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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후서 6 장 | 고린도후서 6장 18522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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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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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공 : CGN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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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6

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 2 이르시되내가 은혜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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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6/20/2021

View: 1219

고린도후서 6 | RNKS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우리는 오른손과 왼손에 의의 무기를 들고, 8영광을 받거나, 수치를 당하거나, 비난을 받거나, 칭찬을 받거나, 그렇게 합니다. 우리는 속이는 사람 같으나 진실하고, 9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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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4/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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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6 KLB –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 Bible Gateway

고린도후서 6. Korean Living Bible · 6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일꾼으로서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 하나님은“내가 은혜의 때에 네 말을 들었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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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gateway.com

Date Published: 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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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2(금) “고린도후서 6:1-13” / 작성: 김호현

본문 고린도후서 6:1-13 찬송가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1-2) 고린도 교회는 참 문제가 많은 교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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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6/4/2021

View: 5485

[고린도후서 6장 – 교사용]

고린도후서 6장. 1. 5장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와 화목케하시려고 아들을 주셨고 우리에게는 화목케하는 직책을 주셨다고 했다. 그것이 본문과 무슨 관련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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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khong.org

Date Published: 1/21/2021

View: 3869

고린도후서 6장 1-10절 “역설의 은혜” – 목회 아카이브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살아간다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영광과 아름다운 이름만 있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영광과 욕됨이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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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anjin0207.tistory.com

Date Published: 5/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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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번역 고린도후서 06장

6:1 a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여러분에게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도록 하십시오.(a 그, ‘우리가 함께 일하므로’) 6:2 하나님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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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ocr.net

Date Published: 10/11/2021

View: 5157

고린도후서 6장 1-10절 묵상(10) – Daum 블로그

고린도후서 6장 1-10절 묵상(10) ·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 우리가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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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1/5/2022

View: 9359

[장별설교] 고린도후서 6장 하나님의 성전인 그리스도인의 삶

[장별설교] 고린도후서 6장 하나님의 성전인 그리스도인의 삶 저희는 어제 새 언약, 즉 복음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만족시키는 역설적 사역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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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392766.tistory.com

Date Published: 12/26/2022

View: 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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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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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고린도 후서 6 장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 Views: 조회수 10,649회
  • Likes: 좋아요 108개
  • Date Published: 2021. 2.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7z16JF7J1b0

고린도후서 6

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 이르시되 ㄱ)내가 은혜 1)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3 우리가 이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4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5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6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7 2)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8 영광과 욕됨으로 그러했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그러했느니라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11 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

12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13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것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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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 # 그 , ‘우리가 함께 일하므로’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여러분에게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도록 하십시오. 2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 사 49:8(칠십인역) “은혜의 때에,

나는 네 말을 들어주었다.

구원의 날에,

나는 너를 도와주었다”

하셨습니다. 보십시오, 지금이야말로 은혜의 때요, 지금이야말로 구원의 날입니다. 3 아무도 우리가 섬기는 이 일에 흠을 잡지 못하게 하려고, 우리는 무슨 일에서나 아무에게도 거리낌거리를 주지 않습니다. 4 우리는 무슨 일에서나 하나님의 일꾼답게 처신합니다. 우리는 많이 참으면서, 환난과 궁핍과 곤경과 5 매 맞음과 옥에 갇힘과 난동과 수고와 잠을 자지 못함과 굶주림을 겪습니다. 6 또 우리는 순결과 지식과 인내와 친절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 없는 사랑과 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 일을 합니다. 우리는 오른손과 왼손에 의의 무기를 들고, 8 영광을 받거나, 수치를 당하거나, 비난을 받거나, 칭찬을 받거나, 그렇게 합니다. 우리는 속이는 사람 같으나 진실하고, 9 이름 없는 사람 같으나 유명하고, 죽는 사람 같으나, 보십시오, 살아 있습니다. 징벌을 받는 사람 같으나 죽임을 당하는 데까지는 이르지 않고, 10 근심하는 사람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사람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사람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사람입니다.

