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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 셔틀 버스 | [그랜드 캐년 2021] 사우스림 셔틀 버스안에서~♬ 146 개의 새로운 답변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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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밋레스트 루트
Hermits Rest Route
#미국여행 #캐년여행 #그랜드캐년셔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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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111.com.vn

Date Published: 11/27/2022

View: 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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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 2021] 사우스림 셔틀 버스안에서~♬
[그랜드 캐년 2021] 사우스림 셔틀 버스안에서~♬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그랜드 캐년 셔틀 버스

  • Author: Angi S
  • Views: 조회수 26회
  • Likes: 좋아요 없음
  • Date Published: 2021. 7. 2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IQn58GsHLQc

미국 서부 여행!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 셔틀버스 레드 루트

미국 서부 그랜드 서클 여행 다섯째 날에 모뉴먼트 밸리와 앤틸로프 캐년, 홀스슈 밴드를 둘러보았어요.

첫 목적지였던 모뉴먼트 밸리에 도착하는 시간이 늦어지고, 앤틸로프 캐년의 투어 시간으로 대기를 하다 보니

호스슈 밴드에는 일몰 때쯤 도착을 하게 되어 이 날의 최종 목적지였던 그랜드 캐년에는 깜깜한 밤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 일정을 정할 때에는 그랜드 캐니언에 일몰 때 도착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인데 일정이 조금 빡빡했던 것 같아요.

너무 늦은 밤에 도착을 해서 그랜드 캐년 내부에 있는 숙소에 도착해서도 주변이 어떤 풍경인지 잘 모르고 있었어요.

낭군이 예약할 당시에 그랜드 캐년 내부에 있는 곳 중 선더버드가 저렴하다는 언급과

그랜드 캐년을 보러 금방 갈 수 있다는 언급을 하긴 했지만 정확하게 위치는 제가 파악하지 못했었거든요.

그래서 다음날 아침 숙소에서 나가 주변 풍경을 보았을 때는 깜짝 놀랐답니다. ㅎㅎ

그랜도 캐년에서의 교통

그랜드 캐년이 워낙 넓다 보니 공원 안을 걸어서 돌아보는 것은 무리입니다. 무료 셔틀버스로 이동하거나 렌터카로 돌아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셔틀버스는 그랜드 캐니언 빌리지를 순환하는 것과 웨스트 림, 이스트 림을 순환하는 것 세 가지가 있습니다. 시간이 넉넉하게 있다면 우선 셔틀버스로 대강의 길을 외워두고 하이킹을 하여 그랜드 캐니언을 꼼꼼히 돌아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지만 시간이 없을 경우에는 셔틀버스로만 돌아보는 것도 전체 경관을 둘러보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만약 이스트 림의 전망 포인트를 돌아보고 싶을 땐 렌터카를 빌리거나 투어에 참가하면 되는데 이곳 그랜드 캐니언에는 요금은 조금 비싸지만 하늘에서 돌아볼 수 있는 에어 투어가 있어 한번 참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South Rim Shuttle Bus Routes: Summer 2022

What are Service Animals?

“Service animal means any dog that is individually trained to do work or perform tasks for the benefit of an individual with a disability, including a physical, sensory, psychiatric, intellectual, or other mental disability. Other species of animals, whether wild or domestic, trained or untrained, are not service animals for the purposes of this definition.

The work or tasks performed by a service animal must be directly related to the handler’s disability. Examples of work or tasks include, but are not limited to, assisting individuals who are blind or have low vision with navigation and other tasks, alerting individuals who are deaf or hard of hearing to the presence of people or sounds, providing non-violent protection or rescue work, pulling a wheelchair, assisting an individual during a seizure, alerting individuals to the presence of allergens, retrieving items such as medicine or the telephone, providing physical support and assistance with balance and stability to individuals with mobility disabilities, and helping persons with psychiatric and neurological disabilities by preventing or interrupting impulsive or destructive behaviors.

