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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의 후손 | 에서의 후손들 L 창세기36장 142 개의 새로운 답변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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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창세기36장
오늘 영상에서 보여진 것처럼 비록 ‘에서 족속’이 여러 곳에서 권력과 경제생활을 주도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들은 언약 후손에서 제외된 후손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후 ‘에서 자손’에 대한 빛나는 기록은 찾아볼 수 없으며, 단지 이스라엘을 괴롭히다가 멸망해간 그들의 슬픈 역사만이 조금 언급되었을 뿐입니다.
이처럼 역사의 주역은 정치, 경제적 능력이 탁월한 인물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고난과 기쁨을 모두 맛보는 언약 후손들임을 알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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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 바라는 기도제목 – 제발 저 이상한 교사라는 놈이 하나님 경외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컨텐츠 잘 만들 수 있게 해주세요.
#성경만화#에서의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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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6 KLB – 에서의 후손들 – Bible Gateway

에서의 후손들 – 에돔이라고도 하는 에서와 그 후손에 대한 이야기는 이렇다: 에서는 가나안 여자들과 결혼하였다. 그의 아내는 헷 사람 엘론의 딸 아다와 히위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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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gateway.com

Date Published: 10/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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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의 후손들”(창세기 36장 1~43절)| – Daum 블로그

그 이유에 대해서는 크게 3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첫째는 에돔 족속은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기 때문이며, 둘째는 하나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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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1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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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6장] 에서의 후손들과 에돔의 내력 – 더보이스

언약적 관점에서 이삭의 죽음에 이어 곧바로 야곱의 전기(傳記)로 들어가야 하지만 먼저 에서의 생애와 그 후예가 간단히 서술된 이유는 에서를 축복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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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he-voice.tistory.com

Date Published: 9/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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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상식 – 에서의 후예, 에돔

에서의 후예, 에돔 에돔(붉다는 뜻)은 에서의 별명이자, 에서의 후손을 가리키는 말이다. 에돔 땅은 사해 남쪽에 위치한 아주 척박한 땅으로 지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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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pure.tistory.com

Date Published: 4/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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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창세기36장) – 묵상노트

창세기 36장은 사해 남동부인 에돔 땅에 거주한 에서의 후손에게 할애된다. 언약적 관점에서 이삭의 죽음에 이어 곧바로 야곱의 전기(傳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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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ybiblenotes.tistory.com

Date Published: 3/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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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6장 에서의 족보와 후손들 – Pensées

우리는 에서가 저주 받은 백성이다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엄연히 이삭의 아들이며 장자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장자권을 받아 가야할 믿음의 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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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392766.tistory.com

Date Published: 10/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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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6장 – 에서의 후손들 – 새벽기도 설교 – 동탄영락교회

아브라함이 죽고 이삭의 역사가 시작되기 전에 그두라의 소생과 이스마엘의 족보가 소개된 것처럼(창 25:1-18), 오늘 본문은 야곱의 시대가 끝나고 요셉의 시대가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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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tynch.kr

Date Published: 2/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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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사전/주석 – 두란노닷컴

에돔은 ‘붉은’이라는 뜻으로, 에서의 별명이자 에서의 후손을 가리키는 말이다(창 25:30). 에돔인들이 살던 에돔 지역의 경계는 남쪽은 아카바 만, 북쪽은 사해와 모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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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uranno.com

Date Published: 7/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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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6장 에서의 자손 – Fruitfulife

호리 족속 가운데 세일의 아들은 로단, 소발, 시브온, 아나, 디손, 에셀, 디산이다. 이들은 에돔 땅 각각 자기 구역에 흩어져 살던 호리 부족(로단 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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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fruitfulife.net

Date Published: 7/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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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돔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에돔(에돔어: 𐤀𐤃𐤌, אֱדוֹם, 아카드어: 𒌑𒁺𒈠𒀀𒀀 우두마)은 현 이스라엘 남쪽 지방 사해 주변과 현 요르단의 산악 지방에서 살았던 고대 민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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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4/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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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의 후손들 l 창세기3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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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에서 의 후손

  • Author: 찬TV,쉽게 이해하는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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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2. 1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dOZp3uUsy9g

coram Deo

“에서의 후손들”(창세기 36장 1~43절)|

본장은 야곱의 쌍둥이 형인 에서와 그의 후손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야곱의 약사와 그의 죽음에 대한 기사가 먼저 나와야 할 것 같지만 에서의 약사가 먼저 나오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크게 3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첫째는 에돔 족속은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기 때문이며, 둘째는 하나님이 예언하신대로 에서의 후손도 큰 민족을 이루어 가고 있음을 보여 주기 위해서였으며, 셋째는 언약의 땅 가나안을 차지할 자가 과연 누구인가를 밝히기 위해서였다. 아무튼 언약의 후손인 야곱과 그의 아들들이 가나안에 완전히 정착하지 못한 채 나그네처럼 지내고 있을 때에 에서와 그의 후손들은 가나안 바깥 땅에 정착하여 강력한 나라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약속의 땅에 대한 축복을 차지한 자는 야곱의 후손들이었고, 에돔 족속은 땅의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1] 에서의 아내들과 그의 자손들 (1~5절)

(1) 에서 곧 에돔의 대략이 이러하니라. 에서가 가나안 여인 중 헷 족속 중 엘론의 딸 아다와 히위 족속 중 시브온의 딸 아나의 소생 오홀리바마를 자기 아내로 취하고 또 이스마엘의 딸 느바욧의 누이 바스맛을 취하였더니 아다는 엘리바스를 에서에게 낳았고 바스맛은 르우엘을 낳았고 오홀리바마는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를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들이요 가나안 땅에서 그에게 낳은 자더라.(1~5절)

에서는 아다와 오홀리바마와 바스맛을 아내로 취하였다. 에서는 이방여인과 통혼했을 뿐 아니라, 세 명의 여인들을 아내로 맞이한 이중의 허물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그의 무절제한 결혼은 이삭과 리브가의 큰 근심거리였다.

