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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 의 딸들 | [No.44] 본문: 창세기 19:30-38 / 제목: 롯과 그의 두 딸 (말씀: 손석구 박사) 인기 답변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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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롯이 소알에 거주하기를 두려워하여 두 딸과 함께 소알에서 나와 산에 올라가 거주하되 그 두 딸과 함께 굴에 거주하였더니
31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늙으셨고 온 세상의 도리를 따라 우리의 배필 될 사람이 이 땅에는 없으니
32 우리가 우리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동침하여 우리 아버지로 말미암아 후손을 이어가자 하고
33 그 밤에 그들이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큰 딸이 들어가서 그 아버지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그 아버지는 그 딸이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34 이튿날 큰 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어제 밤에는 내가 우리 아버지와 동침하였으니 오늘 밤에도 우리가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네가 들어가 동침하고 우리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후손을 이어가자 하고
35 그 밤에도 그들이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작은 딸이 일어나 아버지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아버지는 그 딸이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36 롯의 두 딸이 아버지로 말미암아 임신하고
37 큰 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모압이라 하였으니 오늘날 모압의 조상이요
38 작은 딸도 아들을 낳아 이름을 벤암미라 하였으니 오늘날 암몬 자손의 조상이었더라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를 유황과 불을 내려 멸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성에 살고 있었던 롯과 그의 두 딸은 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본래 롯에게 속한 모든 사람을 구원하려 하셨지만 이들은 그 사랑을 거절했습니다. 사위 될 사람들은 경고의 말씀을 농담으로 믿었고, 롯의 아내는 말씀에 불순종해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
롯과 두 딸은 구원을 받아 소알 성에 와서 소돔과 고모라가 유황과 불로 타 재가 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제 이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오직 주님의 마음으로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 마음대로 살았습니다.
롯은 과거에 아브라함과 함께 살면서 부자가 되었습니다. 소유가 너무 많아 아브라함과 함께 살기에는 장소가 너무 좁았습니다. 이 때 그는 자기 눈에 좋은 곳 소돔과 고모라를 택해 나왔습니다. 소돔에서 나올 때도 하나님은 산으로 가라고 했지만 그는 그가 좋아하는 소알 땅을 택해 왔습니다.
소알 땅에서 살면서 두려움을 느끼며 마음이 편하지 않았고, 그는 자신이 원하는 산으로 와서 동굴에서 딸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살았던 롯은 평생 모은 모든 재산과 아내를 하나님의 심판으로 한순간에 모두 잃어버렸습니다.
세상 문화와 윤리에 맞추어 사는 두 딸들은 소돔과 고모라의 성문화대로 자신들의 후손을 유지하기 위해 근친상간의 죄를 모의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와의 관계를 맺어 아들을 낳아 모압과 암몬을 각각 낳았습니다.
이 자손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압 사람과 암몬 사람은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신23:3). 그리고 후일에는 보잘 것 없는 민족이 될 것이라고 예언 해 주셨습니다(사16:14).
하나님은 우리에게 롯과 그의 가정을 보여 주시면서 하나님을 떠나 자기 생각대로 살며 세상풍조를 따라 롯처럼 살면 이렇게 된다는 것을 보여 주시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롯의 처를 기억하라(눅17:32)고 하셨으며 회개하지 않는 성읍들은 소돔 땅에 내리셨던 심판보다 더 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마11:20-24).
사랑의 주님!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름답고 풍족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축복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축복 속에 살면서 하나님 사랑하며 오직 주님의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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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Genesis 19:30-38
Title: Lot and his two daughters
God destroyed Sodom and Gomorrah with sulfur and fire. But Lot and his two daughters, who were living in this city, were saved. God originally wanted to save all those who belonged to Lot, but they rejected God’s love. Those who would be son-in-law believed the word of warning as a joke, and Lot’s wife disobeyed the word and became a pillar of salt.
The lot and his two daughters were saved and came to Zoal to see Sodom and Gomorrah being burned with sulfur and fire. Now they had to love God, obey God’s word, and live only with the heart of the Lord. But they lived their own way.
Lot became rich while living with Abraham in the past. There were so many possessions that the place was too small to live with Abraham. At this time, he chose Sodom and Gomorrah, which are good places in his eyes. When he came out of Sodom, God told him to go to the mountain, but he chose the land of Zoar he liked.
Living in the land of Soal, he felt fear and was not comfortable. So he came to the mountain he wanted and lived with his daughters in a cave. Lot, who lived as he wished, lost all the wealth and wife he had accumulated throughout his life in one moment by God’s judgment.
Living in harmony with the world’s culture and ethics, the two daughters conspired against incest to maintain their descendants according to the codifications of Sodom and Gomorrah. He then formed a relationship with his father and gave birth to Moab and Ammon’s son.
God has not blessed these descendants. God prevented Moabites and Ammonites from entering the General Assembly of Jehovah forever (Deut. 23:3). And he prophesied that in the future, it would become a trivial nation (Isaiah 16:14).
By showing us Lot and his family, God shows us that if we leave God and live according to our thoughts and live like Lot according to the world’s trends, this will happen. Jesus said to remember Lot’s wife (Luke 17:32) and warned that the unrepentant cities would do more than the judgment that fell on the land of Sodom (Matthew 11:20-24).
Lord of love! The world we live in is beautiful and rich. All of this is God’s grace and blessing. Live in these blessings of God, love God, and live with your heart!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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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과 그의 딸들 – 구성교회

롯의 어리석은 선택은 딸들까지도 어리석게 만든 원인을 제공합니다. 롯의 딸들은 아버지와 굴에 살면서 “온 세상의 도리(관습)를 따라” 자신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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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useong.org

Date Published: 4/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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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롯, 딸들에게 당했다? – 주간동아

아버지 롯과 동침하기 위해 술을 권하는 롯의 두 딸들. 요즈음 관객의 호응을 얻고 있는 ‘올드보이’라는 영화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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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eekly.donga.com

Date Published: 3/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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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상간-롯과 두 딸 : 오피니언/칼럼 – 크리스천투데이

인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성경에 근친상간 이야기가 나온다. 소돔과 고모라는 죄악으로 멸망할 성이었다. 이 때 롯은 천사의 도움으로 빠져나와 간신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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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ristiantoday.co.kr

Date Published: 3/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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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6. 롯과 두 딸 에피소드는 교회에서 애들한테 대체 …

롯은 이렇게 성경에 남아서 딸들을 강간마들에게 내주려고 한 아버지, 또한 딸들에게 유린(?)당한 아버지로서 영원히 많은 인류의 뇌리에 이름이 새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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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odnull.com

Date Published: 7/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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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를 바꾼 성경 속 여인들] 욕망과 지혜 넘나드는 파격의 …

하지만 롯의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은 그 말을 믿지 않았다. 소돔과 고모라는 유황불로 타고 있는데 롯의 가족들은 천사의 지시대로 성을 빠져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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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kmib.co.kr

Date Published: 8/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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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의 두 딸, 모성 본능으로 살다(2) – 꽃자리

두 딸들도 전혀 미래가 없는 삶을 살았을 것이다. “온 세상의 도리를 따라 우리의 배필 될 사람이 이 땅에는 없으니”(창세기 19:31). 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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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fzari.com

Date Published: 5/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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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 본능밖에 남지 않았던 롯의 두 딸 – 뉴스앤조이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그의 손자 롯과 그의 며느리 … 이 일은 롯에게, 특히 롯의 아내와 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을 것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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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wsnjoy.or.kr

Date Published: 5/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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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과 딸들 – 네이버 블로그

뤼카스 판레이던, ‘롯과 그의 딸들’. 딸이 아버지와 관계를 맺는 오래된 이야기가 성경에 나온다. 구약성서의 ‘롯기’에 나오는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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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8/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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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의 두딸( 1 ) – Daum 블로그

오늘은 327 번째 시간으로 [ 롯의 두딸(1) ] 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 하나님이 멸망시키며 심판을 목격한자들인 롯의 딸들도 다시 소돔의 생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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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daum.net

Date Published: 10/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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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과 그의 딸들 (창 19:18-38) – 목회자료 – 기멀전

하나님께서 보낸 천사들이 지난 시간에 롯으로부터 “개대접”을 받았습니다. 현대인의 성경에는 “대접을 잘 받았다”고 나오지만 우리 성경에는 “무교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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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odpeople.or.kr

Date Published: 1/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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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롯 의 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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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4] 본문: 창세기 19:30-38 / 제목: 롯과 그의 두 딸 (말씀: 손석구 박사)
[NO.44] 본문: 창세기 19:30-38 / 제목: 롯과 그의 두 딸 (말씀: 손석구 박사)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롯 의 딸들

  • Author: 처치타임즈Church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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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2. 1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n-7jSGqze5A

만취한 롯, 딸들에게 당했다?

아버지 롯과 동침하기 위해 술을 권하는 롯의 두 딸들.

‘근친상간’을 다뤄 논란이 된 영화 ‘올드보이’의 한 장면.

여성에게 성희롱을 당한 남성의 얘기를 다룬 영화‘폭로’의 장면들.

