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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보다 남자 16 화 | [꽃보다남자] 16회 몰아보기 최근 답변 3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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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남자 16화 리뷰 – 네이버 블로그

꽃보다 남자 16화 하재경의 본격적인 등장으로 짜증이 나기 시작한 사고뭉치.. 준표와 지후는 만나서 이야기를 하게 되고, 준표는 왜 생일 선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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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6/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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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 꽃보다 남자 16회 (2009) – 소나기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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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v19.sonagitv.tv

Date Published: 6/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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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꽃보다 남자 16화 – Daum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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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7/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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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꽃보다남자 16화 (간략 줄거리(??) 및 꽃남 폰배경)

ㅇ ㅏ~ 이제부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토리전개 입니다. 일본판 리턴즈에서도 다시보기를 할때 넘겨버리고 싶은- 구준표의 약혼녀가 준표에게 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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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ocketbaby.tistory.com

Date Published: 10/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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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16화

꽃보다 남자 16화 by 시간 훅가는 페이지 시간 훅가는 페이지 에서 다시보는 [꽃보다 남자] 16화 (235장) 235장 순삭 실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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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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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16회 – 재경양 본격 등장&F2의 눈물겨운 우정.

꽃보다 남자 16회. 잔잔~ 하다 싶더니 간만에 꽃남전매특허 폭풍전개로 날려주시는군요. 허허. 언제나처럼 꽃남 16회를 나름 재미있게 감상한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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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anzzang.tistory.com

Date Published: 10/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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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16회

꽃보다 남자 16회. … Event Cinemas 꽃보다 남자 16회. Standard Server; Multiquality Server; StreamSB; Doodstream; Mixdrop; Xstreamcdn; Mp4uplo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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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f01.aac1.net

Date Published: 8/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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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남자] 16회 몰아보기 21567 좋은 평가 이 답변

[꽃보다남자] 16회 몰아보기 #꽃보다남자 #꽃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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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pa.covadoc.vn

Date Published: 12/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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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25화 다시보기

줄거리. #꽃보다 남자. 평범한 서민 집안의 한 소녀가 부유층 자제들로 가득한 고등학교로 전학해 네 명의 꽃미남 재벌소년들과 만나면서 벌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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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oonoo.tv

Date Published: 6/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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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남자] 16회 몰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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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꽃 보다 남자 16 화

  • Author: ytkiss
  • Views: 조회수 906,435회
  • Likes: 좋아요 7,065개
  • Date Published: 2021. 2. 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zb52YG3sHdc

꽃보다남자 16화 리뷰

꽃보다 남자 16화 하재경의 본격적인 등장으로 짜증이 나기 시작한 사고뭉치..

준표와 지후는 만나서 이야기를 하게 되고, 준표는 왜 생일 선물을 안주냐며 선물을 달라고 하니까 지후는 잔디의 선물을 전달해준다.

구준표는 그 선물과 카드를 보고 웃음을 짓는다.

학교에서 만난 하재경과 금잔디. 하재경 오바하는 거 하고는…..재경은 구준표를 찾으러 왔다고 한다.

하재경은 금잔디가 일하는 죽집에 오고, 가을과 잔디를 데리고 나간다.

쇼핑도 하고 떡볶이도 먹으면서 점점 구준표가 좋아진다고…구준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

(저런 답답이들~~~~~~왜 말을 못해..가을양은 그냥 그럴 수 있잖아…잔디랑 구준표랑 좋아했었다고…..바보들 답답이들)

하재경이 잔디에게 준표에 대해 물어보자….잔디는 구준표는 남의 의견 무시하고..밀어 붙이기..화낼 땐 엄청 무섭지만

잘해줄 땐 디게 다정하고…유치초딩심술대마왕이라고 말한다. 재경은 잔디에게 연예 코치를 해달라고 주책맞게 그런다….

그리고 재경은 준표 도령의 약혼 소식으로 우울해 있는 집에 찾아와…잔디와 아는 언니라고 하면 하룻밤 자고 가겠다고 한다.

재경은 잔디에게 구준표를 점점 좋아하게 되었다고, 오랫만에 갖고 싶은게 생겼다고 하며 잔디에게 첫사랑을 물어본다.

