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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느린 아이 | Ebs 부모 – 말이 느린 아이, 미디어 때문일까_#001 204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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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발달이 느린 아이의 사례를 통해 언어발달과 사회성발달에 대해 알아보고, 세 명의 전문가가 느린 아이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2003년 시작돼 14년간 부모들의 양육지침서 역할을 했던 ’60분 부모’가
2021년 ‘EBS 부모’로 새 출발 합니다.
동생과 눈만 맞으면 싸우는 아이,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아이 등
소소한 걱정부터 꼭 해결하고 싶은 육아 고민까지!
‘EBS 부모’에서 속이 뻥 뚫리는 처방전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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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웹진] 말이 늦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

단지 언어 발달이 느린 경우라면 전문적인 언어치료 및 부모 교육을 통한 노력으로 아이의 언어 수준이 개선될 수 있다. 그러나 언어적 영역 외에 사회성, 인지 등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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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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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느린 아이 판단 기준과 대처법 – 네이버 블로그

말이 느린 아이,.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 ​. 만 3세가 되었는데도 또래에 비해 말을. 잘 못한다고 느껴질 경우 엄마 아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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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느린 아이 말문을 여는 법김혜승 | 유노라이프- 교보문고

“말이 느린 아이를 위한 말 걸기는 따로 있다!” 아이가 말이 느려 조급한 부모를 위해 15년 차 언어재활사가 알려 주는 효과적인 언어 발달법! 말이 늦게 트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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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말 늦는 아이, 언어 자극법 – 맘큐

1 아이의 성향 언어에 대한 호기심이 또래에 비해 낮거나 소심해서 언어 표현이 늦어지기도 한다. · 2 부모의 성격과 태도 원래 말이 없고 무뚝뚝한 성격의 부모이거나 평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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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느린 아이… 유튜브 너무 많이 봐서 그럴까?” –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오는 11일 ‘여러 육아 고민 상담소 – EBS 부모’에서는 말이 느린 아이가 고민인 엄마의 사연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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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느린 우리 아이, 언어 치료 필요할까 –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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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늦은 아이, 어떻게 도와줄까요? | 정신건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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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부모 - 말이 느린 아이, 미디어 때문일까_#001
EBS 부모 – 말이 느린 아이, 미디어 때문일까_#001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말이 느린 아이

  • Author: EBSCulture (EBS 교양)
  • Views: 조회수 108,594회
  • Likes: 좋아요 939개
  • Date Published: 2022. 3. 1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0IxVYir3STw

말이 늦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

첫째,가족력이 있는 경우다.

아이의 부모를 포함한 가족 중에 누군가가 말이 늦었다면, 아이도 말이 늦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가족 중 말이 늦었던 사람이 어떠한 진단을 받았는지, 그리고 현재 어떠한 상태를 보이는지도 아이의 예후를 짐작하게 하는 데 있어서 크게 참고할 수 있다. 예컨대 아빠가 어릴 적 말이 늦었지만 지금은 아무런 문제없이 언어 및 사회적 생활을 해나가고 있다면, 아이 역시 아빠처럼 크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둘째, 언어적 자극의 부족이다

아이를 주로 키우는 엄마의 말수가 너무 적었다든지 또는 아이의 옹알이나 표현에 있어서 엄마가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했을 경우에 아이의 언어 터득이 늦어진다. 엄마가 일을 하기 때문에 할머니에게 맡겼는데, 할머니가 아이에게 말을 걸거나 같이 놀아주기 보다는 장시간 동영상을 틀어 주었다면, 이 또한 언어 발달 지연 또는 장애의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한다. 동영상에서 들리는 음성은 언어라기보다는 소음에 가깝기 때문이다. 소음은 오히려 언어 발달에 방해가 된다.

셋째, 사회적 상호작용 경험의 부족이다

만일 엄마가 아이에게 언어를 충분하게 들려주었다고 할지라도 다른 사람들을 전혀 보지 못하게 했거나 집안에서만 키웠다면, 언어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언어 발달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또래보다 6개월이나 1년 정도 뒤쳐지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 언어 발달은 단순하게 언어를 많이 듣는다고만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관계, 즉 사회적 상호작용의 토대에서 이루어져야 효과적이다.

아이의 말이 어느 정도 늦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현재 아이의 성장 개월에 맞춰 말을 알아듣는 수준이 중요하다. 만일 아이가 만 24개월이 넘었는데도 1~2개의 단어밖에 표현하지 못한다면, 이는 분명히 언어 발달이 느린 것이다. 이때 말을 어느 정도 알아들어서 간단한 지시 따르기(예: “우유 마셔”라는 말에 행동으로 옮긴다)가 가능하다면, 아이의 마음속에서 언어가 형성되고 있는 중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30개월 이상이라면, 소아정신과를 방문해 언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단지 언어 발달이 느린 경우라면 전문적인 언어치료 및 부모 교육을 통한 노력으로 아이의 언어 수준이 개선될 수 있다.

그러나 언어적 영역 외에 사회성, 인지 등 다른 영역의 발달도 느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에 소아정신과 전문의에게 아이를 직접 보여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30~36개월 이하의 유아가 말이 늦는 경우에 정상적인 발달 과정에서 단지 말의 발달만 늦어지는 것인지, 언어발달에 장애가 있는 것인지, 지능 발달 자체에 있어서 언어 발달 장애가 동반되는 것인지, 아니면 자폐성 장애에서처럼 전반적인 발달 영역의 장애가 있어서 언어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인지를 구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일반 부모들이나 주변 사람들은 이와 같은 구별을 하기가 매우 어려울뿐더러 때로는 소아정신과 전문의나 아동발달 전문가조차도 서로 견해와 예측이 다를 수 있을 정도로 어렵고도 중요한 문제다.

말이 늦는 우리 아이에게 엄마는 과연 어떻게 해줘야 할까?

