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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의 유령 줄거리 | |뮤지컬 오페라의유령 |내용 줄거리, 해설, 수업 상위 219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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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은 파리 오페라극장을 무대로 천사 목소리를 타고 났지만 사고로 흉측하게 변한 기형적인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괴신사 유령이 아름다운 프리마돈나 크리스틴을 짝사랑하면서 펼쳐지는 비극적 이야기이며, 라울과 크리스틴 아름다운 로맨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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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 나무위키:대문

라울과 페르시아인이 갇혀있는 사이 크리스틴은 에릭에 의해서 결혼을 종용당하고 있다. 에릭은 결혼하려면 전갈 버튼을, 결혼하지 않으려면 메뚜기 버튼을 돌리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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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4/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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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상세 줄거리 – 오마이뉴스 모바일

크리스틴과 유령은 지하의 유령의 거처로 향한다. 2중창-주제곡(The Phantom of the Opera)-을 부르며. 유령은 작은 배에 크리스틴을 싣고 호수를 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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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ohmynews.com

Date Published: 2/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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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페라의 유령 줄거리 결말 원작 – 뮤지컬 영화 (에미 로섬 …

의외의 상황에 유령은 크게 당황했습니다. 그는 그동안의 모든 일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면서 라울과 크리스틴을 풀어주고 사라져버립니다. 그 후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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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iss7.tistory.com

Date Published: 9/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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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 오페라의 유령_줄거리, 결말(스포), 감상평

흑백 화면 속 사람들의 부축을 받으며 휠체어를 타고 극장으로 들어가는 어느 노신사의 시선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때는 1919년, 노신사의 발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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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yby-story.tistory.com

Date Published: 12/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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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줄거리 – 아무르

극장주 피르맹과 앙드레가 이를 거절하자 팬텀은 공연 중에 무대 직원을 살해하고 무대는 온통 뒤죽박죽이 된다. 팬텀을 피해 지붕으로 피신한 크리스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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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mur1.tistory.com

Date Published: 1/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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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오페라 의 유령 줄거리

  • Author: 뮤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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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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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The Phantom of the Opera 월드투어 부산공연 배너(2019) 음악 앤드루 로이드 웨버 가사 찰스 하트, 리처드 스틸고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은 프랑스의 추리작가 가스통 르루가 1910년에 발표한 소설을 영국의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오페라의 유령》은 파리 오페라극장을 무대로 천사의 목소리를 타고 났지만 사고로 흉측하게 변한 기형적인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괴신사 유령이 아름다운 프리마돈나 크리스틴을 짝사랑하면서 펼쳐지는 비극적 이야기이며, 라울과 크리스틴의 아름다운 로맨스이다. 뮤지컬 작업에는 찰스 하트와 리처드 스틸고우가 작사를 맡았다. 오리지널 무대는 카메론 매킨토시가 프로듀서를 맡고, 해롤드 프린스가 연출을 담당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1986년 9월 27일, 런던 Her Majesty’s Theatre에서 초연되었고 이듬해 1월, 뉴욕 Majestic Theatre에서 브로드웨이 첫 공연을 가졌다.[1] 2019년 4월 《오페라의 유령》은 브로드웨이에서 13,000회 공연을 돌파하였다. 한국에서는 2001년 LG아트센터에서 라이선스 초연이 있었고, 2005년 내한공연, 2009년 두 번째 한국어 공연, 2012년 25주년 기념내한공연이 이루어졌다. 2019년 12월, 부산 드림씨어터공연을 시작으로 2020년 서울, 대구에서 내한공연이 진행된다.

줄거리 [ 편집 ]

1막: 파리 오페라 하우스의 기념품 경매장에서 노인이 된 자작 라울이 뮤직 박스 경매에 입찰한다. 그에게 특별했던 지난 시절의 기억을 불러 일으키는 듯한 뮤직 박스와 함께 거대한 샹들리에의 잔해가 드러난다. 샹들리에가 오페라 하우스의 돔에 매달려 화려하게 빛나고 있었던 라울의 젊은 시절로 돌아간다…

2막: 가면무도회에서 모든 사람들이 새해를 기념하며 유령이 사라진 것을 축하하고 라울과 크리스틴은 비밀리에 약혼을 한다. 축제가 한창일 때 수상한 인물이 계단을 내려온다. 유령이 돌아온 것이다. 유령은 앙드레에게 그의 새 오페라인‘ 돈 주앙의 승리’의 악보를 내던지며 공연하라고 말한다.

국내 공연 [ 편집 ]

캐스팅: P(팬텀 역), C(크리스틴 역), R(라울 역) 시즌 (분류) 출연 공연 2001 (라이선스 초연) 윤영석(P), 이혜경 김소현 (C), 류정한(R) LG아트센터 (2001.12.2~2002.6.30) 2005 (최초 내한공연) 브래드 리틀(P), 마니 랍(C), 재로드 칼랜드(R)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005.6.10~9.1) 2009 (국내 재연) 윤영석 양준모(P), 김소현 최현주(C), 정상윤 홍광호(R) 샤롯데씨어터 (2009.9.23~2010.9.11) 2012 (내한공연) 브래드 리틀(P), 클레어 라이언(C), 안토니 다우닝(R)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2012.12.7~2013.3.24) 2014 (내한공연-대구) 브래드 리틀(P), 클레어 라이언(C), 안토니 다우닝(R) 대구계명아트센터 2019 (내한공연-부산) 조나단 록스머스(P), 클레어 라이언(C), 맷 레이시(R) 부산드림씨어터 (2019.12.13~2020.2.9) 2020 (내한공연-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2020.3.14~6.26)