11 고린도 사람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에게 숨김없이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넓혀 놓았습니다. 12 우리가 여러분을 옹졸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마음이 옹졸한 것입니다. 13 나는 자녀들을 타이르듯이 말합니다. 보답하는 셈으로 여러분도 마음을 넓히십시오.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다

14 믿지 않는 사람들과 멍에를 함께 메지 마십시오. 정의와 불의가 어떻게 짝하며, 빛과 어둠이 어떻게 사귈 수 있겠습니까? 15 그리스도 와 # 악마의 이름 벨리알 이 어떻게 화합하며, 믿는 자가 믿지 않는 자와 더불어 함께 차지할 몫이 무엇이며, 16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떻게 일치하겠습니까? #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여러분은’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 레 26:12; 렘 32:38; 겔 37:27 “내가 그들 가운데서 살며,

그들 가운데로 다닐 것이다.

# 렘 31:1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17 # 사 52:11; 겔 20:34, 41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가운데서 나오너라.

그들과 떨어져라.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아라.

나 주가 말한다.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영접할 것이다.”

18 # 삼하 7:14(칠십인역); 렘 31:9; 사 43:6; 삼하 7:8 “그리하여 나는

너희의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 자녀가 될 것이다.

2021/02/12(금) “고린도후서 6:1-13” / 작성: 김호현

본문 고린도후서 6:1-13

찬송가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1-2)

고린도 교회는 참 문제가 많은 교회였습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여전히 그들은 신앙으로 성숙되지 못하였고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안목이 부족했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구원 공동체인 교회 안에서도 세속적 가치관을 추구하기도 하였고 복음에 반하는 일로 인해 갈등이 일어나기도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사도바울을 세우시고 연약하기 그지 없었던 고린도교회를 말씀으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2021년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건강한 신앙인의 모습은 어떠해야하는지 고린도전후서의 말씀을 통해 일깨워 주십니다.

본문 속에서 우리는 고린도교회 교인들과 사도바울 사이에 어떠한 불편한 감정이 끼어 있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은혜의 긴급성과 더불어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을 향해 자신의 사역에 진실함과 성실함을 계속해서 변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어제 다루었던 본문 5장에서부터 바울은 화목케하는 사도적 직무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사실 이 화목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값비싼 은혜입니다. 죄인이었던 우리가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인해 하나님께 용서받을 수 있었고 이를통해 하나님과 우리는 화목케 될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과의 수직적 화목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화목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이 귀한 은혜를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의 자격으로 권면합니다. 이는 당시 고린도교회안에서 바울의 사도직을 불신하고 교회를 분열하게 했던 거짓교사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그들의 잘못된 가르침으로 인해 그리스도의 보혈과 하나님의 사랑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헛된 은혜로 전락할 위험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고린도 교인들을 너무나 아꼈던 바울은 그들이 은혜의 사각지대로 빠지지 않도록 거듭 편지의 글을 통해 일깨웠습니다.

(2)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바울은 이사야 49장 8절의 말씀을 인용해 은혜의 긴급성과 신속한 수용을 교훈합니다. 여기서 ‘은혜 받을 만한 때’라는 것은 바울이 정한 때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정하 신 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일반적인 재화와 달리 한계와 제한이 없습니다. 또한 은혜는 하나님 외에는 그 유효기간을 정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속성 때문에 우리는 흔히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값비싼지 깨닫게 못하고 느긋하게 받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백화점에서 매우 값진 고급 브랜드의 옷이 파격적인 할인판매를 선착순으로 한다고 칩시다. 많은 사람들이 그 옷을 사기 위해 전날부터 밤을 새우며 백화점 문이 열리길 기다릴 것입니다. 하물며 그 옷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아쉬울 것 없이 느긋한 자세로 하나님의 은혜를 대하는 것은 너무나 어리석은 일입니다. 바로 지금이 은혜를 받아야 할 때인 줄 알고 영적 긴장감을 갖고 날마다 주님 앞에 나아가는 삶이 진정 복된 삶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실하게 사도의 직분을 지킨 사도바울(3-10)