아이와 하는 개별놀이 활동을 최대한 늘려준다. 말을 가르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노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언어적인 자극을 많이 준다는 개념으로 접근하기를 바란다. 예를 들면, “사자라고 말해봐” 대신에 “사자다. 어흥! 무섭겠다.”라고 들려주는 것이다. 아이가 “이거~”라고 말했을 때도 “이거 뭐?”라고 물어보는 것보다는 “이거 자동차?”라고 답을 가르쳐 줘서 아이로 하여금 ‘자동차’라는 단어를 한 번 더 듣게 하여 인식하게끔 해 주는 것이 더 낫다. 또한 아이에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묻는 질문을 충분히 던지도록 한다. 아이가 다소 부족하지만 무엇인가를 표현하려 할 때 그것을 중간에 끊지 않고 기다려준다. 엄마가 알아서 물을 주거나 엄마가 알아서 옷을 벗겨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요구할 때 그것을 언어적으로 표현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도 필요하다.

연령이 30~36개월 이상의 아이가 이와 같은 엄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말이 늘지 않으며, 또래보다 말이 뒤쳐진다면 지체 없이 소아정신과 전문의에게 아이를 보이도록 하자.

말이 느린 아이 판단 기준과 대처법

몬테소리 육아교육 말이 느린 아이 판단 기준과 대처법 마마몽떼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말이 느린 아이,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 ​ 만 3세가 되었는데도 또래에 비해 말을 잘 못한다고 느껴질 경우 엄마 아빠는 우리 아이가 말이 느린 아이가 아닌지 걱정을 하고 전문가를 찾아가 봐야 하나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이마다 발달 속도가 다르듯이 말 또한 아이마다 늦게 터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언어발달 기준보다 아이가 조금 늦는다 해서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 ​ 하지만 간혹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요. 따라서 월령별 언어발달 기준을 알아보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는 언제인지 참고삼아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 월령별 언어발달 ​ 아이마다 말이 트이는 시기는 조금씩 다릅니다. 아래 기준을 보고 우리 아이 언어발달 참고로만 삼으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 ​ ​ 0~6개월 – 의미를 알 수 없는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말하는 사람 얼굴을 쳐다봅니다. ​ ​ 7~12개월 – 주위 사람들의 소리를 따라 하려 합니다. – 옹알이를 하면서 ‘안 돼’라는 말을 이해하고 따르기 시작합니다. ​ ​ 13~17개월 – 집에 있는 물건이나 가족사진 등을 보고 손가락으로 가리킬 수 있습니다. – 간단하고 쉬운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할 수 있으며 간단한 지시를 행동이나 몸짓으로 따를 수 있게 됩니다. – 발음이 정확하지 않지만 ‘엄마 맘마’ 같이 2~3개 정도의 단어를 연결해서 말할 수 있습니다. ​ ​ 18~23개월 – 몸짓으로 보여주지 않아도 지시를 따를 수 있게 됩니다. – ‘우유 더 주세요’, ‘이게 뭐야?’와 같은 단어를 결합해 문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 ​ 24~36개월 – 질문에 ‘네’, ‘아니요’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으로 50개에서 400개 이상의 단어를 익히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3~4개 이상의 단어를 연결해 문장을 말할 수 있게 됩니다. ​ ​ 말이 느린 아이 판단 기준 ​ 아이마다 발달 속도가 다르므로 아이가 또래에 비해 말을 잘 못한다 해도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 ​ 그러나 언어발달 척도에서 약 6~12개월 이상 늦어진 다면 원인을 찾아보기 위해서라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언어발달에 문제를 보이는 이유는 환경적인 영향도 있지만 인지 기능 장애, 청각장애, 자폐스펙트럼 장애, 언어발달 장애, 말 운동장애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 연령별 전문가와 상의해야 할 유형 ​ ​ 만 2세: ‘엄마’, ‘아빠’를 말하지 못하거나, 두 단어로 된 짧은 문장을 사용하지 못하고, 간단한 지시사항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 만 3세: 세 개의 단어로 된 문장을 말하지 못합니다. ​ 만 4세: 2가지 지시 사항을 이야기했을 때 이해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숟가락은 상 위에 두고 소파 위에 있는 쿠션을 가져다줄래”라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바르게 말할 수 없습니다. ​ ​ 말이 느린 아이 언어자극을 줄 수 있는 방법 ​ 1. 엄마를 따라서 말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아이가 과자를 달라고 “까까”라고 얘기할 경우 엄마가 “엄마 과자 주세요라고 말해볼래?”라며 엄마 말을 따라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때 아이 앞에서 말을 해서 아이가 엄마 입모양을 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엄마를 따라 얘기할 때 부정확하더라도 칭찬해 주세요. ​ ​ 2. 세부적으로 표현해 주세요. ​ 아이가 길을 걷다 “저기 빠방”이라고 말하면 “저기 하얀색 자동차가 길가에 서있네”라고 이야기해 주세요. ​ ​ ​ 3. 완성된 문장으로 고쳐주세요. ​ 아이가 “나 과자 줘”라고 이야기하면 “나한테 과자를 주세요”라고 얘기해 주세요. 아이가 하려는 말을 엄마 아빠가 정확하게 고쳐주면 아이는 완성된 문장을 머릿속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 ​ 4. 몸짓을 이용하세요. ​ 친구가 과자를 나눠주지 않아 아이가 “엄마 까까”라고 이야기하면 “친구가 과자를 안 줘서 서운했어요.”라고 엄마가 몸짓과 표정을 통해서 서운했다는 동작을 표현해 주세요. 아이는 엄마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 ​ 5. 강요하지 마세요. ​ 아이가 “포도”라고 이야기할 때 엄마가 “엄마 포도 주세요라고 이야기해야 포도 줄 거야” 라고 한다면 아이는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느껴 말하기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 ​ ​ ​ 말이 느린 아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만 3세 이후에 말문이 터져 뒤늦게 말을 잘하게 되는 아이도 있답니다. 하지만 아이 언어발달이 1년 이상 늦는 경우라면 혹시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소아과 전문의에게라도 상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 알려드린 정보가 도움이 되었다면 따뜻한 댓글이나 공감 하나 남겨주세요. 다양한 육아 정보를 전해드리는 마마몽떼는 서로이웃 서이추 환영합니다:-) ​ ​ #말이느린아이 #말이느린아들 인쇄

[육퇴한 밤] 말 느린 아이, 어린이집 보내면 말 트일까요?

