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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2 장 | [하루 한 장] 아가2장_내 사랑은 백합화 142 개의 새로운 답변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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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14 [하루 한 장]“내 사랑은 백합화” (아2장)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부산 성민교회 새벽기도회 설교
http://sungminch.com
아가서 2장은 사랑의 속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사랑은 상대방을 칭찬하고
평범함 속에서도 비범함을 보는
특별한 눈을 갖는 것입니다
여인은 자기는 그저 꽃이라 하지만
남자는 아니라고, 당신은
가시밭의 백합화라고 높여주자
여인은 당신도 수풀 가운데
당당한 사과나무라고,
당신의 그늘은 시원하고
열매는 달다고 맞장구칩니다
사랑은 이렇게 서로 높이고
사랑 때문에 당당하고
남에게도 자랑하고 싶고
그 사랑을 누리고 싶은 겁니다
함부로 흔들지 말라고 당부하며
지켜주고 싶은 것입니다
이 사랑을 우리와 나누고 싶어하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 하나님 앞으로 나와 보세요
삶의 새로운 의미를 그 사랑 속에서
발견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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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 아가서 2장

아가서 2장 … (아 2:2),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도다. (아 2:3), ○남자들 중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구나 내가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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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cm.co.kr

Date Published: 1/9/2021

View: 4007

아가 2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1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구나 2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구나 3남자들 중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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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9/14/2022

View: 2032

2019/01/07(월) “아가 2:1-17” / 작성

본문 아가 2:1-17 찬송가 299장 ‘하나님 사랑은’ 아가서는 솔로몬 왕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의 노래집으로 모두 8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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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5/12/2021

View: 9785

매일말씀묵상. 4월 27일. 아가서 2장. – 하늘품은교회

아가서 2장.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는 신랑과 신부처럼. 1. 자신과 술람미 여인의 아름다움을 꽃에 비교하는 솔로몬(1~2). 사론은 지중해 연안 갈멜 남쪽의 비옥한 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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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apoom.or.kr

Date Published: 6/6/2022

View: 1754

아가서 2장 1- 7절 – 성경묵상 – 설향목 – Daum 카페

본 문 ◑. {아가서 2장 1- 7절}. 1.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2.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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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cafe.daum.net

Date Published: 7/23/2021

View: 5317

아가 2장 & 성경주석

<아가 2장 흐름정리>. 본장에 이르러 두 연인의 사랑은 한결 진전을 보인다. 서로 사랑을 고백하며 사모의 일념을 불태우던 중,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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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ble-story.tistory.com

Date Published: 2/9/2022

View: 6655

(아가서 2장) 사랑의 고백 – 양산중앙교회

(아가서 2장) 사랑의 고백. 2019-09-10 06:50:00. 정지훈. 조회수 1021. 1. 말씀묵상. 지금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분들은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고 뜨거웠던 시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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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angsanjungang.or.kr

Date Published: 12/25/2022

View: 7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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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아가2장_내 사랑은 백합화
[하루 한 장] 아가2장_내 사랑은 백합화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아가서 2 장

  • Author: 홍융희
  • Views: 조회수 6,959회
  • Likes: 좋아요 169개
  • Date Published: 2018. 11. 1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NypnA0S7T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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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구나 2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구나 3 남자들 중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구나 내가 그 그늘에 앉아서 심히 기뻐하였고 그 실과는 내 입에 달았구나

4 그가 나를 인도하여 잔치집에 들어갔으니 그 사랑이 내 위에 기로구나 5 너희는 건포도로 내 힘을 돕고 사과로 나를 시원케 하라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음이니라 6 그가 왼손으로 내 머리에 베개하고 오른손으로 나를 안는구나 7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노루와 들 사슴으로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이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찌니라 8 나의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 오는구나

9 나의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1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12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반구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13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이 피어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4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나로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15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니라 16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구나 그가 백합화 가운데서 양떼를 먹이는구나

2019/01/07(월) “아가 2:1-17” / 작성: 이성유

본문 아가 2:1-17

찬송가 299장 ‘하나님 사랑은’

아가서는 솔로몬 왕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의 노래집으로 모두 8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용상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수 있는데 1:1-5:1 이 ‘신랑과 신부의 사랑의 시작’ 을 노래하고 있다면 5:2-8:14 은 ‘신랑과 신부의 깊어진 사랑’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오늘 본문은 1장에 이어 더욱 친밀해진 신랑과 신부의 사랑 노래입니다. 먼저 1절은 신부의 노래입니다.

(1)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신부는 신랑에게 자신을 가리켜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라고 이야기합니다. ‘사론’은 욥바에서 갈멜산 남부지역까지 이르는 해안 광야지대로 이 지역에는 들꽃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수선화는 그 중의 하나입니다. 백합화 또한 골짜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으로 신부는 자신을 그 흔한 꽃들에 비유하며 평범한 사람으로 칭하고 있습니다. 겸손한 모습입니다.그에 대한 신랑의 노래입니다 2절입니다.