등장인물 [ 편집 ]

크리스틴 다애 : 파리 오페라 극장의 소프라노 여가수. 본래 코러스걸 겸 무용수였으나 프라마돈나였던 칼롯타가 공연 직전 극장을 떠나면서 우연한 기회에 실력을 인정받아 새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오페라의 유령에게 비밀리에 음악 수업을 받았는데, 크리스틴의 노래 실력은 그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였던 구스타프 다에의 딸이며, 오페라의 유령, 그리고 극장의 후원자인 라울 드 샤니 자작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다.

오페라의 유령 : 파리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일그러진 얼굴의 괴신사. 기형인 외모 탓에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버림받았고, 서커스단에 끌려다니다가 탈출하여 오페라 극장에 정착하였다. 뮤지컬에서 그의 과거 행적은 원작 소설에 비해 간략하게 제시된다.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크리스틴을 오페라 극장의 프리마돈나로 만드는 데에 몰두한다.

라울 드 샤니 : 파리 오페라 극장의 후원자. 크리스틴과는 어린시절부터 알던 사이이지만 모종의 이유로 헤어졌고, 이후 극장을 후원하기 시작하면서 우연히 재회한다.

마담 지리 : 파리 오페라 극장의 무용수 담당 관리자. 오페라의 유령에 대해 가장 많은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며, 그의 입장을 다른 등장인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멕 지리: 마담 지리의 딸이자 파리 오페라 극장의 무용수. 크리스틴과 가장 친한 친구 사이이다.

칼롯타 주디첼리 : 파리 오페라 극장의 프리마돈나. 크리스틴에게 자리를 빼앗기면서 시기하는 모습을 보인다.

피앙지 : 파리 오페라 극장의 가수이자 칼롯타의 연인.

리샤르 피르멩: 파리 오페라 극장의 극장주.

질르 앙드레: 파리 오페라 극장의 극장주.

조셉 부케 : 파리 오페라 극장의 무대 장치 관리자.

창작진 [ 편집 ]

음악: 앤드류 로이드 웨버

작사: 찰스 하트

작사(추가): 리처드 스틸고어

극본: 리처드 스틸고어, 앤드류 로이드 웨버

원작: 가스통 르루 소설

작품 정보 [ 편집 ]

《오페라의 유령》은 1986년 9월 27일 런던에서 초연되었으며, 1988년 1월 9일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다.

2006년 1월 9일 《오페라의 유령》뉴욕프로덕션은 7486회 공연으로 기존 《캣츠》의 기록을 넘어서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오래 공연한 작품이 되었다. 2019년 4월 《오페라의 유령》은 13,000회 공연을 올렸다.

작품 정보 [ 편집 ]

이 뮤지컬은 파리 오페라를 공포에 떨게 한 정체 불명의 추악한 얼굴을 한 괴신사 오페라의 유령에게 사로잡히게 되는 아름다운 가수, 크리스틴 다에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사실 이는 작곡가인 웨버가 1984년, 스탠다드 이스트 극장에서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켄 힐의 동명의 다른 오페라를 보고 영향을 받은 것이다. 특별히 웨버의 아내인 사라 브라이트만을 위해 쓰여진 이 뮤지컬에서, 여주인공 크리스틴 역은 너무나 당연하게도 브라이트만에게 돌아갔다.

이전 동명 작품들이 원작 소설을 다소 기괴한 공포물로 다뤘던 것과 달리 웨버는 이 작품을 애절한 로맨스물로 만들고 싶어 했다. 원작과 같이 신비스럽고 카리스마있는 팬텀(에릭)으로 보여주려고 애를 썼으며 이작품으로 무명이였던 사라 브라이트만은 유명 여배우가되었다.

1986년 초연 당시, 주연인 팬텀과 크리스틴 역에는 마이클 크로포드와 브라이트만이 캐스팅 되었는데, 둘은 오페라의 유령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뮤지컬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인 올리비에상과 토니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이 함께 한 초연 당시의 DVD와 음반은 지금도 다른 팬텀과 크리스틴에게는 하나의 표준으로 굳어져 있으며, 2004년 동명영화 제작 당시 이 작품의 많은 팬들이 팬텀 역으로 그가 아닌 다른 배우는 안 된다며 반발했던 일화는 유명하다. 이 외에도 1997년 이후 10년간 총 2,200여회 이상 팬텀과 라울 역을 맡은 브래드 리틀 또한 이 뮤지컬로 유명한 배우이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2004년 12월 8일,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영화에서는 《300》의 주인공인 제라드 버틀러가 팬텀 역으로 출연했다. 얼굴 한 쪽만 가린 팬텀의 흰 가면 형태도 그로 인해 지금의 형태로 정착됐다. 초연 당시 팬텀의 가면은 금속제로 입 윗부분부터 머리까지 전부 가린 것이었는데, 그가 노래하기에 너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잘 안 보이고 무겁다고 불평해 중간에

수상 정보 [ 편집 ]

같이 보기 [ 편집 ]

각주 [ 편집 ]

↑ 박재환 (2019.12.19). “네이버뉴스(KBS미디어)”. 《“100만 번의 추락, 1억 4천만 번의 키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오페라의 유령” 상세 줄거리

서막(Prologue) – 1911년 Paris Opera House 무대

어두컴컴한 무대에서 경매가 벌어지고 있다. 무대 왼쪽엔 이미 늙어버린 주인공 Vicomte de Chagny경 (라울(Raoul))이 휠체어에 의지하며 경매에 참여하고 있다. 문제의 오페라극장 샹들리에가 경매에 붙여진다.

