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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쇼 (O show) …
- 카 쇼 (Ka show) …
- 와우 (WOW) …
- 펜 앤 텔러 마술쇼 (Penn&T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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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여행 아이언입니다.
오늘은 라스베가스 쇼 3대장 깨기를 해봤습니다.
라스베가스 쇼 3대장으로는 벨라지오 오쇼 (O Show), MGM Grand 카쇼 (KA Show), 윈호텔 르레브쇼 (Le Reve) 이렇게 3개가 있는데요.
사람들이 3대장 3대장 하는데 3대장 중 뭐가 최고 인지 비교하고 추천하기 위해 다 봤습니다.
물론 공연 중간에는 영상 촬영을 할 수 없으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대장 중 저의 추천은!!!!!
마지막에 나옵니다!
Dreamer by Pyrosion https://soundcloud.com/pyrosion
Creative Commons — Attribution-ShareAlike 3.0 Unported — CC BY-SA 3.0
Free Download / Stream: http://bit.ly/DreamerPyrosion
Music promoted by Audio Library https://youtu.be/Izzxffhn47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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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여행하는성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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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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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스 베가스 하면 쇼! 쇼 하면 베가스! 아니겠습니까 ㅎㅎ
라스베가스에서 즐길거리 하면 카지노도 있겠지만… 아이와 함께가든 연인과 가든 모두들 쇼를 하나쯤은 보려고 생각하실꺼에요!
그래서 제가 본 쇼들을 중심으로 한번 총정리 해볼께요~
어떤 쇼를 볼지 고민중이시라면 참고 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이건 예전 포스팅인데… 카쇼랑 무료 쇼 2가지 써놨네요.
이땐 몇번 안봤을때라 그다지 자세하진 않아요 ㅠㅠ
2017/12/28 – [해외 여행/미국 서부] – Vegas: 베가스의 다양한 쇼들
사진을 찍은 쇼도 있고 안찍은 쇼도 있는데 100% 다 제가 직접 본 쇼들만 적어두었습니다!
1) 오 쇼 (O show)
베가스의 대표쇼라고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오쇼!!!
태양의 써커스단(cirque du soleil)가 하는 서커스 입니다. 장소는 벨라지오 호텔이에요.
서커스라고 해서 막 그런 기예…가 나오는건 절대 아니구요. (물론 중간에 한번 나오긴 합니다.)
대체적으로는 공중 묘기에 가까운 그런 쇼에요.
일단 베가스에서 진행되는 태양의 서커스단의 대표작은 오, 카 요렇게 2가지로 볼 수 있어요.
‘오’는 물을 주제로 물에서 진행되는 쇼이고 ‘카’는 불을 주제로 해서 땅에서 진행되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공연중 사진은 금지여서… 무대만 찍었어요.
저는 무대를 전체적으로 조망할수있는 자리로 골랐어요.
앞쪽으로 앉으면 배우들의 표정이나 동작을 더 자세히 볼수있고
저처럼 약간 뒤로 앉으면 무대의 전체적을 구성을 보기에 좋습니다.
카에 비해 오가 좀 지루하다는 의견도 있던데..
저는 지루한거는 잘 모르겠고 무대가 바닥이 물로 되어있어서 신기했고
높낮이가 계속 바껴가면서 다이빙을 할때는 무대가 그만큼 깊어졌다가 무대 퍼포먼스를 해야할때는 얕아졌다가 그렇게 변화합니다.
영어 못해도 충분히 볼수있구요. 왜냐면 대사가 없어요 ㅎㅎ
스토리 라인도 전혀 없습니다. 아마 스토리가 없어서 쫌 지루하게 느끼시나 싶기도 해요.
무튼 사람 몸이 어케 저렇게 유연하고 가볍나.. 어떻게 저기서 저런 묘기를 하나 무섭겠다. 등등 이렇게 다채로운 볼거리의 향연! ㅎㅎ
공중그네, 다이빙 쇼, 이런 묘기들이 있구요.
이건 커튼콜때 사진 찍는 타임 줘서 급하게 찍었는데 인사하고 돌아서는 모습만 찍힌…ㅋㅋㅋㅋㅋ
무튼 서커스는 보고나면 진짜 대단하다 저걸 위해 얼마나 연습하면 저게 가능하나 이런생각만 들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오쇼의 최대 단점은 바로 가격…!
벨라지오의 자랑거리이자 베가스 쇼의 대표격이라 오쇼는 유독 할인티켓을 구할 기회가 적어요…
베가스 스트립 곳곳에 있는 할인 티켓 판매처에도 오쇼는 늘 아예 없구요. (할인 티켓으로 안푸는거 같아요.)