안절부절 못하는 준표….지후는 이정과 우빈에게 오랫만에 실력 발휘하라고 하는데…

학교에서 만난 잔디와 준표…준표는 약혼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지만..잔디는 매몰차게 대답한다.

그 와중에 하재경은 또 나타나서….주책바가지마냥…잔디가 말한 첫사랑이 이 사람이구나 하면서 지후를 보고.. 넷이 놀러가자고 하고… 그 장면에 지후는 놀라고…준표는 얼굴에 화가 확 올랐다.

잔디를 데려다 주러 온 지후는 자신도 청소를 잘 한다며 병원으로 들어간다…

병원에 들어가 자신의 할아버지를 보고 놀라 뛰쳐나간다….그리고 잔디와 가을은 그들의 관계를 알게 된다.

지후의 제안대로 이정과 우빈은 재경이를 꺽으려고 하다가 결국 그녀의 당돌함과 발랄함에 지치고 쓰러지고 만다.

이정와 우빈이는 부탁으로 잔디를 끌어드기로 한….이정과 우빈 그리고 가을.!!!!!

가을이 잔디에게 전화해 이정과 데이트를 한다고 먼저 슬쩍 말한다.

잔디는 암것도 모르고 가을이 이정에게 당할까봐 걱정하며 지후에게 전화하고 전화를 받지 않자…준표를 찾아간다.

준표에게 찾아간 잔디는 준표가 샤워하자마자 나온 모습을 보고 놀란다. (나도 놀랐따………)

우빈이는 슬쩍슬쩍 잔디와 준표를 약을 살살 올리고…ㅋㅋ

준표는 거기에 살짝 민감하게 반응한다…귀여븐 것들!!!!

준표는 가을이는 이정 타입이 아니라고 하고 우빈이는 아니라고 이정은 가을이에게 마음이 있다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정과 가을이 데이트 하러 가는 걸 준표와 잔디는 계속 쫓아다닌다.

이정과 가을이는 화장품도 고르고, 예전에 잔디와 준표가 왔던 아이스 링크 장에서 진짜 데이트를 한다.

아이스 링크장에서 우연히 뒤돌다 준표의 품에 안기게 된 잔디…..낯선 둘의 관계 (부러운 나……….)

이정이 가을에게 옷을 덥어주는 모습을 보고…입술이 파랗게 된 잔디에게 옷을 덮어주며 “가만있어”라고 하며 뒤에서 잔디를 안아주며

예전에 자신이 안아주던 때를 생각한다. (나도 그 때를 생각했다…….저 장면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소지섭이 임수정을 안을 때도 감동)

이정은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폭죽 놀이를 해주고….준표는 자기가 했을 때도 멋있었냐고 한다.

준표는 가을과 이정은 올라갔을 꺼라고 하고….잔디는 호텔 빌딩을 보게 되고, 잔디와 준표는 함께 호텔방에 들어오게 된다.

둘이 호텔방에서 함께하게 된 잔디와 준표는 서로에게 고맙다고 하며.

.

잔디의 속없는 말에…준표는 화가 나게 된다. 잔디는 왜 저럴까…………….그 언니도 괜찮은 언니라고 말하고 그 언니가 너 마니 좋아한다고 이야기하는…. (그냥 세상의 모든 짐이랑 오지랍 너 다 갖으세요~!!!!!!!)

준표의 엄마에게 걸린 준표와 잔디

잔디에게 막말을 하는 회장님….그리고 준표의 등장….

그러면서 잔디에게 준표가 약혼이라도 하려니까 초조해져서 몸이라도 던질 생각이었냐고 하면서 손지검을 하려고 했다.

결국 강회장은 준표의 따귀를 때리게 되고, 준표를 끌려 나간다.

끌려가던 준표는 호텔 로비에서 지후에게 119를 치고 자신이 어떤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되자…핸드폰을 던져버린다.

(그치…지후가 잔디를 좋아하는 것도 알면서도…어쩔 수 없이..지후에게 119를 치는..자신이 모습이 얼마나 싫겠니!)

지후는 준표의 문자를 받고 잔디에게 연락하지만 아무일도 없다고 하자…병원으로 온다.

