이다. 신석정의 초기시는 현실에 대한 관심이 녹아 있기는 하나 대부분 ‘전원적’인 분위기로 나타난다.

이 시는 ‘밤’으로 상징되는 현실 생활의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별’을 바라보며 희망을 지니고 살아가려는 의지를 노래하고 있다. 대비되는 소재들은 시인의 삶에 일제 치하의 암담한 식민지 현실에서 벗어나 고통스럽고 뼈저린 삶의 중압감을 이겨내게 하는 힘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이런 주제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시인은 두 세계를 대립시켜 설정해 놓았다.

첫 번째 세계는 ‘화자가 존재하는 현실의 세계’이다. 이곳은 이미 어두워져 버린 공간과 시간으로 설정되었다. 그래서 이 세계에서의 삶은 뼈에 저리도록 슬픈 일이다. 그러나 이렇게 살아가는 ‘나’이지만 결코 연약하지만은 않아서 푸른 산과 같이 든든하게 지구를 디디고 산다.

바로 이러한 까닭에 두 번째 세계인 ‘푸른 별의 세계’가 열리는 것이다. 그래서 이 시에서는 ‘별’의 이미지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띄게 된다. 하늘의 별을 바라다보는 것은 이상과 꿈을 향해 있다는 뜻이다. 더욱이 슬픈 현실 속에서 별을 바라다보는 일은 절실한 일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화자는 슬픈 현실 속에서 별(이상과 꿈)을 바라보는 것을 ‘거룩한 나의 일과’라 하고 있다.

푸른 산이 흰 구름을 지니고 살 듯

내 머리 위에는 항상 푸른 하늘이 있다.

하늘을 향하고 산림(山森)처럼 두 팔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숭고한 일이냐.

1,2연의 푸른 산은 화자 자신과 동일시하는 대상이며, 푸른 하늘은 희망과 이상을 상징한다.

하늘을 향하고 산림(山森)처럼 두 팔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은 이상과 희망을 지닌 긍정적 삶의 태도(나무와 인간의 형태의 유사성 이용)로 희망과 이상을 가지고 사는 삶의 숭고함을 드러낸다.

두 다리는 비록 연약하지만 젊은 산맥으로 삼고

부절히 움직인다는 둥근 지구를 밟았거니······

푸른 산처럼 든든하게 지구를 디디고 사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이냐.

3,4연의 푸른 산처럼 든든하게 지구를 디디고 사는 것의 의미는 어려운 현실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굳건히 살아가는 자세로 연약하지만 굳센 의지로 살아가는 삶의 기쁨을 말하고 있다.

뼈에 저리도록 생활은 슬퍼도 좋다.

저문 들길에 서서 푸른 별을 바라보자!

푸른 별을 바라보는 것은 하늘 아래 사는 거룩한 나의 일과이거니······

5,6연의 뼈에 저리도록 생활은 슬퍼도 좋다는 말을 통해 절망하지 않는 강한 의지의 역설적 표현을 통해 미래에 대한 이상과 희망을 보여준다.

저문 들길에 서서 푸른 별을 바라보자!는 이시의 주제행으로

저문 들길에서 푸른 별을 바라보는 거룩한 나의 일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반복되는 시인의 일과는 고통스러운 현실 속에서도 끊임없이 희망을 잃지 않는 굳센 삶의 의지와 이상을 추구하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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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국문학 사랑

들길에 서서 – 신석정

푸른 산이 흰 구름을 지니고 살 듯

내 머리 위에는 항상 푸른 하늘이 있다.

하늘을 향하고 산림처럼 두 팔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숭고한 일이냐.

두 다리는 비록 연약하지만 젊은 산맥으로 삼고

부절히 움직인다는 둥근 지구를 밟았거니….

푸른 산처럼 든든하게 지구를 디디고 사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이냐.

뼈에 저리도록 생활은 슬퍼도 좋다.

저문 들길에 서서 푸른 별을 바라보자.

푸른 별을 바라보는 것은 하늘 아래 사는 거룩한 나의 일과이거니….

