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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의 숲 스포 | 16편짜리를 3시간만에..!! [비밀의숲시즌1전편리뷰] 합본!! 176 개의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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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1 등장인물,줄거리 및 결말 – 인포스쿨

안녕하세요 레라퍼입니다. 오늘은 한창 비밀의 숲2가 방영되고 있는 지금 비밀의 숲 1의 등장인물 및 줄거리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비밀의 숲1은 2017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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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lerapuff.tistory.com

Date Published: 2/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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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결말스포주의) – 재밌는 거만 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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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efo011.tistory.com

Date Published: 6/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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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2 줄거리 결말 해석 – 스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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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편짜리를 3시간만에..!! [비밀의숲시즌1전편리뷰] 합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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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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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편짜리를 3시간만에..!! [비밀의숲시즌1전편리뷰] 합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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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비밀 의 숲 스포

  • Author: 구불
  • Views: 조회수 11,437,4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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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8. 1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clZ349RVf8

비밀의 숲1 등장인물,줄거리 및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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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라퍼입니다.

오늘은 한창 비밀의 숲2가 방영되고 있는 지금 비밀의 숲 1의 등장인물 및 줄거리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비밀의 숲1은 2017년에 방영된 tvN 드라마입니다. 3년 만에 돌아온 후속 편이네요~

비밀의 숲 1이 방영할 당시 너무 재미있게 봐서 비밀의 숲 2가 한다고 하길래 반가워하며 은근 기대했었어요. 지금도 비밀의 숲 2도 재미나게 보고 있답니다. 역시나 배두나와 조승우의 연기는 일품이죠~ 거기다가 쟁쟁한 조연들까지 매회 재미를 더해가면서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비밀의 숲 2를 보고 있으니 전편이었던 비밀의 숲 1이 잘 기억이 안 나고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마도 저와 같은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비밀의 숲 1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등장인물

감정이 느끼지 못하는 검사 황시목 역의 조승우, 정의롭고 마음이 따뜻한 형사인 한여진 역의 배두나가 주연인데요. 비리검사 서동 재역의 이준혁, 각종 처세술로 법조계를 장악한 서부지검 차장 검사 이창준 역의 유재명, 명문가 출신의 자존심 세고 도도한 수습검사 영은수 역의 신혜선 등 연기력 하면 뒤지지 않는 쟁쟁한 배우들 덕분에 극의 몰입도가 더 좋아진 것 같네요~

출처 : 다음 TV 검색

2. 비밀의 숲 1줄거리 (스포 포함)

출처 : tvn 비밀의 숲1 황시목

첫 장면이 비리 제보를 받고 박무성을 찾아간 황시목 검사는 박무성의 시체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이 사건은 단순 강도 살인인 줄 알았는데, 사실 알고 보니 거대한 비밀의 숲에 쌓여있는 엄청난 사건의 시작이었어요.

출처 : tvn 비밀의 숲1 박무성

죽은 박무성은 서부지검 동료 검사들의 스폰서였고, 각종 뇌물뿐만 아니라 성접대까지 서슴지 않았던 사람이었던 거예요.

그럼 박무성을 죽인 진짜 범인은 누구였을까요?

출처 : tvn 비밀의 숲1 김가영

사건을 풀기 위해 박무성을 통해서 접대를 하던 권민아를 찾던 중 전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마주치게 되는데요. 그건 죽은 박무성의 집에서였답니다. 그것도 칼에 찔린 끔찍한 모습으로 말이죠. 찾고 보니 권민아는 가명이었으며, 심지어 미성년자였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때 김가영은 죽지 않고 살아나게 됩니다. 그런데 김가영을 찾으려는 자가 또 있었는데 그건 서동재 검사였어요. 사실 중간에는 서동재 검사가 죽인 것은 아닌가 의심했는데요. 그것은 아니더라고요.

이런저런 사건으로 인해서 서부지검 스폰서인 것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특수팀이 만들어지는데요. 그 팀이 황시목을 주축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사실 이 바닥에서는 누가 동료인지 누가 적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인데요. 어쨌든 알수없는 사람들과 함께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출처 : tvn 비밀의 숲1 김가영

이때 유일한 목격자인 김가영이 깨어나고, 스폰을 제공한 사람 중 하나인 경찰서장을 지목하게 됩니다. 이 증언으로 경찰서장은 구속되고요. 그 후에 김가영은 용의자를 떠올리면서 이상한 숫자를 계속 언급하는데요. 사실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었어요. 그러던 와중 갑작스럽게 영은수와 황시목은 특임팀의 좀 이상한 회식장소에 오게 되는데요. 이때 영은수는 특임팀 중 한 명인 윤 과장에게 실수로 물을 쏟아서 닦아주다가 몸안의 문신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 일 때문인지 다음날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됩니다. 이때 너무 갑작스러워서 깜짝 놀랐었는데요.

출처 : tvn 비밀의 숲1 영은수

영은수는 아버지가 가진 비리 폭로 자료를 가지고 황시목을 만나려다가 죽음을 당했는데요. 영은수의 아버지는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을 당한 전 법무부 장관이었다고 하네요. 그의 억울함을 풀려다가 그 걸 알고 있는 누군가에게 살해를 당한 것이네요.

그렇다면 이번에 영은수 검사를 해친 범인은 또 누구일까요?