에서는 세 아내를 통해서 다섯 명의 아들을 낳았다. 엘리바스는 ‘하나님의 힘’이란 뜻으로 욥의 세 친구 가운데도 이 이름과 똑같은 이름을 갖고 있었다. 르우엘은 ‘하나님의 친구’란 뜻이다. 여우스는 ‘조립공’이란 뜻이며, 얄람은 ‘하나님이 숨기는 자’란 뜻이며, 고라는 ‘대머리’란 뜻이다. 모세와 아론에 대항하여 반역을 주도하였던 고핫의 손자도 고라였다.

[2] 세일 산으로 이주한 에서 (6~8절)

(1) 에서가 자기 아내들과 자기 자녀들과 자기 집의 모든 사람과 자기의 가축과 자기 모든 짐승과 자기가 가나안 땅에서 얻은 모든 재물을 이끌고 그 동생 야곱을 떠나 타처로 갔으니 두 사람의 소유가 풍부하여 함께 거할 수 없음이러라. 그들의 우거한 땅이 그들의 가축으로 인하여 그들을 용납할 수 없었더라. 이에 에서 곧 에돔이 세일 산에 거하니라.(6~8절)

에서는 야곱을 떠나 타처로 갔다. 에서는 안정된 삶의 터전이었던 가나안 본토로부터 멀리 떨어진 세일 땅으로 떠났던 것이다. 여기서 ‘타처’란 이방 세계를 뜻하기보다는 막연히 ‘어떤 곳’을 가리키는 말이다. 에서는 일찍부터 이삭을 떠나 세일에서 생활했지만 이제는 야곱과 완전히 분리하여 세일로 들어갔던 것이다. 이로써 가나안 땅에 대한 주권은 별다른 저항을 일으키지 아니하고 야곱의 후손들에게 넘어가게 된 것이다. 에서가 가나안 땅을 떠나 세일에 거한 것은 그들의 소유가 풍부하여 가나안 땅이 그들을 용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원주민과의 충돌을 피해 가면서 엄청나게 불어난 가축들을 방목하기에는 가나안 땅이 좁았던 것이다. 그래서 에서는 야곱을 떠나 세일로 갔던 것이다. 그러나 그가 떠난 근본적인 동기는 하나님의 섭리 때문이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오래 전부터 야곱에게는 가나안 땅을, 에서에게는 세일 산지를 기업으로 주기로 작정하셨기에 그 섭리를 따라 에서는 떠나갔던 것이다.

[3] 에돔 족속의 계보 (9~19절)

(1) 세일 산에 거한 에돔 족속의 조상 에서의 대략이 이러하고 그 자손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에서의 아내 아다의 아들은 엘리바스요 에서의 아내 바스맛의 아들은 르우엘이며 엘리바스의 아들들은 데만과 오말과 스보와 가담과 그나스요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첩 딤나는 아말렉을 엘리바스에게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내 아다의 자손이며 르우엘의 아들들은 나핫과 세라와 삼마와 미사니 이들은 에서의 아내 바스맛의 자손이며 시브온의 손녀 아나의 딸 에서의 아내 오홀리바마의 아들들은 이러하니 그가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를 에서에게 낳았더라. 에서 자손 중 족장은 이러하니라. 에서의 장자 엘리바스의 자손에는 데만 족장, 오말 족장, 스보 족장, 그나스 족장과 고라 족장, 가담 족장, 아말렉 족장이니 이들은 에돔 땅에 있는 엘리바스로 말미암아 나온 족장들이요 이들은 아다의 자손이며 에서의 아들 르우엘의 자손에는 나핫 족장, 세라 족장, 삼마 족장, 미사 족장이니 이들은 에돔 땅에 있는 르우엘로 말미암아 나온 족장들이요 이들은 에서의 아내 바스맛의 자손이며 에서의 아내 오홀리바마의 아들들은 여우스 족장, 얄람 족장, 고라 족장이니 이들은 아나의 딸이요 에서의 아내인 오홀리바마로 말미암아 나온 족장들이라. 에서 곧 에돔의 자손으로서 족장 된 자들이 이러하였더라.(9~19절)

에서는 산악지대인 세일 산을 전쟁을 통해서 점령했거나 아니면 거주민 호리 족속과의 통혼을 통해 점차 자신과 후손들의 거주지로 차지해 갔을 것이다. 시온 산이 언약의 땅을 상징한다면, 세일 산은 에돔을 대표하는 산으로서 이방인의 요새를 의미했다.

에서의 처자들의 이름을 다시 반복하는 이유는 세일산 정착 이후에 얻게 된 손자들을 소개하기 위해서이다.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아들들은 모두 여섯 명이었다. 그는 본처에게서 5명, 후처에게서 1명의 아들을 낳았다. 엘리바스의 아들들은 데만과 오말과 스보와 가담과 그나스와 아말렉이었다. ‘데만’의 문자적인 뜻은 ‘오른 쪽에 있는 자’로서 이 이름은 훗날 에돔의 한 부족과 지역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오말’은 ‘산에 거하는 자’란 뜻이며, ‘스보’는 ‘망대’란 뜻이며, ‘그나스’는 ‘사냥’이란 뜻이다. 이 이름들은 나중에는 지명이 되었는데 갈렙의 아버지 여분네의 고향이 그나스였다. 엘리바스의 첩 딤나는 아말렉을 낳았다. 아내들을 제쳐두고 이례적으로 엘리바스의 첩 딤나의 이름을 기록한 이유는 훗날 이스라엘 민족을 크게 괴롭힌 아말렉 족속이 그녀의 소생으로부터 시작되었음을 밝힘과 동시에, 그들이 에돔 족으로부터 이탈하여 한 민족을 이루게 된 동기가 서자 출신이었기 때문임을 알려주기 위해서였다.

