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Home » 메이요 클리닉 혁신 | 세계 최고 병원 메이요 클리닉의 혁신 비결, 의료서비스 디자인 103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메이요 클리닉 혁신 | 세계 최고 병원 메이요 클리닉의 혁신 비결, 의료서비스 디자인 103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메이요 클리닉 혁신 – 세계 최고 병원 메이요 클리닉의 혁신 비결, 의료서비스 디자인“?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sk.taphoamini.com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sk.taphoamini.com/wiki.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투이컨설팅-투이톡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1,151회 및 좋아요 19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Table of Contents

메이요 클리닉 혁신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세계 최고 병원 메이요 클리닉의 혁신 비결, 의료서비스 디자인 – 메이요 클리닉 혁신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국내외 의료서비스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디자인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데요, 이번 영상에서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들의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 투이톡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NOcyPHY9cMDE1f05yvvH7g?sub_confirmation=1
* 투이컨설팅 홈페이지: http://www.2e.co.kr/
#의료서비스디자인 #의료서비스 #서비스디자인 #고객경험 #의료산업

메이요 클리닉 혁신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미국의 선도병원들은 왜 혁신에 목숨을 거는가 – KoreaScience

한편 메이요클리닉은 사상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서며 미국. 의료계에 파장을 던지고 있다. <표 1> US news and World Report Best Hospitals. 2014-15. Rank. Hospital.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www.koreascience.or.kr

Date Published: 5/18/2022

View: 204

세계 최고 병원 메이요 클리닉의 혁신 비결, 의료서비스 디자인

국내외 의료서비스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디자인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데요, 이번 영상에서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

+ 여기를 클릭

Source: www.2e.co.kr

Date Published: 6/22/2021

View: 1857

명지병원, ‘메이요클리닉 혁신과 미래비전’ 특강 – 데일리메디

메이요클리닉 사업개발부의 클라크 오틀리 메디컬 디렉터는 ‘새로운 의료환경에 대응하는 메이요 클리닉의 전략'(Mayo clinic – Strategic Imperatives in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www.dailymedi.com

Date Published: 3/23/2022

View: 2258

메이요 클리닉 혁신센터에서 배우는 덜 파괴적 혁신 – 교보문고

세계 최고의 의료 기관 ‘메이요 클리닉’에서 배우는 혁신을 위한 처방전! 메이요 클리닉은 세계 최고의 의료 기관이다. 의료 수준에서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 ‘경험’ 면 …

+ 더 읽기

Source: www.kyobobook.co.kr

Date Published: 3/13/2021

View: 3730

서비스 디자인으로 ‘파괴적 혁신’ 이루다 < 의료 ... - 청년의사

Healthcare Revolution (3) 병원에 불고 있는 혁신의 바람메이요 클리닉 혁신센터장 인터뷰. 파괴적 의료혁신(원제 Innovator’s prescription)은 경영학의 …

+ 여기에 표시

Source: www.docdocdoc.co.kr

Date Published: 9/16/2021

View: 8765

‘메이요클리닉의 혁신과 미래비전’ 특강 개최 – 명지병원

메이요클리닉 사업개발부의 클라크 오틀리 메디컬 디렉터는 ‘새로운 의료 환경에 대응하는 메이요 클리닉의 전략'(Mayo clinic – Strategic Imperatives …

+ 여기에 표시

Source: www.mjh.or.kr

Date Published: 6/16/2021

View: 9154

세계 최고 병원 메이요 클리닉의 혁신 비결, 의료서비스 디자인 …

사진: 구글 클라우드 홈페이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이 디지털 기술을 통한 의료 혁신 속도를 가속화하기 … +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ppa.covadoc.vn

Date Published: 10/3/2021

View: 7230

메이요클리닉, 구글과 손잡다…디지털 변혁 위해 10년 전략적 …

사진: 구글 클라우드 홈페이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이 디지털 기술을 통한 의료 혁신 속도를 가속화하기 …

+ 여기에 보기

Source: m.medigatenews.com

Date Published: 6/18/2022

View: 1858

메이요 클리닉의 교훈 < 월요 칼럼 < 기획연재 < 기사본문

이를 위해서 선두그룹 병원에서는 환자공감센터, 창의센터 또는 미래혁신센터 등 환자관리센터를 서둘러 도입하고 있다. 국내에서 환자진료센터의 주요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www.bosa.co.kr