점점 미궁으로 빠지는 것 같았지만, 현장에 피범벅이 되어있었던 윤세원(윤과장)이 가장 의심스러웠네요. 결국 밝혀진 범인은 이창준의 장인인 이윤범 회장의 부하가 저지른 일이었어요. 그럼 영은수가 가지고 있었던 자료는 이윤범을 향한 것이었음이 밝혀지는 순간이었네요~

3. 비밀의 숲 1 결말

드디어 비밀의 숲의 비밀이 풀렸어요.

출처 : tvn 비밀의 숲1 윤세원

영은수가 본 윤세원(윤과장)의 문신 글씨는 김가영이 계속 얘기했던 숫자 07과 비슷하게 보이는 것이 었고요. 그 모든 증거들이 향하는 윤세원이 박무성을 죽이고, 김가영을 죽이려다 실패하고, 영은수까지 죽인 범인이었네요.

윤세원은 버스사고로 아들을 잃었었고, 그 버스사고의 원인을 제공한 중개인이 박무성이었어요.

하지만 황시목이 잡아야 하는 것은 윤 과장 만이 아니었어요. 더 어마어마한 배경이 있었는데, 이 큰 그림을 그린 것은 서부지검 차장검사 이창준이었네요. 정경유착의 표본이었던 그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황시목이 밝혀줄 것이라고 믿고 벌인 빅픽쳐였던 것이죠. 결국 사건이 해결될 무렵 이창준도 투신하면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마지막 유서와 함께 많은 자료를 남기고요.

출처 : tvn 비밀의 숲1 이창준

이창준이 모아놓았던 자료로 인해서 한조 그룹 회장인 이윤범은 각종 비리 등으로 조사를 받게 되지요. 이로서 모든 사건은 해결되게 되고, 한여진은 특별 승진을 하게 되고, 황시목은 남해로 발령을 받게 됩니다. 큰 사건을 해결했는데 조용히 지내라고 그러는 건지 좀 이상하긴 하지만, 여유로워 보이는 모습에 왠지 모르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네요.

이렇게 꼬이고 꼬였던 비밀의 숲의 내용을 아주 짧게 돌아봤어요. 사이사이 많은 내용이 있었지만, 기억을 더듬으면서 적어봤는데요. 내용을 알고 본다고 해도 재미있게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비밀의 숲 2에서는 더더욱 카리스마를 내뿜은 황시목을 만날 수 있는 데요. 비밀의 숲 1에서와는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하시죠?

비밀의 숲(결말스포주의)

ㄹㅇ스포니까 조심…

전부터 보려고 했었음

다들 인생 드라마라고 하길래

진짜였음

수사물이라 어려울 것 같다고 했는데

비밀의 숲 특유의, 황시묵이 회상하는 거 멋지고 특별반 애들도 좋았음

범인 찾는거 어려웠음

전체가 내용이 범인 찾는 건데

사람은 어려명 죽어서 살인사건 여러 개 동시에?? 추리함

범인은 내부에 있었음

살인원인도 있었음

공범도 찾음. 윤 과장임ㄷㄷ

처음부터 황시묵에게 맡긴 거임

자기 장인어른(회장) 잡으려고

회장 깜방가고 윤 과장은 증거 남기도 자살함(자신의 신념 때문인 듯)

황시목은 사람 쳐서 여기 남지 못하고 강릉으로 발령남

서동재가 자기 믿어달라 함. 선배가 마지막 남긴 말 지키면서 살고 싶다고

형사들은 상 받음, 승진함

황시묵 자리에는 서동재가 들어옴.

근데? 서동재 태도 변함.. 원래 모습 그대로임 전화 돌려받음ㅋㅋ

수사물 안 좋아했는데 비밀의 숲 후폭풍이 엄청났다…

다른 수사물도 찾아보는데 비밀의 숲 1 만큼 박진감? 떨리는 게 없다..

황시목 좋아.

비밀의 숲 2 (2021 9월 기준)

봤는데 사건이 없음.

옛날 사건 하나 파헤치기는 함

경찰이랑 검찰이 권리 가지고 싸움..

검찰팀에 황시목 들어가게 되어

경찰팀에 같은 팀이었던 형사 둘 있음

배두나는 그 여자(자기 상사)가 뭔가 구린 거 같은데 걔 믿고 존경하고 따름..

근데 경찰권리서장? 이 여자가 1편의 검사장 같은 역할이고 배두나가 황시목 같은 역할이라는 말이 있음

그리고 서동재 죽어서 그 살인사건 파는 내용이 주가 될 거 같음

티빙끝나면 넷플로 밀린 비밀의 숲 2 다시 봐야겠음

비밀의 숲 2 줄거리 결말 해석 – 스포 주의

비밀의 숲 시즌 2 줄거리 해석 – 스포 주의

비밀의 숲 시즌 2 가 종영한지도 꽤 되었네요. 비밀의 숲 시즌1 덕후들이 워낙 많았어서 시즌2 는 시작 전부터 기대감이 컸습니다. 하지만 원작을 이기는 후속편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초반에는 시청자들의 기대치에 영 못미치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화까지 모두 본 결과 역시는 역시네요.

비밀의 숲 시즌 2 시작은 통영으로 발령받고 통영지검에서 일하다 이제 원주지검으로 발령을 받으려는 찰나의 황시목검사가 해무가 잔뜩 낀 해안도로를 조심스럽게 달리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사건도 시작되죠.

그날은 황시목검사의 원주지검 발령으로 송별식을 마련한 날이었지만 여전한 황시목 검사는 송별식 장소로 가던 중 사건을 보게되고 눈에 밟혀 지나치지 못해 자신의 송별회보다 사건현장에 발목을 잡혀 남아있게 됩니다.