(2)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도다

신부는 스스로를 ‘백합화’ 라고 칭하며 겸비한 자세를 취하지만 오히려 신랑은 그런 신부를 향해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라며 가시나무와 대조함으로 백합화의 격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신랑과 신부, 배우자 상호 간에 중요한 덕목이 있다면 그것은 겸손입니다. 비록 상대보다 내가 더 잘났고 더 능력을 지녔을 지라도 내 배우자만이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단 한 사람임을 기억한다면 상대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 배우자는 오히려 나를 높게 평가해 주고 고귀하게 여겨주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 또한 하나님 앞에 늘 겸손해야 합니다. 죄인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주사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셨기 때문입니다. 그 은혜를 기억하며 겸비한 모습을 지니고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그 모습을 높이 평가해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가 되면 높여주시는 은총을 베풀어주십니다. 베드로전서 5장 6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자신의 겸손에 대해 신랑으로부터 품격 있는 칭찬을 받자 신부는 신랑을 자랑하는 노래를 6절까지 이어갑니다. 먼저 3절 상반절입니다.

(3a) 남자들 중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구나

백합화와 같이 평범한 자신을 품격있게 대해주는 신랑을 향한 신부의 사랑 고백은 점점 발전되어 갑니다. 신부는 신랑을 가리켜 ‘사과나무’ 라고 합니다. 그것도 ‘수풀 가운데 우뚝 서 있는 사과나무’ 라고 합니다. 고대 근동 지역에서 사과나무는 과실나무의 왕으로 여겨졌습니다. 신랑이 자신을 가시나무들과 대조하며 가치를 높게 평가해 주자 신부 또한 신랑을 왕처럼 존귀한 자로 존중해 줍니다.

죄인된 우리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으로 삼아주시며 품격을 높여주셨습니다. 그 은혜와 사랑을 입은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우리 삶의 왕으로 모시며 존중해 드리는 것입니다. 시편 145편 1절 말씀입니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무가치한 우리를 위해 보혈까지 흘리며 품어주신 주님의 사랑을 알고 느낀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며 존중해 드리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또한 우리를 존중해 주십니다.

3절 하반절입니다

(3b) 내가 그 그늘에 앉아서 심히 기뻐하였고 그 열매는 내 입에 달았도다

신부는 자신의 신랑을 사과나무에 비유하며 그 그늘에 앉아 심히 기뻐하였고 달콤한 열매를 맛보았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신랑의 그늘, 곧 보호 아래 평안과 안식의 기쁨을 누렸다는 의미입니다.신랑과 신부, 배우자 상호 간에 노력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서로의 그늘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세상이라는 뜨거운 볕을 피하여 쉴 수 있는 그늘, 치열한 삶으로부터 보호막이 되어 안식할 수 있는 곳이 되어 주는 것, 함께 매진해 가야할 부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어 영원한 그늘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성도들의 영원한 안식처요 보호막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63편 7절 말씀입니다.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만을 그늘로 삼아야 하는 이유가 시편 121편 8절 말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하나님의 보호해주심은 하나님의 영원하심 속에 지금부터 영원까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4절입니다.

(4) 그가 나를 인도하여 잔칫집에 들어갔으니 그 사랑은 내 위에 깃발이로구나

자신을 잔칫집으로 이끌어 간 신랑의 사랑에 대해 신부는 ‘깃발’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깃발’은 특히 군대의 깃발을 일컫는 것으로 특히 군기는 군인의 전의를 북돋우며 군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해 주는 상징물입니다. 신부를 향한 신랑의 사랑은 이처럼 신부의 자랑거리가 되어 삶의 자부심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이름을 삶의 깃발로 세우고 자랑하기 마련입니다 하나님께 사랑을 받았다는 사실이 삶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되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시편 20편 5절 말씀입니다.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5절부터 6절까지는 신랑의 사랑이 어떠하였는지를 노래하는 내용으로 6절에 의하면 ‘안아주었다’ 곧 ‘포옹해 주었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포용’입니다. 상대의 그 어떠함에도 불구하고 안아주며 감싸주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허물과 죄로 점철된 삶을 살고 있던 우리를 하나님께서는 감싸 안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을 안다면 서로의 잘못을 허용하고 이해하며 감싸 안아주는 것, 그리스도인 신랑과 신부, 그리스도인 배우자 간, 그리고 성도 간 실천해 나가야할 중요한 삶의 덕목입니다.

한편으로 7절은 예루살렘 처녀들에게 그 사랑을 깨우지를 말기를 부탁하는 내용입니다.

8절부터 9절까지는 다시 신부가 신랑에 관하여 하는 말입니다. 8절에서 9절입니다.

