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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에게 한국어 가르치는 방법 | Q\U0026A┃외국인 친구에게 한국어를 잘 가르쳐주는 방법? 6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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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게 한국어 가르치는 방법(교수법 간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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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강좌 초대] 외국인에게 한국어가르치기 A-Z 2019.08.31 (토)

[마감] [강좌 초대] 외국인에게 한국어가르치기 A-Z 2019.08.31 (토). 조인어스코리아 2019. 8. 6. 16:59. 한국에 대한 위상이 상승함에 따라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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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0026A┃외국인 친구에게 한국어를 잘 가르쳐주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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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외국인 에게 한국어 가르치는 방법

  • Author: Eldo장쌤
  • Views: 조회수 24,1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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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12. 1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wufRPW4lOWQ

외국인에게 한국어 가르치는 방법(교수법 간단 소개)

안녕하십니까? 오늘 포스팅을 통해 공부할 내용은 한국어를 가르치는 방법입니다. 교수법이라고도 합니다. 꼭 한국어만이 아니라 크게 보면 언어 교수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들어가기

한국어 교육은 언어를 가르치는 교육이고,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 언어와 함께 그 언어권의 문화 역시 가르치지만 역시 가장 우선되어야 할 목표는 학생의 원활한 말하기가 되겠습니다. 언어교육에서는 학습 내용을 가르치기 위해 다양한 교수 학습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학생에게 효과적으로 가르칠까하는 고민들은 언어 교육이 시작되면서부터 시작된 아주 오래된 고민입니다.

현재 한국어교육 현장에서는 학생, 교사, 학습 환경 등의 요인을 고려하여 여러 언어 교수법을 절충하여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주요 교수법의 성격 및 특징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계속 공부하겠지만 언어 교수법은 상당히 다양하고 그 역사 또한 오래되었습니다. 우리가 학창 시절에 공부한 것도 역시 이 여러 교수법에 따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언어 교수법은 언어를 가르치는 방법으로 접근법(approach), 교수법(method), 기법(technique) 등의 용어로 불리고 있으며 이들 용어 간에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접근법은 목표언어를 가르치는 데 있어 교수 학습의 지도 원리, 원칙이 들어 있고, 교수법은 구체적인 지도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학습대상을 구분하지 않고 똑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획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법의 경우에는 교실에서의 학습목표 도달을 위해 실제적으로 실행하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교수법이라는 용어에 접근법과 기법을 포괄하여 사용하고 있다.

교수법 구분

언어 학습관(view of language learning)은 언어 교수방법을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전통적인 형태 중심 교수방법과 의미 중심 교수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형태 중심 교수방법은 목표언어의 언어 형식인 어휘, 문법 등을 정확하게 알게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문법번역식 교수법, 청각구두식 교수법 등이 있습니다. 의미 중심 교수방법은 목표언어로 의미를 소통할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둔 것으로 의사소통적 접근법과 관련된 내용 중심 교수법, 과제 중심 교수법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주요 언어 교수법 중에서 한국어 교수 학습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몇 가지 교수법을 가져와 살펴보고자 합니다. 여기에서는 언어 학습관에 따른 교수방법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여 명확한 이해를 돕고자 했고, 제시한 11가지 교수법만을 대상으로 구분하였습니다.

언어 교수법은 두 가지로 구분해 보면 형태 중심 교수법과 의미 중심 교수법으로 나누며, 전자에는 문법번역식 교수법, 직접 교수법, 청각구두식 교수법, 인지적 접근법, 전신반응식 교수법, 자연적 접근법이 있고, 후자에는 총체적 언어 교수법, 의사소통적 접근법, 내용 중심 교수법, 과제 중심 교수법. 형태 초점 교수법이 있습니다. 포스팅을 읽으면서 과거 또는 현재에 내가 배우고 있는 수업 방식은 어떤 교수법에 따른 것인지 살펴 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에게 한국어 가르치기! 교재.참고사이트 등등 [카토비체생활기/폴란드]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외국인 한국어 과외.

폴란드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과외를 하고 있는 저만의 수업 노하우? 내용?방출 하려고 합니다.

사실, 카토비체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려고 오긴 온건데.. 일이 꼬이는 바람에

지금은 모두 아시다시피, 폴란드 어학당에서 폴란드어를 배우며

폴란드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과외를 하고 있답니당!

아마 외국으로 교환학생 가신 분들, 외국인 배우자나 애인이 있는 분들, 한국어 교사를 꿈꾸는 분들등

많은 분들이 어떻게 한국어를 가르쳐야 할지 고민하실텐데요.