(‘문장’ 5호, 1939.6)

<핵심 정리>

▶ 감상의 초점

밤이 극복해야 할 현실의 암담함을 상징한다면, 별은 그것을 넘어선 초월에의 의지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별이나 푸른 하늘이 일제 치하의 암담한 식민지 현실에서 뼈저린 삶의 중압감을 이겨내게 하는 힘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이 시는 시인의 내면 세계가 대상을 통해 외부로 확산된 작품이다.

신석정의 초기시는 현실에 대한 관심이 녹아 있기는 하지만, 거의 전원적인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이 시는 그의 초기시이면서도 현실에 대한 관심이 직접적으로 표출된 작품이다.

▶성격 : 서술적, 비유적

▶심상 : 비유적, 시각적 심상

▶어조 : 대체로 직설적 어조

▶구성 : ① 1-2연 : 푸른 하늘을 우러르며 사는 숭고한 삶

② 3-4연 : 지구를 디디고 사는 기쁜 삶

③ 5-6연 : 푸른 별을 바라보며 사는 거룩한 삶

▶제재 : 저물녘의 들길

▶주제 : 굳센 삶의 의지와 이상 추구

<연구 문제>

1. 이 시에서 주제를 함축하고 있는 중심 시어는 무엇인가. ☞ 별

2. 이 시의 소재들 중에서 ‘산’은 ‘하늘’, ‘별’과 그 함축적 의미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 그 차이를 서술하라.

☞ ‘산’은 현실의 세계, ‘하늘’과 ‘별’은 이상의 세계 혹은 초월의 세계를 표상한다.

3. 이 시에서 화자의 삶의 자세가 직설적으로 표출된 시구 둘을 찾아 쓰라. ☞ 숭고한 일, 기쁜 일

4. 이 시의 이미지가 지닌 구조적인 대응 관계를 찾아 35자 정도로 설명하라.

☞ 이 시에서 산과 구름으로 대비되는 이미지는 수직 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수직 구조는, 인간이 직립하여 설 수 있는 것을 현실에 발을 딛고 이상을 지니고 사는 것으로 보는 것과 대응된다.

5. 이 시의 화자가 지향하는 삶은 어떠한 것인지 20자 내외로 쓰라. ☞ 굳건한 삶의 의지로 이상을 추구하는 삶.

<감상의 길잡이>

이 시는 현실 생활이 어려워도 그에 굴하지 않고, 이상을 지니고 살아가려는 의지를 노래한 시이다. 이런 주제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시인은 두 세계를 대립시켜 설정해 놓았다.

첫 번째 세계는 화자가 존재하는 현실의 세계이다. 이곳은 이미 어두워져 버린 공간과 시간으로 설정되었다. 그래서 이 세계에서의 삶은 뼈에 저리도록 슬픈 일이다. 그러나 이렇게 살아가는 ‘나’이지만 결코 연약하지만은 않아서 푸른 산과 같이 든든하게 지구를 디디고 산다. 바로 이러한 까닭에 두 번째 세계인 푸른 별의 세계가 열리는 것이다. 그래서 이 시에서는 ‘별’의 이미지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띄게 된다. 하늘의 별을 바라다보는 것은 이상과 꿈을 향해 있다는 뜻이다. 더욱이 슬픈 현실 속에서 별을 바라다보는 일은 절실한 일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화자는 슬픈 현실 속에서 별(이상과 꿈)을 바라보는 것을 ‘거룩한 나의 일과’라 하고 있다.

들길에 서서 – 신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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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길에 서서 – 신석정

푸른 산이 흰구름을 지니고 살 듯

내 머리 위에는 항상 푸른 하늘이 있다. //

하늘을 향하고 산삼(山森)처럼 두 팔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숭고한 일이냐. //

두 다리는 비록 연약하지만 젊은 산맥으로 삼고

부절히 움직인다는 지구를 밟았거니······. //

푸른 산처럼 든든하게 지구를 디디고 사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이냐. //

뼈에 저리도록 생활은 슬퍼도 좋다.