요즈음 관객의 호응을 얻고 있는 ‘올드보이’라는 영화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기독교를 표방하는 어느 일간지는 ‘한국영화 막간다. 사회가치관 붕괴 위기’라는 제하의 기사를 1면 톱에 싣기도 했다. 근친상간이라는 소재를 영화에서 버젓이 다룬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이었다. 영화의 파급효과를 감안할 때 염려할 만한 사안이라 할 수 있다.그러나 ‘올드보이’는 그런 문제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빠져나갈 구멍들을 교묘하게 장치해둠으로써 단정적으로 판단하거나 함부로 정죄하지 못하도록 했다. 최면술과 복수극이라는 장치가 바로 그것이다. 근친상간을 저지른 당사자들이 고의적인 범죄자가 아니라 오히려 처절하게 복수를 당한 피해자라는 아이러니 앞에서 관객들은 한동안 판단을 유보할 수밖에 없게 된다. 참으로 거북살스런 물건 하나가 마치 이라크 바그다드 지역에 떨어진 폭탄처럼 우리 사회 한복판에 떨어진 셈이다.그런데 가장 자극적이라 할 수 있는 근친상간이 기독교의 경전인 성경에 기록되어 있으니 이보다 더 큰 아이러니가 없다. ‘올드보이’에 나오는 근친상간자들은 최면술에 걸려 복수극의 희생양으로 그러한 행위를 하게 되는 반면, 성경에 나오는 근친상간자들의 경우 적어도 한쪽에서는 고의성을 띠고 있는 것이다.롯과 그의 아내, 두 딸이 간신히 소돔을 빠져나왔으나 롯의 아내가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천사의 말을 거역하는 바람에 소금 기둥이 되고 말았다. 롯은 겨우 소알이라는 곳으로 피했으나 거기에도 유황불이 내릴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두 딸과 함께 그곳에서 나와 산속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딸들은 소돔과 고모라가 유황불에 의해 멸망하는 것을 보고 아버지를 통해서라도 대를 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먼저 큰딸이 작은딸에게 제안했다.“아버지는 늙으셨고, 이 땅에는 세상의 도리를 좇아 우리의 배필이 될 사람이 없으니 우리가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여 동침한 뒤 우리 아버지로 말미암아 대를 이어나가게 하자.”늙은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면 대를 이어나가지 못하게 될 것이니 하루빨리 일을 감행하자는 것이다. 그리하여 바로 그날 밤 딸들은 아버지 롯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는 큰딸이 먼저 아버지와 동침했다. 그러나 롯은 술에 취한 상태라 큰딸이 자신과 동침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그 다음날 이번에는 큰딸이 작은딸에게 아버지와 동침할 것을 권유한다. 그래서 그날 밤에도 아버지 롯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는 작은딸이 들어가 아버지와 동침했다. 이번에도 롯은 만취하여 작은딸이 자기 옆에 눕고 일어나는 것을 알지 못했다.여기서 일단 롯은 근친상간을 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셈이다. 딸들의 음모에 휘말렸고 술에 취한 상태라 자기 의지대로 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변명할 수 있다. 또한 딸들도 빠져나갈 구멍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 자신들의 정욕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대를 잇기 위해 동침할 마땅한 남자가 없는 상황에서 아버지를 통해서나마 자식을 낳으려 했을 뿐이라고 변명할 수도 있다.그런데 큰딸의 말 중에서 ‘이 땅에는 세상의 도리를 좇아 우리의 배필이 될 사람이 없으니’라는 문구의 뜻을 우선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소돔과 고모라가 유황불로 인해 멸망하는 것을 보며 세상 남자들이 다 죽었다고 생각한 것일까. 세상에는 아버지와 자기들만 남게 되어 노아의 가족들이 그랬듯 인류를 퍼뜨릴 책임이 자신들에게 있다고 여긴 것일까.그러나 그들이 거쳐온 소알은 소돔 고모라와 달리 유황불 세례를 받지 않았다. 천사도 롯이 소알로 도망가겠다고 하자 도피를 허락하면서 소알은 멸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렇다면 소알은 비록 작은 성이긴 하나 사람들이 살고 있었고 롯의 딸들도 그 사람들을 분명히 보았을 것이다. 산 위 동굴에서도 소알 성안에서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는 모습이 내려다보였을 것이다.그렇다면 큰딸은 왜 “이 땅에는 세상의 도리를 좇아 우리의 배필이 될 사람이 없다”고 했을까. 어떤 주석학자는 소돔 지역의 남자들이 거의 모두 남색가들이었기 때문에 롯의 딸들이 그런 말을 했을 거라고 하나, 그것은 지나친 해석이 아닌가 싶다.롯의 딸들은 세상 남자들이 다 죽었다고 착각하지도 않았고, 소돔 지역 남자들이 모두 남색가라고 단정할 수 없다면, 마음에 맞는 남자가 없다는 뜻으로 그런 말을 했을 가능성이 가장 많다.그렇다면 아버지를 통해서나마 자식을 낳아야겠다는 말이 면죄부를 안겨주지는 못한다. 오히려 롯의 딸들이 부패할 대로 부패한 소돔 문화의 영향으로 선악에 대한 분별력이 흐려졌다고밖에 볼 수 없다. 소돔에서는 아버지와 딸들 간의 근친상간이 공공연히 행해졌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요즘 한국의 극히 일부 가정에서 그렇듯이 딸들을 성폭행하는 아버지들이 소돔 거리를 활보하고 다녔는지도 모른다.그런 면에서 볼 때 ‘올드보이’의 딸이 롯의 딸들보다는 훨씬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올드보이’의 딸은 롯이 그랬듯 나중에도 자신이 근친상간을 했는지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아버지는 그 사실을 알고 괴로워하며 혀까지 자르는데 말이다. 아버지가 혀를 자른 것은 그 비밀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그런데 과연 만취한 늙은 아버지 롯과 딸들의 동침이 가능했을까 하는 문제가 남는다. 롯이 딸들이 자기 옆에 눕고 일어나는 것을 알지 못했다면 인사불성이 될 정도로 취한 것인데, 그런 상태에서 음경이 발기할 수 있을까. 비록 어찌어찌하여 발기되었다 하더라도 사정에까지 이를 수 있었을까. 여러 가지 의문이 생기지만 롯의 딸들이 모아브 족속의 조상과 암몬 족속의 조상을 낳았다고 하니, 생물학적인 동침은 완벽하게 이루어졌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이유야 어찌되었든 결국 롯은 딸들에게 일종의 성폭행을 당한 셈이다.여성들의 남성에 대한 성폭행을 연구해온 한스 페터 뒤르 같은 학자들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그러한 사례는 넘치도록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현대에도 그런 일은 자주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한번은 건장한 미국인 화물차 운전기사가 재갈이 물린 채 알몸으로 침대에 결박되어 여자들에게 성폭행당한 사건이 있었다. 네 명의 여자가 남자를 희롱하다가 차례로 강간한 것이다. 그 다음 상황은 한스 페터 뒤르의 저서 ‘음란과 폭력’에 있는 구절을 인용하는 것으로 대신하고자 한다.“한 여자가 여러 번 덤벼드는 바람에 그는 두 번이나 사정을 빨리 해버렸다. 그러다가 더 이상 발기가 되지 않자 여자들은 음낭 사이에 칼을 들이대면서, 만일 더 이상 발기하지 않으면 거세하겠다고 협박했다. 여자들은-그의 느낌으로-하루 동안 밤낮을 쉬지 않고 성폭행을 하고 나서야 그를 풀어주었다. 그런 일을 당하고도 그는 신고하지 않았다. 만일 그 사실이 알려지면 여자한테 강간당했다는 이유로 세상 사람들로부터 사내답지 못한 놈으로 취급받을 게 뻔했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이 남자는 다른 희생자들과 마찬가지로 성불구자가 되었다.”1988년 미군에 근무하는 남성들의 17%가 남자나 여자 동료에게 성추행 내지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는데, 그중 60%가 개인 또는 집단으로 여성에게 성폭행당한 경우였다고 한다. 남자가 당하는 경우는 여자가 당하는 경우보다 신고율이 더 낮다고 하니 실제는 이 통계치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롯은 근친상간에다 성폭행까지 당했으니 이래저래 천추의 한을 남긴 셈이다. 성경은 이런 숨기고 싶은 수치스런 진실까지 기록하고 있으니 섬뜩한 책이기도 하다.

[창세기] 16. 롯과 두 딸 에피소드는 교회에서 애들한테 대체 뭐라고 가르침?

나약해 빠진 현대인인 불신자 나부랭이는 그 동안 구약의 막장성을 얕보고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지금까지의 구약 에피소드들은 최약체들에 불과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었다.

(구약의 내용도 그렇고, 버튼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이 있으니 위험하다 싶으면 읽지 않으시길 권함)

먼저 소돔에 간 행동대원 두 천사는 롯에게 초대되어, 극진하게 식사 대접을 받는다. 역시 낯선 손님에 대한 환대 문화가 중요하게 자리잡던 시기가 아니었나 싶다.

그 와중에 소돔 사람들은 롯에게로 와서, “너네 집 손님들을 내놔라! 그놈들을 강간해야겠다!” 며 끌어내려 한다. 환대 정신은 커녕 미친 동네가 되어 있던 소돔.

여기 괜찮은 외지 남자들이 있다던데?

예전에 소돔과 고모라의 죄가 ‘동성애 때문‘이라는 교회의 주장을 몇 번 들어 본 적이 있어서 그런 내용이 있으려니 했었는데, 직접 읽어봤더니 아전인수 해석이란 게 이런 거구나 싶음.

이 에피소드만 봤을 때, 소돔의 죄가 단순히 동성애인 것 같음, 아니면 외부인에 대한 야만적인 약탈 문화인 것 같음? 상식적으로 후자 아님?

게다가 지금까지의 스토리 진행은 다음과 같다.

손님을 환대한 아브라함이 받은 인정과 배려 손님을 환대한 롯이 얻은 구원 외부인을 강간/약탈하려 한 소돔의 멸망

이 흐름으로 보면 ‘이방인을 환대하는 것이 곧 의로움이다‘라는 의도로 장면들이 연출되었다고 보는 게 자연스러움.

그런데 소돔의 죄는 ‘성적 타락과 동성애‘ 라고 해석하고 있음 ㅋㅋㅋ 특히 ‘동성애‘에 난데없이 영점조준 ㅋㅋㅋㅋ

진짜 ‘성적 타락과 동성애’가 소돔의 죄였다면, 에피소드 연출을 이렇게 하면 안 됨. 구약이란 것은 이런 의도조차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할 정도로 난삽하게 계시받은 텍스트란 말인가?

수준 낮은 맥거핀만 난무하고 체홉의 법칙은 다 말아먹은 글을 어떻게든 말 되게 해석하려고 하고 있다는 것 자체부터가 현타감이긴 하지만…

아무튼 손님이 강간당할 위기에 처하자, 우리의 자랑스러운 ‘의인’ 롯은 자기한테 아직 처녀인 두 딸이 있다며 대신 마음껏 유린하라며 내주려고 한다.

현재 내 기분

그간 교회에선 ‘제 딸까지 내주려하다니 어마어마한 의인인 롯 ㅠㅠ‘ 해왔을 것 같긴 한데, 반복해서 말하지만, 단순히 ‘성적 타락’이 문제라면, 롯이 해결책이랍시고 내놓은 제안에 딱히 더 나은 구석은 없다. 외부인을 강간하나 옆집 딸을 강간하나 악마적이긴 매한가지임. 롯은 무엇을 해결하려고 한 거임?

정말 ‘동성애’가 너무 큰 죄이기 때문에, 남자 천사들 대신 죄없는 딸들을 유린하라고 제안한 편이 낫다고 해석하는 것임? 소돔의 죄가 동성애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것임? 대체 롯이 어떻게 소돔인보다 ‘더 의로운 행동’을 했다고 보는 거임? 정말로 이 에피소드를, 1000년의 시간 동안 남자보다 여자를 강간하는 것이 그나마 덜 타락한 행위라고 후손들을 가르쳐오며 인류에게 어마어마한 거대 해악을 끼쳐왔던 거임?

롯이 딸을 내주겠다고 나서자, 소돔인들은 막무가내로 “네 놈도 이방인 출신인데 안 건드리고 놔둬줬더니만 고마운 줄도 모르고 고나리질이나 하고! 너부터 혼나야겠구나!” 하며 문을 부수려고 함.

이 대사만 봐도, 성적 타락이나 동성애 운운보다는, 그냥 ‘나그네들을 잔인하게 약탈하는 문화’가 소돔의 죄라고 보는 것이 깔끔하지 않겠음? 그래야 딸을 내주면서까지 손님을 보호하려 한 롯의 행동이 적어도 ‘이 기준‘에서는 더 의로운 행동이었다고 해석할 만하지 않겠음?

지금까지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훌륭한 텍스트가 훌륭한 이유를 설명하기는 쉬운데, 엉망인 텍스트가 엉망인 이유를 설명하기는 너무나 어려운 법이다.

아무튼 롯이 위험해지자, 천사들은 밖에 몰려와 있던 소돔인들의 눈을 멀게 해 버린다.

마이 아이즈

그런 후, 천사들은 롯더러 ‘가족들을 다 데리고 탈출하라‘고 했으나, 딸들의 약혼자들이 롯의 말을 우습게 여기고 듣지 않는다.

솔직히 내가 예비 사위라고 해도, 죄없는 자기 딸을 강간마들에게 내주려고 했던 장인 새끼 말을 1도 안 들을 것 같다. 사위 입장에선 장인이 소돔인보다 더 한 악마 새끼임.

동틀 무렵이 되자 롯을 재촉하던 천사들은 꾸물거리는 롯과 그의 아내, 두 딸의 손까지 직접 잡아 끌어내어 탈출시킨다.

아나 말 좀 들으라고

‘절대 뒤돌아보지도 말고 산까지 한 달음에 달려가‘ 숨으랬더니만, 롯은 또 지칠 것 같아서 못하겠다고 징징거리며, 근처 작은 마을까지만 피하면 살려주는 걸로 해달라고 딜을 친다.

손님을 환대하는 예절에 대해서만 의인이고 나머지는 다 보잘 것 없는 롯이시다. 천사는 그걸 또 들어 줌.

그래서 도망친 그 마을 이름은 ‘작은 장소’라는 뜻의 ‘소알 Zoar’이 됨.

대충 사해 옆이나 아래일 거라고 짐작됨

해가 지평선 위로 솟아오를 때 롯은 드디어 소알로 들어섰고, 그 순간 소돔과 고모라는 유황과 불이 비처럼 쏟아져서 멸망한다.

안타깝게도 롯의 아내는 그걸 돌아보는 바람에 소금 기둥이 됨. 교회에서는 또 이걸 롯의 아내가 순종하지 않은 탓이라고 함.

와 해석 한 번 극악하다 ㅋㅋㅋ 구약과 교회 해석을 뚫고 이 구역 악마노릇 한 번 하기 힘들다.

‘우리 사위, 우리 집, 내 친구들, 동네 주민들 ㅠㅠㅠㅠ‘ 하는 마음에 자기도 모르게 돌아본 게 아니었을까?

살 붙이고 살던 자기 아내가 중간에 소금 기둥이 됐는데, 지는 살겠다고 꾸역꾸역 ‘구원받으려면 이렇게 하랬어..! 니들은 엄마 돌아보지 마!’ 하며 뒤도 안 돌아보고 나오는 것보다는 더 인간적인 것 같은데?

결국 돌아보고야 마는 롯의 아내

어쩌면 우리 가족만 지금 살아남는다고 해서 딱히 어마어마한 행운도 아니고, 앞으로 더 좋은 꼴을 볼 일도 없을 것 같기 때문에, 그냥 다 함께 멸망하는 쪽을 선택하게 된 게 아니었을까 싶기도 함.

나라도 그냥 소금 기둥을 선택했을 듯

그리고 롯은 왠지 재난에 의한 정신적 외상이 심해져, 두 딸을 끌고 산 속 동굴에서 살기 시작한다.

갇혀 살던 두 딸들은 ‘아버지 대를 이어야 하는데‘ 라고 고민하다가 롯을 만취하게 한 뒤 하룻밤씩 동침하여 아이를 갖는다. 그 아들들이 모압인과 암몬인의 조상이 됨.

모압과 암몬

그나저나 롯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친족 간의 결합을 통해서 대를 잇는다는 관점이 흔했던 고대 중동이기 때문에, 뭐 그럴 수 있다 치자.

그럼에도 롯은 과연 정말 구원을 받은 사람인가? 재난 트라우마로 동굴 속에서 지내게 됐는데?

현대인의 관점에서 롯은 구원이 아니라 딸들에 의해 처벌받는 개념에 가까운 거 아닐까?

자기가 의인이라 구원받는 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는데 아내도 탈출 중에 죽고, 숨어 살게 된 동굴 속에서는 배신감에 불타는 두 딸들에게 차례로 유린당하는….