(8~9) 내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오는구나 내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본문에서 ‘산’과 ‘작은 산’은 신랑과 신부, 둘 사이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뜻힙니다. 하지만 그런 어려움들에도 불구하고 신랑이 마치 노루같이, 어린 사슴같이 그 난관들을 뛰어넘어 자신을 향해 달려와 창살 틈으로 주시하고 있다고 신부는 노래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뛰어넘음’ 입니다. 모든 차이를 뛰어 넘는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신랑과 신부가 서로에게 신랑과 신부가 될 수 있었음은 서로 간의 차이를 인정하며 사랑의 힘으로 그 틈을 뛰어 넘었기 때문입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분리된 우리는 도저히 우리 힘으로 하나님께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그 차이를 뛰어넘어,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우리에게 다가와 주셨습니다. 신과 인간이라는 차이를 사랑으로 뛰어넘어 주신 것입니다. 그 사랑을 아는 그리스도인 신랑과 신부,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서로 간의 차이 때문에 차별하거나 배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차이를 사랑으로 극복하려 노력해 나갑니다.

이제 10절부터 14절까지는 신랑이 신부에게 하는 노래입니다. 10절에서 14절입니다.

(10~14)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10절부터 14절 사이에 계속해서 반복되는 신랑의 구애가 있습니다. 바로 ‘함께 가자’ 입니다. ‘사랑’은 ‘함께 감’, 곧 ‘동행’입니다. 본문에서 신랑은 신부에게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으니 푸근한 봄의 땅으로 ‘함께 가자’고 합니다.

한국 가곡 중에 ‘그대 있음에’ 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가사 중의 일부가 이렇습니다.

“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 나를 불러 손잡게 해”…

사랑은 그대가 있음에 내가 비로소 존재함을 아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나를 필요로 하는 그 때에 그대의 손을 잡고 동행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인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고 사랑해 주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여 주심으로 우리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동행해 주시는 것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때로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함께 가자’고 요청하실 때가 있습니다. 무화과가 맺기 시작하고 포도나무에 꽃이 피어 향기를 날리는 것처럼, 성령의 열매를 맺고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내뿜을 수 있는 곳으로 가자고 요청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 때에 그 성령님의 손을 잡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가 우리와 동거해 주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15절은 다시 신랑에게 하는 신부의 말입니다.

(15)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라

신부는 신랑과의 사이를 허물려 하는 장애물을 ‘여우’ 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여우’는 포도원에 침입하여 나무를 갉아 먹는등 포도농사를 망치는 주범입니다. ‘포도원과 여우’의 비유를 통해 신부가 신랑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의 관계를 허물려는 악의 세력들이 또한 존재합니다. 물론 우리의 힘으로는 그 존재들을 제거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깨어 믿음으로 대적하는 것’ 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에서 9절 말씀입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지고 마귀를 대적한다면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보호하심 속에 우리와 하나님과의 연합은 지속되기 마련입니다.

16절과 17절에는 신부가 신랑에 관하여 다른 이에게 하는 말이며 마지막 절인 17절은 신부가 신랑에게 하는 말입니다. 16절에서 17절입니다.

(16)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내 사랑하는 자야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을지라

신부는 신랑이 자신에게 속하여 있고 자신 또한 신랑에게 속하여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속함’ 입니다. 하지만 ‘구속’이라기 보다는 ‘연합’입니다. 또한 ‘사랑’은 ‘상대의 아름다움을 계속 발견해 나가는 노력’입니다. 사랑하면 대상의 아름다움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과 연합된 사람들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백성들은 사랑이신 하나님을 계속 알아가려 노력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가서 2장은 사랑의 다양한 속성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 땅에서의 우리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사랑하고 싶어도 사랑할 수 없는 때가 곧 옵니다. 그 사실을 기억하시며 ‘자기애’ 라는 이기적인 비늘을 벗어버리고, ‘오늘 더’ 내 배우자를, 가족을, 교우를, 이웃을, 하나님을 사랑하심으로 주님안에서 진정한 연합을 경험하시며 오늘을 새 날로 엮어 가시는 사랑하는 우리 교우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기도

사랑이신 하나님, 오늘 아가서 2장을 통해 사랑의 다양한 속성들을 알려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저희가 아무리 사랑하려 해도 사랑할 수 없는 때가 불현듯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그 사실을 기억하며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는 저희 되게 해 주시옵소서. 어제 보다 오늘 더 사랑하는 저희 되게 해 주시옵소서 사랑이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오늘 살펴 본 사랑의 다양한 속성들은 무엇이었습니까?

2. 오늘 내게 부족한 사랑의 모습은 무엇이라고 생각됩니까?

3. 오늘이 이 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어떤 사랑으로 생을 매듭짓고 싶습니까?

4.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표현하며 살아가시겠습니까?

(작성: 이성유)

매일말씀묵상. 4월 27일. 아가서 2장. > 매일말씀묵상

아가서 2장.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는 신랑과 신부처럼.

1. 자신과 술람미 여인의 아름다움을 꽃에 비교하는 솔로몬 (1~2).

사론은 지중해 연안 갈멜 남쪽의 비옥한 땅입니다. 아랍인들은 이곳에 색이 밝은 꽃들을 백합화라 불렀습니다. 솔로몬은 자신의 매력을 사론의 수선화에 비유하고(1), 그의 신부는 가시나무보다 월등한 백합화처럼 다른 여자들보다 월등하다고 치켜세웁니다(2). 배우자를 세상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비유하고 있는 뜨거운 사랑이 느껴집니다 .