마지막화까지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훗날 이 사건 역시 큰 줄기의 하나를 담당하게 되죠.

비밀의 숲 시즌 2 에서는 몇가지 사건이 등장하며 이 사건들은 모두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 협의회와 관련되어 양쪽 모두의 협상무기와 여론조성의 도구로 사용하게 됩니다.

시즌 2는 여러건의 사건과 검경수사권 마찰이라는 조금 무거운 주제와 다양한 사건들까지 다뤘기에 조금 산만한 느낌도 있었지만 그래도 퍼즐조각도 모두 맞춰졌고 시즌1 마지막회에서 이창준이 남긴 신념과 기준도 흔들리지 않게 스토리를 끌어나갔기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1. 통영 대학생 사망 사건

2. 세곡 지구대 왕따 사건으로 경찰 자살

3. 박변호사 운행 중 심정지 사망사건

처음에는 3가지 사건 모두 단순한 사고로 보이며 수사종결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검경 수사권협상에 이용되기 시작하면 그 뒤에 간직하고 있던 비밀이 파헤쳐지고 또 협상에 이용되어서 사건의 본질이 흐려지기도 합니다.

1. 통영 대학생 사망 사건

세명의 대학생이 20살이 된 후 부모님이 선물해준 자동차를 끌고 처음으로 바다로 여행을 떠나지만, 술을 마시고 해무가 낀 통영바닷가에 빠져 사망하게 되고 술에 빨리 취해 잠에 들어버린 운전자 1명만 살아남게 됩니다.

의문점은 여러가지입니다. 그 시각 통영에는 해무로 해안통제선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대학생들은 왜 바닷가에 들어간것일까. 젊은 패기일까. 해안통제선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던 것일까. 아니면 누군가 해안통제선을 훼손한 후 대학생들이 해안통제선을 보지 못하고 바닷가로 뛰어들어 놀다 술기운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사고사를 당한 것일까.

첫번째 발자취는 누군가의 인스타그램입니다. 사고가 난 시각 한여진 경감은 자신이 팔로우하던 한 계정에 통영 바닷가에서 해안통제선이 보이지 않게 찍힌 한 커플의 사진 몇장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1시간 뒤 그 사진은 피드에서 삭제됩니다. 이를 목격한 한여진 경감은 이 사건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통영지검 황시목검사에게 연락을 하게 되죠.

한여진경감과 용산서 장건 형사의 발로 뛰는 탐문 끝에 인생샷을 남기기위해 해안통제선을 라이터로 훼손한 것을 발견하지만, 이 커플은 돈과 권력을 가지고 있기에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를 선임해 자칫 사고로 연결될 수 있었던 이 사건을 단순 사건으로 마무리하고 달아납니다. 여기서 나온 변호사가 바로 오주선 변호사.

오주선 변호사를 시작으로 전관예우와 대기업 한조와의 유착관계 역시 서서히 드러나게 되죠.

이렇게 단순하게 무마해도 되는 사건이 될까요? 하지만 또다른 과제 검경 수사권 협상이 제기되면서 통영 대학생 사망 사건은 조금 뒤로 밀려나게 됩니다.

2. 세곡 지구대 동료 왕따로 경찰 자살 사건

이 사건 역시 다양한 인물들이 얽혀 있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알아야할것은 자살로 내사종결된 이 사건이 다시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된것은 경검 협의 시 여론조성과 협상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려는 확실한 의도가 있었다는것이죠.

세곡 지구대 사건과 박변호사 심정지 사망사건을 들고 나오는 인물은 바로 명예와 출세가 고픈 검사 서동재 입니다. 서동재는 이 사건을 수사권 협의회 검찰수장 우태하부장검사에게 가져오게 됩니다.

우태하 부장검사는 황시목검사와 자신과 같은 기수 김사현 부장검사를 검경 수사권 협의회에 끌어모으게 됩니다. 과연 이 사건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까요.

그리고 자신이 포함되지 못하고 주목받지 못하는게 서운한 서동재검사는 어떤 행보를 걷게 될까요. 그러는 와중에도 서동재 검사는 황시목검사와 함께 우태하 검사 지시 아래 성실한 자료모음과 협상회에 들고나갈 경찰의 허점을 드러내는 사건을 파헤치게 됩니다.

그러다 어느날 우태하 검사와의 저녁자리가 만들어지고 드디어 주목을 받게 되는것인가 싶었지만, 그날 우태하 검사와의 저녁식사 자리에 나오지 않고 그대로 행망불명 돼버립니다. 대체 무슨일일까요. 서동재 검사가 파헤치던 사건들을 되집어 보면서 행망불명된 서검사를 찾기 시작하는 황시목 검사를 따라가봐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 포인트 서동재검사의 후배 28살 검사 정민하. 서동재사건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며 황시목검사와 경찰에게도 이전 마무리된 사건 증거와 정황에대해서 묻고 조언을 얻는것도 자존심때문에 마다하기는 커녕 적극적으로 무엇이든 얻어내려고 행동합니다. 이 새싹 검사 존재도 기억해주셔야합니다. 왠지 시즌1 영은수 검사가 생각나는 인물이기때문입니다.

검경 수사권 쟁탈 싸움이라는 주제에 무관하게 순수하게 사건의 해결과 본질을 보기위해 어떤 것도 내세우지 않고 몰입하는 역할을 해주는 존재입니다. 황시목 검사는 이런 정민하 검사를 보면서 영은수검사를 떠올리기도하고 무언가 생각에 잠기는 듯한 장면이 여러분 나옵니다. 이 새싹검사의 반전은 무엇일까요.