롯과 두 딸들을 그린 그림들이 하나같이 뭔가 더러워서(?) 그나마 나은 걸로 고름

자신이 구원받는다고 믿었기에 아내가 옆에서 죽어가도 내버려두고 도망쳐 왔는데, 인생이 여기까지 왔다는 점이 진짜 쌔한 점이다.

롯은 이렇게 성경에 남아서 딸들을 강간마들에게 내주려고 한 아버지, 또한 딸들에게 유린(?)당한 아버지로서 영원히 많은 인류의 뇌리에 이름이 새겨지게 됨.

약혼자들도 잃고 롯 때문에 동굴 속에서 살아야 하는 두 딸로 말할 것 같으면… 말로는 ‘아버지의 대를 이어야 한다’고는 했지만 그건 핑계고, 남한테만 상냥하고 집안에선 개폭군인 아버지를 심신미약 상태에서 주취 강간함으로써 진짜로 자기 편이 될 수 있는 가족다운 가족을 얻어내려고 한 걸지도 모름.

마셔.

네?

마시라고.

롯은 이렇게 죽을 때까지 동굴 안에 갇혀 두 딸들의 장난감으로서… (아님)(끝)

[인류 역사를 바꾼 성경 속 여인들] 욕망과 지혜 넘나드는 파격의 여성성이 역사의 동력으로

동굴 속에서 술에 취해 잠든 롯과 양 옆의 두 딸. 동굴 밖으로 유황불에 타고 있는 소돔성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인다. National Gallery of Art·Web Gallery of Art 제공 하나님의 심판으로 불타고 있는 쾌락의 도시 소돔성과 사람들, 피신한 롯과 두 딸(오른쪽 하단)도 등장한다. National Gallery of Art·Web Gallery of Art 제공 중동의 사해 서쪽 소돔산에 있는 바위기둥. 치마 입은 여인이 뒤를 돌아다보는 형상이다. 소돔성을 빠져나오다 천사의 경고를 무시하고 뒤를 돌아봤다 소금기둥으로 변한 롯의 아내라는 이야기가 전해져온다. National Gallery of Art·Web Gallery of Art 제공 아브라함과 그의 조카 롯이 헤어지는 장면. 아브라함은 광야에 남았고 롯은 기름진 땅 소돔을 차지한다. Web Gallery of Art 제공 현길언 작가 1 2 3 4 5 이전 다음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를 징벌하시면서도 아브라함과 그 조카 롯의 집안 식구들은 특별히 구원하셨다(창 19:12∼38). 이 과정에서 롯의 아내와 두 딸의 이야기는 흥미롭다. 이들에게서 여성성의 한 부분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금 기둥이 된 롯의 아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아브라함이 하란을 떠나 가나안을 향할 때, 먼저 세상을 떠난 형 하란의 아들 롯과 그 가족까지 함께 데리고 떠났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약속해주신 땅 가나안에 정착하지 못해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면서도 재산은 많아졌다. 그러자 두 집안의 종들이 다투는 일도 벌어졌다. 아브라함은 조카와 분가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롯은 기름진 소돔 땅을 차지했고 아브라함은 광야에 남았다.

소돔과 고모라는 인간 문명이 만든 도시였다. 사람들은 물질의 풍요를 누리며 살았으나 욕망을 추구하면서 죄악이 넘쳐났다. 더구나 성적으로 타락한 도시였다.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기로 작정하고 아브라함에게만 이 사실을 알렸다. 아브라함은 두 도시를 구원해줄 것을 간청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청을 받아들이면서 의인 열 사람이 있으면 징벌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의인 열 사람이 없어서 심판을 면할 수 없게 된다. 그래도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과 그 가족들을 구해 주시고자 천사를 통해 방법을 일러준다. 하지만 롯의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은 그 말을 믿지 않았다.

소돔과 고모라는 유황불로 타고 있는데 롯의 가족들은 천사의 지시대로 성을 빠져나와 도피한다. 천사는 이들에게 “절대로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런데 롯의 아내는 화려하게 살았던 그 도시를 잊을 수 없었다. 정신없이 달아나던 여자는 잠시 멈추고 뒤를 돌아봤다. 순간 소금 기둥이 돼버렸다.

아버지와 동침한 딸들

화를 면한 롯과 두 딸은 잠시 피해 있었던 소알성을 떠나 깊은 산속 동굴에서 살게 됐다. 하루는 두 딸 중 맏이가 동생에게 제안했다.

“우리 약혼자가 아버님 말씀을 듣지 않고 도피하지 못해 결국 우리는 혼자 몸이 됐다. 결혼할 사람도 없고 자식을 낳을 수도 없는 처지가 됐으니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버지를 술 취하게 만든 후에 아버지와 동침해서 자식을 낳을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합시다.” 동생은 언니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들 자매는 여자이기에 자식을 낳는 것이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아버지와 잠자리를 같이 하는 것이 사람의 도리로서는 어긋나지만, 지금 우리가 도리를 따질 때가 아니지 않니. 자식을 낳으려면 이 방법밖에 없으니….” “맞아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대가 끊어질 테니….” 그렇게 자매는 약속했다.

롯이 들에서 사냥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자매는 저녁식사를 하면서 빚어놓은 술을 아버지에게 권했다. 롯은 술에 취해 정신을 잃고 말았다. 먼저 언니가 술 취한 아버지 롯과 잠자리를 같이 했다. 날이 밝아 술에서 깬 롯은 아무 기억이 없었다. 다음 날 밤에도 롯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자 동생이 아버지와 잠자리를 했다.

열 달이 지나 두 자매는 모두 아들을 낳았다. 롯은 그제서야 자초지종을 알았으나 따지지 않았다. 언니가 낳은 아들은 모압 조상이고, 동생이 낳은 아들은 암몬 조상이다. 이 두 자매는 두 종족의 어머니가 되었다.

욕망 속 여성, 지혜의 여성

성경의 이야기로서는 특별하다. 하나님은 왜 이런 이야기를 성경에 기록하도록 했을까. 합리적으로 생각한다면 아버지와 딸의 이러한 관계는 오늘의 관습에선 혼란스러울 것이다. 그런데 아버지와 딸이 동침해 낳은 자식이 한 민족의 조상이 되었다는, 즉 부녀 동침 모티브는 세계 여러 지역의 일반 신화에도 존재한다. 그런 점에서 이 이야기는 인류의 보편성을 갖게 된다.

신학적으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롯의 아내 처지와 그 두 딸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여자의 욕망과 지혜를 들여다 볼 수 있다. 그것은 여성이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는 여성성의 한 부분이다.

롯의 아내는 유황불로 진멸되는 도시를 뒤로 하고 성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남편, 두 딸과 함께 도망가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화려한 도시를 마지막으로 한 번만 보고 싶었다. 그 많은 보화와 즐거웠던 생활을 포기한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과거에 대한 아쉬움과 두고 온 것에 대한 애착을 버리지 못했다. 그녀는 과거에 집착해 미래를 잃어버렸다. 그런데 딸들은 달랐다.

시간과 삶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서 생각해볼 수 있다. 삶에서 과거는 지나간 시간이다. 구원의 시간이 아니다. 구원은 미래에 있다. 과거의 믿음, 과거의 치적, 과거에 의해 구원받지 못한다.

지나간 시간은 그 자체로서 의미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만들어내기 위해 쓰일 때 창조적 의미를 갖는다. 오히려 지나간 시간에 얽매이면 과거만 있을 뿐 미래는 없다. 화려했던 소돔과 고모라 시대는 지나간 과거인 데도 롯의 아내는 이를 버리지 못해 되돌아본 것이다. ‘버릴 수 없는 시간에 대한 집착’ 때문이었다. 여성성의 하나로 화려한 욕망의 유산을 즐긴다는 것을 롯의 아내를 통해서 엿볼 수 있다.

여성의 파격이 역사의 원동력으로

어머니에 비해 두 딸은 현명했다. 그들에게는 소돔과 고모라에서 살았던 과거보다 다가올 미래가 더 소중했다.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았기에 죄악의 도시에 사는 처지가 아니다. 비록 화려하지는 않지만 죄악의 도시와는 멀리 떨어진 깊은 산속 동굴에 살고 있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자식을 낳아 앞으로 역사를 이어가는 일이었다. 그 일은 여자의 고유한 몫인 여성성을 발휘하는 것이다. 여기서 모성의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 자매는 자식을 낳을 수 없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모성을 잃게 될 것이 안타까웠다. 방법은 없었다. 방법이 있다면 유일한 남성인 아버지와 동침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보편적인 윤리 문제이기에 가능하지 않았다. 그런데 두 딸은 윤리보다 역사가 단절되지 않도록 자식을 낳는 일이 중요하다고 인식했다.

그 일을 단행하기 위해서는 과거, 즉 아버지와 딸의 관계를 뛰어넘어야 했다. 현재의 상황, 즉 동굴 속의 남성과 여성으로 돌아가야 했다. 그래도 부녀의 혈연관계는 기정사실이었기에 그에 따른 갈등을 극복하기는 쉽지 않다. 더구나 아버지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아버지를 ‘술 취하게’ 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가문의 역사를 이어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여성은 다소 혁명적이다. 롯의 딸들은 그의 어머니와는 또 다른 지혜를 지니고 있다.

오늘날에도 여성은 화려했던 과거를 버리지 못한 채 갇혀 있기도 하고, 롯의 딸처럼 미래를 위해 파격적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롯의 두 딸이 선택한 인생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그것은 윤리의 파괴, 성에 대한 파격적인 행위로만 인식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파격은 역사를 창조하는 원동력이 된다.

글=현길언 작가

롯의 두 딸, 모성 본능으로 살다(2)

이종록의 모정천리(母情天理)(9)

롯의 두 딸, 모성 본능으로 살다(2)

1. 롯의 두 딸. 그들이 어머니가 되는 과정을 천신만고(千辛萬苦)라고 함이 좋을 듯하다. 그들은 모두 세 차례 위기를 겪는다. 엘람 왕 그돌라오멜이 이끄는 연합군이 소돔을 쳐서 사람들을 사로잡아갔을 때, 롯과 롯의 아내, 그리고 롯의 두 딸도 끌고 갔다. 그 과정에서 롯의 아내와 두 딸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그들이 전리품의 일종이었다는 점에서 군인들로부터 모진 고초를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래도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아브라함이 신속하게 구출해주어서 그들은 소돔으로 돌아와 다시 삶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이것이 롯의 두 딸이 겪은 첫 번째 위기였다.

2. 둘째 위기는 하나님과 함께 아브라함을 방문했던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렀을 때 일어난다. 롯은 그들을 지극정성으로 대접하고 하룻밤 묵어가게 한다. 그런데 두 천사가 롯의 집에 머문다는 소문을 듣고 소돔 남자들이 그 집으로 죄다 몰려들면서 문제가 심각해졌다. 그들은 아무도 못나가게 집을 에워싸고, 두 천사와 성관계를 해야겠다고 하면서, 천사들을 내놓으라고 롯을 다그친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일촉즉발(一觸卽發)의 순간이다.

3. 그런데 이 위험한 순간에 실제로 목숨이 위태로운 사람은 두 천사가 아니고, 롯의 두 딸이었다. 롯은 두 천사를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지켜내려는 의지를 보인다. 사람들이 천사들을 내놓으라고 윽박지르자, 롯은 문 밖으로 나가서 문을 닫고 그 앞에 버티고 서서, 소돔 사람들을 설득하려 한다.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하지 말라”(창세기 19:7). 롯은 그들 가운데 몇몇 사람들을 잘 알았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는데, 그게 여의치 않았던 모양이다. 아예 대화 자체가 불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4. 그래서 롯은 그들에게 새로운 제안을 한다. “내게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하건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을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일도 저지르지 말라”(창세기 19:8). 당시 험악한 상황에서 롯이 보여주는 용기는 정말 가상하다. 자신이 무슨 봉변을 당할지 알 수 없는데, 자신이 손님으로 자기 집에 들인 두 천사를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이성을 잃은 폭도 같은 사람들 앞에 섰다는 것은 롯이 얼마나 손님 접대에 자신의 명예를 걸었는지 짐작케 한다.

5. 그런데 롯이 소돔 사람들에게 제안한 것은 결코 관례적인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도무지 어찌할 수 없는 비상상태에서 취하는 극단적 처방이었을 것이다. 창세기 19장은 사사기 19장과 여러 가지 면에서 유사하다. 한 레위 사람과 그의 첩이 기브아에서 하룻밤을 보내려 했지만, 아무도 받아주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던 중, 어느 노인이 그들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서 극진하게 대접했다. 그런데 동네 불량배들이 몰려와서 “네 집에 들어온 사람을 끌어내라 우리가 그와 관계하리라”(사사기 19:22)고 노인을 겁박한다. 그러자 그 노인은 롯이 소돔 사람들에게 한 것과 동일한 말을 하면서 그들을 설득하려고 한다. “내 처녀 딸과 이 사람의 첩이 있은즉 내가 그들을 끌어내리니 너희가 그들을 욕보이든지 너희 눈에 좋은 대로 행하되 오직 이 사람에게는 이런 망령된 일을 행하지 말라”(사사기 19:24).