경매사는 “아직도 완전히 설명되지 않고 있는 미스테리인 오페라의 유령 사건”에 대해 얘기한다. 그리고 그 샹들리에에 전기를 넣음으로써 오래 전의 그 유령을 쫓아버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며 전원을 올린다. 인상적이고 눈부신 섬광과 함께 샹들리에는 천천히 극장의 천장으로 올라가며 서곡이 연주되고 극은 시작된다.

1막 – 1861년 파리

1장 한니발 리허설 장면 (Rehearsals for “Hannibal”)

로마의 침입으로부터 카르타고를 구한 한니발군대를 환영하는 행사장면. 연습이 끝난 후 카롯타가 아리아(“Think of me”)를 부르는 중에 유령이 출현한다. 이후의 매니저와의 언쟁으로 카롯타는 퇴장하고 대역으로 합창단에 있던 크리스틴(Christine)이 나서게 된다.

크리스틴이 노래하는 동안 무대는 실제 공연무대로 바뀌며 크리스틴의 공연은 대성공을 거둔다. 남자주인공 라울(Raoul)이 환호하며 등장한다.

2장 Gala가 끝난 후(After the Gala)

크리스틴의 친구 Meg가 쫓아와 누구에게 음악수업을 받는지 궁금해한다. 크리스틴은 유령의 최면으로 몽환경에 빠져 “Angel of Music”을 노래한다. 노래가 끝나자 Madame Giry가 라울이 보낸 쪽지를 전해준다.

3장 크리스틴의 드레싱룸

라울은 크리스틴에게 옛날 얘기를 하고, 크리스틴은 반가워한다. 라울은 저녁을 같이 하자며 다시 오겠다 말하며 사라지고, 어디선가 유령이 건방진 놈(Insolent boy!)이라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그러자 크리스틴은 다시 유령에게 용서를 빌며 더 이상 숨지말고 나타나 달라고 간청한다. 유령은 흡족해 하며 크리스틴의 방 벽에 있는 큰 유리 뒤쪽에 모습을 나타낸다.

유령은 크리스틴을 인도하여 거울안으로 사라지고 밖에서 문을 두드리던 라울은 그제서야 문이 열려 들어온다. 그러나 그때는 이미 유령과 크리스틴이 떠난 뒤였다.

4장 유령의 지하 미궁 (The Labyrinth Underground)

크리스틴과 유령은 지하의 유령의 거처로 향한다. 2중창-주제곡(The Phantom of the Opera)-을 부르며.

유령은 작은 배에 크리스틴을 싣고 호수를 저어 그의 거처로 향하고, 구름 같은 물안개가 깔린 지하의 호수에 양초모양의 등이 솟아오른다. 커다란 촛대등이 양쪽으로 늘어선 유령의 거처.

유령과 크리스틴의 2중창이 계속된다. 유령은 크리스틴에게 최면을 걸어 크리스틴의 목소리는 점점 높아지며 마술에 걸린 듯 몽환경 속에 노래를 부른다. 째지는 듯한 크리스틴의 목소리를 유령이 받는다.

5장 호수의 저편 (Beyond the Lake)

무대 왼쪽에서 (나중에 유령이 앉아있다 사라질) 옥좌가 천에 씌워져 나오고 오른쪽에서는 유령이 작곡할 때 쓰는 organ이 나온다. 유령은 Music of the Night를 부른다.

크리스틴은 유령이 노래를 부르는 동안 그의 품속에서 황홀경을 헤맨다. 노래가 끝난 후 유령은 크리스틴을 유도해 옥좌 앞으로 간다. 그런데 그곳에 있던 크리스틴과 똑같이 생긴 wedding dress 입은 인형이 갑자기 앞으로 튀어나와 크리스틴은 정신을 잃는다. 같이 타고 온 배는 침대로 변하고 유령은 크리스틴을 그 위에 눕힌다.

6장 다음날 아침 (The Next Morning)

유령은 오르간을 연주하며 작곡에 몰두하고 있다. 크리스틴이 깨어나자 옆에 있던 원숭이 인형이 움직이며 “Masquerade”를 연주한다. 크리스틴은 몽환경에서 깨어나지 못한 듯 어제 저녁의 일을 회상한다.

그러다 살며시 일어나 유령에게 다가가 작곡에 몰두하던 유령의 가면을 벗긴다. 유령은 흉한 얼굴이 드러나자 펄펄 뛰며 화를 내다 흐느낀다. 유령의 자기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그러나 크리스틴에게 두려움은 사랑으로 변할 수 있다고 말한다. 크리스틴은 겁에 질려 마스크를 다시 돌려준다.

7장 무대 뒷편 (Backstage)

무대장치를 담당하는 늙은이 부케는 유령의 비밀을 아는 듯, 소녀들을 모아놓고 유령의 생김새에 대해 얘기하며 조심하라 하고, 밧줄로 목을 조르는 흉내를 내며 무용수들과 장난한다. Madame Giry는 부케에게 조용히 있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주의를 준다.