Date Published: 8/4/2021

View: 2111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메이요 클리닉 혁신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세계 최고 병원 메이요 클리닉의 혁신 비결, 의료서비스 디자인.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세계 최고 병원 메이요 클리닉의 혁신 비결, 의료서비스 디자인
세계 최고 병원 메이요 클리닉의 혁신 비결, 의료서비스 디자인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메이요 클리닉 혁신

  • Author: 투이컨설팅-투이톡
  • Views: 조회수 1,151회
  • Likes: 좋아요 19개
  • Date Published: 2021. 8. 2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OpnxNHeZ9NU

세계 최고 병원 메이요 클리닉의 혁신 비결, 의료서비스 디자인

국내외 의료서비스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디자인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데요, 이번 영상에서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들의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저작권자 © 투이컨설팅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지병원, ‘메이요클리닉 혁신과 미래비전’ 특강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최근 원내 농천홀에서 ‘메이요클리닉의 혁신과 미래비전’을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메이요클리닉 사업개발부의 클라크 오틀리 메디컬 디렉터는 ‘새로운 의료환경에 대응하는 메이요 클리닉의 전략’(Mayo clinic – Strategic Imperatives in the New Healthcare Economy)을 주제로 메이요 클리닉의 벤처육성 부분에 대해 소개했다.

클라크 디렉터는 “메이요클리닉이 연구개발 지원과 플랫폼이 되어주는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통해 얻는 수입은 메이요 연간 총 수입의 10%를 차지한다. 이 수입 모두는 다시 연구개발과 스타트업 육성에 재 투자된다“고 말했다.

이어 “메이요클리닉은 ‘메이요클리닉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메이요 클리닉의 연구, 기술 등 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전 세계 다양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있다”며 “한국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명지병원이 여기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이요클리닉연구소(Lab)에서는 매일 4만건에 가까운 표본을 받아 테스트를 하고 메이요 케어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의료기관에 테스트 결과를 제공한다.

클라크 디렉터는 “메이요 클리닉은 전 세계 환자들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세계 흐름에 맞춰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환자에게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갖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대에서 헬스케어의 변혁을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메이요클리닉 혁신센터 바바라 베리 디자인 팀장은 ‘인간 참여형 헬스케어 이노베이션’(Health Care Innovation with the Human in the Loop)을 주제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헬스케어디자인’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바바라 팀장은 “메이요 혁신팀에서는 지난 10년간 400건의 헬스케어 디자인 프로젝트가 진행됐고, 프로젝트는 2만 시간 이상 환자와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메이요클리닉 영상의학과 교수이자 메이요클리닉 3D 프린팅/해부 모델링랩 공동디렉터를 맡고 있는 조나단 모리스 교수는 ‘3D 프린팅과 헬스케어’(3D printing and Healthcare)를 주제로 FDA 승인 하에 진행되고 있는 3D 프린팅을 통한 의료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지난해 메이요클리닉과 케어 네트워크의 멤버가 되어 함께 일하는 협업관계를 맺고 있다. 명지병원 환자들은 멀리 미국까지 가지 않더라도, 추가적인 부담 없이 명지병원에서 메이요 클리닉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이요 클리닉 혁신센터에서 배우는 덜 파괴적 혁신