(3)우리가 이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계속해서 바울은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사도직에 걸맞는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을 변호합니다. 바울은 사도의 직분이 ‘비방받지 않게’ 그리고 ‘거리끼지 않게’ 하기 위해 스스로 부단히 노력했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그 사람의 말에 설득력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할 때 크게 세가지를 살펴봅니다. 첫째로 그 말이 ‘논리적인가’이고 둘째로 그 말에 ‘마음이 담겨있는가’이며, 마지막으로 그 사람 자체가 ‘신실한가’ 입니다. 특히 이 신실함은 지금 이 사람이 하는 말과 그 사람의 살아온 인생의 길이 모순되지 않았음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많은 설교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견고한 논리와 화려한 언변으로 이루어진 훌륭한 설교들이 있습니다. 듣기만 해도 눈물이나고 마음에 감동이 있는 훌륭한 설교들을 우리는 인터넷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설교대로 살아내는 위대한 설교자는 정말 찾기 힘든 시대입니다. 멋진 말씀은 하기 쉽지만, 정말 그렇게 삶 속에 말씀을 녹여내는 일을 너무나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바울은 어눌한 설교자였을지는 몰라도 위대한 설교자임은 분명합니다. 그는 사도로서 교회를 섬길 때에 교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는데 걸림이 없게 하기 위해 자천하여 절제하는 삶을 살아 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그리고 복음대로 살아내는 그를 보고 예수를 믿었습니다. 또한 성도를 위해 헌신하는 그의 삶을 보며 교회 공동체를 어떻게 이루어가야하는 지를 배웠습니다. 분명 좋은 설교만 들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사도의 직분에 합당한 삶을 살아냈던 바울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살아가실 때 성도답게,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는 우리들이 될 수 있길 소망합니다. 그렇다면 그가 겪어온 구체적인 고난은 무엇입니까?

(4-5)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그는 수많은 고난을 견뎠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견디다’라는 원어적 의미는 도망하지 않고 계속 머물러 있다는 뜻입니다. 그가 겪었던 고난은 크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첫째는 환난과 궁핍, 둘째는 매 맞음과 갇힘과 요란함, 셋째는 자발적으로 수고하고 잠을 자지 못하고 먹지 못함입니다. 사도행전은 사도바울이 전도여행을 떠나면서 겪게 된 수많은 고난과 역경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여러번 채찍과 고문과 치욕을 당했었습니다(행 16:21-23). 감옥에도 여러번 갇혔습니다. 빌립보와 예루살렘, 로마에 이르기까지 죄수의 신분으로 지냈습니다. 또한 조용한 거처를 얻지 못하고 이리저리 끌려다녔습니다. 분노한 군중들의 난동에 침착함을 유지하기도 힘들었을 것입니다(행19:29, 21:27). 그러면서도 그는 교회를 돌보기위해 자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했습니다. 일반적인 사람이었다면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자신이 맡은 사도의 직분을 온전히 감당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 모든 고난을 자천하여 도망하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며 견뎠다고 이야기합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바울에게 추천서가 없다는 이유로 그의 사도권을 의심하였습니다. 이에 바울은 추천서와는 견줄수 없는 진정성있는 삶으로 사도권을 증명한 것입니다.

(6)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계속해서 그는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던 신앙적 가치 여섯가지를 열거합니다. 그는 아무런 사심없이 사도직을 깨끗하게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으로 복음을 전했으며 죄인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인내로 교회를 섬기고 자비를 베풀었습니다. 그의 모든 사역들은 자신의 능력이 아닌 성령의 역사와 거짓이 없는 사랑에 근거하여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7)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바울은 자주 당시 로마 병사의 모습을 비유로 사용했었습니다. 로마 병사는 적들의 불화살을 대비하여 한 손에는 두터운 방패를 들고 한 손에는 예리함 검을 들고 장엄하게 진격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군사된 성도 역시 영적 전쟁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하나님의 능력과 두 손에 들어야 할 의의 무기입니다. 바울은 어떠한 악의 세력을 만나더라도 격파할 수 있도록 믿음과 의로움으로 자신을 무장하였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8a)영광과 욕됨으로 그러했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그러했느니라

