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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산 고등어 방사능 | 국산 고등어 Vs 노르웨이산 고등어, 예상 뒤엎는 결과 인기 답변 업데이트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노르웨이 산 고등어 방사능 – 국산 고등어 VS 노르웨이산 고등어, 예상 뒤엎는 결과“?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sk.taphoamini.com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sk.taphoamini.com/wiki.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입질의추억TV jiminTV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2,291,223회 및 좋아요 21,258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세슘-137이 검출된 수산물은 러시아산 명태와 명태내장, 러시아산 대구, 노르웨이산 고등어, 미국산 명태알, 국내산 고등어와 다시마다. 검출량은 시료 1㎏당 0.22~0.77베크렐(bq)로, 허용기준(100bq/㎏)에는 크게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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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산 고등어 방사능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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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여기에서 국산 고등어 VS 노르웨이산 고등어, 예상 뒤엎는 결과 – 노르웨이 산 고등어 방사능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국산 고등어는 맛이 없다고요? 노르웨이산 고등어에 없는 장점을 가졌음에도 이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국산 고등어. 이유를 알아냈습니다. 하루 빨리 해결하자고요.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
– 총괄 : 김지민
– 기획, 촬영 : 김지민, 조정연
– 영상 편집 : 유건우
각종 문의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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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노르웨이산고등어 #고등어기생충

노르웨이 산 고등어 방사능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침몰한 핵잠수함 때문에 노르웨이 고등어 방사능 오염? – 뉴스톱

하지만 그동안 노르웨이산 수산물에서 방사능 문제는 제기된 바가 없다. 위 연합뉴스 기사 본문에도 노르웨이 바닷물의 “평상시 방사능 수치”는 0.001Bq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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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wstof.com

Date Published: 9/23/2021

View: 2999

한반도 주변의 방사능 수치를 조사해봤습니다. – 인어교주해적단

이에 따른 외형적 차이가 나게 됩니다. 일본산 고등어와 비슷할 만큼 줄무늬가 선명하지만, 점이 없고 오로지 줄무늬로만 되어 있는 노르웨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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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pirates.com

Date Published: 10/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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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는 방사능에서 안전할까? 국산 고등어 알고 먹읍시다.

일본산 고등어와 비슷할 만큼 줄무늬가 선명하지만, 점이 없고 오로지 줄무늬로만 되어 있는 노르웨이산 고등어는 태평양 고등어(국산 및 일본산)와 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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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lds2.tistory.com

Date Published: 9/29/2022

View: 9273

[ 해물 ] 일본산 방사능 고등어와 노르웨이산 고등어 구분, 구별하기

고등어의 효능및 노르웨이산과 일본산 구별법을 알아봅시다 *. 고등어는 흔히 말하는 ‘DHA’가 매우. 풍부하지만, ‘EPA’라고 하는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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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vpb192kh.tistory.com

Date Published: 2/15/2022

View: 4890

노르웨이산 수입연어의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 – 지니월드

10년 전에 비해 10배나 많은 양이 수입되고 있는 연어는 유해성과 관련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고 가장 많은 양을 수입하고 있는 노르웨이 내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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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orldofjin.tistory.com

Date Published: 1/3/2022

View: 9645

노르웨이 고등어 방사능 – 검색결과 – 쇼핑하우

(주)카카오는 통신판매중개자로서 통신판매의 당사자가 아니며 상품의 주문, 배송 및 환불등과 관련한 의무와 책임은 각 판매자에게 있습니다. 각 판매처의 매매보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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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shoppinghow.kakao.com

Date Published: 10/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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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으로부터 우리의 밥상은 안전한가 – 에코뷰

지난 12월 2일 시민방사능감시센터는 국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분석 … 러시아산 명태곤, 미국산 명태알, 국내산 고등어, 노르웨이산 고등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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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coview.or.kr

Date Published: 1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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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노르웨이 산 고등어 방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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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고등어 VS 노르웨이산 고등어, 예상 뒤엎는 결과
국산 고등어 VS 노르웨이산 고등어, 예상 뒤엎는 결과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노르웨이 산 고등어 방사능

  • Author: 입질의추억TV jiminTV
  • Views: 조회수 2,291,223회
  • Likes: 좋아요 21,258개
  • Date Published: 2019. 8. 2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7DoOLa4JZME

러시아 명태·대구, 노르웨이 고등어에서도 방사능 물질 나와

150점 가운데 10점에서 검출

검출량은 기준치 크게 밑돌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러시아나 노르웨이와 같이 일본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수입한 수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수산물도 방사능 오염 측면에서 안심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환경단체의 공동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과자치연구소,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3개 단체는 4월부터 11월까지 서울과 부산, 광주의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에서 명태·고등어·대구·오징어·꽁치·미역·다시마 등 수산물 시료 150점을 구입해 방사능 오염도를 분석해 6.7%인 10개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137을 검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세슘-137은 인공 핵분열 과정에서 나오는 대표적 방사성 동위원소다.