|책 소개|이 책은 세계 최고의 의료 기관인 메이요 클리닉 혁신센터의 경험을 기반으로 ‘파괴적 혁신’이 부담스러운 복잡한 조직에서 ‘변형적 혁신’이 일어나도록 돕는다. 의료서비스 산업의 안팎에 있는 이들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의 시장에서 혁신을 이끌어 내지 못하는 복잡한 조직에서 일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의료 기관인 메이요 클리닉에서 만들어 낸 혁신 사례들을 통해 당신의 복잡한 조직이 점진적인 혁신을 이루어 갈 수 있는 스마트한 비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추천의 말|도널드 버윅(Donald Berwick, M.D., IHI의 명예총장이자 선임 연구원)“진정 위대한 조직은 위대한 성과를 이룩하는 것으로 끝내지 않는다. 그들은 끊임없이 지속적인 개선을 추구한다. 이 책은 탁월함의 추구가 결코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는 산업계의 리더들에게 방법과 동기를 부여한다.”스콧 쿡(Scott Cook, 인튜이트의 공동 창립자)“당신의 조직이 충격적일 정도로 더 나은 고객경험을 제공하길 원하는가? 인류 전체에 영향을 주는 혁신을 만들어서 환자경험을 변혁한 메이요의 방법을 소개하겠다.”레베카 오니(Rebecca Onie, 헬스리드즈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환자를 위한 치료만이 아닌 건강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마음속에 그려 넣도록 영감을 불어넣고, 변형적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시행 가능하면서도 비규범적인 원칙이 여기에 있다.”T. R. 레이드(T. R. Reid, 〈워싱턴포스트〉 기자, 《미국의 치유(The Healing of America)》의 저자)“이 책은 의료 전문가에게는 실제 지침서가 되어 주고 모든 혁신가들에게는 영감을 불어넣는다.”프란스 반 하우튼(Frans Van Houten, 로열 필립스의 CEO)“되풀이되는 의미 있는 혁신을 시행하는 방법을 보여 주는 강력한 통찰이 담긴 책이다.”사라 밀러 칼디코트(Sarah Miller Caldicott, 토마스 에디슨의 증손녀, 파워패턴오브이노베이션의 CEO)“새로운 혁신 역량을 가속화시키고 싶은 리더라면 이 실제적인 가이드에서 많은 것을 얻을 것이다.”래리 킬리(Larry Keeley, 도블린의 회장이자 공동 창립자, 딜로이트컨설팅 LLP의 이사)“이 책을 읽고 그대로 하라. 혁신 혁명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만나게 될 몇 년간의 고통과 시행착오가 줄어들 것이다.”|출판사 서평|파괴적 혁신이 부담스러운 조직을 위한 ‘변형적 혁신’의료서비스에서 모든 것을 뒤집고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것은 쉽게 선택하기 힘든 답안이다.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복잡한 조직이나 의료서비스 기관에서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을 지향하기는 쉽지 않다. 그 이유는 바로 의료서비스가 인간의 생명 존속에 있어서 필수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환자의 목숨이 위험해지기 때문에 결코 현재의 의료서비스를 전면적으로 다시 시작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들을 환자와 의사에게 남겨 둘 수도 없다. 하지만 의료서비스가 경험되는 방식은 반드시 극적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더불어 이 과정에 크고 작은 많은 혁신들이 필요하다. 또한 이 혁신들은 그 규모에 상관없이 드러난 문제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해결해 가며 ‘환자경험(patient experience)’을 완벽하게 다시 디자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한다. 우리는 이를 ‘변형적 혁신(transformative innovation)’이라고 부른다.생각은 크게, 시작은 작게, 행동은 빠르게저자 니컬러스 라루소와 바버라 스푸리어, 그리고 지안리코 파루지아는 메이요 클리닉 내에 혁신센터(Center for Innovation, CFI)를 만들어 거대한 조직에 점진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다. 이들은 치료가 어려운 질병을 고칠 수 있는 기적적인 치료제를 만들어 내려는 것이 아니었다. CFI의 목표는 바로 디자인, 기술, 지식 등을 통합해 최상의 ‘환자경험’을 창조해 내는 것이었다.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복잡한 조직에서 모든 것을 다 갈아엎는 위험을 감수할 수는 없었다. 자연스럽게 이들의 모토는 ‘생각은 크게, 시작은 작게, 행동은 빠르게(Think Big, Start Small, Move Fast)’가 되었다. 이 모토에 따라 커다란 조직의 변화를 통해 전체 의료서비스 산업의 변혁을 이루어 내겠다는 커다란 비전 속에서 환자의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작은 프로젝트들을 다양하게 시작했고 빠르게 움직였다.이곳과 저곳, 그리고 모든 곳에서의 보건의료서비스메이요 클리닉은 세계 최고의 의료 기관이다. 의료 수준에서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 ‘경험’ 면에서도 탁월하다. 이는 세계 각지의 환자들이 메이요를 찾는 이유이며, 이 탁월함은 15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다. 메이요 클리닉은 단지 질병을 고치는 것뿐만이 아니라 보건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CFI는 모바일 장치를 사용하거나 여러 장소에서 실시간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팀을 활용해 어느 곳에서든 보건의료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만들었다. 임신 중 어느 때라도 잔자 기기 조작만으로 의료서비스 공급자들과 연락할 수 있는 ‘OB네스트(OB Nest)’, 천식을 앓는 10대가 언제 어디서든지 담당 의료진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효율적으로 질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천식 의료연결서비스 앱’, 전자 장비를 사용하여 재방문 없이 단 한 번의 방문만으로 전문의 협진을 받을 수 있는 ‘마이크로컨설트(microConsults)’, 노인들이 매일 화장실에서 거울을 볼 때 올라서는 매트를 통해 간병인에게 환자의 몸무게를 전달하고 약 복용 시간 알람을 제공하는 ‘스마트거울(smart mirror)’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 모든 것은 CFI의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을 통해 탄생되었다. 디자인씽킹은 문제의 맥락에 대한 공감, 통찰력과 해결책을 만들어 내는 창의력, 해결책을 문맥에 맞게 맞추어 분석하는 이성을 결합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CFI 사고의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혁신을 위한 처방전 경험처방전이라는 말은 의료계에서 너무 남용되고 있다.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처방전도 ‘치료 계획’도 아니다. 오히려 아이디어와 원칙이 담긴 CFI의 진보와 발전에 영향을 주었던 학습, 교훈, 실패의 목록들이다. 다시 말해 복잡한 환경에서 중요한 혁신을 이루기 위한 견고한 구조적·문화적 기반을 개발하는 데 확인해야 할 점검표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이해하도록 돕는 것은 물론,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지’도 파악하도록 도울 것이다. 독자들이 ‘크게 생각하고, 작게 시작하고, 빠르게 행동’할 수 있는 데 필요한 10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1. 뚜렷한 내장형 팀을 창조하라: 독특한 정체성을 세워라2. 다양성을 추구하라3. 통합적이고 총체적인 접근 방법을 취하라4. 명확한 비전을 옹호하라5. 소통하라, 소통하라, 소통하라6. 가속하라, 가속하라, 가속하라7. 협업하라, 협업하라, 협업하라8. 작게 시작하고 반복하라9. 당신의 기업을 이해하고 항해하라10. 도착할 때까지 멈추지 말라 닫기