8장 매니저의 사무실

어제의 공연에 대한 내용을 실은 신문을 들고 매니저가 이야기를 시작한다. 각각 유령으로부터 받은 노트를 들고 등장한다.

카롯타가 받은 노트에는 그녀의 역할을 크리스틴이 대신할 것이며, 카롯타가 그 역을 하려한다면 불행해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화가난 카롯타를 진정시키기 위해 매니저는 다음 작품 “Il Muto”에서 카롯타가 prima donna인 Countess역을 맡고, 크리스틴이 pageboy역을 맡는 것으로 결정한다. 이에 화가 난 유령은 전쟁을 선언하며 상상을 초월한 재앙이 일어날 것이라고 소리친다.

9장 “Il Muto” 공연

Opera 시작. 유령의 경고를 어기고 카롯타가 Countess역을 한다. 유령의 장난이 시작된다. 프리마 돈나인 카롯타의 목소리에 이상이 생기고 유령의 괴이한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카롯타는 역을 포기한다. 매니저는 크리스틴을 대역으로 내세워 공연을 계속하려 하고 준비시간 동안 발레로 때운다. 그러나 발레를 하는 도중 유령의 그림자가 배경에 불길하게 오가고, 목매단 부케의 시체가 무대 천장 위에서 떨어지며 공연은 완전 중단된다.

10장 Opera House 옥상

크리스틴은 라울을 데리고 옥상으로 올라가 유령 얘기를 하며 “Raoul, I have been there”를 부른다. 크리스틴은 마술에 걸린 듯 계속 노래를 부르고 라울은 꿈일 뿐이라며 진정시킨다. 그러면서 둘은 “All I ask of you”를 부르며 뜨거운 키스를 나눈다.

둘은 옥상에서 아래로 내려가고 다시 “Il Muto” 공연무대. 무대 꼭대기에 붙어있던 조각상을 타고 유령이 내려온다. 라울과 크리스틴의 노래를 들은 유령은 배신감에 괴로워하며 흐느낀다.

멀리서 라울과 크리스틴의 이중창 “All I ask of you”가 들려오고 유령은 복수를 결심한다. 유령은 타고 내려오던 조각상을 마구 흔들어댄다. 그리고 라울과 크리스틴에게 “오늘을 저주할 것이다”라며 소리친다.

“Il Muto”가 끝날 무렵, 유령의 괴이한 웃음이 가득 메우며 극장 안은 공포분위기에 휩싸이고, 불길하게 깜박거리던 오페라극장 샹들리에가 유령의 명령에 갑자기 무서운 속도로 무대 쪽으로 떨어지며 섬광이 번쩍한다.

2막 – 6개월 후

1장 Opera House 의 계단

New Year’s Eve Party, 모두 가면을 쓰고 현란한 복장을 하고 나타난다. 가면무도회가 시작되고 모두 “Masquerade”를 부른다. 매니저는 유령이 없어서 섭섭하다며 빈정거린다. 파티는 엄청난 열기를 뿜고 있다. 그 절정에 괴이한 가면과 복장을 한 유령이 나타난다.

그는 그 동안 오페라를 하나 작곡했다며 매니저에게 “DonJuan Triumphant” 악보를 던져준다. 자기의 지시가 이행되지 않으면 ‘산산조각 난 샹들리에’보다 더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며 펑소리와 함께 사라진다.

2장 무대 뒤

라울이 Madame Giry를 추궁한다. Madame Giry는 두려움에 말하려하지 않으나 라울은 우리 모두를 위하여 말해야 한다며 재촉한다. Madame Giry는 과거를 회상하며 유령에 대해 말한다. 이로써 유령의 정체의 일부가 밝혀진다. 라울은 더 들으려하나 Madame Giry는 너무 많은 말을 했다며 사라진다.

3장 매니저의 사무실

매니저들이 악보에 대해 불만을 얘기하는데 카롯타가 등장하여 자기의 역할이 너무 작다고 분통을 터뜨린다. 카롯타는 이 모든 것이 크리스틴의 짓이라며 몰아세우고 이에 화가 난 크리스틴은 노래를 부르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Meg와 Madame Giry가 유령이 보낸 쪽지를 들고 나타난다. 유령의 지침이 어디선가 들려오고 라울은 이번 기회에 유령을 잡자고 제안한다. Madame Giry와 크리스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제안은 받아들여진다. 크리스틴은 두려움에 떨며 도망가다시피 한다. 라울은 유령에게 전쟁을 선언한다.

4장 “Don Juan Triumphant” 리허설

연습 중 피앙지는 계속 틀리고 카롯타는 별 상관없다며 피앙지의 편을 든다. Madame Giry와 카롯타가 언쟁을 벌이는데, 갑자기 피아노가 저절로 연주된다. 모두 얼어붙은 듯 조용하다 갑자기 신들린 듯 정확하게 노래한다. 연습하던 사람들 사이에서 크리스틴은 빠져 나온다.

크리스틴은 몽환경에 중얼거린다. “그녀의 아버지가 음악의 천사를 보내 주겠다고 약속하셨지… (Her father promised her that he would send her the Angel of Music…)”라고.