The crime deterrent effects of an animal’s presence and the provision of emotional support, well-being, comfort, or companionship do not constitute work or tasks for the purposes of this definition.”

– The Americans with Disabilities 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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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vice animal means any dog that is individually trained to do work or perform tasks for the benefit of an individual with a disability, including a physical, sensory, psychiatric, intellectual, or other mental disability. Other species of animals, whether wild or domestic, trained or untrained, are not service animals for the purposes of this definition.

The work or tasks performed by a service animal must be directly related to the handler’s disability. Examples of work or tasks include, but are not limited to, assisting individuals who are blind or have low vision with navigation and other tasks, alerting individuals who are deaf or hard of hearing to the presence of people or sounds, providing non-violent protection or rescue work, pulling a wheelchair, assisting an individual during a seizure, alerting individuals to the presence of allergens, retrieving items such as medicine or the telephone, providing physical support and assistance with balance and stability to individuals with mobility disabilities, and helping persons with psychiatric and neurological disabilities by preventing or interrupting impulsive or destructive behaviors.

The crime deterrent effects of an animal’s presence and the provision of emotional support, well-being, comfort, or companionship do not constitute work or tasks for the purposes of this definition.”

– The Americans with Disabilities Act

미국여행 투어로드

Hermit Road 지역

Grand Canyon Village로 부터 서쪽의 Hermits Rest에 이르는 약 7.8 miles(12.6 km)의 9개의 View point가 있는 곳입니다. 이 지역은 동절기인 12월-2월의 3달간을 제외하고는 공원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로만 진입이 가능 합니다. 이 셔틀 버스는 그랜드 캐년 빌리지에서 출발하여 Hermits Rest까지 순환을 하고 돌아오는데 75분정도가 소요됩니다. 동절기인 12-2월 사이에는 자가 차량으로 진입이 가능 합니다. 이 서쪽지역 (Hermit Road)는 그랜드캐년을 1박이상을 하거나 그랜드캐년의 인근에서 숙박을하고 아침에 그랜드캐년을 방문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방문을 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전체를 볼 때도 중앙지역이나 동쪽 지역에 비해 협곡이 상대적으로 협소하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여유롭고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에서 장시간 머물 경우에는 방문을 해도 좋습니다.

이곳에는 총 9개의 포인트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포인트를 돌아 볼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3월부터 셔틀 버스로만 이곳의 관람이 가능 하기 때문에 시간이 의외로 많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모든 포인트는 포장,비포장의 하이킹 트레일로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을 경우에는 하이킹을 하면서 여유롭게 관람하는 것도 좋은 관람방식중 하나입니다.

Maricopa Point 대단히 아름다운 전망뿐 아니라 이지역은 과거에 Orphan Lode 광산이었던 곳입니다. 국립공원이나 국가기념물로 지정되기 이전인 1891년 Dan Hogan이라는 광산업자가 이곳에서 구리를 채굴하다가 1950년대에 우라늄 광석을 캐냈는데 광산은 1967년에 중단되었습니다, 국립공원측에서는 1987년에 이지역을 매입하여 2008년이나 되어서 복원을 시작하였습니다. 이곳은 180도의 그랜드캐년의 전망을 보여주는 곳으로 콜로라도 강까지 장애물 없는 경치를 볼수 있는 곳입니다.Maricopa Point는 그랜드캐년의 edge같은 곳입니다. 좁은 돌기들이 북동쪽으로 100ft 아래로직선으로 뻗어 있습니다.

Powell Point 0.3 miles, 0.5 km west from here to Hopi Point on dirt trail 0.5 miles, 0.8 km east from here to Maricopa Point on dirt and then paved trail Powell Point는 그랜드캐년을 최초로 공식적으로 탐험을 했던 미 육군소령 John Wesley Powell과 그의 탐험대를 추모하기 위한 포인트입니다. 이곳에는 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화강암으로 만든 기념비가 건립되어 있습니다. Maricopa 포인트에서 10분정도 소나무를 따라 걷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면 과거의 광산이었던 Orphan Mine도 지나게 됩니다. 사실 이 포인트는 버스로 이동하는 사람들 보다 걷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전망은 Maricopa와 크게 다를 것이 없으나 Hopi Point는 아니지만 서쪽 캐년지역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콜로라도 강은 화강함의 협곡에 가려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그랜드캐년의 일몰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셔틀 버스는 서쪽으로 가는 방향만 정차하고 동쪽방향으로는 정차하지 않습니다.