바울 독특하게도 상반된 두가지의 가치를 병행시킵니다. 여기서 ‘영광’이란 자신이 사도의 직분을 감당할 때 많은 사람들이 신실하게 반응하며 호응을 해준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욕됨’이란 동일한 사역을 행하였음에도 배척하거나 핍박당한 일을 의미합니다. 마찬가지로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도 ‘나쁜 평판’과 ‘좋은 평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즉, 바울의 동일한 복음 사역에 대해 극과 극인 사람들의 반응이 있었습니다. 환호를 하든 멸시를 하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바울은 동요하지 않고 사도직을 수행했던 것입니다.

(8b)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여기서 ‘속이는 자’는 바울의 사도직을 음해하는 세력들이 만들어낸 표현입니다. 그들은 꾸준히 바울이 사랑했던 교회 구성원들을 이간질 했고 분열시켰습니다. 특히 고린도 교인들로 하여금 바울의 사도직에 대해 의심을 품게 만들어 관계에 금이가게 했었습니다. 그들의 관점에서 보자면 바울은 속이는 자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러한 매도에도 자신을 진실하고 정직하다고 소개합니다.

(9)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무명한 자’를 원문에 느낌을 살려 다시 표현하자면 ‘지속적으로 무시당한 사람’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앞서 고린도후서 3장에서 추천서 논쟁으로인해 바울을 향한 교인들의 무시와 멸시가 있었음 알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유명한 자’의 뜻은 ‘인정 받는 자’의 뜻으로 원문에서는 수동태로 사용되어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았음을 의미합니다. 즉, 한계투성이인 사람들에게는 인정받지 못했을지 몰라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인정해주시고 보증해주셨던 것 입니다. 또한 징계라는 단어도 아버지가 아들에게 행하는 훈육의 개념으로 보아야 합니다. 외부에서 보기에 형벌을 받는 사람처럼 보이겠지만 실은 하나님께서 친히 훈련시키시고 성장키시기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10)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주의 일을 한다는 것은 정말 복된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당장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만은 아닙니다. 분명히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실만한 일을 했음에도 근심과 낙심을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사랑을 베풀었다가 가난해질 수도 있고 믿음으로 결단한 일 때문에 모든 것을 잃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이 실패한 인생입니까? 아닙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의 인생을 주관하시는 그 하나님을 경험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단정적으로 평가해서는 안됩니다. 그분의 시간과 우리의 시간은 다릅니다. 그 과정이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다립시다. 패배하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에는 승리케하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서로를 받아들이는 넓은 마음(11-13절)

(11-13)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것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온 사도직의 여정들을 말한 후에, 이제 고린도 교인들로 하여금 이런 자신을 받아줄 것을 요청합니다. 특별히 바울은 ‘고린도인들이여!’라고 그들을 부릅니다. 이러한 표현은 갈리디아서와 빌립보서에서도 등장하는데, 그 교회의 성도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담아 권면을 하고자 할 때 이처럼 독자들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고린도교인들은 바울을 마음에 담을 만큼 성숙하지 못했었습니다. 자신들을 사랑하지도 않는 거짓 교사들의 복음에는 열렬히 환영하면서도 진정한 아비의 심정으로 사랑했던 바울에게는 인색한 반응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생각할 때마다 그들의 영적인 아버지가 되어 사랑하는 자녀에게 대하듯 사랑을 담아 그들을 교훈했습니다. 그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죄인 중의 괴수와 같았던 자신마저도 사랑으로 품어주신 주님의 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함께 나눈 이 말씀들은 고린도교회 교인들 뿐만 아니라 2021년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바울이 그러했던 것 처럼 우리도 주님의 사랑으로 교회와 성도 그리고 이웃을 품읍시다. 가정안에 혹은 교회안에서 연약하고 성숙하지 못하다하여 외면하거나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바른 방법과 부모의 마음으로 그분들을 사랑합시다. 그 과정 속에 영광도 있을 것이고 욕됨도 있을 것 입니다. 그러한 근심이 있다 할지라도 끝끝내 기쁨을 주시고 많은 사람들을 부요케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합시다. 주님의 사랑에 빚진 자로서 합당한 반응을 드러내시는 저와 우리 교우님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교회를 다니고 예배를 드리면서도 여전히 주님의 이름으로 이 세상의 가치를 추구하며 허상을 붙잡으려했던 우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 새벽에 십자가의 실상을 붙잡으며 온전히 주님을 따라가길 소망합니다. 복음에 합당한 열매를 드러내며 살도록 우리를 지켜주옵소서. 복음에 거치게 했던 나의 어리석은 행동들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고 나에게 허락하신 교우와 가족과 이웃들을 건강하게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끝없는 갈등과 분열이 지속되는 이 세상 속에서 사랑의 모범을 드러내는 구원 공동체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위한 질문