5장 아버지의 묘지

크리스틴은 아버지가 묻혀있는 묘지로 간다. “Wishing you were somehow here again”을 부르며, 과거와 작별할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노래한다.

그때 묘지 위의 십자가 뒤에서 유령이 나타나 부드러운 목소리로 “Angel of Music”을 부르며 크리스틴을 유혹한다 (Wandering child so lost, so helpless… yearning for my guidance…). 크리스틴은 천사인가 아버지인가… 정신이 아득하여 다시 헤맨다.

이때 라울이 등장하여 유령이 아버지가 아니라며 크리스틴에게 소리친다. 유령의 최면으로 유령에게로 가던 크리스틴은 라울이 외치는 소리에 정신이 들어 라울에게로 가서 안긴다.

라울과 유령의 싸움. 그러나 정신이 돌아온 크리스틴이 라울을 데리고 나간다. 유령은 분노하여 두 사람에게 전쟁을 선언한다. 큰 불꽃이 무대 앞에서 솟아오른다.

6장 오페라 공연 전

유령을 잡기 위한 계략이 실행에 옮겨진다. 무대 곳곳에 저격수를 배치한다.

7장 “Don Juan Triumphant”

난봉꾼 Don Juan(피앙지)과 그의 종 Passarino는 여자를 유혹할 계획을 세우며 서로 옷을 갈아입기로 한다. Don Juan의 옷을 입은 Passarino가 Aminta(크리스틴)를 맞고, Don Juan은 커튼 쳐진 방안에서 기다리기로 한다. 그러나 이것은 유령의 계략. Don Juan은 방안에서 유령에 의해 교살되며, 밖에서 Passarino가 불렀을 때 나오게 되는 Don Juan은 Don Juan이 아니라 유령이다.

유령은 나와서 뜻밖에 다른 노래 – “Past the point of no return” – 을 부르고 크리스틴은 유령임을 눈치챈다. 크리스틴이 유령과 같이 이중창을 한다.

유령은 그의 손가락에 끼고있던 반지를 빼서 크리스틴에게 건네주고 크리스틴은 반지를 받아 자기 손가락에 낀다. 이중창이 끝나고 유령이 “All I ask of you”를 부를 때 사람들은 모든 것을 알아차리고 극장은 대소동이 벌어진다. 유령과 크리스틴은 이미 사라져버린 후. Madame Giry는 라울에게 유령이 어디 있는지를 가르쳐준다. 사람들이 유령의 뒤를 쫓는다.

8장 지하 미궁

전에 크리스틴을 데려올 때 그랬듯 유령은 다시 지하 호수를 배를 저어 간다. 그러나 궁지에 몰린 유령, 크리스틴에게 왜 그랬느냐며 절규한다. 배경에는 유령을 잡으라는 군중들의 성난 목소리가 들려온다.

9장 호수저편 (Beyond the Lake)

유령의 거처. 유령은 그 인형의 면사포를 가져다 씌워주며, 크리스틴에게 이제는 너무 늦었다며 운명(자기와의 결혼)을 맞이하라고 말한다. 유령과 크리스틴이 실갱이를 하고 있을 때 그곳으로 라울이 찾아와 크리스틴을 사랑하니 놓아달라고 애원한다. 분노에 찬 유령은 라울에게 다가가 올가미를 씌운다. 크리스틴에게 라울의 목숨이 크리스틴의 손에 달려있다며, 자기와 라울의 죽음, 둘중의 하나를 택하라고 한다.

크리스틴은 그에 대한 연민의 정을 갖게되고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는다. 잠시의 침묵, 그리고 크리스틴은 유령에게로 다가가 오랜 키스를 한다. 그것은 유령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받은 인간의 따뜻한 정이었다. 유령의 마음이 움직인다. 그리고 더 이상 크리스틴을 붙잡을 수 없음을 깨닫는다.

그는 드디어 라울에게 씌웠던 올가미를 끊어주며 크리스틴을 데리고 가라한다. 라울과 같이 나갔던 크리스틴이 다시 돌아와 반지를 돌려준다. 유령은 사랑한다며 흐느낀다. 그리고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절규한다.

배경에는 유령을 잡으러 내려오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그들 중 Meg가 들어와 옥좌 앞을 가린 망또를 벗기자 그곳엔 유령은 간데 없고 유령이 쓰던 하얀 마스크만이 남아있다. Meg가 천천히 마스크를 조명에 비추며 막이 내려온다.

영화 오페라의 유령 줄거리 결말 원작 – 뮤지컬 영화 (에미 로섬, 제라드 버틀러)

영화 오페라의 유령 줄거리 결말 원작 – 뮤지컬 영화 (에미 로섬, 제라드 버틀러)

오페라의 유령

2004년 조엘 슈마허 감독의 뮤지컬 영화 – The Phantom of the Opera

[영화 오페라의 유령 줄거리 결말 원작 – 뮤지컬 영화 (에미 로섬, 제라드 버틀러)]

영화 오페라의 유령 줄거리의 원작은 프랑스의 작가 ‘가스통 르루’가 1910년에 쓴 “오페라 극장의 유령”입니다. 소설을 뮤지컬로 만든 후, 인기를 끌자 영화로도 만들어진 것입니다. 크리스틴과 라울이 주인공이지만, 팬텀의 연기를 주의 깊게 보는 것이 영화의 진짜 재미를 느끼는 방법입니다.