세슘-137이 검출된 수산물은 러시아산 명태와 명태내장, 러시아산 대구, 노르웨이산 고등어, 미국산 명태알, 국내산 고등어와 다시마다. 검출량은 시료 1㎏당 0.22~0.77베크렐(bq)로, 허용기준(100bq/㎏)에는 크게 못미쳤다.

수산물 종류별 세슘-137 검출률을 보면 명태(알과 내장 포함)가 13.6%로 가장 높았고, 다시마 7.7%, 고등어 6.7%, 대구 2.9% 순으로 나타났다.

원산지로 보면 노르웨이산이 5개 시료 중 1개에서 검출돼 검출률이 20%로 가장 높았고, 러시아산은 46개 시료 중 6개(검출률 13%), 미국산은 10개 중 1개(검출률 10%), 국내산은 75개 중 2개(검출률 2.7%)에서 각각 세슘-137이 검출됐다.

김정수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침몰한 핵잠수함 때문에 노르웨이 고등어 방사능 오염?

연합뉴스 기사로 촉발된 노르웨이 수산물 방사능 오염 가능성 검증

지난 7월 12일 오후, 연합뉴스는 < 30 년 전 침몰 러시아 핵잠수함서 평상시 80 만배 방사능 >(2019.07.12. 16:01) 기사를 내놓았다. 기사에서 언급한 ‘러시아 핵잠수함’은 1989년 4월 7일에 화재사고로 침몰한 구소련의 마이크급 공격원잠 콤소몰레츠(K-278)호를 가리킨다. 이 잠수함은 압력을 견디기 위한 2중 선체구조에다 내부 선체 재료로는 티타늄을 사용하여 당시 미국이 건조한 어느 잠수함보다 깊이 잠수할 수 있는 강력한 잠수함이었다.

기사에서는 30년 전에 침몰한 이 잠수함에서 방사능이 일부 유출되고 있으나 해당 심도에 서식하는 물고기는 거의 없고, 북극 해류가 방사능을 희석시켜 수치를 낮춰 주고 있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소개하고 있다. 다만 국내 시청자 상당수가 이 기사에서 자연스럽게 주목하는 부분은 기사의 이 첫 문단이라는 것이 문제다.

30년 전 노르웨이 인근 바렌츠해 ( 海 ) 에서 화재 사고 후 침몰한 러시아 핵잠수함 잔해가 아직도 평상시의 80만배에 달하는 방사성 물질을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BBC 방송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출처: 노르웨이 수산물 위원회 홈페이지

노르웨이는 한국에 연어, 고등어 등 상당한 양의 수산물을 수출하는 나라다. 그런 노르웨이 ‘인근’ 바다에서 고농도 방사능(곧 희석된다고 하지만)이 유출되고 있다고 하니, 당연히 이런 댓글 반응이 나오게 된다.

동해쪽 고등어 방사능오염 겁나서 노르웨이산 먹었더니 날벼락이네….ㅋㅋㅋ내가 뭘 먹은거지 일본산 피하려고 노르웨이산 먹었는데….. 그래서 노르웨이고등어에서 방사능검출이라고 했었구나… 지구는 어느 한군데 안전한데가 없네.일본 방사능도 이제 태평양 한바퀴돌고 우리 동해안으로 올거라는데

하지만 그동안 노르웨이산 수산물에서 방사능 문제는 제기된 바가 없다. 위 연합뉴스 기사 본문에도 노르웨이 바닷물의 “평상시 방사능 수치”는 0.001Bq에 불과하다고 명기하고 있다. 왜 ‘노르웨이 인근 바렌츠해’에서 핵잠수함이 침몰했는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걸까?

바렌츠해는 과연 어디인가

이 문제를 설명하려면 먼저 ‘노르웨이 인근’에 있다는 바렌츠해(Barents Sea)가 어디인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아래의 넓은 바다가 바로 바렌츠해다.

사진1: 바렌츠해의 범위

북동항로를 탐험하다가 이 바다에서 죽은 네덜란드 탐험가, 빌렘 바렌츠(Willem Barrents, 1550~1597)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바렌츠해는 면적이 140만㎢(한반도의 6.5배)나 되는 넓은 해역으로, 동해(97만 8천㎢)와 서해(38만㎢)를 합친 것보다 더 넓은 바다다.