1.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에게 화목케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라고 교훈합니다. 지금 바로 이 시간 나에게 필요한 구체적인 주님의 은혜는 무엇입니까?

2. 교회 안에서 성숙하지 못한 사람 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까? 건덕을 위해 어떤 방법으로 대해야 할까요?

3. 세상에서의 처지와 상황에도 끝까지 초연하게 순종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그때 내가 했던 판단과 행동에 대해 다시 생각해봅시다.

4. 내 주변에 끝까지 인내하며 마음을 열고 사랑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작성 : 김호현)

새번역 고린도후서 06장

6:1 a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여러분에게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도록 하십시오.(a 그, ‘우리가 함께 일하므로’)

6:2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b”은혜의 때에, 나는 네 말을 들어주었다. 구원의 날에, 나는 너를 도와주었다” 하셨습니다. 보십시오, 지금이야말로 은혜의 때요, 지금이야말로 구원의 날입니다.(b 사 49:8(칠십인역))

6:3 아무도 우리가 섬기는 이 일에 흠을 잡지 못하게 하려고, 우리는 무슨 일에서나 아무에게도 거리낌거리를 주지 않습니다.

6:4 우리는 무슨 일에서나 하나님의 일꾼답게 처신합니다. 우리는 많이 참으면서, 환난과 궁핍과 곤경과

6:5 매 맞음과 옥에 갇힘과 난동과 수고와 잠을 자지 못함과 굶주림을 겪습니다.

6:6 또 우리는 순결과 지식과 인내와 친절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 없는 사랑과

6: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 일을 합니다. 우리는 오른손과 왼손에 의의 무기를 들고,

6:8 영광을 받거나, 수치를 당하거나, 비난을 받거나, 칭찬을 받거나, 그렇게 합니다. 우리는 속이는 사람 같으나 진실하고,

6:9 이름 없는 사람 같으나 유명하고, 죽는 사람 같으나, 보십시오, 살아 있습니다. 징벌을 받는 사람 같으나 죽임을 당하는 데까지는 이르지 않고,

6:10 근심하는 사람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사람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사람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사람입니다.

6:11 고린도 사람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에게 숨김없이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넓혀 놓았습니다.

6:12 우리가 여러분을 옹졸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마음이 옹졸한 것입니다.

6:13 나는 자녀들을 타이르듯이 말합니다. 보답하는 셈으로 여러분도 마음을 넓히십시오.

6:14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다] 믿지 않는 사람들과 멍에를 함께 메지 마십시오. 정의와 불의가 어떻게 짝하며, 빛과 어둠이 어떻게 사귈 수 있겠습니까?