2. 신랑과의 교제의 기쁨을 말하는 술람미 여인 (3~9).

이번에는 신부도 신랑처럼 말합니다. 사과나무가 맛있는 열매와 편안한 안식을 제공하듯이, 남녀의 사랑의 풍성함을 암시하기도 하는데, 그녀의 신랑은 이와 같이 그 사랑이 달고 풍성하다고 말합니다(3). 그녀는 오직 솔로몬만을 기뻐합니다 .

3. 그녀는 평범한 시골 처녀일 뿐인데, 솔로몬은 그녀를 택하여 왕궁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녀는 자신에게 베푼 솔로몬의 사랑을 찬양합니다(4).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의 사랑에 깊이 몰입되어 탈진하듯 하였고, 넋이 나간 듯 보입니다. 그래서 정신을 차리고 힘을 회복하도록 건포도와 사과를 달라고 말합니다(5).

4. 그리고 술람미 여인은 자신의 사랑을 깨우지 말라고 예루살렘 여인들에게 부탁합니다(7). 사랑은 깨지기 쉽고 상처받기 쉽기 때문입니다. 술람미 여인은 겨울 한 철 동안 솔로몬을 만나지 못한 시절을 회상하면서 , 이제 봄이 되어 들 사슴처럼 늠름하고 힘 있게 달려오는 신랑을 생각합니다 (8). 솔로몬은 그렇게 다가와서 창틈으로 그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9). 그리던 신랑의 등장으로 그녀의 가슴은 뛰기 시작합니다 .

5. 술람미 여인에게 함께 가자고 청하는 솔로몬 (10~15) .

여기 표현되는 계절의 이미지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꽃이 피고.’는 신부와 신랑이 마침내 그 사랑이 무르익어, 성숙의 열매를 맺어가는 때가 왔음을 보여줍니다.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을 ‘나의 비둘기’라고 부릅니다(14). 이 비둘기는 높은 절벽의 바위틈이나 깊은 계곡 틈에 숨어 사는 산비둘기입니다. 솔로몬은 그런 술람미 여인의 아름다움을 보고 싶어 나와 달라고 간청합니다 . 그들의 사랑은 무르익어 절정으로 가고 있습니다 . 이제 어떤 존재도 그 사랑의 열매를 방해해서는 안 됩니다(15). 포도원을 허무는 여우는 늘 있습니다 . 그 여우를 잡아야 합니다 . 그 여우를 포도원에서 쫓아내야 합니다 . 가정에서도 , 신앙에 있어서도 , 우리의 존재를 뒤흔드는 여우를 몰아내야 합니다 .

6. 고백과 소원을 말하는 술람미 여인 (16~17) .

술람미 여인은 자신들의 사랑이 하나로 묶여져 있다고 고백합니다. “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구나 (16).” 이것은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연합된 성도의 아름다운 고백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신랑을 양떼를 돌보는 목자로 그립니다. 어느새 땅거미가 지려는 초저녁이 되고 술람미 여인은 신랑과의 재회를 기다리며 억누를 수 없는 감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17).

7. “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0,13 절 ).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에게 함께 가자고 청합니다. 아름다운 배우자를 향하여 칭찬하고, 동행할 것을 기대하고 소망하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가정은 , 아름다운 동행을 하는 것입니다 . 혼자 가지 않고 , 함께 가는 것입니다 . 서로의 손을 잡아주고 , 서로를 일으켜주며 , 함께 걸어가는 것입니다 . 그러한 가정을 꿈꾸고 그러한 가정을 이루어 가십시오 .

8. 아가서에서는 사랑하는 신랑과의 애틋한 사랑의 감정이 , 함께함과 헤어짐이라는 상황들 속에서 표현되고 있습니다 . 그리스도인은 비록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와 연합한 존재이지만 , 여전히 다가올 완전한 재회 ( 재림 ) 를 기다리는 존재라는 점에서 술람미 여인과 같습니다 . 지금은 헤어져 있지만 , 언젠가는 다시 만날 것입니다 . 그러니 신랑 되신 주님을 사랑하고 , 동시에 영광스러운 재회를 기다리는 성도의 마음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 아가서는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 당신의 마음은 어떠합니까 ? 언젠가 다시 만날 주님을 향한 기다림으로 , 또한 주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까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에도 사랑의 언어와 축복의 언어가 넘치게 하옵소서. 오고 가는 모든 말이 서로를 세우는 따뜻한 말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오늘 하루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지금은 비록 헤어져 있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신랑 되시는 주님을 그리워하며, 간절한 기다림으로 살도록 오늘도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가서 2장 1- 7절

2020년 9월 12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오늘도 행복한 9월 둘째 주말 서늘한 가을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다시금 주일에 방역을 잘 준비하는 하루 힘들어도 감사와 찬송의 은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코로나19 ” 바이러스가 언제 끝이 날지 알지 못하는 시점에서 적극적으로 각 개인이 스스로 방역에 힘쓰고 막아내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고, 원치 않는 환란의 바람이 불고 있지만 하나님의 섭리의 손에 맡기고 간절한 기도로 은혜와 기적의 순간들을 열어 갑시다.