사실 저도 고민이에요.. 아직까지도 ^^

학교에 정식으로 고용된 선생은 아니지만 가르치는 직업.일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좋은,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선생님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사실 이게 제일 어려운 거긴 하죠 ㅠ.ㅠ

사실 한국인 네이티브로써, 한국어 가르치기가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나는 당연하게 알고 있는 것 들을 누군가를 위해 설명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거든요 ㅠ.ㅠ

그래서 저의 경우는, 교재를 한국어어학당 페이지에서 참고해서 쓰고, 수업에 필요한 자료들은

거의 다 만들어서 쓰고 있어요. 시간이 많이 걸리긴해요… ㅠ.ㅠ… 학생마다 진도도 다르고, 배우는 것도 다르고, 이해력도 다르고, 궁금해하는 것도 다르니까요. 그래서 모든 학생들에게 알맞는 수업자료를 제공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그때그때 만들죠.

1. 한국어 교재 참고 사이트

https://nuri.iksi.or.kr/front/cms/contents/layout2/textbooks/contentsList.do?_ga=2.259374857.2012421300.1641269791-513707039.1641269791

14화 한국어를 한국어로만 어떻게 가르치나요

학생들이 영어도 못하면 어떻게 설명하세요?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아 봤다.

그럼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한국어로 가르쳐요.”

내가 한국어를 한국어로만 가르친다고 대답하면 ‘그게 가능한가?’ 하는 표정을 짓는다. 심지어는 같은 한국어 교사 중에서도 한국어를 한국어로만 가르치는 게 가능한지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마디로 말하면, 가능하다. 그리고 우리가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울 때는 강사들이 한국어로 영어를 설명해 주는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그건 한국어를 한국사람에게 배우는 외국인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한국어 수준을 초급, 중급, 고급 세 단계로 나누면 가르치기 제일 어려운 단계는 어느 단계일까? 한국어 교사가 아닌 사람에게 물어보면 ‘고급이 제일 어렵지 않아? 어려운 말을 가르쳐야 하니까’라고 하고 ‘초급은 단순해서 쉽지 않아?’라고 한다. 아니다. 그런데 초급이 제일 가르치기 힘들고 어렵다. 한국어를 가르치는 단계 중에서 ‘쉬운’ 단계는 없지만 제일 ‘어려운’ 단계는 단연컨대 초급이다.

초급이 어려운 이유는 첫째, 이 단계에서 잘못 가르치거나 잘못 배우면 오류가 굳어져버려서 나중에 고치기 힘들어진다. 둘째, 중고급 단계에서는 한국어가 어느 정도 익숙해진 상태이지만 초급에서는 아직 낯선 언어기 때문에 한국어의 어순, 수많은 문법 특징 등에 학생들이 힘들어할 수 있다. 셋째, 바로 이번 편에서 말하려고 하는 ‘한국어로만’ 설명하기가 어렵다.

중고급 단계에서는 학생들이 이미 배운 한국어가 많기 때문에 한국어로만 설명하기가 부담스럽지 않다. 학생들이 배운 어휘와 문법을 이용해서 한국어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중급 문법인 ‘N이라도’를 중급 학생들에게 설명한다고 하자. ‘N이라도’는 ‘밥이 없으면 라면이라도 먹자’처럼 ‘마음에 안 들지만 상황이 어쩔 수 없어서 차선으로 선택할 때’ 쓰는 문법이다. 학생들에게 설명할 때는 위에 쓴 사전적 의미를 그대로 설명하지 않고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교사 : ‘밥이 없으면 라면이라도 먹자.’ 이 사람은 배가 고파요. 그런데 이 사람은 밥을 먹고 싶었어요, 라면을 먹고 싶었어요? 밥을 먹고 싶었어요. 하지만 지금 밥이 없어요. 그런데 라면은 있어요. 그래서 밥을 먹고 싶었지만 라면을 먹어요. 만약에 밥이 있으면 무엇을 먹었을까요? 밥을 먹었을 거예요.

이렇게 설명한 후에 몇 가지 예문을 더 들어주면 학생들은 ‘N이라도’라는 문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초급의 경우 학생들이 배운 한국어가 별로 없어서 한국어로만 설명하는 게 어렵다. 더군다나 아예 한국어를 처음 접하는 ‘한글’을 배우는 단계에서는? 많은 초보 한국어 교사들이 걱정하는 게 바로 ‘한글’을 가르치는 단계이다.

2020년 9월 중순, 내가 인도 아이 샨드라를 가르치고 있던 A초등학교에 스웨덴 학생 3명이 전학을 왔다. A 초등학교에서는 스웨덴 학생들도 가르쳐 달라고 요청했고, 하루 최대 2시간 수업할 수 있었던 나는 한 시간은 스웨덴 학생들, 한 시간은 샨드라를 가르치기로 했다.

스웨덴 학생들은 남매 사이였다. 첫째 마틴은 5학년, 둘째 레빈은 3학년, 막내 여동생인 에이미는 2학년이었다(이름은 모두 가명). 세 명은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했고 영어도 못했다. 첫째인 마틴이 어렵지 않은 영어 회화만 가능해서, 두 동생의 담임선생님은 동생들에게 전달할 말이 있으면 마틴을 찾아가서 전달한다고 했다.

