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미국 에서 김치 냉장고 고장 수리 – [ENG] 냉동고로 김치냉장고 만드는 법 – 해외 동포 여러분 김치 냉장고 만들어 쓰세요 – How to make a Kimchi Refrigerator for cheap!“?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sk.taphoamini.com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sk.taphoamini.com/wiki.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곽앤롤 Guac and Roll-미국에서 먹을 궁리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74,581회 및 좋아요 1,576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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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서 김치 냉장고 고장 수리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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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에 냉동고로 김치냉장고 만드는법 영상에 담아봤어요.
7-8년 전부터 미국에 사시는 한국분들이 가시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보고 만들어서 너무 만족하면서 사용해왔어요.
글로만 봐서는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이번에 새 김치냉장고를 만드는 김에 같이 공유하고 싶었어요.
직접 사용하면서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알게된 꿀팁 대방출 했으니,
혹시 $1,000불 넘는 김치냉장고는 사기 부담스러운데, 김치냉장고 관심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시중에 파는 김치 냉장고에 비해 자잘한 기능이 없어서 그렇지 김치 숙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서
너무 너무 만족해요.
영상이 좋으셨다면 구독/ 좋아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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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자막을 끄시고 싶으시면 영상 밑부분에 \”CC\”버튼을 누르세요*
*중간에 영상에 중요한 수정사항이 있어서 기존 영상을 모두 삭제 하고 중간 부분만 다시 촬영해서 편집해 올렸어요. 컨트롤러의 온도계가 제일 밑부분에 가게 설치 하는게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혼란을 방지 하기 위해 재촬영 하였습니다. 온도계를 냉동고 밑부분에 설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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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온도를 지켜 보았는데 저희가 이번에 김치를 싱겁게 담아서 인지 맨 밑에 넣어논 김치는 0도에서 살짝 얼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섭씨 1도로 맞춰 놓고 다시 테스트 중입니다. (테스트 후 저희는 섭씨 1도 정도에 맞췄어요)
김치의 염도나 냉동고의 성능에 따라 김치가 얼수도 있으니 꼭 설치후에 몇일간은 살펴보면서 온도 조절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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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고는 취향에 맞게 아무거나 구매하셔도 됩니다
제가 쓴 온도 조절계는 Inkbird ITC-308 Digital Temperature Controller 입니다
온도 조절계 (Temperature Controller) – https://amzn.to/3lYoT00
냉장고 모델명 (Chest Freezer) – Insignia – 7.0 Cu. Ft. Chest Freezer -NS-CZ70WH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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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아마존 링크를 통해 구매가 이루어진 경우 제가 소정의 커미션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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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수리 방법 – ASK미국
후레온 가스(LEAKING 방지 추가제품}를 $25에 아마존에서 구입 … 수리 끝. 전문가들은 고장이 많으니 $3500 냉장고를 버리라고 했는데.
Source: m.ask.koreadaily.com
Date Published: 4/15/2022
View: 4282
[미국생활기] 미국에서 냉동고 셀프 수리 대반전 – Korean Life
미국에서는 김치 냉장고가 2,000불~3,000불 정도 하기 때문에 해외에 … 미국 생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 거 고장났다고 수리기사 막~ …
Source: koreanlifenews.com
Date Published: 10/24/2022
View: 4135
집에 김치냉장고가 고장입니다 – 미주 멘토링
집에 김치냉장고가 전원은 들어오는데 차가워 지지가 않아요 a/s는 지나고 수리비가 얼마나 나올지… 혹시 이러가전제품 수리 잘하시는분 없나요?