에서의 아내 바스맛의 아들 르우엘은 4명의 아들을 낳았다. ‘나핫’은 ‘안식’, ‘세라’는 ‘올라감’, 혹은 ‘동쪽’이란 의미이다. 이처럼 에서 자손들의 이름만 기록하였을 뿐 그들의 행적이나 역사가 전혀 서술되지 않은 이유는 모세의 기록 관점이 언약 백성에게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 울타리 밖에서 벌어지는 사건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측면에서는 에서의 자손들이 인류역사에 이바지한 업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족장은 한 공동체의 통치권을 가지고 있는 지도자를 가리킨다. 이것은 초기에는 주로 순수한 혈통적 개념에서 가문의 최고 어른을 일컫는 말이었으나, 후대에는 혈통의 개념을 떠나 어떤 부족이나 집단의 지도자급 인물을 가리키기도 하였다. 다른 족장들이 모두 에서의 손자인 반면에 여우스 족장, 얄람 족장, 고라 족장은 에서의 세 번째 아내인 오홀리바마가 낳은 아들들이었다. 이들을 특별히 언급한 이유는 이들이 에돔 내에서는 매우 탁월한 족장들이었기 때문이다. 중복된 고라 족장을 하나로 본다면 에서의 자손으로서 족장이 된 사람은 모두 13명이었다. 에서의 세 명의 아들들과 열 명의 손자들이 족장이 된 것이다.

[4] 세일 땅의 원주민 호리 족속 (20~30절)

(1) 그 땅의 원거인 호리 족속 세일의 자손은 로단과 소발과 시브온과 아나와 디손과 에셀과 디산이니 이들은 에돔 땅에 있는 세일의 자손 중 호리 족속으로 말미암아 나온 족장들이요 로단의 자녀는 호리와 헤맘과 로단의 누이 딤나요 소발의 자녀는 알완과 마나핫과 에발과 스보와 오남이요 시브온의 자녀는 아야와 아나며 이 아나는 그 아비 시브온의 나귀를 칠 때에 광야에서 온천을 발견하였고 아나의 자녀는 디손과 오홀리바마니 오홀리바마는 아나의 딸이며 디손의 자녀는 헴단과 에스반과 이드란과 그란이요 에셀의 자녀는 빌한과 사아완과 아간이요 디산의 자녀는 우스와 아란이니 호리 족속의 족장들은 곧 로단 족장, 소발 족장, 시브온 족장, 아나 족장, 디손 족장, 에셀 족장, 디산 족장이라 이들은 그 구역을 따라 세일 땅에 있는 호리 족속으로 말미암아 나온 족장들이었더라.(20~30절)

‘호리’란 ‘구멍’을 뜻하는 ‘호르’에서 파생한 말로서 ‘동굴’을 의미한다. 이는 ‘호리 족속’이 혈거인이었음을 의미한다. 세일의 원주민이었던 이들은 아브라함 시대에는 엘람 왕 그돌라오멜에 의해서 일차로 정복을 당하였고, 훗날에는 에서의 자손에 의해 추방을 당했거나 에돔 족속에게 예속되어 동화되었을 것이다. 에서의 아내가 된 오홀리바마는 호리족속이었다. 호리 족속의 족장이 된 사람은 총 7명이었으며, 그들은 모두가 2명에서 다섯 명의 자녀를 낳았다. “로단의 누이 딤나”는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첩이 되어 아말렉을 낳았다.

[5] 에돔의 왕들과 족장들 (31~43절)

(1)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는 왕이 있기 전에 에돔 땅을 다스리는 왕이 이러하니라.(31절)

에돔은 이스라엘보다 먼저 왕정 제도를 수립했다. 이는 이 세상에서는 하나님께 속한 자들보다는 세상에 속한 자들이 더 빨리 업적과 문화를 이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2) 브올의 아들 벨라가 에돔의 왕이 되었으니 그 도성의 이름은 딘하바며 벨라가 죽고 보스라 사람 세라의 아들 요밥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고 요밥이 죽고 데만 족속의 땅의 후삼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고 후삼이 죽고 브닷의 아들 곧 모압 들에서 미디안 족속을 친 하닷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 도성 이름은 아윗이며 하닷이 죽고 마스레가의 삼라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고 삼라가 죽고 유브라데 하숫가 르호봇의 사울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고 사울이 죽고 악볼의 아들 바알하난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고 악볼의 아들 바알하난이 죽고 하달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 도성 이름은 바우며 그 처의 이름은 므헤다벨이니 마드렛의 딸이요 메사합의 손녀더라.(32~39절)

에돔의 왕은 혈연적 세습제가 아니라 족장들에 의해 선출이 되었다. 에돔 왕국은 족장들이 함께 통치하고 있었기에 강력한 중앙집권체제가 아닌 분권 체제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3) 에서에게서 나온 족장들의 이름은 그 종족과 거처와 이름대로 이러하니 딤나 족장, 알와 족장, 여뎃 족장, 오홀리바마 족장, 엘라 족장, 비논 족장, 그나스 족장, 데만 족장, 밉살 족장, 막디엘 족장, 이람 족장이라. 이들은 그 구역과 거처를 따른 에돔 족장들이며 에돔 족속의 조상은 에서더라.(40~43절)