6. 이런 유사점을 통해서 우리가 유추할 수 있는 사실은 소돔에서도 롯 외에 다른 사람들은 두 천사를 받아들이지 않으려 했을 것이고, 그들과 다르게 롯은 손님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두 딸이라도 기꺼이 희생하려 했다는 것이다. 우리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방식이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손님을 보호하는 것을 자신이 목숨 걸고 반드시 지켜야 할 명예로 보았던 모양이다.

<"Gentileschi, Artemisia - Lot and his Daughters - 1635-1638" by Artemisia Gentileschi>

7. 소돔이 멸망하기 직전에 소알로 피해서 재앙을 면한 롯은 “소알에 거주하기를 두려워하여 두 딸과 함께 소알에서 나와 산에 올라가 거주”했다(창세기 19:30). 롯은 완전히 세상을 등진 것이다. 롯이 이렇게 한 까닭은 그가 경험한 일들이 극악했기 때문일 것이다. 롯은 아브람과 함께 애굽에 내려가서 사래가 바로의 궁전으로 잡혀 들어가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돌라오멜에게 사로잡혀서 아내와 두 딸이 곤욕을 치루는 모습도 보았을 것이다. 소돔 남자들이 몰려들어서 무자비한 폭력성을 보이고, 하늘에서 유황과 불이 떨어져 모든 것을 멸하는 엄청난 일도 보았다. 부인은 소금기둥이 되었다. 이런 일들을 겪고서 세상에 미련을 두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롯은 아브라함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었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않고, 산 속 굴에서 생활했다.

8. 문제는 두 딸이었다. 그들은 소돔에 약혼한 사람들이 있었다. 롯이 그들에게 함께 피할 것을 권유했으나 그들은 롯이 하는 말을 농담으로 여기고 전혀 믿으려고 하지를 않았다. 그래서 롯이 지체했던 것으로 보인다. 깊은 산 속 굴에서 롯은 완전히 원시인처럼 생활했을 것이다. 두 딸들도 전혀 미래가 없는 삶을 살았을 것이다. “온 세상의 도리를 따라 우리의 배필 될 사람이 이 땅에는 없으니”(창세기 19:31). 그들에게 세상은 너무나 가혹했다.

9. 두 딸이 걱정하는 일은 대가 끊어지는 것이었다. 그래서 둘이 의논을 한다. 아버지 롯과 동침해서 임신하고 출산하기로 계획을 세운다. 32-35절은 동일한 문학적 패턴을 두 차례 반복한다. 여기서 중요한 구절은 “후손을 이어가자”(32, 34절)이다. 그런데 성경기자는 “그러나 그 아버지는 그 딸이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33, 35절)는 말을 굳이 반복한다. 그 까닭은 그 일이 상호간의 성관계가 아니라는 것, 즉, 근친상간(近親相姦)이 아니라, 일방적인 것임을 독자들에게 알리고 싶어서라고 생각한다. 성교가 목적이 아니고, 자녀 출산, 즉 어머니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삼은 행위였기에 근친상간의 기준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고 여겼는지도 모르겠다.

10. 메시야 계보에 속한 룻이 모압 여인이라는 사실도 극악한 상황 가운데서 벌어진 이 특별하고 기괴한 임신출산 사건, 즉 롯의 두 딸이 어머니가 되는 이 기막힌 일을 윤리적인 기준으로 평가할 수 없게 하는 한 요인이다. 어쨌든 그렇게 해서 큰 딸은 모압(모압족 조상)을 낳았고, 작은 딸은 벤암미(암몬족 조상)를 낳았다. 롯의 두 딸. 정말 어머니 되기 힘들다.

이종록/한일장신대학교 구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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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록 교수가 ‘모정천리’라는 제목의 글을 페이스북에 연재합니다. 구약에 나오는 30명의 여성을 어머니 역할에 주목하면서 한 인물당 2회씩 총 60회를 연재할 계획입니다. 구약학 성서학자인 이 교수의 글을 통해 고정관념 너머 성경 인물의 맨얼굴을 만나 보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롯의 두 딸. 그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우리는 그들을 어떤 사람으로 생각하는가? 혹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판하고 정죄하는 것은 아닌가? 하마터면 결혼도 못 하고 아이도 낳지 못한 채 비참하게 죽임을 당할 뻔한 여인들. 예기치 못한 비극적 상황에서 그들에게 남은 것은 오직 모성 본능뿐이었을 것이다. 어머니가 되는 것. 그것만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행동이었다. 죽기 직전에 수많은 솔방울을 맺는 소나무처럼, 그들은 그렇게 강력한 모성 본능으로 비극적인 상황을 버텨 냈다.

아무도 일이 그렇게 끝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려고 갈대아 우르를 떠난 것이 아니었다. 룻은 데라가 이끄는 가나안 이주 희망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그의 손자 롯과 그의 며느리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인의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류하였으며”(창 11:31). 가나안으로 가기 위해 데라와 함께 갈대아 우르를 떠난 사람들이 정확하게 몇 명인지 알 수 없지만, 중심 인물들은 네 명, 즉, 데라, 아브람, 사래, 그리고 롯이었다. 성경 기자가 아브람과 그의 아내 사래를 언급하면서 데라의 아내, 그리고 롯의 아내를 언급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갈대아 우르를 떠나올 무렵, 데라는 아내와 사별했을 것으로 보이고, 롯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들이 무슨 이유로 갈대아 우르를 떠나서 하란으로 갔는지 알 수 없지만,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서 간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성경 기자는 그들이 원래 가려던 곳이 하란이 아닌 가나안이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왜 데라는 하란에 머물고 거기서 세상을 떠났을까? 아마도 그는 하란에서 아내 될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새롭게 가정을 꾸렸는지도 모르겠다. 그렇지 않았다면 데라는 분명 가나안까지 갔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브람은 부친을 하란에 두고 다시 길을 떠난다. 이때는 하나님이 그에게 떠날 것을 명령하셨고 그 명령에 따라서 떠난다. 그때 롯도 삼촌 아브람을 따라서 하란을 떠난다.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창 12:4~5) 이 구절은 롯이 자발적으로 아브람과 함께 가나안으로 갔으며,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하신 약속에 그도 동참하려 했었음을 보여 준다. 베드로전서 기자가 인정하듯(벧전 2:6~8), 롯은 생각보다 신앙적이다.

롯은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후로도 계속 아브람과 동행한다. 아브람이 극심한 기근으로 인해 애굽으로 내려갔을 때, 성경 본문에는 롯이 그와 함께 애굽에 내려갔다는 말이 없지만, 성경 기자는 아브람이 애굽을 떠나서 다시 가나안으로 올라올 때 롯도 함께했다고 밝힌다. “아브람이 애굽에서 그와 그의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가니.”(창 13:1) 그러니 아브람과 사래가 굶주림을 모면하기 위해 양식을 찾아서 애굽으로 내려갈 때, 롯도 그들과 함께 내려간 것이 분명하다. 그들은 갈대아 우르를 떠나온 이후, 이렇게 항상 함께했다.

그런데 가나안으로 다시 와서 얼마 지나지 않아 아브람이 롯에게 심각하게 말하는데, 그때 사정을 성경 기자는 이렇게 서술한다.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니라.”(창 13:6) 성경 기자는 그 다음 구절들에서도 아브람과 롯이 더 이상 같은 장소에서 함께 거주하는 것은 서로에게 좋지 않으며, 그래서 떨어져 거주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을 역설한다. 아브람과 롯이 분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브람은 롯에게 거할 장소를 선택하게 하는데, 롯은 동쪽에 있는 요단 지역을 선택한다.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창 13:10) 롯이 아브람에게 선택권을 양보하지 않았다고, 그리고 앞으로 멸망당할 소돔과 고모라를 선택했다고 그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성경적으로 그를 비난할 근거는 없다. 그들이 어느 지역을 선택하든, 여건은 비슷했을 것이고, 그곳에는 이미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브람이나 롯이나 그 땅을 차지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고, 그저 그곳 원주민들 곁에서 이방인으로 거주할 따름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소돔과 고모라를 탈출하는 롯과 그의 두 딸, 그리고 소금 기둥 된 롯의 아내. Julius Schnorr von Carolsfeld(1794–1872) 작품 (사진 제공 위키디피아)

분가 후에 롯은 자신이 선택한 요단 지역으로 가서 여기저기 살기에 적당한 곳을 찾아다니다가 마침내 소돔에 머물게 되었다. 그런데 전쟁이 일어나서 엘람과 그 동맹국들이 소돔과 고모라를 약탈했는데, 그때 그들이 롯과 부녀자들, 친척들을 강제로 데려가고 그들의 재산도 약탈했다.(창 14:1~12) (‘부녀자’들이라는 말은 롯이 소돔에 거주하면서 결혼을 하고, 딸들을 낳았음을 암시한다.) 그 소식을 듣고 아브람이 병사들을 데려가서 사람들과 재산을 되찾아 왔다(창 14:13~16). 이 일은 롯에게, 특히 롯의 아내와 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을 것이고, 깊은 트라우마를 남겼을 것이다.

아브라함이 99세 되던 해에 두 가지 소식(이삭 출생, 소돔과 고모라의 범죄 조사)을 전하기 위해 하나님과 함께 아브라함을 방문했던 두 천사가 아브라함을 떠나 소돔에 이르렀을 때, 그들을 지극 정성으로 맞이한 사람은 바로 롯이었다. 롯이 그들을 환영하는 모습은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두 천사를 영접한 것과 동일하다. 이런 점에서 아브라함과 롯은 정말 닮았다. 롯은 손님 대접하는 법을 아브라함에게 배웠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한다. 두 천사가 저녁 식사를 하고 자리에 눕기 전에 소돔 남자들이 젊은이 노인 할 것 없이 롯의 집으로 몰려와서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다. 롯이 아무리 그들을 달래어도 소용이 없었다. 그들이 요구하는 것은 롯의 집에 온 두 천사들과 성관계를 맺어야겠다는 것이다. 그들이 도대체 무엇에 홀려서 그처럼 폭력적이 되었는지 알 수가 없다. 롯이 그들을 애써 달랬지만, 그들은 오히려 롯을 해하려고 그에게 달려들어서 문을 부수려 했다. 그들의 막강한 폭력을 아무도 제어할 수 없었다. 두 천사가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해서 잠시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더 큰 위험이 다가오고 있었다. 즉, 성이 유황불로 타서 멸망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극단의 비상 상황에서 가장 목숨이 위태로웠던 사람들은 다름 아닌 롯의 두 딸이었다.

이종록 / 한일장신대 구약학 교수

롯과 딸들

뤼카스 판레이던, ‘롯과 그의 딸들’

딸이 아버지와 관계를 맺는 오래된 이야기가 성경에 나온다. 구약성서의 ‘롯기’에 나오는 구절이다.

“큰딸이 작은딸에게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늙어셨고 이 땅에는 세상의 도리를 좇아 우리의 배필 될 사람이 없으니 우리가 우리의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우고 동침하여 우리 아버지로 인종을 전하자 하고…”(창세기 19:31)

여기서 “아버지”라 함은 아브라함의 조카인 롯을 말한다. 롯과 아브라함은 함께 가나안으로 이주한다. 두 사람 모두 많은 가축을 소유하고 있었고, 그 때문에 함께 살기에는 땅이 부족하여 빈번히 다툼이 생겼다. 그러자 두 사람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여 결국 아브라함은 가나안에 남고, 롯은 저지대를 전전하다가 소돔 땅에 이른다.

“베필 될 사람이 없으니”라 함은 소돔 성의 남자들이 모두 음란한 성생활을 즐겼기 때문이도, 그나마 그 문란한 풍속으로 야훼의 진노를 사서 어차피 성 전체가 멸망했고, 그 성의 운명과 함께 두 딸의 베필 될 남자들까지도 이미 절멸했기 때문이리라.

소돔을 멸하기로 결심한 신은 롯을 피난시키기 위해 롯이 사는 곳에 천사를 보낸다. 천사들은 이 방탕한 도시를 일거에 절멸시키기로 하고, 롯과 그의 가족만 성을 빠져나갈 것을 허락한다. 단 절대로 뒤를 돌아봐서는 안 된다는 조건으로.

정든 도시를 떠나며 뒤를 돌아보는 게 무슨 큰 죄가 되겠냐마는, 일반적으로 뒤를 돌아보는 행위에는 부정적인 의미가 따라다니다. 오르페우스도 뒤를 돌아보는 바람에 사랑하던 에우리디케를 영원히 잃게 되지 않았던가.

어쨌든 구약성서는 우선 신의 경고를 비웃은 두 딸의 약혼자들을 벌하고, 이어서 경고를 무시하고 뒤를 돌아본 롯의 아내를 소금 기둥으로 변하게 한다. 이로써 롯과 딸들의 관계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제거되고, 그들이 근친상간의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는 정황이 완성된 셈이다.

소돔을 빠져나온 롯은 작은 도시 소알을 피난처로 선택한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생명의 위협을 느낀 그는 딸들과 함께 산중 동굴에 거처를 정하게 된다. 어느 날 딸들은 기상천외한 일을 도모한다.