3. 박변호사 운행 중 심근경색 사망 사건

부장검사 출신에서 은퇴 후 대형 로펌의 변호사로 가게되는 전형적인 루트, 이 흔한 전관예우는 대기업이 원하는 가장 큰 그림입니다. 사망한 박변호사 역시 이런 전관예우의 전형적인 인물 중 하나 였습니다.

평소에 술도 잘 마시지 못하고 주변에 특별한 건물도 없는 남양주 외곽도로에서 한조의 소송을 담당했던 부장검사 출신 박변호사는 왜 사망했을까. 혈중 알콜농도까지 나오면서 가족들도 주변 인물들도 알 수 없게 되어버린 사망의 미스테리.

황시목 변호사는 통영사건에서 세곡 지구대 사건, 그리고 마지막까지 서동재 검사가 붙잡고 파헤치던 박변호사 심근경색 사고사.

그런 이 박변호사 사건만 나왔다 하면 협의회에서 경찰대표 정보부장 최빛 단장과 검찰대표 우태하부장검사의 반응이 과민해집니다. 심상치않은 무엇인가가 박변호사 사망 사건에 있는것 같은데요.

한조-검찰-경찰 이 3조직은 박변호사 사망 사건과 어떻게 얽혀 있을까요

4. 검경 수사권 협상회 마찰

경찰은 1번 통영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사망한 학생의 부모님을 찾아가 자신들에게 유리한 인터뷰를 하는데요. 검찰이 해안선 훼손 관련 사항을 유족들에게 제대로 말하지 않은 점 등과 관련하여 기자들에게 공개 인터뷰를 하여 자신들에게 유리한 수사권을 가져오기 위한 여론조성을 시작합니다. 최빛단장의 한수.

검찰또한 서동재검사 행방불명 사건과 관련하여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수사권을 지키기위해서 경찰시계가 흐릿하게 나온 서동재 검사 잘린 넥타이조각과 설거지를 하겠다는 가짜 편지를 보내게 됩니다. 경찰 내에 용의자가 있다는 것을 고의적으로 흘려서 자신들이 수사권을 지키려고한자. 예측하셨듯이 우태하부장의 맞수.

서로 한번씩 공격을 한 상황에서 물러설 자리는 없어졌네요. 그럼에도 사건은 진행되고 있으며 서동재 검사는 여전히 행방불명으로 가족들은 피가 마르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2번 세곡지구대 왕따 및 뒷돈수수 동료경찰 자살사건, 경찰의 치부라며 공격하는 검찰. 그리고 불려오게되는 용의자들. 이들이 뒤늦게 자신들의 사건을 다시 파고드는 서동재 검사를 납치한걸까요. 사건 당시 좌천과 징역형을 받은 세곡대 지구대원들, 그리고 의정부경찰청장은 자리에서 물러나 다른 지역의 총무과 업무를 담당하며 조용히 살고 있습니다.

아무리 물어도 자신들은 서동재를 납치하지 않았다고 하는 상황. 갑자기 목격자가 등장하는데요. 그래도 목격자는 세곡지구대 팀장경찰 백준기팀장을 지목합니다. 경찰복을 입고있었던 백준기 팀장은 자신의 결백과 억울함을 주장하는데요. 과연 진범일지 아닐지 더욱 헷갈리게 됩니다.

이쯤에서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1번 사건. 통영 대학상 사망 사고, 여기에 나름의 반전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사건의 본질을 흐려지게 만든건 서로 수사권 협상에 이용하려는 욕심에 제대로 보지 못한 탓일거라 예상되는데요.

서동재 검사는 행방불명 당일 밤. 통영 사건에서 살아남은 1명의 친구와 약속을 잡고 만났었던 것입니다. 한장의 사진 때문인데요. 바닷가 여행을 떠난 3명 정말 절친한 친구였을까요? 서동재 검사가 죽은 아이의 가족에게서 받은 한장의 사진. 세 친구가 찍은 사진 속에 미묘하게 서열이 보입니다.

살아남은 친구는 아마 서열이 높지 않은. 흔히 괴롭힘 당하는 대상이 아니었을까 의심을 품게 되었고 이 사실을 눈치채고 사고가 아닌 사건이 아닐까 추리한 서동재 검사. 행방불명 당일 밤 진실을 감추고자 살아남은 친구 김후정은, 우발적으로 서동재 검사를 벽돌로 내려치고 두려움에 자신의 음악작업실 창고에 방치합니다.

왜 두명의 친구를 왜 죽여야만 했을까요. 진실은 이랬습니다. 살아남은 친구 이름은 김후정. 사실 이 셋은 친구가 아니었습니다. 조용한 성격의 공부를 잘하고 집에는 돈이 많은 김후정. 나머지 둘의 타겟이 되어버려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드디어 졸업 후 이들의 손아귀와 괴롭힘 탈취에서 벗어나는가 했지만 끝은 없었습니다.

대학교만 가면 원하는것을 다 하게 해주겠다는 김후정 아버지의 약속. 평송 기대감이 크고 어떨때는 강압적으로 조정하기도 하는 김후정의 아버지는 변호사입니다. 김후정이 용의자로 잡혀와 취조를 받는 그 와중에서 옆에 앉아서 어깨를 강하게 쥐면서 원하는 대로 대답을 하게 무언의 압박을 가하는 모습을 보게되면서 김후정이라는 캐릭터는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그 누구에게도 따뜻한 존중을 받지 못했구나하는 안타까움을 느끼게합니다.