여기서 언급되고 있는 에서에게서 나온 족장들은 이미 언급된 족장들의 뒤를 이어 세습한 족장들로서 에돔의 마지막 왕인 하달 이후의 족장들이다. “그 구역과 거처”는 세일 산을 중심한 각 족장(군주)의 관할 지역을 말한다. 이스라엘이 애굽의 학정 아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소망하며 살고 있을 때에 에돔인들은 평온한 삶의 기반을 가지고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궁극적으로는 희망과 미래가 없는 버림받은 족속들로서 그저 이 땅에서만 소망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비록 에돔 족속이 각종 형태의 정부형태와 경제생활을 영위했다고 할지라도 그들은 언약의 후손에서 제외된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이후 에서 자손들에 대한 기록은 찾아볼 수 없으며, 단지 이스라엘을 괴롭히다가 망한 슬픈 역사만이 언급되고 있을 뿐이다.

[6] 본문이 주는 메시지

(1)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에서를 통해 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셨다.

(2)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 자도 번성할 수 있다.

에서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번성의 복을 누렸다.

(3) 세상 사람들이 더 빨리 성공할 수 있다.

에서의 후손들은 이스라엘 사람들보다 더 빨리 나라의 기틀을 세웠다.

(4) 하나님 없이 쌓은 영광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에서의 후손들은 빨리 번성했으나 한순간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창세기 36장] 에서의 후손들과 에돔의 내력

‘에돔의 대략’이란 말은 에돔의 계보(系譜)를 말합니다. 언약적 관점에서 이삭의 죽음에 이어 곧바로 야곱의 전기(傳記)로 들어가야 하지만 먼저 에서의 생애와 그 후예가 간단히 서술된 이유는 에서를 축복한 하나님의 예언이 성취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25:23), 이후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자주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과 충돌하게 될 에돔 민족의 내력을 보여주기 위함이며, 무엇보다도 에서와 그의 후손들이 하나님의 구속역사에서 분리되어 간 사실을 천명하고자 함입니다. 즉 본 장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 받은 이후 아브라함과 롯, 이삭과 이스마엘, 그리고 야곱과 에서 등 3차에 걸쳐 있었던 하나님의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과 그 주변 민족의 분리 과정에 대한 이야기 중에서 마지막 이야기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에돔 민족에 대한 본 장의 자세한 기록은 에돔 족속도 하나님의 예언대로 큰 민족을 이루었음을 밝힘으로써 하나님의 언약에서 벗어난 자들에게까지 베푸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은혜를 보여주기 위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에서의 계보(1-19절)

【1-8절】여기에 에서의 세 아내였던 아다, 오홀리바마, 바스맛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 이름들은 26:34(유딧, 바스맛)와 28:9(마할랏)에 나타난 이름과는 다른 이름인데, 아마도 이름을 둘 이상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에서는 자신의 다섯 아들을 가나안 땅에서 얻었으나 약속의 땅 밖인 세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는 야곱이 약속의 땅 밖인 밧단아람에서 아들들을 얻어서 가나안으로 들어오게 된 것과 대조가 됩니다. 에서가 야곱의 집에 계속 거할 수 없었던 것은 이 두 사람이 가진 소유가 많아서 함께 있을 수가 없었기 때문으로서, 의미심장하게도 이는 아브람과 롯이 갈라서게 된 이유와 같은 것입니다. 이로써 에서는 하나님의 약속의 계보와 멀어지게 됩니다. 롯의 후손인 모압과 암몬, 그리고 에서의 후손인 에돔은 이후에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싸워서는 안 되는 형제의 민족으로 규정됩니다(민 20:14; 신2:19; 신 23:7). 그러나 역시 언약백성의 계보에는 들 수가 없었습니다.

【9-14절】에서의 아내와 아들, 손자들의 이름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 이름들 가운데 아말렉의 이름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후에 출애굽한 이스라엘과 처음으로 전투를 벌이게 되는 민족 아말렉은 바로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첩인 딤나의 소생으로부터 나온 민족이었습니다.

【15-19절】에돔 족속의 족장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는 에서의 후손들이 하나의 민족을 이루게 되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를 보아 에돔 역시 상당히 크게 번성해 나가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에돔의 번성에 비한다면, 야곱과 그 아들들은 그에 비해서는 그리 번성하지 못하고 있는 셈입니다. 야곱이 에서를 만났을 때 이미 에서는 세일산에 살고 있었으므로, 에서의 번성은 야곱이 밧단아람에 있었을 때부터 이루어졌던 모양입니다.

애돔의 기원과 내력(20-43절)

【20-30절】호리 족속 세일의 자손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에서는 이들을 정복하여 자기 민족에 포함시켰던 것 같습니다. 에돔 족속은 결국 에서의 후손과 호리 족속이 혼합된 민족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서와 야곱은 같은 어머니에게서 태어났지만, 이로써 에돔과 이스라엘은 서로 다른 민족이 되고 맙니다.

【31-39절】에돔 땅을 다스리는 왕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는 왕이 나타나기 이전부터 에돔에는 왕이 있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세상적인 눈으로 본다면, 이스라엘의 발전보다 에돔의 발전이 훨씬 빠르고 강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언급들은 모두 에돔 족속이 하나님의 약속의 계보와 멀어져 가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40-43절】에서는 크고 강한 군주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11명의 족장들을 거느린 에돔 족속의 조상이었습니다. 27:39-40에 기록된 에서에게 주어진 이삭의 축복이 여기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에서는 칼을 믿고 생활하게 될 것이었습니다.