제라드 버틀러, 에미 로섬, 패트릭 윌슨, 미란다 리차드슨 주연으로 제작되어, 사랑하면서도 미워하는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오페라의 유령, 줄거리, 결말, 원작, 뮤지컬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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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줄거리​

영화 오페라의 유령 줄거리 결말 원작 – 뮤지컬 영화 (에미 로섬, 제라드 버틀러)

1919년, 시작은 흑백화면에서 노인이 휠체어를 타고 극장으로 들어가는 장면에서부터입니다. 원래는 오페라 극장이었지만 사고로 인해 지금은 폐허처럼 된 극장. 그곳에서 오페라를 공연할 때의 물건들을 경매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당시에 사고가 났던 샹들리에 조명이 경매에 부쳐질 때, 갑자기 화려한 불꽃이 터지면서 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리고 폐허 같던 극장이 멋지게 꾸며진 당시의 극장으로 바뀌면서 공연을 연습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영화 오페라의 유령 줄거리 결말 원작 – 뮤지컬 영화 (에미 로섬, 제라드 버틀러)

분주하게 배우들이 오가며 연습을 하는 가운데, 여주인공 프리마돈나가 갑질을 하고 있습니다. 까칠한 성격의 그녀는 기교는 노래에 마음을 담아 부르지 않으면서도 기교가 워낙 뛰어나서 제멋대로입니다. 그때 후원자인 라울(패트릭 윌슨) 백작이 두 신사를 정중히 모시고 들어섰습니다. 그들은 이 오페라하우스를 인수할 사람들입니다.

소개를 받은 프리마돈나 카를로타(미니 드라이버)는 노래 솜씨를 뽐내듯 아리아를 불러주는데, 그때 무대장치로 매달려 있던 것이 떨어지면서 큰 사고가 발생합니다. 사람들은 오페라의 유령이 그런 것이라며 공포에 떠는데…

숨어 사는 남자

영화 오페라의 유령 줄거리 결말 원작 – 뮤지컬 영화 (에미 로섬, 제라드 버틀러)

그 후에도 각종 사고가 계속되지만 오페라하우스 극장주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카를로타는 극단을 그만둬버리고, 대체할 프리마돈나를 찾기 힘든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때 나타난 사람이 크리스틴 다예(에미 로섬)이었습니다.

크리스틴은 대우받지 못하는 가수였습니다. 그런데 정작 노래를 시켜보니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음악의 천사에게서 레슨을 받았다는 크리스틴. 그녀와 어릴 적 친구였던 라울은 반갑게 그녀를 찾아가서 저녁 식사를 제의했습니다.

영화 오페라의 유령 줄거리 결말 원작 – 뮤지컬 영화 (에미 로섬, 제라드 버틀러)

그러나 크리스틴은 음악의 천사와 약속이 있다며 어디론가 가버렸습니다. 그녀가 간 곳에는 얼굴을 알 수 없는 음악의 천사 팬텀(제라드 버틀러)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오페라하우스의 지하에 몰래 살고 있는 자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항상 가면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의 얼굴이 궁금했던 크리스틴은 대화 도중에 갑자기 그의 가면을 벗겨봅니다. 그런데, 가면 속에는 흉측하게 일그러진 얼굴이 있었습니다. 비밀을 들키자 그는 엄청나게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사랑과 동시인 미움

영화 오페라의 유령 줄거리 결말 원작 – 뮤지컬 영화 (에미 로섬, 제라드 버틀러)

그 후 크리스틴은 행방불명이 되고 극장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여기에 유령으로부터 두 가지 조건이 담긴 협박 편지가 옵니다. 극장을 살리려면 돈을 주고, 크리스틴을 주인공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극장주는 반발하며 오히려 카를로타를 불렀습니다.

하지만 카를로타는 공연 중 목소리가 변하고, 무대장치 담당 부케가 목매단 채 죽어 있었습니다. 그 후 영화 오페라의 유령의 줄거리는 시간이 흐른 다음 시점을 보여줍니다. 다시 나타난 크리스틴은 불안에 떨고, 라울이 그녀를 돌봐주면서 둘은 사귀게 되었습니다.

영화 오페라의 유령 줄거리 결말 원작 – 뮤지컬 영화 (에미 로섬, 제라드 버틀러)

새해가 되고 가면무도회가 열린 날, 라울과 크리스틴이 참석했습니다. 그때 유령은 다시 나타나서 자신이 만든 “Don Juan Triumphant(돈 주앙의 승리)”로 오페라를 하라고 강요하고 떠납니다.

이때 라울은 발레 지도 담당의 마담 지리(미란다 리차드슨)에게서 유령의 정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는 이참에 유령이 준 음악으로 오페라를 공연해서 유령을 유인할 계획을 세웁니다. 크리스틴은 불안해서 무대에 서고 싶지 않다고 하지만, 유령을 잡고 싶은 라울이 그녀를 설득했습니다.

오페라의 유령 결말

영화 오페라의 유령 줄거리 결말 원작 – 뮤지컬 영화 (에미 로섬, 제라드 버틀러)

영화 오페라의 유령의 결말이 다가오고, 인질처럼 무대에 오른 크리스틴의 장면으로 바뀝니다. 그런데 유령은 무대 뒤의 남자 주인공을 처치하고 대신 무대에 올랐습니다. 한동안 둘은 원래 커플인 것처럼 판타스틱한 공연을 하지만, 크리스틴이 그의 가면을 벗겨버리며 클라이맥스가 됩니다.