6:15 그리스도와 c벨리알이 어떻게 화합하며, 믿는 자가 믿지 않는 자와 더불어 함께 차지할 몫이 무엇이며,(c 악마의 이름)

6:16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떻게 일치하겠습니까? d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e”내가 그들 가운데서 살며, 그들 가운데로 다닐 것이다. f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d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여러분은’ e 레 26:12; 렘 32:38; 겔 37:27 f 렘 31:1)

6:17 g”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가운데서 나오너라. 그들과 떨어져라.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아라. 나 주가 말한다.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영접할 것이다.” (g 사 52:11; 겔 20:34, 41)

6:18 h”그리하여 나는 너희의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 자녀가 될 것이다. 나 전능한 주가 말한다.” (h 삼하 7:14(칠십인역); 렘 31:9; 사 43:6; 삼하 7:8)

mission200

9/7/2013(토)

고린도 후서 6장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 를 헛되이 받지 말라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 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 의 날이로다 우리가 이 직책이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군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곤난과 매 맞음과 갇힘과 요란한 것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과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 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어 의의 병기로 좌우하고 영광과 욕됨으로 말미암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말미암으며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 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었으니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것이니라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양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 빛 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 와 벨리알 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 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묵상 1~10절(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10절의 말씀이다.

10절은 9절과 동일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A 같으나 B 이다”의 형식이다.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9절과 다른 점은 9절이 인정 받는 부분이라면 10절은 온전한 크리스천들의 당위적 역할에 비중이 맞춰져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무엇을 근심하고 무엇을 기뻐해야 하는가? 크리스천들이 근심하는 것과 기뻐해야 하는 것은 불신자들의 그것과는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이 전부인 자들과 하늘의 백성으로서 천국을 소유한 사람들의 그것이 같을 수가 없는 것이다.

세상 외에 다른 소망이 없는 자들과 천국 소망을 가진 자들의 삶의 방식이 달라야 함은 당연한 것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교회의 문제는 양자가 다르지 않거나, 오히려 교회 안에 세상의 근심이 가득하고, 세상적 기쁨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농후해졌다는 것이다.

교회가 세상을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교회가 세상의 영향을 심각하게 받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정복하고 들어가서 그곳에 하나님의 백성들의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가나안 족속들의 풍속에 심각한 영향을 받아 오히려 가나안 족속들에게 정복당해 버린 형국이 되었던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교회가 한 지역에 세워져서 그곳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야 함에도 오히려 교회가 그 지역의 이방 문화에 심각하게 영향을 받아 하늘 나라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오늘날 나타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한 개인도 바로 이와 같은 현상 속에 있지는 않을까?

크리스천들이 근심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크리스천들이 기뻐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그 근심과 기뻐함이 세상의 불신자들과 동일하다면 무엇으로 하나님의 자녀됨을 증명할 것이며, 무엇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말할 것인가?

세상이 전부인 자들의 근심 기쁨과는 달라야 한다. 천국을 소유한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면.

원칙적으로 천국을 소유한 자들은 “항상 기뻐해야” 한다. 진정한 천국 백성은 또 의무적으로 기뻐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억지로 기뻐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레 기뻐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것은 당연한 것이요, 자연스러운 것이며, 저절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이 아버지이고, 하나님께서 나를 친히 인도하고 계시며, 늘 그 안에서 보호함을 받고 있을진대, 영원한 천국의 백성으로 날마다 세상이 주는 기쁨과는 다른 기쁨을 누리며, 그 하나님을 경배하며 살진대 어찌 기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진정한 믿음, 참 소망 가운데 거해야 한다. 그리하여 세상의 참 빛을 발해야 한다. 세상이 어둡다고 한탄만 하는 것은 크리스천이 아닐 수 있다. 크리스천들은 어둡다고 부르짖는 자들에게 빛을 주어야 한다. 어둠 속에서 헤매는 자들에게 빛을 주어 길을 인도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이 부패했다고, 소망이 없다고 부르짖는 자들에게 소금이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참 소금의 역할로 맛을 냄으로써, 부패를 막음으로써 온전한 소망을 주어야 한다.

시기와 질투, 비난과 비판, 분열과 분쟁으로 가득한 그곳에 화합과 용납, 화평과 사랑을 나누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것도 없는 자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진 자로서 가난하게 보이지만 사람들을 부요하게 해야 하는 것이 크리스천들의 당위적인 역할이다.