넓기만 넓은 게 아니다.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바렌츠해 대부분은 러시아 본토에 훨씬 가깝다. 그런데도 바렌츠해를 ‘노르웨이 인근’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노르웨이 본토와도 약간 닿았지만, 바렌츠해를 구획하는 경계라고 할 수 있는 섬 일부가 노르웨이 영토이기 때문이다. 위 지도에 나온 스발바르 제도, 일명 스피츠베르겐이 노르웨이 영토다.

그리고 위 지도에서 붉은 원으로 표시된 작은 섬이 스발바르 제도 최남단인 ‘비에르뇌위아(Bjørnøya, 영: Bear Island)’섬인데, 바로 이 섬으로부터 남남서쪽으로 250km 떨어진 바다에서 K-278이 침몰했다. 위 지도에서 축척을 고려해서 표시하는 게 의미가 없을 정도로 섬에서 가까운 곳이다.

노르웨이산 연어·고등어는 상관없다

한마디로 영향은 거의 없다. 위 지도에서 보듯, 비에르뇌위아 섬은 노르웨이보다는 북극에 가까운 북쪽 바다다. 그리고 이 해역에서 해류인 멕시코 만류는 북극, 러시아 방면으로 움직인다.

사진2: 해류의 대략적인 흐름

만약 노르웨이가 이 해역에서 연어나 고등어 어업을 하고 있다면 일부나마 영향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노르웨이 어업을 홍보하는 Norges Sildesalgslag (직역하면 ‘노르웨이 청어 판매상 연합’이다)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면, 노르웨이는 전혀 다른 해역에서 고등어를 잡고 있다.

대부분의 고등어는 겨울이면 노르웨이 남서부 해안으로 접근하며 (중략) 4~5월에는 북해 중앙부로 이동합니다. (후략)

Most mackerel winter close to the ocean floor off the coast of south-west Norway, eating very little during this period. During April – May the mackerel spawn in central parts of the North Sea. Some also travel to the coast of Norway to feed and spawn. The mackerel feeds on small herring and brisling (sprat) , and after spawning it becomes what is popularly called autumn mackerel. During August – September it leaves the coast.

심지어 사이트에 접속하면 어느 시간대에 어느 해역에서 어떤 물고기를 잡았는가 하는 부분까지 조회할 수 있다. 위 지도에서 확인한 바렌츠해 해역에서 고등어 어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럼 연어는 어떨까? 연어는 양식어종이기 때문에 ‘청어연합’에서는 취급하지 않는다. 허나 그 확인은 훨씬 간단하다. 연어는 회귀어종이고, 연어양식은 연근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사진3: 노르웨이 연어양식장의 대략적인 분포

이제까지 확인한 자료를 통해서 노르웨이산 연어와 고등어가 잡히는 해역이 모두 노르웨이 연근해로 구소련 핵잠수함이 침몰한 바렌츠해와는 한참 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도 그 오염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있을 수 있다. 바로 심층해류를 향한 질문이다.

‘따뜻한 물인 표층해류는 노르웨이에서 러시아 쪽으로 흐른다지만, 차가운 물인 심층해류는 그 반대로 흐르지 않는가?’

사실이다. 북극해의 태평양 쪽 출구인 베링해협은 그 깊이가 매우 얕아서 심층수의 출구가 되지 못한다. 북극에서 침강한 심층해류는 대서양 심해를 통해서 전 세계의 심해로 흘러간다. ‘그럼 노르웨이 인근 해역이 K278에서 나온 방사능으로 심해부터 오염되지 않느냐’는 우려도 제기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 역시 거의 없다.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 사이트에서 여러 단계에 걸친 애니메이션으로도 확인 할 수 있지만, 북극에서 흘러나오는 심층해류는 노르웨이가 아니라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 사이 심해를 통해 대서양으로 흘러나간다. 노르웨이 앞바다라고 할 수 있는 북해의 수심이 얕기 때문이다. 많이 소략해서 그린 위 애니메이션이 부족하다면, 디스커버 (Discover) 지 ( 誌 ) 에서 제작 한 북극 내 해류 순환 지도를 참고할 수도 있다.

사진4: Discover에서 만든 북극 내 해류 순환도. 붉은색이 따뜻한 멕시코 만류, 파란색이 차가운 북극 한류다. 차가워진 바닷물이 그린란드 동부에서 가라앉아 대서양 심층류로 바뀌는 현상을 화살표가 흐려지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마무리하자면, 바렌츠해 동쪽에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노바야 제믈라(영: 노바야젬라) 섬을 짚고 넘어가야만 한다. 왜 노르웨이산 수산물 이야기를 하다가 러시아령 섬 이야기를 하나 싶겠지만, 짚고 넘어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이 섬이 과거 구소련 시절 핵무기 실험장이었기 때문이다.