장재진 언어치료사·우송대 언어치료재활학과 교수. 30일 공개한 <육퇴한 밤> 인터뷰 영상 섬네일.

“아이의 말이 늦다 빠르다를 판단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건,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라는 거예요. 영유아 검진에 객관적 조건은 이미 다 나와 있고, 말이 느려도 30개월까지는 기다릴 수 있어요. 그런데 조건이 있어요.”

코로나19 상황으로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다 보니, 어린 아이들이 말을 배우고 익히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들의 발달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30일 유튜브 채널 에 출연한 장재진 언어치료사는 영·유아 시기 아이들의 언어 발달을 위한 다양한 언어 자극 방법을 소개합니다.

장 치료사는 청각 문제로 언어 발달의 어려움을 겪는 첫 아이를 안고 언어치료를 공부했습니다. 현재 치료실에서 발달이 늦은 아이와 마음 졸이는 부모들을 돕고 있습니다. 아이의 발달 지연으로 고민 많은 독자를 위해 이 고민한 질문과 장 치료사의 답변을 정리했습니다.

장재진 언어치료사·우송대 언어치료재활학과 교수. 30일 공개한 <육퇴한 밤> 인터뷰 영상 화면 갈무리.

코로나19 상황에서 아이들의 언어 발달 지연의 직접적인 원인은 마스크가 아닐 수도 있어요. 마스크 써서 말을 못하고, 말소리가 안 들리는 건 아니잖아요. 다만 마스크 사이로 말이 정확히 안 들리고 상대의 표정도 알 수가 없다 보니, 어린 아이들은 입 모양을 보고 배울 수 있는 말이나 감정을 잘 알 수 없죠. 언어를 키워가는 데 대화와 경험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경험은 성장한 뒤에 글을 읽는 부분과도 연결되고 읽을 때 배경 지식도 연결돼요. 코로나 상황으로 직접 경험할 기회가 너무 적어요. 물론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책이나 영상도 좋아졌지만, 직접 경험을 따라갈 수가 없죠. 그리고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놀아야 체력도 키우고 신체 발달도 하는데 그렇게 할 수 없는 부분이 아쉽죠.

질문2. 말 느린 아이, 어린이집 보내도 괜찮을까요?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어린이집이라는 공간을 언어 늘리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건 오산입니다. 아이들이 말을 모방하기 전, 친구들의 행동을 모방하는 것은 의미가 있겠지만, 행동 모방으로 언어 자극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또 한가지 걱정은 어린이집의 소음 상황입니다. 시끄러운 상황에서 아이가 언어나 놀이 자극들을 얻어가는 것이라, 일단 안전하게 잘 다니는 걸 중심으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또 예민한 아이들은 천천히 적응하는 시간을 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말 느린 36개월 이상의 아이라면,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 관심 있고 같이 놀고 싶어 한다면 어린이집에 보내도 괜찮아요. 대신 아이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시는 게 필요합니다. 사실 아이가 느리고 적응을 어려워하면, 선생님, 원장님하고 상담하셔서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질문3. 말 느린 아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아이가 말이 느려도 30개월까지는 기다릴 수 있어요. 그런데 기다리는 조건이 있어요. 첫 번째는 아이가 가진 이해 언어 수준(수용언어)인데, 말의 뜻을 알아듣고 이해하면 기다려도 돼요. 두 번째는 상대와 눈 맞춤과 상호 작용을 잘 한다면 기다릴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아이가 말은 잘하지 못하는데, 엄마 손을 끌고 가서 같이 놀자는 행동을 보여주고, 눈 맞추면서 옹알이하고 엄마한테 물도 주고 주스도 주고 막 먹어보라고 하는 등 상호 작용적인 놀이가 가능하면 돼요. 놀이 수준이 언어 수준하고 똑같아요. 말은 좀 늦더라도 아이의 놀이가 그냥 또래와 비슷하다고 생각되면 좀 더 기다릴 수 있어요.

왼쪽부터 임지선 기자, 장재진 언어치료사·우송대 언어치료재활학과 교수, 박수진 기자. 30일 공개한 <육퇴한 밤> 인터뷰 영상 화면 갈무리.

질문4. 말 느린 아이 , 언어 촉진법은 ?

영·유아 시기의 아이들에게 노래를 많이 불러주세요. <반짝반짝 작은 별>처럼 즐겁게 부르고 율동도 따라 할 수 있는 곡이면 더 좋아요. 아이들은 조용한 순간을 좋아하지 않아요. 조용하면 오히려 스스로 하려고 해요. 양육자는 아이가 말하는 걸, 기다려줄 줄 알아야 돼요. ‘아이에게 언어 자극 많이 주세요’라고 하면, 양육자는 온종일 떠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아이한테 기회를 주는 게 더 중요해요. 그래서 노래를 부르다 갑자기 중간에 멈추면, 후렴구는 아이 스스로 노래를 불러요. 이런 과정을 청각적 종결이라고 하는데, 언어치료 기법에도 있어요. 저희 아이가 말이 느렸다가 ‘기적’이라고 감히 표현할 정도로 좋아질 수 있었던 건, 심부름 때문이었어요. ‘양치질해야 되잖아~ 칫솔이랑 수건 갖고 와’ 생활 안에서 심부름을 시키시는 거예요. 치료실에서 장난감 정리할 때도 놀이처럼 시켜요. 야채나 과일 썰기를 하고 놀았죠. 다 놀고 정리할 때, ‘포도 붙여서 넣어줘’라고 하면 동사가 두 개가 되죠. 그다음엔 ‘사과, 포도, 딸기 붙여서 넣자’고 확장하죠. 아이들은 정리 놀이라고 생각해요. 인지나 언어에 ‘작업 기억’이라는 개념이 있어요. 교집합을 생각해보세요. 한쪽은 언어, 다른 한쪽은 인지예요. 그사이에 껴 있는 교집합이 작업 기억이에요. 기억력과 관련돼 있고, 움직임을 처리하는 능력이에요. 심부름 놀이나 정리 놀이가 언어와 인지 양쪽에 영향을 미쳐요. 다시 말해 학습력도 좋아지고 언어력도 좋아져요.