Hopi Point

0.8 miles, 1.3 km west from here to Mohave Point on dirt trail 0.3 miles, 0.5 km east from here to Powell Point on dirt trail Hopi Point는 다른 곳보다 넓은 전망을 제공하기 때문에 그랜드캐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일출과 일몰을 관람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서쪽으로 콜로라도 강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곳이고 사우스림에서 서쪽에서는 가장 넓은 전망을 제공하는 가시거리가 20 miles(32km)에 이릅니다. 콜로라도 강은 북쪽으로 크게 휘어지고 전경은 havasu point 방향에 크게 경치가 갈라집니다. Hopi Point에는 보호망이 쳐져 있습니다. 보호망 아래에는 Dana Butte인데 전망대에서 2,000 feet(5650m) 아래에 위치합니다. Salt Creek 한방향으로 일렬로 급속하게 콜로라도 강을 만나고 Monument Creek 은 다른쪽에서 강에 연결이 됩니다. Hopi Point의 반대편의 North Rim에는 Trinity Creek의 측면에 돌출된 메사 그룹이 있는데 , 고대 이집트의 상1 문자에서 이름을 얻은 Isis Temple, Horus Temple 그리고 Osiris Temple입니다. Grand Canyon 의 많은 지형들이 이름이 있는데 1880년대 지질학자인 Clarence Dutton가 주로 이름을 지은 것들입니다.

Mohave Point

1.1 miles, 1.8 km west from here to The Abyss on dirt trail 0.8 miles, 1.3 km east from here to Hopi Point on dirt trail Mohave Point는 또다른 스펙타클한 일출과 일몰의 장소입니다. 그리고 협곡아래의 콜로라도 강이 선명하게 보이는 곳입니다. Mohave Point는 3,000 foot 높이의 수직에 가까운 절벽입니다. 이 절벽은 The Abyss 와 Pima Point 쪽으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거대한 절벽 아래로 콜로라도 강이 보이고, 인근의 지역을 대부분 차지 하는 Monument Creek 끝부분도 보입니다. 동쪽 방면으로는 능선이 보이는데 Hopi Point 가 일부의 캐년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곳의 다채로운 전망은 노스림의 Bright Angel Canyon 과 Ninetyone Mile Creek, Trinity Creek 그리고 Ninteyfour Mile Creek을 볼수 있습니다. Mohave Point의 바로 아래에는 독특한 붉은 색의 테두리가 들숙날숙한 The Alligator로 알려져 있는 사암메사를 볼수 있습니다. Mohave 포인트는 동쪽의 빌리지 방향으로 가는 두 개의 포인트중 하나입니다. 시간이 없을 경우 이곳에서 돌아가도 됩니다.

The Abyss 0.9 miles, 1.4 km west from here to Monument Creek Vista on dirt trail 1.1 miles, 1.8 km east from here to Mohave Point on dirt trail 수직으로 그랜드캐년의 전망을 볼수 있는 곳으로 콜로라도 강이 보이고 이름과 같이 낭떨어지의 심연과도 같은 곳입니다.

Monument Creek Vista 이곳에서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휠체어도 이용을 할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Pima Point는 서쪽으로 1.7 miles(2.7 km)의 포장도로로 연결이 되어 있고 동쪽의 The Abyss까지는 0.9 miles, (1.4 km) 의 비포장 트레일입니다.