Source: mentor.heykorean.com
Date Published: 8/22/2022
View: 3886
미국에서 냉동고 셀프로 고치기…그리고 대반전 – 스마일 엘리
미국에서의 김치 냉장고는 2000불~ 3000불 정도라 해외 사는 한인들은 200불 … 미국 생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거 고장 났다고 수리 기사 …
Source: smileellie.tistory.com
Date Published: 5/14/2022
View: 8833
11년 된 김치 냉장고 간단한 수리 – 소년공원 이야기
김치 냉장고 온도센서’ 를 검색해보니 몇 군데의 블로그에 다른 종류의 김치 … 딤채 냉장고가 미국에서 많이 팔리고 있어서 그런지, 서비스 센터의 …
Source: www.apiacere.net
Date Published: 9/16/2022
View: 5682
딤채 김치 냉장고 수리? – SDSaram.com
뒷면 밑에 있는 메인보드 릴레이 고장일 확률이 높습니다. 납땜 좀 하시는 분이면 부품 주문하셔서 고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딤채 서비스도 있던데, …
Source: sdsaram.com
Date Published: 10/5/2022
View: 7007
딤채 김치냉장고 뚜껑형 DIY 수리
Dimchae Kimchi refrigerator DIY repair/딤채 김치냉장고 수리.
Source: dimchae.blogspot.com
Date Published: 12/22/2021
View: 7998
김치냉장고 수리해 보신분? 혹은 수리센터 아시는분?
갑자기 집에있는 Dimchae 김치냉장고가 가스가 안나오는건지 제대로 … 아마도 한국이나 미국 지점에 연락하시면 자기네들이 봐야 한다고 할겁니다.
Source: www.bayalpineclub.net
Date Published: 7/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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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에서 김치 냉장고 고장 수리
- Author: 곽앤롤 Guac and Roll-미국에서 먹을 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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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2. 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g3OrGD3SQ9o
미국에서 냉동고 셀프로 고치기…그리고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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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차고에는 냉동고가 있습니다.
김치 냉장고가 갖고 싶었던 저는 저렴하게 김치 냉장고를 만드는 방법으로 저렴이 냉동고에 온도 조절기를 달아 김치 냉장고의 온도를 유지 시키는 방법으로 만들어 사용했어요. 미국에서의 김치 냉장고는 2000불~ 3000불 정도라 해외 사는 한인들은 200불 300불짜리 냉동고와 30불짜리 온도 조절계로 간단하게 김치 냉장고를 만들어 쓰거든요. 이미 써 보신분들의 후기에 의하면 대만족이라고들 하시기에 저도 그렇게 만들긴 했는데 스아실, 저희집에는 김치 냉장고가 필요할 만큼 김치가 없습니다. ㅎㅎㅎ
종가집 김치 한통씩 사다 먹는게 다~인데다가, 식재료를 저장해 놓고 먹지도 않아요. 보통 일주일치 식단을 짜서 그 식단대로 장을 봐서 먹기 때문에 1주일이면 남는 식재료 없이 거의 다 먹게 되고, (요즘 밀 키트도 주문해 먹으니 세상 편하고요) 그래서 냉장고도 텅텅 비어 있는데 김치 냉장고 기능이 딱히 필요가 없더라고요. 오히려 한국에서 친정 엄마에게 공수 받은 미숫가루나, 콩가루, 고추가루를 저장해야 해서 김치 냉장고 보다는 냉동고가 더 필요 했기에 온도 조절기를 떼어내고, 냉동고로 원상복귀 시켰습니다.
그런데 이 냉동고 1년 반전에 구입했는데, 잦은 이사로 옥체가 상하셨는지 시름시름 고드름이 끼다가 점점 고드름이 녹아 내리더니, 냉동고 기능을 상실하고, 냉장고가 되었더라고요. 그리고 냉장고가 된 바로 그 다음날은 아예 냉기마저 잃고, 더운 차고에서 보온 기능을 추가 탑재한 온장고가 되어 있었어요.