홈페이지에서 가끔 할인행사를 할때가 있어요. 그럴때 구매하시면 20%정도는 할인 가능한데 원래 가격자체가 절대로 싸지 않기때문에 가격이 최대 단점입니다.
그래도 이왕 간거 제대로된 서커스를 보고 싶다하시면 오쇼보셔도 후회 없으실듯 합니다.
2) 카 쇼 (Ka show)
카쇼는 제가 정말 할말 많아요.
카쇼는 제가 거의 베가스 갈때마다 몇년 연속보다가 한동안 안봤다가 이번에 오랜만에 또 봤어요!
카쇼 역시 태양의 서커스단의 대표 쇼입니다. 장소는 MGM 그랜드입니다.
오쇼에 비해 역동적…인거는 어떻게 보면 맞는말이기도 합니다.
카쇼는 스토리 라인이 있구요. 그렇다고 대사가 있는건 아니고 추임새랑 자기네만의 언어기 때문에 어짜피 아무도 못알아듣는 말이에요 ㅎㅎ
격투씬도 있고 그래서 더 역동적으로 볼수있어요.
자리도 저 뒤쪽에서도 보고 앞쪽 블럭에서도 봤었고 사이드에서도 봤었고..
이번에는 진짜 앞에서 봤어요.
앞에서 한 4번째줄? 에서 본거같아요. 아래 사진 보이시죠?
마찬가지로 뒤쪽으로 갈수록 무대의 전체적인 연출이 잘 보이고 앞으로 갈수록 동작이 잘 보입니다.
저처럼 4번째 정도 되면 진한 메이크업 사이로 표정연기도 다 보이더라구요.
다만 저는 앞인데 사이드라 일부 시야 방해가 있긴 했습니다.
근데 뒤쪽 사이드는 시야방해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되요.
그리고 카는 할인 티켓을 구할 기회가 더 있어서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장점이 있구요.
카는 회전식 무대라고 해야하나? 무대가 90도까지 세워지는 화려한 장치도 함께하구요. 필요에 따라 무대가 누웠다가 일어섰다가 하는 그런 방식이에요.
그리고 제가 제일 기대하는 장면은 뒤쪽에 나오는 다람쥐통 같은 묘기인데요 ㅎㅎ
통돌이위에서 줄넘기도 하고 쌩쌩이도 하는데 보는 제가 막 손에 땀이 나는 그런 아찔한 묘기가 일품입니다. 헤헤
무대 장치나 액션은 카쇼가 더 화려하다고 볼수있어요.
3) 와우 (WOW)
와우도 태양의 서커스단 공연입니다. 장소는 리오 호텔이에요.
스트립에서 아주 살짝 떨어져있어요. 그래도 스트립은 스트립이라고 볼수있겠구요.
와우는 비교적 덜 알려진 공연이다 보니 공연 중간에도 플래쉬만 안터트리면 사진 촬영이 허용됩니다.
와우는 약간 스토리가 있고 대사도 있어요.
그래도 어렵지는 않고 장점은 공연장 자체가 매우 작아서 어디 앉으나 가까이서 보일꺼에요.
그리고 가격이 저렴합니다. 원래 가격은 안그렇지만 왠만하면 할인 티켓 구하는 곳에서 35불이면 구할수있어요.
쇼 내용은 아저씨가 낚시하러갔다가 잠들면서 바다속 친구들을 만나는 그런 내용인데
이런건 많이 안중요하고.. .ㅎㅎ 무튼 다양한 묘기를 보여줍니다.
서커스 적인 요소들도 있지만 그게 주력이기보다는 진기명기에 가까운 그런 느낌이에요.
접시 세우기, 화살쏘기, 롤러스케이트 쇼, 차력 등의 진짜 와우! 할만한 그런 것들 위주고
중간에 군무를 맞춰서 추기도 합니다.
군무는 막 한국처럼 칼각에 맞추고 그런건 아니라서 제각각 춘다고 보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ㅎㅎ
아무리 생각해도 와우의 하이라이트는 이 활쏘는 할머니에요.
진짜 대단한 실력을 보여줍니다.
태양의 서커스단 쇼중에 저렴한거 찾으시면 와우도 가성비 진짜 좋습니다.
4) 펜 앤 텔러 마술쇼 (Penn&Teller)
펜앤텔러는 제작년쯤인가 작년에 본 마술쇼라서 사진은 없어요 ㅠㅠ
요즘 베가스에서 가장 핫한 마술쇼는 아무래도 멧 프랑코(Met Franco)가 아닐까 싶어요.