Pima Point

1.1 miles, 1.8 km west from here to Hermits Rest on paved trail 1.7 miles, 2.7 km east from here to Monument Creek Vista on paved trail Pima Point는 Hermit Road 지역의 best places중의 하나입니다. 이곳에서는 콜로라도 강이 보이며 간혹 강물소리도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Hermit road 지역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View Point중 하나로 다른 곳과 달리 돌출된 암벽에 방해 받는 전망이 없는 곳 이기도 합니다. 그랜드캐년의 일출 포인트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Hermits Rest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의 끝부분입니다. 화장실이 있으며 Pima Point에서는 포장도로로 1.1 miles(1.8 km) 떨어져 있습니다. 당시에 유명한 건축가였던 Mary Colter 1914년 이곳에소 광부들을 위한 Cabin을 건설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날에는 Hermits Rest 의 gift shop과 작은 snack bar로 사용됩니다. . 그랜드캐년의 서쪽 끝의 마지막 전망대인 이곳에서는 동쪽의 Bright Angel Canyon 서쪽의 Powell Plateau가 갈라지는 Scenic Divide를 보여줍니다. 북쪽지역의 넓게 펼쳐진 협곡의 돌기들을 볼수 있으며 약 40마일의 전망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이지역은 비교적 빡빡하게 나무가 밀집되어 있고 서쪽의 전망은 아주 깊은 붉은 색의 Hermit Creek의 절벽들을 볼수 있으며 북쪽으로는 콜로라도강이 북쪽으로 굽이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The Hermit Trail: Hermits Rest.서쪽에서 캐년 아래로 내려가는 구불구불하고 가파은 0.5 miles(0.8 km) 의 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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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are Service Animals? “Service animal means any dog that is individually trained to do work or perform tasks for the benefit of an individual with a disability, including a physical, sensory, psychiatric, intellectual, or other mental disability. Other species of animals, whether wild or domestic, trained or untrained, are not service animals for the purposes of this definition. The work or tasks performed by a service animal must be directly related to the handler’s disability. Examples of work or tasks include, but are not limited to, assisting individuals who are blind or have low vision with navigation and other tasks, alerting individuals who are deaf or hard of hearing to the presence of people or sounds, providing non-violent protection or rescue work, pulling a wheelchair, assisting an individual during a seizure, alerting individuals to the presence of allergens, retrieving items such as medicine or the telephone, providing physical support and assistance with balance and stability to individuals with mobility disabilities, and helping persons with psychiatric and neurological disabilities by preventing or interrupting impulsive or destructive behaviors. The crime deterrent effects of an animal’s presence and the provision of emotional support, well-being, comfort, or companionship do not constitute work or tasks for the purposes of this definition.” – The Americans with Disabilities Act

셔틀버스를 타고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서쪽 끝에 있는 ‘은둔자의 쉼터’ 허밋레스트(Hermits Rest)로