◈ 묵상을 돕기 위한 질문

1. 야곱과 에서가 같이 살지 못하였던 실질적 이유는 무엇이며,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2. 하나님의 언약에서 멀어진 에돔 민족이 오히려 이스라엘 민족보다 정치나 군사적인 면에서 더 빨리 발전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인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 믿음의 글◈ “언약 밖에 있는 에돔의 번성”

창세기 36장에 기록된 에돔 민족의 계보를 보면 에서의 후손들로 이루어진 민족인 에돔은 이스라엘 민족보다 훨씬 먼저 왕정제도가 수립되고 강력한 통치체제를 구축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언약의 후손이며 약속의 땅을 약속받은 야곱의 후손은 아직 가나안에서 자신들의 땅도 소유하지 못한 채 나그네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인간의 눈으로 볼 때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 자라 할지라도 고난과 역경 가운데 있을 수 있고 반면에 언약 밖에 있는 자라 할지라도 오히려 크게 번성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속사를 긴 안목으로 볼 때 에돔 족속은 결국 이 땅에서 소멸되고 맙니다. 반면 택한 민족인 이스라엘은 파란만장한 역사를 겪어 왔으나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힘입어 언약의 실체인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오게 하는 통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비록 지금은 교회가 새 이스라엘의 지위를 얻었지만 육신적인 이스라엘도 소멸되지 않고 아직 그 민족적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결국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언약과 어떤 관계에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과 관계없는 번영과 강성함은 그야말로 풀과 같고 들의 꽃 같은 것입니다(사 40:6-8).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영원하며 그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잡는 자들만이 영원히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묵상기도

“하나님과 관계없이 세상의 번영과 부귀를 누리는 것을 결코 부러워하지 않게 하소서!”

성경상식 – 에서의 후예, 에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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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의 후예, 에돔

에돔(붉다는 뜻)은 에서의 별명이자, 에서의 후손을 가리키는 말이다.

에돔 땅은 사해 남쪽에 위치한 아주 척박한 땅으로 지형이 험하고 높은 지대여서 외부의 침략을 받지 않고 오랫동안 번영할 수 있었다. 이곳엔 원래 세일 자손이 거주하였으나 에돔 자손에 의해 정복되어 에돔 자손이 거주하게 되었다.(창세기 36장)

한편 이스라엘이 출애굽 하여 가나안으로 들어갈 때 에돔 족속은 그들의 땅을 통과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이스라엘의 요청을 거부하고 군대를 동원하여 막기도 했었다.(민수기 20장 14절~21절)

에돔 족속은 사울과 싸우기도 했으며 다윗 때에는 이스라엘의 속국이 되었다. 그들은 유다의 멸망을 기뻐하고 조롱했을 뿐만 아니라 약탈과 포악을 행했다.

하나님은 오바댜 선지자를 통해 그들의 멸망을 예언하셨는데, 실제로 AD 70년 예루살렘이 멸망할 때 에돔 족속도 사라지게 되었다.

민수기 20장 14절~21절

모세가 가데스에서 에돔 왕에게 사신을 보내며 이르되 당신의 형제 이스라엘의 말에 우리가 당한 모든 고난을 당신도 아시거니와

우리 조상들이 애굽으로 내려갔으므로 우리가 애굽에 오래 거주하였더니 애굽인이 우리 조상들과 우리를 학대하였으므로

우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우리 소리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이다. 이제 우리가 당신의 변방 모퉁이 한 성읍 가데스에 있사오니

청하건대 우리에게 당신의 땅을 지나가게 하소서 우리가 밭으로나 포도원으로 지나가지 아니하고 우물물도 마시지 아니하고 왕의 큰 길로만 지나가고 당신의 지경에서 나가기까지 왼쪽으로나 오른쪽으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이다 한다고 하라 하였더니

에돔 왕이 대답하되 너는 울 가운데로 지나가지 못하리라 내가 칼을 들고 나아가 너를 대적할까 하노라

이스라엘 자손이 이르되 우리가 큰길로만 지나가겠고 우리나 우리 짐승이 당신의 물을 마시면 그 값을 낼 것이라 우리가 도보로 지나갈 뿐인즉 아무 일도 없으리이다 하나

그는 이르되 너는 지나가지 못하리라 하고 에돔 왕이 많은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강한 손으로 막으니

에돔 왕이 이같이 이스라엘이 그의 영토로 지나감을 용납하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이 그들에게서 돌이키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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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창세기3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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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6장은 사해 남동부인 에돔 땅에 거주한 에서의 후손에게 할애된다. 언약적 관점에서 이삭의 죽음에 이어 곧바로 야곱의 전기(傳記)로 들어가야 하지만 먼저 에서의 생애와 그 후예 간단히 서술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에서를 축복한 하나님의 예언이(25:23) 성취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자 (2) 신정사에 있어서 언약의 백성 이스라엘과의 밀접한 관계 때문이며 (3) 또한 언약의 땅 가나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택자와 불택자의 역사를 대조하기 위해서이다.

• 에서의 족보(창 36:1-30)

이 족보는 에서가 한 민족의 머리가 될 것이라고 한 약속의 성취를 보여준다(25:23). 어떤 여자들이 이름이 둘인 점을 감안할 때(26:34; 28:9; 36:2-3을 비교하라), 에서는 셋 내지 아마도 네 아내를 두었다.

• 사라지는 에서의 계보(창 36:31-43)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는 왕이 있기 전에 에돔 땅을 다스리는 왕이 이러하니라”(창 36:31)

창세기의 기자인 모세는 하나님의 계시를 통해(35: 11) 이스라엘이 마침내 왕을 가지게 될 것을 알았다.