하나님이 아버지인 자답게, 천국의 주인답게,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주를 다스리는 권세로서,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자답게 불신자들에게 부요함을 나누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정말로 아무것도 없는 자처럼, 가난한 자처럼, 근심하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만약 그렇다면 이는 불신자에 지나지 않는다고 단정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믿는 자들은 달라야 한다. 우리 눈에 보기에는, 겉으로 드러난 것은 비록 아무것도 없는 가난 한 자처럼 보일 수 있으나, 그 영과 혼의 풍요로움은 우주의 소유자요, 아버지의 자녀로서의 부요함을 누리며, 그 풍성함을 나누어 줄 수 있어야 한다.

오늘 말씀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 이 새벽에 나를 깨우쳐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깊이 회개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자로, 가난한 자로 근심하며 살았던 것을 용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나를 이끄사 변화시켜 주셔서 모든 것을 가진 자로 사람들을 부요케 하고, 항상 기뻐하는 삶, 생명을 전하는 천국 전도자로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장별설교] 고린도후서 6장 하나님의 성전인 그리스도인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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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별설교] 고린도후서 6장 하나님의 성전인 그리스도인의 삶

저희는 어제 새 언약, 즉 복음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만족시키는 역설적 사역이라는 것을 들었습니다. 5:15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라고 말합니다. ‘강권하다(συνέχω)’는 말은 ‘강하게 짓누르다’ ‘주도하다’ ‘고통을 주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우리가 가만히 있지 못하도록 충동시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이 너무 크니까 ‘뭐라도 해야 될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이러한 충동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들이 바로 예수님을 믿고 복음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그들은 옛 사람의 타락한 습관과 악을 버리고, 오직 거룩하고 순결하고, 진실하고 정직하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다’ ‘새 창조다’라고 말합니다. 이제 바울은 그 은혜가 지금 우리 가운데 이미 임했기 때문에 바로 지금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때라고 말합니다. 6장은 크게 두 부분을 나눌 수 있습니다.

1-13절 바울의 설득

14-18절 하나님의 성전인 성도

1. 1-13절 바울의 설득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설득합니다.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하나는 1-2절에서 바울은 바로 지금이 구원의 날이라고 말합니다. 두 번째 방법은 자신이 당한 고난을 통해 복음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다다르기 위해 많은 희생을 했음을 말합니다. 1-2절을 먼저 살펴봅시다.

새 언약, 즉 복음의 시대는 옛 언약의 시대와는 다릅니다. 새 언약은 지극히 종말론적입니다. 즉 하나님의 심판이 이미 임한 것입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을 말미암안 구원을 얻게 합니다. 구원 얻음은 후일에 우리가 죽어서 가는 천국의 개념이 아니라 바로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는 ‘사건’입니다. 바울의 의도는 ‘지금 당장 구원을 받아라’의 뜻이기보다는, ‘너희가 받은 복음이 얼마나 귀중한가 아느냐? 그런데 아직도 복음을 온전히 받지 못하고 죄된 삶을 살아가느냐’의 의미가 강합니다. 랄프 마틴이란 학자는 바울의 선언을 이렇게 해석합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그리스도가 온 것은 메시아 시대, 즉 하나님이 그의 긍휼하심 가운데 사람들을 은혜로 받으시는 좋은 때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과연 랄프 마틴의 말이 맞을까요? 바울의 이 말은 원래 이사야 49:8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사 49:8]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를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에게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하게 하리라

이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로에서 다시 회복 시키는 장면을 그리는 것으로 일종의 예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가 된 이유는 그들의 죄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들은 다시 용서하시고 긍휼을 베풀이 주십니다. 바로 이것을 통해 이사야는 ‘은혜의 해’와 ‘구원의 날’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복음은 모든 사람들은 죄와 사망의 노예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아들로 입양되고, 구원과 생명을 얻게 합니다. 그러니 바로 지금이 ‘은혜의 해요 구원의 날’인 것입니다.