어디 티비프로에 나와서 엄청 핫해졌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전통의 강자가 바로 펜 앤 텔러에요. 그래서 저는 펜앤텔러를 봤는데 이번에 보니까 텔러아저씨가 몸이 아파서 펜앤프렌즈로 운영중이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장소는 리오 호텔입니다.
와우도 리오인데 규모로 보면 리오의 주력은 펜 앤 텔러같아요.
펜앤 텔러는 펜 하고 텔러가 함께 하는 마술쇼인데 펜아저씨는 거의 재치있는 말과 카드 마술쇼를 하고 텔러 아저씨는 마임, 마술만 하고 말을 한마디도 안해요. 다 펜아저씨만 말해요, 근데 텔러가 하는 마술이 진짜 신기하고 잘해서 눈이 띠용합니다. ㅋㅋ 막 어항에 동전이 갑자기 생겼다가 갑자기 금붕어로 바뀌고 그래요.
근데 토크 부분도 꽤나 많기 때문에 미국식 유머가 재미 없으시거나 영어가 어려우신 분들은 약간 중간에 졸릴수도 있구요….. 마술 부분은 정말 잘하는 실력자는 분명합니다!
5) 파라노말 마인드 리딩 쇼 (Paranormal The Mind Reading Magic Show)
요거는 프레드릭 실바라는 일루미네이터? 가 하는건데 처음에는 이게 마술같은건줄 알고 봤는데
완전 우리가 생각하는 마술이 아니고 진짜 말그대로 마음을 읽는 쇼에요.
위치는 발리스 호텔입니다.
이것도 첨에 봤을때는 진짜 신기했어요.
객석 참여형 쇼입니다. 객석에서 무작위로 사람을 무대로 올라오게 해서 별달리 물어보는것도 없이 생각하는것을 척척맞춰요.
진짜 스무고개처럼 물어보는게 아니고 그냥 눈보고 맞추는 그런 놀라움..?
그리고 무슨 숫자를 말하라고 하는데 이미 그게 종이에 순서 그대로 다 적혀있고 그래요.
첨엔 에이 난 걸려도 참여하기 싫어 이렇게 들어갔다가 나중에는 너무 안믿기니까 이거 짜고 치는거 아니야? 나 무대로 올라고싶다!!!!
이렇게 되요 ㅋㅋㅋ
눈뜨고 코베인다는 기분이 어떤것인지 느껴보고 싶다면 가보세요! ㅎㅎ
나중에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이거 순간적인 집단 최면인가 싶기도 해요… 비법은 뭔지 전혀 모르겠어요.
6) 비틀즈 러브 (The Beatles Love)
비틀즈 러브도 태양의 서커스단이 하는 쇼인데 요거는 서커스적인 요소가 아주 약간 첨가된 음악쇼같은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비틀즈의 음악을 주제로 춤도 추고 서커스도 약간 버무려논 쇼라서 일단 음악이 좋고 비틀즈 좋아하시면 신나게 보실수있을꺼에요. 근데 앞서 말한 오, 카, 와우 보다 서커스적 요소는 적은 편이구요. 장소는 미라지 호텔입니다.
중앙에 무대가 있는 360도 형 무대입니다.
다른 서커스에 비해서 화려한 묘기가 있는것은 아니였지만 (롤러 스케트 쇼같은 액션도 있긴합니다) 춤과 노래를 모두 즐길수있는 흥이 넘치는 쇼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이클 잭슨도 보고싶은데 아직 못봐서… 아쉽… ㅠㅠ
7) 주매니티(Zumanity)
주매니티는 진짜 베가스 젤 처음 갔을때 제일 처음으로 본 쇼에요.
장소는 뉴욕 뉴욕이구요. 진짜 멋모르고 갔던 쇼인데 19금 쇼라서 아이들하고는 못갑니다. ㅋㅋ
약간의 성인 토크와 서커스가 섞인 쇼인데 성인쇼답게 의상이 약간 다른 쇼들보다 야한 편이고 액션도 약간 야하기도 합니다. 근데 엄청 선정적이진 않아요. 토크 몇가지와 그런것들 때문에 19금일뿐.. 크게 막 어우 선정적이야 이런건 절대 아니랍니다.
여기서는 기예단같은 사람들이 나와서 하는 부분도 있고 또 매달려서 하는 서커스도 있고 그래요.