구소련은 1954년에 이 섬을 핵실험장으로 정했다. 1955년부터 1990년까지 224회에 달하는 지상 및 지하 핵실험이 있었으며, 그중에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핵폭탄이었던 50Mt(고성능 폭약 5천만 톤) 위력의 ‘차르 봄바’도 있었다. 과연 그 많은 핵실험 중에 북극해로 흘러들어간 방사능물질의 양이 고작 잠수함 1척에서 나오는 양과 비길 수 있을까?

요약하면, K278 한 척에서 유출되는 방사능이 무서워서 노르웨이산 연어나 고등어를 먹지 못하겠다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그보다는 고등어를 굽다가 태워서 발암물질이 생길까 봐 주의하는 편이 훨씬 건강에 좋을 것이다. 덧붙여 말하자면 기사에서 지도 하나만 넣어서 사고 해역만 표시해 주었어도 시청자들의 두려움은 크게 줄어들었을 거다. 대개 단순 번역으로 그치는 외신 번역이 아쉬운 순간이었다.

[email protected] 최근글보기 임영대 역사작가다. 역사를 주된 주제로 ‘슈타인호프의 함께 꿈꾸는 둥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 , 등의 역사 교양서와 , 등의 소설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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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물 ] 일본산 방사능 고등어와 노르웨이산 고등어 구분, 구별하기

몸에도 좋지만 맛도 정말 좋은 고등어!

이 고등어는 등푸른 생선으로써, 한국

서민부터 부자까지 모두 즐기며, 영양

적으로도 훌륭한데요~!그래서 효능과

산지 구별법을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고등어의 효능및 노르웨이산과 일본산 구별법을 알아봅시다 *

고등어는 흔히 말하는 ‘DHA’가 매우

풍부하지만, ‘EPA’라고 하는 상당히

좋은 지방산 또한 있습니다. 그러나

고등어의 칼로리는 약간 높습니다..!

아무튼 구운 고등어 100g당 포함된

영양소를 알아보겠습니다~~!

DHA지방산 1780mg, EPA 지방산1200mg, 칼로리 271kal, 단백질 26g, 지질 17g, 철분 2mg, 칼슘 14mg, 인 290mg, 나트륨 150mg, 수분 55g, 칼륨 360mg, 비타민a 레티놀 20RE, 나이아신 12mg, 비타민 B2 0.54mg, 비타민d 440 IU, 비타민 B3 니아신 10.1 mg (일일 권장 섭취량의 50%)

셀레늄: 끓인 고등어(1.249 μg/g) 구운 고등어(0.945 μg/g)

이런 여러 영양소들이 있으며, 다른 등푸른

생선들에 비교하면 지방함량이 15% 적지만

DHA/EPA 같은 Omega-3 지방산들이 34배

로, 굉장히 많고 아주 좋은 영양식품 입니다!

‘100g당 단백질 함유량이 무려 20%로써,

소고기와 비슷할 정도’로 고단백질이며~

눈과 신체조직 점막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인

비타민A와 B2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또 ‘셀레늄’이라는 무기질 성분이 많은데요,

비타민C와 더불어 항산화가 상당히 뛰어 난

영양소 랍니다. 이 셀레늄이 ‘항산화 기능및

성인병 예방’에 매우 좋아서 미국에서도 한때

열풍이었습니다.

아무튼 이제 고등어의 효능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두뇌발달에 굉장히 좋은 식품 입니다.

고등어에 DHA지방산이 상당히 많이 있어

뇌세포를 성장, 발달시켜 주고 두뇌 회전을

원활하게 해주어 기억력과 학습능력 향상에

좋습니다.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정말 좋은 식품 입니다.

노르웨이산 고등어 입니다. 대서양 고등어 종류 입니다.

2. 노화방지와 노인에게 굉장히 좋습니다.

고등어에 함유되어 있는 핵산 성분과 그리고

셀레늄은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효능이 있고,

특히 셀레늄이 항산화 기능이 굉장히 좋아요.

게다가 고등어에 들어 있는 전체 지방산 중

해바라기유 같이 건강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불포화지방산’의 비는 61%정도 상당히 높죠.

그렇기 때문에 노화방지에 좋으며, 이런 여러

영양소들이 뇌의 활동을 자극 시키기 때문에,

노인분들의 치매 예방에도 상당히 도움되요!

또한 소고기급의 고단백질 식품이기 때문에

노인들분 건강에 굉장히 좋답니다.

고등어의 비타민B3 나이아신 (nicotinic acid)

는 말초혈관을 확장시켜서 혈액순환을 촉진

시킵니다. 뇌기능 유지와 뇌기능 보호에

상당히 도움이 된답니다.