저문 들길에 서서 푸른 별을 바라보자! //

<후략>

신석정(辛夕汀) : 본명 : 신석정(辛錫正), 호 : 석정(石汀, 釋靜), 석지영(石志永), 사라(砂羅), 호성(胡星), 소적(蘇笛), 서촌(曙村)

1907년 전라북도 부안 출생, 보통학교 졸업 후 향리에서 한문 수학

1924년 󰡔조선일보󰡕에 시 <기우는 해> 발표

1931년 󰡔시문학󰡕 3호에 시 <선물>을 발표한 이후 󰡔시문학󰡕 동인으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 시작

1972년 문화포장(文化褒章) 수상, 1974년 사망

시집 : 󰡔촛불󰡕(1939), 󰡔슬픈 목가󰡕(1947), 󰡔빙하󰡕(1956), 󰡔산의 서곡󰡕(1967), 󰡔대바람 소리󰡕(1970), 󰡔난초잎에 어둠이 내리면󰡕(1974) 외

작가 : 신석정(1907-1974) 본명 석정(錫正). 전북 부안 출생. 보통학교 졸업 후 향리에서 한문을 수학. 중앙불교전문 졸업. 1924년 『조선일보』에 시 「기우는 해」를 발표하면서 등단. 『시문학』 동인.

동양적인 의미에서 전원시인이라고 할 수 있는 그는 주로 농촌에 살면서 자연에 귀의하는 작품을 발표했는데, 그의 시에는 신비하고 그윽한 흥취가 있다. 자연에 귀의하려는 시상을 계속 추구했다는 점에서 목가적인 시인으로도 불린다.

시집으로 『촛불』(인문사, 1939), 『슬픈 목가(牧歌)』(양주문화사, 1947), 『빙하(氷河)』(정음사, 1956), 『산(山)의 서곡(序曲)』(가림출판사, 1967), 『대바람 소리』(가림출판사, 1970), 『난초(蘭草)잎에 어둠이 내리면』(지식산업사, 1974) 등이 있다.

<핵심 정리>

▶ 감상의 초점

「밤」이 극복해야 할 현실의 암담함을 상징한다면, 「별」은 그것을 넘어선 초월에의 의지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별이나 푸른 하늘이 일제 치하의 암담한 식민지 현실에서 뼈저린 삶의 중압감을 이겨내게 하는 힘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이 시는 시인의 내면 세계가 대상을 통해 외부로 확산된 작품이다.

신석정의 초기시는 현실에 대한 관심이 녹아 있기는 하지만, 거의 「전원적」인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이 시는 그의 초기시이면서도 현실에 대한 관심이 직접적으로 표출된 작품이다.

▶성격 : 서술적, 비유적

▶심상 : 비유적, 시각적 심상

▶어조 : 대체로 직설적 어조

▶구성 : ① 1-2연 : 푸른 하늘을 우러르며 사는 숭고한 삶

② 3-4연 : 지구를 디디고 사는 기쁜 삶

③ 5-6연 : 푸른 별을 바라보며 사는 거룩한 삶

▶제재 : 저물녘의 들길

▶주제 : 굳센 삶의 의지와 이상 추구

<연구 문제>

1. 이 시에서 주제를 함축하고 있는 중심 시어는 무엇인가.

☞ 별

2. 이 시의 소재들 중에서 ‘산’은 ‘하늘’, ‘별’과 그 함축적 의미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 그 차이를 서술하라.

☞ ‘산’은 현실의 세계, ‘하늘’과 ‘별’은 이상의 세계 혹은 초월의 세계를 표상한다.

3. 이 시에서 화자의 삶의 자세가 직설적으로 표출된 시구 둘을 찾아 쓰라.

☞ 숭고한 일, 기쁜 일

4. 이 시의 이미지가 지닌 구조적인 대응 관계를 찾아 35자 정도로 설명하라.

☞ 이 시에서 산과 구름으로 대비되는 이미지는 수직 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수직 구조는, 인간이 직립하여 설 수 있는 것을 현실에 발을 딛고 이상을 지니고 사는 것으로 보는 것과 대응된다.

5. 이 시의 화자가 지향하는 삶은 어떠한 것인지 20자 내외로 쓰라.

☞ 굳건한 삶의 의지로 이상을 추구하는 삶.

< 감상의 길잡이 1 >

이 시는 현실 생활이 어려워도 그에 굴하지 않고, 이상을 지니고 살아가려는 의지를 노래한 시이다. 이런 주제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시인은 두 세계를 대립시켜 설정해 놓았다.