미국 생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거 고장 났다고 수리 기사 막~ 부를 수 있는거 아니잖아요. 일단 불렀다 하면 100불은 우습게 깨지는거. 검색 해 보니 어떤 사람들은 냉동고 수리비로 200불도 냈다고 하고, 그거 읽고 나니 250불 주고 산 냉동고에 200불 수리비 낼 바에야 그냥 다시 새것 사고 말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그 생각은 새것 사기 전에 이렇게 고장난 냉동고 고치는 방법이나 한번 찾아 볼까? 하며 유튜브를 뒤적 뒤적~
그렇게 유튜브 과외를 좀 받았더니, ‘냉동고 단순하네~ 까짓거 내가 고쳐도 되겠는걸?’ 하는 오만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냉동고의 고장 원인은 대부분은 세가지래요. 전 수리 기사가 아니니까 냉장, 냉동고에 대해서 1도 모르지만 어쨌든 제일 흔한 고장은 relay 라는 냉동고를 가동하는 모터인 컴프레셔 옆에 있는 작은 연결 기구예요. 이걸 교체하면 대부분 해결 된다는 여러 유튜버 선생님들의 수업을 듣고, 야심차게 저희집 냉동고 뒷 부분을 뜯어내고, 그 relay를 살펴 봤습니다. 이걸 교체해서 멈췄던 컴프레셔가 돌아가면 성공이예요. 저희집 냉동고의 컴프레셔는 완전히 멈췄거든요. 그럼에도 컴프레셔가 윙~ 하고 안돌아 간다면 그건 컴프레셔 자체의 문제이고 이것은 개인이 고칠 방법이 없으니 냉동고 회사에 직접 의뢰 하는 수 밖에 없다더라고요. 그 relay 모델명을 아마존에 검색해서 약 11불 가량에 구입했습니다.
두근 두근~ 과연 내가 이걸 고칠 수 있을것인가!!!
드디어 배송이 되었고, 연결선을 하나씩 기존의 릴레이와 비교해 가며 분리해서 다시 끼웠습니다.
그리고 전원을 켰더니!!!
윙~~~~~~~~~~~~~~~
꺄아아아악~ 컴프레셔 돌았네 돌았어!!!!!
여러분, 제가 이걸 해 내고 마네요!!!! 미국 살면서 제 자신이 제일 자랑스러웠던 날이였습니다. 진짜 이젠 하다하다 냉동고 까지 고치다니!!!
너무 벅차올라 웅장해진 가슴을 진정 시키며 주방에 있던 냉동실에 임시 대피 시켰던 나의 귀한 미숫가루들, 고추가루들을 다시 옮겨주고, 몇번이고 냉동고를 열어 얼굴을 파 묻고 그 냉기를 맞으며 쾌감을 재탕 삼탕 느꼈더랬죠.
그렇게 그 뿌듯함이 약 3~4일간 지속되다 사그라들때 쯤, 냉동고 문을 열었는데 뭔가 냉기가 약해 진 것을 느꼈어요.
어? 뭐지? 하며 냉동고 제일 아래에 냉기를 시험해 볼려고 넣어뒀던 물병을 보니 물이 얼었다가 점점 녹고 있더라고요.
이거 뭔가 잘못 됐구나!!!
그래서 relay 판매자에게 메일을 했습니다. 릴레이를 교체하고 멈췄던 컴프레셔가 작동하기 시작하긴 했는데 얼음은 얼지 않는다, 혹시 relay가 불량일 가능성이 있느냐? 라고 했더니 컴프레셔가 작동 했으면 릴레이는 이상이 없는거고, 온도 조절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거니 온도 조절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는 starter relay를 교체 해 보라고 하더라고요.
‘내가 다 죽어 가던 컴프레셔도 살렸는데, 스타터 릴레이 까짓거 교체해서 온도 조절 시스템도 살려보지 뭐!’ 하는 자신감으로 또다시 냉동고를 뜯고, 스타터 릴레이를 뜯어내고, 모델명을 확인한 후 아마존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약 29불 정도 하더라고요.