이제 바울은 자신의 사역을 위해 자신이 얼마나 헌신했는가를 소개합니다. 3절에서 자신의 직분이 비방 받지 않게 하게 위해 무엇에나 아무에게나 거리끼지 않게 한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자신이 전한 복음이, 바울 자신의 잘못된 삶으로 인해 거부 당하고 부정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입니다. 4-10절에서 바울은 자신이 당한 고초와 고난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4-18절 하나님의 성전인 성도

이제 두 번째 주제로 넘어가 봅시다. 바울은 14절에서 갑자기 전혀 다른 이야기를 꺼냅니다. 믿지 않는 자들과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도대체 무슨 말일까요? 지금까지 해석상의 흐름을 보면 크게 두 가지 주장이 있습니다. 하나는 불신자와 사업을 같이 하지 말라는 쪽과 믿지 않는 자와 결혼을 같이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멍에는 소가 일을 하기 위해 얻혀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한 마리 소가 쟁기를 끌지만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는 두 마리가 한 조가 되어 일을 합니다. 그래서 이 말의 의미는 만약 멍에를 같이 메게 되면 자기가 싫든 좋은 함께 행동할 것이고, 한 목적과 한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바울은 이것을 비유로 삼아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멍에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무엇을 의미할까요?

고린도전서 7:12-15에 의하면 믿지 않는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불신자와 결혼하지 말라로 해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고전 7장을 상세히 살펴보면 그런 뜻이 아닙니다. 바울의 목적은 결혼에 아니라 어떤 행동을 할 때는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는 쪽으로 해야 한다는것을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또한 사업에 대한 부분도 어느 정도 일리는 있습니다. 하지만, 15절과 함께 생각해보면 사업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15절에 의하면 사도바울이 경계하는 것, 즉 멍에를 함게 메지 말라는 것은 대단히 영적인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 벨리알이 조화되는 일’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17절을 보십시오. 성전은 거룩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강조하고 있는 것은 불신자와의 결혼이나 사업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삶이 죄된 삶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폴 바네트라는 학자는 ‘사도 바울이 분명하게 금하고 있는 것은 신전 예배에 구체적이고도 전문적으로 참여하는 일이다’라고 말합니다. 다시 고린도전서 3:16-17로 돌아가 봅시다.

[고전 3:16-17] 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다시 오늘 본문 고후 6:16를 보시다. 바울은 분명히 ‘하나님의 성전’을 이야기하면서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다’라고 선언합니다. 우리가 성전이 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고, 예수님을 저주할 자라 부르지 않고, 구속자로 믿는 이유는 바로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새로운 창조를 통해 우리를 완전히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고린도교회는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음에도 우상 숭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들은 습관적으로 우상숭배의 문화 속에 빠져 성적으로 문란하고 방탕했으며, 그릇된 삶을 살아갔습니다. 고린도전서를 읽어보면 더욱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잘못된 삶을 살아가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향해 일종의 경고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로서 있어서는 안 도리 일이 그들 가운데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상을 함께 섬기고, 타락한 삶을 지속하면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인척 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다시 그들에게 하나님의 성전 됨을 일깨우며,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16절 후반부와 18절에서 반복하고 있는 것은 ‘나는 너희의 아버지다’라는 내용입니다. 호세아 11:1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하여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이미지는 구약 속에서 포로에서 회복하고 구원하는 사건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신들의 아들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바벨론에서 불러내어 거룩한 제사장의 나라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이제 이것이 신약의 교회에 적용되어 죄와 사망의 포로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아들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만약 당신이 참으로 유배에서 돌아온 백성, 죄와 죽음을 물리친 백성, 살아계신 하나님이 친아들과 딸로 받아들이신 백성이라면, 당신은 이방 세계를 둘러보고 그 실상을 파악하는 법을 배우고, 적절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

마무리

고린도후서 6장은 성도로서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것을 위해 바울은 먼저 우리가 받은 복음이 얼만 소중한가를 생각하게 하고, 다시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며 백성인 것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답게 살아가야 함이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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