근데 베가스 자주가서 쇼를 볼만한거 다~~ 보셔서 찾으시는거면 보라고 할텐데
처음가시거나 쇼를 처음본다면 굳이 이거 꼭 보세요 이런거 절대 아닙니다. ㅎㅎ
가격적인 측면이나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개인 선호도를 정하자면
카쇼>오쇼>와우=펜앤텔러>러브>파라노말>>>>주매니티…. ㅋㅋㅋㅋㅋㅋ
이정도 같구요.
카쇼, 오쇼는 모두 훌륭해요 처음가시는 분들께는 이 두가지중에 보시면 좋을것같다 추천드리고 싶어요.
근데 선호도를 카를 먼저둔거는 오쇼가 더 비싸기 때문에 그렇게 둔거구요.
일단 제가 본 쇼는 여기까지구요. 다음번에 또 다른 쇼를 본다면 포스팅을 해볼께요.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한 대답 열심히 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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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이유: 베가스! 더 쇼에서는 엘비스, 렛 팩, 톰 존스 등 라스베가스에 발을 들여놓는 가장 활동적이고 흥미로운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라스베가스를 만든 화려한 의상을 경험하기 위해 음악 여행을 떠나보세요. 40명 이상의 가수, 댄서, 쇼걸과 라이브 빅밴드 오케스트라가 이 쇼를 꼭 봐야 하는 것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저녁 7시와 9시에 플래닛 헐리우드 호텔 앤 리조트의 미라클 마일샵에 있는 Saxe시어터에서 공연하며, 모든 연령대를 환영합니다.
라스베이거스 라이브 쇼 베스트 10
최고의 라스베이거스 쇼는 스트립의 밝은 조명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과 세계적 수준의 엔터테인먼트를 불러모으죠. 블루맨 그룹의 천둥 같은 드럼 연주에서 미스테르의 날아다니는 공중 곡예사까지 어느 날 밤이라도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어요. 마술사 데이비드 코퍼필드의 마술에 깜짝 놀라고 마이클 잭슨 원 쇼가 끝나면 며칠 동안 문워크를 계속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캐럿 탑의 우스꽝스러운 소품 공연이나 펜 앤 텔러스의 마술 쇼는 큰 웃음을 선사할 거예요. 좀비 벌레스크나 시르크 뒤 솔레이의 주매니티 같은 성인 쇼를 볼 수 있는 기회도 놓치지 마세요.
라스베이거스 휴가에 어떤 마법을 추가하고 싶더라도 여기서 소개하는 라이브쇼 컬렉션에서 모두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미국여행 투어로드
Las Vegas 3대 인기쇼 분석 라스베가스에서는 매일 밤 거의 100여 종에 이르는 각종의 공연이 열립니다. 이 많은 공연들 중 관객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쇼는 벨라지오의 O쇼, Wynn호텔의 Le reve, MGM의 KA입니다. 이 3가지의 공연은 명실 공히 라스베가스의 가장 인기가 높은 3대 쇼입니다. 물론 이들 공연 이 등장하기 이전에 7년 연속 라스베가스의 최고의 쇼로 선정되었던 TI의 Mystere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공연이지만 3대쇼의 등장 이후 2류 공연으로 전락한 느낌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외에 블루맨그룹이나, 몇 가지의 뮤지컬, 마술 공연들이 있지만 이들 3대 쇼에 맞서기는 역부족입니다. 3대 쇼에 필적할 수 있는 공연은 최고의 인기가수인 셀린 디온과 데이빗 카퍼필드의 매직쇼, 미라지호텔의 Love 정도 일 것입니다. 3대 쇼는 어떤 공연을 선택하더라도 그 감동이 아주 오래가는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곡예 쇼라는 동일한 컨셉을 가지고 있지만 각 공연 마다 서로 다른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3가지의 공연을 모두 관람을 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은 선택이 되나 시간과 일정이 제한되는 여행객들로서는 이들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공연의 특성을 파악한다면 공연 선택에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O’ Show 지난 20년간 라스베가스의 쇼 비지니스를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이끌어 올린 최고의 인기 쇼입니다. O는 기본 컨셉은 곡예 쇼 이지만, 스포츠이기도 하며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정적 선율의 무대 음악도 아주 독특하면서 감미롭습니다. O쇼의 최대의 장점은 전체 구성력이 가장 돋보이는 쇼라는 점입니다. 수중 곡예쇼 이지만, 수중 무대 위에 불에 타는 사람이 등장하여 공연의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고, 공연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광대들의 역할도 뛰어나며 공연 전체의 다양한 구성도 관객들을 지루하지 않게 시선을 잡아 둡니다. O는 이런 부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예술성이나 극적 요소, 무대의 구성, 수중 곡예 등 종합적인 구성력이 3대 쇼 중 가장 뛰어납니다. O의 공연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아슬아슬한 곡예 장면들이 많이 나오지만, 남성적 이라기보다 여성적인 섬세함이 많이 담겨 있는 쇼입니다. 