수리비 200불 이라는데 릴레이 두개 구입에 40불로 고친다면 이거 완전 꿀이득인데!!! 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배송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날이 왔죠.
차근 차근, 하나씩 선을 분리해 내고, 새 스타터 릴레이에 다시 끼우고, 작동이 잘 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전원을 켰습니다.
윙~ 하고 컴프레셔가 돌아가는걸 보니 이번에도 잘 연결한 것 같았어요.
아~ 뿌듯해!!!! 내가 냉동고를 고치다니!!! 또 다시 임시 대피 시켰던 식재료들을 옮겨 넣고, 테스트용 물병도 하나 넣었죠.
그리고 몇시간 후 시베리아 냉기를 기대하며 냉동고를 열었는데…
으응? 그냥 냉장고더라고요. 물병의 물도 얼지도 않았고?
뭐지? 스타터 릴레이 문제가 아니였나?
‘내가 할 수 있다, 내가 해냈다’ 라는 만족감과 뿌듯함이 너무 컸던 탓인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냉동고를 보고 곧바로 실의에 빠졌습니다.
그냥 넋 놓고 밖을 멍~ 하니 바라 보고 있는데 마침 남편이 퇴근했더라고요.
냉장고를 내 힘으로 고칠 수 있을 줄 알고 온갖 부품까지 다 구매했는데 결국 작동이 안되고, 난 뭐가 문제인지 이제 모르겠다고 그래서 너무 슬프다고 앙탈을 좀 부렸죠.
그랬더니 남편이 내가 봐 볼게 하면서 이것 저것 살펴 보더니 클립을 찾더라고요.
그리고는 제가 연결했던 스타트 릴레이 선들 사이에 그 클립을 끼우고는 이제 전원을 연결해봐! 하길래 코드를 꼽………………
는 순간!!!!!!!!!!!!!!!!!!!!
“펑!!!” ” 파바바박”
불꽃이 튀더라고요.
“뭔 짓을 한거야!!!!!!” 하며 다그치니까 태연한 남편은
“아, 이게 문제가 아니였나 보네!!!!”
“이제 냉동고는 더 이상 고칠 수도 없게 되었네!!!”
뭐……..뭐죠? 이 사람?!?!?!?!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전 그냥 미친니은 처럼 막 웃었어요.
아니, 이렇게 쉽게 보내 보릴걸, 난 왜 몇시간 동안 유튜브 과외를 받고, 몇시간 동안 차고 바닥에 드러눕다 시피해서 냉동고 뜯어 내고, 부품 분해하고, 부품 구입하고, 그 난리를 쳤던가!!!!!
남편 눈에도 제가 실성한 것처럼 보였는지 왜 웃냐길래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게 허무해서 웃는다니까
“비록 못 고쳤어도, 어쨌든 공부가 되었잖아? 냉동고 작동 원리도 배웠고, 어떤 부품이 들어가는지도 알게 됐고, 어떻게 고치는지도 알게 됐으니까 충분히 가치 있는 경험이였다고 생각하면 되지”
아니, 이걸 방금 냉동고 하나 해 쳐 드신 장본인이 할 소린가요?!?! 해도 내가 할 소리지!!!!
뭐, 그렇게 해서 결국은 250불짜리 냉동고를 수리비 200불 아끼려다 부품비 플러스 새 냉동고 구입비까지 360불을 더 쓰게 된 새드 엔딩 스토리였습니다.
물론 냉동고와 냉장고 작동원리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는 좋은 경험이 되긴 했고요, 대부분의 경우는 저 두개의 부품으로 문제없이 재작동 된다고 하니 여러분들도 혹시 고장나면 꼭 직접 고쳐 보세요. 부품 교체는 정말 간단했어요.
그리고 이번 일을 통해서 또 하나 더 배운게 있죠.