사실 A 초등학교에서 처음으로 가르쳤던 러시아 학생 B도 한국어도 영어도 전혀 못 하는 학생이었다. A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B를 가르쳤을 때도, 스웨덴 학생들을 가르칠 때도 나에게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학생들이 한국어도 영어도 전혀 못하는데 괜찮으시겠어요?’라고 물어보였다. 나는 당연히 괜찮다고 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한글을 배우는 제일 첫 단계인 모음 ‘아, 야, 어, 여, 오, 요, 우, 유, 으, 이’를 오직 ‘한국어로만’ 가르치는 방법을 스웨덴 아이들을 가르쳤던 경험을 통해 소개하려고 한다.

<도입>

1.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한 후 오늘의 학습 목표를 소개한다.

교사 : (고개를 숙이며) 안녕하세요?

-> 학생들은 ‘안녕하세요?’라는 말을 모른다. 하지만 처음 만났고 고개를 숙이며 말했기 때문에 인사말이라는 것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교사가 인사를 했는데 대답을 안 하면 학생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한다. 그럼 상대방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했을 때는 본인도 ‘안녕하세요?’라고 응답을 해야 한다는 것을 눈치로 알 수 있다.

학생들 : 안녕하세요?

-> 학생들이 제대로 대답하면 박수를 치며 칭찬한다. 학생들에게도 박수를 치라고 바디랭귀지로 권유한다. 박수를 치면 학생들이 재미있어하고 수업 분위기도 좋아진다.

교사 :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최oo이에요. (칠판에 쓴다. 명찰이 있으면 명찰을 들어 보여주고, 명찰이 없으면 손으로 본인을 가리키며 말한다.) 이름이 뭐예요?

-> 학생들은 ‘이름’이나 ‘이름이 뭐예요?’가 무슨 말인지 모르지만, 교사가 자기 이름 말하고 칠판에 썼으므로 ‘이름의 뭐예요?’가 자기 이름을 말하라는 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학생들 : 마틴, 레빈, 에이미.

교사 : 잘했어요! 마틴, 레빈, 에이미. 만나서 반가워요.(세 명 모두에게 악수를 하며 ‘만나서 반가워요’라고 말한다)

학생들: 만나서 반가워요.

-> 성격이 활발한 학생들은 어눌한 발음으로 교사의 말을 따라한다. 여기까지만 했는데도 학생들은 ‘안녕하세요?’,‘이름이 뭐예요?’,‘만나서 반가워요’라는 말을 배웠다. 굳이 현지어나 영어로 설명해주지 않아도 말이다 .

2. 오늘 배울 학습 목표를 소개한다.

교사 : 오늘은 모음을 공부할 거예요. (아래 화면을 보여주며)

->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교사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도 사진을 보여줬기 때문에 저게 모음이고 오늘 저걸 배운다는 걸 알 수 있다. ‘모음’이 무슨 뜻인지는 굳이 몰라도 된다.

모음1

입모양 예시

<설명>

1. 교사가 1~2번 소리내어 읽는다. 이때 따라하지 말고 듣고 입모양을 보고 소리를 익히게 한다.

교사 : 자, (귀에 손을 올리고) 잘 들으세요. (손가락으로 입과 눈을 가리키며) 그리고 입을 보세요. (손으로 말하는 흉내를 한 다음 엑스 표시하며) 따라하지 마세요.

-> ‘잘 들으세요, 입을 보세요, 따라하지 마세요’가 무슨 뜻인지는 몰라도 바디랭귀지로 다 이해할 수 있다.

2. 1번 단계 후에는 이제 학생이 따라하게 한다. 한 단어를 최소한 세 번 이상 교사의 발음을 따라한다. 입모양을 정확하고 크게 해서 발음하고 학생들의 눈을 맞추며 발음한다. 학생들의 발음이 어색하면 다시 따라하게 한다.

교사 : 이제 잘 들으세요. (손으로 말하는 흉내를 내며) 그리고 따라하세요. 아, 아, 아. 야, 야, 야…

3.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읽는다.

교사 : (손으로 학생과 교사 자신을 아우르며) 이제 같이 읽어요. (손으로 확성기 모양을 만들고) 크게 말해요.

4. 한 명씩 시킨다. 제일 잘하는 학생부터 시켜서 못하는 학생의 부담을 덜어주고, 못하는 학생이 연습할 시간을 준다.

교사 : 이제 마틴! 마틴이 읽으세요. 아, 야, 어, 여…

5. 발음이 헷갈리는 모음쌍을 칠판에 쓰고 연습한다. 학생들은 보통 ‘ㅗ/ㅜ’, ‘ㅏ/ㅓ’, ‘ㅛ/ㅠ’,‘ㅡ/ㅣ’를 헷갈려한다. 먼저 따라하게 한 후 개별 연습을 시킨다.

교사 : (손가락으로 눈을 가리키며) 잘 보세요. 그리고 따라하세요. (따라한 후) 이제 마틴! 읽으세요.