출연진도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또한 상당히 정적인 분위기의 공연 입니다. 공연 중 등장하는 가수들의 노래 선율도 아리아의 슬픈 부분을 듣는 듯 합니다. 부분적으로 빠른 템포의 활동적인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공연 전체적으로 볼 때는 약간은 어두운 듯 하면서도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공연입니다. 그래서 어린 아이들 같은 경우는 공연을 보고 시큰둥하거나, 간혹 조는 경우도 있습니다. O쇼의 약점은 수효가 너무 많아서 좋은 좌석의 티켓 구하기가 어렵다는 점과 공연 관람에 좌석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쇼라는 점입니다. O쇼 극장은 역 반원형의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극장의 seats map에는 긴 타원형 같지만 실재 극장은 부채꼴 형태의 반원 구조입니다. 좌석의 영향을 많이 받는 이유는 다른 공연의 극장과 달리 O는 1층과 2층이 3층이 구별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무대의 크기가 극장 관객석의 2/3 정도이며 상당히 깊고 크다는 점입니다. 수중 무대는 원형 형태지만 부채꼴 형태의 반원형 관객석과 원형의 무대가 완전하게 개방되어 있는 형태가 아니라 무대의 양쪽에 관객석을 향한 좌우 측은 기둥 형태로 되어 있고 이 기둥에는 유리벽으로 악단과 가수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관객석에서 중앙이 아닐 경우에는 시야각이 제한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O쇼가 다른 쇼에 비하여 좌석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그리고 공연 내용 중 일부는 무대의 높은 부분에서 이루어지는 데 2층~3층의 관객석에서서는 이런 장면들을 올려보는 것이 아니라 내려 봐야 하기 때문에 시야각이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극장의 구조 때문에 3대 쇼 중 유일하게 Limited View 좌석이 판매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O는 1900여 석의 전체 좌석의 50%이상이 1등급의 좌석이지만 같은 1등급 좌석이라도 양쪽 사이드의 좌석은 109불 짜리 Limited View좌석과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1등급의 좌석 중 앞쪽 부분은 Wet seats 인데 O쇼 웹사이트에서 예매를 하려면 거의 이 좌석들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Wet seats라고 하지만 물이 튀는 양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공연 내용 중에 광대들이 집 모양의 소품 지붕에서 물이 터지고 막고 하는 과정에서 물이 튀게 되는데 심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앞 좌석이 안 좋은 이유는 물이 튀어서라기보다 다른 이유 때문입니다. 앞 좌석의 안 좋은 이유는 시야각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공연은 크고 높은 무대에서 전방위적으로 벌어집니다. 그런데 앞 좌석에 앉게 되면 공연의 넓고 높은 조망이 어렵습니다. 높고 큰 무대는 조금은 뒤에서 볼 때 넓은 시야각을 확보하지만 앞 좌석은 고개를 많이 움직여야 하고 안정된 공연 관람에 좋지 않기 때문에 앞쪽 좌석이 좋은 좌석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극장의 영화 관람 좌석을 상정하면 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O쇼는 좌석 선정이 쇼를 보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O쇼는 공연일 4개월 전부터 예매가 시작됩니다. 오늘 공연 티켓은 4개월 전에 처음 판매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첫날 구매를 한다고 해서 좋은 좌석이 보장 되지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가장 좋은 좌석 300석 정도는 일반 판매 자체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공연을 관람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황당한 이 현상은 라스베가스호텔의 수익 구조 때문 입니다. 라스베가스 호텔에는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카지노를 하려고 몰려 듭니다. 이들 카지노 고객들이 호텔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수입원이 되기 때문에 이들 카지노의 VIP 고객들을 위하여 가장 좋은 좌석은 이 호텔 VIP를 위해서 block 됩니다. 