더 자세한 내용은 인터뷰 영상에 담았습니다. 장 치료사가 쓴 , 책 선물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육퇴한 밤’을 검색해주세요. 네이버 오디오클립 ‘육퇴한 밤’에서 오디오로 들을 수 있습니다.

박수진 기자 [email protected]

왼쪽부터 임지선 기자, 장재진 언어치료사·우송대 언어치료재활학과 교수. 30일 공개한 <육퇴한 밤> 인터뷰 영상 화면 갈무리.

말이 느린 아이 말문을 여는 법 – 교보문고

말이 느린 아이 말문을 여는 법지금 23개월 아기를 키우는 워킹맘이에요~사실 일찍부터 어린이집을 보냈던터라 주말을 제외하고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유독 아이의 오감발달의 제대로 된 시기를 놓치진않을까 걱정이 앞섰습니다. 이제 두돌이되가니 언어발달이 가장 신경쓰이더라고요.저처럼 육아가 처음이고 쏟아지는 육아맘들의 현실육아속에서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판단과 기준을 제시해줄 가이드가 필요했습니다.김혜승 저자의 말이 느린 아이 말문을 여는 법을 읽는 순간 이책은 꼭 소장하고 앞으로 몇년간은 두고두고 참고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했습니다.말이 느린 아이 말문을 여는 법 – 프롤로그지금 우리는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아이의 발달에 관심이 많은 엄마 아빠는 유튜브와 맘 카페 등에서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객관적이지 않거나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을 접하고 괜한 불안과 조바심만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가 어떤 어려움에 처했는지 파악하고,내 아이에 맞는 방법으로 돕는 것입니다. 아이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하지요.저자의 프롤로그 중에 제 고민과 제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 그리고 제가 알고싶고 얻고자 하는 정보가 무엇이었는지 너무도 명확하게 간파하고 있었습니다. 본 책은 ‘아이의 말문이 트이게 하는 방법’이란 명확한 목적이 있는 책인만큼 답답함과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말이 느린 아이 말문을 여는 법』 본문 p.15-21말문이 트이는 시기도 유전될까?상담을 하다 보면 아이가 마냥 귀엽고 사랑스러운 조부모는 아이의 발달 지연이나 장애를 인식하거나,빠른 중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기다리면 아이 스스로 잘 발달하리라는 기대감을 갖는 것 같습니다.그렇기에 상담 초기에 가장 우선으로 부모에게 ‘가족력’을 질문합니다. 말이 늦게 트이는 여러 요인 가운데, 엄마 아빠 중 말이 느린 사람이 있거나, 친척 중 누군가가 말이 느리거나 장애를 가진 경우가 있으니까요.유전자는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고,아직 밝혀지지 않은 사실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가족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이유는 원인을 알기 위해 묻는 것이 아니라,아이가 언어 발달에 어려운 요인을 가지고 있을지 잠재적 원인을 찾기 위해서입니다.사실 저의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저희 아기는 23개월이라는 월령에 맞게 언어발달이 어느정도는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간혹 주변에서 저희 아기보다 느린 개월수의 아기가 좀 더 다양한 단어나 짧은 단어 조합으로 부모와 의사소통을하는 것을 보고 ‘혹시 우리 아기는 언어발달이 느린건가?’조바심을 갖었습니다. 그리고 시부모님께서도 지금의 제 남편이 어렸을 때 ‘말이 늦게 트였다,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발달할 것이다. ‘ 말씀하셨지만 한편으론 불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족력은 가장 큰 이유라기보단 여러가지 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안심의 말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계속되는 설명에서 이러한 가족력은 얼마든지 다양한 언어 치료와 학습, 부모와의 생활환경의 변화를 통해서 극복할 수 있다는 좋은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셨습니다.먼저 이해해야 말할 수 있다.언어 발달에 대해 알아보려면 먼저 크게 두 가지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바로 ‘수용언어’와 ‘표현언어’입니다. 수용언어는 아이가 이해하고 있는 언어를 말하고,표현언어는 아이 입으로 말하는 언어를 말합니다. 이 두 가지로 생각했을 때, 아이가 이해하는 수용언어가 발달해야 말로 말할 수 있는 표현언어가 발달합니다. 즉, 먼저 이해해야 말로 내뱉을 수가 있지요. 간혹 수용언어보다 표현언어가 더 발달한 것처럼 평가 결과가 나오는 아이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수용언어가 먼저 발달하고 표현언어가 발달합니다.저희 아기는 위의 설명과 같이 수용언어가 먼저 발달하고 표현언어가 나중에 발달한 케이스입니다. 흔히 ‘말 귀 다 알아듣는다.’고 하죠? 아기가 입 밖으로 내뱉진 않지만 ‘기저귀 갖고 올래?’,’쓰레기는 휴지통에 버려야지?’라고 말하면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이우 수용언어와 표현언어에 대한 설명과 특히 36개월 미만 어린아이들은 그 단계를 더 세세하고 자게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더불어 언어발달을 제일 손쉽게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영유아 건강검진”이란 말도 하셨습니다.12~24개월 : 말의 편리함을 알아차리는 시기저희 아기의 개월수에 맞는 설명에 좀 더 집중해서 읽게 되더라고요. 해당 시기의 아이에게서 나타나는 행동과 말 할 수 있는 단어들의 예시를 들어줍니다. 또한 어떤 환경을 만들어 주면 좋을지도 알려줍니다.이 시기에 부모는 아이에게 동요를 많이 틀어 주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실천하지 못했는데 이 책을 접한 이후로 일상생활에서 노래를 듣고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있습니다.언어 발달에는 이런 것이 좋아요. 2.애착애착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에 비례하여 쌓이는 것이 아닙니다. 맞벌이로 아이의 애착 형성에 고민을 하는 부모가 많습니다. 우리 아이와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놓치고 있고,내가 일을하기 때문에 아이가 발달이 느리거나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닌데 고˯이 많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시간의 ‘양’이 아닌,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의 ‘질’입니다.…(중략)아이와 함께 있을 때 아이의 행동과 이야기에 적절하게 반응하고,먼저 아이의 흥미를 이끌며 아이가 주도적으로 놀이할 수 있게 하는 부모는 최고의 애착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평소에 육아와 관련해서 주로 읽던 책들은 아이와 부모의 감정 혹은 생활습관, 놀이학습 위주의 책들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아이가 성장함에따라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언어발달’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말이 느리면 배우는 것도 느려진다.’는 말도 듣고 혹시나 나중에 학교에 입학했을 때 다른 아이들보다 뒤쳐지진 않을까,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못해 아이도 답답하고 나도 답답할 것 같은데 어떡하지? 그저 앞이 깜깜하고 막막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김혜승 저자의 책을 읽고나니 저의 지난 걱정들이 한순간에 날아갔습니다.이 책을 한 번 쭉 읽고나니 저의 생활과 언어습관을 반성하게 되고 아이에 대해서 어떻게 ‘말을 하고 의사소통을 해야하는지’를 명확히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지금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계속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혹시나 평균적인 언어발달 단계에 이르지 못했을 경우 전문가이 도움이 필요한건지 혹은 본 책에서 알려준 가이드를 따라 아이와 부모,가족들이 함께 노력하여 나아질 수 있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사실 이 책은 아이가 말이 느려 걱정인 부모님들만 봐야하는 책이 아닌것 같습니다. 아이와 가장 밀접한 생활을 하는 분들 – 영유아와 밀접한 생활을 하는 교사 혹은 초모 부모,가족,더 나아가 초임 언어재활사 등 아이의 말문을 열어주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책입니다.특히 조금 더 이른 시기(아이 월령 돌 전 후)에 언어 육아를 하고 싶다 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가이드북이 되어줄거라 믿습니다. 일찍부터 말 할 수 있게 조기교육을 한다는 의도보다 좀 더 나은 언어발달의 환경을 만들어주고 부모가 길잡이가 되어준다면 좀 더 수월한 발달 과정을 거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 또한 아이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면 좋을지 애착형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막연한 육아맘, 육아빠들에게 큰 도움이 될거라 믿습니다.아이의 말이 느려 고민이신 분들, 아이의 답답함을 해결해주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하는 언어 육아 가이드북!말이 느린 아이 말문을 여는 법※ 본 서평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말 느린 아이… 유튜브 너무 많이 봐서 그럴까?”