김후정에게 위안과 힘이 되는것은 오로지 음악, 그는 그저 음악작업을 하고 싶었고 아버지가 제시한 조건대로 명문대학에 입학하여 드디어 원하던 작업실도 생기고 이제 혼자서 자유롭게 맘껏 음악작을 할 수 있겠구나. 꿈에 부풀었습니다. 아버지는 김후정에게 자동차까지 선물하며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나 했지요.

그런데 이게 무슨일입니까. 괴롭힘을 조장하는 두 친구는 그럴마음이 없었습니다. 김후정의 작업실은 그저 자신들의 술판과 여자친구들과 노는 아지트. 배달음식을 먹고 치우지않고 마음대로 점령합니다. 계산은 당연히 김후정의 몫.

이런 상황에서 김후정은 작업실을 옮깁니다. 바로 그곳이 서동재 검사를 방치했던 그 음악 작업실이 되는것이죠.

작업실을 옮겼지만 두 친구는 또 김후정을 찾아내고 이번에는 김후정의 음악 장비까지 몽땅 팔아버렸습니다. 자신의 작업물들이 다 들어있는 장비들을 찾고싶은 김후정은 제발 어디 팔았는지 알려달라고 하지만 두친구는 무시하고 김후정의 자동차를 마음대로 가지고 다른곳으로 놀려가려고합니다.

더이상은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 김후정은 자신이 바닷가에 놀려가려고 계획해서 차를 꼭 시간에 맞춰 가져다 달라고 말합니다. 두 친구는 바닷가에가서 여자친구도 만들고 놀 모습을 떠올리며 김후정과 함께 바닷가에 가기를 결정합니다.

그리고 김후정은 두 친구에게서 벗어나는것은 죽음 뿐이다 라고 생각하며 술에 취한 두 친구를 바닷가로 안내하고 사고사로 위장한것입니다. 사진 속에 아주 사소한 친구간에 상하서열을 눈치 채고 추측까지 다다른 서동재 검사를 그냥 두고 볼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제야 벗어났는데 말이죠.

하지만 모든것을 들켜버린 김후정은 한여진경감과 황시목검사에게 모든것을 자백하고 서동재검사를 유기한곳도 자백합니다.

서동재검사는 과연 살아있을까. 가족들과 지인들의 가슴이 타들어가는데요. 의식이 없는 상태의 묶여있는 서동재 검사를 발견해내고야마는 경찰.

모든 사건은 밝혀지고 이대로 모두 해피엔딩인걸까요?

아니죠. 남은 사건있습니다. 3번 박변호사 사망사건. 왜 이사건이 마지막까지 키포인트를 쥐게 되었을까요?

한조가 등장할 차례입니다. 대기업 소송사건을 맡다가 스트레스와 벼랑끝까지 가버린 변호사가 스트레스에 못마시던 술까지 마시다 평소 앓던 지병인 심근경색으로 운전 중 사망.

구멍이 없어보이는 완벽한 사건이네요. 하지만 우태하 검사의 예민한 반응은 단순한 복선이 아니었습니다. 사망한날 박변호사는 근처 별장에서 우태하검사 그리고 경찰청장 3명은 함께 술과 여색을 즐겼던 것입니다. 하지만 평소 술을 잘 못하던 박변호사는 그날 심근경색으로 손써볼 시간도 없이 1분이내로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전관예우의 끝인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 현재 재직중인 검사, 그리고 경찰청장까지. 오늘의 자리가 세상에 알려지면 어떻게 될지는 뻔하고 각각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모색합니다. 이와중에 먼저 여자들을 다른곳에 내려다주겠다며 자리를 뜨는 경찰청장.

그리고 우태하검사와 사망한 박변호사는 별장에 남게되는데요. 이때 변수가 생깁니다. 먼저 튀어버린 경찰청장이 자신의 직속 후배 당시 의정부 경찰청장이었던 최빛을 사람이 죽었다며 사건현장인냥 불러오게 된 것이죠.

이렇게 어두운 사건인줄을 꿈에도 모르고 최빛은 별장으로 달려오고 끌어들임을 당하게됩니다. 최빛은 기지를 발휘해서 블랙박스가 작동되지 않았던 죽은 박변호사의 차량으로 남양주 외곽의 도로까지 박변호사를 옮깁니다. 운전은 우태하검사가 하게되죠. 그리고 마지막 고인이 119에 신고전화를 한것처럼 사건현장 조작을 해버립니다.

이로써 우태하부장과 최빛단장의 예민함과 둘의 눈빛교환, 공조가 모두 납득이 되어버립니다.

애초에 이런 자리가 없었다면 좋았을텐데 왜 이런 자리를 만들었을까요. 바로 권력에 대한 욕망.

우태하 검사는 정치를 꿈꾸고 있었기에 한조와 관련된 선배 박변호사를 도와 큰 그림을 그리고 별장에 불러 술자리를 벌이면서 이자리 누구도 깨끗한척 빠져나가지 못하고 한조의 소송에서 유리한 편을 들어주도록 하려는 큰 그림을 그린것입니다.

이 사건의 진실이 알려지면 검찰, 경찰 할것없이 수사권을 지키고 가져오기는 커녕 신뢰를 잃고 협상회는 중단되버릴것이기때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우태하, 최빛 두명의 자리는 위태로워지기때문에 필사적인 방어를 한것이군요.