화가 난 유령은 극장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샹들리에가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유령은 크리스틴을 납치해서 지하로 도망치고, 라울이 그녀를 구하기 위해 유령을 쫓아갔습니다. 하지만 흉계에 걸려 오히려 목이 매어진 라울…

영화 오페라의 유령 줄거리 결말 원작 – 뮤지컬 영화 (에미 로섬, 제라드 버틀러)

유령은 크리스틴에게 라울을 살리려면 자신과 결혼하자고 협박했습니다. 그때 지금까지 공포에 떨기만 하던 크리스틴이 강하게 그를 꾸짖습니다. 진짜 흉측한 것은 일그러진 얼굴이 아니라 삐뚤어진 마음이라고… 그러면서 키스를 해 주는데…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의외의 상황에 유령은 크게 당황했습니다. 그는 그동안의 모든 일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면서 라울과 크리스틴을 풀어주고 사라져버립니다. 그 후 영화 오페라의 유령의 결말은 다시 흑백으로 바뀌며 크리스틴의 무덤에 있는 노인에게 돌아옵니다. 사실 그는 라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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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페라의 유령 줄거리 결말 원작 – 뮤지컬 영화 (에미 로섬, 제라드 버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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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 오페라의 유령_줄거리, 결말(스포), 감상평

이미지 출처 : Daum영화 포스터

< 영화 정보 >

– 감독 : 조엘 슈마허

– 배우 : 제라드 버틀러, 에미 로섬, 패트릭 윌슨 외

– 143분, 12세이상 관람가

– 개봉 : 2004.12.08

<영화 내용, 결말, 그리고 감상>

※ 영화의 주요 부분, 결말에 대한 부분이 꽤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지양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해주세요.

사랑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사랑은 늘 아름다운 모습을 보일까.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볼거리, 파격적인 전개로 사랑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영화 [오페라의 유령]은 그렇게 나의 주말을 적셨다.

흑백 화면 속 사람들의 부축을 받으며 휠체어를 타고 극장으로 들어가는 어느 노신사의 시선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때는 1919년, 노신사의 발길이 향하는 곳은 폐허가 된 옛 오페라 극장의 터로 그 곳에서는 과거 오페라 극장에서 쓰던 물건들을 경매로 팔고 있다. 그리고 경매장에서 부서진 샹들리에를 소개할 때, 샹들리에의 불이 켜지며 화면은 언제 그랬냐는듯 휘황찬란한 색채로 뒤덮힌 1869년 오페라극장으로 전환된다.

영화 중간중간 펼쳐지는 오페라극장의 화려한 무대를 보는 것만으로도 영화의 재미는 높아진다.

파리의 오페라하우스는 몇 시즌째 공연을 진행해오는 카를로타가 리허설에 한창이다. 프리 마돈나 답게 첫 등장부터 까칠함을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발산하고 있는 그녀의 앞에 오페라하우스의 새 주인이 되는 2명의 신사와 후원자 라울 백작이 소개된다. 새로운 극장주 앞에서 오페라의 아름다운 아리아 ‘Think of me’를 부르는데, 노래를 부르는 그녀의 위로 극장의 무대장치가 떨어지면서 사람들은 ‘오페라의 유령’짓이라고 웅성인다. 미적지근한 새 주인과 극장에서의 잦은 사고로 분노한 카를로타는 공연을 하지않겠다고 나가버리고 그녀의 대체자로 익명의 선생님으로부터 레슨을 받았다는 ‘크리스틴 다예’가 무대에 오르게 된다.

첫 무대에서 청아한 목소리, 아름다운 외모로 청중들을 사로잡은 크리스틴은 오페라 극장의 새로운 후원자 라울의 어린시절 친구로 라울은 반가운 마음에 무대를 마친 크리스틴을 찾아간다. 하지만, 크리스틴은 ‘음악의 천사’가 기다리고 있다며 라울과의 저녁자리를 거절하고, 그날 밤 ‘음악의 천사’는 크리스틴에게 모습을 드러낸다.

‘The Phantom Of The Opera’를 부르며 크리스틴을 사로잡는 유령. 이 노래에서 유령의 카리스마는 과히 압도적이다.

‘음악의 천사’는 오페라 극장 지하에 살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으로, 유령은 그녀를 데리고 지하로 내려가 음악으로 그녀를 사로잡으려 한다. 반쯤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반쯤은 호기심과 두려움으로 크리스틴은 유령에게 씌워진 가면을 벗겨내고, 가면에 가려진 유령의 흉측한 외모를 보게 된다. 크리스틴에게 끔찍한 외모를 들켜버린 유령은 불같이 화를 내고 크리스틴을 다시 극장으로 올려보낸다.

한 편 오페라극장에서는 크리스틴의 실종으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고, 유령은 오페라극장의 관계자들에게 ‘본인에게 돈을 지불하고, 새로운 오페라의 주인공으로 크리스틴을 주인공으로 세울 것’을 명령하는 편지를 보낸다. 오페라극장의 주인들은 유령의 말에 굴복할 수 없다며 카를로타를 주인공으로 오페라를 상영하는데, 카를로타는 무대 중 목소리를 잃고 무대장치를 관리하던 부케는 목 매단 시체로 오페라 무대 위로 떨어진다.