여러 육아 고민 상담소-EBS 부모 11일 오전 9시 40분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말 느린 아이의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ebs

오는 11일 ‘여러 육아 고민 상담소 – EBS 부모’에서는 말이 느린 아이가 고민인 엄마의 사연이 방송된다.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 없어 답답한 심정으로 이곳의 문을 두드린 엄마.

아이의 언어 지연 원인에 대한 엄마의 추측은 ’과도한 미디어 노출‘이다. 심지어 미디어를 끊은 뒤, 반복 행동을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더욱 걱정이 심해졌다고. 하지만 연세대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는 ’미디어가 유일한 원인은 아닙니다‘라며 잘못된 이유를 향한 집착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짜 원인은 아이의 ’소통에 대한 근본적인 특성‘에 있다며, 아이를 위해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치료법까지 제시했다. 과연 그 방법은 무엇일까?

한편, 영상 속, 잘 놀던 아이의 이유 모를 돌발 행동! 이리 갔다가 저리 갔다가 바닥을 친다. 그리고 같은 행동을 몇 번이나 반복한다? 낯선 아이의 행동에 당황한 엄마, 아빠. ’우리 아이에게 진짜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아이의 모습을 본 연세대 상담코칭학 권수영 교수는 반복 행동의 원인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함‘이라며 이를 멈춰 주기 위해서는 ’OO’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천 교수 역시 아이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고칠 수 있는 꿀팁을 제시했는데, 과연 그 방법은 무엇일까.

마지막 영상에는 부모님과 노는 아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아빠와 분갈이, 엄마와의 공놀이까지. 아이를 위해 놀아주는 부모님의 모습에 전문가들은 ‘놀이 능력자’라며 감탄했다.

특히 대화·중재 전문가 박재연 소장은 엄마의 대화법에 주목하며 ‘아이 발달을 돕기에 최적화되었다’는 극찬을 보냈다. 과연 전문가에게 인정받은 엄마의 대화법은 무엇일까? 마지막으로 엄마는 방송 촬영을 계기로 부부 사이가 달라졌다고 고백하며 아이를 보느라 스튜디오에 함께하지 못한 남편과 아이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엄마의 진심 어린 한마디 한마디에 장내는 눈물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11일 오전 9시 40분 EBS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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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느린 우리 아이, 언어 치료 필요할까

두 돌이 됐지만 ‘엄마’ 소리도 못할 만큼 말이 늦거나, 말을 더듬거나, 부정확한 발음이 교정되지 않는다면 부모는 걱정하기 시작한다. 이런 내 아이의 언어 발달 문제, 무엇부터 체크해봐야 할까. 또 언어 발달을 도울 방법이 있다면 무엇일까. 언어치료사이자 파랑새아동청소년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기숙 소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글 박헤나 에디터 한순호 포토그래퍼 강봉형 소품 협찬 (주)마그피아

말을 더듬거나 또래보다 말이 늦으면 부모들은 ‘언어 발달 지연’ 혹은 ‘언어 발달 장애’가 있는지 걱정하기 시작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경우를 언어 발달 지연, 언어 발달 장애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정상아가 말이 조금 늦게 트이거나 더듬는 것 등을 ‘발달지연’이라고 하고, 청각장애나 뇌병변장애, 자폐 신드롬 등이 원인이 돼 언어적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언어 장애’라고 합니다. 3세에서 7세 사이에 나타나는 언어 관련 문제의 상당수는 ‘언어 발달 지연’이라 할 수 있죠. 말이 늦고 나이에 비해 표현이 단순하다든지 길고 복잡한 문장은 말하지 못하거나, 이야기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발음이 부정확한 경우는 조음?음운 장애라고 보는데, 발음상의 문제가 사라지지 않아 낯선 사람이 아이의 발음을 듣고 이해하는 정도가 3세 75%, 4세 85%, 5세 95%에 미치지 않으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 3세에서 4세 사이에 말을 더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아이가 커가면서 호전되지 않고 말을 더듬지 않으려고 눈을 깜빡이거나 고개를 흔드는 등의 행동이 동반된다면 말더듬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어요.