아비가 아들을 남기지 않고 죽으면 종족의 대가 끊어질 것이다. 이를 막으려면 아비와 동침하여 후손을 얻는 수밖에 없다. 두 딸은 계획한 대로 아비에게 술을 잔뜩 먹여 첫날밤은 큰딸이, 그 다음날은 작은딸이 술 취한 아비의 품에 안긴다.

“그러나 아비는 그 딸의 눕고 일어나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고 성경은 이 말을 두 번 반복해서 전한다. 어쨌든 나이가 먹었어도 롯의 정력은 왕성하여 의식을 잃을 정도로 만취한 상태에서도 두 딸을 임신시킨다. 이렇게 해서 태어난 자손이 모압과 벤암미, 이들은 후에 각각 모압족과 암몬족의 선조가 된다.

동성애가 대대적으로 행해졌던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은 종종 ‘최후의 심판’에 비교되곤 한다.

얀 마시스, ‘롯과 딸들’

1565년에 제작된 얀 마시스의 작품에서는 언니가 아비의 무릎에 앉아 있고, 동생이 아비에게 술잔을 건넨다. 동생의 무릎 위에는 성적 욕망을 상징하는 과일이 놓여 있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화면 왼쪽 앞에는 부정(不淨)의 상징인 도마뱀이 있어, 관찰자의 불순한 시선에 경고의 말을 던진다.

화면 뒤쪽에서 성이 불타고 있다. 암벽을 기준으로 왼쪽이 소돔, 오른쪽 지평선 너머가 고모라, 그리고 그 앞의 도시는 재앙을 면한 소알이다.

페터 파울 루벤스, ‘시몬과 페로’

그런데 아비와 딸의 내밀한 관계를 표현하는 데에 적합한 주제가 또 하나 있으니, 바로 ‘시몬과 페로’이다. 이는 16~18세기에 이탈리아와 네덜란드의 화가들이 가장 선호하던 주제 중 하나로, 특히 17세기 이후 빈번히 묘사되곤 했다.

특히 루벤스는 이 주제로 여러 작품을 남겼는데 위의 그림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국립미술관 입구 벽면에 걸린 작품이다.

감옥에 갇힌 늙은 사내에게 한 젊은 여인이 젖을 먹이고 있다. 남자의 이름은 시몬, 목하 옥중에서 굶어죽는 형(刑)을 선고받은 상태다. 여인의 이름은 페로, 저 늙은 사내의 딸이다. 방금 출산한 그녀가 음식물의 반입이 금지된 감옥에서 아비에게 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이 바로 모유였다.

아비에게 젖을 먹이는 이 기묘한 행위. 이것이 당시에는 자기희생 및 아비를 향한 딸의 최고 애정의 사표로 받아들여져, 15세기부터 18세기에 걸쳐 ‘카리타스 로마나(로마의 자비)’라는 호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 이야기의 출전은 헬레니즘 시대 로마의 작가 발레리우스 막시무스의 저작 ‘기념할 만한 언행들’이다. 하지만 묘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 이야기가 화가들을 매료시킨 것은 아마도 ‘효’라는 관념 때문이 아니었을 게다.

진중권, ‘성의 미학’에서

롯의 두딸( 1 )

오늘은 327 번째 시간으로 [ 롯의 두딸(1) ] 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세기 19 : 30-38 → 1) 롯이 소알에 거하기를 두려워하여 두딸과 함께 소알에서 나와 산에 올라 거하되 그 두딸과 함게 굴(窟)에 거하였더니 큰딸이 작은딸에게 이르되 우리아버지는 늙으셨고 이땅에는 세상의 도리(道理)를 좇아 우리의 배필(配匹)될 사람이 없으니 우리가 우리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우고 동침(同寢)하자 하고 그 밤에 그들이 아비에게 술을 마시우고 동침하여 우리아버지로 말미암아 인종(人種)을 전(傳)하자 하고 그 밤에 그들이 아비에게 술을 마시우고 큰딸이 들어가서 아비와 동침하니라

………………………………………………………………

2)그러나 그 아비는 그 딸의 눕고 일어나는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이튼날에는 큰딸이 작은 딸에게 이르되 어제밤에는 내가 우리 아버지와 동침하였으니 오늘밤에도 우리가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우고 네가 들어가 동침하고 우리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인종을 전하자 하고 이 밤에도 그들이 아비에게 술을 마시우고 작은 딸이 일어나 아비와 동침하니라 그러나 아비는 그 딸의 눕고 일어나는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롯의 두 딸이 아비로 말미암아 잉태하고 큰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모압이라 하였으니 오늘날 모압족속의 조상이요 작은 딸도 아들을 낳아 이름을 벤암미라 하였으니 오늘날 암몬족속의 조상이었더라

여러분 본문 말씀이 길어서 1)과 2)로 나누어서 말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본문말씀을 이해하시기위하여는 창세기 18장부터 19장까지 읽어보야 내용을 알수 있으므로 먼저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성경말씀이 비유로 기록이 되어있어서 이러한 성경말씀을 겉말씀으로 그냥읽으면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하나님은 롯이라는 사람과 두딸을 통하여 오늘날의 믿음을 말씀하고 계신것입니다

비유가 아니라면 세상적으로도 말이 성립이 안되는 말이 됩니다

세상의 도리를 좇아 롯의 두딸이 배필이 없다는 이유로 다 늙으신 아버지에게 술을 먹이고 동침을 하였는데 눕고 일어나는것을 아버지가 몰랐다고 말도 안되는 말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어쩌면 두딸이 그당시 모두 배란기가 되어있었으며 딸들이 아비에게 술을 먹이어서 아버지가 인사불성이 되어있었는데 어떻게 성관계가 이루어졌으며 아비가 무의식 속에서 두 딸에게 똑같이 사정(射精)을 하여서 두딸이 잉태하게 되었다는 말은 세상의 도리인 상식을 모두 동원하여 이해하여보려고 하여도 사실을 왜곡(歪曲) 하는 말밖에 되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되는것입니다

세상의 삼류소설도 이러한 허구는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믿고 신앙하시는분들은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니까 모든일이 가능하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 그렇다면 어느분들 말씀처럼 처음부터 에덴동산에 선악과를 하나님이 만들어 놓지않았으면 세상에 죄악이 없었을것 아니냐 ? 라는 말과 다를것이 없는것입니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가 곧 나(我)자신이라는 것도 깨달아 알지못하고 말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하나님이 만들어 놓지 않았으면 오늘날 나(我)라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았을것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이 예수님 믿습니다 ! 하고 유형적인 교회에 나가는것을 하나님을 믿은것으로 알고 있는 어리석은자가 되어서는 안될것입니다 그러므로 비유라는 말씀을 옛선지자나 예수님이 그렇게 많이 말씀하신뜻을 깨달아 알아서 진리말씀안에서 온전한 믿음에 이르러야 할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인 성경말씀이 인생들의 색욕(色慾)거리나 적어놓은책이 아닙니다(유다서 1 : 4 )

롯과 두딸의 행위에 대하여 다수의 목자들이 설교하는것을 보면 근친상간(近親相姦)으로알고 그 이상의 하나님의 깊은뜻을 알지못하고 있습니다 두딸은 죄악을 저질렀으므로 모압과 암몬자손은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못된족속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들이 말하는 설교에는 성경말씀이 가지고 있는 뜻의 말씀은 끝맺음을 하지못하고 정답아닌 일반상식적인 말을 마치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것처럼 가증스러운 거짓말을 진실를 말하는것처럼 신자들에게 설교하고 있은것입니다

롬 11 : 32-33 → 하나님이 모든사람을 순종치아니하는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사람에게 긍휼(矜恤 = 불쌍하고 가엽게 생각하는것 ) 을 베풀려하심이라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요함이요 그의 판단은 측량(測量)치 못할것이며 그의길은 찿지못할것이로다

그러한 거짓목자들의 설교에서 여러분 무엇을 얻을수 있습니까?

얻는것이 있는데 곧 사망을 얻고 있는것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세상에서 인생들이 설교하는 말씀에는 하나님의 생명인 영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인생목자들이 레위조상들을 따라 유전적인 신앙을 이어받아 하는 설교말씀은 모두가 거짓말장이들이 말하는 거짓인것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요 8 :44 )

류호돈 성경교실이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를 증거하는곳이라고 인정하기 전(前)에 먼저 요즘은 인터넷이라는 매체가 발달하여서 교회목자들이 설교하는 많은 정보를 얻을수가 있으므로 롯의 두딸에 대하여 말씀하는 목자들의 설교를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이말씀에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잘 살펴보라는 말씀을 간과하면 안되며 전체적인 그림을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오늘날 믿은자들의 조상이 왜 되었는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의 사람들이 어떠한 신앙을 하고 있던 사람들이었기에 하나님은 이들을 멸망시켰는가를 알아 보고 깨달아야 오늘날도 소돔과 고모라성에 살던 사람들과 같은 신앙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야하면 소돔과 고모라성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오늘날 우리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성을 멸망한다고 아브라함에게 말하니까 롯과 두딸이 어디로 도망하였습니까

작은성 소알에서 산의 굴(窟)로 피하여 도망하여 굴(窟)에서 생활을 하였습니다

굴(窟)이 오늘날 하나님이 무엇으로 비유하고 있습니까 정신차려야합니다 교회를 말씀하고 있는것입니다

굴은 여우가 살고 있는곳으로 거짓목자들이 거(居)하는곳을 말하고 있는것입니다 ( 마 8:20 )

여러분 하나님이 이 세상을 심판한다고 하니까 오늘날 살아가는 사람들의 신앙은어디로 피신하고 있습니까 모든 사람들이 교회를 피난처로 알고 교회로 향합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하나님을 믿어 피난처를 찿고 있는것이 아니라 롯과 두딸과 같이 세상의 도리를 좇아 신앙하며 피난처를 찿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많은 무리들이 다 교회로 피신하여 하나님의 멸망을 피(避)하는 피난처로 알고 아주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곳으로 피(避)하여야 하는데 많은 무리들은 교회를 찿아서 피난처로 알고 달려가고 있는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라는 성(城)에 대하여 깨달아 알지못하므로 롯이나 두 딸이 아브라함이 있는곳으로 피하여야 함에도 이를 알지못하였으며 또한 아브라함에게로 피(避)하라고 알려 주는자가 없었으므로 굴(窟)안에서 세상의 도리를 좇아 악한 죄악을 저질렀던것입니다

롯과 두 딸의 행위가 오늘날 우리가 믿고 신앙하는 행위인것을 생각하고 깨달아 알아야 이러한 믿음에서 떠날수가 있는데 오늘날 신앙하는자들은 이러한 롯과 두딸의 이야기는 나(我)와는 상관이 없는것으로 알고 성경말씀을읽고 있으며 목자라는자는 세상에속한 설교로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는것입니다

왜 롯과 두딸이 오늘날 우리들의 믿음인것을 깨달아 아는자가 없는가 ?

령으로 계신 예수님을 찿은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소돔과 고모라성의 사람들이 어떠한 행위를 즐기며 인생의 삶을 살고 있었다는것을 알면 오늘날 신앙하는자들도 무엇을 하나님에게 구하려고 하기에 령으로 계신 예수님을 찿지않고 신앙하고 있다는 원인을 알수 가 있는것입니다

오늘날 신앙하는자들도 예수님과 함께한다고 입술로 말합니다

그러나 당신들이 믿는 예수는 가짜라고 한번 말씀하여보신분들이 계십니까 ? 입에 거품물고 덤빕니다

이단이니 삼단이니 하면서 사단아 물러가라고 언성을 높이지만 아무리 본인들이 옳다고 말한다고 하여서 비진리가 진리로 바뀌지는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과 예수님앞에 악한죄를 더할뿐인것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야곱의 우물곁에 앉아서 물을 길러왔던 사마리아여인에 대하여 얼마나 깨달아 알고 계십니까 ?

야곱의 우물 즉 깨닫지못한자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은 구(求)할수가 없는것입니다

야곱의 우물은 깊어서 물(생명의 말씀)을 구할수가 없는데 이세상 모든 사람들은 이 야곱의깊은 우물에서 하나님의 생명인 영생의 물을 구하려고 많은 무리들이 모여들어 서로 자기들이 믿고있는 교파나 교리를 자랑이나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신앙은 어찌된 일인지 사마리아 여인같이 령으로계신 예수를 찿은자도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자도 없습니다 다만 세상에속한 목자를 섬기며 그를 따르며 육에속한 충성봉사라는 이상한말로 신앙을 매도(罵倒)하고 있는것입니다

이러한 자들에게서 떠나시기를 바랍니다

야곱의 우물이 아닌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예수님의 말씀으로 돌아와서 비밀로 감추어져있는 비유로 기록된 성경말씀을 깨달아서 영생하는자로 나타나야 할것입니다

본문말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짝의 말씀입니다 먼저짝의 말씀을 다 읽어보셔야 본문 말씀을 해석하여 번역할수가 있는것입니다

삿 6 :39/ 창18 :22 / 히 13 :2 / 삿1 : 18 / 창18 :1 / 눅 24:28 / 사 3 : 9 / 창13 : 13 / 삿19 :24 / 창13 : 12 / 출2 :14 / 왕하 6 :18 / 행13 : 11 /벧후 2 :7, 9 / 계18 : 4,5 / 창18 :20 / 민 16 :21,26 ,45 / 렘51 : 6 / 창4 : 13/ 시 34 : 22 / 창19 :26 / 마 24 16-18 / 창13 :10 /창14 :2 / 신 29 : 23 / 렘20 :16 /렘6 :13-15 / 암4 : 11 / 눅17 :29 /습 2 : 9/ 벧후 2 :6 / 유 1 :7 / 눅17 :32 / 창18 :22 / 창8 :1 /창19 :17 창19 :19 / 신 2 : 9 /

1) 롯이 소알에 거(居)하기를 두려워하여 두딸과 함께 소알에서 나와 산에 올라 거하되.