서비스 디자인으로 ‘파괴적 혁신’ 이루다

파괴적 의료혁신(원제 Innovator’s prescription)은 경영학의 아인슈타인이라 불리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석학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의 저서다. 출간 이후 해외 보건의료 학회에서는 ‘파괴적 혁신 사례’에 대해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고비용 저효율의 의료시스템을 바로 잡을 수 있는 ‘혁신’에 대한 실용서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연중 기획 ‘Healthcare Revolution’에서는 파괴적 혁신 이론과 사례를 다루고자 한다. 단순히 책의 내용을 정리하는 것을 넘어서 크리스텐슨 교수의 이노사이트 연구소의 해외 사례 및 실제 사례를 취재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호에는 메이요 클리닉의 사례를 알아보고자 한다. 메이요 클리닉은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혁신 센터(Center for Innovation, CFI)’까지 별도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본지는 2011년 11월 KHC(코리아 헬스 콩그레스)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메이요 클리닉의 바바라 스푸리어 혁신 센터장을 단독 인터뷰했다.

▲ 바바라 스푸리어 메이요 클리닉 혁신센터장 김형진 기자

[청년의사 신문 특별취재팀]

– 병원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파괴적 혁신’을 어떻게 생각하나?

파괴적 혁신은 굉장히 비즈니스 관점의 책이다. 파괴적 혁신에서 말하는 핵심은 환자가 비용뿐 아니라 질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라는 것이다. 그래서 메이요 클리닉에서는 환자들이 이용하는 의료서비스를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하고 있다. 환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새로운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 메이요 클리닉의 혁신센터는 어떤 일을 하는 것인가?

환자들의 보건의료서비스의 경험과 전달 방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연구를 하고 현장에 적용시킨다. 2008년에 만들어졌다. 원래 메이요 클리닉은 끊임없이 혁신을 해왔다. 1800년대 메이요 클리닉이 만들어졌을 때도 당시에는 없었던 ‘통합 의료팀’을 만들었었다. ‘혁신’은 우연이 아니기 때문에 노력하고자 하는 것이다. 단순히 메이요 클리닉 내부의 혁신이 아니라 우리가 만든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다른 병원, 더 나아가 다른 국가에서도 적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 진료하고 치료하고 환자나 보험회사에서 돈을 받는 것인데,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하니 좀 어색하다.

보건의료에서 혁신은 ‘환자들이 더 건강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비용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란, 고객의 경험을 중요시하고 만족하지 못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말한다. 지금까지는 없었던 환자들이 가정에서 병원과 연계해 상담을 받는 것도 여기에 해당된다. 또는 멀리 떨어진 병원을 네트워크를 통해 백업하는 온라인 협진(e-Consulting)과 같은 것도 새로운 비즈니스다. 메이요 클리닉 혁신센터에서는 이런 일을 하고 있다.

–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이미 병원들이 하고 있는 일이다. 한국에서는 QI나 CS 부서에서 주로 하고 있다. 이런 조직과 혁신 센터와의 차이는 뭔가?