단순히 말문이 조금 늦게 터지는 경우가 있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보통 아이가 만 2, 3세가 됐을 때 단어를 말하지 못하거나, 표현하는 단어 수가 부족하고 문장으로 말하지 못하는 경우에 ‘말이 늦다’고들 하지요. ‘조금 늦을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 언어의 지연이 의심되는 경우 검사는 꼭 받아보기를 권합니다. 2, 3세 때 말이 늦다가도 만 4세경 정상발달 수준으로 올라가는 아이들도 있지만, 언어 발달이 계속 지연돼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언어 학습 장애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에요. 아이가 말을 이해하는 데 문제가 없거나 활발하게 옹알이를 했던 경우, 또 말이나 몸짓을 잘 따라 하며 상호작용에 문제가 없는 경우, 언어 문제 관련해 가족력이 없는 경우에는 단순히 말이 좀 늦게 트이는 것일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모두 그렇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가능한 조기에 원인을 찾아 언어 촉진을 함으로써 더 큰 문제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언어 발달의 문제를 그냥 둔다면 향후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아이들의 발달 과정을 살펴보면 언어, 인지, 사회성 발달은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요. 언어 발달이 다른 발달 영역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초반에 비언어적인 인지 발달에 문제가 없어도, 언어 발달 문제가 계속되면 인지 발달이나 학업 성취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실제로 언어 발달이 지연된 아이들이 언어성 학습 장애를 보이는 경우는 흔하고요. 특히 읽기에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초등 저학년 수준은 어찌어찌 읽어 가는데, 4학년 이후의 복잡한 정보나 이야기 글을 읽고 이해하는 데는 어려움을 보입니다. 아울러 또래와 놀고 싶어도 놀이에 끼지 못하거나, 대화에 참여하지 못하는 등 사회성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줘 또래와의 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언어는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것뿐 아니라 타인과 감정이나 경험을 공유하는 데도 유용하게 사용되는 도구이니까요. 마지막으로 말이 늦거나 발음이 부정확한 아이, 말을 더듬는 아이는 자신감이 결여돼 소극적인 성격을 갖게 되거나, 말로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 어려울 때 공격성을 나타내는 등 정서적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영유아건강검진을 통해 언어 발달 검사도 정기적으로 하게 되는데 영유아건강검진을 통해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나요?

현재 영유아건강검진은 심화검사가 필요한 경우를 선별해내는 검사입니다. 각 항목이 8개로 구성되는데, 생후부터 만 5세경까지는 모국어 발달이 역동적으로 이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월령별 8개의 문항으로 정확한 언어 발달을 평가하기는 역부족입니다. 따라서 심화평가경고나 추적검사요망의 결과를 받았다면 전문기관이나 병원에서 정확한 언어검사를 받아 현재 아이의 언어 발달 수준을 평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표준화된 검사에서 언어의 내용과 형식, 사용 세 영역 중 하나라도 또래와 비교하는 백분위에서 하위 10%에 해당된다면 일단 언어 발달 지연을 의심하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언어의 한 영역에서 6개월 넘도록 지연을 보인다면 언어 치료를 받아보도록 권하고 있어요. 실제로 영유아건강검진을 통해 의사 소견을 듣고 연구소를 찾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언어 치료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뤄지나요?

생물학적·의학적 원인, 예컨대 청각 장애나, 혀가 짧거나 구개파열 등 조음기관에 의한 구조상 문제 때문이라면 거기에 맞게 치료 방법이 완전히 달라지겠지요. 환경적 요인 때문이라면 부모 상담과 교육을 통해 아이의 언어 발달을 가로막는 환경을 바꾸어 나가야 하고요. 원인보다는 아이의 언어 발달 특성과 발달 시기에 따라 치료 방법이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본격적인 치료에 앞서 먼저 아이의 언어 수준을 파악하고 장기?단기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이때는 언어의 어떤 영역을 어떤 수준까지 끌어올릴지 구체적으로 목표를 정해요. 영유아는 아직 주의력이나 의사소통하고자 하는 의도가 적고, 지시를 따르기 어렵잖아요. 때문에 아이가 활동이나 장난감을 선택하도록 하고, 아이가 관심을 가지는 것에서부터 출발해 의사소통법을 익히도록 이끕니다. 아이의 관심사나 발달 수준에 따라 놀잇감, 게임, 책, 만들기, 요리하기, 종이 형태의 학습지, 낱말카드 등을 사용하기도 하고요.

가정에서 아이의 언어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말이 늦는 아이의 경우 먼저 언어 이해와 표현이 둘 다 늦는지, 아니면 언어 표현만 늦는지를 살펴봐야 해요. 그다음 그에 맞는 적절한 촉진을 해줘야 합니다. 언어 이해와 표현이 둘 다 늦다면 아이가 어떤 상황에서 이해가 부족한지 살펴보고 그 상황에서 쉽게 짧은 문장으로 이해시켜 줍니다. 그리고 긴 문장으로 상황을 다시 한 번 이야기해주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이나 장난감, 책을 활용해서 들려줘도 좋습니다. 이해와 표현이 제한적이라면 책이나 체험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어휘를 늘려주는 것이 도움이 되고요. 만약 아이가 이해는 충분히 하는데 표현이 부족하다면,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함께하면서 아이의 관심을 따라가 주세요. 그러다가 아이가 하는 행동이나 선택한 놀잇감을 묘사하듯이 천천히 설명해주고 말해주면서 아동이 표현했으면 하는 말들을 여러 번 들려주세요. “파란색 블록이구나” “기차네” 하는 식이죠. 어휘들 간의 속성(비슷한 말, 반대말, 상위개념 등)을 설명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구사하는 문장이 단순하고 조사나 문법형태소 사용에 오류가 많다면 다양한 연결어미나 접속사가 들어간 문장 형태를 자주 들려주세요. 단, 아이에게 말을 빨리 가르쳐줘야겠다는 조바심은 버리세요. 아이를 독립적인 의사소통 대상자로 인정해 존중하는 마음으로, 아이에게 원하는 언어적 반응이나 목표를 엄마가 먼저 친구처럼 대답해주고 반응해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영유아기 아이들이 어휘나 문장, 글자, 외국어 등을 배울 때 도움을 주는 디지털 교구나 장난감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부모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편인데 이것이 언어 발달에 약일까요? 독일까요?