<연습>

1. 쓰기 연습을 한다. 다음과 같은 쓰기 연습 유인물을 나눠 준다. 교사는 계속 돌아다니며 학생들이 쓰는 것을 보고 틀린 것이 있으면 고쳐준다. ‘한글’ 단계에서는 시간이 부족해도 쓰기 활동은 수업 시간에 해야 한다. 숙제로 내주고 싶으면 수업 시간에 쓰기 활동한 자료를 새 종이로 다시 줄 것! 주의해야 할 점은 유인물을 만들 때 ‘고딕체’로 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다른 글자체, 예를 들면 함초롱바탕체로 유인물을 만들어서 주면 학생들이 ‘ㅣ’를 ‘ㄱ’하고 비슷하게 쓰는 오류를 저지른다. 쓰기 활동이 끝나면 학생들에게 자기가 쓴 것을 다시 읽어 보라고 한다.

(좌)고딕체/(우)함초롱바탕체. 쓰기 연습하는 유인물은 되도록 고딕체로 만들어서 줄 것!

2. 듣기 활동을 한다. 교사가 하는 말을 잘 듣고 맞는 모음을 찾는다. 문제를 다 풀고 정답을 알려준 후에는 틀린 글자를 다시 같이 읽으며 복습한다. 소리의 차이를 들려주며 입모양의 차이도 보여준다.

교사 : 잘 들으세요. 그리고 (손가락으로 1 표시를 하며) 1번이에요, (손가락으로 2 표시를 하며) 2번이에요, 말하세요.

-> 학생들은 1번, 2번이라는 단어를 몰라도 교사의 바디랭귀지로 다 이해할 수 있다.

다 듣고 난 후에는 이렇게 정답을 표시해서 알려준다.

학생들 : 1번! 2번!

-> 교사가 마치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하듯이 하면 학생들이 아주 재미있어하면서 경쟁하듯이 대답을 한다.

교사 : 잘했어요!

-> 한글 단계부터 ‘잘했어요’라는 말을 많이 해야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는다. 물론 ‘잘했어요’가 무슨 말인지는 몰라도 아래 이미지를 보여주며 말하면 이해할 수 있다.

잘했어요!

8. 오늘 배운 모음만 들어간 단어를 보여 주며 모음을 복습한다. 마찬가지로 교사가 먼저 들려주고 세 번 이상 따라하게 한 후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말하게 한다.

9. 8번에서 배운 단어로 쓰기 연습을 한다. 마찬가지로 다 쓴 학생은 자기가 쓴 것을 쭉 읽어보게 한다. 단어가 무슨 뜻인지는 몰라도 된다. 오늘 학습 목표는 단어 공부가 아니라 ‘모음’을 읽고 쓸 수 있는 거니까.

단어 연습지

한국어를 한국어로만 가르치는 방법을 한글의 제일 첫 단계인 모음 ‘아, 야, 어, 여, 오, 요, 우, 유 , 으, 이’를 가르치는 예시를 들어 설명해 봤다. 이건 내가 가르치는 방식으로 교사마다 방법은 다를 수 있다. 그 다음 자음 예사소리(ㄱ,ㄴ,ㄷ,ㄹ,ㅁ…) 가르치고, 자음과 모음을 합쳐서 발음하고 쓰는 것을 가르치는 것까지 소개하고 싶지만, 그렇게 하면 너무 내용이 많아진다. 한글을 가르치는 것이 걱정되는 초보 한국어 교사나 예비 한국어 교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출처>

모음 1 : <초등학생을 위한 표준 한국어 1>

표지 이미지, 잘했어요 손 모양 : pixabay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잘 가르치려면

서울대가 국제화를 외치기 전에도 외국어 관련 학과에는 으레 초빙 외국인 교수가 있어 몇년간 머물면서 학생들의 언어습득을 지도해 주었다. 이들 중 열정적인 강의와 끊임없는 연구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학기 전임으로 임용된 클라우디아 마시아스 교수(서어서문학과)와 로버트 파우저 교수(국어교육과)를 소개한다.

중남미 언어는 중남미 스타일로 가르친다

서어서문학과 외국인 신임 교수 Maria Claudia Macias Rodriguez

“‘한강은 미래를 향해 흐른다’니까 그런 평범한 동사를 쓰면 의미가 안 살잖아.”

서어서문학과의 클라우디아 마시아스 교수 부부는 멕시코에서 출판될 스페인어판 한국 홍보자료를 번역하기 위해 단어 선택에 고심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정부에서 중남미 대상 프로젝트가 있을 때마다 클라우디아 교수는 단골로 불려가는 스페인어 전문가이다. 그녀는 한국에서 활동한 지난 7년 동안 한용운의 시집 ‘님의 침묵’을 최초로 스페인어로 번역하고, 기형도 시인의 ‘입 속의 검은 잎’을 번역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시회에 출품하는 등 한국의 문학을 스페인어 문화권에 알리는 데 앞장섰다. 그 보답으로 서울시에서는 한국 축구를 4강에 올린 히딩크에게 주었던 명예시민권을 그녀에게 선사했다.