데라는 70세에 아브라함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창 11 :26 )

데라는 셈의 후손입니다 셈부터 아브람까지는 10대(代)가 됩니다 (창 11:10-26)

셈→아르박삿→셀라→에벨→벨렉→르우→스룩→나홀→ 데라 → 아브람, 나홀, 하란 (10대)

창11 : 27-30→ 데라의 후예(後裔)는 이러하니라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본토 갈대아 우루(지금의 이라크)에서 죽었더라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이름은 밀가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가의 아비며 또 이스가의 아비더라 사래는 잉태하지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하란의 딸이냐 아니냐 라는 말들이 많이 있으나 어떤분은 하란의 딸이 사래 ,밀가 ,이스가 라고 말하는분도 계십니다

그러나 창세기 20장 12절을 보면 아브람이 그랄왕아비멜렉에게 말한것을 보면 사래는 하란의 딸은 아닌것같습니다

창 20 :12 → 또 그는(사래) 실(實)로 나의 (아브람) 이복(異腹)누이로서 내(아브람)처(妻)가 되었음이니라

그러므로 사래는 아브람의 아버지 데라가 또 다른 여인을 아내로 또 취하여 낳은 아브람의 이복(異腹)동생인것이 사실인것같습니다

왜 이러한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성경말씀을 볼때 사래가 하란의 딸이냐고 묻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아주 말씀을 드립니다

창 11 : 27-30절의 문맥으로 보면 사래와 밀가 가 하란의 딸로 착각을 할수가 있는데 밀가에 대하여 따로 다시 설명하는것을 보면 사래가 하란의 딸이 아닌것을 알수 있습니다

특히 아브람이 조카 롯만을 데리고 다닌것을 보면 하란의 자식인 이스가도 여자분인것이 맞는것같습니다

그러면 롯과 소돔과 고모라성이 어떠한 처지에 있었는가를 성경말씀을 통하여 보겠습니다

베드로후서 2장은 모두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벧후 2 : 6-8 → 소돔과 고모라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하사 후세(後世)에 경건치 아니한 자들에게 본(本)을 삼으셨으며 무법(無法)한자의 음란(淫亂)한 행실을 인(因)하여 고통하는 의(義)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이 의인(義人)이 저희 중에 거(居)하여 날마다 저 불법(不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義)로운 심령(心靈)을 상(傷)하니라

롯이 소알성에서 나와 다시 산으로 가서 굴(窟)속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이 소알성(城) 역시 소돔과 고모라성과같이 법이없는 무법한자와 음란한자로 가득하였던 성(城)이었습니다그러면 이렇게 무법천지세상이고 음란하여 인생을 즐기는자들 가운데 어떻게 롯은 의(義)로운 심령을 가지고 있게 된것인가 ?

삼촌되는 아브람의 믿음의 영향을 함께 가지고 있던것입니다

오늘날은 어떻습니까

경건한자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하나님의 진리말씀이 없는자는 경건이라는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음란한자가 되는것입니다

자기 남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남자를 만나서 더러운 정욕(情慾)을 채우며 함께 살고 있는자가 음란한자가 되는것입니다 (벧후 2 : 9-22 )

오늘날은 주변에서 보면 실제로 육적인 관계로 애인있느냐는 말을 많이 하는것을 들을수 있습니다

여러분 평범한 말로 들리며 그들이 인생을 즐기는것으로 생각이 되십니까

하나님과 예수님을 령적으로 알지못하면 육신적인 정욕이나 욕정은 이겨낼수 있는 힘자체가 없는것입니다

마음으로는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몸은 아랑곳하지않고 음란한곳을 향하여 달려가는것입니다

무슨말인가 ?

의(義)로운자라는것은 비유의 말씀을깨달아서 령적인 예수님과 동행하는자를 말하는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나의 신랑이 되는것이며 나자신은 신부가 되는데 령적인 예수님을 깨달아 아는자를 단장한 신부라고 말을 하는것입니다

믿은자들의 신랑인 령으로계신 예수님이 나의 남편이 되는것입니다

그런데 믿은다고 하는자들이 성경의 겉말씀에서 령적인 나의 남편인 예수를 떠나 거짓목자인 또 다른 세상에속한 육적인 거짓목자 남편을 만나서 신앙하는것을 음란(淫亂)하다고 성경은 말씀하고있는것입니다

육신적으로도 한가정을 이루며 한남편을 섬기지 아니하고 이남자 저남자를 만나서 육적인 정욕을 채우고자하는자를 음란하다고 말하는것과 같이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고 신앙하는자들을 비유로 육적인 인생들의 음란한 행실을 비유로 진리와 비진리의 말씀을 비유를 베풀어 말씀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러므로 유형적인 진리말씀이 없는 교회를 다니는것을 대수롭지않게 여기는자는 자기 남편인 예수님을 영접하지 아니하고 이런저런 목자를 만나 신앙하는것을 예수님이 보실때는 음란한자가 되는것입니다

※ 롯이 소알에 거(居)하기를 두려워하여.

의로운 롯은 오로지 령으로 계신 하나님과 예수님만을 믿고 신앙하는자이므로 무법하며 불법과 음란을 저지르고 있는 자들이 있는곳을 두려워하였던것입니다

오늘날의 많은 교파들이 시날평지에 바벨탑을 쌓고 자기이름들을 내고 흩어짐을 면(免)하자고 하며 많은 무리들이 모여서 바쁘게 움직이는것을 보고 두려움을 느꼈다는 말입니다

시날평지에 바벨탑을 쌓고자 한자들은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함의 자손들이었습니다 (창10장참조)

니므롯은 특이한 사냥꾼이었으며 (사람을 전도하는방법) 시날평지에 바벨탑을 세웠는데 바벨이라는 말은 혼잡하다는 말입니다 (천국간다며 세상에속한 여러말하는것을 말합니다) (창11장참조)

의로운 롯이 이들을 볼때 함께 살기가 두려웠던것입니다

※ 두딸과 함께.

두딸인 큰딸과 작은딸로 비유로 말씀하시는데 이는 세상에속한 큰자와 작은자를 말하는데 이들은 세상의 도리를 좇아 신앙하는자들이며 하나님을 알지못하였던자들을 말하는것입니다

큰딸인 큰자는 거짓선지자와 거짓제사장인 목자를 말하며 작은딸인 작은자는 신자들을 말하는것입니다

이들이 어떠한자들인가를 비유로 말씀하시는것을 보겠습니다

렘6 :13-15 → 여호와께서 말씀하기되 내가 그땅거민에게 내 손을 펼것인즉 그들의 집과 전지(田地)와 아내가 타인의 소유로 이전(移轉)되리니 이는 그들이 가장작은자로부터 큰자까지다 탐람(貪婪=재물을 지나치게 탐내는것)하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그들이 내백성의 상처를 심상(尋常=대수롭지않고 예사로 여기는것) 히 고쳐주며 말하기를 평강(平康)

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그들이 가증(可憎 =진실성이 없는것 ) 한 일을 행할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아니할뿐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않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는자와 함께 엎드러질것이라 (거짓목자와 신자들이 다 사망할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罰)하리니 그때에(심판하는날)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러분 이러한 간단한 말씀은 다 해석할수 있어야 합니다

의(義)로운 롯의 두딸인 큰딸과 작은딸을 비유로 큰자와 작은자로 다시 말씀하시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큰딸과 작은딸은 모압과 암몬족속이 되어 하나님의 대적자로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는자가 됩니다

모압은 그모스신(神)의 우상을 섬겼으며 암몬은 밀곰이라는 신(神)인 우상을 섬기는자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신(神)들에 대하여는 나중에 또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소알에서 나와 산에 올라 거하되.

소돔성이나 고모라성은 규모가 좀 큰교회를 말하며 소알성은 작은성이라하여 규모가 좀 작은교회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롯은 소알성에서도 피하려고 그곳에서 나와서 산(山)으로 올라가서 거(居)하게 됩니다

산= 오늘날은 교회를 말합니다

요 4 : 20 → 우리조상들은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곳이 예루살렘에 있다하더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말을 믿으라 이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못하는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 남이니라

여러분 위에 예수님말씀을 해석하여 보십시요 어려운 말씀이 없습니다

해석할수 있어야 롯과 두딸이 산으로 간것이 잘못된 신앙인것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2) 그 두딸과 함게 굴(窟)에 거하였더니.

이러한 말씀은 천천히 읽으시며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산에있는 굴(窟)속에는 빛이들어오지 않습니다 빛 = 하나님의 생명을 말합니다(요 1 : 5 )

빛이어두움에 비추되 어두움이 깨닫지못하더라 라는 말씀은 굴속의 어두움에 있으므로 하나님을 알지못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우리가 어디에서 신앙하고 있습니까 ? 롯과 두딸과 같이 산(교회)에서 신앙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이 지금 나(我)에게 하나님이 말씀하고 계신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롯과 두딸의 이야기로 차꾸 생각이나면 성경의 겉말씀에서 성경역사책을 읽고 있는것에 불과한것입니다

빛이없는 어두운곳 굴속에서는 어떠한 일이 벌어지는가를 이제 우리에게 하나님은 알려주고계십니다

굴(窟)에는 여우가 거(居)하는곳입니다(마 8 :20 )

여우 = 헤롯왕 =거짓선지자 =거짓신자를 낳고있음 고로 현재 나자신이 성경말씀을 깨달아 알지못하면 짐승인 여우가 되어있는것이며 그러므로 하나님을 거짓되이 믿고 있는자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굴(窟 = 교회 )속에 살고 있으면서 신앙하면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가 ?

3)큰딸이 작은딸에게 이르되 우리아버지는 늙으셨고 이땅에는 세상의 도리(道理)를 좇아 우리의 배필(配匹)될 사람이 없으니 우리가 우리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우고 동침(同寢)하자 하고 그 밤에 그들이 아비에게 술을 마시우고 동침하여 우리아버지로 말미암아 인종(人種)을 전(傳)하자 하고 그 밤에 그들이 아비에게 술을 마시우고 큰딸이 들어가서 아비와 동침하니라

※ 큰딸이 작은딸에게 이르되 우리아버지는 늙으셨고.

령으로계신 예수님을 모르는자들의 믿음을 지금 하나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입니다

큰딸이나 작은딸은 위에서 설명드렸으므로 생략합니다

방금 읽어내려왔는데도 큰딸과 작은딸을 무엇을 비유하여 말하였는지 얼떨덜하실것입니다

큰딸은 거짓목자 / 작은딸은 거짓목자를 따르는 무리들인 신자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천천히 읽으시면서 몇번이고 짝의 말씀을 다시 찿아가면서 반추하여야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에서는 소고기를 먹게하신뜻을 알아야 합니다

(되새김질하는소처럼 성경말씀을 자세하게 상고하라는 말씀입니다)

소(牛)는 꼴을 먹어놓고 앉아서 반추(反芻 = 되새김질하는것)을 합니다

소,사슴,양 따위가 한번삼킨 음식을 위(胃)에 저장하였다가 다시 위(胃)에서 끄집어내어서 다시 한번더 씹어서 삼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도 성경의 비유의 말씀을 여러번 읽고 다시 성경말씀을 자세히 상고(詳考)하는것이 말씀을 깨달아 해석하는것이 되는것을 말하는것입니다

※ 우리아버지는 늙으셨고.