영유아와 아이들은 어른처럼 일방적이고 지시적인 학습 형태로 배워나가는 것이 아니라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보고, 만져보는 등 오감을 활용한 탐색을 통해 균형 있는 발달을 이뤄냅니다. 따라서 오감을 자극하는 환경이나 다른 대상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한데, 디지털 매체는 상호작용이라기 보다 일방적이지요. 버튼 하나만 누르면 빠르게 원하는 자극을 보고 들을 수 있지만 이는 진정한 의미의 상호작용이라고는 할 수 없으며, 극히 제한된 정보를 얻는 것입니다. 디지털 매체를 통해 어휘나 문장, 글자, 영어 단어를 배운다고 해도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쓸모가 없겠지요? 때문에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교구나 교재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에게 디지털 교구나 장난감을 주고 혼자 놀게 하기 보다는 부모가 함께 보고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이중언어로 말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어릴 때부터 외국어에 노출을 많이 시키곤 합니다. 이른 언어 교육 때문에 치료를 받으러 온 사례도 있나요?

언어 발달이 다소 늦고, 발음이 부정확해 언어 치료를 받던 아이가 있었습니다. 치료를 받던 중 부모에 의해 치료를 종결하고, 유명한 영어 유치원에 2년간 다니게 됐지요. 그러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 초등 과정으로 유명한 영어 학원으로 옮기려고 여기저기 시험을 봤는데, 언어 치료를 받아보라는 충격적인 말을 듣고 맙니다. 언어 평가를 받은 결과, 아이는 구문이나 문법 발달, 어휘의 양이나 질 등이 또래에 미치지 못했어요. 모국어를 먼저 튼튼하게 자리 잡게 해준 뒤에 영어를 배우는 것이 이 아이에게는 최선의 방법이었는데 성급한 영어 교육으로 인해 모국어와 영어 둘 다에서 문제를 보이게 된 것입니다.

아이들은 생김새가 다르듯이 언어를 받아들이는 속도와 특성이 모두 다릅니다. 모국어와 외국어 모두 언어이기 때문에 모국어 발달이 늦는 아이는 외국어의 습득도 빠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요. 그런 아이가 인위적으로 두 언어에 노출이 된다면 아이는 모국어와 외국어 모두에서 발달 지연을 보일 수 있습니다. 외국어가 아니더라도 종종 기본적인 의사소통의 흐름을 거슬러서 언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를 봅니다. 의사소통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가 포함되며, 눈 맞춤, 사회적 미소, 몸짓 발달, 동시 집중 등은 말보다 먼저 익히는 의사소통의 기본 기술입니다. 아직 아이는 주변을 탐색하고 상호작용하면서 의사소통을 하지 못하는데, 한글 교육을 시킨답시고 글자카드, 아이패드나 휴대전화 동영상 등 미디어를 보여주는 것은 오히려 아이의 언어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부모들이 아셨으면 합니다.

모국어 습득이 느린 아이의 경우, 외국어를 오히려 천천히 접하게 하는 것이 나을까요?

언어 발달에 문제가 있는 아동들에게 이중언어 환경을 차단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우선순위를 두자는 의미입니다. 모국어 발달이 조금 늦되는 편이라면 아이의 역량이나 흥미를 고려해 우선은 우리말 발달을 꼼꼼히 체크하고 도움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겠지요. 연구에 의하면, 우리말을 탄탄하게 배운 후에 외국어를 배우더라도 모국어 습득을 통해 알게 된 언어적 특성이나 언어 습득 전략을 활용해서 영어를 잘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가정에서도 영어로 대화를 해야 하고, 외국인 학교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 제1 언어가 영어가 될 확률이 높다면 영어 교육이 중요하죠. 그러나 한국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영어를 유창하게 사용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거라면, 영어에 노출을 하더라도 두 언어 사이에 중요한 순위를 우리말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요?

과잉보호를 비롯한 잘못된 언어 자극과 무관심은 언어 발달 장애를 더 악화시킵니다. 일단 아이의 언어 발달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지시적이거나 학습적으로 아이에게 질문하고 모방을 강요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말, 즉 의사소통은 맥락이 있습니다. 그 안에서 적절하게,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오늘 어린이집에서 뭐했어?’ 간식은 뭐였어?’ 매일 똑같은 질문을 요구 받는다고 생각하면 부모도 유쾌하지 않을 것입니다. 스스로 단어나 문장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기회 없이 무조건 모방을 강요하는 경우 아이는 의사소통이 즐겁지 않다고 느낄 수 있다는 걸 알아주세요. 반대로 ‘언젠가는 말이 늘겠지’ 하며 방관하거나 치료사에게만 맡기고 관심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가 선천적으로 언어 발달 지연의 요소를 갖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아이의 언어 발달은 진전을 보일 수 있습니다. 기다려주는 것과 무관심은 다릅니다. 아이의 반응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부모가 관심을 갖고 기다려주고, 아이가 의사소통할 준비를 하고, 말를 하도록 유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숙

영유아와 학령기 아이들의 언어, 인지 발달 문제와 심리 치료를 전문적으로 하는 파랑새아동청소년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언어치료사가 되고자 특수교육을 전공했고,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에서 영유아와 아동의 언어 치료를 담당했다. 언어 발달의 문제가 있는 아이들의 치료를 위해 ‘소중한 우리 아이 프로젝트’, 언어 발달 시기에 이중언어 교육의 혼란으로 인해 발생하는 언어 문제 치료를 위한 ‘우리말 업업! 한글 고고!’ 프로그램 등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TIP 집에서 언어 발달을 도울 수 있는 놀이

집에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로 언어 발달을 도와보자. 단, 제시 연령은 보편적인 기준이니 아이의 언어 발달 수준을 고려해 아이가 성취할 수 있는 단계의 놀이를 하는 것이 좋다.