메이요에서도 서비스 향상을 담당하는 부서가 있다. 우리는 창의성이나 상상력, 새로운 아이디어에 더 주목한다. 예를 들자면 ‘만약 우리와 상관없는 분야를 개선하면 어떨까?’ 같은 질문을 한다. 물론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메이요에는 품질 학교(Quality Academy)라는 게 있어서 모든 직원들은 최소한 브론즈급의 자격을 얻어야 한다. 이런 시스템을 갖추기 전에는 그저 환자를 돌보는 것만 생각했지 의료 공급 체계와 조직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았다. 서비스 품질 관리가 이뤄지면 그 다음에는 자연스럽게 혁신 쪽으로 옮겨질 수 있다고 본다.

– 혁신 센터가 메이요 클리닉의 환자뿐 아니라 전 세계 환자가 누릴 수 있도록 ‘혁신’을 전파하겠다고 말하는 점은 놀랍다. 단순히 말뿐인가? 아니면 정말 스케일이 큰 것인가? 보통 자기 병원에 오는 환자에게 나은 서비스를 하겠다는 것이 정상 아닌가?

메이요 클리닉은 다르다. 물론 메이요 클리닉도 여느 병원처럼 환자가 찾아오면 의사가 치료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혁신 센터가 시도하는 변화에 대해 몇몇 의사들은 백여 년 넘게 이어온 기존의 모델이 잘 돌아가고 있는데 왜 바꾸냐며 반대하는 일들도 있었다. 현재의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더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겠냐며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현재 미국은 의사들의 수가 부족하고 5-10년 뒤에는 더 악화될 것이다. 여기에 메이요 클리닉도 자유롭지 않다. 그래서 극복 방법으로 원격의료시스템을 통해 알라스카에 있는 일차진료의들과 메이요 클리닉의 본원에 있는 전문가들을 연결시켜주는 시스템을 만드는 일을 하는 것이다. 이런 혁신을 통해 미래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 혁신을 하는 방법론이 서비스 디자인인가? 서비스 디자인에 대해 상당히 강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창의적인 디자인 사고가 중요하다. 나는 경영을 전공했지만 다행히 DNA에 창의적인 피가 흐르는 것 같다. (웃음) 혁신 센터에서는 병원 내부의 협업을 추진하면서 서비스 디자인 방법을 쓴다. 문제를 스케닝하고 조사한다. 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바로 적용한다. 여기에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참여는 절대적이다. 이런 혁신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굉장히 노력이 많이 필요하고 많은 직원들은 귀찮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메이요 클리닉을 특별하게 만들고 있다.

– 질병을 치료함에 있어 의학적 지식이 가장 중요하다. 질병을 치료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환자 경험과 만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기존의 틀을 바꾼다는 것이 쉽지 않을 듯 하다.

사실 특정 의사들은 우리와 일하는 것을 아주 즐거워한다. (웃음) 확실한 것은 과거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만으로는 불충분 하다는 것이다. ‘병원생활에서 일상으로의 전환은 잘 진행되고 있나요? 병원에서의 교육이 충분했었나요? 확인전화는 받으셨나요? 병원에서는 치료받느라 경황이 없어서 잘 몰랐겠지만 집에 돌아가서 생각해보셨을 때 우리의 환자교육이 충분했었나요?’ 이런 질문을 통해 후속 조치를 만들어야 한다. 메이요 클리닉의 많은 사람들은 이런 사고과정을 충분히 접해보았기 때문에 반감 없이 반갑게 받아들이고 있다.

– 혁신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일하는 의사들의 협조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하면 누가 돈을 내야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의사들의 협조가 당연히 중요하다. 그래서 특정 분야에 관심을 보이는 의사들을 찾아 혁신 센터의 파트너로 받아들이고 있다. 처음 온라인 협진(e-Consult)을 시작할 때는 각각의 전문분야를 담당하는 18명의 의사들과 함께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다. 그리고 한 보험회사가 합류해서 상담에 대한 비용을 어떻게 지불할지 논의했다. 다행히 모든 것이 딱 맞아떨어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졌다. 온라인 협진(e-Consult) 경우 돈을 지불할 사람이 보험회사였지만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지불해야하는 주체는 바뀔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프로토타입을 만들면서 돈을 지불할 주체가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 과정을 통해 적정한 가격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

– 원격 의료지원에 대해 보험회사가 비용을 지불했다는 것은 흥미롭다. 한국은 사회보험제도라 국가가 운영해서 그런 유연성을 보이긴 힘들다.