반응형 미국 그랜드캐년(Grand Canyon) 국립공원 사우스림(South Rim) 지역의 서쪽끝에는 속세를 떠난 은둔자들의 쉼터가 있다. 공원에서 가장 많은 숙소와 건물들이 모여있는 ‘빌리지’의 Village Loop Dr 서쪽 끝에서 허밋로드(Hermit Road)가 시작된다. 길이 7마일(11km)의 이 도로는 1912년에 만들어져서, 초기에는 관광객들이 돈을 내고 말이나 마차를 타야만 했다고 한다. 지금은 이렇게 빨간색 정류소 Hermits Rest Route의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데, 겨울철인 12월초부터 2월말까지의 3개월 동안은 일반 관광객들도 직접 차를 몰고 들어갈 수가 있단다.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에서 올해부터 입장객들에게 뉴스페이퍼 대신 나눠주는 포켓맵(Pocket Map)에 그려진 Hermits Rest Route 부분이다. 셔틀버스가 허밋레스트(Hermits Rest) 쪽으로 갈 때는 모든 정류소에 다 서기 때문에 40분 정도가 걸리고, 반대 방향으로 빌리지(Village)로 돌아올 때는 중간에 피마포인트(Pima Point), 모하비포인트(Mojave Point), 그리고 파웰포인트(Powell Point)의 3곳만 정차해서 20분 정도가 걸린다. 셔틀버스가 출발해서 첫번째 정류소인 Trailview Overlook을 지날 때 즈음 협곡 건너편의 절벽 위에, 제일 왼쪽의 엘토바 호텔(El Tovar Hotel)부터 오른쪽의 브라이트앤젤라지(Bright Angel Lodge)까지 빌리지의 모든 건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 때 우리는 사우스카이밥 트레일(South Kaibab Trail)을 마친 직후라서 커피와 아이스크림이 급했기 때문에, 한 번에 허밋레스트까지 일단 바로 가기로 했다. 호피포인트(Hopi Point)를 지나면 이렇게 버스 안에서도 서쪽으로 흘러가는 콜로라도 강이 직접 보이는 구간이 나왔다. 허밋레스트(Hermits Rest)에서 셔틀버스를 내리면, 돌로 만든 아치(arch)가 제일 먼저 눈에 띈다. 1914년에 이 아치와 쉼터 건물(Rest House)이 만들어졌는데, 당시 그랜드캐년의 많은 건물들을 설계한 여성 건축가인 메리콜터(Mary Colter)가 역시 설계를 했다고 한다. 안내판에 사진에 말을 탄 모습의 ‘채광꾼(prospector)’ Louis Boucher라는 사람이, 당시 산타페 철도회사(Santa Fe Railroad)의 요청으로 여기서부터 콜로라도 강까지 내려가는 트레일을 만든 “은둔자(hermit)”이다. 하지만 협곡 아래 Hermit Camp에서 가끔 혼자 살았을 뿐이지, 인기있는 관광객 가이드로 결코 숨어서 산 것은 아니라고…^^ (사진을 클릭해서 원본보기를 하시면 확대됨) 마이산탑사의 돌탑을 떠올리게 하는, 돌로 쌓은 굴뚝이 인상적인 Rest House의 모습이다. (구글맵 지도는 여기를 클릭) 기둥도 없이 반구형으로 돌을 무너지지 않게 쌓아놓은 것이 참 신기했던 휴계소 건물의 벽난로와 그 옆에 쌓아놓은 장작들… 까만 그을음으로 남은 1백년의 역사… 추운 밤에 장작불이라도 지피면 마법처럼 은둔자들의 유령이 나타나서 저 의자에 앉아서 껄껄거릴 것 같은 공간이었다. “하지만, 일단 우리는 갈증부터 해결하자구~” 두 명의 직원이 일하는 계산대에서 커피와 아이스크림 하나씩을 주문했는데, 커피는 원두로 내린 것이 아니라 가루를 탄 것이라서 이 곳의 분위기와 달리 맛은 별로였다. 안내판의 지도에서 알 수 있듯이, 서쪽 끝에 계곡 안쪽으로 들어와 있는 허밋레스트(Hermits Rest)는 전망대라기 보다는 허밋트레일(Hermit Trail)이 시작되는 곳이라고 보면 된다. 허밋트레일이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브라이트앤젤트레일은 유료(지금 돈으로 1인당 $20 정도)였고 사우스카이밥트레일은 없어서 사람들이 여기서 계곡 아래 Hermit Camp를 지나서 콜로라도 강까지 내려갔다고 하지만,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에 허밋트레일을 하는 사람은 많지가 않다고 한다. 빌리지(Village)로 돌아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가다가 모하비 포인트(Mojave Point)에 내려서, 절벽 끝으로 걸어가서 콜로라도 강(Colorado River)이 서쪽으로 흘러가는 것을 내려다봤다. 이번에는 아빠와 함께… 뭔가 콜로라도 강물로 자쿠지(Jacuzzi)를 하는 듯한 느낌이다~^^ 처음에는 오른쪽 절벽 끝에 있는 호피 포인트(Hopi Point)와 그 옆의 파웰 포인트(Powell Point)까지 약 2km를 걸어볼까 잠시 생각했으나, 빌리지에 돌아가서도 구경을 할게 남아있으므로 체력을 아껴야 된다는 판단에 따라서, 다시 셔틀을 타고 바로 파웰포인트로 이동하기로 했다. 미국의 남북전쟁(Civil War)에서 오른쪽 팔을 잃은 John Wesley Powell 소령은 1869년과 1872년의 두 차례에 걸쳐서, 상류에서 배를 타고 내려오면서 지금의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을 관통하는 콜로라도 강 유역을 탐험한 최초의 백인이다. 특히 1869년 여름의 1차 시도는 탐험이라기 보다는 거의 목숨을 건 모험이었는데, 이 Powell Point 부근에서 4명의 동료를 잃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자리에 미국 의회의 결정에 따라서 1916년에 파웰 기념비(Powell Memorial)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랜드캐년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도 3년전의 일이다. 기념비 위에 올라가서 양반다리를 하고 앉은 지혜~ 이 사진을 보니 갑자기 영화 의 대사가 떠오른다… “나 다시 돌아갈래에에에~” 그래서, 다시 셔틀버스에 올라서는 그랜드캐년 빌리지(Grand Canyon Village)로 돌아가서, 빌리지의 여러 건물들을 구경한 이야기가 ‘그랜드캐년 제대로 구경하기’ 시리즈의 마지막회로 이어진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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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를 타고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서쪽 끝에 있는 ‘은둔자의 쉼터’ 허밋레스트(Hermits Rest)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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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그랜드캐년(Grand Canyon) 국립공원 사우스림(South Rim) 지역의 서쪽끝에는 속세를 떠난 은둔자들의 쉼터가 있다.