왼쪽이 일본 고등어, 오른쪽이 한국 고등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피부미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고등어는 철분과 비타민B2가 풍부해서

빈혈에도 상당히 좋아요. 그리고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핵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피부를 매끄럽고

탄력있게 해주고, 또한 비타민 A도 있죠.

비타민 A 레티놀은 모든 피부 구성및 회복,

재생에 관여하므로..고등어를 많이 섭취하면

피부재생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4. 성인병 예방및 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살아가다보면 혈관 내에 콜레스테롤들이

침착이 많아지게 되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순환이 나빠지면서 몸건강을 생각해야

되는데요!

고등어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정말 좋은 불포화지방산인 EPA는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감소를 시켜주고,

또한 조절작용을

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혈압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므로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고등어가 편두통에 좋은 이유는

고등어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EPA성분과 비타민 B3 때문에

편두통을 낫게해줄뿐

아니라 편두통 발생률을

반 이상 줄인다고 합니다.

6.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뼈가 약하고 나이드신 분들이나,

성장기 골격 형성이 중요한 어린이,

청소년들은 고등어를

챙겨 드시면 좋은데요~!

왜냐하면 고등어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골다공증 예방과 성장기 골격형성에

도움이 많이 되요!

한국산 고등어 출저: 다음카페 연두원

***

효능이 굉장히 좋지요!?

고등어는 이런 영양

적으로 정말 좋은 식품입니다.

그리고 이제 고등어의

산지 구별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산지 구별은 중간중간의 사진을

보시면서 비교를 하시면 되는데요,

제일 중요한것은

바로 윗 사진 입니다~~!

고등어 비교를 하려고 해도 산지별로

따로 있거나, 혹은 얼음에 둘러쌓여

있거나 혹은 생선의 상태 등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어

구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등의 문양을 기억해 두세요!

한국산 참고등어가 가장 무늬가

작고 촘촘하며 무늬가 진하지 않습니다.

일본산은 무늬가 진하고 굵고 촘촘하며,

덩치와 생긴게 등쪽이 살짝 더 납짝하고

날렵하되, 덩치도 조금 더 작게 생겼어요.

저 고등어를 関サバ, 세키 고등어라 합니다.

여지껏 출토되고 예상할 수 있는 방식을 모두 섞어 복원해본 통일신라 수상 정자.

이런 멋진 전각 위에서 바다낚시 하면 기가 맥히갯죠!?

사진을 클릭하시면 통일신라 건축으로 이동 합니다.

노르웨이산은 덩치도 제일크고,

무늬도 굵고 진하고 또 큽니다.

그리고 무늬가 촘촘하지

않게 배열되어 있습니다..!

생선의 크기또한

실제로 보면 크다는

느낌이 확 옵니다~!!

무늬가 촘촘하고 굵고 진한

무늬가 방사능의 본고장 일본산,

큼직하고 촘촘하지 않으며 본꺼보다

무늬가 약간 공간이 있는것이 노르웨이,

가장 얇고 빽빽한 무늬의 고등어가

한국 고등어라 보면 되요..!

그러나 일본은 고등어

종류가 꽤 많습니다.

한국산 참고등어와

생긴게 거의 비슷한’아카시 고등어’

라는 고등어도 잡히며…

윗 사진같은 무늬의

고등어도 잡히는 등등,

수산물 선진국 답게 종류가 많더군요.

이놈의 방사능 고등어를…

완전히 다 구분하기란

사실 쉽지는 않은거죠.

분명 전문가들은 구분을 할 수 있겠지만,

일반인은 구분이 쉽지 않으니..

참고 정도만 해 두시면

되겠습니다~!!

아무튼 한국에 수입되는

대다수의 고등어는 왠만하면

저 방식으로 구별이 가능하니까~

어느정도는 알아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아무튼 몸에도 굉장히 좋고

종류도 많은 고등어 인데요~!

남녀노소 서민, 부자 모두

누구에게나 정말 유용하면서도 맛도 좋은

국민적인 반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몸에도 좋은 고등어 많이 드세요~!!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퍼가실땐, 출저를 꼭 표기해 주세요***

노르웨이산 수입연어의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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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 비해 10배나 많은 양이 수입되고 있는 연어는 유해성과 관련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고 가장 많은 양을 수입하고 있는 노르웨이 내에서도 논란이 한창이다.

낚시를 좋아해서 물고기에 대한 지식은 남들보다 조금 더 있을 수도 있지만 그 안전성의 검사에 관한 지식은 아는 것이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형편이어서 2019년 7월 3일자로 일부가 개정된 식품의약품안전처고시 제2019-57호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근거로 하여 노르웨이산 수입연어의 방사능 안전성에 대해서 알아본다.