한국 사정은 이야기 들었다. 만약 미국에서도 불법이라고 했다면 우리는 시도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린 보험회사에 온라인 협진이 더 합리적이고 저렴한 모델이라는 것을 보여줬고 보험회사가 그것을 인정하고 비용을 지불한 것뿐이다. 우리는 프로토타입이 아니라 실제로 적용될 경우에 생기는 이익을 수치화 했다. 온라인 협진이 완전히 개발되어 적용되면 약 1억 달러정도의 시장이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존의 협진에 비해 시간이 1/3정도만 들어 저렴하면서도 효율성은 높다.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메이요 클리닉의 혁신덕분에 더 큰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다. 또 의사들 역시 온라인 협진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니즈를 빨리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일이다. 환자 입장에서도 이동 불편과 시간을 절약할 뿐 아니라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좋다. 전반적인 의료비 절감 효과도 있다. 이것이 메이요 클리닉이 하고 있는 파괴적 혁신 사례다.

– 파괴적 혁신이라고 하면 굉장히 거창하게 느껴지는데. 그에 비에 작은 사례가 아닌가 싶다.

우리 사례에 대해 사람들이 얼마만큼이 파괴적인 혁신이고 얼마만큼이 파괴적이지 않은 혁신인지 묻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논쟁에는 깊게 들어가고 싶지 않다. 온라인 협진은 확실히 파괴적인 혁신이긴 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온라인 협진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진료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하지 않았고 인프라도 없었다.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면 다른 병원들이 하는 원격진료와는 다르다. 물론 그것들도 역시 괜찮다. 각자에게 맞는 방법이 있는 것이니까. 차이점은 우리는 더 뛰어난 기술과 인력을 바탕으로 다른 병원들과 협력체계를 갖춰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 돌아가게 되면 세인트루이스에서 멜시 헬스 시스템(Mercy health systems)과 회의가 잡혀있다. 대규모의 협력이 있을 예정이다. 그쪽의 이사진은 온라인에 가상의 치료센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세이프 와치 (Safewatch)라는 가장 큰 온라인 중환자실을 갖추고 있어서 작은 병원들이 중환자 전문 치료사를 고용하는 것보다 큰 지휘본부를 통해 중앙에서 전체 중환자 전문 치료사들을 통제하는 것이다. 단순한 원격진료와는 차원이 다르다.

– 메이요는 새로운 생태계(Eco-system)을 만들고 있다는 말인가?

비슷하다. 우린 학교 시스템과 연결해 학생들의 건강 문제를 가깝게 소통하려고 하고 있다. 학교와 보건의료가 융합되는 것이다. 또 학교의 학생을 통해 부모님과 노인층을 연결할 수도 있다. 학교와 지역사회, 심지어 교회까지 포함한 생태계를 엮는 길을 만드는 것이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미래에는 가능하다.

– 메이요 클리닉이 혁신적인 전통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내부의 자발적 참여가 없다면 쉽지 않은 일 같은데. 의료진을 포함한 내부 직원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법이 있나?

혁신 센터에 일하는 멤버 55명 중 절반은 우리가 직접 고용한 사람들이고, 나머지 반은 각자의 부서에서 일하면서 일이 있을 때마다 투입되는 사람들이다. 우리가 주최한 컨퍼런스와 워크에 참여했던 몇 백 명의 사람들 언제든 투입될 수가 있다. 우리가 아는 모든 것과 지금까지 해온 일들을 온라인에 올려놓고 언제든 활용하거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일종의 교육기관이 되어서 정보를 나누고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다. 또한 클리브랜드 클리닉처럼 혁신적인 사람에게 재정지원을 한다. 5만달러에서 10만달러에 달하는 상금을 의료서비스에 대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낸 개인이나 그룹에게 주고 있다.

– 서비스 디자인 방법을 도입했다고 했는데. 한국에서도 이를 적용하고 싶은 병원이 많을 것 같다. 어디서 배워야하나?