즉 가장 좋은 티켓 300 여석은 호텔의 VIP 마케팅 부서에 우선 배치가 되고 이 카지노 VIP용 좌석이 남거나 할 경우에 일반 판매로 전환을 하는데 그런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인터넷이나 전화로 O 의 좌석을 예매 하려고 시도를 했던 사람들은 103 섹션의 E 열 뒷좌석이나 102,104의 103방향의 4좌석 안쪽의 좌석을 예매한 경우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좌석이 판매가 안되면서 그다음 괜찮다 싶은 좌석은 티켓전문판매업체에서 입도 선매 해버립니다. 그리고 정상가의 2배내지 3배를 붙여서 판매를 합니다. 물론 상당수의 메이저 공연을 티켓 사이트에서 입도 선매를 하지만 O는 그 경우가 아주 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O쇼 웹사이트의 좌석은 모두 물에 젖는 wet seats나 거의 Limited View 에 가까운 좌석만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예매 첫날에 좌석을 골라도 이미 특정 좌석은 구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KA’Show KA 3대쇼중 무대 설비에 가장 많은 돈을 들여서 만든 무대 장치의 예술입니다. 또한 3대 쇼 중 스토리 구성이 가장 잘되어 있기 때문에 드라마티가 가장 뛰어난 쇼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무대 장치와 함께, 등장하는 출연진의 소품과 의상 분장 등이 가장 압권인 쇼입니다. 공연 초기에 그래픽으로 만들어낸 잠수 장면, 그리고 중간 중간에 각종의 동물(불가사리 등)로 분장 된 출연진의 곡예 연기와 다양한 소품의 구성은 3대 쇼 중 최고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KA가 다른 쇼를 압도하는 부분은 무대 장치 입니다. 무게 10톤의 철제 무대가 뒤집히면서 직각의 형태가 되지만 그것을 올라가는 출연진과 관객석의 좌우의 원형의 조형물에서 화살을 발사하면 직각으로 뒤집힌 무대 위에 화살이 박히는 모습등 공연 전체가 상상을 초월하는 무대 연출의 최고봉입니다. 무대 연출 못지않게 출연진의 분장이나 등장하는 소품 역시 가장 극적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날개 달린 배, 불가사리나 커다란 게 모양의 분장, 그리고 쇼의 종반에 기둥을 타고 아래로 내려오는 거대한 뱀의 모습 등. 3대 쇼 중 가장 완벽한 소품을 보여줍니다. 또한 Cirque Du Soleil의 쇼이니 만큼 곡예 역시 어떤 쇼에도 뒤지지 않습니다. O나 LE REVE가 수중 무대라는 비교적 안심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있지만 KA는 출연자가 실수를 할 경우 상당히 위험스러운 상황이 되기 때문에 더욱 긴장감이 높습니다. (실제로 2013년 곡예 중 출연자가 떨어져서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이쇼 곡예의 압권은 쇼의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공중의 돌아가는 링 위에서 줄넘기 입니다. 사람의 키보다도 큰 거대한 링이 회전을 하는데 이곳에서 줄넘기를 하는 등, 마치 맨 바닥 에서 활동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박수를 안칠 수 없는 장면을 연출해 냅니다. KA는 전체적 스케일은 아주 장대한 남성적인 부분이 있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있는 로맨틱한 측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쇼 입니다. 이런 부분들이 KA의 최대의 장점인 스토리가 읽혀지는 드라마티를 만들어 냅니다. KA 공연은 공연을 보고 나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누구나 대략의 스토리 라인을 이해 합니다. 대사도 한마디 없고 설명되는 자막도 없지만, 줄거리를 대충 알 수가 있습니다. 이점은 O나 Le Reve와 다른 KA만의 특별함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린이나, 청소년, 노인 누구를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선호를 하는 공연이 됩니다. KA의 극장 구조 역시 부채꼴 모양의 역 사각형 형태 입니다. 그러나 O와 같이 극단적으로 좌석의 영향을 받지는 않습니다. 상대적이긴 하지만 양쪽의 사이드 끝 쪽의 좌석이 아니라면 쇼를 보는데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너무 뒤쪽으로 가면 출연자의 세밀한 연기나 표정 등을 읽을 수 없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 되지 않습니다. KA는 3대쇼 중에 관객석이 공연의 무대로 가장 많아 사용되기 때문에 관객들이 무대뿐 아니라 관객석에서도 다양한 장면들을 볼 수 있는 공연이기도 합니다. 또한 관객석의 양쪽 사이드에는 커다란 기둥 모양의 원형의 조형물이 늘어져 있는데 이 조형물은 공연 장소의 하나로 이용되기 도 합니다. 다른 쇼와 달리 KA는 비교적 5개의 등급 좌석이 골고루 배분이 되어 있습니다. 전체 좌석의 45% 정도만 Cat 1 등급입니다. 좌석은 Cat2도 잘만 고르면 CAT1 못지않은 관객석이 됩니다. 