– 혹시 예상치 못하는 어려운 문제나 곤경에 처할 때에,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말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고 구하는 기도로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내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풍성케 하시는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은혜의 양식으로 새 힘을 얻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아가서 2장 1- 7절}

1.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2.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도다.

3. 남자들 중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구나 내가 그 그늘에 앉아서 심히 기뻐하였고 그 열매는 내 입에 달았도다.

4. 그가 나를 인도하여 잔칫집에 들어갔으니 그 사랑은 내 위에 깃발이로구나.

5. 너희는 건포도로 내 힘을 돕고 사과로 나를 시원하게 하라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생겼음이라

6. 그가 왼팔로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팔로 나를 안는구나.

7.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노루와 들사슴을 두고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이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8. 내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오는구나.

◑◑◑◑ 제 목 ◑◑◑◑

◗◗ 사랑하면 끝까지 함께 간다.(성숙한 사랑)

◑◑◑ 본문 이해와 요약 ◑◑◑

◗ 2장에서는 사랑에 깊이 빠진 술람미 여인과 솔로몬 왕 사이에 부풀어 올랐던 사랑의 감정을 시적 언어로 아름답게 표현한 1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이제 2장에서 두 연인들의 서로를 향한 열망과 칭찬이 강렬해 지면서 사랑이 점점 성숙해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이제 두 사람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임을 확인하는 지경에까지 이처럼 사랑은 사람을 얽어매는 역할을 합니다.

– 그래서 본문의 구성면에서 먼저 1,2절에서 여인의 고백과 왕의 대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한편 3-7절에서 여인의 사무친 연정을 볼 수 있으며, 8-14절에서 여인의 회고와 여인의 왕의 말을 기억하여 술회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15- 17절에서 포도원 노래와 여인의 독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이 본문에 의한 각 구절의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주님은 높이되 자신은 겸손하게 끝까지 낮추는 그것이 성도의 바른 모습입니다.

– 한편 2절에서 성도는 찌를수록 향기를 내는 가시밭 속의 백합화 같아야 합니다.

– 그리고 3절에서 신앙의 참맛은 이론이 아니라 체험 된 삶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 한편 5절에서 성도는 힘과 열정을 다해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 또한 6절에서 주님과 참으로 연합하는 자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과 기쁨을 얻습니다.

– 그리고 7,8절에서 주님은 성도의 구원을 위해 어떠한 장애물도 개의치 않으십니다.

◗ 결론적으로 본장에서 우리는 솔로몬 왕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의 시작과 함께 서로간의 연모의 정을 노래하는 장면에서 여인과의 사랑이 성숙해져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 이처럼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도 더욱 성숙해지도록 힘써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 그래서 성도들은 언제나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고, 주님을 보아야 하며, 주님과 동거해야 합니다.

– 본서는 서로 사랑하는 연인의 만남을 묘사하면서 사랑의 조급함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그리워하는 성도의 사랑의 기쁨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 세상을 좇던 우리의 마음과 삶을 하나님께로 전환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고난 앞에 믿음 지키면 향기로운 인생 된다. (아가서2장 1, 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주님은 높이시되 끝까지 겸손히 낮추는 것이 성도의 바른 모습이며, 고난과 고통이 나를 찌를수록 향기 나는 가시밭 속의 백합화 같은 존재입니다.

– 먼저 1,2절을 살펴보면 “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사론’이란 광야나 평원을 의미하는 말이며, 어떤 번역본들은 이를 후반절의 골짜기와 짝을 이루는 것으로 보아 평원으로 번역하기도 합니다.

– 반면 원문에서 이 단어에 정관사가 붙어 있다는데 주목하여 이 단어를 일반 명사가 아닌 고유 명사로 번역하기도 합니다.

– 또한 본문의 수선화로 번역된 단어는 성경에서 본문을 포함해 두 번밖에 사용되지 않은 단어로서 성경에 따라서는 장미나 아네모네 등으로 번역되기도 하지만, 정확히는 알 수 없으며 팔레스타인 지역에 자생하는 들꽃 중 하나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 이러한 사실을 종합해 보면 본문은 ‘나는 단지 평야의 들꽃에 불과하며 백합화라 할지라도 골짜기에 핀 이름 없는 백합화일 뿐이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솔로몬으로부터 감당할 수 없는 큰 사랑의 칭송과 찬양을 들었던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에 대해서는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라고 높이면서도 자신은 단지 수수한 들꽃이요, 골짜기에 핀 평범한 백합화일 뿐이라고 겸손히 낮추고 있는 것입니다.

– 이처럼 자기 자신을 겸손하게 한없이 낮추고 상대방을 한없이 높이는 그녀의 겸손함과 온유함에서 술람미 여인의 내면의 사랑스러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오늘 우리는 무엇보다 이러한 본문을 통해 술람미 여인의 낮은 자존감과 겸손함을 보고 있지만, 왕의 말은 대단히 귀하게 보고 그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세워주는 모습에서 그녀의 겸손함을 배우게 됩니다.