잔디는 집으로 가지 않고 병원으로 가서 청소를 한다. 그리고 지후는 잔디가 열심히 청소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잔디가 무슨 일이 있는데 말을 하지 않는 걸 알고 지후는 잔디의 청소를 막는다.

그리고 잔디를 안아주는 지후…………………………….아 진짜~!!!!!

학교에서 마주친 준표는 잔디를 무시하고 그냥 지나친다.

전화에 달려가는 잔디…집에 딱지가 붙고 잔디는 엄마 아빠 대신에 아트센터에 청소를 하러 간다.

보너스로..부모님의 묘에 가서….잔디에 대한 마음을 이야기하는 윤지후

꽃보다 남자…제가 다운 받는 곳은 http://bbs.sodisk.co.kr/bbs/Bbs.asp?pParam=104:::::&LIST 입니다.

질문하시는 분들 있어서 글로 남깁니다.

꽃보다 남자 16회 (2009)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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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꽃보다남자 16화 (간략 줄거리(??) 및 꽃남 폰배경)

ㅇ ㅏ~ 이제부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토리전개 입니다. 일본판 리턴즈에서도 다시보기를 할때 넘겨버리고 싶은- 구준표의 약혼녀가 준표에게 애정을 쏟아 붓기 시작하는 장면들이 시작됩니다.

15화에서 준표가 지후집에 찾아온 장면에서 끝이 났죠. 지후는 잔디가 준표를 위해 준비한 쿠션 선물을 준표에게 전달해 주고, 잔디의 메세지와 함께 쿠션 선물을 받은 준표는 잔디의 선물에 기뻐합니다.

잔디의 죽집으로 찾아와 구준표가 점점 좋아 진다라고 고백을 하는 구준표의 약혼녀 하재경. 재경은

얼렁뚱땅한 구준표의 매력에 빠져주시고. 잔디와 가을양을 데리고 쇼핑도 하고, 잔디 집에서 하룻밤 자기도 하고, 잔디의 첫사랑 이야기도 듣습니다. (구준표라는 사실은 밝히지 못하죠..)

구준표를 찾으러 학교로온 재경은 혼자 지후가 잔디가 말한 첫사랑이라고 생각하게 고. 넷이서 놀러를 가자는 제안까지 하게되죠. 제법 금잔디와 비슷한 성격으로 나오는 하재경과 구준표의 약혼 소식까지 들은 잔디는 준표와의 관계를 드러내지 못하고 오히려 재경을 도와주는 일을 하는 꼴이 되어 버렸죠. (재경은…제가 별로 안좋아하는 캐릭이라서 사진은 생략합니다. ㅋㅋ)

잔디를 병원으로 데려다 주는 지후는 할아버지와 맞닿게 되고 강태공 할아버지와 지후의 관계를 알게 됩니다. (앞으로 이부분에 대해서 더 자세히 나오겠죠? ^^ ㅎ)

둔팅이들인 구준표와 잔디를 위해, F4 멤버들이 힘을 써주게 되는데 바로, 소이정과 송우빈이 재경의 마음을 구준표로부터 멀게 하기 위해 재경와 데이트를 하면서 꼬셔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재경의 성격에 두손두발을 다 들게 되고, 재경은 그 둘의 작전을 첨부터 알고 있었다는듯 일부러 더 오바를 했던 거죠- 이렇게 재경을 떼어내려는 작전은 어이없이 실패하게 되고, 다시 다른 방법으로 준표와 잔디를 부쳐주려고 합니다-

가을을 이용한 작전. 바람둥이인 이정과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고 들은 잔디는 가을과 연락이 되지 않자, 구준표를 찾아가 그둘을 찾아야한다고 하고, 그둘의 데이트를 쫓아 다니면서 숨겼던 감정이 또다시 마구 솟아나게 되죠- 호텔로 들어가는 가을과 이정을 확인한 준표와 잔디. 같은 호텔 옆방에서 감시를 시도하려다, 강회장에게 딱 걸리고.. 준표는 또 다시 강회장에게 끌려가게 되고..다시 지후를 불러야만하는 자신의 자신에 화가나 핸드폰을 던져버립니다.