“전 한국에서 하나도 외롭지 않아요.”

클라우디아 교수는 박사과정 동기이자 같은 과 동료인 남편을 보며 호쾌하게 웃었다.

그녀를 고독할 틈이 없게 만드는 것은 가족만이 아니다. 적은 학생 수에 ‘라틴아메리카스럽게 가족적’인 분위기라는 서어서문과의 학생들은 그녀와 궁합이 잘 맞는다. 학생들은 수시로 뭉쳐 그녀의 연구실이나 아파트를 찾아가 멕시코 음식을 바닥내고 실컷 수다를 떨다 간다. 수업에서의 쾌활한 분위기가 일상에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전 라틴아메리카 스타일로 가르쳐요. 솔직하게 자기를 표현하면서 외국어 실력을 늘리는 거죠. 스페인어에는 선/후배 개념도 없이 이름을 부르니까 더 자유롭게 자기 이야기를 풀어놓을 수 있어요.”

클라우디아 교수는 학생들에게 매 시간 다른 활동을 하게 하면서 외국어를 훈련시킨다. 어느 날은 기타 치며 노래를 부르고, 어떤 날은 요리사가 되어 5분씩 요리법을 설명하는 진행자들로 만든다.

“가만히 앉아서 문법을 반복시키는 수업은 해 본 적도 없어요. 지루한 건 라틴아메리카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그녀의 노력 덕분에, 영어가 대세인 서울대에서도, 서어과 학생들은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을 갖추고 관련분야에 취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001년 초빙교수로 서울대에 처음 왔던 클라우디아 교수는 열정적인 강의와 방대한 실적을 인정받아 7년 만에 전임교수로 임용되었다.

“강사용 신분증 대신 ‘공무원증’을 보여주면 전엔 ‘안된다’던 행정업무를 너무 쉽게 처리해주셔서 좋더군요. 그것 말고 별로 다른 건 모르겠어요.”

중견 신임교수인 클라우디아 교수에게 미래 계획을 물었다.

“한국과 라틴아메리카가 소통하게 하는 겁니다”

그녀는 극장가에서 ‘언더더세임문’이라는 이름으로 개봉한 멕시코 영화를 예로 들며, 여자들의 강한 모성애로 버텨온 두 문화권의 역사가 유사하다는 것을 설명했다. 실제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에서는 전후 세대 여성상을 예술적으로 그려낸 소설가 오정희의 작품이 크게 인기라고 한다. 그들은 오정혜 소설 속의 외유내강형 여주인공들에게서 자기네 여성의 뜨거운 생명력을 발견한다고 한다.

“번역해서 내기만 하면 중남미 사람들이 틀림없이 좋아할 만한 현대 문학작품들이 너무 많아요. 그게 다 저희 부부의 숙제지요.”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잘 가르치려면

국어교육과 외국인 신임 교수 Robert Fouser

“정치사회 운동에 열심이던 한국 학생들의 분위기가 많이 바뀐 것 같아요.” 15년 만에 한국 대학으로 돌아온 로버트 파우저 교수는 자유분방하고 다양해진 대학 분위기를 반갑게 받아들였다.

파우저 교수는 미시간 대학에서 일본어교육을 전공하고, 한국의 카이스트와 고려대, 일본 교토대 등에서 양국을 오가며 제2언어 교수법을 가르쳐 왔다. 그는 일본어, 한국어에 모두 능통하고 한국 문학사를 통째로 영어로 번역해 출간할 만큼 한국어에 대한 조예가 깊다. 일본 가고시마 대학에서는 일본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쳤다.

그의 임용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궁금증은, 왜 외국인이 한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느냐는 의문이다.

“한국어를 가르치는 게 아닙니다. 제 2언어를 배우고 가르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겁니다.”

그는 국어교육과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분야를 맡고 있다.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이 늘고, 한국어교사를 지망하는 의욕적인 학생들도 많지만, 관련 교과목이 개설되지는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임용된 파우저 교수는 자신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었다.

“저는 외국인으로서 한국어를 배웠고, 또 외국에서(일본) 수년간 한국어를 가르쳐 보았습니다. 이런 2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어를 세계인들에게 어떻게 효율적으로 가르칠 지 연구하는 것이 제 임무입니다.”

파우저 교수는 다른 언어를 가르친다고 해도, 그것을 배우는 인간의 인지능력이 보편적이기 때문에, 보편적인 언어교수법이 있다고 믿는다. 그가 생각하는 효율적인 외국어 학습법은 무엇일까?

“Learning by doing, 생각하면서 배우는 겁니다.”

한국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파우저 교수는 바로 사회적 문젯거리인 영어교육에 대한 이슈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서울대 학생들은 생각이 많습니다. 그런데, 영어로는 자기 생각을 말하질 못해요. 왜 그런지 아십니까?”