그러나 KA도 명성을 얻기 시작하면서 2010년 이후에는 좋은 좌석을 쉽게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이유는 O의 상황과 비슷합니다. O처럼 아주 심하지는 않지만 KA는 좋은 좌석을 보려면 정말 일찍 예매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KA를 관람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최소 한 달 이전에 미리 구매를 하는 것이 좋고 특히 화요일 공연은 매진이 일찍 되기 때문에 관람하는 요일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Le Reve’ LE REVE는 O를 제작했고 Cirque Du Soleil의 Qudam과 Alegria를 감독 제작했던 프로덕션 공연의 최고의 거장인 Franco Dragone가 제작자라는 사실 만으로 50점을 기본으로 따고 들어갑니다. 아직 까지는 Le reve가 O쇼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지만 그가 제작한 모든 쇼는 항상 최고의 쇼였습니다. Le reve가 O의 명성을 아직 넘지 못하는 첫 번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의 입 소문을 타고 라스베가스 쇼의 절대적 권위를 차지하고 있는 O에 비하여 부족한 공연 구력과 후발 주자로서의 핸디캡입니다. 둘째로는 O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드라마틱한 요소의 빈곤과 단순한 구성 때문입니다. 다른 Cirque Du Soleil의 공연들과 Le reve는 서커스 곡예 쇼라는 기본 컨셉을 가지고 있지만 공연에 동원되는 소품이나 음악 등을 통하여 쇼의 구성을 조금씩 달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출연진의 분장이나 의상 등을 통하여 쇼의 테마를 암시하기도 하고 극적(劇的) 진행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또한 엄청난 소품이 등장하여 쇼의 dramatic을 높여 주기도 합니다. O의 경우는 신문을 보면서 불에 타는 사람, 집 한채가 물에 둥둥 떠다니면서 광대들의 무대가 되기도 하고 KA의 경우는 공연 종반에 거대한 뱀이 하늘에서 내려오기도 하며, Mystere는 극의 마무리에 거대한 달팽이가 동원됩니다. 이런 소품들과 출연자들의 의상과 분장 등은 공연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주지만 Le reve는 이런 부분이 아주 단순합니다. 소품은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출연진도 대부분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고 이들 남성들은 반라의 근육질의 몸매 만을 보여 줍니다. 공연 중에는 이상한 복장을 한 마법사 같은 사람들도 등장을 무대가 극장의 중앙에 수중 무대 이다 보니 이 사람의 등장 이유나 특별한 역을 찾기도 어렵고, 이 사람이 곡예에 참여하거나 쇼에 어떤 특별한 역할을 하지도 않습니다. 또한 광대들도 등장을 하나 다른 쇼와 달리 그리 빛이 나지 않습니다. 스토리는 있지만, 쇼를 보고 나면 스토리와 무슨 상관 관계가 있는지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즉 전체적인 구성력이라는 측면에서 O나 Ka 보다는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최고의 공연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Le reve가 가진 특성이 무대와 관객석이 분리된 다른 쇼들과 달리 무대가 극장 중앙의 수중 무대이기 때문에 다양한 소품의 등장이나 구성은 처음부터 의도 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다른 쇼들은 관객석(주로 1층의 뒤 공간)이 공연의 일부분으로 이용되기도 하지만 Le reve는 철저하게 관객에게 보여주는 쇼입니다. 그리고 라스베가스의 대부분의 곡예 쇼가 대사는 한마디도 없이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의 시각적 감동에 촛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스토리는 사실 크게 고려 사항은 아닙니다. O나 Ka와 상대적 비교를 하다 보니 쇼의 구성에 대한 문제를 평가하게 되는 것이지 절대적 고려 사항은 아닙니다. Le reve의 최대 장점은 공연의 시작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엄청난 곡예 입니다. 또한 O쇼의 출연진들이 여성들이 훨씬 많은 것에 비하여 Le reve는 남성출연진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남성 출연진이 많아서 이기도 하지만 Le reve는 3대쇼 중 가장 남성적인 쇼이기도 합니다. 남성 출연자들은 머리를 모두 밀고 나오기 때문에 아주 강렬한 인상을 받습니다. 그 강렬한 모습들은 공연 내내 관중들을 사로잡는 절대적인 묘기로 더욱 빛을 발합니다. Le Reve는 아기자기한 다양한 구성보다는 80여 분간 쉬지 않고 벌어지는 수중 곡예의 향연입니다. 공중과 수중을 오가는 무대에서 벌어지는 상상을 초월하는 각종의 묘기가 벌어집니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 없으며 계속해서 탄성을 지를 수밖에 없는 쇼입니다. Le reve는 한마디로 라스베가스의 쇼 중에서 가장 운동성이 뛰어나며 박진감이 넘치는 쇼입니다. 또한 라스베가스 쇼 중에 가장 스릴 넘치고 관객들에게 끝없는 긴장감을 주는 최고의 쇼입니다. 공연 시간은 다른 라스베가스 쇼와 달리 80분 정도가 진행됩니다. 