– 사무엘상 25장 41절에서 “아비가일이 일어나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이르되 내 주의 여종은 내 주의 전령들의 발 씻길 종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현 사회가 나를 높이고자 상대방을 깎아내리고 흠집을 내고 폄하하는 것이 일상화 된 이 시대 가운데서 철저히 상대방을 높이고 나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이야말로 우리 성도들이 가져야 할 신앙의 자세인 것입니다.

– 누가복음17장 10절에서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끝까지 자신을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라고 부르는 술람미 여인의 노래를 읽으며, 나 자신은 지금 어떠한 모습인가를 생각해 보고 인간관계를 새롭게 정립 합시다.

– 그리하여 술람미 여인처럼 주님은 엔게디 고벨화라고 한없이 높이면서도 자신은 끝까지 낮추는 모습을 잃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더 큰 사랑과 은혜로 받는 자녀로 변화 됩시다.

– 그리고 2절을 살펴보면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구나”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가시나무는 원래 그 어근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찌르다’라는 뜻을 가진 것으로 땔감의 용도 외에는 아무런 쓸모도 없는 무가치한 나무입니다.

– 때문에 성경에서는 가시나무가 악과 폐허, 혹은 불신앙이나 거짓 선지자를 비유하는데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 솔로몬은 자신을 골짜기의 백합화 같은 존재에 불과하다고 말한 술람미의 노래를 받으면서 자신을 낮추는 술람미 여인을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로 표현함으로써 그녀의 고결함과 아름다움을 한층 더 극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 마틴 루터는 본문을 주해하면서 “우리가 스스로 들에 핀 꽃이라고 한 말은 옳다. 우리는 진실로 그리스도의 꽃이다. 그러나 너희는 들으라. 우리는 실로 가시밭 속의 꽃이라는 사실을!”이라고 말했습니다.

– 성도는 이리 가운데 보냄을 받은 양으로 “ 가시와 찔레 또는 전갈 가운데 던져진 존재로 바산의 힘센 소나 사자 같은 짐승 속에 처한 존재와 같지만, 그 안에서 그리스도의 진한 향기를 발할 수 있는 존재임을 말하였던 것입니다.

– 마태복음10장 16절에서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 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에스겔2장 6절에서“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있으며 전갈 가운데에 거주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말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하지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하지 말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이처럼 가시밭 속의 백합화와 같은 우리 성도들은 어떻게 해야 빛과 소금과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겠습니까?

– 마태복음5장 16절에서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첫째는 아무리 우리 주변의 가시밭이 무성하더라도 결코 이에 동화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따라서 우리는 세상의 풍조가 아무리 변하고 강하게 교회를 흔들려고 해도 사도 바울의 말씀처럼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도록 전심을 다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 로마서12장 2절에서 “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둘째로 세상의 가시가 찌를수록 성도는 백합화처럼 더욱 아름다운 향기를 발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 따라서 우리는 주님의 말씀처럼 세상 사람들이 한쪽 뺨을 때리면 폭력으로 맞서는 것이 아니라 다른 뺨도 돌려대는 온유함이 있어야 하며, 심지어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는 경지에까지 나아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마태복음5장 38-44절 참고).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겸손함 이전에 나의 자존감이 낮아 어둠에 눌려 있는 모습은 아닌지? 그러나 나를 존귀하고 보배로운 자로 세워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는지?

그리고 고통과 역경의 세월 속에서 굳건한 믿음을 지키기 위해 고난을 받고 살지만, 예수의 향기가 있는 삶인지? 그래서 비난과 멸시와 외면을 당함 속에서도 겸손하게 하나님의 의를 이루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고난 앞에 믿음을 지키면 향기로운 인생 됩니다.

– 나를 비우고 낮추어 겸손하면 하나님은 오히려 존귀하고 보배롭게 높이십니다.

-고린도후서2장 14-16절에서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라고 하였습니다.

– 끝까지 택하신 백성으로 겸손히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름다움이요, 보석 같이 반짝 반짝 빛나는 믿음입니다.

– 베드로전서 2장 9절에서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고통과 시련 속에도 믿음으로 견디고 고난과 고통이 나를 찌를수록 향기 나는 가시밭 속의 백합화 같은 향기나무가 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오늘 우리 성도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코로나19’와 자연재해 ‘수해와 태풍’ 피해를 당하고 험해진다고 해서 낙심하거나 실망하여 포기하지 말고, 세상이 종말로 치닫게 될수록 천국을 소망하는 성도는 말씀 묵상과 간절한 기도로 성령님의 위로와 깨닫게 하는 은혜를 따라 살아감으로써 고난과 고통의 세월을 거닌다 해도 믿음의 향기를 발하고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의 영광을 더 풍성히 드러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아가 2장 & 성경주석

<아가 2장 흐름정리>

본장에 이르러 두 연인의 사랑은 한결 진전을 보인다. 서로 사랑을 고백하며 사모의 일념을 불태우던 중,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을 그리워한 나머지 병에 걸릴 지경에까지 이르렀다(5절). 하지만 솔로몬의 사랑 또한 그녀의 사랑에 못지 않았다. 그래서 시골의 전원 속에 묻혀 있는 술람미에게 사랑의 초청장을 보내었다.(10절).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은 점점 더 영글어가고,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구나’ 라는 고백(16절)에서 절정에 이른다. 하지만 이와 함께 사랑의 시련에 대한 예고도 제시된다(15절).