잔디가 걱정되어 병원으로 찾아온 지후. 아파하는 잔디가 계속 신경 쓰이고 잔디는 또 다시 지후의 품에서 울게 됩니다..

호텔 사건 뒤로 학교에서 F4와 부딪히지만 잔디는 철저히 무시 당하고, 집에선 아빠의 빚보증 잘못으로 가압류 딱지가 붙은 상황에 처하게 되고..잔디는 부모님을 위해 부모님이 하던 청소일까지 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간략 줄거리가 간략이 아니게 되어 버렸네요; 꽃보다남자 17화에서는 소이정의 첫사랑 이야기가 나옵니다. ^^

★ 17부 ::2009년 3월 2일 월요일 밤10시 ★ “잊지마. 일기일회. 진짜는 단 한번뿐이야. 또 하나의 잔인한 진실이지.”신화그룹과 JK 그룹의 결속이 강화되는 가운데 준표와 재경은 본격적인 첫 데이트를 한다. 공교롭게도 재경이 원하는 데이트 코스마다 준표는 잔디와의 추억이 떠올라 가슴이 아려오고. 그런 준표의 분위기를 감지한 재경은 불안한 마음에 준표에게 연인으로서의 키스를 요구한다. 마침 비상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잔디와 지후는 그 둘을 목격하게 되는데…자신의 작업실에서 부친의 밀회현장을 목격하게 된 이정은 부친과 크게 말다툼하고. 괴로운 이정의 의식 저 편에서 아련한 첫사랑 은재가 떠오른다. 가을은 이정에 대한 호감으로 도예를 배우기로 결심, 도예교실에 등록하고 그곳에서 미소가 아름다운 학생강사 차은재를 만나게 된다.

혹시 폰배경을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댓글 하나라도 남겨 주심이 어떠실련지요? 사진은 이미지 저장 허용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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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16회 – 재경양 본격 등장&F2의 눈물겨운 우정.

꽃보다 남자 16회. 잔잔~ 하다 싶더니 간만에 꽃남전매특허 폭풍전개로 날려주시는군요. 허허.

언제나처럼 꽃남 16회를 나름 재미있게 감상한터라 가끔씩? 아니 자주 반응을 살피려고 가보는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보며 ‘나는 정말 드라마를 멍때리며 보는구나’라고 새삼 깨달았습니다. 게다가 저는 이 드라마에 무한애정보다는 ‘눈이 즐거운 꽃돌이 드라마’로만 인식하고 보는터라 개연성이니 캐릭터의 일관성이니 따위는 거의 접어놓고 보거든요. 허허. 하아~;

그래도 그 곳에 올라온 혹평들을 읽고있자면, 그 글 속의 모순들에 웃음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그런 모순들이 불편함으로 다가오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 혹평들이 어느 면에서는 수긍이 가면서도 뭔가 어긋난 느낌에 수긍이 안된달까?

이 생각은 혼자 머릿 속에 묵혀두다가 언제 한번 풀어놓을까 싶네요. 장담은 못하겠지만요.

무튼,

그 글들을 처음엔 ‘호오~ 그런가?’ 하며 읽다가, 나중엔 ‘어라?’ 싶다가 요즘은 ‘흐음’이러면서 훑어보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쿨~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좋아서 – 그래서 드라마를 본 후에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곳이어서 자주들르는 곳이었는데, 꽃남에 관해서는 그 것이 안되는 듯한 느낌에 이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는 그 곳에 출입을 금할까 생각 중이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면, 역시 꽃보다 남자는 여러면에서 저에게 즐거움과 새로움을 주는 드라마로군요… 허허.

1. 어쩐지…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야. (가을)

거침없이 자신이 원하는대로 밀고나가는 밝고 유쾌한 이 아가씨…

그냥 왠지 준표랑 잘되도 나쁘진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가을양 말대로 ‘어쩐지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인 하재경양.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그려졌더군요.

자신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 상대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묘한 힘을 가졌달까?

하재경이란 이 매력있는 캐릭터가 이 아가씨의 퇴장까지~ 쭈욱~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작가가 가진 마이너스의 손을 거쳐가며 어딘가 모르게 삐그덕거리길 바라는 이중적인 마음.