영어를 가르칠 때 언어 자체를 입력시키려고만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 것이다.

“인간의 인지능력은 무한해서, 외국어 문장 하나를 들을 때 뇌 속에서는 엄청난 활동이 의식/무의식적으로 일어납니다. 그 때 머릿속에 타오르는 생각들을 바로 외국어로 표현해 낼 때, 그 언어는 비로소 내 것이 됩니다.”

파우저 교수는 아무 흥미 없는 주제에 대해 ‘프리토킹’하는 것은 영어학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사고를 자극하는 내용을 영어로 듣고 말할 때 영어가 성큼 자라 오른다는 것이다.

“외국에서는 이런 교수법이 수없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방식들을 한국어 교육에 접목시키는 게 제 연구과제입니다.”

파우저 교수는 서울대의 행정시스템과 분위기에 가장 빨리 적응하는 교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건 일본에서의 경험 덕분입니다.” 실제로 일본 대학과 한국 대학은 회의방식이나 행정절차 등이 매우 유사하다고 한다.

“다른 점은, 일본인들은 많이 닫혀있고 인간관계에 소극적이어서 힘들었는데, 한국 사람들은 정이 많고 소통하고 싶어 한다는 겁니다. 일본은 특유의 이국적 아름다움을 지닌 나라지만, 살아보면 한국에 감정적으로 더 끌릴 수 밖에 없지요. 학생들도 한국 학생들이 더 편합니다. 교수로서 한국을 선호할 수 밖에 없지요”

2008. 10. 11

서울대학교 홍보부 조문주

외국인 이웃에게 한국말 가르치기, 이렇게 해봐요

큰사진보기 ▲ 모음 지도 순서 모음 지도가 끝났다면 칠판에 이런 표가 있겠지요? 더해지는 획을 빨간 색으로 나타냈는데 잘 보이지 않네요. ⓒ 김은숙 관련사진보기

이주노동자를 위해 한국어교육을 열심히 하겠다고 결심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그런 날이 하루하루 모여 어느새 10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그런데 지금은 그 일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둘인 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나의 게으름이 더 큰 이유인 것을 압니다. 이주노동자와 이주여성, 한국에서 이방인이지만 삶의 모습은 이방인일 수 없는 그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한국에 와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주노동자와 이주여성에게 한국어는 삶의 필수 조건입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배우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시간이 부족하다는 게 가장 큰 어려움일 텐데 이주여성의 경우에는 배울 수 있는 기관을 찾아가기 어렵다는 것도 한국어 공부에 큰 어려움이 될 것입니다. 대부분 시골에 살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학습 장소가 있기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한국어 지도의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배우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고자 합니다. (주제 넘은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이 글은 주변에 이주 외국인이 있다면 그 분들께 한국어를 쉽게 가르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더 큽니다.)오늘은 한국어의 바탕이 되는 모음을 가르치는 방법입니다.훈민정음은 세종대왕이 창제했습니다. 세종대왕은 백성이 자기 말을 자유롭게 적지 못해 이런저런 불편함이 많은 것을 안타깝게 여기는 마음으로 훈민정음을 창제했는데 창제 목적이 쉽게 쓰도록 하기 위한 것에 있는 만큼 훈민정음 즉, 한글은 원리가 있는 아주 과학적이며 배우기 쉬운 글자입니다. 따라서 자음과 모음을 가르칠 때도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원리를 이용하면 아주 쉽습니다.우선 모음부터 시작합니다. 모음은 홀로 글자를 이룰 수 있고 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모음은 창제 원리가 충실히 반영된 지도 방법은 아닌데요, 모음이 어울려서 다시 모음을 만드는 복모음을 만들 때 학습자가 오류가 적게 하는 방법을 골랐습니다. 학습자는 ‘ㅜ’와 ‘ㅏ’를 결합하거나 ‘ㅗ’와 ‘ㅓ’를 결합하는 오류도 만들어 냅니다. 이외에도 결합하지 않는 모음들을 함께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한글에 모음이 아주 많다고 느낍니다. 그런 느낌은 학습자의 학습 부담감을 크게 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위의 표에 있는 것이 한국어에 쓰이는 모든 모음이라고 하면 그렇게 많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1단계로 ‘ㅗ, ㅏ, ㅜ, ㅓ, ㅡ, ㅣ’의 순서를 가르칩니다. 다음 짧은 획을 더합니다. 더해지는 획의 색을 달리해서 가르친다면 효과적일 것입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ㅛ, ㅑ, ㅠ, ㅕ’입니다. 이것이 2단계입니다.’ㅗ, ㅏ, ㅜ, ㅓ, ㅡ, ㅣ’에 다시 긴 획을 더한 것이 ‘ㅚ, ㅐ, ㅟ, ㅔ’입니다. 이것이 3단계입니다.’ㅚ, ㅐ, ㅟ, ㅔ’에 다시 획은 더한 것이 ‘ㅙ, ㅒ, ㅞ, ㅖ’입니다. 이 단계는 획을 더하는 방식이 아주 조금 복잡할 수도 있습니다. 4단계입니다.다음은 ‘ㅗ’와 ‘ㅏ’의 결합으로 ‘ㅘ’가 되고, ‘ㅜ’와 ‘ㅓ’의 결합으로 ‘ㅝ’가 됩니다. ‘ㅡ’와 ‘ㅣ’의 결합으로 ‘ㅢ’가 됩니다. 5단계에서는 ‘오, 아, 오, 아, 와’ , ‘우, 어, 우, 어, 워’, ‘으, 이, 으, 이, 의’ 이런 식으로 가르칩니다.지금까지 한국어의 모든 모음을 가르쳤습니다.모음을 다 가르친 다음에 이제 정확한 발음을 가르칩니다. 각 단계에서 글자를 가르치고 더불어 소리도 계속 연습하지만 모든 모음을 칠판에 써 놓은 상황에서 다시 한번 점검을 합니다.1단계에서는 ‘ㅡ’와 ‘ㅣ’가 어려운 편입니다. 왜냐하면 입술 모양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에는 볼펜이나 나무젓가락 등 무언가 긴 것을 옆으로 입에 물고 ‘ㅡ’와 ‘ㅣ’를 발음하게 합니다. 입에 문 것에 혀가 닿으면 ‘ㅣ’이고 혀가 닿지 않으면 ‘ㅡ’입니다. 아니면 ‘ㅣ’를 발음할 때는 혀가 아랫니에 닿는다고 해도 좋습니다. 그런데 입에 무언가를 물고 하는 것이 더 재미있었습니다.’ㅒ’와 ‘ㅖ’의 경우는 발음이 같습니다. ‘ㅚ, ㅙ, ㅞ’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미세한 차이를 가르친다는 것은 가르치는 사람에게도 배우는 사람에게도 아주 어렵습니다. 단지 ‘ㅐ’와 ‘ㅔ’는 조금 고민이 됩니다. 분명히 다른 소리인데 한국 사람도 차이 없이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비슷하다고 가르칩니다.칠판에 ‘ㅖ’와 ‘ㅒ’는 파란색, ‘ㅚ, ㅙ, ㅞ’는 빨간색, ‘ㅐ’와 ‘ㅔ’는 초록색 등 발음이 같거나 비슷한 것을 같은 색으로 표시를 합니다. 저는 세모나 네모, 동그라미로 표시할 때도 많습니다.저는 이런 순서와 방식으로 가르칩니다. 주변에 이주노동자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마감] [강좌 초대] 외국인에게 한국어가르치기 A-Z 2019.08.3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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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를 준비하며 수렴한 의견…