라울은 일련의 사건들로 오페라의 유령에 대해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심을 보이는 크리스틴을 위로하고, 두 주인공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다. 그로부터 6개월 뒤, 한동안 잠잠했던 오페라 극장에는 평온함이 감도는데 모두가 행복해 보이는 신년 파티자리에 오페라의 유령은 갑자기 나타나서 자신이 작곡한 ‘돈 주앙의 승리’악보를 던지고 라울백작과 작은 실랑이를 벌이고 사라진다. 라울 백작은 오페라 극장에서 발레를 지도해오던 ‘마담 지리’에게서 유령의 정체를 알게 되고, 크리스틴에 대한 유령의 집착에서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애쓴다.

가면무도회 장면은 영화에서 가장 화려한 장면 중 하나. 평온하게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두 연인의 모습이 아름답다.

라울은 오페라의 유령과 결단을 내기 위해 유령이 작곡한 오페라의 주인공으로 크리스틴을 세우고, 대신 오페라극장에 무장한 경찰을 들여 유령을 잡을 계획을 세운다. 크리스틴은 오페라의 유령이 반드시 본인을 데리러 올 것이라며 무대에 오르는 것을 거부하지만 라울의 부탁으로 마지못해 무대에 오르게 된다.

유령은 무대 중간에 남자주인공을 쓰러뜨리고 그를 대신해 무대에 오르고, 오페라 무대에서 크리스틴과 환상적인 듀엣으로 무대를 완성한다. 크리스틴은 극의 마지막 유령의 가면을 벗겨버리고, 유령은 오페라 극장의 무대를 무너뜨리고, 샹들리에를 떨어뜨려 극장을 불바다로 만들어버린 채 크리스틴을 데리고 지하로 도망친다. 라울은 ‘마담 지리’의 도움으로 어렵사리 크리스틴이 있는 지하로 따라가지만, 유령의 덫에 걸려 목 매달려 죽을 위기에 처한다.

유령은 크리스틴에게 라울의 죽음과 본인과의 결혼 중 하나를 택할 것을 강요하고, 크리스틴은 유령에게 강한 실망과 분노를 느낀다. 하지만 크리스틴은 진정으로 무서운 것은 당신의 외모가 아닌, 뒤틀린 당신의 마음이라는 말을 하며 유령에게 키스를 하고, 크리스틴의 키스를 받은 유령은 크게 동요한다. 유령은 크리스틴과 라울에게 모든 것을 잊고 돌아가라고 소리치고 자신을 찾아오는 무리들을 피해 자취를 감춘다.

그리고 다시 흑백화면, 늙어버린 백작은 크리스틴의 무덤 앞에서 경매에 낙찰받은 물건을 보며 추억에 잠긴다.

영화는 2시간 23분으로 매우 길지만, 위에 정리한 스토리만 보아도 그 긴 상영시간이 빈틈없이 꽉 채워져 있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영화에는 여러가지 형태의 사랑이 등장하지만 크게 4가지의 사랑이 주로 다뤄진다.

음악을 매개로 강한 집착과 열망을 보이는 사랑

오랜시간 꿈꿔온 자신의 음악을 세상에 선보이게 해준 유령에 대한 두려움, 공포, 연민이 섞인 사랑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서 유령과 목숨 건 싸움을 벌이는 것도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랑

순수하게 본인만을 위해 사랑을 맹세하는 남자를 향한 사랑

이 4가지 사랑 외에도 주연배우가 사라지던, 무대 관리자가 죽던 표만 팔리면 된다고 말하는 오페라 극장의 주인들이 돈에 대해 보이는 사랑, 아버지를 향한 크리스틴의 사랑, 하다못해 카를로타와 그녀의 연인 피앙지의 사랑까지 다양한 면모의 사랑이 영화를 장식한다. 그리고 그 사랑의 현장에는 늘 감미롭고 강렬한 음악이 함께 하고, 관객들은 각기 다른 사랑의 노래에 때로는 숨이 막히고 때로는 미소를 지으며 결국에는 영화에 깊이 사로잡히고 만다.

이 전 톨스토이의 [크로이체르 소나타]를 보고도 글을 쓴 바 있지만, 많은 예술들 중 특히 음악은 관객과 예술가, 혹은 예술가 사이의 호흡이 동시에 진행된다는 점에서 특히나 매혹적인 부분이 있다. 유령과 크리스틴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장면은 라울과 크리스틴이 함께 있을 때 보여주는 평온함의 사랑과는 또 다른 숨막힘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영화가 다시 사랑의 빛을 잃어 회색으로 전환되고, 관객들이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날 때 즈음 우리는 크리스틴의 무덤가에서 유령이 남겼을 것으로 예상되는 검은 리본이 달린 장미꽃 한송이를 본다. 그리고 그 장미꽃만이 화면에서 색을 찾으며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다. 유령이 남긴 꽃일까. 유령에 대한 라울의 기억이 남긴 환상일까. 영화를 다 보고 난 다음에도 주말 내내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노래들은 계속 찾아들었던 나는 무덤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색색의 꽃들을 떠올렸다.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내는 형형색색의 빛에 대해 생각한다. 그리고 그 빛에는 늘 사랑이 있었구나…생각한다.

※ 감상 중간중간 삽입된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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