<아가 2장 줄거리>

1. 그리스도와 교회 상호간의 사랑.

8. 교회의 소망과

10. 소명.

14. 교회를 그리스도가 보호함.

16. 교회가 믿음과 소망을 천명함.

<아가 2장 개역한글>

1.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구나

2.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구나

3. 남자들 중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구나 내가 그 그늘에 앉아서 심히 기뻐하였고 그 실과는 내 입에 달았구나

4. 그가 나를 인도하여 잔치집에 들어갔으니 그 사랑이 내 위에 기로구나

5. 너희는 건포도로 내 힘을 돕고 사과로 나를 시원케 하라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음이니라

6. 그가 왼손으로 내 머리에 베개하고 오른손으로 나를 안는구나

7.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노루와 들 사슴으로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이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찌니라

8. 나의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 오는구나

9. 나의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1.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12.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반구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13.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이 피어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4.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나로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15.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니라

16.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구나 그가 백합화 가운데서 양떼를 먹이는구나

17. 나의 사랑하는 자야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갈 때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에서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아여라

<아가 2장 성경주석>

2:1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여기서 새로운 장이 시작되므로, 어떤 이들은 1절을 그 다음에 오는 말과 한 묶음으로 본다. 그러면 솔로몬이 이 절에서 화자가 될 것이다. 따라서 “사론의 장미”와 “골짜기의 백합화”는 그리스도를 지칭하는 것으로 영적인 적용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문장의 전후관계로, 그리고 문법적으로 볼 때 이 절은 신부가 하는 말로 간주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백합화”라는 말은 남성형과 여성형을 공히 가질 수 있는데, 여기서는 여성형으로 나타난다. 반면에 2:16; 4:5; 5:13; 6:2, 3; 7:2에는 남성형이 사용되고 있다. 여성형은 2:2에서 다시 나타나는데, 거기서는 그것이 분명히 술람미 처녀에게 적용된다. 문맥상의 고려도 이 견해를 지지한다. 이에 따르면 신부는 자기가 궁전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말하면서 자기의 겸손을 표현하고 있다. 그녀는 다만 시골 꽃 한 송이에 불과하다고 한다.

“수선화”(「제임스왕역」에는 “rose”[장미]로 되어 있으나 「개역한글판」에는 “수선화”[아 2:1], “백합화”[사 35:1]로 되어 있음-역자 주)로 번역된 이 말은 여기와 사 35:1에만 나타나는데, 그 정체는 불분명하다. 그것은 크로커스나 수선화와 동일시될 수도 있다. 어떤 야생화를 의미하는 것 같다.

“사론”은 문자적으로 “들”, “평원”을 의미하고, 고유명사로서는 갈멜산과 욥바 사이에 있는 해안 평야를 지칭한다. 「70인역」은 여기에 나오는 “사론”을 개활지를 가리키는 일반적인 명칭으로 보았다.

2:2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풀이나 나무에 나타나는 가시가 아니라 가시나무를 뜻한다. 솔로몬은 그의 신부와 다른 모든 여자들을 비교하는 것은 아름다운 야생화를 가시나무들과 비교하는 것과 같다고 신부에게 힘 주어 말하고 있다.

2:3 사과나무.

신부의 화답이 이어진다. 그녀의 신랑은 열매 맺는 나무와 같고, 그와 비교하면 다른 남자들은 수풀 가운데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와 같다.

2:3 그 그늘에.

신부는 나무 그늘을 즐길 뿐 아니라 큰 기쁨으로 그 열매를 먹기도 한다.

이 말은 주님과 동행하는 축복을 누리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의 그늘에서 쉼을 얻는 영혼을 묘사하는 데 적용되어 왔다. 예수님의 임재 속에서 단지 한 순간만 쉬는 자들은 그런 교제에서 얻는 혜택을 누릴 수가 없다. 분망한 세상사가 은혜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그처럼 필수적이고 귀중한 교제의 기회들을 너무도 빈번하게 밀쳐내 버린다(참조 교회증언, Ⅶ, 69; 교육, 261 ).

2:4 잔칫집.

문자적으로 “포도주 집”(참조 아 2:2 주석). 이 절은 그리스도와의 친교를 한층 더 자세하게 예증하는 데 사용되어 왔다(참조 3절 주석; 실물교훈 206, 207,; 교육, 261).

2:5 너희는 건포도로 내 힘을 돕고.