불과 얼마 전까지 메이요 클리닉 외부에서 메이요를 냉정하게 평가하는 일은 없었다. 혁신의 동기가 없었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외부 자문 위원회를 운영하고 외부 평가를 시행했다. 우리가 어떻게 하고 있는가, 어떻게 해야 할까 등등 외부 기관이 메이요 클리닉에 대한 오픈북 평가를 시행하도록 했다. 그들이 지적한 문제를 모두 해결하고 거기에서 더 앞서나가도록 노력했다. 여러 분야의 현명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것이다. 특히 IDEO의 팀 브라운은 우리의 첫 외래 환자 연구소를 만드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당시에는 어떻게 혁신 센터를 만들고 운영할지 몰랐지만 IDEO와 함께였기에 해낼 수 있었다. 만약 병원 경영진에게 가서 캘리포니아에 있는 한 특이한 디자인 센터(IDEO)에게 혁신 센터를 만드는 일을 맡겨보자고 했다면 대답은 당연히 ‘No’였을 것이다. 하지만 외부 평가 위원으로 들어와 자연스럽게 서비스 디자인 관점을 알려줬고 그 중요성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 IDEO의 팀 브라운이 혁신 센터를 만드는데 주역이었다니 놀랍다.

팀 브라운에게 감사한다. 이번에도 IDEO와 함께 진행하는 일이 있다. 이런 창의적인 일에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와 충분한 추진력이다. 가속력을 얻으면 아무도 중단시킬 수 없다. (웃음) 우리 혁신 센터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병원 내에서 혁신하려는 사람들도 써먹기를 추천한다.

– IDEO는 굉장히 고가의 컨설팅 비용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국내에서도 일부 대형 병원이 자문을 받았다고 알고는 있지만 대부분의 병원은 IDEO를 이용할 수 없을 것이다. 배워서 병원을 혁신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뭘 추천해주고 싶나?

스텐포드에 톰 켈 리가 맡고 있는 디자인 스쿨이 있다. 디자인에 중점을 맡고 있다고 알고 있다. 보건의료 분야에 특화된 것으로는 같은 스텐포드에 바이오 디자인 프로그램이 있다. 메이요 클리닉에서도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석박사 출신이나 의사 출신들을 받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이런 방법론을 배운다고 바로 적용 가능한 것은 아니다. 때로는 아이디어를 실제 적용하는데 17년까지 걸렸다고도 하는 말을 듣기도 하니까. 혁신은 현장에서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협력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메이요 클리닉 혁신 | 세계 최고 병원 메이요 클리닉의 혁신 비결, 의료서비스 디자인 6980 투표 이 답변

We are using cookies to give you the best experience on our website.

You can find out more about which cookies we are using or switch them off in settings.

MEDI:GATE NEWS : 메이요클리닉, 구글과 손잡다…디지털 변혁 위해 10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사진: 구글 클라우드 홈페이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이 디지털 기술을 통한 의료 혁신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해 구글(Google)과 손을 잡았다. 메디요클리닉은 구글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분석, 기계학습,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의료 서비스 제공을 재정의하고, 의료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이요클리닉은 최근 구글과 10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구글 클라우드를 디지털 전환의 초석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광범위한 협업을 통해 궁극적으로 인류의 가장 심각하고 복잡한 의학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메이요클리닉은 구글의 도움을 받아 인공지능 지원 디지털 진단으로 가상 진료(virtual care)를 발전시키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구글의 기술을 활용해 의료 연구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질병 치료 정밀도와 임상 결과를 개선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기계학습 모델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글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 최고경영자(CEO)는 “모든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명감으로 메이요 클리닉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헬스케어는 향후 10년간 기술이 혁신을 도울 가장 중요한 분야 중 하나이며, 구글의 주요 투자 분야다. 메이요클리닉의 세계적 수준의 임상 전문지식을 우리의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결합시켜 삶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메이요클리닉 대표 겸 CEO인 잔리코 파루자(Gianrico Farrugia) 박사는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의료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이는 우리가 가장 복잡한 의료 문제들을 해결하고, 환자들의 니즈를 보다 잘 예측하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우리를 필요로하는지 충족시킬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이다”고 밝혔다.구글 클라우드는 메이요클리닉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저장하며,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지원 솔루션의 로드맵을 마련하고, 질병의 진단 및 치료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전략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단 구글의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한 환자 데이터 접근 및 사용은 메이요클리닉이 계속 컨트롤한다.메이요클리닉 크리스토퍼 로스(Christopher Ross) 최고정보책임자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임상 통찰력의 원천 중 하나인 메이요클리닉은 의료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은 현재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수많은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오늘날보다 훨씬 더 큰 규모로 데이터의 가치를 실현하고 답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 도구를 제공할 것이다”고 설명했다.구글 클라우드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CEO는 “의료가 데이터 혁신을 수용함에 따라 복합한 데이터의 관리와 분석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다”면서 “메이요클리닉이 구글 클라우드를 디지털 변혁의 기틀로 선정해 매우 기쁘다. 저명한 의료기관이 전세계 환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 서비스를 혁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글은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메이요클리닉의 본원 인근에 새로운 사무실을 개설할 예정이다.