모세가 본서를 기록할 당시는 아직 이스라엘 왕정(B.C.1050년 사울 때 부터) 이전 시대임을 감안한다면, 본절에서의 왕에 대한 언급은(1) 왕들이 언약 후손의 순수한 혈통을 통해 나오리라는 아브라함과 야곱과의 언약에(17:6; 35:11)준거하여 훗날 이스라엘 왕이 출현할 것을 예견하였던 것 같다.

“에돔의 왕”이라는 표현을 통해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할 때 에서의 후손인 에돔 족속은 독립된 국가로 어엿한 왕정 체계를 갖추고 있었음을 보여 준다. 그러나 에돔 왕국은 왕과 족장이 동시대에 같이 통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강력한 중앙 집권 체제가 아닌 지방 분권적 군주 체제를 유지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출 15:15;민 20:14).

4장에 가인의 불경건한 계보가 7대까지 기록되어 있듯이 여기 33-39절에도 에서의 불경건한 계보상의 왕들이 7대까지 기록되어 있다. 완전수인 7은 아마도 전체 계보를 암시해주는 듯하다. 에서의 후손 중 한 사람도 신실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명부에 언급되지 않았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떠난 자들의 잊혀짐 속에 모두 사라져버렸다. 그들은 일시적인 부와 쉬 지나가는 이 세상 명예를 소유했지만 그러나 영원을 위해서는 아무 것도 소유치 못했다.

“이들은 그 구역과 거처를 따른 에돔 족장들이며 에돔 족속의 조상은 에서더라”(창 36:43)

“그 구역과 거처”란 세일 산을 중심한 각 족장(군주)의 관할 지역을 말한다. 그들은 평온한 삶의 기반을 가지고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있었던 것에 반해 이스라엘은 애굽의 학정 아래서 다만 약속의 땅 가나안을 소망하고 살아야 했다. 그러나 에돔족들은 궁극적으로 희망과 미래가 없는 버림받은 족속들로서 이 땅의 삶만을 희구하던 자들이었다. 이는 마치 고난을 감래하며 천국을 소망하고 살아가는 오늘의 성도들과 현실 만족과 쾌락지상주의의 노예가 된 불신자와의 뚜렷한 차이를 보여 주는 듯하다.

“에돔 족속의 조상은 에서더라”, 역사적인 에돔족에 대한 소개를 마무리 짓는 결구이다. 비록 에돔 족속이 여러 곳에서 각종 형태의 정부 형태와 경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들은 언약 후손에서 제외된 에서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단정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이후 에서 자손에 대한 빛나는 기록은 찾아볼 수 없으며, 단지 이스라엘을 괴롭히다가 멸망해간 그들의 슬픈 역사만이 조금 언급 되었을 뿐이다. 이처럼 역사의 주역은 정치,경제적 능력이 탁월한 인물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고난과 기쁨을 모두 맛보는 언약 후손들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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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

창세기 36장 에서의 족보와 후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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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6장 에서의 족보와 후손들

창세기 36장은 에서와 그의 후손들의 족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굳이 알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성경은 유난히 정성들여 족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서의 족보가 의도하려는 바가 무엇일가요? 우리는 몇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에서의 번성과 축복의 역설

우리는 에서가 저주 받은 백성이다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엄연히 이삭의 아들이며 장자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장자권을 받아 가야할 믿음의 족장입니다. 하지만 에서는 동생 야곱에 장자권을 팥죽 한 그릇에 팔아 버렸습니다. 그럼에도 에서는 하나님의 복을 받았다는 점에서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성경을 유심히 읽어보면 에서는 야곱이 하란으로 떠나기 전부터 결혼하여 많은 자손들을 낳았습니다. 창세기 26:34-35을 보면 에서가 사십 세에 헷 족속의 여인과 결혼했다고 말합니다.

[창 26장] 34 에서가 사십 세에 헷 족속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족속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맞이하였더니 35 그들이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에 근심이 되었더라

28장을 보면 야곱이 하란으로 떠날 때 에서는 이스마엘에게 가서 에스마엘의 딸인 마할랏을 아내로 맞이합니다.(창 28:9)

창 28:9 이에 에서가 이스마엘에게 가서 그 본처들 외에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딸이요 느바욧의 누이인 마할랏을 아내로 맞이하였더라

에서는 일반적으로 시각으로 보면 복을 많아 받았습니다. 그의 아내들은 아이들을 아무런 어려움도 없이 잘 낳았습니다. 그래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자녀들이 출생했고, 한 나라를 이룰 만큼 거대한 공동체의 족장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아들 이삭을 낳기 위해 25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삭도 무려 20년을 기다렸다 에서와 야곱을 얻었습니다. 그러니까 에서는 그들에 비하면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자녀의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야곱이 하란으로 갈 때의 나이가 최소 70살이 넘은 나이라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 30년이 넘도록 야곱은 결혼도 못한 상태에서 에서의 번성과 복을 보았던 것입니다. 어쩌면 야곱이 장자권을 빼앗고 축복을 도둑질한 것은 이러한 상황이 작동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우리도 비슷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정직하게 살고, 수고하며 애쓰지만 아무렇게 사는 사람들이 더 잘되고 복을 받습니다. 그러한 모습을 보면 우리는 마음이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하나 있습니다. 에서의 축복이 어떤 축복인가 하는 것입니다. 에서는 분명 하나님께 복을 받았지만 야곱이 받은 복과는 개념이 달라도 많이 달랐습니다. 6-7절을 보십시오. 매우 의심장한 표현이 등장합니다. 에서는 야곱이 가나안에 돌아오고 아버지 이삭이 죽자 야곱을 떠나 세일 산으로 이주합니다. 7절은 롯이 아브라함을 떠날 때의 표현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결국 에서는 하나님께 복을 받았지만 언약에서 떨어져 나갑니다. 롯이 모압과 암몬 족속의 조상이 되어 결국 이스라엘을 대적하도 에세의 후손인 에돔 사람들도 이스라엘의 대적자들이 될 것입니다.