아무것도 몰라서 공부한 놈은 냉동고 반은 고쳤는데, 어설프게 잘 아는 놈은 냉동고를 아예 골로 보내 버릴 수도 있다는 것!!! 고로 어설프게 아는 놈 보다는 1도 몰라 공부하는 놈이 더 낫다는 것!!!!
아, 그리고 아무래도 고장난 냉동고 요리조리 살펴 보며 고쳐가는 마누라가 안타까워서 새 냉동고 사주고픈 마음에 남편이 일부러 냉동고 폭파 시킨건 아닐까~ 라며 긍정적인 확대 해석을 해 봅니다. 아하하하하하하~ 그래야 제가 제 정신으로 살지 않겠어요? 웃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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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된 김치 냉장고 간단한 수리 – A Piacere! At Plea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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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채 김치냉장고 뚜껑형 DIY 수리
가장 의심되는 부분은
노란색 4번오른쪽 칸 온도센서와 빨간색 3번 오른쪽칸 솔레노이드 릴레이.
온도센서 저항을 측정해봤는데, 정상범위 에 들어간다. 그럼 솔레노이드?
솔레노이드는 당장 부품이 없으니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에 굴러다니는 전자 온도계에 붙어있는 10K ohm짜리 Thermistor (온도센서)를 연결해보니 오른쪽 칸 온도가 제대로 유지된다.
결국 범인은 온도센서.
그래도 뜯은 김에 다른 부위도 청소하기위해. 빨간색 1번 컴프레서 릴레이 뚜껑을 열어서 안에 끼어있는 검은색 탄화된 검댕이들을 연한 칫솔로 제거해주었다.
3번 릴레이는 원래 안열리는 것인데 칼로 뜯어보았는데 속은 새것 같이 깨끗하다.
새 온도센서를 밖으로 빼내서 오른쪽 칸 안쪽에 테이프로 붙이면 되는데, 모양이 썩 마음에 안들어서 기존 온도센서에 30K ohm 짜리 저항을 직렬로 연결해봤다. 냉장고 회로 MICOM IC를 속이는 방법인데 이 경우 오른쪽 칸 온도가 원래 온도에 25°C를 더한 온도로 보정되게 된다. 이렇게 했더니 오른쪽에 히터가 들어온다. 잠시 있고 있던 사이 오른쪽 온도가 40°C가 넘었다.
다시 기존 온도센서에서 직렬로 더한 저항을 떼어내고 다시 꼿았는데, 오른쪽 칸 온도가 다시 정상으로 유지됐다. WTF??? 그럼 원래 온도센서에 문제가 없었나? 도통 모르겠다.
2주가 지났는데, 오른쪽 칸 온도가 정상 (야채 설정시 3°C, 보관 설정시 -0.5°C) 이다. 언제까지 유지될지 모르지만…
결국 4개월 후 다시 영하 10도로 온도가 내려가서 기존 온도 센서를 회로에서 뽑아내고, 10K ohm짜리 온도센서를 외부에 테이프로 붙여서 김치 냉장고 칸 밑에 넣어 두었더니 온도가 제대로 유지된다. 온도센서는 Ebay에서 구입할 수 있다. 10K ohm짜리로 구입하시길.
오른쪽 칸이 영하 20도까지 내려가지만 “진단”에 불도 안들어고 경고음도 없다.우선 김치냉장고 뒷면에 보면 간략한 냉장고 회로도가 있다.컴프레서 하나에 양쪽칸에 각각 하나씩 온도센서, 김치 숙성시 사용되는 히터, 냉매의 흐름을 조절하는 솔레노이드 밸브가 있다. 오른쪽 칸이 어는 걸로 봐서는 오른쪽 온도 센서나 오른쪽 솔레노이드 밸브를 조절하는 릴레이 불량인거 같다.역시 회로판을 꺼내 봐야 겠다. 회로판은 아래 오른쪽 2개 십자 볼트를 제거하면 꺼낼 수 있는데, 총 6개 커넥터가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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