이 모든것을 알아버린 황시목 검사와 한여진경감을 협박하는 우태하검사. 한여진경감의 인생을 망가뜨릴 권력이 있고 실제로 그렇게 해버리겠다고 좋게 말하는것은 이번에 마지막이다라며 협박하지만 둘 에게 통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무섭기는 마찬가지인 한여진 경감, 원망과 배신감이 가득한 상태에서 최빛 단장의 집앞에 찾아가 자신의 감정을 쏟아냅니다. 그리고 존경은 여기까지만 하기로 했다며 돌아서는 한여진 경감. 어떤일을 당할지 걱정이되는데요.

사실 집에 오기전 최빛 단장은 황시목검사를 만나게 됩니다. 최빛을 찾아간 황시목은 우태하의 협박 사실을 알리고 최빛에게 한여진과의 유대와 선후배간의 존경을 언급하면서 한여진경감을 지켜주고 스스로 자백하고 자리에서 내려와 불명예를 가져가지 말라며 설득합니다.

그 이후 집앞에서 한여진을 만나게된 최빛. 자신은 한여진때문에 이 자리를 포기할 사람이 아니다라며 엄포를 놓지만 다음말 최빛 단장은 모든것을 밝히고 자리에게 물러나고 책임을 스스로 지게됩니다.

우태하 검사 역시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빠져나가고 한여진과 황시목을 조용히 시킬 준비를 하지만 실패로 돌아가게됩니다. 최빛 단장의 폭로는 더 큰 이슈거리였으니까요.

모든 사건의 실마리는 풀렸네요. 그 이후.

우태하부장은 이 모든 사건의 폭로에서 구속수사를 받지 않습니다. 여전히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최빛단장의 사퇴로 팀은 해체되고 정보과에서 해체 인원을 흡수하게됩니다. 하지만 최빛 단장을 끌어내렸다는 낙인에 한여진을 제대로 상대해주는 팀원들은 누구도 없지요. 외로운 길을 가게되버린 한여진 경감. 하지만 최빛 단장은 한여진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최빛을 박변호사 사망사건에 끌어들였던 경찰청장이 이제 정보국장으로 오게 되면서 인사를 나누는데요.

한여진경감에게 유독 악수를 건네며 최빛단장에게 많이 들었다. 잘 지내보자하는 한줄기 희망을 남겨주고 떠나는 선배 최빛. 팀원들 역시 반전의 그림에 술렁이는 모습입니다. 이로써 한여진은 옅은 미소로 화답하며 둘의 유대관계가 무의미했던것은 아니라는 여운을 남겨줍니다.

황시목 검사는 원래 협의회 팀원으로 발탁되기 전 원주지검으로 다시 발령을 받게 됩니다. 여전히 진실에 날카로운 칼 같은 존재였던 황시목이 불편했던 대검은 황시목을 받아줄리가 없었습니다. 불편한 존재는 멀리.

하지만 초반에 언급했던 새싹검사 기억하시나요. 황시목은 정민하에게 자신이 담당했던 세곡지구대 집단 괴롭힘 사건을 부탁하며 한줄기 희망을 남기고 갑니다. 정민하 검사가 순수하게 사건을 진실을 향한 시선으로 수사해주었으면하는 황시목검사의 원주지검 발령 전 바램. 검찰의 희망은 다음세대 검사들이 될것인지 여운을 남겨주게 되구요.

경찰의 희망 역시 최빛 단장의 자백과 사퇴, 그로인해 진실을 외면하지 않는 존재들이 남아있음을 시사해주게됩니다.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서동재를 찾아온 이연재회장은 서동재에게 무사히 깨어나라고 독백하며 이제 한조와 박변호사의 사건을 파헤칠 사람은 서검사 뿐이에요.. 라며 낮은 귓속말을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이 후 의식이 돌아온 서동재검사는 검찰조사에 응하며 한조와 박변호사 사건과의 관계를 물어보는 질문에 반짝이는 눈빛을 보내며 다른 장면으로 전환됩니다.

이것도 일종의 희망이라고 봐도 될까요. 서동재 검사는 과연 희망대로 진실을 답해줄지 호기심을 남겨주네요.

황시목검사는 원주 지검을 출근하고 시즌1에서의 사무장 역시 원주로 발령받게 되면서 둘이 마주치게되고 여전히 따뜻하고 수다스럽고 오지랖끼가 낭낭한 사무장과 조금은 낯선공간에서 익숙하고 사람냄새나는 대화를 나누며 시즌2를 마무리합니다.

마지막에 시즌1에 큰 줄기였던 이창준의 독백이 나오는데요. 역시 비밀의 숲은 마지막 이창준의 독백으로 모든 의미를 상징성있게 풀어냅니다.

진리를 쫒아 매진하는것, 도리를 향해 나아가는것.

이는 모두 끝이 없는 과정이다.

멈추는순간 실패가 된다.

변화를 향해 나아간다는건 나의 발이 바늘이 되어

보이지 않는 실을 달고 쉼없이 걷는것과 같다.

한줌의 희망이 수백의 절망보다 낫다는 믿음 아래 멈추지 않는 마음.

다시.