2000여명을 수용하는 극장의 좌석은 중앙의 수중 무대를 중심으로 6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6개의 섹션은 총 13줄의 관객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실내 체육관과 비슷한 원형의 극장 구조는 좌석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쇼입니다. 그렇지만 원형이라고 하더라도 출연진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섹션 A B가 상대적으로 가장 좋은 위치가 됩니다. 특히 Le reve의 좌석은 가장 뒤쪽에 VIP 석이 자리 잡고 있고 가장 앞쪽의 1-2일이 가격이 제일 저렴합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쇼가 앞자리의 좌석이 비싸고 좋은 좌석이지만 Le reve는 반대입니다. 그 이유는 Le Reve는 극장의 가장 높은 부분에서 공연이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뒤쪽으로 갈수록 극장 전체를 넓게 조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좌석이 13줄에 불과하기 때문에 뒤쪽 좌석에 앉아도 출연진의 표정 연기를 그리 어렵게 않게 볼 수 있고 고개를 많이 들거나 돌리지 않아도 공연 전체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뒤쪽으로 갈수록 좋은 좌석이 됩니다. 아직 까지 Le reve는 티켓 상황이 타 공연에 비하여 비교적 여유가 있고 빈자리도 종종 찾아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3대 쇼의 선택 라스베가스의 3대 쇼는 모두가 개성이 있는 라스베가스의 최고의 쇼입니다. 이들 공연을 순위를 정하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O쇼는 전체 구성력에서 100점짜리 쇼라면 LE REVE는 서커스라는 역동성에서 100점을 줄 수 있고 KA는 완벽한 무대 장치와 극적 요소에서 100점을 줄 수 있습니다. 티켓의 판매는 O가 가장 높지만, 실질적으로 3대쇼는 어느 쇼를 보더라도 모두 감동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연을 관람하는 연령이나, 구성원의 기호에 따라 선택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O 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지만 어린아이들이나 연로 하신 분들은 KA에 대한 선호도가 훨씬 높습니다. 그 이유는 O는 다른 쇼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암울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또한 쇼가 표현하려는 메시지도 상당히 난해 하고, 음악도 상대적으로 어두운 느낌입니다. 반면 KA는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의 이해가 쉽고 어린아이들의 눈길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소품과 무대 장치가 있기 때문에 가장 좋아 합니다. LE REVE는 인간의 극한의 한계를 넘어서는 역동성과 가장 화려한 곡예를 보여주며, 관람객들이 가장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극장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라스베가스의 공연 관람을 계획할 경우 O를 가장 많이 선호합니다. 그러나 O가 아주 훌륭한 공연임에는 틀림없지만, 절대적인 최고의 공연이라고 판단할 수도 없습니다. Le reve나 KA 역시 O 못지 않은 아주 훌륭한 공연입니다. 그리고 O를 좋은 좌석에서 관람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비용을 투자해야 합니다. 그러나 Le reve나 KA는 좀 더 편리하게 좋은 좌석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라스베가스 쇼를 관람할 때 꼭 O를 본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회가 되어 좋은 좌석을 얻게 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지만,Le Reve나 KA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역시 최선의 선택 중 하나 입니다. 3대 쇼는 어느 쇼를 보셔도 무방합니다. 일정이나 조건에 맞춰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가능하면 두 개를 보셔도 좋고 3개의 공연 모두를 관람한다면 최고의 선택이 됩니다. 3대 쇼와 기타 공연 3대 쇼가 100점 짜리 쇼라고 한다면 다른 태양의 곡예단의 공연을 평가하면 LOVE나 마이클 잭슨 등은 85점 정도를 줄 수 있고 Zumanity는 80점 Mystere는 70점 정도 줄 수가 있을 것입니다. Love는 비틀즈라는 고유명사의 변치 않는 인기에 비례하여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위의 80점의 점수는 쇼의 내용보다는 가격대 성능비 라는 측면도 많이 고려된 것입니다. Love도 좋은 쇼임에는 분명하지만, O나 KA와 같은 가격을 지불하기에는 뭔가 허전한 느낌을 주는 쇼입니다. Zumanity는 아주 재미 있는 쇼입니다. 가격도 3대 쇼에 비하여 많이 저렴하고, 단, 성인을 대상으로 하고 영어가 안 되면 공연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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