아기 돌보기 놀이

생후 1년 6개월~만 2세

놀이 방법

● 아기 인형 옷 갈아입히기, 음식 먹이기, 유모차 태워 달래기, 목욕하기 등의 아기 돌보기를 한다.

● 놀이를 할 때 두 가지 행동을 결합한다(아기에게 숟가락으로 먹이고, 컵으로 물도 먹이기). 한 가지 행동을 여러 대상자에게 적용해본다(아기에게도 음식을 주고, 엄마에게도 음식 먹여주기).

● 복잡한 상징 행동을 조합한다(가스레인지에서 냄비에 요리를 해서 내려놓고, 그릇에 담아서, 숟가락으로 아기에게 먹이기 등).

● 두 가지 낱말을 조합한 문장을 들려주고 유도한다(아가야 일어나, 아가 자자, 엄마가 해줄게, 먹으면 안 돼 등).

목표 어휘 동작과 관련된 동사, 형용사 어휘(입어, 벗어, 먹어, 마셔, 뜨거워, 차가워, 배불러, 자자, 일어나, 졸려, 놀러가, 나가, 씻어, 닦아 등).

알아 두세요 이 시기는 상징 놀이가 발달하는 단계로, 단순 상징 행동 놀이뿐 아니라 복합 상징 행동 조합을 활용해서 언어 자극과 놀이 활동을 연결해준다.

생일 파티 놀이

만 2~3세

놀이 방법

● 가족 인형이나 캐릭터 인형들 중에서 생일의 주인공을 정한 다음 생일 파티 놀이를 준비하고 엄마와 같이 생일 파티 놀이를 해본다.

● “누구의 생일이라고 할까? 생일인 주인공 00이는 몇 살이지?” 하며 대화한다.

● 생일 파티에 필요한 준비물을 아이에게 알려달라고 한 뒤 같이 준비한다. “생일 파티 할 때는 무엇이 필요해?” 하고 질문해서 아이가 생일 파티에 필요한 물건의 이름을 떠올려보고,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설명하거나 엄마가 물건의 위치를 설명해 아이가 찾아오도록 한다(의문사 ‘어디’, ‘무엇’을 표현, 위치를 나타내는 어휘 사용, 장소와 위치에 관한 지시문 듣고 찾아오도록 하기).

● 한두 가지 물건이 준비되지 않았음을 설명하면서 실제 물건은 없지만 다른 물건이나 없어도 상상적으로 대치해보도록 한다(‘00는 없으니까 00로 하자’ ‘00가 없어서 00로 했어’ 등 이유를 나타내는 연결어미를 사용해본다).

목표 어휘 평서문, 명령문, 의문문, 감탄문 등 다양한 문장유형

알아 두세요 이 시기는 계획적 상징 놀이가 발달하는 단계로 어떤 주제를 가지고 계획해서 놀이를 진행할 수 있다. 사물을 다른 사물로 대치하거나 상상으로 대치하기, 인형이나 다른 사람을 행위자로 가장하는 대행자 놀이 등을 해보자.

병원 놀이

만 3~4세

놀이 방법

● 의사와 환자 역할을 나누거나 인형을 가지고 병원 놀이를 계획한다.

● 아이에게 자주 가는 병원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한 뒤 언제 병원에 가서 어떤 치료를 받았었는지 이야기를 나눈다(과거 시제 표현). 서로 역할을 정해서 각자 역할에 맞는 사회적 역할 놀이를 해본다.

● “00이는 언제 아파서 병원에 갔었지? 그때 어땠어?”(간단한 두 가지 사건을 연결해서 이야기를 만들도록 하고, 과거 시제 표현을 유도한다. ‘무서웠다’ ‘아팠다’ ‘무섭지만 참았다’ 등 감정이나 느낌을 나타내는 표현 유도)

● 아동이 의사 역할, 엄마가 환자 역할을 하면서 적절한 표현을 주고받는다. 서로 역할을 바꿔서 다시 해본다. 이때 아이가 생각해 낸 역할이나 놀이 대사에서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서 확장해준다.

알아 두세요 이 시기는 아동의 사회성 및 의사소통 발달 측면에서 사회적 역할 놀이를 활발하게 하는 시기다. 아동이 경험하거나 관심 있어 하는 사회적 상황(마트 놀이, 병원 놀이, 주차장 놀이, 유치원 놀이 등)을 주제로 대화 주고받기나 역할에 맞는 언어를 사용해보는 경험을 하게 해준다.

이야기 책 만들기

만 5~6세

놀이 방법

● 아이가 주인공이 돼 하루의 일과나 특별한 경험을 주제로 책을 만들어보도록 한다. 이때 시간 순서, 사건 순서에 따라 구성할 수도 있고, 등장인물이 여러 명이어도 좋다.

● 아이가 평상시 관심 있어 하는 주제나 경험, 일과를 책 주제로 정한다. 예로 워터파크에 간 일, 유치원에서 송편 만든 것, 나의 하루 등이 될 수 있다(언제, 어디서 등의 의문사를 활용한 촉진적 질문을 한다).

● 도화지를 접어서 5장 이상의 작은 종이책을 만든 후 순서를 정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꾸민다(각 문장은 완전한 문장의 형식을 갖추고 문법에 맞도록 유도한다. 인과/조건/목적 등 다양한 종속 연결어미를 사용한 복문 사용을 유도한다. 명사절, 관형절, 부사절 등 다양한 절이 포함된 문장을 들려주고 유도한다).

● 완성한 이야기책을 아이가 이야기로 꾸미고 발표하는 것을 동영상으로 같이 촬영해보고, 다시보기를 하면서 언어적 확장을 돕는다.

알아 두세요 이 시기는 자신의 경험을 다른 사람이 이해하도록 조리 있게 설명하는 이야기 발달이 이뤄지는 때이며, 아이의 문법과 구문 발달이 완성되어가는 무렵이므로 복잡하고 긴 문장을 정확하게 사용하도록 지도한다.

자료 출처

파랑새아동청소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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