한국어를 잘 하는 외국인을 모셔서 한국어 공부 방법중 가장 도움이 됐던것 등 외국인 친구이 한국어 습득에 가장 어려울수 있는 점등을 물어보는 시간이 있으면 좋을듯 합니다

아무래도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시킨 효과적인 교수 방법이겠죠~오랜 경험에서 얻은 교수방법 랭킹 1,2,3위 정도는 물어봐야 될 듯 해요~^^

또 가르쳐야 할 문장표현의 실례를 들어 부교재는 어떻게 준비하고 활용하는지 들어보면 좋을 듯 해요~^^ 배운 내용에 대한 대화연습은 어떤 방법이 좋은지? 과제는 어떤 형태가 복습에 효과적인지? 그외 배운 내용을 재미있게 익히기 위한 교사와 학생간의 좋은 활동방법이 있는지? 대게 이런 내용들이 봉사자들에게 도움이 될 듯 해요~^^

1. 우리 단체(조인어스코리아)에서 봉사 경력이 많으신 한국어교육봉사자님

2. 조인어스 코리아에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고 계신 봉사자님

3. 외부 한국어교육봉사의 성공사례?를 나누어 주실 분

(코이카 한국어 봉사나 세종학당 교사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윙크)

안녕하세요, 흠 세계/역사/문화 쪽 관련 전문가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국가에서 오는 외국인 상대로 한국인을 가르치는건데 혹시나 문화적 차이나 역사적 사실 또는 쟁점으로 인해 서로에게 안좋은 감정이 생길수도 있으니깐요.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은 학생이 가진 목적별/모국어별 커리큘럼입니다. (eg. 영어권이고 한국기업취업이 목적인 A학생, 베트남어이고 한국유학과 토픽등급 취득이 목적인 B학생)

이런 사례는 정말 경험으로부터 나온 것일 것 같습니다. 목적 달성을 강사,학생 모두에게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재밌는 과정을 통해 이뤄낸 경험 이야기와 같이요.