그래서 이 아가씨의 매력에 미소짓다가도, 흐음~ 하면서 바라보게되는… 좀, 싱숭생숭 합니다…;

(잔디&준표 커플을 열렬히 지지하는 것도 아니면서 이러네요~;)

잔디와 가을그리고 준표와 이정, 우빈을 대하는 거침없는 성격으로는 그동안 다닌 세계곳곳에다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사람들을 친구로 만들어두고 다녔을 것 같은데, 이 아가씨 말로는 자신에게 친구는 아예 없다고 하네요. 허어~;

재경양의 ‘친구없어’란 말에 ‘왜에?’란 물음표가 먼저 떠오른 건… 저 뿐이겠죠? 생각해보면 없을만한 이유를 만들 수는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얘도 준표와 같은 불운한 기억(!)이 있을 수도 있고말이죠. (어찌되었든 공주님)

혹시, 겉으로는 이렇게 밝고 당당하지만 사실은 외로운 아이라는 걸 부각하고 싶었던 걸까? 구준표처럼?

으음…내내 느낀건데, 하재경이란 캐릭터는 ‘구준표’를 모델로 두고 만들어진 캐릭터인 듯 합니다. 여자 구준표랄까?

그래서 좀 제멋대로 나아가는 부분과 외로움. 이 두가지를 담아내려는 듯 보이더군요.

단지, 준표가 그 외로움을 안하무인 까칠왕자로 표현했다면, 재경이는 거침없는 순수함으로 표현한 듯 합니다.

아, 저는 원작을 뒷부분 몇권만 읽어서 시게루의 존재만 알 뿐, 그녀의 성격이나 시게루 에피는 전혀 모르는 상태로 보고있는 중입니다…; 꽃남 리턴즈는 아직 1회만 봤을 뿐이고 말이죠.

2. 니들이 나서면 되잖아. F4의 돈주앙과 카사노바. 간만에 실력발휘 좀 해보라고. (지후)

돈주앙!!! 허허…;

요즘 성남 아트센터에서 프랑스라이센스뮤지컬 ‘돈주앙’이 절찬리에 무대에 오르고 있는 중입니다.

트리플 캐스팅으로 되었는데, ‘김다현 – 강태을 – 주지훈’ 이렇게~; 주지훈씨가 생각보다 괜찮다는 평을 들었어요.

음… 지방에서도 뛰어주신다면, 꽃주앙으로 만나뵙고 싶네요.(쌩뚱)

원래 ‘돈주앙’이란 캐릭터를 잘 몰랐다가, 얼마 전 뮤지컬로 올라온다는 소식덕에 대충 알아뒀거든요…;

그냥, 지후가 그들을 표현한 ‘돈주앙’이란 말에 오오~하면서 알아들어서 은근히 좋았달까요? (단순)

무튼, F4의 ‘돈주앙과 카사노바’인 이정과 우빈은 ‘잔디와 준표’의 사랑을 위해서~

자신들의 매력을 120% 발휘해서 재경 유혹하기에 나서지만~ 그녀의 세계에 빠져서 죽다 살아나게 됩니다.(?)

이러다가 재경의 매력에 빠져서 허우적거리지나 않을까~ 기대 반, 우려 반.

왠지, 재경이는 준표를 더더욱 놓아주기 싫다는 생각이 들 것 같네요.

살아오면서 내내 없었던 친구들이 ‘구준표’와 엮이면서 제멋대로 만든 ‘베프’ 잔디와 가을에,

재경의 눈에는 순진한 어린애같은 도련님 둘까지 친구가 되었으니 말이죠.

이 두 도련님들은 인정안하겠지만, 재경에겐 이미 친구!!!

(이런 애가 왜 친구가 없었냐니까!!! 친구 심어놓고 다닐 것 같은데…; 이래서 없는건가???)

닭발집 씬에서, 이정과 우빈이 정말 ‘곱게자란 순진한 도련님’ 같다는 느낌에 웃어버렸거든요. (흐음)

어찌되었든 F4의 돈주앙과 카사노바의 매력이, 도자기 선물과 계획된 폭력상황극이었다니… 이러면 여자들이 많이들 넘어오나보죠?