“건포도로 만든 과자로 나의 힘을 북돋우고”가 더 나을 것이다. 이 과자들은 힘을 북돋아 주고 피로에서 회복시켜 주는 것으로 여겨졌다.

2:5 사랑하므로 병이 났음이니라.

현대식 표현으로는 상사병에 결렸다는 말이다. 신부는 새로운 경험에 완전히 압도되어 자신의 황홀한 기쁨을 표현할 수 있는 적절한 말을 찾지 못하고 있다.

2:7 너희에게 부탁한다.

이 절은 일종의 후렴이다. 그것은 3:5; 8:4에도 반복된다. 화자는 여전히 신부인 것으로 보인다.

2:7 내 사랑.

“내”(my)라는 말은 보충한 것이다. “사랑”이라는 말은 아하바(’ahabah)에서 온 것인데, 이 말은 사랑하는 사람을 지칭하지 않고 추상적 의미의 사랑을 뜻하는 여성형 단어이다. 순결하고 꾸밈없는 애정을 격찬하는 표현이다.

2:8 나의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8~17절은 봄철에 기쁨으로 상봉했던 일을 신부가 회상하는 것이다. 아마도 이 모든 이야기는 남편의 다정한 품속에서 그녀가 말하는 것 같다(참조 6절).

2:8 그가…오는구나.

사랑에 대한 신부의 민감한 감수성이 산골짜기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오고 있는 연인의 접근을 먼 거리에서도 식별한다.

2:9 노루(roe).

현대 영어로 gazelle (영양).

2:9 창으로 들여다보며.

문자적으로 “창문 밖에서 바라보며.” 이 구절은 관용적인 말로, “창문을 통하여 응시했다”라고 번역할 수도 있다. 솔로몬은 연인을 찾으면서 창문을 통하여 장난스럽게 응시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2:11 겨울도 지나고.

11~13절은 지금껏 기록된 봄철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시적 묘사 중 하나이다(참조 교육, 160 ). 봄은 순례자들이 기쁜 마음으로 예루살렘에서 거행되는 유월절 축제에 참여하는 계절이다(참조 부조와 선지자, 537 538).

2:11 비도 그쳤고.

늦은비는 이른 봄에 그쳤다(참조 제4권, 32~34).

2:12 반구.

히브리어 토르(tor), 비둘기 종류에 속하는 산비둘기. 토르는 의성어(擬聲語)로 된 이름이다. 토르라는 말의 발음이 그 새가 애조를 띠고 호소하는 듯한 울음소리를 닮았다. 다수의 산비둘기류에 속하는 새들은 철새이기 때문에 그들이 돌아오는 것은 곧 봄이 왔음을 나타낸다(참조 렘 8:7).

2:13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문자적으로 “설익은 무화과에 양념을 치고.” 아마도 무화과를 익히고 있다는 의미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 같다.

2:14 낭떠러지.

히브리어 마드레가(madregah). 겔 38:20에서처럼 “절벽”이 더 나을 것이다.

2:14 나의 비둘기.

바위틈에 사는 비둘기는 높은 낭떠러지나 깊은 산골짜기를 택하여(참조 렘 48:28) 보금자리를 만들고 사람들의 접근을 피한다. 솔로몬은 그의 신부의 수줍음과 겸손을 이 비둘기에 비유하고 있다.

2:15 우리를 위하여…여우를 잡으라.

이 구절의 의미와 화자가 누구인지를 확인하는 일은 추측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물턴(Moulton)은 오빠들이 말하는 것을 신부가 듣고 있는 것이거나, 그녀의 얼굴이 보고 싶고 목소리를 듣고 싶다고 말하는 신랑을 오빠들이 저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봄이 와서 꽃이 막 피어나는 포도나무를 해치는 여우를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어떤 사람들은 술람미 처녀가 가사를 돌보아야 하기 때문에 연인의 초청에 즉시 응할 수 없는 이유를 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외의 다른 사람들은 행복한 연인들이 향기로운 포도밭에서 작은 여우를 쫓으며 즐거워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말한다고 생각한다.

2:16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이 말들은 아가에서 자주 언급되는 후렴 같은 것이다(참조 6:3; 7:10). 이 표현은 그리스도와 그의 백성 사이의 부드러운 사랑의 인력(引力)을 예증한다.

2:17 날이 기울고.

문자적으로 “날이 숨을 쉴 때까지.” 신선한 아침 미풍이 불어오는 동틀 녘을 가리킨다고 볼 수도 있고, 신선한 저녁바람이 불어오는 저녁을 가리킨다고 볼 수도 있다.

2:17 베데르산.

지리상으로는 이런 산이 알려져 있지 않다. 여기서는 이 말을 “베데르”(Bether)로 음역하기보다는 오히려 그 의미를 살려서 번역해야 할 것이다. 히브리어 베테르(Beter)는 “둘로 쪼개다”라는 뜻을 가진 어근에서 파생된 단어이다. 따라서 이것은 아마도 깎아 세운 절벽 같은 산을 의미할 것이다.

참고자료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 제6권, 시조사.

– 「열린노트성경」, 아가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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