첫 번째 세계는 「화자가 존재하는 현실의 세계」이다. 이곳은 이미 어두워져 버린 공간과 시간으로 설정되었다. 그래서 이 세계에서의 삶은 뼈에 저리도록 슬픈 일이다. 그러나 이렇게 살아가는 ‘나’이지만 결코 연약하지만은 않아서 푸른 산과 같이 든든하게 지구를 디디고 산다. 바로 이러한 까닭에 두 번째 세계인 「푸른 별의 세계」가 열리는 것이다. 그래서 이 시에서는 ‘별’의 이미지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띄게 된다. 하늘의 별을 바라다보는 것은 이상과 꿈을 향해 있다는 뜻이다. 더욱이 슬픈 현실 속에서 별을 바라다보는 일은 절실한 일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화자는 슬픈 현실 속에서 별(이상과 꿈)을 바라보는 것을 ‘거룩한 나의 일과’라 하고 있다.

< 감상의 길잡이 2 >

해 저문 들길에 선 시적 자아가 자신의 지난 생활을 돌아다 보며 새롭게 삶의 의지를 가슴에 심고, 높은 이상을 추구하고자 하는 내용의 이 작품은,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시적 자아가 존재해 있는 현실과, 그가 지향하는 ‘푸른 하늘’과 ‘푸른 별’의 세계를 대립시키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뼈에 저리도록’ 현실 세계는 괴롭지만, 시적 자아는 조금도 절망하지 않는 낙천적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왜냐하면, 그는 ‘내 머리 위에는 항상 푸른 하늘이 있’고, 두 다리는 ‘부절히 움직인다는 둥근 지구를 밟’고 있다는 삶의 숭고함을 자각하면서 굳센 삶의 의지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는 생활이 아무리 슬플지라도 ‘푸른 별’을 바라보는 ‘하늘 아래 사는 거룩한 나의 일과’인 삶의 목표를 확인하는 작업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러한 그의 건강한 삶은 ‘푸른 산처럼 든든하게 지구를 디디고’ 있는 것이기에 사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이냐’하고 소리 높여 외치거나, ‘생활은 슬퍼도 좋다’고 단언하는 것이다. ‘저문 들길’로 상징된 일제 말기의 어두운 시대적 분위기에서 씌어진 이 작품은 비록 현실이 괴롭고 모질더라도, 그럴수록 높은 이상과 뜨거운 생의 의지를 불태우며 미래에 다가올 희망찬 새 시대를 갈망하던 시인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 감상의 길잡이 3 >

시인은 미래 지향적 민족주의 사상을 지니고 있다. ‘뼈에 저리도록 슬픈’ 민족적 현실 속에서도 ‘푸른 산’처럼 ‘푸른 별’을 바라보는 것은 ‘숭고하고 거룩한 일과’로 삼고 있는 데서도 알 수가 있다.

특히 “숭고한 일이냐”와 “기쁜 일이냐”는 슬픈 생활 속에서 다짐하는 삶의 의지를 긍정적으로 제시된 곳이라 할 수 있다.

이 시의 망국민의 치욕적인 생활을 ‘좋다’라고 표현한 것은 반어적 표현이다. “푸른 산‘은 시적 자아를 비유한 것이고, ’별을 바라보는 것‘은 극복 의지와 삶의 긍정이라 하겠다.

전체적으로 이 시는 저문 들길에 서서 시적 자아는 자신의 삶을 돌아다 보고 밝고 건강한 삶의 의지를 가지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살아가리라고 다짐하는 시다.

화자가 처한 현실은 고단하다. 그것은 어두워진 공간과 시간으로 표현되어 있다. 또한 그것은 일제 치하라는 암담한 현실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렇게 슬픈 현실이지만 나는 결코 연약하지는 않아 푸른 산처럼 든든하게 지구를 디디고 살겠다고 함으로써 푸른 별을 바라보며 밝고 희망찬 세계를 바랄 수 있는 것이다.

신석정은 초기에는 목가적 성향이 강했으나, 1930년대 후반에 들어 시집『슬픈 목가』부터는 강한 현실 인식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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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국어 #현대문학 #시리즈 #208] #현대시 #들길에 #서서 #정리하기 #(신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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