흐음… 도예가 소이정과 일심회의 프린스 송의 전공과목을 살린 것이로군요. 허허…;

그렇게해서 가을양과 이정의 연극을 빙자한 데이트가 시작됩니다. 허허.허.

보는내내, 이 두아이는 ~ 준표-잔디를 위한 연극을 빙자한 자신들의 데이트로 보였습니다.

어찌나 즐거워보이던지.

3. 잔디랑 준표, 둘이 진짜 친하구나? (재경)

한 아이에겐 타의에 의해서, 한 아이에겐 비참하게 차여버린… 헤어진 연인들.

하지만 마음엔 이제 막 시작한 설레임이 여전한 두 아이.

머뭇거리며 잔디에게 다가오는 준표와 그런 준표를 차갑게 외면하는 잔디의 모습에서 ‘잘한다~’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야지. 아무렴!!! ‘지우고싶은 얼룩’이란 소리와 ‘(의도한 바와는 다르지만 어쨌거나) 약혼녀와 약혼식장 탈출’과 ‘약혼녀와의 아침부터 반가운 포옹? & 티격태격 & 귀까지 깨물린 진도;;’ 등등을 기억한다면 ‘어~ 구준표, 왠일?’ 요런 어이없는 인사는 안되잖아요.

어찌되었든, 잔디의 모습은 뭐랄까…

내내 걸려있던 전하지 못한 마음도 전했으니, 이젠 정말로 다 정리된거야. 괜찮아질꺼야. 게다가 날 차버린 니 녀석을 생각하기엔 내 삶도 그리 평탄하지는 않거덩~; 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래그래. 금잔디, 너 의사한다며?

의사가 쉬워? 사랑놀음할 시간이 어딨어~ 잠잘시간도 부족할텐데!!! 공부해, 공부!!! (…;)

머뭇머뭇, 그래도 마카오에서 들었던 ‘수영못한다’라는 이정의 말을 이정에겐 묻지않고 잔디를 굳이 찾아가서 넌지시 물어보는 준표와 ‘상관할 바 아니다’라며 딱 잘라 덮어버리는 잔디.

그래도 준표가 ‘나 때문에’라는 죄책감으로 힘들게하고 싶진 않았나봅니다. 좀 못된 마음만 먹으면 ‘너 때문에 내가~ 내 인생 물어내!!!’ 하는 좀 독한 막장 캐릭으로 변신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그런 ‘마음의 짐’으로 상대의 사랑을 저울질하고 싶지않은 것 같기도 했고. (아님말구~)

그리고 조심스레 꺼낸 준표의 약혼이야기에 대한 변명에 자신과는 더이상 상관없다며 짜증내다가도 재경의 등장에 반응하는 준표의 모습을 뒤에서 원망스런 시선으로 바라보는 잔디의 모습에서 아직은 여전한 그 마음이 보이는 듯 하더군요.

너넨 무슨 불꽃을 문방구 폭죽 터뜨리듯 터뜨리냐? (잔디)

짜식, 멋있네. 내가 했을때도 저렇게 멋있었냐? (준표)

… (잔디)

F2와 가을양의 눈물어린 우정으로 함께하게 된 옛 연인들.

마음은 그대로인데, 겉으로는 쏘~쿠울~ 한 척하며 헤어진 연인에서 이제는 친구로 지내도 괜찮은 척~ 냥냥거리며 다니더군요. 언제 쏘쿠울~ 한 친구 먹기로 약속한 건지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그 전에 잔디는 왜 우빈이 아닌 지후를 이용해서라도 피하고싶었던 준표에게 함께 미행하자는 부탁했는가 등등의 질문또한 일단 다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우빈에게 부탁했는데 거절해서 준표에게 한 것이라고 생각하려구요… 그게 마음이 편할테니~;

그리고 가장 긴박한 순간 – 가장 익숙한 형태로 돌아가 듯, 자신도 모르게 준표의 품에 와락 안겨버리는 잔디나..

추워서 오돌오돌떠는 (입술은 새파랗지않았지만) 잔디를 조심스레 안아주는 준표나…

조금은 어설프고 쌩뚱스런 미행 끝에 서로의 좋았던 기억들을 되짚는 그 상황에서, 아직은 각자의 마음이 그대로임을 새삼 깨닫게 되더군요. 그러나 그 마음을 끝내 표현하지 못해버리는 두 아이이기도 하지만요.