세상에속한자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굴(窟)속에는 빛(하나님의 생명) 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혜가 없다는 말입니다

육신에속하여 거듭나지못한자들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본인들의 생명이 탄생된것을 모르고 육신적인 겉모습을 보고 우리아버지는 늙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알아야 할것은 하나님의 신(神)은 인생의 육신이 젊고 늙은것에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왜야하면 생사화복은 하나님에게 있는것이지 사람에게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속한자들이 오늘날도 나이타령하는데 영생의 열매를 맺으면 그것으로 하나님에 대한 사명은 다 감당한것이므로 육신은 죽어서 흙으로돌아가고 령은 거듭나서 하나님에게로 가는것은 당연한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33세에 서기관이나 바리새인들에게 고난을 받은것이 아니라 사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사명을 마치시고 인생들이 가지고 있는 육신을 버리시고 본래의 하나님 아버지의 령으로 다시 돌아가신것입니다

령으로거듭난자는 육신의 젊고 늙음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롯은소돔성에서 살아가면서 그들의 풍습을 함께 좇으며 그 사람들과 함께한자이며 또한 그들향하여 형제라는 말까지 한자(者) 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의로운자로 택함을 주심으로 의(義)로운 롯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롯이 하나님앞에 의(義)로운 일을 행한적이 없습니다

롯은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날수 있는 지혜와 생명력을 잃어버린자이므로 성경은 이를 우리 아버지는늙으셨고 라고 말씀하고 있는것입니다

이말씀은 세상과 함께하는 롯이라는 말입니다

롯이나 딸들은 그들이 살던 그시대에서 소돔이라는 육적으로는 풍요로운 곳에서 악한자들과 함께 인생을 즐기며 살았던자라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소돔과 고모라성이 멸망당할때에 롯은 삼촌 되는 아브라함이 천사들에게 조카롯의 가정을 구원하여 달라는 간청에 의하여 롯의 가정이 멸망당하는 심판에서 살아남았던것입니다

하나님이 멸망시키며 심판을 목격한자들인 롯의 딸들도 다시 소돔의 생활로 돌아가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여러분 진리말씀을 인정하여 믿다가 대부분이 모두 다시 화려한 교회의 거짓목자들에게로 돌아갑니다

성령의 거룩한 말씀으로 더러운 죄악을 씻어내지못하고 령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이루지못하면 다시 육체의 쾌락적인 삶이 그리워지며 악한일을 하는것을 인생의 즐거움으로 알고 있는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롬 12 : 1-2 →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 (영생의 말씀을깨달음) 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예배니라

너희는 이세대를 본받지말고 (거짓목자들의 설교에 빠지지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善)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分別 =어떠한 일에 대하여 헤아려 판단함)하도록 하라

아담시대나 노아시대나 롯의 시대나 오늘날이나 이 세상의 세대를 본받지 않는 백성이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천사나 선지자나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육체적으로 즐기는 일에 빠져서 (거짓목자의 설교)이 세대를 빠져나오는자가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날 세상교회에서 빠져나올자가 없다는 말입니다

어찌하여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기뻐하심과 온전하신뜻을 알지못하고 세상의 육신에 속한 삶의 세대에서 빠져나와 하나님과 예수님과 함께할수 없는것인가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인 영적예배를 드리지 않기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가 없어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대를 본받아 살아가는것을 정상으로 알고 있는것입니다

이러한 모든일들이 하나님과 예수님앞에 불법을 행하며 불순종하는것이 되는것입니다

그러므로 롯의 딸들이 자기의 아버지를 향하여 하는 말이 우리아버지는 늙으셨고. 라는 조상들의 믿음을

또한 이야기 하고 있는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알고있는것중에 하나가 무엇인가하면 우리 인생의 시초는 아담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비밀이 큰데 사실은 아담과 하와가 있기 전에 이미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여 만세의 세월이 지나왔음을 알아야 합니다 (창1 : 26-31 ) 그러므로 성경말씀중에 만세(萬歲)전에 라는 말씀이 많이 나옵니다

그후에 아담과 하와를 세워서 오늘날 우리들이 하나님과 예수님에게 구원을 받게하여 영생에 이르게 하시기위하여 그림자로 다 비유로 이미말씀하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오늘날 우리들이 구원받아서 영생할 모델로 미리 보여주는 자라는 말씀입니다

창세기말씀의 6일창조에 대하여 다시한번 자세히 성경말씀을 상고하여 보시기를 바랍니다

어떤장관후보가 청문회에 나와서 이세상은 6천년이 되었다고 되풀이하는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이처럼 가볍게 알아지는 세상지식이 아닙니다 사도바울이 로마서 11 :33 절에서 말씀하심과 같이 하나님은 매우 깊고 오묘한 모략과 총명의 지혜를 가지고 계신분이신것을 깨달아 알아야 할것입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요함이요 그의 판단은 측량(測量)치 못할것이며 그의길은 찿지못할것이로다

※ 이땅에는 세상의 도리(道理)를 좇아 우리의 배필(配匹)될 사람이 없으니 우리가 우리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우고 동침(同寢)하자하고.

여러분 지금 하나님은 근친상간 하는일을 그냥보고만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천만에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데 근친상간하는 일을 방치하고 있다는 말입니까

더구나 멸망당하던 소돔과 고모라성에서 구원을 받은 롯의 가정입니다

롯의 가정안에는 항상 아브라함이 육신의 눈에 보이지않게 함께하고 있음을 잊으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는 하늘나라를 이루시기위한 모략이 숨어있음을 간과하면 안될것입니다

오늘날의 거짓목자나 많은무리의 신자들이 세상의 도리를 좇아서 배필될남편을 구하여 신앙하고 있습니다

이 거짓목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리말씀인 영생의 말씀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의 남편이 될 배필감이 아닌것입니다 그러나 신자들은 이 거짓목자를 남편으로 잘도 받아들이고 있는것입니다

그러므로 거짓목자들은 세상의 도리(道理)을 좇아서 거짓목자이면서 예수님을 빙자하여 신자들의 참남편노릇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이 거짓목자들이 신자 (롯의 두딸) 들의 배필(配匹) 이 되고 있는것입니다

이러한 롯과 두딸이 동침하는것 즉 거짓목자와 신자들이 동침하는 역할의 대역을 누가 하고 있느냐 ?

하나님이 롯과 그의 딸들을 통하여 모략을 세워 시행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롯의 두딸이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우고 동침을 합니다

무슨말인가 ?

누룩을 조심하라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하니까 제자들은 정말누룩으로 알았었는데 실제는 서기관이나 바리새인들의 교훈을 말씀하는것이었다는 성경말씀은 많이 읽어보셨을것입니다

누룩으로 술을 만드는것입니다

롯의 두딸이 아버지에게 세상에속한 말 (유교병인 술)로 여러말을 많이 하여서 아버지 롯을 설득한것을 술을 많이 마시우게 하였다고 말을 하는것입니다

동침(同寢)은 함께 잠자는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말씀이 오늘날 우리가 잠자면서 남여간에 성관계하는것으로 알고 동침하는것으로만 생각한다면 전혀 하나님의 지혜가 없는자가 되는것입니다

동침 즉 함께 잠들어 있으면 깨어있지 못하므로 세상에속한자가 되어 죄인으로 나타나게 되는것입니다

거짓목자와 신자가 함께 신앙하는것을 동침이라고 말을 하는것입니다

롯은 거짓목자를 상징으로 등장하는것이며 롯의 두딸은 거짓목자를 배필로 남편으로 알고 신앙하는신자를 상징하여 말씀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깨달아 아시기를 바랍니다

왜 밤에 동침합니까?

낮이면 해가 있습니다 (해= 하나님 시편 84: 11 )

낮에 다니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기때문에 실족하지 않으며 동침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모르는자들은 밤에 빛이 없고 어두운때에 동침하게 되므로 이는 하나님을 알지못하는자들이 거짓목자와 함께 신앙하는것을 동침한다고 말을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낮에 설교말씀을 하여도 이들은 비유의 성경말씀도 하나님과 예수님의 뜻도 알지못하므로 천국도 알지못며 대낮이라도 이들에게는 밤이 되는것이며 거짓목자인 배필되는 남편인 롯과 두딸을 신자로 비유한 말씀으로 거짓목와 신자가 함께 신앙하는것이 동침을 하고 있는것이 되는것입니다

※ 그 밤에 그들이 아비에게 술을 마시우고 동침하여 우리아버지로 말미암아 인종(人種)을 전(傳)하자 하고 그 밤에 그들이 아비에게 술을 마시우고 큰딸이 들어가서 아비와 동침하니라

그 밤에 그들이 아비에게 술을 마시우고 동침하여.

그밤에 아버지에게 술을 먹이는데 낮이아닌 밤이라는것을 아시고 하나님의 영생의 말씀을 깨달아 알지못하는자들이 하는짓거리인것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쉽게말씀드리면 거짓목자들의 설교말씀이 술인것입니다

참남편이 아닌자와 함께 신앙을 하는것이 곧 그 밤에 동침하는것입니다

그밤에라고만 말하고 그밤이 언제인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단지롯의 두딸들이 대화하던 밤으로만 알면 안됩니다

그 밤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고있는 이세대라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지못하는 세상의 도리를 좇은 두딸이 아버지에게 열심히 열변을 토하며 말을 하였을것입니다

롯의 두딸이 어버지에게 술을 대접하므로 아버지가 딸들의 술을 받아먹은것으로알면 안됩니다

그렇게 알고 넘어간다면 성경말씀이 세상에속한 소설책이지 하나님의 생명인 성경말씀이 될수가 없는것입니다

우리아버지로 말미암아 인종(人種)을 전(傳)하자 하고.

롯이 거짓목자를 대역하여 하나님이 말씀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보십시요

구약의 모압과 암몬족속만이 인종을 번성하는것으로 알면 안됩니다

온세상에 모압과 암몬족속들이 번창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는 백성으로 가득하여졌습니다

우리가 생각없이 지나치니까 그렇지 이 세상의 모든 교파나 종교라고 이름을 가지고있는 공동체는 모두가 우상을 섬기는자들로 령적으로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대적하는 적(敵)그리스도로 나타나 있는것입니다

어찌되었건 두딸의 말대로 하나님의 많은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에게로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우상을 섬기는 많은 백성들로 인종들이 번성하여 있습니다

비유의 말씀인 성경말씀을 깨달아서 영생을 하는자로 영원한 안식을 누리고자 하는자들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 밤에 그들이 아비에게 술을 마시우고.

위말씀에서 설명이 되어진 말씀입니다

큰딸이나 작은딸이나 에레미야 선지자가 말씀하셨듯이 큰자나 작은자나 다 탐람(貪婪=재물을 지나치게 탐내는것)하여 거짓을 말하는자들이라고 말씀하고계십니다

오늘날도 거짓으로 목자노릇하며 거짓으로 신자노릇하는자들이 거짓말장이가 되어 재물만을 탐내고 있는것입니다

왜그러한 현상이 일어나는것인가 ?

무교병(누룩을 넣지않은빵= 바리새인들의 교훈의 말씀이 없음 = 세상에속한 말씀이 없음 ) 을 먹지 않고 유교병(누룩을 넣어만든 빵 = 바리새인들의 교훈의 말씀 =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은없고 세상에속한 말만있음 곧 오늘날의 목자들의 설교를 말함 )을 먹어서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거짓목자들은 하나님나라의 말씀을 전파한다고 말을 하면서도 돈없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는것으로 생각하고 있는것입니다 십일조 각종헌금 건축헌금 기타 등등….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세상에속한 돈받아먹고 사시는분이 아닙니다 거짓목자들의 이러한 불법을 행한일에 대하여 그 댓가를 하나님에게 받게 될것입니다

큰딸이 들어가서 아비와 동침하니라.

롯은 술을 먹고 인사불성이 되어있는데 큰딸이 들어가서 아비와 동침을 합니다

여러분 이러한 경우에 호세아서 8 : 12 이 생각나야합니다

호8 :12 → 내가(하나님)저를위하여 (하나님의 백성) 내 율법을 (성경말씀을) 만(萬)가지로 기록하였으나 저희가 (믿은자들이 ) 관계없는것으로 여기도다

무슨말인가 ?

아비와 동침하였다고 말하는것은 지금 큰딸과 롯을 말하고 있는데 이 롯은 거짓목자를 비유로 이말씀에서는 나오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롯이라는 거짓목자에게는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인 영생의 말씀의 씨(말씀)를 가지고 있는자가 아니고 비진리인 가라지씨(말씀)를 가지고 있는 아비가 롯이라는 거짓목자인 아비로 나오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거짓목자에 대하여 기록한 요한복음 8 : 44 을 다시한번 잘읽어보시기바랍니다

더이해하기쉽게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롯이 가지고 있는 정액에는 죄악만가득한 생명을 탄생시키는 정자만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의 생명인 영생에 이르는 정자는 가지고 있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큰딸이 낳은 모압족속은 죄악가운데서 항상 하나님을 대적하는자로 나타나게 되는것입니다

오늘은 롯의 두딸 (1) 에 대한 말씀을 살펴 보았습니다

이 말씀의 비유가 어려운것은 롯과 두딸이 1인 2역 을 하고 있기 때문에 헷갈리며 어려운것입니다

그러므로 호세아 8 :12절의 말씀이 비유의 말씀을 해석하는데 아주 중요한 말씀이 되는것입니다

많은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짝의 말씀도 인증하여 드리면서 해석을 하여 드려야 여러분들이 비유의 말씀을 깨달아 아시는데 많은 도움을 드릴수가 있는데 제가 글을 쓴후에 다시 읽어보면 아쉬운점이 많이 있습니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한말씀을 깨달으면 몇천배의 비유의 말씀을 깨달으셔서 많은 열매의 결실을 맺기를 바랍니다

롯의 두딸(2)에서는 그 아비는 그 딸의 눕고 일어나는것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라는 말씀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롯은 당연히 딸과 눕고 일어나는것을 깨달아 알수가 없는것입니다

다시말하여 롯은 딸과 성관계한 사실을 왜 전혀 모르는가 ? 에대한 설명부터 말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일어나 빛을 발하라” 라는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말씀을 증거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글을 읽고 비유의 말씀을 더 많이 깨달아 아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영원토록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감사합니다

롯과 그의 딸들 (창 19:18-38)

지난 138회 대구 남노회를 대봉 교회에서 가졌습니다.