수입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을 거론하게 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후쿠시마( 福島)산 수산물이다. 이전에 후쿠시마산 수산물의 수입에 대해 알아보면서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금지 조치를 제일 강력하게 취하고 있는 나라가 중국이고 그 뒤를 이어 우리나라와 러시아가 7개 현으로부터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는데도 일본이 유독 우리나라만을 WTO에 제소했던 것에는 이번의 수출규제를 비롯하여 일본의 정치적 이유가 내재되어 있음을 잘 알 수가 있다.

■ 후쿠시마( 福島)산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나라들

■ 각국의 일본산 식품 수입금지 실태

먼저 방사능의 기준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공전은 아래와 같다.

핵 종 대 상 식 품 기준(Bq/kg, L) 131I 모든 식품 100 이하 134Cs + 137Cs 영아용 조제식, 성장기용 조제식, 영・유아용 곡류조제식, 기타 영・유아식, 영・유아용 특수조제식품, 영아용 조제유, 성장기용 조제유, 원유 및 유가공품, 아이스크림류 <고시 제2018-98호, 2018.11.29.> [시행일 2020.1.1.] 영아용 조제식, 성장기용 조제식, 영・유아용 이유식, 영・유아용특수조제식품, 영아용 조제유, 성장기용 조제유, 유 및 유가공품, 아이스크림류 50 이하 기타 식품★ 100 이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의 방사성 세슘에 대한 기준은 1kg당 100Bq(베크렐)로써 미국(1,200 Bq/kg), EU(1,250 Bq/kg)에 비해서 높은 것은 사실이나 노르웨이산 연어의 방사능이 우리나라의 기준치를 넘을 수 있는 가능성이 발생하였기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다.

이런 제기를 하게 된 동기는 1989년 4월 7일, 노르웨이해에 있는 베어 섬(Bear Island: 노르웨이어로는 비에르뇌위아섬)의 남쪽 180㎞ 지점에서 화재로 인해 침몰한 러시아의 핵잠수함 K-278 콤소몰레츠 때문이다.

베어 섬(Bear Island)

K-278 콤소몰레츠에는 1기의 원자로를 비롯하여 2기의 핵탄두가 장착된 어뢰가 탑재되어 있었는데 침몰 후 2개월 뒤에 선체를 발견했을 때, 선체의 균열과 어뢰발사대의 파손을 발견하였고 1996년 7월에서야 파손 부위의 봉합에 성공할 수 있었다.

1994년 플루토늄의 누출을 확인하고 1995년 봉합한 다음 여러 차례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는데 노르웨이 당국은 2007년 있었던 러시아의 조사를 바탕으로 2008년 8월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그러나 안전할 것으로 생각했던 K-278 콤소몰레츠(K-278 Komsomolets)의 방사능 유출은 지난 일요일(2019년 7월 7일)에 행해진 조사에서는 일반적인 해수보다 10만 배나 높은 방사능 수치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되었다.

K-278 콤소몰레츠에 실려 있는 핵탄두가 장착된 2개의 어뢰에는 각각 테니스 공 크기만한 3㎏의 플루토늄239가 들어있고 이번에 샘플을 채취한 원자로 부근에서는 세슘137이 우리나라의 식품기준치인 100Bq가 검출되었다고 한다.

노르웨이 해양연구소(Norwegian Institute of Marine Research)의 힐데 엘리스 헬달(Hilde Elise Heldal)을 대장으로 하는 탐사대는 탐사선(GO Sars)를 타고 트롬쇠(Tromsø)에서 노르웨이해의 침몰지점으로 이동하여 아에기르6000(Ægir 6000)이라는 소형잠수정을 이용하여 이전보다 더 정밀하게 샘플을 채취하였다고 한다.

GO Sars

아에기르6000(Ægir 6000)

이번 탐사의 가장 큰 목적은 2007년에 이루어진 러시아의 탐사 이후에 누수가 진행되었는지를 조사하는 것이었는데 그 결과는 누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정되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미지출처: 노르웨이 TV2

탐사선(GO Sars)에서 행해진 방사능 검사결과, 수치가 100Bq가 검출되었지만 실험실에서 정밀조사를 마치면 이 수치는 변경될 수도 있다고 하며 탐사대장인 힐데 엘리스 헬달(Hilde Elise Heldal)은 이 지역에서 나는 해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검증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탐사에서 검출된 것은 우리나라의 방사성 세슘기준인 100Bq와 같은 수치지만 이것은 바닷물에서 검출된 것이고 실제 물고기를 비롯한 해산물의 수치는 아니지만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일본도 세슘137을 원전에서 배출할 경우의 법정 기준은 리터당 90Bq(베크렐)로 정하고 있다.