이 말을 증명하듯 여전히 변하지않은 검찰과 경찰, 그리고 무산되어버린 검경 수사권 협의회. 그러나 곳곳에 남겨두는 검찰, 경찰 그리고 진실을 향항 순수함의 희망 한줌을 보여주며 시즌2 마무리합니다. 감정의 표현에 서툴고 어려움이 있는 황시목 검사의 따뜻한 미소로 항상 시즌을 마무리하는 비밀일 숲. 황시목검사도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중간에 한조 이연재 회장의 경영권 싸움에 관한 에피소드와 그외 에피소드들도 있지만 역시 너무 많은 에피소드를 담아서 인지 큰 줄기만 보시는게 이해하기에는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시즌2 에서는 이연재 회장을 비롯하여 등장인물이 전반적으로 시즌1 보다 더 강해진 모습으로 경쟁과 싸움에 몰입하는 모습이 관전포인트가 되기도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애정하는 비밀의 숲 시즌 2 나오는대로의줄거리와 해석 써봤습니다. 비숲 시즌2 에서는 등장인물 모두가 나름의 사정이 있고 모두가 각자의 입장과 당면상황에서는 스스로를 지키기위한 행동이였으며 정당한 방어로 느껴지게 사건을 흐름을 가져갑니다.

하지만 이것은 개인과 집단의 변명일 뿐, 진실만을 쫒는 황시목 검사와 한여진 경감에게는 통하지 않습니다. 진실만을 보면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게되고 부정부패임이 틀림없으니까요. 봐주다 보면 끝이 없이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데에는 역시 희생과 용기가 필요하다는것도 담아냅니다. 당연히 해야할 일에 용기가 필요하다는게 조금 역설적이지만 현실은 원래 역설적인게 아닌가 생각해보게 되기도 하더라구요.

더 디테일한 사건 복선과 감정선, 그리고 기싸움 에피소드는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의 숲 시즌2 결말(마지막회 줄거리,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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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시즌2 결말

(마지막 회 줄거리, 해석)

비밀의 숲 시즌2 마지막 회 줄거리

남양주 별장 사건이 언론에 알려지자 최빛과 우태하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다. 두 사람은 각자 기자회견을 하게 되는데 우태하의 기자회견장에는 아무도 없었고, 최빛의 기자회견장에는 수많은 기자들이 와있다.

기자회견 하루 전, 황시목은 최빛을 찾아간다. 어차피 이 사건으로 인해 최빛의 커리어는 끝이다.

황시목은 최빛에게 우태하처럼 마지막까지 지저분하게 가는 것보다는 최빛 스스로 진실을 밝히고 자의로 내려오는 것이 체면도 살리고 한여진도 지키는 방법이라고 설득한다.

대검 차장검사는 우태하의 영장을 승인하고 황시목에게 사건을 맡긴다.

한조 그룹 박상무는 동부지검장 강원철을 만나 다시는 한조 그룹을 수사하지 말라고 협박한다. 만약 어길 시 전에 제공했던 한조 엔지니어링 재무제표를 빌미로 삼겠다고 말이다. 한마디로 강원철은 한조 그룹에 약점이 잡힌 상황.

보통 이런 식으로 침묵을 강요당하고, 침묵을 권유하며, 침묵을 묵인한다. 그렇게 모두가 공범이 되어가는 것이다.

대검 차장검사는 우태하가 가짜 목격자 사주한 것은 빼고 남양주 별장 사건만 기소하라고 황시목에게 지시하지만 황시목은 이를 거절한다.

차장 검사의 방에서 나오는 황시목의 뒷모습이 처음으로 조금 지쳐 보이는 느낌이었다.

황시목은 서부지검에 있을 당시 사람들이 나오는 꿈을 꾼다. 꿈에서는 이창준, 영은수, 윤과장, 강원철 그리고 서동재가 나온다.

서동재가 이 네 사람에게 가려고 하자 이창준은 손을 들어 막는다. 그리고 강원철은 오른쪽으로, 이창준, 영은수, 윤과장은 왼쪽으로 간다. 이 때 병원에서 생사를 오가던 서동재를 이창준이 막은 것은 아직은 죽을 때가 아니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리고 시즌1에서 죽은 이창준과 영은수는 왼쪽으로, 살아있는 강원철은 오른쪽으로 갔는데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윤과장이 이창준, 영은수와 함께 왼쪽으로 간 것은 윤과장이 죽을거라는 것을 암시하는 듯 했다.

검찰과 경찰이 함께 연루된 남양주 별장 사건을 계기로 검경 협의회는 무산이 된다. 진실을 밝힌 한여진은 주변 동료들에게 질타를 받는다.

늘 진실을 추구하는 황시목이 검찰 내에서 외톨이처럼 존재하는 것과 비슷한 모습이다.

한여진은 자신이 존경했던 최빛을 자기 손으로 내려오게 한 것에 이미 힘들어하는 상황. 경찰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조직 내에서조차 질타를 받자 참았던 눈물을 흘린다.

강원철은 동부지검장을 사임하고 이연재를 만난다. 한조 그룹에게 약점이 잡혀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각오다.

강원철은 이창준은 거론하며 서동재와 황시목은 흔들지 말 것, 그리고 이창준의 뜻대로 불법, 청탁, 뇌물 없이 사업해 줄 것을 이연재에게 부탁한다.

가짜 목격자의 배후에 있던 인물은 역시 우태하였다. 가짜 편지의 내용은 그저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한 것, 포인트는 경찰 시계였다. 너무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게 하라는 디테일한 지시까지 했다.

강원도 원주로 발령이 난 황시목은 한여진과 술을 마신다. 시즌1 마지막 회에서도 다른 곳으로 발령이 난 황시목이 한여진과 술을 마시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번 시즌2 마지막 회에서도 나왔다.

한여진은 머리를 단발로 잘랐는데 마치 시즌1 한여진을 보는 듯했다. 이때 한여진은 황시목이 꾼 꿈에 대해서 듣게 되고, 결국 윤과장이 걱정되어서 면회를 간다.