노회마다 다 평안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렇지를 못했습니다. 두 패로 갈라져서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아직 임원 선거도 하지 않은 상태요 첫날인데 점심 대접을 대봉 교회에서 보신탕으로 노회원들에게 잘 대접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 대접을 잘 받았습니다. 대접을 받은 몇몇 회원들이 그 교회 장로님들과 식사를 마치고 앉아서 웃으며 담소를 나누다가 어느 회원이 “오늘 개대접 받았다” 고 한마디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낸 천사들이 지난 시간에 롯으로부터 “개대접”을 받았습니다.

현대인의 성경에는 “대접을 잘 받았다”고 나오지만 우리 성경에는 “무교병” 대접을 받았다고 나옵니다. 그래서 이거 대접을 잘 받았다는 것인지 못 받았다는 것인지 본인들만 알 일입니다.

이런 이 대접을 받고 롯의 집에서 잠을 청하고자 하는데 소돔 성 사람들이 몰려와서 동성연애를 하겠다고 오늘 온 손님을 이끌어 내라고 하는 타락한 소돔 성 사람들을 보고 멸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천사들은 롯에게 “네 사위나 자녀나 성(城) 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城) 밖으로 이끌어 내라”(12) “여호와께서 우리로 이곳을 멸하러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13) 했습니다. 그러나 롯이 지체했습니다. 그래서 15절에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라…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합니다.

그런데 롯이 지체하자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밖에 두며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물거나 하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16,17)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드린 말씀이 지난 시간까지의 말씀이었습니다.

Ⅰ.도망가는 롯과 그 가족(18-29)

이렇게 지체하는 롯을 재촉하고 재촉하다가 이제는 손을 잡아 겨우 이끌어 내어놓으니까 롯이 하는 말이 ‘주여 제발 그렇게 하지 말아 주십시오 주께서는 내 생명을 구하시려고 나에게 큰 은혜와 사랑을 베푸셨습니다만, 내가 산까지 달아날 수가 없습니다. 도중에 재앙을 만나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저기 도망하기 가까운 작은 성이 있습니다. 저 성은 아주 작고 가깝지 않습니까 내가 그 곳으로 도망가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 내가 안전하겠습니다’고 간청을 했습니다.

그러자 천사들이 그렇게 하겠다고 합니다. ‘네 요구대로 저 성은 멸하지 않겠다’고 하시고 빨리 도망가라고 합니다. ‘너희가 그곳에 도착할 때까지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 때부터 그 성의 이름을 작다는 뜻으로 “소알”(Zoar)이라 불렀습니다. 소알 이란 곳의 본래 이름은 “벨라”(Bela)로 “삼키다”라고 하는 뜻이었는데(14:2,8) 롯이 이곳으로 도망한 후에 소알로 바뀌어졌습니다.

이 소알은 소돔과 고모라, 아드마, 스보임과 더불어 싯딤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혹자는 이 소알이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시에 함께 멸망했다고 주장을 합니다만, 성경의 기록을 볼 때 그렇지 않습니다.(23-30)

소알은 이 때 멸하지 않고 로마 시대에 지진으로 땅이 꺼져 사해 바다에 덮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상을 볼 때 하나님은 근본적으로 심판을 원하지 않으시며 죄인들을 향하여 길이 길이 참으시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기다리시고, 참으시고, 연기하시고, 연기하시고(6번) 인자를 베푸십니다. 또, 재촉하시고, 또 재촉하시는 재촉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보호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과 크신 긍휼이 아니면 롯이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었겠습니까

우리 자신들을 뒤돌아 볼 때도 롯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세상에 대한 미련이 많아서 머뭇거리고, 죄악을 떠나지 못하고 죄의 낙을 즐기며 그래도 소돔에 있으려고 지체하였습니까

또, 롯과 같이 다른 성을 넘어다보며 자신의 것만 구했습니까

이런 저희를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셨고 계속 재촉해 주셨기 때문에 오늘 날 저와 여러분들이 구원의 은혜를 덧입게 된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찬송가에 있는 것 같이 ‘이제껏 내가 산것도 주님의 은혜라“(405) 주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롯이 소알에 이르렀을 때에 아침해가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이 때 여호와께서는 소돔과 고모라 성에 하늘에서 유황과 불을 비 같이 쏟아 그 온 성과 들에 사는 모든 사람과 땅에 자라는 모든 것을 완전히 멸하셨습니다.

더러운 정욕의 노예가 된 사람들과 하나님의 말씀을 경(經)히 여기고 농담으로 여기던 사위들까지도 다 엎어 멸하셨습니다.

싯딤 골짜기는 농업이 발달한 기름진 땅을 말합니다.

싯딤이라는 말은 “cultivated fields” 기름진 땅, 농경지를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기름진 땅을 다 엎으시고 지금의 사해(Dead Sea)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 기름진 땅은 온대 간대 없고 사해(死海)-죽음의 바다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사해는 이 지구상에서 가장 수심이 낮은 곳이요 풀 하나, 물고기 한 마리 살 수 없는 저주스런 곳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저주요, 심판의 결과입니다.

고고학자들의 발굴에 의하면 사해 남쪽 해저에서 그 당시의 Festival hall(축제의 장소)의 흔적을 발굴해 내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그 당시 소돔과 고모라가 얼마나 타락했었던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런 하늘로서 유황불 비가 비오듯 쏟아지는데 롯의 처는 어떻게 했습니까

26절을 보십시오.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 본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하였습니다.

천사는 롯의 처에게 17절에 “뒤로 돌아보거나 들에 머무르거나 하지 말고 도망하라” 고 했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뒤를 돌아다보았습니다.

롯의 처는 말씀의 경외심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여기던 사위들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롯의 아내의 신앙 문제는 말씀에 순종치 않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뒤돌아보는 순간 뻔적 와르르 꽝! 하는 순간 소금 기둥이 되어 버렸습니다.

롯의 처는 왜 뒤돌아보았을까요

먼저는 말씀에 대한 경외심이 없었고, 말씀에 대한 순종심이 없어서 뒤돌아보았습니다.

둘째는 소돔 성에 두고 온 재물에 대한 미련과 사위들에 대한 마음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썩어질 세상 것들에게 소망을 두고 살았으며, 온 마음이 거기에 메여 있었기 때문에 뒤를 돌아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돌아보게 되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날에도 이러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쟁기를 잡고 뒤돌아보는 자도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않다고 하셨습니다. 그 날에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 미련을 두고 마음이 온통 물질에 빼앗기고 복잡한 인간관계에 얽혀 뒤돌아보며 뒤돌아 가는 자는 멸망할 것입니다. 다같이 누가복음 17:32절을 찾아 읽으십시다.

“롯의 처를 생각하라”

아브라함은 다음 날 아침 일찍이 전날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6번이나 연기해 가며 중보기도를 드리던 산에 올라갔습니다. 이 산에 올라가 소돔과 고모라와 그 온 들을 내려다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유황 불 비를 맞아 타고 올라오는 연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연기가 마치 옹기점 연기 같이 치솟아 올랐다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고향을 가기 위해 포항을 거쳐 갈 때도 있습니다. 포항을 거쳐 갈 때마다 포항 종합재철 용광로에서 치솟아 오르는 시뻘건 연기를 봅니다. 때론 뭉게 구름처럼 피어오르는 것을 먼 곳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것을 보며 무엇을 느꼈겠습니까 또, 우리는 현실로 그대로 이 지구상에 남아 있는 사해 바다를 보고 어떤 교훈을 받아야 하겠습니까 이것은 역사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그럼 29절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구출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 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 했습니다.

이러므로 우리의 중보의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는 줄로 압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중보의 기도를 잘 감당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Ⅱ.롯의 딸들입니다.(30-38)

롯은 하나님의 은혜로 살게 되었고 또, 하나님의 은혜로 소알에 거하게 되었지만 소알에 사는 것이 불안하고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두 딸을 데리고 산으로 올라가서 동굴 속에서 살았습니다. 롯은 동굴 생활을 하면서 술을 많이 마신 것을 보면 그 심령이 너무 괴롭고 비참하였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롯의 생애를 보면 불쌍합니다. 일찍이 부모를 잃고 삼촌을 따라 살았습니다. 이곳 저곳으로 나그네 생활을 했습니다.

또한 삼촌과 함께 신앙생활을 출발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브라함으로부터 신앙생활을 배우고 손님 대접하는 것도 배웠습니다. 또 신앙생활 초기에는 많은 고생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신앙 문제는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한 것입니다. 그는 신앙보다 물질을 더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보시기에 죄악된 사람들이 사는 소돔과 고모라 땅을 택했습니다. 그는 거기서 많은 돈도 벌고, 물질을 모아 집도 샀습니다.(4) 또, 세간도 많이 마련을 해서 없는 것 없이 장만하여 놓고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애써 모은 집과 재산이 삽시간에 불탔습니다. 사위들도 불탔습니다. 자기 아내는 소금 기둥이 되어서 서 있습니다. 딸은 청산 과부가 되었습니다. 그 좋던 도시 문화 생활의 꿈은 다 깨어지고 동굴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탈기되어 술을 자주 즐겨 마신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하루는 큰딸이 작은딸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늙었고 이 지방에는 세상의 도리를 쫓아 우리와 결혼할 남자가 없다 그러니 우리가 아버지에게 술을 먹이고 동침하여 우리 아버지로 말미암아 인종을 전하자’ 하고(31) 그 밤에 아버지에게 술을 먹이고 먼저 큰딸이 들어가서 아버지와 동침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버지는 술이 너무 취해서 딸이 한 일을 전혀 몰랐습니다.(33)

또 다음 날, 큰딸이 자기 동생에게 ‘어젯밤에는 내가 아버지와 동침하였으니 오늘밤에는 우리가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우고 네가 들어가 동침하고 우리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인종을 전하자’ 하고 그 밤에 이들이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우고 작은딸이 일어나 아비와 동침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아비는 술이 너무 취해 작은딸이 한 일도 전혀 몰랐습니다.(35)

이렇게 하여 롯의 두 딸이 아비로 말미암아 잉태하여 큰딸이 아들을 낳게 되었습니다. 큰딸이 아들을 낳아 이름을 “모압”이라 하였습니다. 모압이라는 말은 “아버지로부터”라는 뜻입니다. 이 모압은 후에 모압 조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은딸도 아들을 낳아 이름을 “벤암미”라 하였습니다. 이 벤암미는 오늘날 암몬 족속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이상에서 볼 때 롯의 최후가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1) 그는 썩어질 세상에 소망을 두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믿음으로 사는 것보다 신앙은 적당히 하고 풍요로운 물질 생활, 세상 명예, 육신적인 즐거움을 즐기며 안일을 찾고자 한데서 이러한 일이 생겼습니다.

2) 가장(家長)으로서 가정을 신앙으로 이끌지 못한데 이런 최후를 만난 것입니다.

롯은 손님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두 딸을 소돔 성 사람들에게 내어 주며 보기 좋은 대로 맘껏 성적 죄를 짓도록 허락한 것은 롯이 그 환경에 물들고 자녀들도 물들어 있음을 보여 줍니다. 또, 천사가 계속 재촉하는데도 머뭇거리고 지체하는 것도 자녀들이 보았습니다. 하여튼 가정을 신앙으로 이끌지 못했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는 자기 남편을 주(主)라고 불렀습니다.

롯의 아내는 롯을 무엇이라고 불렀겠습니까 어이 “롯씨” 라고 했는지도 모릅니다. 롯의 아내는 손님 대접을 할 때도 없었고, 하나님의 사자가 뒤돌아보지 말라고 했는데도 뒤돌아보았습니다. 롯은 가정을 믿음으로 이끌지 않았습니다. 가장(家長)으로서 신앙 지도를 올바르게 하지 못한 데에 망한 원인이 있겠습니다.

3)또, 롯의 딸들이 왜 이 모양이겠습니까

본 것이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께 술 먹이고, 이런 성적인 짓을 하는 것을 일상적으로 소돔 성에서 보았기 때문에 서슴없이 이런 짓을 하는 것입니다.

옛날 맹자 어머니는 아들의 교육을 위하여 이사를 세 번이나 하였습니다. 그래서 맹모삼천지교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묘지 근처로 이사를 했더니 장례 행렬을 보고 그 흉내를 냈습니다. 그래서 시장 근처로 이사를 했더니 물건을 사고 파는 흉내를 냈습니다. 그래서 세 번째로 서당 근처로 이사를 했더니 글 읽는 행위를 흉내 내어 거기서 자녀를 교육시켜 훌륭한 맹자를 만들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신앙은 말로 가르쳐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자녀는 보는 것으로 배웁니다. 신앙은 보여주는 것입니다. 신앙의 좋은 본을 보여 주면 자녀는 그것을 보고자라서 그대로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4)그는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다 동굴 신세를 지내게 되는 그릇된 신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표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한마디:롯의 생애를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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