노르웨이해에 침몰한 K-278 콤소몰레츠에서 누출되는 것은 1.7㎞나 되는 깊은 곳에서 있어서 앞으로 계속해서 오염원으로 작용할 것이 분명한대 많은 국민들이 먹고 있는 노르웨이산 수입 연어에 대한 관계당국의 관심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물론 수입과정에서의 검역절차를 강화할 것을 주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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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으로부터 우리의 밥상은 안전한가

요즘처럼 찬바람이 부는 날, 생태 한 마리에 송송 썬 무와 고춧가루를 넣고 팔팔 끓인 생태찌개가 간절하다면 신중하게 생각해볼 일이다. 남획이나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2011년 3월 11일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발생한 그날 이후 명태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지, 우리 밥상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세슘 검출된 명태 등 수산물

지난 12월 2일 시민방사능감시센터는 국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에 따르면 고등어, 명태, 대구 등 시중에 판매중인 국내산 및 수입산 수산물 11개 품목, 150개를 구입해 방사능 분석 검사를 진행했다. 분석방법은 원재료 1킬로그램 내외를 분쇄하고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를 통해 1만 초로 분석을 했다. 분석시간에 따라 검출 한계 농도가 달라지는데 1만 초 분석은 식약처가 진행하는 8000초 분석보다 낮은 농도의 핵 분석도 가능하다. 이번 조사에서 일본산으로 표기된 수산물은 시중에서 구할 수 없어 제외됐다.

검사 결과 150개 수산물 중 10개 수산물에서 세슘 137이 검출됐다. 세슘 137이 검출된 수산물은 러시아산 명태 3개, 러시아산 명태곤, 미국산 명태알, 국내산 고등어, 노르웨이산 고등어, 러시아산 대구, 국내산 다시마 등이다. 특히 명태(부산물 포함)는 분석시료 중 10퍼센트가 넘는 시료에서 세슘이 검출됐다. 이에 대해 시민방사능감시센터 김혜정 위원장은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명태는 보통 8년을 바다에서 지내다 잡혀온 것들이다. 명태는 치어 때 북해도에서 보내다가 성어 때 올라간다. 일본산이든 러시아산이든 방사능에 오염될 우려가 높다.”고 설명했다.

원산지별로는 국내산 수산물(2.7퍼센트)보다 수입산 수산물(10.7퍼센트)에서 검출 빈도가 높았다. 특이한 점은 이번 조사에서 세슘이 검출된 수산물은 모두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것들로 시장에서 구입한 수산물에서는 세슘이 검출된 시료가 한 건도 없었다는 점이다.

이번에 검출된 세슘 137은 핵발전 연료로 쓰이는 우라늄이 핵분열 했을 때 발생하는 방사성 물질의 하나로 자연계에서는 존재하지 않고 핵실험이나 핵발전소 사고 때 대기나 바다, 토양을 오염시키는 대표적인 방사능오염물질이다. 세슘 137은 인체에 침투하기가 쉬우며 소화기관이나 근육 등에 영향을 주어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에서 검출된 양은 정부가 기준치로 정한 1베크렐을 넘지 않았다. 하지만 체르노빌 사고 이후 주민의 내부 피폭을 조사해온 반다제프스키 박사는 체내의 세슘 137에 의한 방사능 노출은 저선량에서도 위험하다고 밝힌 바 있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이윤근 소장은 “2013년에 진행한 조사에서도 명태, 고등어에서 방사능 물질 검출빈도가 높고 수입산이 국내산보다 검출률이 높았다.”며 “낮은 농도이긴 하지만 수산물에서 꾸준히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고 있다. 1베크렐 이하의 검출은 고착화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소장은 “우리의 수산물 정책이 일본산에 집중되어 있는데 이번 결과에서 보듯 러시아산이나 기타 국가의 수산물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방사능 오염 밥상 방치하는 정부

방사능 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이와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당장 정부는 후쿠시마 주변 8개현 수산물 금지 조치를 재검토하고 있다. 일본의 WTO 제소 가능성을 제기하며 수입 재개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중국, 러시아, 대만 등은 우리보다 더 강력한 규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비춰볼 때 정부의 주장은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다.