공원에서 가장 많은 숙소와 건물들이 모여있는 ‘빌리지’의 Village Loop Dr 서쪽 끝에서 허밋로드(Hermit Road)가 시작된다. 길이 7마일(11km)의 이 도로는 1912년에 만들어져서, 초기에는 관광객들이 돈을 내고 말이나 마차를 타야만 했다고 한다.

지금은 이렇게 빨간색 정류소 Hermits Rest Route의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데, 겨울철인 12월초부터 2월말까지의 3개월 동안은 일반 관광객들도 직접 차를 몰고 들어갈 수가 있단다.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에서 올해부터 입장객들에게 뉴스페이퍼 대신 나눠주는 포켓맵(Pocket Map)에 그려진 Hermits Rest Route 부분이다. 셔틀버스가 허밋레스트(Hermits Rest) 쪽으로 갈 때는 모든 정류소에 다 서기 때문에 40분 정도가 걸리고, 반대 방향으로 빌리지(Village)로 돌아올 때는 중간에 피마포인트(Pima Point), 모하비포인트(Mojave Point), 그리고 파웰포인트(Powell Point)의 3곳만 정차해서 20분 정도가 걸린다.

셔틀버스가 출발해서 첫번째 정류소인 Trailview Overlook을 지날 때 즈음 협곡 건너편의 절벽 위에, 제일 왼쪽의 엘토바 호텔(El Tovar Hotel)부터 오른쪽의 브라이트앤젤라지(Bright Angel Lodge)까지 빌리지의 모든 건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 때 우리는 사우스카이밥 트레일(South Kaibab Trail)을 마친 직후라서 커피와 아이스크림이 급했기 때문에, 한 번에 허밋레스트까지 일단 바로 가기로 했다.

호피포인트(Hopi Point)를 지나면 이렇게 버스 안에서도 서쪽으로 흘러가는 콜로라도 강이 직접 보이는 구간이 나왔다.

허밋레스트(Hermits Rest)에서 셔틀버스를 내리면, 돌로 만든 아치(arch)가 제일 먼저 눈에 띈다. 1914년에 이 아치와 쉼터 건물(Rest House)이 만들어졌는데, 당시 그랜드캐년의 많은 건물들을 설계한 여성 건축가인 메리콜터(Mary Colter)가 역시 설계를 했다고 한다.