네 교육생들을 대하면서 가장 실수하기 쉬운 태도나 말이 무엇인지. 아무래도 교육생 입장에서는 저희가 한국의 대표성을 지니는데 장소가 국내이다보니 개인성향과 무의식중의 행동이 오해를 일으킬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활동가 행동 세부 가이드라인이 있어서 일관성 있고 기본 소양이 있는 이미지를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예 국가 성별별 금기 질문/언행, 사적 연결 지양, 기본 말투, 등등

제가 영어 공부를 위해 미국인 선교사들을 만나고 있는데 이 친구들이 한국어를 아주 잘합니다. 이런 친구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 경험에 의한 바로는 현재 조인어스코리아에서는 1:1 교육 위주로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이 체계가 잡힌 실제 어학당이나 학원등에서 교육하고 계시거나 했던 강사들의 환경 및 의견과는 조금 상이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조언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현재 봉사자님들 중에서는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교원 과정을 수료하시거나 준비 또는 수료중이신분들, 이미 그와 비슷한 자격을 갖춘 분들, 다년간의 경험이 있으신 분들도 있으신 듯 해서 오히려 그런 분들의 봉사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팁을 공유하는 시간이 더 유용할 것 같습니다.

또한, 의견 및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신다면 개인적으로는 강의보다는 전반적, 구체적 강의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전문가를 모시는 것이 더 유용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의 생활을 위해 실용성이 높은 수업 프로그램, 수업자료 또는 교재, 진도, 학생유치방안,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의 적실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방안 등을 들어보고 또 서로 의견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아, 좀 개인적인 질문이긴한데…저는 수업을 할때 학습자분이 나중에 사람들 만나서 쓰시기에 편하시도록 존대말을 사용하고

또 그 분이 모르는 표현을 알려드릴때도 높임말만 알려드리거든요. 초급자 분이라 높임말을 먼저 배우시는게 더 활용하기 편하시지 않을까 싶어서 그렇게 알려드리는데…

저도 그렇고 주변에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야기 할때는 반말을 사용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서요.

이렇게 계속 존대말 중심으로 수업을 해도 되는건지… 어떻게 하면 학습자분이 말을 더 편하게 익히실 수 있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혹시 틀리기 쉬운 한국말 소책자가 있는지.. 여쭤봐 주시면 헷갈리는 한국어 진짜 많아서요 ㅎ

한국어 학습단계별로 교수법이 따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교원자격증 관련 학습을 운영하시는 선생님들을 조인어스에서 아신다면 그분들을 초청하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실습 수업을 들으면서 수업방법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겪을 어려움이나 그런 것들을 개선할 수 있는 조언도 해주셨어서 좋았거든요~

혹시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싶은 점을 물어보시는 걸까요?

저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을 공부하는 외국인을 교육봉사하는 관계로

1. 사회통합프로그램의 개요

2. 중점 교육내용

3. 중점 평가사항

4. 교수 노하우

즉, 외국인이 한국사회에서 어울려 지낼 수 있도록 중요하게 교육 및 평가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교수 방법과 노하우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특히 다국적 배경과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학습하는 상황에서 교수 노하우가 무엇인지, 주의해야 하는 상황은 무엇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사실 저는 영어를 사용하여 교육 봉사하고 있지만

영어 및 중국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각기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학습자가 한 교실에 모여 있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교육을 진행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교재 이외에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유튜브 강의, 혹은 어플리케이션 등등의 정보도 함께 공유했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경험과 자격은 잘 모르겠지만, 완전 기초의 학생을 가르칠때는 이런 방법으로 가르치는 것이 좋다던가

중급 이상의 학생은 이런 방법이 더 효과적이다, 라는 등등의 이야기를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교재 이외에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유튜브 강의, 혹은 어플리케이션 등등의 정보도 함께 공유했으면 좋겠어요.

베트남이나 프랑스 세종학당에 실무경험이 있으신 분 초청하여 대화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외국인 학생들과 연령대나 국적을 다양화해서 간담회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글쎄요, 저가 실무경험 있는 분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수업을 어떻게 진행하는 지?

한국의 외국어 학원들처럼 등록만하고 안 나오는 학생들이 많은 지?

학생들의 공부 목적 무엇인 지 등 궁금할 것 같고요, 외국인 학생들과 간담회 한다면

어떤 공부 방식이 좋은 지 그리고 한국어 공부 위해 보는 프로그램이나 매체가 어떤 게 있는지 등등 물어볼 거 같아요.

경험이 많으신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학생때 외국인 유학생 도우미를 했었는데 한국어 연습은 뒷전이고 유학생들 대부분이 노는거에 빠져서

외국인 유학생 동기부여 그리고 한국어 교육을 가르칠 때 필요한 지식 같은 걸 공유받고 싶습니다

실제적인 수업자료나 수업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아는 전문가는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교육경험이 많은 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초급대상으로 가르쳐 본 분들이 아무래도 교재이외에 수업에 도움이되는 시청각 자료나 활동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을 듯 해요~^^

초급이면 TOPIK 1~2급인데 악간의 쉬운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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