2. 에서의 영적 기원

창세기 28:9에서 보았던 에서는 이스마엘과 친하게 지냅니다. 이스마엘은 사라의 몸종이었다가 사라가 아이를 낳지 못하자 아브라함에게 첩으로 준 애굽 여인 하갈의 아들입니다. 에서에게 이스마엘은 할아버지 촌수입니다. 이스마엘이 이삭을 떠나 들사람이 뒤듯, 에서 역시 야곱을 떠나 들사람이 됩니다.

창세기 17:20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마엘을 축복한 부분과 36장에서 에서가 받은 축복은 거의 비슷합니다. 또한 에서는 이스마엘을 찾아가 사돈지간이 됩니다. 이스마엘과 에서는 영적으로 동일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그들과 결혼한 가나안 여인들에서 보이듯 믿음의 가문에 속했지만 결국 세상으로 떨어져 나간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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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6장 – 에서의 후손들 – 새벽기도 설교

아브라함이 죽고 이삭의 역사가 시작되기 전에 그두라의 소생과 이스마엘의 족보가 소개된 것처럼(창 25:1-18), 오늘 본문은 야곱의 시대가 끝나고 요셉의 시대가 시작되기 전에 에서의 족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1-19절에는 세일 산에 거주한 에서의 후손들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고, 20-30절에는 호리 족속의 계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1-43절 부분에는 고대 왕국 시대에 통치한 에서의 후손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이처럼 이방 족속의 계보를 기록한 이유는 장차 하나님의 구원이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전 인류를 향한 것임을 예시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문을 살펴보면 이삭과 리브가의 사이에서 태어난 맏아들 에서가 세일 땅에 정착한 후 번성하여 한 민족을 이룬 사실이 족보의 형태로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창25:23에서 말씀하신 대로 리브가의 태중에 ‘두 민족’이 있다고 하셨던 말씀이 성취되어 감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야곱의 후손도 중요했지만, 더 넓은 의미로 에서의 후손 역시 두 민족을 이루신다는 하나님의 예언이었다는 말씀입니다.

2-5절까지를 살펴보면 에서는 세명의 아내에게서 다섯 명의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는 야곱의 아들들만큼은 못한 수였지만 후일 그들 후손의 수는 야곱의 후손의 수와 거의 비슷해집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후손의 수가 아니라 그들의 이름이 성경에서는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구속사에서 제외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후부터 성경 속의 주요 인물, 역사 사건들은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다보면 하나님의 예정이나 선택이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사람을 택하실 때 야곱같은 사람도 선택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택함을 받지 못한 사람들의 생애를 살펴볼 때 결코 그 사람이 선한 사람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난 에서의 경우가 바로 그러합니다.

로마서 9:13에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는 말씀과 같이 에서는 모태에서부터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지 못한 사람이었는데 앞에서 살펴본 대로, 그는 어려서부터 믿음이 없었고 그의 생활자체가 당연히 선택받을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행동을 창세기 본문들을 통해 다시 한 번 살펴보면

1) 25:34에 자신의 장자권을 동생에게 팥죽 한 그릇에 팔아 버렸고

2) 26:34에 이방 여인들을 아내로 맞은 것도 잘못된 것이지만, 게다가 그들을 하나님의 신앙으로 이끈 것이 아니라 그들의 문화에 젖어 삶으로써 부모를 근심하게 한 불효를 행했습니다.

3) 36:6에 더욱이 물질이 많게 되자 하나님의 약속하신 땅을 버리고 이방 땅으로 갔던 것 등입니다.

이 모든 것을 살펴볼 때 하나님께서 야곱을 택하신 것도 그 행위가 선했기 때문이 아닌 것처럼, 에서를 버리신 것도 그 행위가 선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예정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억울하게 버리신 것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어제나 오늘이나 그 원칙에 변함이 없으십니다.

오늘 우리가 택함을 받은 것도 나의 공로가 아닌 것처럼,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지 못한 사람도 선한 사람을 버리신 억울한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불신앙의 사람, 에서는 하나님의 축복은커녕 자손 대대로 저주를 받아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에서의 가문에 복을 주셨습니다.

그 후손들에게 내리신 축복은 바로 오늘 성경 말씀에 기록된 에서의 족보에 잘 나타나 있는데 먼저 자손을 번성케 하여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낳은 이스마엘의 경우도 비록 서자였지만 하나님께서 그 자손을 번성케 하셨던 것처럼 에서의 자손도 크게 번성케 하여 주셨습니다.

또한, 물질적으로도 복을 주셨습니다.

야곱이 고향으로 돌아와 아버지 이삭을 모시는 동안 에서와도 함께 지내게 되었는데 하나님은 야곱의 육축만 많게 하신 것이 아니라 에서에게도 축복하셨습니다.

그래서 함께 거할 수 없을 만큼 그들의 소유가 많아졌습니다.

더 나아가 왕국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야곱의 자손인 이스라엘은 출애굽과 광야의 여정을 거쳐 오랜 후에 가나안 땅에 돌아와 이스라엘 왕국을 세웠지만 에서의 자손은 오늘 본문 31절에 보시면 일찍이 왕국을 이루었고 그것은 마침내 에돔이라는 강대국으로 이르게 하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은 지난날, 에서에게만 베푸신 것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당연히 버림받아 마땅한 죄인이라고 할지라도 그들에게 긍휼과 자비를 변함없이 베풀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비록 에서가 택하심을 받지 못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불행스럽게만 일생을 보내게 하신 것이 아니라 그도 아브라함의 자손이기에 그 자손들에게 약속하신 축복에 동참하게 하신 것처럼,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오늘 날 하나님을 부인하는 무신론자들, 물질을 신으로 섬기는 배금주의자들이 오히려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보다 육신의 삶에 있어서 에서의 가문처럼 잘살게도 번성하게도 하시는 것입니다.