황시목에 꿈에서 이창준, 영은수, 윤과장은 왼쪽으로 강원철은 오른쪽으로 가는 장면이 있다. 이창준, 영은수는 시즌1에서 죽은 인물들이다.

살아있는 강원철이 오른쪽으로 갔다면 교도소에 있는 윤과장 역시 오른쪽으로 갔어야 하는데 이창준, 영은수와 함께 왼쪽으로 간 것이 한여진의 마음에 걸린 것이다.

윤과장이 있는 교도소로 매년 수취인이 없는 소포가 온다고 말한 적이 있다. 속옷과 내복 등이 들어있었는데 이것은 시즌1에서 윤과장이 죽인 박무성의 아들이 보낸 것이었다.

한여진은 이 사실을 윤과장에게 말해주고, 2달 뒤에도 볼일이 있을 것 같아서 올 건데 그때도 보자 라고 하며 혹시나 윤과장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배려한다.

건강을 회복한 서동재는 남양주 별장 사건과 통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 영웅이 된 느낌이다. 남양주 별장 사건이 한조 그룹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하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 서동재의 입이 클로즈업될 뿐, 무슨 말을 하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죽을 위기에서 살아 돌아온 서동재는 과연 진실을 말했을까. 아니면 늘 그랬듯이 이걸 빌미로 한조 그룹의 손을 잡았을까. 정답은 없다. 각자가 생각하는 것이 정답이다.

강원철은 통영 사건 때 전관의 부탁으로 사건을 빨리 종결시켰다. 만약 그때 통영 사건을 자세히 봤다면, 그리고 죽은 두 학생과 김후정 사이를 알아챘다면 서동재는 납치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강원철은 정의를 위해서라는 합리화 속에 한조 그룹과 손을 잡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을 이유로 동부지검장 자리에서 물러난 것이다.

새로 부임한 경찰 정보국장은 한여진에게 악수를 청한다. 사실 한여진은 직속상관을 고발해서 내려오게 한 내부고발자라고 할 수 있다.

조직 내에서 없는 사람 취급을 하고 있는데 새 정보국장이 직접 악수를 청하고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말하는 건 한여진에게 큰 힘이 된다.

이것은 최빛이 정보국장에게 부탁한 것이다. 최빛은 한여진이 지금 어떤 상황인지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최빛은 그런 한여진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일반적인 드라마에 등장하는 악역들은 진짜 그냥 나쁘다. 자신의 이익만을 위하고, 다른 사람의 고통을 무시한다. 그런데 비밀의 숲 시즌2에서의 등장인물들은 조금 다르다. 각자의 정의가 있고, 명분이 있다.

침묵을 해도 그 누구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다. 그래서 다들 개인과 조직의 이익을 위해 침묵한다.

하지만 황시목과 한여진은 자신들에게 피해가 올 것을 알고 있음에도 침묵하지 않았다. 그리고 침묵하지 않는 그 정의가 조금씩 주변을 변화시킨다.

비밀의 숲 시즌2 마지막 회에는 시즌1의 등장인물들이 많이 나와서 참 반가웠다. 비밀의 숲 시즌3도 제작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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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스포주의)결말을 알고 보면 다르게 보이는 장면들.gif

미방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1.

“내 딸 은수를 지켜주게. 부탁이야.”

“약속 드릴 수 없습니다. 영 검사는 어린아이도, 연약한 여성도 아닙니다.”

“강단만 가지고 될 일이 아니지 않은가!”

“대신 칼을 맞으라면 그럴 수야 있겠죠. 사람을 통제하는게 가능합니까?”

2.

“너 따위가 무슨 내 오른팔 자리를 넘봐? 그깟 오른팔 잘라내고 말지.”

3.

“죽으면 죽는 거지.”

4.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 말 이대로 다 남겨 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 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김광진 – 편지

5.

생과 사를 가르는 기둥

보고 싶은 그대. 굿바이 잘가요

6.

(이경영 주의)

“분칠할 놈 섭외해. 범인 만들어서 증거를 흘려 황 검사가 냄새 맡게 하고,

막바지에 몰린 범인은 결국 투신, 그걸로 극장 끝.”

“섭외, 하겠습니다.”

7.

“흉기엔 니 지문에다 희생자 집엔 니 흔적 천진데,

것도 모자라서 니가 범인이라고 지목한 증인까지 나왔어.

우리 지검이 너 땜에 바람 잘 날이 없어!”

“모든 증거가 완벽히 저네요. 그런데 왜 의심 안하시는 겁니까?”

“뭐?”

“한때 사이코라 불렸던 데다 증거까지 완벽한데.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 이유는, 혹시 진범을 알아서 입니까?”

“이 새끼가..”

“권민아, 차장님 입니까?”

8.

“넌 못해. 넌 나를 여기 세울 수 없어, 죽어도.

내 생전에, 내가 니 앞에 피고로 서는 일은 없어.”

9.

“딸 얼굴 보는 재미에 나 완전히 잊지 말고.”

10.

“내가 속물이 아니라면 그 사람이 세상 둘도 없는 나쁜 놈이어야 하고,

그 정도로 나쁜 놈이니까 우리 같이 해치우자, 이럴까요?”

“근데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일에 끌어들이려나?

나 같으면, 뭐 그럴 린 없겠지만, 해도 나 혼자 할 거 같은데?”

나(=창준)

그 사람(=이윤범)

우리(=창준과 연재)

11.

“더 좋은 세상을 위하여.”

“더 좋은 세상을 위하여.”

문제시 프사 이윤범으로 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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