F2와 가을양.

이 기특하면서도 무서운 친구님들은 이 두 아이의 추억을 대부분 다 알고있기에~ 데이트코스를 그대로 밟아가며 두 아이가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듯 했습니다.

그러고보면, 14회부터 참… 회상씬이 많군요. 이별 그 후라서 그런가요?

16개의 회차동안 마음에 폭 남는 에피는 그닥 없지만, 기억할 추억은 많은 옛 연인들…

이 것이 꽃남 폭풍전개의 효과인가???

뭐가 어찌되었든간에… 준표와 잔디는 서로 함께하면 이쁘긴 이쁘네요. 에휴…;;;

(지후선배랑 잘되길 바라는 한쪽마음과 준표와 잔디가 그래도 메인커플이잖니~ 하는 반대쪽 마음의 충돌!!!)

4. 자꾸 욕심이나요. 저… 어떻하죠…? (지후)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제 곁에 있어주질 않았어요.

이젠 아무도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살려고했는데… 자꾸 욕심이나요, 저.

어떻하죠…? (지후)

처음 이 드라마가 시작할 때부터 극 초반까지만해도 ‘지후’를 좋아라하며 보게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지후란 아이는 따뜻함과 차가움, 게다가 슬픔까지 공존하는 몽환적이면서도 무척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잔디를 바라보는 그 눈이 너무 슬퍼서, 하지만 그만두지는 못할 것 같으니까.. 차라리 다가가서 마음을 전하라고 다그치고 싶달까요?

지후란 아이는 한번 마음을 준 상대에게는, 그 마음을 놓아야하는 결정적 한방이 없는이상 무한한 사랑을 주는 아이인가 봅니다.

그래서 ‘서현’이란 아이를 아주 오래도록 사랑해오다 그 사랑이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존재, 그리고 그 사랑의 마음이 습관임을 알고 놓아버린 것 처럼… 잔디란 아이를 향한 마음또한 그런 결정적 상황이 오지않는한 절대 놓지못할 것 같기도 하구요.

서현을 놓을 수 있었던 것이 ‘잔디’란 아이 덕이었다면, 잔디를 놓으려면 그 이상의 누군가가 나타나야겠죠?

하지만, 잔디는 지후에게 서현 그 이상의 존재로 자리한 듯 보이기도 합니다.

서현이 의지할 수 있는 상대라면 잔디는 의지가 되어주고 싶은 상대… 라는 차이?

사실, 준표가 잔디를 좋아하는 이유를 50%도 이해할 수 없지만, 지후가 잔디를 좋아하는 이유는 80% 정도는 이해할 듯 합니다. 20%는.. 아직…; 무튼, 그게 참… 단순한 듯, 복합적이랄까? 지후의 마음은 전해지는데, 설명이 어렵네요.

그리고 아무리 마음을 꼭꼭 숨겨도 어떻게든 찾아내는 잔디의 119 지후선배.

어디서보니, 지후를 국민선배라고 하더군요. 나한테도 이런 선배 좀… 내가 아는 선배들은 죄다… ;;;

이 장면, 참 예뻤어요.

지후가 걱정할까봐, 그리고 준표때문에 힘들고 그래서 나약해지는 자신을 그렇게 자꾸만 보여주는 것이 미안하고 싫어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마음을 숨기는 잔디와

그런 잔디를 찾아와서 씩씩한 척 울지않으려는 그녀의 마음을 토닥여주며 끝끝내 마음껏 울어버리게 만드는 지후.

나 때문이었어, 그 사고.

어렴풋이 기억이 나. 뒷좌석에서 장난치다가 운전하던 아빠 눈을 가렸던 거.

두분이 날 품에 안고계셨대. 모두들 기적이라고 했어.

그리고 할아버진 결국, 이 집에 돌아오지 않으셨어. 당신 자식을 죽인 손자가 미우셨겠지. (지후)

내가 죽였다. 그 녀석을 고아로 만든 건… 다 내 잘못이야. (지후 할아버지)

숨겨졌던 지후의 이야기도 이제 슬슬~ 수면 위로 둥둥 떠오려는 듯 합니다.