안내판에 사진에 말을 탄 모습의 ‘채광꾼(prospector)’ Louis Boucher라는 사람이, 당시 산타페 철도회사(Santa Fe Railroad)의 요청으로 여기서부터 콜로라도 강까지 내려가는 트레일을 만든 “은둔자(hermit)”이다. 하지만 협곡 아래 Hermit Camp에서 가끔 혼자 살았을 뿐이지, 인기있는 관광객 가이드로 결코 숨어서 산 것은 아니라고…^^ (사진을 클릭해서 원본보기를 하시면 확대됨)

마이산탑사의 돌탑을 떠올리게 하는, 돌로 쌓은 굴뚝이 인상적인 Rest House의 모습이다. (구글맵 지도는 여기를 클릭)

기둥도 없이 반구형으로 돌을 무너지지 않게 쌓아놓은 것이 참 신기했던 휴계소 건물의 벽난로와 그 옆에 쌓아놓은 장작들… 까만 그을음으로 남은 1백년의 역사… 추운 밤에 장작불이라도 지피면 마법처럼 은둔자들의 유령이 나타나서 저 의자에 앉아서 껄껄거릴 것 같은 공간이었다.

“하지만, 일단 우리는 갈증부터 해결하자구~” 두 명의 직원이 일하는 계산대에서 커피와 아이스크림 하나씩을 주문했는데, 커피는 원두로 내린 것이 아니라 가루를 탄 것이라서 이 곳의 분위기와 달리 맛은 별로였다.

안내판의 지도에서 알 수 있듯이, 서쪽 끝에 계곡 안쪽으로 들어와 있는 허밋레스트(Hermits Rest)는 전망대라기 보다는 허밋트레일(Hermit Trail)이 시작되는 곳이라고 보면 된다. 허밋트레일이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브라이트앤젤트레일은 유료(지금 돈으로 1인당 $20 정도)였고 사우스카이밥트레일은 없어서 사람들이 여기서 계곡 아래 Hermit Camp를 지나서 콜로라도 강까지 내려갔다고 하지만,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에 허밋트레일을 하는 사람은 많지가 않다고 한다.

빌리지(Village)로 돌아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가다가 모하비 포인트(Mojave Point)에 내려서, 절벽 끝으로 걸어가서 콜로라도 강(Colorado River)이 서쪽으로 흘러가는 것을 내려다봤다.

이번에는 아빠와 함께… 뭔가 콜로라도 강물로 자쿠지(Jacuzzi)를 하는 듯한 느낌이다~^^

처음에는 오른쪽 절벽 끝에 있는 호피 포인트(Hopi Point)와 그 옆의 파웰 포인트(Powell Point)까지 약 2km를 걸어볼까 잠시 생각했으나, 빌리지에 돌아가서도 구경을 할게 남아있으므로 체력을 아껴야 된다는 판단에 따라서, 다시 셔틀을 타고 바로 파웰포인트로 이동하기로 했다.

미국의 남북전쟁(Civil War)에서 오른쪽 팔을 잃은 John Wesley Powell 소령은 1869년과 1872년의 두 차례에 걸쳐서, 상류에서 배를 타고 내려오면서 지금의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을 관통하는 콜로라도 강 유역을 탐험한 최초의 백인이다. 특히 1869년 여름의 1차 시도는 탐험이라기 보다는 거의 목숨을 건 모험이었는데, 이 Powell Point 부근에서 4명의 동료를 잃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자리에 미국 의회의 결정에 따라서 1916년에 파웰 기념비(Powell Memorial)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랜드캐년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도 3년전의 일이다.

기념비 위에 올라가서 양반다리를 하고 앉은 지혜~

이 사진을 보니 갑자기 영화 <박하사탕>의 대사가 떠오른다… “나 다시 돌아갈래에에에~” 그래서, 다시 셔틀버스에 올라서는 그랜드캐년 빌리지(Grand Canyon Village)로 돌아가서, 빌리지의 여러 건물들을 구경한 이야기가 ‘그랜드캐년 제대로 구경하기’ 시리즈의 마지막회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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