식약처가 수입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설명회를 열어 감마선 계측기를 이용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 시연을 하고 있다(2013. 9. 2.) ⓒ식약처

무엇보다 일본 상황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12월 2일 한일 식품 방사능오염과 영향에 관한 공동토론회에 참석한 일본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에 따르면 2014년 11월 25일 현재 처리하지 못한 고농도 오염수는 총 41만1898세제곱미터로 여기에 지하수가 계속 흘러들어오고 있어 매일 300톤의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최근 오염수를 정화해 삼숭주소만 방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일본 내부에서조차 그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현재 핵발전소가 어떤 상황인지에 대한 정보가 없다는 것이다. 일본 시민방사능감시센터에서 활동하는 아오이 가즈마사 씨는 “아베 정권이 제정한 특정비밀보호법이 12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특정비밀의 누설뿐 아니라 미수, 공모, 교사 등도 엄벌의 대상이다. 이 법에 따라 후쿠시마 핵발전소 상황 등이 특정비밀로 취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앞으로 일본의 핵발전소 오염 상황이 은폐될 위험이 높음을 예고한 것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일본 정부가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수입을 재개할 뜻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민간위원회를 구성해 수입 재개 검토를 위한 논의를 추진한 후 결정하겠다고 하지만 위원 대부분이 원자력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들이라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방사능 검출된 국내 원전 주변

우리 밥상을 위협하는 것은 일본만이 아니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고리, 영광, 월성, 울진 핵발전소 반경 5킬로미터 이내 토양과 해조류, 어류 등을 수거해 방사능 분석을 진행한 결과 분석시료 59개 중 12개 시료에서 세슘과 요오드 131이 검출됐다. 고리 원전 1호기 배수구에서 1.3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수거한 숭어에서는 세슘 134와 세슘 137이 각각 1.75베크렐, 4.88베크렐이 검출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고리원전 주변 해초와 다시마, 모래에서는 세슘과 요오드가 검출됐고 울진원전 주변 토양과 해초, 월성 원전 주변 모래, 영광원전 주변 토양에서도 세슘 137이 검출되는 등 원전 주변의 토양과 해조류의 방사능 오염이 확인됐다. 이윤근 소장은 “요오드-131은 자연반감기(8일)가 짧아 상시적인 오염 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는 지표물질이다. 상시적으로 방사능 오염수가 방출되고 있다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정호준 의원실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원전에서 지난 10년간 배출한 방사능 폐기물은 기체방사능 3514.6조 베크렐, 액체방사능 2400.1조 베크렐 등 약 6000조 베크렐이다. 이들 방사능 폐기물은 토양과 대기, 바다로 그대로 방출됐다.

하지만 한수원과 정부는 국내 원전으로 인한 방사능 오염 가능성을 일축하고 있다. 원전주변 해산물과 해조류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되는 것은 과거 핵실험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여파 때문이며 원전에서 배출되는 액체, 기체 방사능물질은 기준치 이하이기 때문에 환경과 건강에 영향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 나아가 한수원과 정부는 원전의 안전성 홍보를 위해 원전 온배수를 이용한 대규모 양식장을 운영해 그곳에서 양식한 어류를 바다에 방류하거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또한 원전 배수로 지역을 시민들에게 개방, 낚시터로 운영하고 있다. 원전의 온배수 배수구는 액체 방사능 폐기물이 방류되는 곳이기도 해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큰 곳이다. 실제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해양환경방사능 조사에서 원전 배수구 앞에서 잡힌 숭어에서 평균의 70배가 넘는 세슘이 검출되기도 했다. 심지어 고리원전 주변 바닷물을 담수화해 기장군민에게 식수로 제공하겠다는 사업까지 추진중이다. 이 사업은 환경단체와 주민들의 반발로 현재 중단됐지만 사업을 추진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재추진 의사를 보이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밥상을 위해

한때 국민의 생선이라 불리던 명태는 후쿠시마의 그날 이후 남획과 기후변화에 이어 방사능 오염으로 우리 밥상에서 멀어지고 있다. 명태뿐이겠는가. 김혜정 위원장은 당장 모든 일본산 식품, 표고버섯과 야생버섯류, 고사리, 녹차류, 명태, 명태 내장류, 숭어, 참치 등을 아이들 밥상 안전을 위해 조심해야 할 식품으로 꼽았다.

방사능으로부터 우리의 밥상을 지킬 수는 없을까. 시민방사능감시센터는 당장 안전한 밥상을 위해 후쿠시마 주변 8개현 수입재개 시도를 중단하고 일본산 식품 수입 시 중국, 러시아, 대만 등 주변국가 수준으로 수입 규제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일본산 외 식품 전반에 대한 방사능 검사 확대 및 시중 유통 기준 강화, 모든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시간 및 검출 기준 강화, 스트론튬 90과 플루토늄 239 검사 및 결과 공개, 방사능 오염 우려가 높은 식품 섭취 제한 가이드라인 제시 등을 제안했다. 또한 국내 원전 주변에서 방사능 오염이 확인된 만큼 국내 원전에서 배출되는 액체 및 기체 방사능 폐기물 총량제를 실시하고 온배수를 이용한 농수산물 생산 및 온배수 앞 낚시 및 해수 담수화 추진 중단, 원전주변 주민 갑상선암 역학조사 실시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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