서로의 탓으로 ‘지후부모님’이 죽었다고 자책하는 이 두 사람은, 뭔가 사정이 있는 듯 하더군요.

그리고 그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서로에게 다가가지 못한채, 아주 오랜시간을 떨어져서 지낸 듯 합니다.

일단, 마스터는 잔디에게 이 두사람의 관계회복을 명령했고 ~ 어찌할지는 모르겠으나 잘 해결되리라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마스터에게 받은 고마움과 지후에게 받은 고마움과 할아버지에게 받은 감사함을 갚아야죠…!!!!

잔디도 양심(?!)이 있다면 말입니다.

어떻게든 지후가 할아버지와의 오해를 풀고, 지후가 좋아하는 사람이 지후 곁에 있을 수 있게되어서 그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 하나. 게다가 그냥 잔디에게도 욕심을 내어서 더 행복할 수 있었으면하는 마음 둘..;

5. 그리고 말이지~;

전체적으로 한국판 꽃남은 캐릭터들이 좀 순하게 느껴진다고 여겼는데, 이번에도 느껴지더군요.

고등학교 여학생을 호텔로 데려 온 아들의 그릇된 행동에, 게다가 그 상대가 그렇게나~ 만나지말로고 귀에 딱지앉도록 말 하고 또 말한 금잔디란 사실에다가, 그도 모자라 반성은 커녕 반항까지하는 아들의 따귀를 날려주시는 모친.

그리고, 아들의 뺨을 때려버린 순간 전해진 그 손의 아픔이…

때린 것에 대한 미안함과 아들에 대한 섭섭함으로… 마음에 전해지며 아파하는 그런 엄마의 마음을 보는 듯 했습니다. 그런 거 있잖아요. 무심코 화에 못이겨 때렸지만, 때려버린 그 마음이 더 아픈…

강회장은 겉으로는 차갑고 무섭게 굴지만, 다 ~ 자식잘되라고 하는 엄마의 마음이 느껴진달까요?

그래서 가끔… 아주 가끔은, 준표가 그냥 엄마 말 잘듣는 착한 아이이길 바라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를…

어쩌면 최대의 연적이 될 지도 모를 상대, 아니 이미 선전포고까지 해버린 상대에게 부탁해야하는 마음.

그 혼란스러움. 이라고 해야하나? 부탁의 메시지 끝에서 갈등하고 흔들려하는 준표의 마음이 보였습니다.

왜 굳이 지후에게 자꾸 부탁하고 기대냐고 묻고싶지만, 잔디를 가장 잘 다독여 줄 수 있고 그녀가 가장 편안해하는 상대가 지후라는 걸 준표는 알고있나보죠. 단지, 애들은 강하게 키워야하는 법이거늘~;

흐음… 늘 생각했지만 이번 회에서도 역시나 준표, 정말 생각보다는 좀 순하네요.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세 철이 들어버린 건가? 아니, 처음부터 철이 들었던가?

그나저나, 준표 피하려고 ‘지후선배~;’하며 쫄쫄쫄~ 쫒아가는 잔디나~ 잔디랑 일만 생기면 지후찾는 준표나…

왜 그런가는 이해가 되면서도, ‘그러지마~ 지후 안그래도 엄청 힘들어~’ 라고 귀띔이라도 해주고 싶습니다.

아~ 꽃보다 남자 16회 나름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깔깔거리면서 말이죠.

저는 꽃남에 건 기대가 -100정도 였기때문에, 지금은 ‘+-0’랄까요? 더이상 오를 곳도 떨어질 곳도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러려니~’하면서 보고있어요.

요즘 보는 꽃보다 남자는, 뭐랄까… 오랜 준비기간과 좋은 재료와 좋은 레쉬피도 준비해놓고도 어떻게 손질하고 요리를 해야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지를 모르는 느낌이랄까? 여러모로 말이죠.

지후선배가 쓰러진 잔디의 손등에 키스하는 스틸 컷 하나에 낚여서 본 꽃보다 남자 16회에는 그 장면이 밀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또다시 눈빠지게 그 장면을 위해서 일주일을 기다려야 겠군요.

이런… 불량식품 드라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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