메이요 클리닉의 교훈

▲ 이용균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연구실장

최근 국내병원에서 주 화두는 환자경험관리와 환자중심 진료이다. 이 같은 환자중심 경영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환자증가세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메르스의 영향도 있겠지만 건강보험공단의 2015년도 입원내원 일수 증가율은 전년도 대비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환자증가세의 저성장을 잘 보여주는 지표이다. 이제 국내 의료계도 지난 20년간의 지속적 성장기를 지나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다.

따라서 국내 소수의 대형병원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병원에서는 환자의 증가보다는 기존 내원환자의 선순환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를 위해서 선두그룹 병원에서는 환자공감센터, 창의센터 또는 미래혁신센터 등 환자관리센터를 서둘러 도입하고 있다.

국내에서 환자진료센터의 주요 벤치마킹 대상병원으로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이 자주 거론되고 있다. 왜냐하면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은 세계 최초로 통합협진 진료를 도입한 의료기관이다. 즉, 오래전부터 진료분야 의사들이 통합시스템으로 협력진료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메이요 클리닉이 협진시스템의 도입배경에 대해서 메이요 CEO는 “메이요 클리닉 목표는 환자를 잘 돌보는 것으로, 환자들에게 초점을 맞추는 진료체계를 100년에 걸쳐 만들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 동안 메이요는 이 목표(motto)를 달성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대안을 실천하고 있다. 첫째는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이다. 병원에서 환자와의 이해관계를 다른 이해관계보다도 우선하는 전략을 채택하였다. 둘째는 병원의 전사적 협력진료시스템이다.

메이요 클리닉에서는 ‘힘 합치기’라고 표현하는데 진료진과 지원직원들이 힘을 합치는 전략이다. 셋째는 병원의 효율적인 진료시스템 구축이다.

이 같은 효율적인 진료시스템 구축을 통해서 환자들이 메이요 클리닉을 찾아오게 하는 원동력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 메이요 병원은 모토를 실현하기 위해서 각 분야별 최고 수준의 사람들을 끌어 들이고 유지하고 있다. 최고 수준의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서 조직구성원이 환자중심 가치관을 받아들이고 이에 적합한지 검증한 후 채용하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 밖에 메이요 클리닉에서는 인간미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는 병원이 협력적인 조직문화 속에서 직원들의 내재된 잠재력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이 같이 병원의 협력적인 조직 문화를 통해서 조직구성원 개인성장을 유도하고, 모든 구성원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게 병원이 유도한다는 것이다.

메이요는 ‘만약에 우리병원이 하루 밤 사이에 사라진다면 고객들이 우리 병원을 그리워할까?’라는 질문을 하면서 끓임 없이 환자중심 진료기관으로 성장하였고, 그 결과 전 세계 의료기관에서 벤치마킹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국내 의료기관은 1989년도 전국민의료보험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한 환자증가세가 이제는 정체현상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우리도 이제는 환자의 저성장시대에 접어든 것이다.

이제부터는 의료계에서 그 동안의 양적 성장전략에서 진료의 질적 성장전략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대가 온 것이다. 이 같이 환자증가의 저성장시대에 의료계에 필요한 것은 새로운 패러다임(기준틀)이 필요하다. 이 경우 ‘환자를 최우선가치’로 끓임 없이 혁신해 온 메이요 클리닉의 교훈은 참고가 될 만하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메이요 클리닉 혁신

다음은 Bing에서 메이요 클리닉 혁신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See also  엄 은실 인스 타 | 공포영화 보다 더 무서운 핑크마미 조주리 142 개의 자세한 답변
See also  나의 창조자 나의 구원자 | 기뻐하며 왕께 노래부르리 ㅣ 2시간 연속듣기 ♪ 최근 답변 204개

See also  엄마 친구 2015 다시 | 우리 엄마랑 결혼한 친구한테 아빠라고 부를 수 있을까? [결말포함/영화리뷰] 82 개의 자세한 답변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세계 최고 병원 메이요 클리닉의 혁신 비결, 의료서비스 디자인

  • 의료서비스디자인
  • 의료서비스
  • 서비스디자인
  • 고객경험
  • 의료산업

세계 #최고 #병원 #메이요 #클리닉의 #혁신 #비결, #의료서비스 #디자인


YouTube에서 메이요 클리닉 혁신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 최고 병원 메이요 클리닉의 혁신 비결, 의료서비스 디자인 | 메이요 클리닉 혁신,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