이 일에 우리는 때로 많은 의문을 갖기도 합니다.

시편 기자도 시편 73편에서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넘어질 뻔하였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는 어찌하든지 그들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거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이었음을 기억하고 더 큰 믿음위에 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7절에 야곱과 에서는 그들의 소유가 풍부하여 함께 거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에서는 모든 가족들과 재물과 짐승들을 이끌고 세일 산에 거했습니다.

이곳의 현 위치는 예루살렘의 서쪽 약 14km 지점으로 가나안을 벗어난 사해 남쪽의 아라바 산악 지대입니다.

이후부터 세일은 하나님 백성들의 성인 예루살렘과 대비되는 이방 땅의 성으로 자주 등장하게 됩니다.

에서는 세일 산에 정착하고 그의 후손들 대대로 삶의 근거지가 되었습니다.

또한 31절에 이스라엘에 왕이 있기 전에 이미 에돔 땅에는 왕들이 있었다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는 동안 에돔 족속은 독립된 나라를 이루면서 정치 경제 모든 부분에서 이스라엘보다 발전된 상태에 있었고 외형적인 번영과 풍요를 누렸습니다.

32절 이하에 나오는 왕들은 에돔의 기틀을 닦은 왕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에돔왕국을 훌륭히 발전시킨 왕들 입니다.

39절의 바알하난과 하달 시대에 와서야 이스라엘에 첫 번째 왕인 사울이 등극하게 됩니다.

이어지는 40절 이하에는 에돔의 왕들에 이어 족장들에 대한 소개가 비교적 소상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왕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의 업적이나 신상에 관한 언급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다만 어떠한 인물들이 족장이었는가에 대한 소개만이 나올 뿐입니다.

이것은 다음 장에서 시작되는 야곱의 후손들을 중심한 구속사의 전개를 위해 한 시대를 마무리한다는 의미에서 소개한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창세기 36장은 에서의 후예에 대해서 장황하게 열거하고 있습니다.

이는 창세기에 기록된 마지막 이방 족보로서 장차 일어날 이방 민족들의 침략에 대한 그 배경적인 설명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에서는 모든 부분에서 야곱보다 나은 조건을 타고 났지만 믿음이 없었기에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에 속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에서의 삶을 바라보면서 스스로의 믿음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에돔( 에돔어 : 𐤀𐤃𐤌, אֱדוֹם, 아카드어: 𒌑𒁺𒈠𒀀𒀀 우두마 )은 현 이스라엘 남쪽 지방 사해 주변과 현 요르단의 산악 지방에서 살았던 고대 민족이다.[1] 구약성경에서 야곱의 형 에서를 에돔인들의 시조로 본다.

어원 [ 편집 ]

에돔은 구약성경에 나오는 이삭의 아들 야곱의 형 에서의 이름에서 기원한다. 에서의 뜻은 ‘붉다’는 의미다.[2] 에돔은 그의 후손들에게 주어진 이름이었다.[3] 이후 그의 자손들이 사는 지명이 되었다.

역사 [ 편집 ]

바위가 많고 험준한 산악 지방에서 살았는데 최고봉이 해발 1087m에 이르렀다. 에돔의 지리는 매우 복잡해서 북쪽의 석회암 고원은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험준한 사암지형이다. 에돔 지방은 대부분 사막이다.

에돔인들이 살던 산악 지대는 사해 남단에 위치한 제러드강부터 시작해 사해와 홍해까지 연결하는 큰 골짜기 아라바의 양편 연안으로 아카바만까지 뻗어있었다. 에돔인들은 연합 이스라엘 왕국의 사울과도 전쟁을 벌였고 그 뒤를 이은 다윗왕이 여러 이민족들을 정벌할 때 함께 정벌당하여 18,000명이 죽임을 당하고 이스라엘의 신하가 되었다.[4]

이후 솔로몬왕이 아카바만에 에츠욘 게베르 항구를 세웠고 그 지역에 구리 광산을 개발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이스라엘 왕국과 유다 왕국으로 나뉘자 에돔은 유다 왕국의 통치권을 인정했으나 이후 여호람왕 때 처음으로 반란을 일으켰다.[5]

에돔인들의 반란으로 그 지역은 40년 동안 소강 상태에 빠졌고 아먀사왕이 반란을 진압하고 그 지역을 회복했으나 곧 다시 반란이 일어났다. 그리고 기원전 736년경부터는 아시리아 제국의 조공 국가가 되는데 아시리아와 이집트의 비문에도 등장한다.[6][7]

이후에도 계속 유다 왕국과 전쟁을 벌이다가 기원전 586년경 유다 왕국이 바빌로니아 제국에게 멸망당한 후에 전쟁이 종결되었다. 이후 기원전 6세기경 바빌로니아인의 침략에 의해 쇠퇴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후 기원전 2세기에서 4세기에 나타나기 시작한 동쪽에서 이주해온 나비티안족에 의해 서쪽 즉 유다 남쪽 브엘세바로 이주하게 되었다. 신약 시대에 이르자 에돔은 유다 남쪽에서 유대인과 동화되어 이두매 사람들이 되었다. 신약 시대에도 이두매의 안티파트로스가 로마 제국의 행정관이 되었고 그의 아들을 훗날 로마 제국의 명령 하에 팔레스타인 지역을 다스리는 헤로데 대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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